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CARNIVAL / GRAND CARNIVAL[1] / SEDONA[2] / KA4[3] 进口起亚 嘉华[4] 기아 카니발 홈페이지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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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akaotv(411749841)] |
역대 TV 광고 |
기아에서 1998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대형 MPV.
기아의 장수 라인업 중에서 봉고, 스포티지, 그랜버드 다음으로 카니발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 판매됐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기아 AutoLand 광명에서 생산된다.
브랜드명은 축제를 의미하는 영단어에서 따왔다.[5]
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KV-Ⅱ/GQ, 1998~2005)
1세대 카니발 |
자세한 내용은 기아 카니발/1세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2세대 (VQ, 2005~2014)
2세대 카니발 |
자세한 내용은 기아 카니발/2세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3세대 (YP, 2014~2020)[6]
3세대 카니발 |
자세한 내용은 기아 카니발/3세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4세대 (KA4, 2020~현재)
초기형 | |
페이스리프트 |
자세한 내용은 기아 카니발/4세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3. 기타
원래 카니발(Carnival)은 '축제', 특히 가톨릭 문화권에서 육식을 금하는 사순절을 앞두고 즐기는 축제인 '사육제(謝肉祭)'를 뜻하지만,[7] 발음이 비슷한 단어 '카니발리즘[8]'을 연상시키는 문제도 있어 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 호주를 제외한 많은 지역, 특히 북아메리카에서는 카니발 대신 세도나(Sedona)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었다가, 4세대(KA4)부터 3세대 K5부터 시작된 기아의 내수-수출 명칭 통합 전략에 따라 수출시장에서의 명칭도 카니발로 통합됐다. # [9]방송, 특히 예능 프로그램(주로 무한도전)에서 '축제차'라고 언급됐었는데, 어원은 역시 위 문단. 이는 이 시기 카니발로 이동하던 예능인들이 제법 있었고, 광고가 아닌 이상 대놓고 차명을 언급하기 힘든 방송에서 재미를 위해 돌려서 말하는 쪽으로 언급하기 시작했기 때문. 정형돈이 타고 다니던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지붕에 툭 튀어나온 추가공간 때문에 김무스차라는 별명도 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카니발 |
유럽에서는 크라이슬러의 그랜드 보이저와 함께 복지 전용 차량으로 많이 사용된다. 값이 다른 미니밴들보다 더 싸고 슬라이딩 도어가 달려있으며, 차체 하부 구조가 개조에 유리해 유럽에서 복지 전용 차량으로 사용되는 미니밴의 70%가 카니발.# 대한민국에서도 복지 전용 차량으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쪽은 수요를 스타렉스/스타리아와 양분하는 편.
의외로 정치인들이 애용하는 차량이기도 하다. 다인승이어서 다수의 보좌진들과 이동하면서 회의할 수도 있고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고급 대형 세단을 타고 다닐 경우 풍기는 귀족적인 이미지에서 오는 거리감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요인인 것 같다. 큰 만큼 수납공간도 넓어 여분의 옷을 비롯한 비품을 넣고 다니고 좋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정치인은 경조사를 챙길 일이 많은 만큼, 갑작스럽게 장례식장에 갈 때를 대비해 조문용 정장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는 카니발을 타고 전국을 돌아다녔고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청와대로 들어갈 때 카니발을 타고 갔다. 2019년 5월 18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는데 시민들의 항의에 못 이겨 이 차량을 이용해 후문으로 퇴장을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차량이 통행하지 못하는 후문의 펜스를 떼고 출입구 옆 정원 쪽으로 꺾어 빠져나갔는데 차가 잔디에 빠져 헛바퀴가 굴러 경찰들이 밀어 이동한 해프닝이 있었다.[11]당시 영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자택을 나와 국립현충원과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할 때 4세대 하이리무진을 타고 이동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대 총선 계양을 국회의원 당선 이후부터 이번 지방선거 때까지 3세대 카니발과 4세대 카니발을 이용했었다. 현재 송영길 전 대표가 쓰던 4세대 카니발은 지난 6.1 지방선거 이후 송영길 전 대표가 반납하면서 다른 사람이 송영길 전 대표의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 박지원 전 장관도 카니발 4세대 리무진을 의전차량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수진 의원도 카니발 4세대 하이리무진을 의전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13].
주의할 것은 7/9인승 차량은 2종 보통으로 가능하지만 11인승 차량은 1종 보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동차세 역시 11인승은 승합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세금 체계가 배기량과 무관해서 디젤이나, LPG나, 가솔린이나 차이는 없지만 7/9인승은 승용차로 분류되어 배기량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사정이 달라진다.
