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현재까지 확인된 생물체 중 가장 지능이 높고 먹이사슬의 꼭대기나 다름없는 현실과 다르게 판타지물에서는 툭하면 이종족이나 다른 생물들에게 하등종족 취급받고 무시당하는 종족으로 나온다. 때문에 "하찮은 인간 주제에..." 같은 대사는 사실상 판타지물의 필수요소. 이런 종족들은 대부분 인류에 비해 마력이나 신체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거나 몇천 년 이상의 긴 수명을 가진 종족인 경우가 많다. 인류를 무시하는 종족은 요괴, 마족, 어인, 심지어는 각종 괴물이나 드래곤에 이르기까지 작품에 따라 다양하다. 엘프를 비롯한 요정 계통의 종족들은 인류에게 배타적인 경우는 있어도 무시하는 경우는 앞의 종족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사실 판타지물에 등장하는 엘프나 마족 등의 인류형 종족들은 설정상 인류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별개의 종족이지만, 귀나 피부색, 송곳니 등 신체 일부에 약간씩 변화를 줘도 기본 베이스는 사람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워크래프트 시리즈 같은 경우 대 세력 얼라이언스의 당당한 주축을 맡고 있어 절대로 양판소 같은 곳에서처럼 폄하되지 않는 세력으로 나올 때도 있다.
가이아 이론을 바탕으로 한 작품에선 주로 지구를 좀먹는 암세포 등으로 표현되지만, 반대로 자연의 힘 앞에서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무력한 존재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 계열의 대표작으로는 2012가 있다.
또한 약자 및 소수자, 이 종족 등에 굉장히 이기적이고 차별적인 존재로 나타나기도 한다. 현실에서도 남녀차별, 인종차별, 성 소수자 차별, 갑질 등등의 문제가 심각한데 그런 걸 다루는 만화, 게임 등은 두말할 것도 없다. 특히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더 두드러진다. 예를 들면 오렌지 마말레이드, 블랙 불릿[1], 더 위쳐 시리즈,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2] 등. 평소에는 잘 숨기고 살지만 만약 사람들에게 들키면 뒤에 벌어질 일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이런 작품들에도 평등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어떤 사신과 모 정보상의 말에 따르면 재밌다고 하고, 어떤 흡혈귀는 사람은 역시 멋지다고 말하는 걸로 볼 때 나름 괜찮은 점도 있나 보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썩은 악당 종자는 사람의 능력에 한계를 느끼고 결국 인간을 그만뒀다. 그리고 어떤 동인잡지에 등장하는 마물들이 사랑하는 존재들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인간 찬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SF물로 가게 되면 사람은 외계인보다 훨씬 뒤떨어지는 기술력을 갖고 있거나 훨씬 뒤떨어지는 신체 능력 및 지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사람 주인공이 주인공 보정으로 이와 대등하게 싸우거나 이긴다. 외계인들은 고등기술을 만들 기술은 있어도 잔머리는 사람한테 한참 뒤지는 거 같다. 혹은 사람의 투쟁 본능을 조명해서 다른 기술은 뒤쳐졌지만 전쟁 기술만은 우주구급 외계인과 필적하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3] 확실히 인류의 전쟁사를 짚어보면 사람이 전쟁에 사용하는 현대 무기의 강력함은 이미 차고 넘칠 지경이고 인류 종족을 대표하는 무기인 화약 총기의 기술력은 이미 제2차 세계대전 시절에 정점을 찍어 현대에 새로 개발되는 총기들도 과거의 것들에서 편의성을 좀 더 추가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사실 뒤처진 것 같으면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때도 많다. Mac OS 기반으로 만든 컴퓨터 바이러스를 이용해 외계인 컴퓨터를 전부 날려버린다든가… 또한, 외계의 기술이나 고대의 기술 같은 걸 얻으면 그걸 이용해 더 괴상한 걸 만들어내기도 한다.
가끔 사람이 우주에게 있어서 바이러스라는 설정이 자주 보이는데, 일반인이 우주로 못 나가는 세계관이라면 거 참…
사람 이외의 다른 지적 생명체가 등장하는 판타지 소설 등에서는 사람과 인간을 구분해서 사용하기도 하며 사람은 지적 생명체(물론 드래곤을 제외하고)를 통틀어서,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비록 지구는 아니지만 이렇게 부를 수 있다면) 종족만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게임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기본 종족으로서 별다른 특성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소설이나 만화에서는 주로 다른 종족들보다 우월한 점은 없지만 적응력이 워낙 좋아서 다른 종족들을 누르고 번성한다는 설정이 많이 보인다. 흥미롭게도 이는 현실에서도 다른 동물들과 인류를 비교하자면 비슷한 요소이다.
때문에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막상 그런 작품들을 읽어보면 번식력이 강한 것은 어디까지나 이고깽뿐이고, 사실은 번식력이 아니라 근성과 무한한 욕망으로 살아온 게 아닐까 한다. 드워프에 비해서는 광물 이용 능력과 무기 제조 능력이 떨어지고 오크에 비해서는 힘이 떨어지며 엘프보다는 자연 친화력과 수명, 질병 면역력 기타 등등이 다 떨어지는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 능력 덕분.[4]
워해머 판타지에서 이런 점이 부각되는데 인간은 수명도 짧고 신체능력도 아래로는 고블린이나 스케이븐 노예 따위나 있는 젊은 종족에 속하지만 머릿수와, 강철, 화약 기술 믿음으로무장하여 드워프나 엘프에 비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소설인 고트렉과 펠릭스에서 드워프 고트렉은 용감한 사람을 엘프와 드워프의 혼혈이라고 칭한다. 물론 동족이 그런 끔찍한 혼혈을 허용했을 리 없다고 말한다.
