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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0:28:10

K2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대 대한민국 국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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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A5034> 파일:국방부 마크_컬러본.png대한민국 국군 (1991~현재)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大韓民國 國軍
MBT <colbgcolor=#2A5034> 1세대 M47 패튼R | M48(A1/A2C/A3K)R
2세대 M48A5(K1/K2/KW) | Tiran-6X | T-72M1X | M60X
3세대 K-1 | K-1A1 | T-80U
3.5세대 K-1(E1/{E2}) | K-1(A2/{A3}) | K-2 흑표
장갑차 차륜형 KM900R | RG-31 Mk.3 니알라L | 바라쿠다R | K806/808 백호 | KMPVX | M1224 MaxxPro Dash
궤도형 LVTP-7R | K200(A1) | K277(A1) | KAFV | BMP-3 | K-21({PIP}) | AS-21 레드백X | KAAVP-7A1 | {KAAV-II}
차량 소형 K-100R | K111 | K131 | K151 현마 | 전역차륜차량 | 샌드캣
트럭 K300/K301R | K800R | M37R | M602R | M35R | K311(A1/A2) | K511(A1) | K711(A1) | K911 | {K351} | {중형표준차량} | 민수용트럭 | FOX RRV | HEMTT(M977, M984A1, M985A2, M1142) | MTVR
자주포 자주곡사포 M107R | M110R | K-55(A1) | K-9(A1/{A2}/{A3}) | K105A1 풍익
자주박격포 M106R | M125R | K242(A1) | K281(A1) | K532 | KSM-120 비격
포병지원차량 탄약보급 K-10 | K-56
사격지휘 K-311 포사격지휘차 | K-514 | K-77
대포병 레이더 AN/TPQ-(36/37) | 아서-K | TPQ-74K 천경-II
다연장로켓 M270(A1) MLRS | K-136 구룡 | K-239 천무
TEL K409 TEL | K501 TEL | K-91X TEL
야전방공무기 자주대공포 K263(A1/A3) | K-30 비호 | K-30W 천호
대공 미사일 K-30 SAM 비호복합 | K-31 천마
지원 차량 구난차량 K288(A1) | K1 구난전차 | K-912 | 경구난차량 | KAAVR7A1 | M88(A1) 구난전차R | M578 경구난차량
AEV KM9 ACE | K-600 코뿔소
교량차량 K-1 AVLB 교량전차 | K-719 | 부교 운반차 | KM3 수룡
통신차량 K533/534
화생방차량 K-316 | K-332 | KM9
기타 K-313 | K-512
대테러부대용차량 TM-170 | S5 장갑차 | 렌코 베어캣 | 숄랜드 S600 | 포드 익스커션 | 포드 F350 | 로셸 세네터 ARV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C: 노획 차량
※ 윗첨자X: 시범운용, 연구 목적 도입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둘러보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군의 운용장비 | 파일:tank_icon__.png 현대 기갑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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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00
1. 개요2. 제원3. 개발사4. 개량
4.1. K200A1
4.1.1. K200A1 공군용 사양
4.2. K200A2 개량계획
5. 계열차량
5.1. K263/263A1 자주발칸포5.2. K242/242A1, K281/281A1 자주박격포5.3. K288/288A1 구난장갑차5.4. K277/277A1 지휘장갑차5.5. K216/216A1 화생방정찰장갑차5.6. K221 발연장갑차5.7. K255 탄약운반장갑차5.8. K-30 비호, K-31 천마5.9. KSM-120 비격 자주박격포5.10. 그 외
6. 파생차량 (KAFV 시리즈)7. 기타8. 운용국9. 미디어10. 모형11. 관련 문서12. 둘러보기

1. 개요

대한민국 국군 공식 K200 소개 영상
대한민국에서 국산 보병전투차[1]를 목표로 만든 대한민국 국군병력수송장갑차.#

2. 제원

K200
중량 13.2톤
전장 5.48m
전폭 2.84m
전고 2.51m
승무원 3명(승무원)[2]+9명(보병)
무장 M60 기관총[3]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 K6 중기관총[4]
Metis-M 대전차 미사일[5]
엔진 D2848M (K200)
D2848T (K200A1)
마력 D2848M (280HP)
D2848T (350HP)
변속기 T-300 (K200)[6]
X-200-5D (K200A1)[7]
현가장치 토션바
최대속도 74km/h (K200)
70km/h (K200A1)
수상속도 최대 7 km/h
항속거리 480km
개발년도 1978년~1984년
실전배치 1985년 (K200)[8]
1995년 (K200A1)
생산량 2500대 이상[9]

3. 개발사

율곡사업[10] 때 개발하기 시작하여 1984년 8월 사용 적합 판정을 받고 1985년부터 실전배치된 장갑차이며 1997년 기준으로 일부 부대가 K200A1 생산분을 사용하고 있었고, 2000년부터는 기존의 K200이 점진적으로 K200A1으로 개량되었다.(2000년 이후로 기존 K200을 K200A1로 개수한 걸 본격적으로 배치했고 이전에도 일부 실전배치되어 있었다. 최초실전배치는 그 이전이다.)

APC(병력 수송 장갑차)로는 1700여 대, 계열차량은 800여 대 운용 중으로 현재 대한민국 육군, 대한민국 해병대, 대한민국 공군에서 운용 중이다.
파일:external/farm8.staticflickr.com/6727265337_19056c7f9b_z.jpg
AIFV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1984년 M113A1을 미국에서 개량한 수출용 장갑차인 AIFV에서 영향을 받아 아주 많이 닮았다. 명칭도 초기에는 AIFV와 유사하게 KIFV(한국형 보병전투차)라고 불렸다.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5590.jpg
최초 제작되었던 K-200 목업. 이후 현재의 기관총탑 버전으로 변경됨. 후에 KAFV 사업 때 나오는 25mm 버전 포탑과 모습이 확연히 다르다.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5591.jpg
한국형다목적장갑차 1대1 실물모형(위)과 ROC 변경 후 제작된 실용시제. 두 모델 사이의 외형적 차이점을 알 수 있다.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5592.jpg
1982년 대우중공업[11] 인천공장에서 합참과 육군 등의 관계자가 실물모형을 보며 성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파일:a7dd.jpg
1980년대 팀 스피릿 훈련 중 촬영된 K200 장갑차

4. 개량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보병전투차라고 분류하기는 적합하지 않다. 기동력은 높으나 화력과 방어력은 현시점의 보병전투차에 비할 바가 못되기 때문이다. 비록 개발의도와 승차/하차 보병과 함께 전투하는 운용개념은 처음부터 IFV로 만들어진 차량이긴 하나 차량 자체의 스펙은 보병수송용 장갑차에 더 가깝다. 애초에 APC로 분류되는 차량들 특히 M113 같은 경우도 베트남전 중기 이후에는 단순히 장갑+궤도 달린 트럭인 APC가 아닌 하차 보병과 함께 전투하는 IFV 역할로 쓰는 경우가 많아졌기에 역할로 APC와 IFV를 나누는 것이 상당 부분 무의미해지기도 했다. 어쨌거나 K200은 전면장갑이 12.7mm탄에 대하여,[12] 후면 장갑이 NATO 규격 7.62mm 철갑탄까지 방호가 가능하지만 북한군, 구 공산권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14.5×114mm탄은 방어하지 못한다. 물론 카탈로그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 전장에서는 지형 효과 등 여러 이유로 탄두의 관통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집중사격을 받지 않는한 대부분은 막아낼 수 있다. K200A1은 측면에 부가장갑[13]을 장착하여 측면에도 12.7mm 방호가 가능하다. 말레이시아에도 111대가 수출되었는데,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 중 중기관총 사격을 받았으나 전면장갑으로 막아낸 기록이 있으니 실제 방어력은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고 볼 수 있다.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YA_PG_20151222_01000233000004541.jpg
메티스-M을 발사하는 K200
무장은 K6 중기관총M60 기관총. 단 M60은 보병 하차 시 탈착한다. 또한 상부 해치 주변에 기관총 마운트 2개소가 설치돼 있어서 여기에 M60 기관총 2정을 추가 운용[14]할 수 있으며, 이 기관총 마운트 대신 Metis-M의 삼각대를 장착 가능한 어댑터를 장착, 미사일을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15]