근래에는 많은 연예인들의 이동 수단으로 쓴다. 로드 매니저들이 운전하며, 뒷자리는 대부분 연예인 본인이나 코디네이터 등이 앉거나 무대의상을 4열 자리에 싣고 다닌다. 주로 9인승을 많이 선호한다고 한다. 오죽하면 2세대 모델은 소녀시대 멤버 9명이 이동하다보니 카니발이 3대나 이용됐다고 한다. 연예인 차량으로 선호되던 쉐보레의 상용차를 개조한 스타크래프트 밴이 V8 가솔린+4톤에 육박하는 무게로 인한 낮은 연비, 비싼 차량 가격, 정비의 불편함, 1종 보통면허가 필요하다는 점 등으로 선호도가 낮아지며 수입 중고 차량들도 노후화되는 와중에, 루프 박스를 얹고 내부를 터서 높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출시되면서[14] 연예인들이 갈아타는 경우가 늘었다. 하이리무진은 일단 좌석이 안락하고, 높은 실내고 덕에 서서 옷을 갈아 입을 수 있게 됐기 때문. 닫으면 전혀 밖이 보이지 않는 커튼이 기본으로 달려 있다는 점도 연예인 차량으로 안성맞춤이다. 값이 비싸긴 하나 스타크래프트 밴이나 벤츠 스프린터보다는 싸며, 쏠라티처럼 웬만한 지하 주자장[15]에 못 들어갈 만큼 차고가 높지도 않아(2.04m) 선호된다.
카레이서 오일기의 자가용이 카니발 9인승 모델이다. 6분 11초부터 나오는 오일기 선수 인터뷰. 이 인터뷰에서 카니발을 타는 이유로는 가족이 있으니 가족과 함께 해야 하고, 본인이 큰 차를 선호하고, 가끔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16] 다만 단점은 주차하기 어렵다. 본인이 주차하다 3번 박았다고 한다.
2020년 12월 12일에 출소한 조두순의 호송 차량으로도 사용됐다. 사용된 차량은 2세대 회색 카니발 R. 조두순 집 근처에 있던 관종 양아치 유튜버들과 분노한 시민들에 의해 지붕은 물론이고 앞유리, 운전석 문, 슬라이딩 도어가 파손됐다.
NYPD에서 암행순찰차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 영상 19분 02초에서부터 확인 가능.
11인승 카니발을 9인승으로 개조를 한 사례도 있다. #1, #2#3 개조업체의 홍보 참고로 링크에 나온 차량들은 타다 출신 차량이다. 그리고 2번째 링크에 나온차량은 하이루프 개조 차량이다.[17]
2세대 카니발을 베이스로 한 전기차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시판은 하지 않고 2010 서울 G20 써밋이 열렸을 때 사용된 것.
카니발의 경우 2열의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했다. 따라서 카니발의 키에도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열 수 있는 버튼이 존재하는데, 최근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스마트키에 슬라이딩 도어를 여닫는 버튼이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반도체 공급이 원활해지면 신규 출고 차량은 물론 반도체 부족 시기에 출고한 고객들까지도 슬라이딩 도어를 여닫는 버튼이 있는 스마트키로 다시 교체해준다.
최근들어 보배드림이나 기타 자동차 커뮤니티 혹은 젊은 남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노골적인 폄하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안타까운 차종이다. 과니발이나 개니발을 넘어 X니발이라는[18] 멸칭까지 유행할 정도. 사실 실제로 길에서 운전 매너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경차가 주로 초보운전자들이 많이 타다보니 소위 발암운전이나 실수를 많이 한다는 이미지라면, 카니발은 운전을 못하지는 않으나 남에게 양보, 배려가 없는 똥매너[19] 이미지로 많이 굳어져있다. 이렇게 되는덴 사실 어느 정도 이유도 있는데, 카니발은 후술할 '아빠차' 이미지처럼 중년 남자가 타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중년 남자들이 인생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안좋은 쪽으로 고집이 쌓인 집단이라는 것이다. 어느 정도 운전 실력은 있고 그러다보니 "난 운전을 잘한다 = 잘못이 없다" 식으로 자만감이 굳어져 남들의 피드백이나 타인에 대한 배려 없이 모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연예인들 등이 행사용으로 이용할 땐 시간이 금이라, 조폭들 이동용으로 이용할 땐 운전자 자체가 양아치라 양카가 되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다.
올뉴/더뉴카니발 차량에 파워 슬라이딩 도어 모터가 고장이 많이난다. 고장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경고음이 나면서 문이 안 닫힌다.
2. 굉음이 나면서 문이 안 닫힌다.
3. 문이 덜 닫히거나 열거나 닫으려해도 무응답이다.
4. 덜덜덜덜 소리가 나면서 문이 안 닫힌다.
5. 닫히는가 싶더니 경고음이 나면서 안 닫힌다.