다만 사람이 무조건 약하게만 그려지는 것도 자꾸 반복되어 식상하다고 판단되어서인지 이후 패러다임이 바뀌어서, 사람의 전투종족 같은 면을 기반으로 다른 동물이나 요괴보다 훨씬 사악하고 탐욕스러운 흠좀무한 생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기믹을 역으로 이용해서 "사람은 약하지 않아!"라고 주장하기도 한다(정확히는 '뭔가를 지킨다는 강한 의지 때문에 약하지 않다'는 것). 존 콘스탄틴처럼 옛날부터 악마에게 야바위를 쳐 온 종족이기도 하다. 또한 '천사에게는 없는 악이, 악마에게는 없는 선이 공존하는 종족'이란 이유로 '사실은 사람이 최강'이라는 식으로 언급하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 디아블로 시리즈가 대표적.
국내에선 2013년을 전후로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 닝겐이란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중2병 환자가 등장하는 편이 많은 일본의 오타쿠 문화의 영향을 받아 생긴 일종의 은어. 흔히 중2병 환자들을 비아냥거릴 때 혹은 본인이 중2병 컨셉을 잡을 때 쓴다. 이와 관련해서 이 문서도 같이 참조할 것.
여하튼 웬만한 게임이나 영화 등 각종 문화 산업 생산물들의 주인공은 대부분 사람으로 설정되어 있다. 하긴 창조자가 사람이니.
건담 시리즈에선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르고 서로에게 상처만을 남기면서도 조금도 나아가지 못하며 어리석은 역사를 반복하는 종족으로 묘사된다.[5][6]
또 은근히 생물학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아닌 생물을 나누지 않고 그 차이가 없다는 걸 강조하기도 한다. 은혼에서 로봇인 타마가 "자신의 눈에는 당신들 인간도 똑같은 동물입니다"라고 하거나 원피스에서 동물형 사람들인 밍크족이 사람을 원숭이형 밍크족이라고 부르는 등. 포켓몬스터에선 아예 아르세우스라는 창조주 외에는 다 똑같은데 그저 사람들이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포켓몬이라는 이름의 생물로 치부했다는 설정이 신오옛날이야기에 나온다. 심지어 그 창조주라는 아르세우스마저도 사람들은 포켓몬으로 치부한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선 지능적으로 고래와 사실상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더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생물체로 묘사되며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도 결과적으로 사람은 지구의 다른 생명들보다 더 똑똑할 뿐 그 외에는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아얘 다른 지구동물들이 인류보다 더 우수하다는 작품들도 있는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선 아예 쥐, 돌고래보다 똑똑하지 않은 3위의 문명체로 묘사되며 드래곤볼에선 개가 사람의 왕을 하고 있다(...)[7]
대부분의 SF 계열의 게임에선 인류 이상의 외계인에게 쳐발리거나 인류보다 먼저온 존재들이나 강력한존재, 창조주 비슷한 존재에게 털리지만, 위에서 적혔듯이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실 우주의 상위 8%에 드는 선조문명이다. 다만 아직 인류의 기술력이 부족해서 우주 전체를 관측하지 못하므로 미래에 우주 전체를 관측하는 수준의 기술력에 도달하면 값이 변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실제 지구 생물 기준으로 사람의 덩치는 큰 편인데도 대부분의 가상매체에서는 다른 종족에 비해 작게 나온다.
1.1. 사람에게 개성적인 정의를 내린 작품 목록
- 가지 않은 길(해리 터틀도브)에서는 어지간한 문명이라면 다 가지고 있는 초광속 항행 기술과 중력 제어 기술[8]이 발달하지 않은 기이한 별의 주민들이다. 또한 별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기술들을 지독하게 발달시키는, '다른 문명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은 종족으로 이야기된다. 이러한 기술을 개발한 다른 문명들은 대부분 발전이 그 시점에서 멈춰버려, 작중 지구를 침략한 콩키스타도르 수준의 기술[9]을 지닌 테디베어 형 외계인이 '고도의 기술'을 가진 것으로 언급되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넘사벽 수준의 전투 종족인 것. 게다가 외계인 군단의 침략으로 인해 발견해내지 못한 위 두 기술들을 발견해내었으니 이젠… 이후 이 설정은 이 외계인들을 파충류 형으로 바꾸고 무대를 제2차 세계대전으로 바꾼 월드 워 시리즈로 이어지게 된다. 여기서도 외계인들의 운명은 똑같다.
- 강철의 연금술사: 에드워드 엘릭의 말에 따르면 평균적인 크기의 사람은 구성 성분이 물 35 L, 탄소 20 kg, 암모니아 4 L, 석회 1.5 kg, 인 800 g, 염분 250 g, 질산칼륨 100 g, 유황 80 g, 불소 7.5 g, 철 5 g, 규소 3 g, 기타 소량의 15가지 원소로 이뤄져 있다. 이걸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0만 원도 채 안 나오는 금액이지만 사람의 가치에 실망할 이유가 없는데 이는 작중에 등장하는 최강의 먼치킨 아이템인 현자의 돌의 재료가 다름 아닌 사람의 영혼이기 때문.
