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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나이스풀 Nicepo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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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웨이드 윈스턴 윌슨 Wade Winston Wilson |
| 이명 | 나이스풀 Nicepool 데드풀 Deadpool |
| 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소속 | 데드풀 군단 |
| 등장 영화 | 〈데드풀과 울버린〉 |
| 담당 배우 | 라이언 레이놀즈[1] |
| 더빙판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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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 등장하는 또다른 변종 데드풀.2. 작중 행적
2.1. 데드풀과 울버린
보이드에서 도그풀과 함께 등장한다. 원래 히어로명은 당연히 데드풀이지만 데드풀 군단 사이에서는 나이스풀(착한 데드풀)이라고 불리고 있다. 나이스풀이라는 이름답게 정말로 착하고 평화로운 성격으로, 데드풀과 울버린에게 데드풀 군단이 있다는 사실과[3] 생존자들 캠프 위치를 가르쳐준다. 이후 카산드라 노바에게 대항하는 저항군을 찾으러 가는 둘에게 차를 빌려준 뒤 헤어진다.[4]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보이드를 제외한 모든 세계를 없애려는 카산드라를 돕는 데드풀 군단과 달리 데드풀과 울버린에게 경고하러 온다.[5] 이후 데드풀이 데드풀 군단에게 멀티버스는 실패한 설정이니 그만 좀 쓰라고 따지자 자기는 마블 영화는 엔드게임 이후로도 줄곧 좋았다고 반론한다.하지만 데드풀은 황금 데저트 이글과 도그풀을 탐내고 있어서 나이스풀을 총알받이로 사용하는데, 문제는 나이스풀은 데드풀 변종 중에서 유일하게 재생 능력을 가지지 않은 데드풀이라[6] 말 그대로 벌집이 되어 피를 토한다.
(데드풀이 나이스풀을 데드풀 군단의 총격 세례로부터 고기방패로 삼아 숨은 후)
나이스풀: (각혈하며) 나 총 맞았나 봐!
울버린: 젠장! 너 일부러 그랬지?
데드풀: 나 그런 짓 안 해! 잘 들어, 멋쟁이. 너 재생하는 데 얼마나 걸려?
나이스풀: 재생이라니?
데드풀&울버린&도그풀: ……
나이스풀: (각혈하며) 나 총 맞았나 봐!
울버린: 젠장! 너 일부러 그랬지?
데드풀: 나 그런 짓 안 해! 잘 들어, 멋쟁이. 너 재생하는 데 얼마나 걸려?
나이스풀: 재생이라니?
데드풀&울버린&도그풀: ……
하지만 원조 데드풀은 재생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상술대로 그에 대한 악감정과 황금 데저트 이글, 도그풀에 대한 강욕이 컸던 만큼 일부로 그를 죽음으로 몰기 위해 그를 방패로 계속 사용하면서 끌고가기 무겁다며 잠시 쉬어간다고 일부러 더 총에 맞도록 중간에 멈추는 정신 나간 만행을 벌인다.
(나이스풀이 또다시 각혈한다.)
울버린: 넌 진짜 신이 내린 머저리다.
나이스풀: 괜찮아.
데드풀: 어떻게 그런 소릴 해, 이 인정머리 없는 새끼야! 얘가 재생도 못한다는 걸 어떻게 알겠어? 약사도 아니고. 봐, 도넛 트럭이야! 병원이나 다름없다고. 휴대용 응급처치기도 파니까.
울버린: 팔겠냐?
데드풀: 내가 안전하게 해줄게.
울버린: 퍽이나.
데드풀: 심호흡하고.
(데드풀이 나이스풀을 억지로 끌고 나가서 또다시 실컷 총알받이로 쓰자)[7]
나이스풀: 이봐! 왜 멈추는 거야?
데드풀: 숨 고르고 있잖아! 네 다리는 휴가 떠났냐? 무거워 죽겠는데!
나이스풀: 내 몸이 안 움직여서 그래.
데드풀: 우리 다 큰일난 거야. 잘 들어, 넌 살 수 있어.
나이스풀: …?
데드풀: 나를 봐, 나이스풀. …넌 살 수 있어! 말해!
나이스풀: …난 살 수 있다.
데드풀: 같이 말하자. 넌 살 수 있어!
나이스풀: 난 살 수 있다. 난 살 수 있다!
데드풀: 하하! 더 크게 말해!
나이스풀: 난 살 수… (머리가 터져 사망한다.)
울버린: 넌 진짜 신이 내린 머저리다.
나이스풀: 괜찮아.
데드풀: 어떻게 그런 소릴 해, 이 인정머리 없는 새끼야! 얘가 재생도 못한다는 걸 어떻게 알겠어? 약사도 아니고. 봐, 도넛 트럭이야! 병원이나 다름없다고. 휴대용 응급처치기도 파니까.
울버린: 팔겠냐?
데드풀: 내가 안전하게 해줄게.
울버린: 퍽이나.
데드풀: 심호흡하고.