여러가지 민간요법이 있으나, 괜히 문제만 더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혼자 고치려고 시도하지 말고 오토큐나 전문 정비소에 맡기는 걸 추천한다.
3.1. 패밀리카로서의 활약
대한민국에서 팰리세이드와 함께 쌍둥이나 다둥이 가족들 대다수가 카니발을 타고 다닌다.외동이나 나이 차 있는 아이들 2명 정도면 일반 SUV나 세단 등으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지만, 쌍둥이가 있거나 가족 규모가 5명 이상이면 미니밴급 이외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다. 세단을 선택하면 일단 유모차를 싣고 내리는 것부터 어려우며[20] 왜건[21]은 유모차와 동시에 넣는 것 자체가 물리적으로 어려워진다. SUV는 짐 싣는 것은 좀 낫지만 아이가 어릴 때에는 운행 중 부모 중 한 명이 뒷좌석에서 아이들 케어를 함께 하는 것을 선호하는 부모들이 많으므로 3열이 없거나 부실한 차로는 큰 불편함이 따르게 된다. SUV로 꼭 해결해야 하면 쉐보레 타호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아닌 이상 선택지가 급격히 줄어들게 되는 것.[22]
아이들이 모두 유모차를 떼고 나면 뒷좌석에 세 명이 타면 되니 너무 작은 차만 아니면 미니밴이 아니어도 충분히 생활 가능하지만, 그 때까지 버티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다 자라고 나서 성인이 되면 또다시 미니밴 이상의 차가 필요해진다.
그런데 미니밴의 경우 외산은 급격히 가성비가 떨어지니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 대한민국제를 고려하게 된다. 이 중 현대 스타리아는 스타렉스의 후속인데다 여전히 박스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 아직까지 상용 이미지가 강한 편. 반면 카니발은 SUV와 유사한 디자인 덕분에 가장 가정용 및 레저용에 적합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많이 선택되는 편이다. 영업용 차, 학원차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가족 여러명을 태우고 편의성도 지키고 지갑 사정도 고려하려면 사실상 대안이 없는 수준으로, 과거에 비슷한 위치를 일부 차지했던 카렌스, 코란도 투리스모와 더불어 다자녀 가정의 숙명이라고 불릴 정도다.
그때문에 소위 "아빠차"[23] 느낌이 싫어서 커뮤니티에는 유사한 패턴의 질문이 자주 올라온다. 가족용으로 카니발 vs 다른 차 (3열이 존재한다고 알려진 SUV 또는 다른 보급형 MPV 등) 중에 어떤 것이 적합하냐는 질문이다. 후자의 차는 매번 바뀌지만 전자는 거의 반드시 카니발인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답변도 항상 카니발밖에 없다는 식으로 나온다. 반대로 카니발 이외의 차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의 사람은 처음부터 선택지에 넣지도 않는다. 이것으로 미루어 카니발이 선택지에 있는 사람은 그냥 카니발이 제일 적합한 것을 알 수 있고 질문을 올리는 사람도 대개 이를 인지하고 있으나 혹시 다른 선택이 있을까 해서 질문을 올리는 것이다.
이런 뛰어난 효율이 해외에서도 어디 가지 않는지, 해외에서도 미니밴을 렌트하면 카니발이 제법 나온다. 토요타 하이에이스등 일제 승합차가 이방면에서 많이 쓰이는 차종이지만, 이와 비슷한 인원을 태울 수 있으면서도 약간 저렴한 렌트비로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24]
3.2. 영업용 차량으로의 활약
카니발이 원래 레저용 컨셉이다보니[25] 마을버스나 공영버스의 사용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타렉스 또는 일부 업체에 한정적으로 투입하는 쏠라티[26]와 다르게 영업용 차량에서는 오히려 더 위축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카니발이 영업용 차량으로 쓴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 콜밴에는 카니발을 쓴 전례가 있고[27] 카니발 밴 모델은 2001년~2002년에 단종됐으며, 스타렉스 혼자 콜밴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란도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또는 개조된 스타렉스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도 현재 카니발은 대형택시로 사용되고 있다.[28]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마을버스로도 쓰고 있다.[29][30]이와는 별도로 근래에 들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더 뉴 카니발을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와 함께 스쿨버스로도 사용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 이후에는 카니발의 넓직한 공간을 바탕으로 택시로써 활약하고 있다. 여러 사람이 동행하거나 넓은 공간을 원하는 수요층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3.3. 양카로서의 악명