사람은 값싼 신체와 값비싼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이다.
- 공각기동대: 사람의 몸이 일상적으로 의체화된 시대를 배경으로, 사람을 인간과 인간이 아닌 것으로 분류하는 기준은 해당 개체(그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에게 고스트가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된다.
- 걸리버 여행기: 주인공 걸리버가 소인국, 거인국, 문명이 극도로 발달한 나라, 사람 대신 말이 지적존재로 자리 잡은 나라 등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나라를 돌아다니며 그들의 사회상을 정리해놓은 모험기.[10]
- 기생수: '악마'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생물인 동시에, 유일하게 자살하는 생물.[11] 덧붙여 작중 인물인 히로카와 다케시는 "사람이야말로 지구에 기생하는 생물"이라 주장하는 반면 역시 작중 인물인 사토미는 "어떤 생물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사람"이라고 주장한다.[12]
- 나무 中 <그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자>: 외계인 입장에서 본 사람 생태 설명서.
- 닥터후: 100조 년 후에 우주가 멸망할 때까지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종족 중 하나. 달렉 황제는 사람의 유전자를 이용해 달렉을 만들기도 했다. 달렉 섹의 말에 의하면 달렉과 심히 흡사하다고 하며,[13] '전쟁에 관해서는 대단한 천재'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람은 희대의 전투종족 달렉에게서도 전투종족으로 인정받은 셈. OTL.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큐베 曰, 지나치게 감정적인 지적생명체이자 우주의 엔트로피 순환에 의한 에너지 소모량을 매꿔 줄 최고의 에너지원.[14] 그러나 그들이 정의한 섭리를 깨부순 예외의 존재가 있었다.
- 마블 코믹스: 셀레스티얼이라는 종족의 개입으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분류가 생겨나버렸다.
- 마크로스 시리즈중 마크로스 7 : 프로토 데빌룬의 리더인 게페르니치에 따르면 스피릿치아 자기재생이 가능한 종족이라고 한다. 작중 스피릿치아란 모든 생명체가 갖고 있는 생명력 같은 개념인데 프로토 데빌룬은 생명체로부터 이 스피릿치아를 빼앗아 수명을 유지한다.
근데 실제론 작중 인간이란 작자들을 보면 주인공의 노래 없이는 스스로 재생하지 못한다는게 함정
- 스타바운드 인간: 종족 중 가장 빠르게 우주시대를 개척해냈지만 외계 종족과 지구 내부의 전쟁으로 골머리를 앓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텐타클이 지구에 덮쳐 졸지에 피난민이 된 종족(…). 아비안왈 친절한 종족이라고(…). 또한 전투민족이라는 속성답게 함선 여기저기에 포가 달려 있다. 물론 장식이어서 발사는 못한다.
- 스타크래프트(테란): 두 험악한 종족 한가운데 떨어져서 위기를 겪어 약하기도 하고 멍청하기도 하지만 모두가 하나가 되어, 남자든 여자든, 마지막 한 사람까지 싸우는 긍지 있는 종족….
- 수퍼내추럴: 주로 천사들에게 많이 비판받는 종족. 그 중에서도 루시퍼는 사람 때문에 무저갱에 갇히는 신세가 돼서 경멸 수준이 거의 최고[15] 수준에 이르며, 이런 이유 때문인지 루시퍼는 사람을 "They are broken, flawed, abortions!"라고 했고, 우리엘은 "mud monkey."라고 부른다. 다른 대부분의 천사들은 "hairless ape."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정작 천사나 악마들이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해마지않는 신이 제일 사랑하고 아끼는 존재가 악마나 천사도 아닌 사람이라는 점. 어쩌면 저들의 그런 모습은 질투에 불과할지 모른다.
- 슈퍼맨, 배트맨, 슈퍼걸 2: 메인 빌런인 다크사이드가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과 격돌하게 되자, 배트맨이 다크사이드의 행성을 통째로 날릴 계획을 세우고 이것으로 다크사이드를 협박하자 다크사이드가 물러났다. 이 때 다크사이드는 "너희 사람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동족도 거리낌 없이 희생하는 독종 중의 독종이군. 경의를 표한다."라고 한다.
오오 뱃신 오오
- 신세기 에반게리온: (스포일러) 제18 사도. 자세한 건 릴림 참조. 실수로 태어난 불완전한 종족인 데다가, 허약해 빠진 물렁한 육체에다가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현대 문명을 개발하고 나서도 다른 사도들에게 허구한 날 털리기만 할 정도로 심한 전투력 차이가 나는 사도…. 그런데 결국에는 잔머리 하나로 다른 사도들을 다 죽여 버린 전투종족이자, 자신들을 진화시킨답시고 자신들을 신으로 만들어서 우주와 신을 농락한 패기 넘치는 종족.
- 실마릴리온 - 일루바타르의 두번째 자손들로 영원한 수명과 아름다움을 선사받은 첫번째 자손들인 요정들관 달리 이 세상의 경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선물을 선사받았다.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곤 요정들과 매우 닮았으며, 몇몇 사람들의 경우에는 요정 영웅과 동급의, 심지어 그 이상의 칭송을 받기도 할 정도로 대단한 이들이다. 다만 요정들에 비하면 훨씬 더 악의 유혹에 취약하다.
-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이더리얼이 발견한 사이오닉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 뛰어난 지구력과 완벽한 신체에 걸 맞는 정신을 갖고 있는 유일한 성공작.
