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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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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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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TEKKEN 7 FATED RETRIBUTION
파일:t7fr-logo.jpg
<colbgcolor=#586e76> 개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SYSTEM ES3
장르 대전 격투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 4.9
출시 2016.7.4.[1]
종료 2019.11.28.
링크 공식 사이트
1. 개요2. 주요 변경점
2.1. 시스템 변경점
3. 등장 캐릭터
3.1. 추가 캐릭터에 대한 논란
3.1.1. 옹호론
3.1.1.1. 캐릭터 삭제에 대한 옹호3.1.1.2. 신캐릭터에 대한 옹호3.1.1.3. 게스트 캐릭터에 대한 옹호
3.1.2. 비판론
3.1.2.1. 캐릭터 삭제에 대한 비판3.1.2.2. 신캐릭터에 대한 비판3.1.2.3. 게스트 캐릭터에 대한 비판
4. ROUND 25. 평가6. 밸런스
6.1. 정발 초기6.2. 2016년 8월 9일자 패치 이후6.3. 2016년 9월 15일차 패치 이후6.4. 2018년 9월 6일 패치 이후
7. 기타
[clearfix]

1. 개요

이 싸움은 모든 것을 바꾼다. 숙명에 저항하라. (Defy your destiny.)

2015년 12월 12일 철권 7 세계 대회인 'THE KING OF IRONFIST TOURNAMENT 2015'에서 최초로 발표된 아케이드판 철권 7의 확장팩. 콘솔 이식판철권 6,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전례를 따라 이것을 기반으로 발매되었으며, 앞의 두 작품처럼 콘솔판의 타이틀은 부제가 떼어졌다.

2016년 2월 12일 10시에 일본에서 로케테스트 가동했으며, 2016년 2월 26~28일 간 서울, 대구, 부산에서 로케테스트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2016년 7월경 전 세계 동시가동이 확정되어, 7월 4~5일 경 전 세계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콘솔판은 2016년 6월 14일(북미기준 13일) E3 2016 현장에서 하라다 PD의 입과 티져 영상을 빌어 2017년 초에 PS4, Xbox One, PC을 통해 출시된다고 공표했다. PC판 떡밥을 루머로만 취급했던 팬들에겐 정말 엄청난 소식이며, 플스4나 엑원이 없어서 철권 콘솔판을 못했던 게임팬들에겐 어느정도 진입장벽이 낮아진 셈이라 철권을 즐기는 게이머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철권 7의 경우 기존에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전용 기판을 사용했었던 것과는 다르게 PC기반의 기판을 사용한 터라[2] 이전부터 밑밥을 깔아둔 셈이었다. 콘솔판(PS4, Xbox One, PC)은 각각 PS4 2017년 6월 1일, PC는 6월 2일 발매. 철권이 드디어 PC로 정식 발매되어 많은 철권맨들이 열광했지만 한편으로 오락실은 완전히 죽어났다.

철권 7 FR 표기는 현재 철권 7 의 오프라인 아케이드 배틀 모드의 "아케이드판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을 즐길 수 있는 모드입니다."로 남아있다.

2. 주요 변경점


이 외에도 새로운 등장씬이 눈에 띈다. 철권 5 오프닝을 연상시키는 아스카의 등장씬이나 H형강을 집어던져 카메라를 부수는(!) 브라이언의 등장씬 등. 팬덤에서는 실질적인 철권 7 완전판이 이제야 나온 것이 아니냐는 평.