과거에는 별 특색없는 평범한 미니밴 취급이었으나, 3세대부터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판매고를 올림과 동시에 이 차량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나빠지게 됐다. 각종 매체에서 난폭운전과 얌체운전, 보복운전의 가해 차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보니 단순한 양카 이미지를 넘어 과학차 라는 수식어가 붙고 말았다.[31]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속초 카니발 폭행사건, 고성 카니발 일가족 무단침입 사건, 한계령 캠핑 빌런 사건[32]과 같이 카니발 차량이 관련된 각종 사건이 언론을 타며 이미지 악화가 됐을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1차로 정속충, 칼치기 등도 인터넷에서 목격담이 쉴새없이 올라오니 좋지가 않다. 양카로 쓰이는 차들이 으레 그렇듯 (미니밴치고) 성능도 준수한데 2.2L 디젤 엔진 기준 제로백이 9초 후반~10초 초반대이며 V6 3.5L 가솔린 엔진의 경우 2.2L 디젤 엔진보다 약간 빠른 7초 후반~8초 중반대정도 나온다. 이 정도로도 급가속, 급정거를 동원한 칼치기를 하기엔 충분하다.[33]
기존 과학차들이 으레 그렇듯 흰색 + 렌트카 하/허/호 번호판 + 동호회 스티커 + 삼색 그릴[34] + 세로 그릴 + 사제 엠블럼[35] + 하이루프 + 사이드 스텝 + 듀얼 머플러 + VIP 바디킷 + 아기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를 달고 다니는 조합이라면 양카라는 인식까지 있을 정도. 이들은 고광도 전조등, 안개등 등의 라이트 개조, 빌스콘티 인증 테일램프[36], 일체형 루프박스[37], 20인치 이상의 대형 휠[38]등의 개조를 많이 한다.
가성비가 뛰어난 미니밴이다 보니 저렇게 보도 혹은 조직폭력배들의 합승용 차로도 쓰이고 그런 차 운전하는 사람들이 험하게 사는 편인데다가 연예인 행사용으로도 많이 쓰이는데[39] 검은색 최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사실상 케이팝 아이돌 표준 차량이다.[40] 음악방송 있는 날 방송국 앞에 가 보면 대부분이 쓰고 있음을 알수 있다. 심지어 정치인들도 애용하는지라 국회 앞에서도 많이 볼수 있다.[41] 이런 영업용 차량들이야 시간이 금이니만큼 대체적으로 운전을 험하게 하는 타입이고 대한민국에 판매하는 미니밴들 중 유일한 국산 미니밴인데다가 가장 저렴하고 성능도 괜찮으며 디자인도 좋다보니 사실상 카니발 외엔 선택지가 없어서 아직 아이가 어려 유모차를 통째로 실어야 하는 젊은 서민 부부[42]의 패밀리카로 많이 쓰인다. 이들은 대부분 아직 30대라 젊은 혈기도 있고 악의가 없더라도 운전이 미숙한 사람도 제법 있는데다 또 기본적으로 차체가 커서 좀 협소한 자리에서는 주차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보니 본의가 아니더라도 민폐를 끼치는 사람이 많다.
3.4. 모형화
- 1세대는 초기형은 창명에서만 나왔으며, 창명에서 나온 처음이자 마지막 카니발이다. 프로포션은 괜찮은 편이고 휠은 프레지오의 것을 달고 나왔다. 후기형은 크로바월드에서 1:38스케일로 나왔으며, 초기 생산분은 라이트가 크롬 파츠였고 차체 옆부분에 카니발II라는 데칼이 붙여져 있었다. 후기 생산분의 경우 라이트가 클리어 파츠로 변경되었고, 데칼이 생략되었다. 그리고 오직 GM대우 윈스톰과 함께 홈플러스 미니카 세트 F로만 묶여서 판매되었다. 또한 중국 업체에서 현지용 모델이 1:18 스케일로 발매되었는데, 디테일은 그럭저럭 봐줄 만하나 슬라이드 도어가 열리지 않는다.
- 2세대는 크로바월드, 미카, 미카월드에서 나왔으며, 셋 다 나름대로 프로포션은 좋은 편이다.
- 크로바 제품은 1:37스케일로, 운전석과 조수석 문, 본네트가 열린다. 차량과 휠이 같이 모형화됐음에도 축소 비율이 작아서 그런지 본체엔 현대 아반떼 HD의 것이 달려 있고, 휠은 카렌스와 쏘렌토에 달리는(...) 웃지 못할 모습이 되었다. 단품 외에도 오피러스와 함께 홈플러스 미니카 시리즈 I로 묶여 판매되기도 했다. 색상은 빨간색, 흰색, 메탈릭 블루 세 가지였다.
- 미카제는 운전석과 조수석 문이 열리고, 본네트가 안 열리는 대신 트렁크가 열리며, 현대 그랜저 TG의 휠을 달고 나왔다. 미카월드는 슬라이드도어와 트렁크도 열린다. 또한 크로바제와 달리 나머지 두 모델은 싸이렌 모델이 있다.