- 언더테일: 다른 매체들과는 달리 인간이 괴물을 압도적으로 쳐바른다. 인간의 영혼의 힘이 모든 괴물의 영혼 = 사람 한 명의 힘이다. 인간이 가지는 의지는 괴물이 가질 수 있는 것 그 이상 이기에 남도 꺼리낌 없이 해칠 수 있는 악의를 가진 인간이 나타나면 괴물에게는 재앙이나 다름 없다. 다만 인간은 괴물의 영혼이나 다른 사람의 영혼을 흡수하지 못하며, 괴물과 다르게 마법은 극히 일부만 사용하는 듯 하다. 반면 괴물은 둘 다 가능하기에 인간의 영혼을 흡수한 괴물은 인간 이상으로 강력해진다. 결과적으로 이 상태의 괴물을 두려워한 인간들이 괴물들에게 전쟁을 선포해 괴물들을 패배시키고 땅 속에 봉인했다.
- 여신전생 시리즈: YHVH가 만든 존재로써 유일하게 성장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 분명 세계관 자체는 사람 정도는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가지만 정작 마왕 급들이 인정하는 최강은 사람이다. 그런데 의외로 고위의 악마들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고 '사람의 아이'나 '사람의 자손'이라고 칭하고 있다. 아마 그치들 입장에서 사람은 아담 정도 돼야 사람인 모양.[17] 그런데 재밌게도 스트레인지 저니에서 루시퍼가 신의 광기에서 탄생했다는 언급을 한다. 그리고 최신작인 4 FINAL에서 STEVEN이 설명하길, 거대한 의지에 의해 답을 내릴 수 없는 개념에 답을 내려 형상을 부여하는 관측의 힘을 부여받았는데 이 힘은 신들(악마)에게 힘을 주지만, 동시에 죽일 수도 있는 강력한 힘이었고 때문에 신들(악마)은 그 관측의 힘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사람을 둘러싸고 싸워왔다고 한다.
- 월희: 별의 가호를 받는 달세계 공주님은 사람을 신체조건이 열등하지만 대지 위에 번성 및 번영한 대단한 존재라고 평한다.[18] 그리고 뱀파이어를 포함한 이 종족들의 천적이라고 인정한 존재.
- 유산 4부작 세계관: 엘프와 더불어 라이더가 될 수 있는 종족이지만, 다른 판타지 소설에 비해서 사람의 비중이 적다. 설정 상 '라작'이라는 종족의 먹이이며, 엘프에 이어, 엘러게이시어 대륙의 두 번째 이주 종족이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돌고래와 쥐보다 지능이 낮지만, '깊은 생각'을 능가하는 컴퓨터인 '지구'의 부속품이었기 때문에 뇌 속을 뒤지면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의 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존재.
- 지구를 지켜라: 작중 인물인 강만식 사장 왈 "너흰 정상이 아니야! 미쳤어! 이 우주 어디에도 너희들처럼 같은 종을 학대하고 그걸 즐기는 생물은 없어!" …결국 그 말에 걸맞게 극중 최후반부에서 인류는 전멸 당한다.[19] [20]
- 진진돌이 에볼루션: 수인들에게 발리는 것 같지만 지성 있는 존재의 선배 격답게 수인을 꽤 같은 편으로 만들거나 낚는 등 저력을 보여주는 종족.(시즌 2 에피소드 15에서 진진과 같은 호송차에 타고 있는 붕어병사들이 신 소위에게 낚여 총 한번 못 쏘고 저항군에게 사살 당한다든가. 수인이든 사람이든 지성 있는 것이란 정말 무섭다.)
- 매스 이펙트 인류가 소속된 행성계 연합은 우주 연합인 시타텔 의회에 가입한지 20년도 안된 주제에 군 종사 인원은 총인구의 3%도 안되고 각종 기교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위하는 잠자는 거인으로 평가된다. 그외에 평균적인 다른 종족 평균보다 개인차가 매우 심해서 엄청난 얼간이도 나올 수도 있지만 독보적인 천재도 나올 수 있는 유전적 구조를 지녔다. 이런점으로 인한 것인지 소버린급 리퍼를 제작하는 재료로 가장 적합한 종족.
- 제페토: 알리도로는 사람도 안드로이드도 아닌 존재이다. 따라서 그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결국 괴물로서 죽게 된다. "내가 사람이니까 미칠 수 있는 거 아니겠어?"라는 대사는 그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잘 나타낸 말이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외계인 스크린에 따르면 문명 등급은 4와 5로 혼재하나 무기 등급은 무려 17.5등급에 달하면서 멸망의 위기를 앞두면서도 서로에게 적대적인 행위를 선사하는 지극히 호전적인 종족이라고 평가했다.
- 케모노 프렌즈/애니메이션 1기: 수많은 프렌즈들 가운데서 사람을 하나의 개성으로 보고 있다. 가방(케모노 프렌즈) 항목을 참고하면 본작에서 사람이 가지는 역할과 특징을 알 수 있다.
- 콘스탄틴 영화판에서 혼혈 천사 가브리엘은 어떤 죄인이나 악한도 회개를 진심으로 하면 천국에 가는 특권을 신에게 받은 존재로, 평소엔 선에 관심 없다가 악에 맞서게 될 때만 고귀함을 보이는 생물이라고 말했다.