그 밖에 게임상 연출면에서 전작과 확연히 다른 면이 돋보인다. 일단 게임상의 플레이 모습을 보면 스트리트 파이터류의 2D게임식 연출이 많이 눈에 띈다. 기존의 시원시원하지만 다소 뻣뻣했던 7의 연출보다는 몸동작이 부드러워진 게 눈에 띄고 기본 복장의 변화 등등으로 보아 DR, BR 못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그리고 코스튬 변화가 생겼다. 트레일러 공개 시점에서는 기본 복장이 변경되는 것인지 단순한 추가 코스튬인지 불확실했으나 이후 하라다 PD의 트위터 코멘트로 기본 복장 변경임이 확인되었다 . 트레일러에서는 카자마 아스카, 브라이언 퓨리, 링 샤오유, 리리 로슈포르,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레오 클리젠, , 펭 웨이 등의 복장이 새로 공개되었다. 이는 철권 7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들을 제외한, 기존 시리즈 캐릭터 전체에게 적용될 예정. 대체로 신 복장의 퀄리티(특히 샤오유)가 잘 뽑혔다는 긍정적인 평이 많다. 신캐릭터를 제외한 이미 코스튬이 새로 생긴 캐릭터들(미시마 카즈야, 카자마 진, 라스 알렉산더슨, 마샬 로우, 잭 7)은 코스튬에 변화가 없다.[4] 2016년 2월엔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데빌진, 스티브 폭스, 화랑, 폴 피닉스의 신 복장이 공개 되었다. 그런데 데빌진&화랑의 경우 디자인이 심히 호불호가 갈린다 그리고 E3 2016의 체험판에서 미시마 헤이하치의 신 복장도 추가 되는 것이 밝혀졌다.

2.1. 시스템 변경점

2016년 2월 5일, 게임 소개 및 시스템 안내 동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내레이션은 타치키 후미히코.

3. 등장 캐릭터

파일:철권 7 로고.png
철권 7 출전 캐릭터

모두 확장팩 철권 7 FR 추가 등장 캐릭터, 新은 오리지널 신 캐릭터

3.1. 추가 캐릭터에 대한 논란

단적으로 말하자면 신작으로 오면서
1. 기존의 캐릭터들이 참전하지 못하면서[20]
2. 개성이 부족한 신캐들이 출연하고[21]
3. 철권 시리즈와 하등 상관없는 작품의 캐릭터가 참전하면서[22]
세 가지 논란이 시너지를 일으키게 되어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졌고 때문에 고우키를 기점으로 녹티스 까지 양론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못했었다.

다만 후술할 논란들이 어느정도 사그라들 수 있는 여지가 가정판이 출시한지 1년 뒤인 2018년 8월에 생겼는데 기존의 캐릭터였던 안나 윌리엄스레이 우롱의 참전 소식이 들려오게 되었다. 또한 구 캐릭터로 추정되는 추가 예정인 캐릭터 3명의 참전 소식 또한 전해졌는데 이로 인해 기존의 캐릭터들의 참전 가능성이 열렸고 개성이 부족한 신캐들과 게스트 캐릭터들은 기존 캐릭터들을 다시 채움으로서 선택폭이 넓어짐으로서 논란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못했지만 잦아들었다. 게다가 2018년 12월 3일날 발표된 나머지 구캐릭터들이 특히나 수많은 사람들이 학수고대하던 아머킹, 머독, 줄리아인지라 현재 여론이 좋은쪽으로 흘러갔다. 이어 19년도에는 간류, 자피나가, 20년도에는 쿠니미츠가 부활했다.