이론적으로 낼 수 있는 최대속력은 K200의 경우 시속 74km, A1의 경우는 시속 70km이니 보통 70km 정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40km/h만 냅다 달려도 고속 기동으로 간주할 수 있을 정도로 체감속도는 80이든 100이든 찍고도 남는다. 내리막에서 페달까지 밟으면 110km/h를 찍는 기염을 토하기 때문에 보통 내려갈 때는 관성주행도 가능하다. 문제라면 전진과 후진 속력이 똑같다는 정도. 가벼운 무게에 비해서 엔진출력이 높은 편이라 기동성은 상당하다. 핸들이 좌우 60도씩만 꺾인다는 점을 제외하면 조종방식은 일반 자동차와 거의 유사하다.[16] 단 A1이 아닐 경우 RPM을 아주 정확하게 맞춰야 하므로 주의.[17]

현재 K-200 & K-200A1 장갑차에 장착해서 사용하고 있는 M60 기관총의 경우에는 K16 기관총으로, Metis-M 대전차 미사일의 경우 K-21 장갑차의 추가무장으로 장착될 현궁 대전차 미사일로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4.1. K200A1

K200 부대의 운용상태를 점검하던 대우중공업은 K200 운용 장병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K200 업그레이드 계획을 시작했다. 1995년 개량형 K200A1이 완성되어 신규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기존부터 운용하던 초기 양산형 K200 장갑차 계열 전량 2000년대 들어 순차적으로 창정비를 보내 K200A1으로 개수(오버홀)되어 군에 널리 운용중이며 K277 등의 파생형 역시 2020년대 들어서 개수중이다.#

K200A1의 주요 개량점은

4.1.1. K200A1 공군용 사양

파일:14242816555_3ee9a1722b_o.jpg
공군형 K200A1
전 세계적으로 공군은 기지 방어용으로 차륜형 장갑차를 선호한다. 험지를 다녀야 하는 육군과 달리 비행장을 지켜야하는 공군은 포장도로에서 장갑차를 굴리기 마련인데, 궤도식 장갑차는 도로 포장을 개박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중요한 것이 저 포장도로에는 활주로가 포함되기 때문이다.[18]

뿐만 아니라, 대체로 차륜형 장갑차가 궤도형 장갑차보다 포장도로 성능과 정비소요가 적어 장점이 더 많다. 괜히 도시화율이 높은 지역에서 차륜형 장갑차를 더 선호하는게 아니다. 궤도형 장갑차의 장점은 험지돌파력과 상대적으로 더 강한 방호력[19]을 가진다는 점인데, 공군에겐 둘 다 크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차륜형 장갑차도 방호력이 높아진 시기에는 더더욱... 그래서 K806/808으로 대체하려는 소요가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공군도 노후화된 기지방어용 장갑차를 대체하기 위해 여러 회사를 두들겼으나 실패했다. 현재는 기아차에 합병된 아시아자동차 특장차 부분이나 이탈리아의 피아트사에서 도입을 추진하였으나, K200이라는 국산품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국방부에서 까이는 것은 물론이고 거절당했다. KM900: ? 결국 도입 후에 포장도로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개량을 했는데 첫째로 기존의 육군용 K200의 고무패드 두께보다 1센티미터 두껍게 하였다는 점과 둘째로 궤도 양쪽에 나있는 수중도하용 물갈퀴부분을 과감히 절삭해서 영내 운용 시 아스팔트의 손상을 방지하려했다는 점이 되겠다. 해당 연구 및 개량비용은 다 공군예산으로 메꿔지게 되었다.

그런데 눈에는 보이지 않고 예산이 팍팍 들어간 개량 사항을 다 모아두니 은근 장점이 늘어나서 공군이 개발한 걸 육군이 고스란히 베껴갔다. 그 때문에 현재는 공군형과 육군형의 차이가 거의 없어진 상태(...).

개량 시의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궤도. 궤도의 수명에는 큰 영향이 없으면서 도로 파손 가능성이 내려가서, 민원도 적게 먹을 겸 공군사양 궤도를 점차적으로 적용시켰다고 한다. 공밀레덕인지 야전 주행성능에도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듯.

육군형은 워낙 생산량이 많아서 바리에리션이 상당하지만, 공군형은 거의 단일블럭으로 통일되어 있다고 한다. 단지 육군형 후기생산형 중 공군형과 완전 동일모델이 있다는 말도 들린다.

이 때문에 '한국 공군은 전 세계 공군 중 유일하게 궤도식 장갑차를 기지 방호용으로 정규운용하는 공군이 되었으며, 한때 이 모습을 보고 주한미군이 경악을 했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만 사실 이는 모 군사잡지에서 퍼뜨린 루머. 물론 기지방어를 책임지는 공군 군사경찰 쪽에서 차륜형이 아닌 궤도형 도입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당시 아시아자동차에서 라이선스 생산 중이던 차륜형 장갑차 KM900은 승하차 시 문제점이 있었고, 또한 낮은 방어력이 문제가 되어 K200A1 공군형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많아야 100대도 넘지 않는 수요를 위해 신규 차륜형장갑차를 도입할 만큼 공군이 기지 방어에 예산을 집중할 수도 없다. 참고로 미 공군도 궤도식인 M113을 기지 방어용으로 사용한다. 오산 및 군산 기지에서 근무해보면 심심치 않게 보는 것이 SF(Security Force - 군사경찰대대) 소속의 M113이니 딱히 한국군이 기행을 벌인 것도 아니다.[20]

공군형 K200, K200A1들이 최근 들어 K6 중기관총을 철거하고 두 쪽 다, 혹은 한쪽만 K3 경기관총, M60 기관총을 거치하여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21]

K806 차륜형 장갑차가 전력화되면 대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4.2. K200A2 개량계획

2020년대 들어서 K200A1 계열 전량 순차적으로 개량될 것으로 보인다. 개량 내역으로는 원격 무장통제체계(RCWS)와 양압장치(냉방 겸용), 조종수 열상 잠망경, 자동 소화장치, 일체형 고무궤도, 디지털 전장관리체계 등이다.# 한국형 EAAK 아머 또한 장착될 것이라고 한다. # K-21 보병전투차보다도 오히려 더 오래간다.[22]

5. 계열차량

K200은 후에 자동변속기 추가 등 여러 가지 개량이 된 A1 모델로 신규생산/개수되었고, 다른 파생차량들도 A1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ex. K2xxA1)

5.1. K263/263A1 자주발칸포

대한민국 국군의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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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박격포 자주곡사포 자주대공포
파일:K532.jpg 파일:K105A1풍익.jpg 파일:263자주발칸.jpg
K532 K105A1 풍익 K263(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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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42/281(A1) K-55(A1) K-30 비호/비호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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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M-120 비격 K-9(A1/A2) K-30W 천호 }}}}}}}}}
파일:9973374C5A44898827.jpg
K263/263A1
미군의 M163 자주발칸포와 비슷하기 때문에 263이며, A1은 K200A1의 차체를 이용했음을 뜻한다. K200의 차체에 M61 발칸 20mm 견인용 발칸포를 얹은 대공방어용 장갑차이다. 현재 육군 방공부대 및 해병대 전방부대 일부[23]에서 200여 대가 운용 중이며, 발칸포는 국내에서 역설계해서 제작한 물건으로 여기에 GE사가 제작한 거리측정 레이저 시스템을 사용한다. 유효 사정거리는 약 2km 정도이며, 대공용으로도 사용되지만 대보병용 지상화력지원차량으로도 굉장히 유용하다고 한다.[24] 사수가 외부로 몸이 완전히 드러나 보호받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대공용으로, 대지사격은 부가적인 임무다. 게다가 유효사거리가 소화기 사거리를 한참 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다. 애당초 2km 거리를 효과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무기체계는 어줍잖은 장갑판 따윈 관통해버리니..... 물론 그렇다곤 하지만, 현대전의 대명사인 시가전, 근접전이나 기습공격, 공격기공격헬기의 공격 등 특수상황에서는 상당히 불리할 가능성도 있다.

