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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0 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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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A5034> 대한민국 국군 (1991~현재)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大韓民國 國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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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M48A5(K1/K2/KW) | Tiran-6X | T-72M1X | M6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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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대 K-1(E1/{E2}) | K-1(A2/{A3}) | K-2 흑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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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0 비호
1. 개요2. 제원3. 개발4. 파생형
4.1. K-30 SAM 비호복합4.2. K-30W 천호4.3. 비호 2
5. 논란6. 사건사고7. 미디어8. 브릭9. 둘러보기

1. 개요

대한민국 육군 11기동사단 K-30 비호 운용 영상
대한민국 육군이 운용하는 단거리 자주대공포. 이름의 유래는 날개 달린 범이라는 뜻의 비호(飛虎).[1]

2. 제원

K-30 비호
무게 25톤
전장 6.77m
전폭 3.00m
전고 1.885m (차체 높이), 4.056m (레이더 운용 시), 3.267m (조준기 포함 시)
승무원 4명
무장 30mm KKCB 2문[2] (500발+예비로 100발)
발사속도 좌포, 우포 각각 분당 600발
탐지거리 20km
유효사거리 3km
추적거리 7km
엔진 두산 D2840L 520마력
최고속도 65km/h

3. 개발

무기 연구와 개발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하고 한화디펜스(구. 두산 DST)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1983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해 총 6년 동안 연구인원 600여 명, 개발비 289억 원을 소요하여 1996년 말 초도 생산이 이루어졌고 1999년 체계를 완성했다. 대당 가격은 45여억 원이다. 배치는 기존의 발칸을 대체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기계화부대에 우선배치 중. 다만 기존 발칸은 4문 1개 소대이나 비호는 2대 1개 소대이다. 총열이 2개라서 절반으로 줄였다는 루머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육안조준에 의지하는 발칸을 훨씬 뛰어넘는 능력으로 대수를 줄인 것. 북한군의 구형공격기가 저공침투로 공격해올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상당한 진가를 발휘한다.

비호는 개발 당시부터 배치 이후까지도 갑론을박이 있었던 장비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총 396대가 배치될 예정이었으나 국방개혁 2020의 개념이 정립된 후 근거리 저고도 방공망의 효율과 비호의 성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5조 들어갈 '비호 대공포' 논란‥200발 중 6발만 명중 결국 2006년 국회 예산 심의를 통하여 총 167대로 대폭 감축되었다.

스위스dml 오리콘사(社) KCB 30mm 자동식 포체계를 S&T중공업(구 통일중공업)에서 자체적으로 국산화 개발한 KKCB 자동식 포체계 2문을 장착하였다. 각각의 포체계는 HEI-SD, HEIT-SD탄을 분당 600발로 발사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탄종을 오해하곤 하는데 이것은 국군이 사용하는 동일구경 30mm탄종 몇 가지(비호의 30×170mm 에머슨 2연장 기관포, SGE-30 골키퍼용 30×173mm, BMP-3AK-630용 30×165mm, 아파치용 30×113mm)가 겹쳐서 생긴 일이다. 차체는 K200의 차체를 기본으로 대형화하고 520마력의 D-2480L형 디젤엔진과 S&T중공업(구 통일중공업)에서 면허생산하는 HMPT-500EK 무단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레이더LIG넥스원(구 LG정밀)에서 개발한 2차원 방식의 X밴드 레이더를 사용하여 탐지거리는 17km이고 추적거리는 7km이다. 또한 레이시온사에서 개발하고 두산DST에서 생산하는 EOTS(전자광학식조준경)를 이용한다. 게파트와 달리 비호는 탐색레이더만 있고, 추적(공격)레이더는 없어 광학 추적시스템이 대신한다. 이와 함께 표적 탐지용으로 피아 식별과 이동표적 식별 능력을 가진 탐지 레이더가 탑재됐는데 탐지 레이더는 사통 컴퓨터와 탐색 중 추적 기능을 통해, 연동돼 탐지된 표적 정보를 전자 광학 추적기 및 조준 유닛으로 전달해 표적 추적이 용이하게 했다.

4. 파생형

4.1. K-30 SAM 비호복합

파일:US_Army_photo_160803-A-VV548-006_Standing_Watch_together.jpg
K-30 SAM 비호복합
한화디펜스 공식 K-30 SAM 비호복합 소개 영상
대한민국 국방부 공식 K-30 SAM 비호복합 운용 영상

비호의 개량형. 비호에 신궁 지대공 미사일을 합친 것으로, 이로써 천마 미사일의 역할도 한정된 수준으로 대신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탑재하는 미사일인 신궁이 사정거리 5km밖에 안 되는 맨패즈로서 신궁에만 기대기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3] 개발된 지 한참 된 천마의 사정거리가 이미 10km이므로 기술적 한계 때문에 신궁을 장착한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과도한 가격 상승 없이 비호의 방공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보조적인 용도로 달았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이는 방공능력을 보충하기 위해 스팅어를 달도록 개량된 게파드의 전례를 따르는 것이다. 게다가 신궁은 휴대성을 희생해 성능을 강화한 거치대식이라 차량에 결합할 때 효과가 크다.