3.1.1. 옹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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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1. 캐릭터 삭제에 대한 옹호
이번 작은 언젠간 꼭해야 할 캐릭터 정리와 개편이 이루어진 작품이다. 우선 기술이 비슷한 캐릭터를 정리했다. 로저 주니어는 레슬러 킹과 비슷한데다 인기가 최하위권에서도 가장 셀렉률이 낮은쪽이라 삭제되었으며[23] 에디 골드와 비슷한 크리스티 몬테이로도 삭제.[24] 고령 캐릭터면서[25] 화랑과 격투스타일이 비슷한 백두산 역시 삭제. 왕 진레이 역시 고령+비인기 캐릭인만큼 손녀 샤오유가 일부 기술을 가져가고 삭제되었다. 인기 없는 캐릭터는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는데 브루스 어빈조시 리잘로, 레이븐마스터 레이븐으로 바뀌었다. 그 외에도 극도로 인기없는 캐릭터 역시 삭제하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많은 캐릭터가 공존할 수 없는 철권이라는 게임 특성상, 필요없는 캐릭터를 빠르게 정리하는 것은 제작사 입장에서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게다가 철권은 격투게임 중에서도 특히 캐릭터의 기술 수가 많은 게임이다. 옆동네 스파5나 KOF14와 비교하면 기술의 수가 약 4배 정도 된다. 모르면 맞아야 되는 철권의 특성상 캐릭터가 하나 추가될수록 신규유저에게는 장벽이 한층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심지어 캐릭터가 140명이 넘는 리그 오브 레전드고인 캐릭터를 리메이크하고 신규유저를 위해 시스템을 변경하면, "잘하고 있는데 왜 바꾸냐, 원챔유저였는데 이제 롤 접는다, 왜 기존유저는 항상 피해만 보냐"는 불만이 늘상 나온다. 이런 소수의견은 일견 합당하지만 대다수가 공감할 수는 없는 문제다. 유저 모두를 게임이 만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번작 역시 삭제된 캐릭터들이 비인기, 비주류 캐릭터라는 점은 누가 뭐라해도 변함없는 사실이다. 사람들이 줄기차게 요구하는 레이 우롱은 정작 기존작에서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으나 일단 추가되긴 했지만... 안나 윌리엄스도 미묘한 노처녀 포지션에 언니 니나 윌리엄스의 인기에 밀려 인기가 좋은 편이 아니었고, 그 언니마저 지금은 난이도 때문에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아이덴티티가 고작 아카페이트 에로우 하나 뿐. 한판마다 캐릭터가 바뀌는 모쿠진파고들기 요소로 나온 캐릭터라 모든 캐릭터를 잘다루는 프로게이머 수준이 아닌 이상 대다수 유저 입장에선 있어도 의미가 없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캐릭터를 요구하는 사람들에 대해 정말 추가되면 하긴 할 거냐는 비아냥도 존재한다.

실제 사례 중 하나로, 미겔 카바예로 로호는 '잘생겼다, 격투 스타일이 화끈하다' 등 유저의 요청이 많아 7에 추가가 됐는데 정작 성능이 안 좋다며 홀대받고 있다. 이에 대해 물어보면 성능이 이렇게 나올 줄 몰랐다는 무책임한 답글 뿐. 전작에서 라스가 강했기 때문에 다들 했던 것처럼, 미겔 역시 쉽고 강했기 때문에 만인의 부캐 미겔이 된 것이고 그에 따른 요구가 많았던 것이다. 이는 철권 유저들이 캐릭터에 대한 사랑보다는 캐릭터의 성능을 더 중요시 한다는 반증이며, 격투게임의 특징 중 하나인 철새 현상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그들은 전작에 강했던, 그 중에서도 내가 잘했던 캐릭터를 원하는 것이지 캐릭터 자체를 원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브루스 어빈은 전작인 6BR, 태그2에서 강한 성능을 보여준 캐릭터이다. 반면에 6에서 밑바닥 성능이었던 자피나는 아무도 요구하지 않는다.[26] 캐릭터 리메이크에 대한 불만 역시, 대부분은 성능 약화로 인해 발생했다. 럭키 클로에, 기가스, 조시 리잘 모두 전작에 에디 골드, 크레이그 머독, 브루스 어빈에 비해 약화되었다.[27] 에디가 돌아오자 "럭키야 수고했다. 다음생에"라며 앞으론 에디만 할 것처럼 공언했던 에디 장인 전띵은 에디의 성능이 예전같지 않자 그 사이 버프를 받은 럭키 클로에를 섞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엠아재 역시 미겔의 복귀 소식에 과거 3대 주캐였던 만큼 꼭 고계급에 올리겠다고 지인들과 시청자들에게 간간히 언급했으나, 미겔을 여러 판 해보고 성능이 역대급으로 좋지 않다는 것을 알자 빨강단도 가지 않은 채 흥미를 잃고 오버로드에서 접었다. 당장 엠아재의 동영상 제목만 봐도, 처음엔 재미있게 미겔을 하겠다던 포부와는 달리, 계급이 오를수록 쓰레기로 깐다. 프로게이머들도 이럴진데, 일반인은 어떨지 말 안해도 알 것이다.