장비의 노후화 및 무인기 대응의 어려움으로 인해 2022년부터 천호 자주대공포로의 대체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전방 군단급 부대부터 우선적으로 장비가 교체되고 있다. 향후 자주발칸은 보병 화력지원용 무기로의 전용이 예상된다. 2024년 9월 9일 감사원 발표에 의하면 2024년 1월 육군이 사격통제부 부품의 재생산(및 보급)을 요청했으나 경제성을 이유로 거부 당했고, 정비를 중단한 상태다. 관련 링크

5.2. K242/242A1, K281/281A1 자주박격포

파일:Jtsacpb.jpg
K242, 242A1/K281, 281A1
대한민국 국군의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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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박격포 자주곡사포 자주대공포
파일:K532.jpg 파일:K105A1풍익.jpg 파일:263자주발칸.jpg
K532 K105A1 풍익 K263(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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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42/281(A1) K-55(A1) K-30 비호/비호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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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M-120 비격 K-9(A1/A2) K-30W 천호 }}}}}}}}}

K242는 4.2인치 박격포,[25] K281은 81mm 박격포를 얹은 차량이다. 70계열의 알루미늄 신소재를 사용하는 등 차체의 경량화가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고 한다.[26] 승차/정비를 해보면 K200의 비좁음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일부 기계화사단에서 K242의 수량이 부족하여 대신 K532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같은 대대에서 K532와 K242를 동시에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5.3. K288/288A1 구난장갑차

파일:00057787.jpg
K288/288A1
288은 1988년도에 전력화됐다는 뜻이다. K200계열 장갑차의 야전 수리를 담당하는 차량으로 정비병과 정비관이 탑승하는 차량이며 20t급 견인능력의 윈치와 3.5t을 들 수 있는 크레인을 장비하고 있다. 크레인에 고리가 아닌 바스켓을 부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부대 환경미화 중에는 바스켓을 부착해서 사람을 태우고 페인트 칠 작업에 동원되기도 한다. 만일 장갑차 조종수라면 구난장갑차 조종수로 배정되는 것도 괜찮다. K200 장갑차들의 경우 승무원들(보병)이 장갑차를 다루지 못하는 병력이지만, 구난장갑차의 경우 승무원이 조종수 본인과 정비병 4인이고 차장으로 정비관(간부)까지 탑승하기 때문에 장갑차 정비 및 관리시 다른 차량에 비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5.4. K277/277A1 지휘장갑차

파일:_K-277 COMMAND_08.jpg
K277/K277A1
미군의 M577 야전지휘차량을 따라서 277로 명명. 6명의 지휘본부 인원만 탑승한다.

5.5. K216/216A1 화생방정찰장갑차

NBC 오염지역의 정찰을 맡는 장갑차이다. 내부 기압을 외부보다 높게 유지하여 외부 공기가 차내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양압장치)를 탑재하고 있으며, MM-1(화학작용제자동분석기) 등의 탐지장치를 갖추고 있다. MM-1은 채취된 시료를 이온화시켜 질량에 따라 분리한 후 스펙트럼 분석기를 통해 화학물질을 분석한다. K-311 계열 화생방정찰차와 탐지장치 및 기타장비들은 거의 동일하다. 파생형 중 가장 비싼 장비.

5.6. K221 발연장갑차

파일:9IwM5bN.jpg
K221
연막을 뿜어내 아군의 모습을 은폐시키는 장갑차이다. 7억 6천만 원짜리 고가장비이다. 액체 파라핀을 사용해 가시광선을 90분간, 분말 흑연을 사용해 적외선을 30분간 차폐할 수 있다. 참고로, K221은 2006년에 개발, 2007년 9월부터 우리나라 육군에 배치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A1형의 개선점이 전부 적용되어있다. 간부용 장갑차 정비 교범에서도 K221A1으로 표기되어 있다.

5.7. K255 탄약운반장갑차

파일:R5b3ns0.jpg
K255
K200의 차체[27]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155mm 탄약공급차량. 정말 희귀한 차량이다. 원래 K55 자주곡사포의 탄약공급차량 사업에서 K66과 경쟁하던 차량이었지만, 결국 K66이 채택되었다.[28] 거기다 말이 탄약공급차량이지 K10 같은 게 아닌 그저 장갑두른 탄약수송차량일 뿐이다. 즉, 자주포에 대한 탄약공급은 병사들이 직접 일일이 손으로 날라야 하는 것이다. K10 같은 탄약공급차량이 이송장치를 자주포 후부에 연결해 기계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탄약을 공급해주는 것과는 다르다. 결국 탄약수송트럭에 비해 별 메리트가 없었던 점도 있다. 이동과정에선 장갑 때문에 트럭보단 안전할지 몰라도 가장 중요한 자주포에 대한 탄약 보급은 인력에 의존한 터라 무지 비싼 탄약운반차일 뿐인 것이니... 그래도 K시리즈 구형 트럭+구형 군용 타이어 조합의 야지극복능력이 낮아서 K200기반 탄약차가 든든하다. 미군의 M992A3 탄약보급장갑차(M109 팔라딘 자주포 기반) 또한 인력으로 운반한다(...) 그러나 이건 전면전이나 후방기습 위협이 적은 미군이니 가능한 것이지 한국군은 얄짤 없다. 이후 K66은 K10 탄약공급차량의 이송장치를 단 K56으로 개량된다.

이후 오갈 데 없어진 K255는 천마 지대공미사일 차량의 탄약공급차량으로 쓰일 계획이 있었지만, 결국 계획은 폐기되고 두산 창고에서 썩다가 육군종합정비창에서 입고차량 견인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다. EBS 극한직업 육군종합정비창 편에 주행장면이 잠깐 나온다.

5.8. K-30 비호, K-31 천마

자주대공포와 지대공미사일차량. K200을 기반으로 보기륜을 하나 추가해 차체를 연장하고 엔진과 변속기를 교체했다.

5.9. KSM-120 비격 자주박격포

자동화된 KM-120 120mm 박격포(박격포 모듈은 SNT중공업 개발)를 K200A1 장갑차(APC)에 탑재해 현용 박격포에 비해 포탄의 사거리와 위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고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로 신속, 정밀한 화력 지원이 가능한 무기체계로 기존의 K242 4.2인치 자주박격포를 직접 대체하는 자주박격포이다.

5.10. 그 외

화력 강화버젼이 다시 제시되고 있다. 구난장갑차는 K-21이나 K-30 비호 자주대공포, K-31 천마 등을 견인할 수 없는 문제 때문에 K-21의 차대를 기반으로 한 신형 구난장갑차를 개발했으며, K-21이 실전배치되는 것에 맞춰 배치할 예정이다.