- HELLDIVERS: 슈퍼지구를 중심으로 한 통제민주주의라는 사상을 수호하는 범우주적 인류우월주의 파시스트 집단으로 하도 하는짓을 보다못한 3종족 외계문명들이 동맹을 맺고 인류에
정의롭게맞서지만, 위대한 인류는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셋 모두를 씹어버린다. 사이보그는 원래 개조인간 레지스탕스인만큼 그냥 청소당하며, 버그는 가축화되어서 석유를 추출당하고, 일루미닛은 기술을 탈취당해 그곳 부근 우주는 꿈도 희망도 없는 암흑기에 돌입한다.
- 헬싱: 괴물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존재.[21]
- 환상특급: 137 초보적인 전쟁 재능(A Small Talent for War): 인류는 초보적인 전쟁 재능 밖에 없는 한심한 생물로, 외계인 대사는 인류는 쓸모없기 때문에 지구를 파괴할 것이라고 전한다. 인류는 국제협정을 맺어 다시는 전쟁을 안하겠다고 하지만, 사실 외계인은 "뛰어난 전쟁능력(a greater talent for war)"을 지닌 종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외계 대사는 그나마 전사로써 쓸모있는 성질을 버린 인류를 아무렇지 않게 멸종시킨다.
시그널에서는 인주고등학교 학생회 간부라고 한다.
- 스텔라리스: 어쩐지 인류가 매우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트레일러에서 마치 인류가 처음 우주를 개척하러 나갔다가 외계인에게 개척선을 잃은 듯한 분위기로 진행되다가 알고보니 화자가 외계인이고 개척선을 파괴한게 인류라는 반전[22][23] 이 나오는 트레일러 부터, 미완성된 다이슨 스피어를 놓고 여러 종족으로 구성된 연방국과 전쟁을 벌이는 단일세력[24] 인류연방[25] 또한 아포칼립스 트레일러 에서는 연체류 외계인으로부터 변방 식민행성이 콜로서스로인해 박살나는데, 다음 트레일러에서 인류가 콜로서스를 가져와서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 전지전능한 무기를 사용 할 수밖에 없다며 상대 외계행성을 부숴버린다. 사실 스텔라리스가 패러독스 사의 대전략 게임 시리즈로 구성되는 인류 연대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외전격인 게임이라서 그렇다.
1.2. 사람들의 기원에 대한 창작물 속의 설명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1만년 전의 배틀 파이트에서 휴먼 언데드가 우승하여 인류가 지구의 지배권을 갖게 되었고 작중의 모든 인류는 휴먼 언데드의 후손이다.
- 다크 소울 시리즈: 장작의 왕 그윈, 묘왕 니토, 이자리스의 마녀가 최초의 불 속에서 왕의 소울을 찾아내었을 때, 이름 모를 난쟁이가 마지막으로 다크 소울을 주웠다. 사람은 이 난쟁이의 후손. 이 다크 소울 탓에 시간이 흘러 불의 힘이 약해지면 사람들 속에 잠들어 있던 어둠의 힘이 강해져 불사의 저주가 퍼지기 시작한다.
- 디아블로 시리즈: 고위 악마인 릴리트와 고위 천사인 이나리우스 사이에서 탄생한 천사와 악마의 혼혈의 후손.[27] 이 혼혈의 정식 명칭은 네팔렘(Nephalem)으로, 천사와 악마의 피가 동시에 흐르기 때문인지 잠재력은 천사나 악마보다 훨씬 더 강력하며, 이에 창조주인 이나리우스가 이들을 숨기기 위해 세계석이란 아티팩트를 빼돌려서 그 힘으로 성역과 네팔렘의 존재를 숨기게 된다. 다만 세계석의 영향으로 네팔렘의 후예 -오늘날의 사람- 들은 점차 대를 이을수록 그 힘을 잃어가게 된다… 였으나 디아블로 2에서 바알에 의해 오염된 세계석을 티리엘이 파괴함으로서 역으로 네팔렘의 후예들은 과거 조상들의 힘을 되찾아가게 되었다.
- 리니지 2: '파괴신 그랑카인'이 자신의 어둠과 다른 종족을 만들다 남은 찌꺼기로 만든 종족.
- 가운데땅 세계관 : 일루바타르가 고안해 놓은 요정를 뒤따르는 종족으로, 일루바타르의 두 번째 자식이라 불린다. 첫 번째 자식인 엘다르에게 영생과 힘을 주었던 일루바타르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에 도전하는 용기와 끝없는 갈망, 그리고 야망을 주면서 동시에 죽음이라는 운명을 주었다.
일루바타르가 사람에게 내린 죽음이라는 운명은 선물이자 축복이었다. 그 이유는 요정들과 사람들은 사후에 영혼이 가게 되는 곳이 다르기 때문. 요정들이 사망하면 그 영혼은 만도스의 궁으로 가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머물러야 하지만, 사람은 죽음을 통해 아르다 그 자체를 벗어날 수 있다. 즉, 가운데 땅에 영원히 속박되어 있는 요정들과 달리, 사람들은 그 삶이 끝나면 새로운 기회가 열려있는 셈이었다. [28] 이러한 사람들의 운명을 알고 있는 이는 일루바타르와, 발라 중에서도 운명을 관장하는 만도스 뿐이었다.