- 3세대는 실차의 인기가 매우 높았음에도 모형화가 되지 않았다. 또봇 카고의 완구 버전이 나오긴 했지만.
- 4세대는 중국 회사에서 만든 1:18 스케일 모형과 HK COGO에서 만든 1:40 스케일 플레이캐스트 모형 2가지가 있다.
- 1:18 스케일 모형은 제일 싼 가격이 30만원대부터 시작해서 값이 매우 비싼 편이지만, 1세대와 달리 기술의 발전으로 슬라이드 도어 개폐 기능이 생겼다.
- HK COGO 모형은 과거에 제작된 일부 국산 미니카나 토미카마냥 전조등과 그릴이 일체형으로 통합되어 있으며, 실내가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 K5와 쏘렌토처럼 표현만 되어있고 세부적인 디테일은 누락된 모습이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로 나왔다.
4. 미디어
주로 조직폭력배의 차량으로 등장하며, 작중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의 차량으로 자주 쓰인다. 또한 형사차량과 정보기관의 차량으로 쓰이기도 한다.[43]4.1. 영화/드라마
}}} ||전우치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
- 변신
2세대 숏바디(J3엔진 극 후기형 / 그릴, 사이드미러는 R엔진모델로 개조)가 가족차로 등장한다. 그러나 영화 후반부에서 추락 및 폭파한다.
- 아수라
2세대 롱바디 그랜드 카니발이 등장한다.
- 루갈
티저 영상 뒷편 배경에 2세대 롱바디 모델이 전복되어 있다. 사이드 가니쉬 형상을 보니 J3엔진 모델 극 후기형인듯.
아이리스/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
- 마이네임
2세대 후기형, 3세대 초기형이 등장했으나 추격전에 휘말려 차가 반파된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
- 마스터
경찰 수사팀들이 운전하는 차량으로 3세대 모델이 경찰 수사용 차량으로 등장한다.
- 김씨네 편의점
주인공인 김씨 부부의 하늘색 미니밴으로 2세대 모델이 등장했다.
- 하면 된다
1세대 카니발이 호수로 빠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당시 기준으로는 소품용 차량 치곤 너무 새차여서 진실(2000년 드라마)에서 레간자나 EF쏘나타와 크레도스2를 파손시킨 장면에 이어 눈길을 끌었다.#
극한직업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
샌 안드레아스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
- 레플리카
포스터 가족의 차량으로 2세대 후기형이 등장하나 교통사고로 침수된다.
- 앨리스
앨리스팀의 차량으로 3세대 모델들이 대거 등장한다.
- IDOL [아이돌 : The Coup]
3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 일행이 소덕동 행복마을을 갈때 2세대가, 제주도에서 빌린 렌트카로 4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 펜트하우스 3
형사차량으로 4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범죄도시3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
더 글로리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
- 데이 시프트
주인공 부인의 차로 2세대 카니발이 등장한다. 마지막 전투씬에 주연들이 타고간다. 가솔린 모델로 추정된다.
- 오징어 게임(시즌 2)
최우석의 부하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3세대 전기형 모델이 등장하며, 저격수에 의해 타이어에 펑크가 난다. 또한 강노을의 차량으로 2세대 후기형 9인승 모델이 등장한다.
4.2. 예능/텔레비전 프로그램
- 위기탈출 넘버원
2006년 6월 3일, 44회 방송분 슬라이딩 도어 끼임 사고 편에서 1세대 초기형 모델이 등장한다.
4.3. 만화
}}} ||변신자동차 또봇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
갓 오브 하이 스쿨에서 등장한 기아 카니발 |
- 좀100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
애니메이션 판 12화에서 파손된 차량으로 3세대 전기형 모델이 나온다.
4.4. 유튜버
4.5. 게임
- 3D 운전교실
3세대 카니발 수출형이 있었지만, 2022년 12월 23일에 흰색 4세대 수출형으로 리뉴얼 됐다.