6. 파생차량 (KAFV 시리즈)

KAFV(Korean Armored Fighting Vehicle)계열 장갑차들은 대우중공업의 시제 보병 전투 장갑차로 K200 차체를 이용하여 현재 한국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40mm 유탄 기관포와 12.7mm 중기관총을 장착하고 있으며, 승무원 3명과 1개 분대(9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으며 모든 지형에서 기동중이나 또는 야간에도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있는 사격 통제 장치가 장착 되어 있다.

포수는 자동 조준장치를 이용하여 목표를 관측하고 포탑을 조종하여 사격을 하게 된다. 그 밖에 독일의 마우저, 미국의 록히드 마틴, 캐딜락 게이지 텍스트론사의 25mm 30mm 및 90mm 포탑을 장착한 형식도 준비하였다.

KAFV는 1995년 국내 성능 시험과 외국의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차기 보병 전투 장갑차인 K-21(KIFV(Korean Infantry Fighting Vehicle)‎)개발 사업으로 인하여 각각 1~5대가량 생산만 하고 사업이 취소(?)된 비운의 장갑차들이다.

7. 기타

개발 결정 이전에는 일본에 집하되어있던 주일미군의 중고 M113을 대량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당시 ADD와 대우중공업 연구진들의 설득으로 독자 개발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소총이나 야포 정도나 겨우 독자 개발하던 한국의 제조업 수준으로는 개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고, 주한미군의 M113 성능개량사업 등을 병행 추진하면서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개발에 AIFV의 원형인 M113을 상당 부분 참고한 것이 사실이지만 미군이나 FMC와의 공식적인 개발 협력 관계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오히려 M113을 데드 카피한 것이 아니냐며 FMC에서 직원을 파견했다가 완전히 다른 물건임을 확인하고 돌아갔다는 비화도 있다.

A1을 제외한 모든 계열은 변속 레버를 밀거나 당겨서 1단부터 7단까지 변속이 가능하다. 클러치 페달이 없기 때문에 가속 페달을 밟아 RPM을 순간적으로 2000 이상으로 올린 후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서 동시에 변속레버를 당겨 기어 단수를 올린다. 이때 실수로 레버를 앞으로 밀게 되면 기어 단수가 내려가는데 이럴 경우 전투 중량 약 13톤의 육중한 장갑차가 잭나이프 현상이 일어나는 진귀한 현상을 볼 수 있고, 심할 경우 궤도 옆 종감속기가 땅바닥과 부딪혀 깨져나가는 사태도 발생한다. 정비반장의 쌍욕과 단차장의 뒤통수 파운딩은 덤 기계화학교에선 이것 때문에 조교에게 욕 많이 먹는다[29] 물론 이런 경우라도 RPM이 정확히 들어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이로 인하여 결국 엔진 파워팩을 들어올려야하는 경우가 짧게는 2~3년, 길게는 5~10년 만에 생기기도 한다. 물론 정석대로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보통 K200은 A1과 엔진을 내리는 방식이 차원을 달리할 정도로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야 오늘부터 K200 엔진 내린다

80년대 말~90년대 초부터 생산, 운용하였기에 현재 재생처리를 받았다해도 K200의 경우 노후되어 여기저기 오일이 새거나 큐폴라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유압계통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는 차량이 있다. 자대배치돼서 그런 단차를 받게 된다면 애도를 표한다. 그런 거 정비하는 정비병보다는 낫다...[30] 군에서 궤도차량에 사용하는 유압유는 두 종류가 있는데 두가지 모두 K200에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두 가지를 섞어서 사용할 경우 유압계통에 기포가 엄청나게 발생하므로 기왕이면 혼용은 급할 때가 아니면 피하자. 그전에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날아오는 간부의 욕은 덤. 유압 계통에는 기포를 제거할 수 있는 니플이 있는데 여기에 뉴매틱 호스를 꽂아 가동하면 순환하면서 기포가 빠진다. 애당초 두 종류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고, 기포는 아무리 관리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생기기 때문에 일일정비급에 해당하는 항목이었다.

또한 보기륜유동륜그리스가 들어가는데 그리스 주입 시 배유 니플을 복스알로 풀어서 분리 후 주유하면 내부에 그리스가 과도하게 차거나 니플이 손상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 궤도 패드 또한 주요 정비요소 중 하나인데 새것을 껴도 야지기동 반나절만 하면 헌것처럼 여기저기 갈라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자주 갈게된다. 이때 라쳇과 소켓렌치용 핸들로 패드를 조였다가 푸는데 OVM 공구에는 작은 사이즈의 공구들 밖에 없기 때문에 부대사정이 된다면 정비과나 전차에 있는 사람 팔만한 소켓렌치와 파이프를 구해다가 조이자. 더 쉽고 강하게 조일 수 있다. 특히 한 개의 고무패드가 닳는 경우는 없는데다, 하나만 불량이라고 하더라도 보통은 한 번에 한쪽 궤도나 양쪽 궤도 모든 고무패드를 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궤도 없이 굴러가는 장갑차 보고 놀라는건 덤

개발 당시에는 장착할 만한 엔진[31]이 없어서 대우가 버스, 트럭용으로 MAN사에서 면허생산하던 D2848계열을 개조한 모델을 사용했는데(K200A1은 2848에 터보차저를 장착한 2848T), 처음엔 문제가 만발하여[32] 이판사판 엔진이라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현재의 양산형에서는 문제가 대폭 해결되었다.

수상이동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느리다. 해병대 상륙장갑차처럼 전용 추진장치(워터젯)를 쓰는 것이 아니라 무한궤도 옆에 형식상으로 달아둔 손톱만 한 물갈퀴로 추진력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K200의 수상이동 기능은 급박한 전시 상황에서 공병의 지원 없이 폭이 좁고 유속이 느린 하천을 도하하는 것이 주 목적이고, 그 이상을 시도하면 뜬 채로 떠내려갈 수도 있을 만큼 무리가 있다. 앞에 전면장갑처럼 보이는 파도막이가 있는데 말 그대로 수상이동시 펼치는 것이 주목적이고, 주로 조종수들이 정비할 때 올라가는 용도. 정비시에는 수평으로 내려 올라탈 수 있으며 도하 시에는 비스듬히 고정하여 배의 앞부분처럼 만든다. 무게중심에 영향을 주기도 해서 의외로 중요한 것이라 도하시 배수펌프와 함께 필수적이다. 파도막이를 내리지 않고 입수하다가 장갑차를 그대로 강물에 담궈버린 사례가 실제로 있다. 조종수는 물론 영창...

양옆에 2개, 램프에 2개씩 총 6개의 총안구가 있고, 정원을 꽉 채우면 조종수, 부조종수, 단차장, 분대장, 전령, 기타 보병(부분대장, 유탄수, 기타 소총수) 7명이 탄다. 보병석 의자는 기본 8개인데, 좌석 배치는 초기형과 후기형이 다르다. 초기형은 접을 수 있는 의자 8개가 배치돼 있으며 이 중 6개는 등을 마주보고 설치돼 있으나 끝 2개는 반대로 돼 있다. 이에 비해 후기형은 접을 수 없는 고정식 좌석(시트만 분리 가능하다) 8개가 서로 등을 마주보고 붙어 있고, 여기에 접이식 의자 1개가 차장석과 부조종수석 사이의 좁은 공간에 설치돼 있다. 물론 한 분대는 10명, 1분대만 전령 1명 추가라서 보통 8석이 꽉 차는 경우는 별로 없고, 부조종수는 K6 중기관총 사격위치에 있으나 없을 경우 6번 소총수가 이를 대신한다. 1분대가 아닐 경우 단차장도 분대장이 담당(하차 시에는 내려야 하지만), 전령도 5번 소총수가 담당하게 된다.

