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 <colcolor=#000,#dcdcdc> 발생일 | 1977년 11월 19일 |
| 유형 | 활주로 이탈 |
| 발생 위치 |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마데이라 국제공항 |
| 기종 | 보잉 727-282 |
| 운영사 | TAP 포르투갈 항공 |
| 기체 등록번호 | CS-TBR |
| 출발지 | [[벨기에|]][[틀:국기|]][[틀:국기|]] 브뤼셀 자벤텀 공항 |
| 경유지 |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리스본 국제공항 |
| 도착지 |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마데이라 국제공항 |
| 탑승인원 | 승객: 156명 |
| 승무원: 8명 | |
| 사망자 | 승객: 125명 |
| 승무원: 6명 | |
| 부상자 | 승객: 31명 |
| 승무원: 2명 | |
| 생존자 | 승객: 31명 |
| 승무원: 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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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3개월 전, 뒤셀도르프 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 |
1. 개요
TAP 포르투갈 항공 425편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포르투갈 마데이라 국제공항으로 가던중 공항 활주로를 넘어 인근 해변에 추락하고 폭발하여 탑승객 164명 중 131명이 사망했다.2. 사고 진행
2.1. 사고 이전
1977년 11월 19일, 항공기는 리스본에서 벨기에 브뤼셀까지 TP420편을 운항한 다음, 브뤼셀에서 리스본에서 환승하여 푼샬까지 TP425편을 운항했다. 420편과 425편의 첫 번째 구간은 아무런 문제 없이 완료되었다. 리스본에서 승무원은 푼샬의 날씨 보고를 받았다. 예보에 따르면, 뇌우 적운과 폭우가 올 가능성이 있는 심각한 기상이 경로에 예상되었지만, 비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았다.2.2. 전개
오후 7시 50분에 TP425편이 게이트를 출발하여 오후 7시 55분에 리스본 공항 활주로 03에서 이륙하였다. 사고 당시, 마데이라 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1,600m(5,250피트)로, 착륙이 매우 어려웠다.9시 24분, TP425편은 06번 활주로로 접근하던 중, 지면이 보이지않는 상태에서 1,700피트(518m) 높이와 215° 방향에서 MAD 비콘을 통과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9시 26분에 TP425편은 활주로를 시각적으로 관찰할 수 없다고 보고하고 복행했다.
9시 36분, TP425편은 24번 활주로에 재차 착륙을 시도했으나, 또 다시 시야 부족으로 착륙에 실패했다.
항공기 착륙을 위한 두 번의 실패한 시도 후, 조종사들은 카나리아 제도 의 그란 카나리아 공항 으로 경로를 변경하기 전에 마지막 착륙 시도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세 번째 착륙 시도에서 TP425편은 24번 활주로에 바람이 잔잔하다고 관제탑이 알리자 착륙을 결정했다. 비행기는 활주로에 150노트로 접근했고, 비행기는 활주로에 착지하는데 성공했으나, 정상적인 접지 지점에서 2060ft(628m)나 떨어진 곳에 착륙한 바람에 15초 후 비행기는 감속에 실패하고 78노트의 속도로 활주로를 벗어났다.
이 사고로 총 탑승객 중 125명이 사망하였으며, 이튿날 TAP 포르투갈 항공은 빠르게 꼬리날개를 도색해 사고기의 항공사를 은폐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