5. 경쟁 차종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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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 피아트 124 | - | K-360, T-600, T-1500, T-2000 | - | |
1970년대 | 브리사, 피아트 132, 푸조 604 | 아시아 P9AMC, 아시아 B버스, 아시아 AB버스, AM버스 | 타이탄, 복사, KB트럭, B-1000 | K-111, K-511, K-711 | |
1980년대 | 프라이드, 캐피탈, 콩코드, 세이블, 봉고(승합 모델), 베스타, AC버스, 토픽 | 콤비, 코스모스 | 봉고(트럭 모델), 세레스, 트레이드, 라이노, AM트럭 | K-311, K-811 | |
1990년대 | 프라이드 전기차 (관용, 일부 기업 판매) 비스토, 아벨라, 리오, 세피아, 슈마, 크레도스,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엘란, 스포티지, 록스타, 레토나, 카렌스, 카스타, 카니발, 프레지오, 타우너(승합 모델) | 그랜버드 | 그랜토, 타우너(트럭 모델) | K-131 | |
2000년대 | 모닝, 스펙트라, 쎄라토, 씨드, 포르테, 엑스트렉, 옵티마, 로체, 앙트라지(카니발), K7, 오피러스, 쏘울, 쏘렌토, 모하비, 벤가, 트라벨로, 천리마 | - | 파맥스 | K-911 | |
2010년대 | 레이, K2, K3, K4(중국형), K5, K9, KX3, KX5, KX7, 니로, 스팅어, 스토닉/KX1, 리오 X-라인, 페가스, 즈파오, 텔루라이드, 셀토스, 엑씨드 | - | - | K-151, 중형표준차량 | |
2020년대 | 쏘넷, EV6, K8, 니로 플러스, EV9, EV5, K3(소형차, 리오 후속), K4, EV3, EV2예정, EV4예정, EV7예정, 타스만예정, PV1예정, PV5예정, PV7예정, 시로스예정,TV1예정 | - | - | - | |
회색 글씨 - 단종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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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급별 구분 ]
- ||<rowbgcolor=#05141f><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373a3c,#ddd> 차급 || 시판 차량 || 단종 차량 ||
<colbgcolor=#05141f> 경차 모닝 | 레이 <colbgcolor=#eee,#2d2f34> 비스토 소형차 K3(리오 후속) | 페가스 프라이드 (1994 전기차) | 아벨라 | 브리사 | 천리마 | K2 | 리오 | 피아트 124 준중형차 K4 | 씨드 캐피탈 | 세피아 | 슈마 | 스펙트라 | 쎄라토 | 포르테 | K3 중형차 K5 콩코드 | 크레도스 | 옵티마 | 로체 | 스팅어 준대형차 K8 세이블 | 포텐샤 | K7 대형차 K9 푸조 604 | 엔터프라이즈 | 오피러스 스포츠카 - 엘란 소형 SUV 스토닉 | 니로 | 셀토스 | 쏘울 | KX1 | 쏘넷 | EV3 | 시로스 아시아 록스타 | 레토나 | KX3 | 리오 X-라인 | 니로 플러스 준중형 SUV 스포티지 | EV5 | EV6 | 엑씨드 | 즈파오 KX5 중형 SUV 쏘렌토 KX7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 | EV9 모하비 소형 MPV - 벤가 준중형 MPV 카렌스 엑스트렉 중형 MPV - 카스타 대형 MPV 카니발 - LCV - 봉고3 미니버스 | 베스타 | 타우너 | 토픽 | 프레지오 | 트라벨로 PBV PV1예정 | PV5예정 | PV7예정 - 픽업트럭 타스만예정 B-1000 경형 트럭 - T-1500 | T-2000 | 타우너 소형 트럭 봉고 세레스 준중형 트럭 - 파맥스 | 타이탄 | 트레이드 중형 트럭 - 복사 | 라이노 | 트레이드 대형 트럭 - AM트럭 | KB트럭 | 그랜토 준중형 버스 - 콤비 중형 버스 - 코스모스 준대형 버스 - 아시아 AB버스 대형 버스 그랜버드 아시아 B버스 군용차 K-151 | K-311 | K-711 | K-911 | 중형표준차량 K-111 | K-131 | K-511 | K-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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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2세대~3세대까지의 태국 수출명[2] 1세대~3세대까지의 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소토, 에스와티니, 나미비아, 짐바브웨,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수출명[3] 인도 지역 4세대 모델 최초 공개 당시 이름[4] 1세대 중국 수출명[5] 그러나 카니발이 영어로 식인종이란 뜻의 Cannibal과 발음이 비슷하기에 수출명을 세도나로 변경했다가 4세대부터 수출명도 카니발로 통일한다.