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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183년 |
사망 | 미상 |
아버지 | 루벤 3세 |
어머니 | 토우론의 이사벨라 |
형제자매 | 아르메니아의 엘리스 |
남편 | 테오도로스 1세 |
자녀 | 콘스탄티노스 라스카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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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 라스카리스 왕조의 아우구스타, 니케아 황제 테오도로스 1세의 황후.2. 생애
1183년경 킬리키아 아르메니아 왕국의 국왕 루벤 3세와 토우론의 이사벨라 사이에서 출생했다. 한살 위 언니 아르메니아의 엘리스가 있었다. 부친은 1186년 필리파가 겨우 3살일 때 사망했고, 루벤 3세의 동생인 레본 1세가 즉위했다. 1189년 또는 1190년 2월 3일, 필리파는 사순의 영주 초르두아넬의 차남인 킬리키아의 샤헨스카와 약혼했다. 그러나 1193년 5월, 샤헨스카는 신원 미상의 인물에 의해 암살당했다. 이 사건의 배후에 레본 1세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다. 필리파는 1198년 또는 1199년 1월 31일 람프론의 영주 하툼의 장남 오신과 약혼했으나, 결혼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1214년 11월 24일, 필리파는 니케아 제국의 황제 테오도로스 1세와 결혼하였다. 두 사람은 1215년경 콘스탄티노스 라스카리스를 낳았다. 그런데 1216년 테오도로스는 돌연 결혼을 무효로 하고 필리파를 레본 1세에게 돌려보냈으며, 콘스탄티노스의 상속권을 박탈했다. 테오도로스가 정교회 신자인데 비해 필리파가 가톨릭을 믿었던 게 화근이 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필리파가 언제 죽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1219년 5월 레본 1세가 죽은 후 레본의 딸 자벨이 뒤를 이었을 때, 역사가 셈파드가 그녀의 살아있는 친척들을 기술했다. 이때 필리파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 걸 볼 때, 그녀는 1219년 이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