레이더의 탐지 거리가 17km 에서 21km로 늘었으며 개별적으로 상위 탐지체계에 의존하여 휴대용 신궁에 비해 자체 탐색 레이더 및 자동추적 열상 광학장비와 연동되어 접근 표적의 경우 5km보다 먼 거리부터 교전이 가능하며, 확대된 냉각기 탱크 용량으로 교전의 유연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장갑화된 차체 방호능력도 대공능력의 증가라는 면에서 도움이 된다. 기왕 개발한 대공 차량의 저렴한 능력 강화라는 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개량이다.

2013년 5월 22일 수리온 전력화 행사에서 복합형 비호가 공개되었으며, 2014년부터 양산체계에 들어가 2015년에 실전 배치한다고 한다.

2016년 4월 18일자 국방일보에서 '비호복합(K-30 SAM)'으로 불리며 운용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2018년 12월 인도 육군의 단거리 방공무기체계 도입 사업에서 판치르-S12S6 퉁구스카를 누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객관적 성능보단 가격과 정치적 이해관계가 주요 요인이었던 듯 하나, 아직 최종 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출 성사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 그리고 러시아는 이런 결과에 충격을 받은 모양인지 인도 정부를 압박하고 있기에 마냥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

2019년 5월 인도 육군은 한화 비호복합 자주대공포를 최종 선정하였다는 기사가 나왔다. 인도 육군은 총 104대의 비호복합과 탄약운반차량 97대, 지휘차량 39대, 탄약 등 26억 달러(한화 3조 원)어치를 발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약은 미사일 4,928발과 포탄 17만 2,260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화 측은 "사실이 아니며 오보"라고 부인했다.

결국 2020년 9월 20일, 최종적으로 도입 자체가 무산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4.2. K-30W 천호

파일:antiaircraft_30mm_slide_img_01.jpg
K-30W 천호 30mm 차륜형 대공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30W 천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3. 비호 2

실제로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고 개념안만 있는 페이퍼 플랜하나이다.

기본 체계는 한화 측의 차체를 기반으로 레이더가 장착된 K-21 기반의 포탑을 장착하는 형태로 기본형만 보면 스웨덴 CV90의 대공 차량 버전과 유사하게 생겼지만 운용국의 요구사항에 따라서 기관포 탑재 여부, 미사일 탑재 여부와 종류를 선택이 가능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30mm 쌍포신 대공기관포 대신 격추율이 높은 공중폭발탄을 쓰기 위해서 기관포의 구경을 40mm로 확장할 수 있다.

한화는 미국의 차기 야전 방공체계 사업에 이 차량을 제안한 상황이다.

해외 군사전문매치인 디펜스 월드 넷의 에 의하면, 사우디가 이미 비밀리에 비호 복합의 구입을 결정했으며, 비호 II의 경우엔 아예 공동생산을 결정한 것으로 소개하였으나 사우디는 독일과 함께 오리콘 방공 체계 현대화를 선택했다.

5.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30 비호/논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사건사고

7. 미디어

7.1. 게임

7.1.1. 워게임: 레드 드래곤

최초 미디어 출연분. 같은 가격인 일본의 87식 자주대공포와 비교해서 수륙양용이 가능하고 연료탑재량이 더 많은 대신 기동간 사격 명중률이 더 떨어지고, 프로토타입 판정이라 한 팩밖에 못 쓴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7.2. 만화

7.2.1. 하이브 / 데드퀸

대한민국 육군 기갑부대 소속으로 거대벌레들을 때려잡는 대공화기로 등장했다. 엑스트라다보니 큰 활약 자체는 하지 못했으나 3부 100화부터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줬다.

7.3. 스틸레인

광화문 광장에 배치되어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7.4. 진진돌이

저항군 AH-1F를 격추한다.

8. 브릭

옥스포드사에서 0M3302 제품으로 출시됐었다.

9.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대전기(1914~1945) 냉전기(1945~1991) 현대전(1991~)




[1] 실제로 외신에서 소개할 때 이를 직역한 K-30 플라잉 타이거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는 경우도 있다. 다른 국산 방공무기 체계인 천마(天馬) 미사일도 날개 달린 말이라는 이름을 공유한다.[2] 스위스의 오리콘사의 KCB 30밀리 기관포(30 x 170mm)의 국산화 버전이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도 동형의 기관포를 사용한다. 울산급 호위함, 동해급 초계함, 포항급 초계함(초기형), 구형 고속정 등.[3] 사정거리가 10km대까지는 되어야 본격적인 야전 방공용 미사일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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