[6] 2020년 4세대 카니발이 나오면서 대한민국에서 단종이 됐으나 인도 시장 한정으로 2023년까지 판매했다.[7]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육제로는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이 있다.[8] cannibalism, 동족포식이나 식인을 뜻한다[9] 다만 북미에서 초기 테스트 당시에는 세도나 엠블럼이 달린 차량도 있었다.[10] 위의 사진에 나온 번호판에 SCV라고 쓰여있는데 Stato della Città del Vaticano, 즉 바티칸 시국의 약자로, 사진에 나온 교황 전용 의전 차량(파파모빌)의 번호를 뜻한다. 예를 들면 사진에 나온 SCV 1 식으로 말이다.[11] 카니발은 전륜구동이며 LSD도 없다. 그리고 정원은 질퍽한 흙으로 되어 있고 언덕이 져 있었으니 바퀴가 마찰을 못 받아 차가 헛바퀴가 도는 것이다. 애당초 SUV와 달리 미니밴은 저런 길 가라고 만들어진 차가 아니다.[12] 당시 송영길 전 대표는 160호 1926 검은색 하이리무진 차량을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이후 2021년부터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까지 사용했었다.[13] 첫 당선 초기에는 카니발 3세대 하이리무진을 사용했다가 이후 2년 차에 카니발 하이리무진 149호 6998 검은색 하이리무진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14] 2011년에 7인승 하이리무진이 나왔다가 인기가 없어 단종, 2018년에 신형으로 바뀌면서 다시 나왔다.[15] 법적으로 실외 2.1, 실내 2.3m가 돼야 하나, 경사로라든지 천정 배관 등 때문에 10cm 정도는 더 낮다고 보면 된다.[16] 인터뷰 영상에서 이 부분만 색이 다르게 나온다.[17] 11인승을 9인승으로 개조할 시 스피드 리미터 해제가 가능하다.[18] 'X'에는 그렇고 그런 수식어가 들어간다.[19] 안끼워주기, 자기는 거칠게 끼여들기, 정체된 진출로 새치기, 난폭운전, 1차선 정속주행 등.[20] 더블 유모차는 안정성을 희생한 여행용이 아니라면 대개 덩치가 엄청나기 때문에 세단에 넣으려면 중노동을 해야 하고, 넣었을 경우 다른 짐도 거의 안 들어간다. 여성 혼자 아이를 데리고 다니려면 거의 엄두가 안 나는 수준.[21] 자동차 왜건이 아닌, 육아용 손수레를 의미한다. 안전장치를 충실히 갖춘 타입이 아닌 이상 유아를 태우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므로 피해야 하지만, 쇼핑몰이나 여행지 등에서 짐을 싣는 용도로는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널리 쓰인다.[22] 한국이 선진국화되면서 육아 난이도가 상승한 이유가 크다. 지금에야 아기가 있다면 최소 준중형 SUV라도 뽑아 무조건 카시트에 앉히고 큼지막한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다니려 하지만 당장 지금 부모가 된 젊은 세대들은 어렸을 적 부모님이 쏘나타, 프린스, 콩코드 같은 중형차도 젊은 사람들에겐 과하다는 눈총을 받아 많이 못 타고 엘란트라, 르망 같은 준중형-소형차를 패밀리카로 타고 다녔다. SUV는 그나마 눈치를 덜 봐도 됐었지만 지금처럼 차급이 세분화돼있지 않아서 뒷좌석이 끔찍한 지프형태의 차를 사거나, 무쏘, 갤로퍼와 같은 큰 SUV를 사야했다. 때문에 작은 차에서 카시트 보다는 엄마가 아이를 안고 탔었고, 유모차보다는 업고 다니는 부모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랬던 것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육아에 대한 경쟁심리 상승으로 지금의 모습에 다다른 것.[23] 아버지의 고급차를 빌려 끌고나온다는 의미의 "아빠차"가 아니라, 가족부양에 바쁜 중년 아저씨 차라는 뉘앙스이다.[24] 물론 현실은 토요타 시에나'급'으로 표기된 미니밴 클래스에서 시에나나 혼다 오딧세이가 다 나간 후에 제공되는 것으로, 꽝 취급이기에 '급'이 아닌 시에나라고 표기해놓고 카니발을 제공하면 따져야한다. 상위 등급인 서버번이나 유콘 XL로 바꿔주거나 차후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해줄 것이다.[25] 스타렉스, 스타리아는 영업용 컨셉이다.[26] 쏠라티는 금아버스그룹과 금호고속 전세부에서 영업용으로 운행하고 있다.[27] 2000~2001년 잠시 생산된 6인승 밴이다. 인천국제공항 화물청사 콜밴은 지금도 쓰이고 있다.[28] 9인승 모델만[29] 대한교통의 내면 농촌형 교통모델, 당진여객의 해나루 행복버스, 군포13이 있다.[30] 코란도 투리스모는 춘천시 조교마을버스에서 운수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비교적 길이 험준한 시골길에서 잘 달린다. 스타렉스는 후륜구동, 카니발은 전륜구동이지만 코란도 투리스모는 4륜구동이라는 장점이 있다.[31] 일본에도 비슷한 이미지의 차가 있는데 바로 토요타의 알파드/벨파이어. 하기의 카니발 설명과 같이 MPV라 패밀리카로 딱이고 나름 준수하게 뽑힌 디자인, 자국산 (일본 기준) 자동차, 난폭운전, 괴상한 튜닝 등 대한민국의 카니발의 포지션과 일치한다.