(데드풀이 나이스풀을 억지로 끌고 나가서 또다시 실컷 총알받이로 쓰자)[7]
나이스풀: 이봐! 왜 멈추는 거야?
데드풀: 숨 고르고 있잖아! 네 다리는 휴가 떠났냐? 무거워 죽겠는데!
나이스풀: 내 몸이 안 움직여서 그래.
데드풀: 우리 다 큰일난 거야. 잘 들어, 넌 살 수 있어.
나이스풀: …?
데드풀: 나를 봐, 나이스풀. …넌 살 수 있어! 말해!
나이스풀: …난 살 수 있다.
데드풀: 같이 말하자. 넌 살 수 있어!
나이스풀: 난 살 수 있다. 난 살 수 있다!
데드풀: 하하! 더 크게 말해!
나이스풀: 난 살 수… (머리가 터져 사망한다.)
이때, 데드풀이 나이스풀을 총알받이로 쓰면서 도넛 카트로 이동하던 도중, "넌 살 수 있어! 살 수 있다고 말해봐!"라며 꼬드기는 실로 싸이코패스스러운 행보를 선사하는데, 그럼에도 나이스풀은 순진하게도 그대로 "난 살 수 있다!"라고 따라하고, 데드풀이 한번 더 나랑 같이 외치자는 말에 또 한번 더 외치다가 결국 헤드샷을 당해 머리가 박살나면서 사망한다.[8]
이후 데드풀이 그의 죽음 유도도 모자라 머리가 날아간 나이스풀의 시체를 무슨 희망이 남아있다는 듯 심폐 소생을 시도하는 절정급 고인능욕까지 벌임으로 완전히 역할이 끝나고 만다. 이때 데드풀이 그가 영웅으로 죽었다며 헛소리를 지껄여 본인의 행각을 정당화하자 울버린은 “살해당한 거겠지, 이 병신새꺄." 라고 깐다. 울버린도 데드풀이 일부러 나이스풀을 죽인 것을 알고 있던 모양. 나이스풀의 죽음에 이어 "그가 남긴 건 이 금색 도금된 50구경 데저트 이글 뿐이야."라고 추모하는 척 하며 그전부터 탐내던 데저트 이글을 먹튀해 쓰고 다닌다. 근데 정작 싸움을 시작하고는 3명만 제압시키고 총알이 바닥나자 뒤로 던져버리기까지 하여 나이스풀은 그야말로 데드풀이 얼마나 본인의 사적 감정에 미친 비인간적인 인물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반면교사가 된 격이다.
3. 능력
장비 면에서는 업그레이드 되었을지도 모르나, 거의 모든 데드풀들은 다 갖고 있는 힐링 팩터가 없다. 작중 전투신이라 할만한 장면도 없었기 때문에 확실한 전투력에 대해 논하기는 어렵긴 하나 힐링 팩터가 없다는 사실 만으로도 다른 데드풀들에 비해 전투력이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다. 스쳐 지나가듯이 말하긴 했지만 본인 입으로 난 싸움을 못 한다고 하였다. 이를 보면 전투 기술 또한 그다지 좋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본인이 대놓고 골다공증에 걸렸다고 언급할 정도였다.- 매우 선한 성격
대사의 대부분이 욕과 섹드립인 데드풀과는 다르게 작중 비속어를 단 한번도 쓰지 않았다. 데드풀이 "왜 그렇게 나이스해?" 라고 묻기까지 할 정도다. 그에 나이스풀은 "착하게 사는 데 돈 안 들잖아." 라고 답했다.
4. 슈트
힐링 팩터가 없기 때문인지 기존의 가죽 재질의 슈트와 달리 방탄 재질의 형태이다. 총 난사에 벌집이 되었을때 몇 군데 뚫리긴 했어도 엄청난 포화를 맞고 즉사하지 않은 것을 보면 갑옷의 성능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미형의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고 싶은지 마스크는 없다. 원본 웨이드가 마스크 안 쓰냐고 하자 "이 얼굴인데?" 라며 자기 얼굴을 보라는 듯 제스쳐를 취하고 웃어보인다.[9]
5. 여담
- 도파민 '풀'충전 예고편에서 데드풀이 금색 데저트 이글을 사용하는데 이 데드풀의 총과 비슷해 죽였거나 받았거나 둘중 하나라는 의견이 있었고,# 작중에선 금색 데저트 이글과 도그풀을 탐내던 웨이드의 고의적인 인간방패로 사용된 뒤 노획당한 것으로 나왔다. 이외에 핫토이 데드풀 피규어에서 이 쪽도 총구 앞에 문구가 내용은 다르지만 새겨져 있다는게 확인되었다.