훗날 선의 세력이 멜코르와 싸울 때 일부 사람들이 발라와 요정의 편을 들어 협력했고, 그 보상으로 더 긴 수명과 지식을 발라들에게 선물받고 서쪽 바다의 섬에서 살게 되니 이들이 두네다인이며, 이들이 세운 국가가 누메노르였다. 누메노르는 큰 번영을 누렸지만, 그 번영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누메노르 인들은 점차 교만에 빠지기 시작한다. 제 13대 왕인 타르아타나미르이후, 발리노르로 가는 걸 금지한 발라들의 결정에 반기를 들거나, 일루바타르가 사람에게 준 선물인 '죽음'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따지고 드는 등 일루바타르와 발라들을 향한 신앙심도 약해져갔다. 이 시기즈음해서 누메노르 인들 사이에서 죽음의 공포가 퍼지기 시작했는데, 역설적이게도 이런 공포가 누메노르의 인들의 수명을 더욱 짧게 만들었다.
그리고 누메노르의 마지막 왕인 아르파라존이 사우론의 꾀임에 넘어가 영생을 자신의 손으로 쟁취하겠다는 생각으로 발리노르 침공이라는 실로 어리석은 행동을 저질렀고, 누메노르는 단 하루만에 멸망해 버리고 만다. 다행히 탈출한 누메노르인들이 몇몇 있었고, 이들은 과거 가운데땅에 세웠던 식민지로 가서 망명 왕국을 세우게 되니 이것이 아르노르와 곤도르이다.
- 별의 계승자: 가니메데인으로 명명되는 다른 행성에서 온 어류에서 진화한 거대 외계인이 이산화탄소로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해가는 자신의 행성을 구하기 위해 지구에서 식물과 생태계 유지를 위한 여러 동물들을 생포해 가는데, 결국 가니메데인은 멸종하고 이후 지구에서 수입해 온 동물들 중 유인원에서 인류가 진화해서 문명을 쌓아올리나, 자원고갈로 자기들끼리 핵전쟁을 하다가 행성이 통째로 날아가고, 그 와중에 궤도 기지가 위성 째로 멀리 튕겨져나가 우연찮게 지구의 위성-달이 되고, 위성기지에 남아있던 생존자들이 남은 우주선을 긁어모아 지구로 강하해서 거기 살던 지구에서 진화한 원 인류-네안데르탈인을 몰아내고 새로운 인류로 문명을 쌓아올리게 된다.
- 블러드본: 기원이자 본질이 야수이며 위대한 자의 피를 사용하면 다른 병은 모두 치료되지만 야수로 변하는 야수병에 걸리게 된다.
- 수메르 신화: ‘신들’이 지구를 개척하는 도중에 노동계층에 속한 신들이 파업을 일으켰다. 그래서 신들은 이들을 대체할 노동력을 얻기 위해 신의 피와 흙을 섞어 인간을 만들었다. 엔키가 이를 주도하였으며, 이후 대홍수에서 인간의 편을 들게 된다. 여기서 신의 피와 흙을 섞었다는 부분은 2차 창작에서 흔히 외계 종족과 지구 생명체의 유전자 조합으로 해석한다.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우주에서 온 고대 아틀란티스인이 자신들을 위하여 일해 줄 하수인 명목으로 원숭이를 개조(…)하여 만들어낸 지적 생명체로 묘사된다.
- 스타워즈: 구체적으로 인류가 어떻게 해서 은하계 전역에서 살게 된 것인지, 그들의 기원이 어디인지 설정에서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애초에 스타워즈 세계관의 은하계는 우리 은하가 아니라 다른 은하계이고,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스타워즈 팬덤 사이에서는 '태양계가 몰락할 때 인류가 극적으로 초공간도약 기술을 개발하여 다른 은하로 진출해서 정착한 첫 번째 행성이 코러산트이다'라는 식으로 여기고 있다.[29] 스타워즈 설정에서는 인류의 시발점이 코러산트라고 추측된다고 기술했기 때문.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작중에서는 주로 테란:Terran(Tera=라틴어로 지구의 an=명사형 접미사)으로 불리며, "공허(Void)"라 불리는 곳에서 우리의 우주로온 초월적인 종족 젤나가들이 우리 은하계에 뿌린 생명 중 하나이다. 프로토스의 조상과 원시 저그처럼 젤나가의 정수를 담기 위해 선택받은 종족이 아니지만 불굴의 정신과 순수한 육체를 지녀 젤나가의 그릇이 될 수 있는 어떤 개체의 출신 종(種)이다.
- 철완 아톰 코믹스 버전: 어떤 외계인이 호기심으로 유인원을 생체 실험해서 태어났으며, 우주 법에 의하면 사람의 창조는 범죄 행위라 나중에 증거 인멸로 사람을 멸종시키러 왔다가 되려 사람에게 당했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 무(無)의 우주 속에서 '엣'아다(Et'Ada)'라는 고대 종족 중 하나인 로칸이 몇 명의 엣'아다(그 중 8명의 엣'아다가 오늘날의 에이드라, 즉 에잇 디바인이 된다.)와 함께 세상을 창조하였으나, 참가자들 중 일부는 창조의 고통을 이기지 못 하고 창조 현장에서 탈출하였고, 일부는 그대로 남아 세계의 구성의 일부가 되었는데 거기서 오늘날 엘프, 사람 등의 종족들 또한 탄생하였다고 한다.