결국 기존 캐릭터들이 돌아온다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굳이 개발비를 투자해서 인기가 보장되지 않는 캐릭터들을 추가할 필요가 있겠냐는 의문이 떠나질 않는다. 멀리 봤을 때 게임의 흥행을 위해서는 기존 유저와 기존 캐릭터를 고집하고 고인물 소리를 듣는 것 보다는, 신규 유저를 끌어들일 수 있는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기존 캐릭터가 초심자에게 어필하지 못해서 철권에 유입 인구수가 적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작만 봐도 태그2에서 60명에 가까운 수많은 캐릭터가 천차만별의 취향을 충족시켜서 신규 유입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는 오히려 게임의 매니악함만을 증폭시켰고 결과는 흥행 실패였다. 반면 기존 유저들이 캐릭터 대폭 삭제로 유저수가 크게 줄 것이라느니, 태그2의 재평가라느니 하며 조롱한 철권 7은 가정용을 200만 장 가까이 판매에 성공하며 전작 태그2의 실패를 만회했다. 현재 이런 캐릭터 정리는 비단 철권만 시도하는 것도 아니며, 스트리트 파이터 5 역시 수많은 캐릭터들의 정리를 시도하고 있다. 캐릭터 정리를 안한 게임을 살펴보면 KOF XIV이 있는데 XIV은 기존 캐릭터에 신캐릭터까지 더해 50명 가량의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지만 정작 그래픽 문제로 추후 그래픽 패치 전까지 실망감만을 안겨주게 되었고 결국 반짝했다가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다. 물론 상기한 작품들에는 다른 문제점들[28]도 있지만, 지나치게 많은 캐릭터를 만들어서 밸런싱과 모델링에 힘쓰는 대신 그 인력과 자금을 문제점 조정에 사용했다면 흥행의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라다 카츠히로 PD가 녹티스의 발표 이후 "기존 캐릭터는 게임의 흥행과 밸런스에 방해가 되므로 더 이상 추가하지 않는다"는 뜻을 공고히 했다는 사실도 캐릭터 정리가 주효하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3.1.1.2. 신캐릭터에 대한 옹호
6BR의 신캐였던 라스 알렉산더슨,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도 기존 캐릭터에 비하면 상당히 쉬운 조작으로 초심자에게 어필했었지만 이번 신캐들은 아예 노골적으로 쉽게 만들었다. 누군가에게 "철권 시작하려 하는데, 뭐 할까?"라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어쌧 하는 애"라는 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주력기의 조작이 쉽고 강하며 운영면에서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역시 새로 추가된 카타리나 아우베스는 띄우기 후 RK만 반복해서 눌러줘도 다른 캐릭터의 국민콤보 급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콤보를 위해 레버를 움직일 필요조차 없게 만들었고, 콤보라 해도 패턴이 대부분 똑같아서 난이도라고 할게 없는 완전 초심자 지향 캐릭터. 샤힌 역시 처음엔 쉽고 강한 캐릭으로 나왔다. 너무 강하단 이유로 너프 먹고 초보자가 잡기 애매해졌을 뿐.

