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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23:32:12

캐삭빵

1. 개요2. 본래적 의미의 캐삭빵 사례3. 현실 사례
3.1. 전쟁, 총력전3.2. 정치3.3. 스포츠3.4. 결투3.5. 기타3.6. 게임
4. 가상매체

1. 개요

파일:캐삭빵.jpg
WOW에서 캐삭빵을 시전하는 블리자드의 GM. GM측이 패배하고 퇴사했다, 혹은 이기긴 이겼는데 시말서 쓰고 퇴사했다는 소식이 여러 커뮤니티에 퍼져 있으나 오피셜은 없다.
저의 해명글과 사과를 받을 의향이 아예 없으신 것 같군요. 사람이 참는 것에도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중략)
GM의 입장을 떠나 당당한 와우저의 자격으로 캐삭빵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캐릭터 삭제의 준말. 온라인 게임에서 말 그대로 패배한 쪽이 본인의 캐릭터를 삭제하기로 정하고 PvP를 하는 행위다. 대부분 유저 둘이서 키배를 벌이다가 감정이 격해져서 홧김에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캐삭빵에서 지고도 "까고 있네"라면서 캐릭터를 안 지우고 튀는 경우[1]도 상당수 있다. 그야말로 진검승부, 결투의 온라인화며, 온라인 상의 병림픽.

현실에서 목숨, 직위 등을 걸고 대결하는 행위 또한 캐삭빵으로 비유하기도 하며, 캐릭터 삭제가 아니더라도 OO를 걸고 결투를 벌이면 OO빵이라고 통칭하는 경우도 많다. 맹덕엄마 사건의 경우 커뮤니티 활동 중단(=버로우)를 걸었기 때문에 버로우빵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은 계정 하나에 여러 개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아예 계정, 아이디를 걸고 하는 일명 계삭빵, 또는 아삭빵으로 진화하는 경우도 있다.

굳이 캐삭빵을 의도하지 않더라도, 결국엔 사망하면 캐릭터가 지워져서 캐삭빵이 되는 게임이 있다. 대표적인 게 디아블로 2의 하드코어 모드 PvP와 Haven & Hearth.

던파에서 하드코어 모드로 캐릭터를 만든 후 죽으면 캐릭터가 초기화된다.[2] 비슷하게 싸우자라든가 결투장에서도 죽으면 초기화된다. 단 생성조건이 캐릭터 하나라도 만렙일 경우에만 가능. 허나 이것도 2016년 초, 하드코어 모드가 사라지면서 의미는 없어졌다.

겜판소에서는 주인공이 꼭 거쳐야 하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현재는 RPG 수요 감소와 함께 같이 사라지는 추세이다.

2. 본래적 의미의 캐삭빵 사례

3. 현실 사례

3.1. 전쟁, 총력전

3.2. 정치

서명자는 왼쪽 위부터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3선의원 김현미, 이재정, 강병원.서명자는 왼쪽 위부터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상호, 금태섭, 조응천, 박주민.

3.3. 스포츠

3.4. 결투

3.5. 기타

3.6. 게임

4. 가상매체

주로 겜판소에서 이러한 소재들이 자주 나오는 편.