처음 탈 경우 멀미가 꽤 나는 편이지만 곧 익숙해지며, 더불어 실컷 구르다가 타면 잠만 잘 오게 된다. [33] 하지만 아무리 익숙해진다 하더라도 승차감이 개떡같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과속방지턱 넘을 때, 방향 전환 할 때 터걱터걱터걱 턱턱턱턱턱 터러러러럭(저 소리/저 진동은 타본 사람만 안다.) 더불어 일선 부대에서 운용 중인 녀석의 경우 엔진실 칸막이의 고무 패킹이 마모된 경우가 많아, 엔진에서 직빵으로 흘러나오는 배기가스가 수면을 유도한다는 설도 있다. 일산화탄소가 무럭무럭.아니 그러면 청구 넣었어야지 왜 안 하고 그렇게 쓴데?[34] 차량 탑승에 있어 또 다른 괴로움이라면 내부 소음 문제. 부수기재들을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기어 3단 이상으로 달리게 될 경우 내부에서 철판이 진동하는 듯한 소리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시끄럽다. 때문에 사격훈련도 아닌데 귀마개를 끼거나 아무 대책 없이 훈련 나갔다가 이 때문에 청각장애를 겪는 경우도 간혹 있을 정도. 덧붙여 진동도 심한 편이므로 자신이 허리디스크 환자거나 허리에 무리가 있다면 군장에서 모포를 꺼내 방석처럼 쓰자.

후면 보병 좌석은 적재품을 다 꺼내놓고 가만히 앉아 있기에도 꽤나 좁다. 평균 체격의 변화에 차체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원인인 듯. 그런데 적재탄을 다 탑재할 경우 정말 자리가 없어진다. 중기관용 50구경탄은 정말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결박을 제대로 안 하게 될 경우 생명의 위험이... 또한 차 외에는 군장을 결합하게 되어 있는데, 현재는 보통 군장수납용 대형 프레임을 설치해서 결속하고 있다.[35]

주 하차방식은 램프와 쪽문.[36] 램프는 내려가는 속도가 느린 편이긴 한데, 쪽문은 불편하기에 실제 탑승, 하차시간은 그게 그거.[37] 램프 내리는 속도는 조종수가 조절가능해서 순식간에 내려버릴 수도 있지만, 케이블이 끊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일부러 천천히 내린다. 하차 후 외부에서 조종수석을 자물쇠로 잠근다. 훈련시에는 안 잠가두곤 한다. 타 부대에서 자기 차에 모자란 도구들을 보충할 좋은 기회다 원정 도둑질

하차 시 작계상 맨 처음 내리는 사람이 기계화보병분대 기준으로 3번, 8번 소총수(혹은 2번, 9번 소총수)인 까닭에 이등병을 이 번호로 배속하는 경우가 많다. 빨리빨리 움직이자 보병 산개 시 램프를 내리자마자 소총수들이 일제 산개하게끔 되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차례차례 내리다 보니 산개 시간은 비교적 오래 걸리는 편. 만약 현실 전투에서 램프 내리는 방향으로 적이 있었다면... 먼저 돌아가실 이등병들에게 묵념 다만 적 공격방향을 고려하여 비상시 램프가 아닌 기관총 포탑 및 조종수/부조종수 해치로 나오는 훈련을 별도로 하긴 한다. 그래서 그런지 기계화보병부대 기초훈련 시 이 산개 훈련을 종종 하는 편이며, 부대에 따라 다르지만 꼴찌를 기록할 경우 아름다운 선임들의 내리갈굼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겨울에는 시베리아 뺨칠 때가 많은 대한민국이기에 당연히 히터가 장착되어있다. K200의 경우는 그냥 디젤 난로를 장갑차에다가 때려박은 수준의 물건을 장착하고있고 A1의 경우 냉각수를 이용한 온풍이 나오는 히터가 장착되어있다. K200의 히터바람은 부조종수석과 단차장석 바닥의 관을 통해 나오는데 바람구멍이 조종수석쪽과 차장석, 부조종수석 쪽 바닥으로 나있다. 차장과 부조종수쪽의 구멍은 바람구멍의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단차마다 히터의 강도가 조금씩 다르다. 차장과 부조종수석 쪽의 구멍을 줄이는 경우 완전히 다 닫은 상태로 히터를 가동시키면 승무원실은 춥다고 난리치는데 조종수석은 앉아있을 수 없을 정도이다. 의외로 정비과 간부들도 모르는 사실이다. 물론 이것은 나만 좋자고 하는 이기적인 행위이니 말없이 함부로 줄이면 안 된다는 거 잘 알 테지만. A1과 277은 바닥에 히터코어와 송풍기가 달려있다. 히터코어에 공급하는 냉각수 밸브를 잠가버리면 히터를 켜도 난방이 되지 않는다. 겨울 훈련, 앙심을 품은 조종수나 정비과 인원이 단차장 및 분대원을 엿먹이기 위해 밸브를 잠글 수 있다.[38] 전체 히터가 작동하지 않아 모두가 고생하지만 조종수는 엔진의 열기로 인해 몸통 쪽은 상대적으로 따뜻하다. 냉각수 라인이 바닥판 위로 노출된 부분이 있는데 라바호스 같은 것을 잘못 밟아 빠져버리면 냉각수가 콸콸 흘러나온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달콤한 냄새가 나는 김과 함께 모두 고자가 되어간다 공군은 육군처럼 총안구를 활용할 일이 없어서 늘 닫아두지만, 그 대신 보병용 해치까지 죄다 열고 주행할 때가 많기 때문에 늘 춥다(...). 일부 부대에서는 관리부재 탓에 히터 부분의 냉각수 라인이 터져 히터를 아예 못쓰게끔 조치한 경우도 있다.

문제는 탑승한 소총수 분대원들이다. 훈련 시 행정기동이든 전술기동이든 소총수 사격창을 열고 기동해야 하는데, 총을 꺼내놓고 싸워야 하는 구멍이라 당연히 유리창 같은 건 없다. 게다가 겨울에 체감속도 80으로 달리는 장갑차에서 사격창을 열고 얼굴과 총을 들이밀고 있으면 그 고통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맨손으로 다니는 사람은 없겠지만, 기동중인 장갑차에서 사격창을 열고 총을 들이댄 상태로 절대 총열을 맨손으로 잡지 말자. 실제로 손에서 살점이 떨어져 나간 사례가 있다.

사실 겨울철 실외에서 금속에 함부로 손을 대면 큰일난다. 심지어 시베리아 같은 매우 온도가 많이 떨어지는 곳에서는 실내에서도 문 손잡이(즉 금속류)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만약 실수로 금속에 손이 붙었으면 주변사람들에게 부탁해서 뜨거운 물로 녹여서 천천히 떼어내야한다. 안 그러면 위의 사례처럼 손에서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사례가 발생. 주변 사람 없으면 뭐 망한 거고... 살점 떨어져나가면 당장 간부에게 보고하고 진료를 받으러 가자. 고통 받기 싫으면 겨울철에는 장갑을 항상 끼자 부대에 따라 겨울철에 새끼줄을 장갑차 외부(해치 손잡이 등)에 둘둘 말아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혹시라도 막기 위해서다. 물론 봄이 되면 다시 가위나 칼로 제거한다.