게다가 이런 신캐들은 그동안 유저들이 원했던 여러 요소들을 시도해본 것이다. 클라우디오는 기존의 깡통격투에서 벗어난 초능력 연출. 럭키 클로에는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중단 위주의 댄스 캐릭터. 카타리나는 비교적 쉽고 날렵한 발차기 캐릭터. 기가스는 머독의 미국만화 빌런식 개조판 등등.조시 카즈미는? 제작사에서는 나름대로 요구를 반영해봤다고 볼 수 있다. 럭키 클로에로 대표되는 7편의 캐릭터들이 일반적인 격투가 콘셉트이 아니라는데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데빌과 요시미츠, 레이븐 등 기존의 오래된 비현실 격투콘셉트 캐릭터에 대해서는 관대한 이중잣대를 보인다. 이러한 이중잣대는 논란이 된 게스트 캐릭터인 녹티스도 마찬가지로, '게이같이 생겼다', '머리가 무슨 덕후게임에나 나올거 같이 생겼다'라고 까지만, 철권에서도 폴이나 헤이하치처럼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많다.[29] 단지 오래된 캐릭터기 때문에 받아들여지고 신캐릭터를 역사가 유구한 캐릭터에 비교하지 말라는 주장은 철권 8이 출시되어 신캐릭터가 기존 캐릭터로 바뀌는 순간 무너질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신캐릭터에 대한 반발은 필요한 변화에 대한 성장통으로 볼 수도 있는 것이다.
3.1.1.3. 게스트 캐릭터에 대한 옹호
철찌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는 게스트 캐릭터의 참전 역시 신규유저 입장에선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들은 다른 게임의 유저들을 공략하기 위해 나온 캐릭터들로서, 위에 언급한 쉬운 캐릭터의 대명사 클라우디오 세라피노는 철권보다는 킹 오브 파이터즈가 생각나는 모션으로 킹오파 유저들의 시선을 끈다. 이런 생각에 쐐기를 박듯 2017년 11월 30일 기스 하워드가 참전했다. 실제로 KOF XIV에 실망한 KOF 유저들이 철권을 기웃거린다고 하며 스트리트 파이터 5 프로게이머인 풍림꼬마도 종종 기스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다. 스토리에 뜬금없이 등장하는 것으로 화제가 되었던 고우키[30] 역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비중있는 캐릭터이고, 뒤이어 비슷한 시스템(EX게이지)을 사용하는 엘리자를 참전시키며 스파 유저층까지 흡수해 보겠다는 의도를 보여줬다. 게스트 캐릭터들은 개런티 문제등을 생각했을 때 7만의 특징으로 남겠지만, 클라우디오가 스토리에서 나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엘리자 역시 리리와의 떡밥을 뿌렸기 때문에 이후 시리즈에서도 참전할 가능성이 높다. 2017년 11월 13일 공개된 녹티스의 참전 역시 많은 논란 속에 어차피 포기했으니까 알아서 하라는 실험하는 거 끝까지 해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녹티스의 경우 충격과 공포에 빠진 사람들의 원성이 사그라들자 차츰 호의적인 반응도 고개를 들고 있는데 다름아닌 파판15 유저들. 2018년 11월 25일 개최된 일본 마스터컵 9에서는 레오 클리젠을 이용해 녹티스 커마를 한 사람들이 다수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시즌 2 트레일러에서는 워킹 데드의 네간이 공개되었다. 이는 결국 철찌들이 주장하는 틀에 박힌 철찌 감성에서 벗어나야지만 유입 유저가 생긴다는 뜻이며, 7에서 과감한 시도를 많이 할수록 유저의 니즈를 판단하고 정리한 후속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3.1.2. 비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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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1. 캐릭터 삭제에 대한 비판
한국에서는 구 캐릭터 삭제만으로도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삭제된 구 캐릭터들은 철권 특유의 납득할 만한 모티브와 개성이 있었지만, 7편의 신 캐릭터들은 스테레오 타입의 콘셉[31]만을 가져오다 보니, 전반적으로 철권만의 독립적인 캐릭터라고 느낄 만한 특징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는 삭제된 기존 캐릭터에 대한 충성심과 더해지면서 반발로 이어졌다. 백두산, 아머 킹 등이 다른 주류 캐릭터와 비슷한 캐릭터라고 딱 잘라 말하기엔 세밀한 격투 스타일이나 운영법이 다른 경우가 많았다. 백번 양보해서 왕 진레이, 간류, 로저 주니어 등의 극도의 비인기 캐릭터인 경우는 그렇다 쳐도, 줄리아 창도 남코가 대놓고 홀대한다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는 아니었으나, 태그2에서 제이시라는 매력있는 캐릭터성을 구축해 호평을 받은 사례임에도 대체재없이 삭제되었다.[32] 여기에 모쿠진은 덤.[33]