[1] 이때는 이긴 상대나 그쪽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당시의 증거물 혹은 증인으로 캐삭빵을 지키지 않은 쪽을 공개적으로 신나게 까기도 한다. 지명도가 높은 사람끼리 하는 캐삭빵은 사람들이 몰려오니 안 지키면 이런 절차가 없어도 까인다.[2] 아이템만 그대로 남아있고 나머지 정보는 싹 다 밀린다. 물론 골드로 밀림.[3] 주동자들은 전원 참수형을 당했고 가담자들도 고쿠다카가 반토막 나버렸다. 예외가 있다면 조선과의 관계 회복 임무를 맡기기 위해 아무런 처벌도 안한 소 요시토시 정도.[4] 독일 11월 혁명으로 독일 제국, 생제르맹 조약트리아농 조약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세브르 조약튀르키예 독립전쟁으로 오스만 제국, 러시아 2월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이 해체되었다.[5] 독일이 소련으로 밀고 들어갈 때, 대부분의 독일군 병사들은 거의 제지 없이 전쟁범죄를 행했다. 1942년 국방군 기록에서 독일 군인과 소련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신생아 75만 명 가량이 독일 혈통으로 확인됐다고 할 정도. 슈츠슈타펠이 이 방면에서 워낙에 악명이 높지만 국방군도 별 다를바가 없다. 독일의 전쟁범죄 문서 참고.[6] 현재의 독일을 통일한 것은 프로이센인데, 정작 원래 프로이센의 영토였던 지역은 현재 독일에 거의 남아있지 않고 소련이 모조리 뜯어서 소련의 위성국이었던 폴란드를 달래기 위해 넘겨줬다(...).[7] 이 캐삭빵 이후 치러지는 거의 모든 선거에서 보수진영은 서울특별시에서 패배~참패했다.[8] 이 때는 부산시장이었던 오거돈성추행 사건으로 캐릭터를 삭제한 지 불과 3달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 결과 오거돈은 5년간 민주당 길드 재가입 불가 조치 및 3년간 계정 정지를 먹었다.[9] 모든 서울 행정동에서 완승했다. 보궐 선거 땐 5개의 행정동에서 밀려서 전 서울구 득표에는 실패했었다.[10] 이 부분(국회 해산이 현실성이 있는가?)은 다소 쟁점이 있다. 이유는 해당 항목 참고.[11] 이인제 방지법으로도 유명한 공직선거법 제57조의2 제2항 때문. 경선에서 패한 선거구에는 무소속 출마마저 봉쇄되나, 당의 결정에 따라 전략공천되는 등의 사유로 타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은 가능하다.[12] 반면 경선기회도 가져보지 못한 채 컷오프당한 경우에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13] 22대 총선 기준으로는 지역구가 통폐합되는 노원구(고용진 vs 우원식), 안산시(고영인 vs 김철민), 부천시(김경협 vs 서영석)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현역의원들 간의 캐삭빵 매치가 성사되었다.[14] 사실 공산당과 시진핑에게 반감을 품거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일부 중국인들도 있지만 공안이 잡아가거나 분청들이 테러하니 함부로 말을 못한다.[15] 문제는 게이머가 캐삭빵을 이겨서 진짜 캐삭을 한다 해도 게관위가 캐삭하면 게임물 사전심사 강제인 대한민국 특성상 그 뒷일은 여성가족부가 먹어버릴 수도 있는 거라...(이상헌 국회의원 보좌관 이도경 피셜)[16] 쉽게 말해 게관위라는 중간 보스가 거의 해치워졌으니(초반 보스는 해연갤.) 중간 보스가 처리되면 중간 보스의 업무를 흡수하여 최종 보스가 영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서 중간 보스 상대할 때보다 더 고전할 수 있기에 최종 보스를 아예 캐삭을 시켜야 하는데 최종 보스, 최종 보스 패거리들의 성향을 보았을 때 그게 쉽냐고... 허나 일련의 사태를 보았을 때 어떻게 흘러갈 지는 모른다. 잼버리만 봐도...[17] 공식 역사 단절은 모기업이었던 쇼치쿠가 야구단 경영에서 손을 뗀 1955년.[18] 이때 초약체 극빈층 시민구단이었던 히로시마 카프도 해체당할 뻔했으나, 선수들의 분투로 겨우 3할 승률을 찍어 벌금+해체 폭탄을 면했다.[19] 다이에이 스타즈가 타카하시 유니온즈를 합병하면서 7구단 체제가 되었는데, 이때문에 일정 편성 등 여러모로 일이 복잡해졌기 때문.