[32] 커브길 한복판을 가로막고 도로 위에서 버젓이 캠핑을 하고 있었다. 해당 지역에 대해 아는 네티즌들과 경찰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이전에도 저 구간에서 무단으로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경찰에 신고가 자주 접수 됐다고 한다.[33] 사실 성능은 칼치기를 시전하는데는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 200마력 중반의 출력을 자랑하는 수많은 그랜저들이 도로에서 대체로 얌전히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알수 있다. 어차피 도로위에서 대부분의 차들은 순항속도에 맞춰서 적당히 가고 있기에 미친놈처럼 풀악셀을 치면서 칼치기를 시전해대는건 모닝 논터보 모델로도 가능하다.[34] 독일국기 배색이 주를 이루지만 러시아 국기 배색,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배색, 태극기 배색, BMW M 로고 배색 (사실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배색과 BMW M 로고 배색이 동일하다.)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35] 주로 삼지창 모양 브렌톤 혹은 C자 모양 컨셉토, 로고가 바뀌기 이전 출시 모델은 가짜 신형 기아 로고[36] 포르쉐 모델들과 비슷한 디테일이며 일반 타입 또는 클리어 타입을 선택할수 있다.[37] 소위 거북이 등껍질, 관짝, 초밥[38] 고가의 정품은 드물고 대부분 정품의 디자인을 흉내낸 저가의 카피이다. 20인치 정도 되면 타이어 편평비가 극도로 줄어들며 조종성은 소폭 향상되지만 일차적으로 충격을 흡수해 줄 사이드월이 줄어드니 승차감이 나빠지고 휠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현가하질량 (Unsprung Weight)이 증가해 연비가 떨어진다.[39] 전통적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이나 유명 연예인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밴이라고 불리는 미국산 대형 고급 밴을 탔었는데 이 차는 연비가 매우 떨어지며 북미형 차량이라 차량 자체가 커서 좁은 길이나 지하주차장 같은 구역은 들어갈수 없기에 기름값이 오른 2010년대 중반부터 인기가 줄어들고 있고 2020년대엔 차량 수명이 다 되어 거의 사라지고 있다. 결국 연예인용 차량 수요는 카니발 리무진으로 향하게 됐다. 스타크래프트 밴 못지 않은 안락한 실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한민국에서 운용하기 적당한 크기와 적당한 연비와 성능이 짝을 이뤄 인기를 얻게 됐다.[40] 솔로 가수도 뒷자리를 떼고 편하고 넓게 쓰는 일이 많으며 뒤 공간은 의상과 메이크업 도구나 장비들을 싣는다. 아이돌 그룹의 경우 뒤에 의상과 장비를 싣고 4인승으로 사용하면 2대면 웬만한 그룹은 실을수 있다. 옷을 갈아 입기 위해 하이 루프도 필수.[41] #1, #2, #3, #4[42] 실제 서민층의 경우 중고 구형 카니발이면 몰라도 신형 카니발을 보유하기엔 결코 싼 가격이 아니다. 실제 카니발의 수요는 대체로 중산층 이상의 가족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서민 =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는게 문제지만.[43] 다만 형사 차량은 스타렉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많다.[44] 차주는 무당 신선(주진모 분)이다.[45] 미국의 1995년 영화인 쥬만지에 나오는 쉐보레 카프리스 4세대랑 비슷한 수준이다. 7년 후에 프랑스 영화인 풀 스피드에 나오는 노란색 BMW 5시리즈 3세대도 전자들이랑 비슷한 꼴을 당한다.[46] 심지어 오딧세이에 대해서는 "성병이 재유행하니까 만든 차"라고 디스를 하기까지 했다. 정작 그렇게 까댔던 오딧세이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밤새 피튀기는 싸움을 했는데도 멀쩡히 굴러간 반면 카니발은 데드풀과 울버린이 위로 떨어지자마자 지붕이 내려앉으며 개박살난(...)것이 함정. 심지어 극중 등장한 카니발은 나이스풀의 오딧세이와 다르게 비교적 최신연식의 신차다. 살짝 변명을 하자면 한 사람도 아니고 두명이 차 위에 떨어지는데 그 중 한 명은 뼈대가 아다만티움이니 안 찌그러지는게 이상한 수준.[47] 다만, 1세대 밴 모델이 콜밴(택시의 일종으로 다량의 짐을 운반할 수 있어 공항 등지에서 보기 쉽다.)으로 운용되는 것은 존재한다. 또한, 2세대 그랜드 카니발이 한 노인 택배기사에 의해 굴려지는 것이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은퇴 후 택배기사로 일하는데, 시트 조절도 자동식인 상위 모델의 카니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