그 동안 주캐를 잃은 사람들은 신캐릭터를 연습해야 했는데, 왕 진레이처럼 대체재가 없는 캐릭은 얄짤없고 대체재가 있는 캐릭터들도 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 카포에라의 자리를 빼앗고 나온 럭키 클로에도 그렇고 크레이그 머덕의 자리를 빼앗고 나온 기가스도 그렇고 철권 7의 대표적인 약캐로 지목되는 캐릭터들이었다. 금도끼를 호수에 빠뜨렸더니 산신령이 주먹도끼를 준 격. 이런 주캐 난민의 대표적인 사례가 나락호프전띵이다. 전띵은 주캐 에디가 짤린 철권 7 시절 노답 중의 노답이라 평가받는 럭키 클로에를 연습해서 대회에 나가야 했다. 그렇게 철권 7 한국대표선발전 결승무대까지 어찌어찌 힘겹게 올라가서 무릎의 데빌 진에게 석패하는 장면은 정말이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광경. 이쪽은 그래도 에디가 후일 패치로 돌아왔고 럭키도 소소한 밸런스 패치를 받으며 럭키-에디를 골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사정이 좀 낫다고 하겠지만, 나락호프는 기가스에 정을 못 붙여서 주캐 없이[34] 시청자 의뢰 캐릭터를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쪽은 머독이 병상에 누웠다는 설정 때문에 나중에 나오길 기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그저 '머독은 DLC로 언젠가 나올거다'를 꾸준히 주장하며 머독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 프로급 유저도 이렇게 피해를 보는데 일반 유저들은 오죽할까? 대회 상위권에 항상 안착하기에 큰 피해가 없어 보이지만 잡다캐릭이나 세인트 역시 각각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아머 킹간류가 잘리면서 다른 캐릭터를 골라 연습해야 했고, 대회에는 드라그노프, 카즈미, 잭 등 특정 캐릭터만 나오는 재미없는 상황이 굉장히 자주 벌어지는 결과를 낳았다.[35] 그래도 이쪽은 다행히도 나락호프와 잡다캐릭 모두 머덕과 아머 킹이 부활해서 그나마 다행인 케이스.[36] 세인트의 경우에도 간류가 부활했다.

KOF 14의 경우는 그래픽과 성우 교체로 인한 단점이 주로 이야기 되었고 많은 캐릭터로 인한 밸런스 문제는 크게 거론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캐릭터가 줄어들었던 KOF 12의 반응을 보자. 캐릭터 수 대폭 축소로 게임을 팔 의지가 없다는 평가까지 들었다. 게다가 태그2의 부진은 아케이드 플레이가 정착되어서 콘솔쪽으로 플레이하지 않았었던 것도 있고, 태그2의 결정적인 문제는 캐릭터의 범람이 아닌 난해한 게임 시스템, 넷플레이의 어려움과, 기판 가격 문제로 인한 한국 오락실들의 반대가 주 이유다.[37] 그래픽과 원활한 넷플레이에서 타협하려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된 것은 확실한 단점이지만, 그래도 참작할 만한 건 분명하다. 극단적인 케이스긴 해도 구캐릭터 비참전을 이유로 철권 7를 구입하지 않는 경우도 엄연히 존재한다.[38]

또한, 성능 문제로 인해 기존 캐릭터가 돌아와도 사용을 안하기 때문에 기존 캐릭터를 추가한들 아무런 이익이 없다고 하는데, 이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가깝다. 캐릭터를 옮기지 않은 유명인들 또한 존재하며, 가수 테이도 미겔이 없는 7에서는 잠시 클라우디오를 했다가 미겔이 돌아오자 미겔의 성능이 어떻든 간에 계속 미겔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전띵과 엠아재 등의 경우 철권으로 수익을 올리는 방송인, 프로게이머임을 감안해야 한다. 엠아재가 미겔을 접은 이유는 단지 성능이 좋지 않아서만이 아니다. 시청자들에게 계급 의뢰를 받아 해당 계급까지 올리는 방송 특성상 다른 캐릭터들은 쉽게 뚫은 빨강단을 미겔은 몇 달 동안 해도 빨강단에 오르지 못해서 계약 금액을 낮추는 조건으로 오버로드에서 그만둔 것이다. 또한 안되면 접으면 그만인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미겔만큼은 구리다고 까면서도 어떻게든 계속 하려고 했기에 흥미를 잃었다고 보기도 힘들다. 철권 프로게이머들은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고, 스트리머들은 미션을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단 에디나 미겔을 애정으로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실용적인 문제로 어쩔수 없이 사용을 줄이거나 접을 수도 있는 것이며, 취미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일반 유저들은 캐릭터 성능에서 보다 더 자유로울 수 있다는 가정 또한 해볼 필요가 있다.