[20] 당시 지하철 야구단 등의 오명을 얻으며 밥먹듯 리그 최하위권을 찍어대던 킨테츠 펄스가 그 해에도 최하위가 될 줄 알고 한 소린데... 정작 시즌 끝나고 보니 자신들이 꼴찌를 했다. 참고로 킨테츠는 6위. 그리고 그렇게 없어질 뻔한 킨테츠 야구단도 2004년 결국 경영 악화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21] 나가타는 후일 자기 팀을 합병한 오리온즈의 구단주가 되지만, 당시같이 운영하던 구단 모기업 다이에이가 폭망하면서 구단에서 손을 떼었다.[22] 서로 상대팀의 승리와, 그에 따른 자기 팀 감독 캐릭터 삭제를 바란 전대미문의 사례. 결과적으론 아무도 삭제되지 않고 양쪽 모두 대박을 터트렸다. 다만 한쪽은 그 이후에...[23] 사실 경기 한번 못 이겼다고 그런 건 아니고, 코로나 19로 인해 재정이 악화되자 2021년부터 다카르 랠리를 제외한 모든 모터스포츠에서 발을 빼기로 한 결정의 연장선이다.[24] 사람들은 이 전투에 맹덕엄마의 셀게임이라는 별칭을 붙였으며 서기수(對맹덕엄마전 승리), 울레기리스크(부상), StockweRRa(생존)를 제외하고는 전멸.[25] 같은 동네에 근접해서 위치한 같은 종류의 사립 특수목적학교간의 유래가 없는 치킨게임이었지만 그 결과는 브니엘예술중고등학교의 재단이 굴욕적이게도 부도처리되는 바람에 학교법인 차원에서 캐삭빵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브니엘예술중학교는 재단의 부도로 폐교 직전까지 가면서 재단뿐만 아니라 학교마저도 캐삭빵이 될 뻔 했지만, 학교를 사실상 해체했다가 재편하는 식의 과정을 거치면서 구사일생으로 폐교만은 면하는 신세가 되었다.[26] 아쿠아맨에서 메라 역으로 출연해 대호평을 받고 많은 팬을 만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굉장한 악재다.[27] 북미 젬파에선 다크케이브, 할렘가.[28] 카네이션, 장미꽃, 할미꽃 등.[29] 을 하던 젬파유저가 롤채팅창이 클린하다는 소리까지 했다.[30] 캐쉬 현금으로 500원[31] 확성기로 알린다는 점에선 젬파이터와 같다.[32] 당시 힐더 서버는 파티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힐더로 서버 이동을 하면 사람이 없어서 파티는 물론, 일부 캐릭터는 솔플이 불가능했다. 이런 특징을 이용해서 힐더 서버로 보내버리는 결투인 힐더빵이 유명했다. 현재는 사실상 모든 서버가 통합된 관계로 쓰이지 않는다. 비슷한 용어로 WOW의 살타빵, 아얼빵 라테일의 무웬빵이 있다.[33]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PvP를 할 때 죽은 캐릭터의 귀를 떨궈서 수집할 수 있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맥락이다. 디아블로 시리즈에서는 전설 장비로도 등장한 바 있다.[34] 실제로 광장에서 살짝만 기분이 상해도 캐삭빵을 하자고 하는 정도다.[35] 하지만 초딩들의 경우에는 쫄았다면서 정신승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6] A클랜 : B클랜이 있을 때 A B C D : E F G H라고 치면 처음에 A가 E와 삭전을 하고, 진 사람은 자기 클랜의 다음 타자에게 턴을 넘기고 자신은 아이디를 줘야 한다.[37] 부족전쟁 같은 경우 지는 쪽은 멸망까지 이르며 그 정도는 아니라도 대부분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태까지 몰린다. 컨커엑스투는 행성이 다 뺏기면 아예 다시 시작해야 한다.[38] 이로 인해 상당히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다. 서버 다수의 유저가 참여하는 대전쟁의 경우 서버에 활기가 돌고 현질도 활발해지기에 게임사에서 권장할 만한 일이지만, 전쟁 막바지에 이르면 패배 연맹의 상당수, 특히 전쟁 주도자들이 게임을 접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주도자들은 대개 핵과금러이기 때문에 서버가 황량해지고 게임사에도 치명적 타격을 준다.[39] 작가가 카와하라 레키로 소드 아트온라인과 같다.[40] 여기서는 에마가 패배했으나 켄고는 에마의 말을 듣고 에마의 계정을 삭제하지 않아 양쪽 모두 삭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