게임 상의 인간 족들의 경우, 게임 상의 무대가 되는 탐리엘 대륙의 북쪽에 위치한 '아트모라' 대륙에서 건너온 '네데'족이 그 기원으로, 아트모라가 기상 변화로 사람 살기 힘든 곳이 되어버리자 일부는 아트모라에 남고 일부는 탐리엘로 넘어왔는데, 바로 그 넘어온 네데들의 후예들이 현 탐리엘 대륙의 사람들이다.[30] 수인족이나 엘프족들에 비해 비교적 늦게 탐리엘로 진출했고 문명화가 늦어져서 한 때 엘프족들의 노예 노릇을 하거나 사사건건 충돌이 있어왔지만 결국 이들이 세운 제국이 탐리엘 전역을 지배하기도 했었다. 4세기경에선 불안하긴 하지만.
이 세계에서는 사람도 인종 분류가 있어서 요쿠다에서 온 전사 집단 레드가드 족, 네데의 원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노르드 족, 엘프와 네데 사이의 혼혈 민족인 브리튼 족, 그리고 딱히 대단한 것도 없지만 부족한 점도 없는 임페리얼 족 등으로 나뉘며, 이 외에도 게임상 직접 등장하지 않은 소수 사람 민족들이 많이 있다.
- 크툴루 신화: 올드 원들이 식량 및 다양한 용도로 삼기 위해 지구 최초의 생명체를 만들어내고 그 진화를 관리했으며, 사람(정확히는 인류의 조상)도 그 중 하나. 안티테제인 참마대성 데몬베인에선 그나마 좀 낫지만. 우보 사틀라가 모든 동식물의 원형이라는 클라크 애쉬튼 스미스의 설정에 기반해 우보 사틀라의 생체조직을 통해 만들어 냈다고도 보기도 한다.
- 헤일로 시리즈: 선각자들이 창조한 종족 중 하나로, 선각자들은 고대 인류에 앞서 본래 자신들의 뒤를 계승할 목적으로 만든 다른 종족인 선조를 실패작이라고 여기고 제거하려 했으나, 이에 반발한 선조들이 선각자들을 멸망시킨다. 그 전에 선각자들은 선조와는 다른 우주의 수호자로서 인류를 창조해서 자신들의 계승자로 지목했다. 오랜 세월이 흘러 인류는 선각자의 유물을 역설계하여 선조와 대등한 높은 수준의 문명기술을 손에 넣지만, 플러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도망치던 도중 선조의 영역에서 선조와 충돌. 플러드, 선조 두 종족과 동시에 전쟁을 치룬다. 인류는 간신히 플러드를 몰아내는 데에 성공하지만 결국 선조에 의해 멸망당하고 문명 수준을 구석기 수준으로 퇴보당한 뒤, 모성인 에르데 티레네에 격리된다.
- 헬파이어(소설): 조물주가 만물을 창조한 뒤, 세계가 완전해지려면 파괴가 필요한데 직접 만든 창조물을 파괴할 수 없어서 대리인으로 사람을 만들었음.
- Warhammer 40,000: 올드 원들이 뿌린 생명 중 하나인 '우스꽝스러운 나무짐승(Comical tree-beasts, 아마 원숭이 등의 동물을 뜻하는 듯.)'이 진화하여 지금의 호모 사피엔스가 되었다.
1.3. 문서가 있는 각 작품의 인간
[1] 하지만 이 작품은 문서의 비판 목록에도 나와 있듯 저주받은 아이들의 차별이 너무 표면화되어 있다고 까이기도 한다.[2] 이 두 작품은 판타지물에서 사람에 의한 종족차별과 학대가 얼마나 극악한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다만 이 두 작품 모두 엘프나 드워프 등 다른 종족이라고 또 선은 아니다. 두 작품 모두 엘프는 지금 사람이 하는 짓을 과거에 똑같이 하고 있던 종족이며, 자신들을 향한 차별에 원인 제공을 하지 않은 민간인까지 잔학하게 죽이는 에피소드도 동일하게 나온다. 애초에 이런 다크 판타지에서 엘프나 드워프 등 이종족은 현실의 비주류 인종 내지는 비주류 사회를 풍자한 면이 짙기도 하고.[3] 그 예로 이 지옥 같은 행성의 주인공 스크린이 지구를 침공한 이후 사람 문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반 기술 수준은 4~5등급에 머무는 하등종족인 반면에, 무기 수준은 17.5등급이라는 흠좀무한 수치를 보여준 바 있다.[4] 단 드워프보다는 키가, 오크보다는 지능이, 엘프보다는 머릿수가 앞선다. 그리고 엘프는 결정적으로 욕심이 없다.[5] 아무리 전쟁과 싸움을 없애고 평화를 만들어도 그 안에서 새로운 뒤틀림과 싸움이 생긴다며 사람은 결국 답이 없다며 절망적인 결론을 낸다. 1년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그 평화 속에서 다시 데라즈 분쟁과 그리프스 전역이라는 무참한 싸움이 계속되는 것처럼. 하지만 그것들조차 감싸안고 품으며 서로 소통하고 이해함을 통해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며 사람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역설한다. 참으로 모순덩어리.[6] 재미있게도 이 모순적인 인간의 모습은 건담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아 제작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재해석된다. 사람은 죽을때까지 고통스럽고 외로워서 타인의 사랑을 갈구하지만 자신을 완벽히 사랑하고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기에 결국 다시 외롭고 고통스러워진다고 한다. 