옹호론에서는 6BR시절 최약캐를 달리고 태그2에서 겨우 쓸만해진 자피나의 경우 아무도 복귀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했으나, 유저들이 재참전을 염원하던 안나 윌리엄스6BR부터 태그2까지 줄곧 최악의 성능을 자랑했다. 이는 그저 아자젤의 설정에 맞춰 출시해 아자젤이 없으면 의미가 없어지는[39] 자피나와는 달리 안나는 성능과는 별개로 오랜 세월 철권의 색기담당을 맡아온 매력 있는 캐릭터인데다, 언니인 니나와의 대치관계를 이어가던 캐릭터였기에 이러한 반응이 나오는 것이다. 로저 역시 시리즈 대대로 셀렉률은 낮았고 태그2에서의 성능 또한 좋지 않았으나 현재 시즌4 기준 많은 유저들이 참전을 희망하고 있다.[40] 또한 이런 식으로 성능 좋은 캐릭터들만 재참전 요구를 한다고 하면 간류 역시 6BR과 태그2에서 A등급을 계속 유지할정도로 강한 성능이었지만 7에서 재참전 요구가 단 하나도 없었다.[41]

어떻게 보면, 5DR에서 괜히 로저 주니어와 아머킹 등 구 캐릭터들을 부활시켰다가 이들을 신 캐릭터로 바꾸는 과정에서 곤혹을 치르는 측면도 강하다. 여기서 철권의 장점을 캐릭터의 풍부함이라고 보는 사람들은 캐릭터의 삭제를 신중하지 못한 판단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오락실에 가면 자신의 주캐를 잊지 못하고 태그2나 6BR 등의 옛 기기로 브루스, 백두산, 왕 진레이, 로저 등을 플레이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3.1.2.2. 신캐릭터에 대한 비판
초심자 지향이라고 만든 신 캐릭터들은 죄다 기본기의 판정이나 콤보 대미지에 의존하거나, 날먹 패턴으로 게임을 풀어간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카타리나는 컷킥에 RK만 눌러도 60에 가까운 대미지를 뽑고 클라우디오는 마법같은 컷킥 성능으로 재미를 보고 있으며 조시 역시 브루스의 짭인데다 어퍼, 로킥, 바사토 날먹, 플힐, 반격기 등 일부 막장 날먹기술을 주렁주렁 달고 나왔다. 카즈미, 샤힌같은 기본기 캐릭터들은 전작에서부터 노잼이고 악평을 받아온 라스, 레오보다도 재미 없는 조작으로 순위권을 다투고 있다. 해외에서도 신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은데, 제일 논란이 된 럭키 클로에는 오타쿠들조차 거부하는 캐릭터성 때문에 하라다PD가 장난으로 북미판에서 삭제된다고 드립을 쳤는데 유저들이 진짜로 받아들여서 소란이 됐을 정도이다. 현재도 강력한 푸쉬 등을 계기로 대접이 많이 나아지긴했지만 아직도 싸늘한 반응이 존재하며 '마리 로즈 하위 호환' 취급은 여전하다. 서양을 겨냥한 디자인 역시 결과물이 좋지 못한것을 부정할 수 없어서 일본 현지에서는 괜히 해외의 디자인 감각 따라잡으려고 하지 말고 일본인 입맛에 맞는 디자인이나 잘 하라는 비판이 있다고 한다.