- 어떻게 보면 데드풀 시리즈의 주역들 중 가장 비참하기 짝이 없는 영고라인이다. 혼자만 힐링팩터가 없는건 둘째치고 원본 데드풀이 본인의 금색 데저트 이글과 도그풀에 대한 강욕으로 인해 그의 고기방패로 사용되어 죽어가는 와중에도 마음에도 없는 희망고문까지 당했으며, 끝내 머리가 터져 사망한데다 시체도 능욕당하고, 끝내 도그풀과 무기마저 빼앗기는 등 매우 안쓰러운 취급을 받아 팬들에게 많은 동정을 받고 있으며 몇몇 팬들은 데드풀의 행동을 비판하고 있다. 데드풀이 히어로 성향과는 별개로 본인의 과팍한 욕망과 똘끼에 사로잡힌 광인이라는 걸 보여준 반면교사인 셈.
- 원작에서 출연했던 데드풀 펄프라는 캐릭터 대신 출연한 신캐릭터로 보인다.[10]
- 숀 레비 감독의 이전 작품 프리 가이에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한 가이를 기념하여 창조해낸 캐릭터이다. 도넛을 먹으면 완전히 체력이 회복 될거라는 데드풀의 언행과 프리가이 영화에서 보여준 가이의 친절한 행동, 언행 등으로 오마쥬했다.
- 공개 전에는 특유의 헤어스타일 때문에 사무라이 데드풀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사무라이 데드풀은 로닌풀이라는 별개의 캐릭터로 등장한 것이 확인되었다.
- 영화 중반에 나이스풀이 프로포즈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2009년에 출연한 영화 '프로포즈'를 언급한 것이다. 데드풀은 자기 연기가 저랬냐며 화를 낸다. 옆에 있던 울버린도 정색할 정도.
- 마블 퍼즐 퀘스트에선 나이스풀이 아니라 핫풀이라 불리며, MARVEL 퓨처파이트에선 처음에 핸섬풀이라고 이름이 붙었다가 영화 고증에 맞게 나이스풀로 수정되었다.
- 평화를 사랑하고 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캐릭터답게 그가 타는 오딧세이에 COEXIST(공존)라고 각종 종교적 상징들이 그려져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정작 그의 차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피 튀기는 난투극으로 반파되었다는게 아이러니.
[1] 크레딧에서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가짜 쌍둥이 형제인 고든 레이놀즈라는 이명으로 표기된다.[2] 디스크 전사 어벤져스에서도 동일 캐릭터를 맡았었다.[3] 그러면서 레이디풀 얘기를 해주는데 아기를 낳았음에도 몸매가 끝장난다며 너스레를 떤다. 데드풀이 그 발언 위험하지 않냐고 지적하자 본인이 페미니스트라서 괜찮다고 하는건 덤.[4] 심지어 차도 이미지답게 혼다 오딧세이란 미니밴인데, 미국에서 승차인원과 적재 공간이 넉넉한 미니밴은 주부나 가정적인 남자들이 모는 차란 이미지가 강한다. 사실 그 외에도 차량 세일즈맨 시절 웨이드가 팔던 차가 기아 카니발인데, 이때도 고객들에게 경쟁차량인 혼다 오딧세이에 대해 온갖 험담을 늘어놓았다. 이 차를 보고 데드풀은 질색팔색하며 "저건 차가 아니야."라고 말하고 타지 않겠다고 생떼를 부리지만 울버린이 닥치고 타라고 한다. 이후 나이스풀이 빌려준 오딧세이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난투극으로 반파된 이후에도 카산드라 노바의 본거지로 침투할 때 요긴하게 사용된다.[5] 그러면서 자신도 제4의 벽을 건드릴 수 있다면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프로포즈를 언급하고(말 그대로 그냥 제목만 언급한다...) 느끼한 표정을 지으며 관객들을 응시한다. 이걸 본 데드풀은 '씨발 이건 뭔 주접이야? 내가 이랬다고?'라며 질색하며 심지어 제4의 벽조차 인지못하는 울버린도 정색했다.[6] 원조 데드풀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나이스풀의 얼굴이 자신과는 달리 아주 정상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인지하기 전까진..[7] 그 와중에 젠풀이 쏜 독침은 엉덩이에 명중해버렸다.[8] 정황상 나이스풀이 의외로 질기게 버티자 확실히 죽도록 대표적인 사망 플래그를 외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크게 외치자마자 머리가 터졌다.[9] 담당배우 레이놀즈가 미남이기도 하고 웨이드는 원래 자기 외모에 자부심이 컸다. 레이놀즈가 본 얼굴로 연기한 건 나이스풀 뿐이다. 원본 웨이드는 흉칙하게 변이된 얼굴을 하고 있고 다른 데드풀은 전부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변종이라 다른 배우들이 연기한다. 데드풀이 굳이 죽일 이유가 없는 나이스풀을 죽게 유도한 것도 어쩌면 흉측하게 변해버린 자신과 달리 아직도 잘생긴 그를 질투해서였을지도. 나이스풀을 제외한 모든 데드풀은 힐링 암세포가 온 몸에 퍼져서 추한 몰골을 하고 있지만, 나이스풀은 그렇지 않다는게 일종의 복선.[10] 얼굴이 멀쩡하고 미남이며, 둘다 머리가 터져(잘려)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