그리고 겨울철 훈련시 텐트에서 자기 싫다고 장갑차에서 자겠다는 황당한 병사(주로 병장급)들도 가끔 있는데 절대 장갑차에서 취침하지 않도록 하자. 기동이 끝난 직후에는 엔진의 열기와 히터 열기가 남아있어서 따뜻하게 잘 수 있을거라고 착각하는데 겨울철 추위에 차체가 금방 식어버리고, 방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따뜻했던 차체는 냉장고가 되어버린다. 실제로 군생활에서 마지막으로 추억남기겠다고 장갑차에서 취침을 시도하던 모 병장이 잠든지 한시간 반만에 벌벌 떨면서 텐트로 복귀한 사례가 있다. 만일 일어나는게 귀찮아서 계속 잠들었다면...

기관총 포탑의 수기구멍은 보급으로 나오는 수기막대보다 훨씬 작다. 또한 각도가 뒤쪽으로 살짝 뉘어있기 때문에 어중간한 굵기와 무게로 수기대를 만들면 기동 중에 날아갈 수 있다. 200의 경우 포탑링의 베어링과 그리스가 오래되면 잘 돌아가지 않는다. 이때는 포탑링하부를 잘보면 베어링이 노출되어있는 얇은 틈이 있는데 WD-40을 뿌려주자.[39] 원래대로라면 포탑을 분리하여 베어링에 그리스를 발라야한다.

전장의 기갑차량인 만큼 당연히 후시경 따윈 안 달려 있다.[40] 그런데 주둔지의 정비호가 좁아서 후진하다가 뭘 들이박고 깨박치는 경우가 잦은 몇몇 일선 부대에서는 트럭 백미러를 따로 구입해 달아놓거나 277의 헤드라이트 커버와 사이드미러를 대량으로 청구 넣어 장착하기도한다. 당연히 무허가 편제장비이므로 상급부대 검열 시에는 빼서 숨긴다. 이제 그걸 말했으니 군인들 다 죽었다 아니 근데 위키를 볼 간부가 있을지 의문[41]

그리고 설계상 알루미늄 합금 장갑을 채용했기 때문에, 탑승칸 안에서 실탄을 오발하면 이리저리 튕기면서 사람 맞추지 않고 얌전히 처음 맞은 장소에 박혀준다. 그리고 오발한 사람은 전역 후에도 두고 두고 씹힌다. 저 구멍 누가 뚫은지 아냐 이는 경도가 낮아서 총탄이 잘 박히는 알루미늄 합금 장갑의 특성으로, 방어력에는 안 좋은 요소지만 위와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이런 특성 덕에 아무도 안 다치고 끝날 수 있다.

본격적인 승하차 훈련 시 보병을 하차시키면서 연막탄을 터트리는데 운 나쁘면 전투복에 담뱃불 자국이 난듯 탄 구멍이 날 수도 있다. 연막의 백린 성분 때문인데 소량이지만 풀밭에 떨어져 여전히 발열하고 있는데 그 위로 엎드려 쏴 자세 같은 걸 취하면 구멍난다. 하지만 소량이기 때문에 전투복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거나 살을 태울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건조한 가을철이면 위험한데, 건조한 가을철에는 본격적인 훈련을 잘 안 할 뿐더러 훈련장에서 하차 직전 단차를 심심해서 마른 풀 없는 진지에 꼴아 박는 게 아니다. 하지만 이건 신형의 이야기고 구형 연막탄은 불이 붙을 만큼 위험한 물건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2011년경 모 기계화 부대에서는 하차 전투 훈련 중 등에 피가 흐를 정도로 상처 입은 경우가 있었다. 혹시라도 당신이 기계화 부대에서 근무 중이라면 조심하도록 하자.

이 녀석을 대체하기 위해서 국과연에서 K-21 보병전투차량을 만들었다. 다만, 비싸기도 하고, 한국군 기갑전력이 크기는 하지만 이걸 막 퇴역시킬 정도는 또 아니라서, 완전히 이 녀석을 대체하려면 꽤 시간이 걸릴 것이다. 게다가 대전차 미사일은 아직 안 만들어져서 대전차 미사일 발사대는 사용불가 상태. 따라서 별도로 K200들에 대한 성능개량사업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다.[42]

말레이시아에 더 수출하려 했으나 당시 경쟁모델인 터키 측 장갑차[43]가 비슷한 방어력과 비슷한 기동력을 가지면서 25mm 기관포를 달아 화력이 월등하다는 이유로 K200이 떨어졌다고 한다.

실제 승무원 출신 유튜버가 이야기하는 K200

1984년 국군의 날 퍼레이드에는 국방색 도색만 한 K200이 등장했다. #

8. 운용국

8.1. 대한민국

파일:29509800465_25298509ef_o.jpg
대한민국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44] 소속 K200 APC
원조 사용국.

8.2. 말레이시아

파일:K200_KIFV_(also_known_as_MIFV)_of_Malaysian_Army_during_NDP_2022_(cropped).jpg
말레이시아군 소속 K200
유고 내전 당시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참전한 말레이시아군에 의해 실전 투입되었다.

K200 장갑차는 유고슬라비아에 도착해 영하 32도의 환경에서 해발 1700m의 고원 지역을 통과해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 도착한 최초의 UN 평화유지군 장갑차였다. 대우 중공업은 해외수출지원을 위해 당시 내전 중이던 유고슬라비아에 K200 장갑차 정비기술자까지 파견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으며, 이러한 노력 끝에 K200 장갑차는 총 111대가 말레이시아에 수출될 수 있었다.

국산 전투차량의 첫 해외 실전은 보스니아에서 있었다.

2006년에는 말레이시아군이 보유한 K200 장갑차 111대 중에 22대를 K200A1 사양으로 개량하는 10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해 2008년까지 개조사업을 완료하기도 했다.

9. 미디어

9.1. 워게임: 레드 드래곤

대한민국 국군의 수송차량으로 등장한다. K-21이 나오기 전인 시기가 배경이므로 IFV의 포지션은 KAFV 시리즈가 대신 가져갔다. 위에 있는 다양한 실험용 바리에이션들도 출연했다.

9.2. 하이브

다수가 등장. 작중 내내 서울 시내를 수복하기 위해 진입했던 30사단 소속의 다수의 전차와 장갑차가 격파되거나 버려진 채로 방치되어있다. 초반에 주인공과 영감이 버려진 K200에서 처음 만나게 되며 수방사 소속 K277과 K263이 등장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전부 격파된다. 83화에서 깡패들이 포탑이 제거된 상태인 K263을 노획하여 영감에게 넘기며 다음화에서 주인공 일행이 가지고있던 20mm 발칸포와 합쳐져서 보통 K263처럼 개조된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작중 내내 트레일러에 실려 다닌다.

시즌 3에서 사실상 메인 메카로 등장한다. 주인공 일행이 수녀의 컨테이너성에서 포탑과 차체에 철망을 둘러 슬렛 아머처럼 개조한다. 그 후 인충이 된 헤드쿼터 팀과의 교전에서 주인공과 영감을 제외한 일행이 탑승하고 있으며 칼 구스타프의 HEAT 포탄을 철망으로 막아낸다.

9.3. 데프콘

특히 2부인 한일전쟁편에서는 주인공격 인물들 중 하나인 부류가 타고다니는 물건이기도 하다.

9.4. 워록

탑승장비로 등장한다. 특이점으로 조종석과 사수석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에 탑승 시 병사의 탄약을 충원할 수 있다.

9.5. 당신의 모든 순간

후반부에 좀비들을 소탕하는 군인들이 이 장갑차에 탑승한다.