이건 사람이 노력한다고 바뀌는게 아닌 사람이 태생적으로 불완전한 몸을 가졌기에 어쩔 수 없는 죄이다. 전제가 넘 암울한데? 하지만 그 고통과 고독을 이겨내는 것은 부족해도, 아파도, 외로워도 그것들을 가진체로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려하고 이해하려 하는 마음이다. 그렇게 고통스러울지라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진정한 인류 보완, 더 나아가서는 원죄를 씻지는 못해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역설한다.[7] 특히 드래곤볼에선 제대로 활약하는 인간이라곤 크리링, 부르마정도이다. 무천도사가 초반에 활약하지만 중반부터는 안나오며 크리링, 부르마마저도 오공, 베지터 등 주요인물의 서포트 역할이다. 드볼은 유독 사람 캐릭터의 한계를 명확하게 제시한 작품이기도 하다.[8] 작중 설명으로는 어떤 시대에 누가 개발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간단한 기술이라고 한다.[9] 간신히 강철을 만들고 화약을 다루는 수준. 주 무기가 흑색화약을 사용하는 머스킷이다.[10] 국내에는 소인국, 거인국에 관한 이야기만 널리 알려져 평범한 동화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당시 사회상을 패러디해 통렬히 비판한 동시에 인간비판적인 성격의 소설.[11] 일부 동물들의 경우 자살한다는 얘기가 있으나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예를 들어 집단자살을 한다고 알려진 레밍의 경우 이동하다가 낭떠러지 같은 것을 보면 그대로 뛰어넘어서 이동하려고 해서 자살을 하는 것으로 오해됐다. 그러나 반론으로 더 코브에 의하면 돌고래도 자살을 한다고 한다. 자살 수단은 익사.[12] 물론 인간 비판 문서에도 나와 있듯 결국은 개인차다.[13] 물론 달렉의 시조가 되는 종족인 칼레드가 인류와 매우 유사하기도 하다.[14] 인간들 중에서 가장 감정적이라는 제2차 성징기의 소녀를 최고로 친다.[15] 크라울리의 대사 중에 그(루시퍼)의 눈에 사람들은 그저 더러운 고름주머니에 불과하다는 대사가 나온다.[16] 정확히 말하면 질서 잡힌 우주에서 신이 자신들을 높은 자리에 앉힐 거고, 그런 운명을 믿는 과대망상증 환자.[17] 혹은 종족 개념이 희박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악마들은 보통 단일개체 단일종족인 경우가 많으니, '아담'만이 사람이고 아담이 낳은 사람들은 다른 종족으로 보이는 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보통 이런 언급을 하는 악마들은 모든 면에서 쩔어주는 애들이 많아서 걔들이 이런 구분을 못 할리는 없어 보인다는 게 함정.[18] 애초에 이 달세계에선 어느 산골소년이 고위 환상종에게 패배를 맛보게 했다.[19] 사람만 전멸당하는 수준에서 끝난 게 아니라 아예 지구 자체가 우주의 먼지로 사라져버렸다. 다른 동식물 지못미.[20] 한가지 어이없는거라면 우주인들은 지구의 사람을 자신들을 닮게 만들었다고 한다.[21] 여기서 사람은 철학적인 관점의 사람을 뜻한다. 하지만 소좌의 경우 자신을 사람이라고 했지만 그조차도 괴물을 쓰러뜨리지 못했다. 자세한 설명은 소좌(헬싱) 문서 참조. 사실 정신머리조차 사람과는 거리가 멀다[22] 인류가 외계인의 개척선을 파괴한 이유는 개척선측이 경고신호를 못알아먹고 계속 인류소유의 행성으로 향해서 (…) 더군다나 트레일러에 나오는 인류는 외계혐오적인 인류연방이 아닌, 외계친화적인 지구국제연합이라서 더욱 안습 (…) 설마 개척하러 간 곳이 지구였나[23] 잘보면 인간은 군함의 최종태크인 전함을 가지고 있다.(상위 함종으로 타이탄과 콜로서스가 있으나 아포칼립스DLC의 전용 함종이다.) 반면 상대 외계인은 초반 스타트 기술인 초계함.[24] 즉 여러 세력이 모여서 만들어진 연방 하나보다 인류의 세력 하나가 더 강하다.[25] 지구 국제연합이 아닌 외계혐오적인 국가이다. 초기 우주 시대에 UN이 보낸 개척단으로 부터 유래되었다.[26] '환마 요리사의 일기'란 문서에 따르면 먹이가 아니라 영역 때문에 싸우는 유일한 생물이며, 자연산은 악한 놈일수록 맛이 좋다고 한다. 최근에 포틴 브라스의 밥상에 올라간 인물이 타이라노 마사카도라고.[27] 구체적으로 어떻게 창조되었다는 것인지는 묘사되지 않았다. 공식 설정에서는 그저 '이나리우스와 릴리스가 합작해서 만들었다'고만 적혀있는데, 둘 사이의 관계를 보면 아무래도 검열삭제을 하여 자손을 만든모양 .[28] 실마릴리온의 서술에 따르면, 이는 발라들마저도 부러워하는 선물이 되었다고 한다.[29] 그러나 영화 도입부 전통인 '오랜 옛날, 머나먼 은하계에서…' 라는 문구때문에 모순이 된다.[30] 단, 레드가드는 아트모라가 아니라 요쿠다 대륙이 기원이라서 네데와는 혈통이 다를 가능성이 존재한다. 아니면 요쿠다에 정착한 네데였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