10. 모형

10.1. 프라모델

아카데미과학에서 두가지 종류로 발매가 되었다.

11. 관련 문서

12. 둘러보기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현대 말레이시아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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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문에 구식 APC, 특히 M113과는 달리 처음부터 승하차 전투를 기본으로 한 IFV 요소를 첨가하여 설계되었다. 단지 그 스펙이 현재로서는 APC에 가까우며 대부분의 APC가 전장의 택시인 APC가 아닌 보병과 함께 전투하는 IFV 역할을 하는 현재 기준으론 APC에 더 가까울 뿐이다.[2] 단차장, 조종수, 부조종수. 보통 단차장은 분대장이 담당하며 M60을 잡고 부조종수가 K6를 잡는다.[3] 7.62×51mm NATO 구경으로 향후 K16 기관총으로 대체할 예정.[4] 구경은 12.7×99 mm NATO(.50 BMG)이다.[5] 130mm Metis-M 대전차 미사일을 향후 현궁 대전차 미사일로 대체할 예정[6] K200 APC의 변속기는 전진7단, 후진7단의 반자동 방식으로 영국에서 제조한 변속기이다.[7] K200 APC에서 개량된 K200A1에서 사용하는 변속기는 전진4단, 후진1단의 자동 방식으로 미국의 앨리슨에서 제조한 변속기이다.[8] 제20기계화보병사단 최초 배치.[9] K263, K242 등의 파생형 포함.[10] 박정희 정부 시기인 1974년부터 대북전력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수립한 한국군 전투력 증강 계획으로 1986년까지 진행되었다. #[11] 대우중공업은 2000년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종합기계로 나뉘었고, 2004년 두산그룹이 대우종합기계를 인수해서 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그리고 2009년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위산업 부문이 두산 DST로 분리되었다.[12] 개발 당시에는 전면과 측면을 7.62mm탄을 방호하는 것이 요구사항이었지만 국과연에선 이것을 스스로 높게 잡아서 12.7mm탄에 대한 방호력을 가진 것이다.[13] K200의 장갑은 기본적으로 알루미늄재의 유격장갑이며, 가운데 빈 공간에 도하 시 부력을 얻기 위한 플라스틱 소재를 장착한다. 때문에 60트럭과 충돌하여 우그러졌다는 사고사례도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겉부분의 유격장갑을 얘기하는 것이므로 60트럭보다 내탄성이 덜하다는 게 아니다.[14] 원형 차량 중 하나인 M113에도 같은 기능이 있으나 전 차량이 갖춘 것은 아니었으며, K200은 모든 차량이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소대에 화기분대가 있었던 1998년 초순까지 소대에 장갑차를 4대 배치, 이 중 1대에 화기분대 M60 2정을 탑재하여 이를 상부 해치 주변에 장착해 운용했다. 이후 화기분대 편제가 기보대대에서 없어지면서 해당 장갑차는 다른 기계화부대 또는 기보사단 예하대 중 장갑차가 필요하나 받지 못했던 일부 부대(보통 공병대대였다)에 배치했다.[15] 미군도 M113에 토우를 장착해서 운영한 적이 있다. 그리스군도 코넷-E를 장착한 바가 있다. 한국군의 경우에는 기계화보병대대 대대본부의 106mm 무반동총 지프(또는 TOW)를 이것으로 대체한 듯하다.[16] 사실 대부분의 궤도식 장갑차량은 핸들이 많이 꺾이지 않는다. 오히려 오토바이식 핸들을 장착한 전차나 좌우측 40도밖에 움직이지 않는 자주포 K-9을 생각하면 많이 움직이는 편. 평시기동 시에는 해치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야 하는 데, 이렇게 되면 좁은 차량내부로 들어가야하는 전술기동에 맞추어져 있는 핸들 위치 때문에 하반신에 핸들이 거의 닿기 때문이다(승용차 천장 뚫고 의자 위로 올려서 머리내밀고 운전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때문에 원형핸들을 작게 만들거나(K-55) 반원으로 만들고(K-9), 전차 같이 대단히 내부가 협소하여 조종수가 아예 드러누워서 타는 경우는 오토바이식 핸들(K-1, M-1, 레오파르트2 등)을 장착한다.[17] 이는 K200 장갑차가 반자동변속기이고, 이에 따라 사용하는 클러치가 원심클러치이기 때문. RPM을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변속할 때 원심클러치를 태워먹는다. 다 태워먹으면 엔진 들어올려서 원심클러치를 교환해주는 개고생을 해야 한다. 원심클러치는 K200 장갑차의 대표적인 정비요소로, 이걸 태워먹냐 안 태워먹냐에 따라 조종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다. 조종수가 해치를 개방한 상태에서 전방을 주시하게 되면 아래쪽에 있는 각종 계기를 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차량의 RPM은 귀로 듣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RPM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변속을 하는 것이 쉽지가 않고, 그러다보니 클러치가 마모되는 일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A1부터는 완전자동이다보니 원심클러치고 뭐고 없다. 태워먹지 않더라도 기동간에 항상 교범상의 적절한 RPM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거나(예를 들면 6단 2000RPM과 7단 1500RPM으로 낼 수 있는 속도는 어느 정도 속도 차가 나는데 컨보이가 그 사이의 애매한 속도로 이동 중일 때 4단 2000RPM과 5단 1500RPM 사이에도 이런 애매한 속도가 존재한다) 정상적인 기동 중에도 클러치가 마모(특히 경사가 심한 언덕을 기동시)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마모가 발생한다. 따라서 사수가 좋은 기량을 가지고 군생활 내내 문제가 없었다 하여도 부사수가 인수인계를 받고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클러치를 교체하는 경우가 꽤 있다.[18] 사실 관리를 꾸준히 해준다 해도 콘크리트아스팔트 조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걸 줍는 것이 공군 정비사들의 중요 업무중 하나다. 그걸 이착륙하는 군용기나 민간 항공기가 밟거나 엔진이 빨아들이면...[19] 궤도형 현가장치가 차륜형 현가장치보다 더 높은 무게를 견딜 수 있다. 차량의 중량은 바닥에 닿는 면적만큼 분산시킬 수 있음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20] 원래 대한민국 국군이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정확히 말해 "미군도 이렇게 사용하는지" 찾아보고 결정하는 게 꽤 크다.[21] K6의 12.7mm는 북한군 특작부대를 상대로 과잉화력일 가능성이 크고 여차하면 활주로 내 교전도 고려해야 하는데 이 12.7mm가 관통력이 절륜하여 북한군만 궤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선상의 활주로와 아군항공기까지 궤멸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스운 것은 그런 이유를 달아놓고 40mm 고폭유탄은 지급한다 7.62mm 철갑탄에 방호력을 가진 장갑차량 혹은 항공기의 경우 40mm 고폭유탄에 대한 방호력 또한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사거리와 연사력을 비교해보면 왜 40mm 고폭유탄 따위보다 K6가 항공기에 더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예측하는지 알 수 있다.[22] 본래는 K-21 또한 한국형 AMPV 같은 다양한 계열을 개발할 계획도 있었으나 비싼 가격으로 겨우 400여 대 생산에 그치고 라인이 닫혀서 이렇게 되었다. 최근에 다시 100대 정도의 개량형 생산이 이뤄질 가능성이 생기면서 이 기회에 계열화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시각이 있기는 하나 그 정도의 숫자 정도로 계열화 개발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의문. 다만 K-21 차대 기반의 비가시선 타격용 차량등이 ADEX 2021에 이어 2022년 DX KOREA에 K-21 기반 장애물 개척 장갑차, 공병 장갑차, K-MPF까지 나와서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몸소 증명했는데 밀리뷰에서 취재하기 전까지는 다들 얼핏 보이는 형상 때문에 레드백 차체로 착각해서 제조사에게조차 버림받았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M2 브래들리가 등장했지만, 한동안 M113이 계속 남아있었던 적이 있다.[23] 연평부대 등에서 운용하였으나 현재는 K-30W 천호로 교체된거로 추정됨[24] 대공용으로 20mm HEIT-SD탄을 쓰고 지상용으로 20mm HEI 고폭소이탄을 쓰는데, 분당 7,000~10,000발을 난사한다. 보병 상대로는 믹서기 수준이고 경전차나 장갑차라도 포신, 궤도, 사통 등의 외부 장비가 순식간에 박살날 것이다. 물론 한곳을 집중타격하면 이렇게 된다.[25] BV206 M30 박격포 탑재버전과 같이 차기 120mm 자주박격포 및 차기 105mm 차륜형 자주포로 교체된다.[26] 구조는 기본형과 비슷하지만 박격포 운영에 맞게 총안구가 없고 M60 마운트가 없다. 모양은 기본형과 비슷하지만 장갑차 측면에 포판을 거치하고 있어서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27] 좀 더 세부적으로는 비호천마의 차체로 활용하기 위해 보기륜을 하나 늘리고 대형화한 차체.[28] 다만 K66도 로비 의혹으로 사업 자체가 접혔다.[29] 기어를 하단으로 내리는 경우는 반대로 RPM을 800 이하로 낮춘 상태에서 변속 레버를 앞으로 밀어야 한다. 상단, 하단 변속 시 RPM을 잘못 맞추거나 반대로 맞추는 경우 변속기의 무리가 가며 심한 경우 엔진을 탈거하고 변속기를 교체해야 한다. 그야말로 순수 기계식이자 건식 클러치라 고스란히 동체의 부하를 이겨낼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전시 상황나 밀폐조종 훈련이 아닌 대부분의 경우 조종수는 해치를 열고 고개를 밖으로 내민 상태로 조종을 하게 되는데 변속 혹은 일반 주행 시 차 내부에 있는 계기판의 RPM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에 조종수들은 엔진 소리로만 RPM수를 알아 맞추는 절대음감 훈련을 받기도 한다.[30] 훈련 때 차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훈련 명단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차피 짬차면 상태좋은 차를 후임 대신 몰고 가게 된다.[31] 그 당시 동급 엔진으로 국내에 8DC9나 RD8, EF750 같은 엔진도 도입되었으나 이것들은 모두 일본 직수입 제품이었고, 당시에 국내에서 생산이 이루어진 것은 D2848계열뿐이었다. 게다가 같은 대우중공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엔진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32] 1980년대 초중반 당시 D2848M 엔진 초기 생산분의 문제는 버스나 트럭 쪽에서도 악명이 높았는데, 8DC9 엔진이나, RD8 엔진과 비교해서 기름은 많이 먹고 힘도 딸리는 엔진이라고 악평을 샀었으며 잔고장도 많았었다. D2848M 엔진 초기 물량을 탑재한 대우 BH120S 버스도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판매가 저조했다. 이후 1980년대 중후반 들어서 품질이 안정화 되고, 터보를 장착하여 출력을 보강한 D2848T 엔진이 등장하면서 문제가 상당수 해결되었다.[33] K200을 운용하는 부대에 소총수 등으로 입대하게 되면 아마 처음에 선임들로부터 장갑차에서 자지 말라는 소릴 들을 것이다. 처음에는 저렇게 시끄러운데서 어떻게 잠이오나 싶지만 타보면 생각보다 쉽게 잠들어버린다. 그것도 몇 시간이나 깊이.[34] 다만 오래 기동하더라도 고무패킹 자체가 마모된 사례는 거의 없다. 대신 칸막이를 잘못 닫으면 고무패킹이 다른 부위에 걸려서 늘어나긴 했다. 그러면 그걸 잘라내서 본드로 붙여버린다. 물론 칸막이 볼트를 망실해서 완전히 엔진을 밀폐시키지 못한 경우라면 얄짤없이 발로 막아야 한다.[35] 원래 개인 군장은 외부에 결박하는 게 원칙이다. 총안구 상단에 설치돼 있는 장비품용 결속고리에 개별적으로 결속한 후 고무 바(bar)로 전체를 얽어매어 2차 고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위장망 및 위장망 지지대 세트, 각종 OVM류도 같은 방식으로 차외에 고정하게 돼 있다. 그러나 다른 짐은 몰라도 군장은 이것만으로 확실한 결속을 보장할 수 없어 현재 K200 APC 운용부대 중 상당수는 결속고리에 고정하는 군장수납용 대형 프레임을 현지 부대에서 자작, 결합하여 운용하고 있다. 군용 물품의 자체 개조를 터부시하는 한국군 상부에서도 현장의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며, 덤으로 이러한 외부 군장은 추가적인 외부 장갑의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유용하다. RPG가 날아와도 군장에 맞으면 럭키![36] 말이 쪽문이지 엄청나게 무거운 금속덩어리다. 완력 딸리는 신병은 이거 열고 닫는 것도 힘겨워한다.그런데 시간 지나면 다한다[37] 실제 하차전투 교범상으로 소요 시간은 램프를 사용할 경우 30초, 쪽문을 사용할 경우 45초 정도로 되어 있다. 실제로는 기관총 및 무전기 탈거운용 등의 문제로 어느 쪽이든 약 1분 이상 걸린다.[38] 보통 여름엔 잠가놓는데, 조종수 포함 아무도 이것을 알지 못해 본의아니게 고생하는 분대도 있다. 주특기 공부를 열심히...[39]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WD-40은 윤활유가 아닌데다가 부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급할 때만 뿌리도록 한다.[40] 277의 경우 높은 차고로 인해 단차장의 후방 하단의 시계확보가 어려우므로 헤드라이트 커버에 사이드미러가 장착되어있다.[41] 검열 당시에만 대놓고 그러지 그게 아니면 알고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상급부대 간부도 경험이 많고, 피검열부대 정비과와도 교류를 하기 때문에 자기가 검열하는 부대가 평소엔 어떻게 운영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규정상의 불합리함이나 그 때문에 생기는 편법 등 여러 부분에 공감한다. 신박한 편법은 널리 전파하기도 할 지경. 그러나 규정은 규정이므로 그것에 맞추어 하는 것. 상급부대에게도 쪼인트를 까줄 상급부대가 있다. 또한 "후시경에 의존한다는 건 조종수의 소양이 낮다는 증거!! 후시경 끼고 전쟁 나갈래?"라는 식으로 빡세게 굴릴 명분으로 삼는 고위간부도 널리고 널렸으므로 일단 빼서 숨겨놓는 게 기본이다.[42] 애초에 미군에서도 M2 브래들리IFV로서 M113과는 별개로 운용중이고, M113의 대체도 브래들리의 APC 형인 AMPV가 대체할 예정이다. APC와 IFV는 똑같은 장갑차류에 속하는 차량이기는 해도 따로 별도의 분류가 되어있는 만큼 다른 성격의 차량이기 때문이다.[43] 해당 장갑차는 K200와 유사한 형상인 AIFV의 라이선스 생산형의 일종이다.[44] 국방개혁 2.0으로 육군 기계화제대의 대규모 통폐합 및 개편이 이뤄지며, 제11기동사단으로 이름이 바뀌고 전 기계화보병여단이 K21 보병전투차를 운용해 현재 11사단에는 K200A1이 없다.[45] 말레이시아군이 사용 중이다.[46] 좌우 각각 60개 정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