신 캐릭터들은 철권 특유의 개성도 옅어서[42], 만약 성능 보정이 끝나거나 거품이 꺼지면 순수한 캐릭터성만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애매하다는 비판도 있다. 본래 격투게임이란 게 캐릭터의 성능을 우선시한다고 하지만 너프 후에도 계속 할만한 캐릭터성이 살아있으면 유저의 충성도가 올라가고 몰입력이 좋아진다. 하지만 현 7의 신캐릭터들은 몰입할 만한 매력이 부족해 성능이 하향되면 선택률이 급락할 것이라 보는 시선이 많다. 그렇게 몰락한 사례가 철권 7에 이미 존재하는데 바로 라스 알렉산더슨. 바운드 시스템에서 스크류 시스템으로 바뀌고 캐릭터 자체의 성능도 엄청나게 너프를 먹은 후 라스라는 캐릭터 자체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 사람들은 미련없이 라스를 떠나버렸다. 안타까운 것은 지금 나온 신캐들이 라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미시마 카즈미는 단지 미시마가의 여성+강력한 성능을 이유로 인기가 있다는 평가였고, 성능이 너프 되자마자 선택률이 순식간에 바닥을 쳤다.[43] 샤힌도 포원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을 뿐 너프 후엔 캐릭터가 재미없고 마샬 로우의 하위 호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조시 리잘 역시 격투게임 전반에서 드물었던 필리핀 여캐와 글래머한 몸매로 관심을 받을 뿐 브루스 어빈의 짭이라는 점, 혈압을 올리는 일부 날먹 기술, 전 캐릭 중 띠껍기로는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승리포즈 등으로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지라 현재는 비호감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크게 늘어났고, 카타리나 아우베스의 경우 실제로 라스의 전철을 밟았다. 너무 특색이 없는[44] 데다, 시즌2때까지는 좋은 성능 덕분에 유저들이 꽤 있었지만, 시즌3에서 약캐로 몰락하면서 유저들이 다 떨어져 나가다시피 했다. 현재 시즌4에서도 천연기념물 수준으로 안 보이는 대표적인 캐릭 중 하나이며, 주캐로 삼는 네임드 유저나 장인도 없으며, 비슷하게 노잼+비인기+약캐로 평가받는 레오마저 연구하는 사람이 일부 있는 반면, 카타리나는 그조차도 없다. 철갤 등 커뮤니티에서도 약캐들을 언급할 때 카타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결국 신 캐릭터들에 대한 비판의 본질은 확실한 개성이 없고 밋밋하다는 점에 있다.

이렇게 쉬운 캐릭터들을 늘린 이유로는 "첫째, 너무 어려워진 철권의 접근성 향상.[45] 둘째, 전작 태그2의 실패에 대한 반성.[46][47][48] 마지막으로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가 종료하면서 대다수가 이탈한 3D 격투 게임 유저들을 흡수하기 위한 작전." 이라는 추측이 있다. 또한 너무 다양한 유저층을 노리다 보니, 신규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역치를 파악하지 못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본래 격투게임의 세대교체는 성공보다 실패가 훨씬 많은데, 철권은 15년이 넘도록 개편이 늦어진 작품인지라[49], 새로운 캐릭터들의 밋밋한 개성이 걱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철권의 게임 밸런스나 스토리가 너무 미시마가 중심이다 보니, 미시마가의 집안 싸움이 끝나면 어떤 식으로 시리즈의 정체성을 계승할 스토리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FR이 나오면서 여러 떡밥이 나왔지만 그 떡밥이라는 게 지금 비판받는 신캐릭터들이기 때문이다.

사실은 이전부터 철권의 개성이 무뎌진다는 여론은 많았다. 5DR의 리리나 드라그노프의 경우 그나마 사정이 낫고[50], 실제로 이들은 성능과는 별개로 인기 캐릭터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6시점부터는 이나 BR의 라스 알렉산더슨이 '성능만 좋지 너무 쓸데없이 다른 캐릭터의 기술을 갖고 왔다'는 혹평이 있었고,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의 경우는 '너무 노렸다'는 혹평이 난무했다. 그러나 적어도 이들이 가진 철권 특유의 똘끼[51]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신캐와는 비교되는 점이 있다. 6의 신캐릭터 중에서도 개성이 없지는 않았다. 미겔은 제대로 된 무술 없이 막 싸우는 터프한 격투 스타일과 잘생긴 외모로 7에서 복귀 요구가 빗발칠 정도로 인기 있는 캐릭터고, 밥도 강해지기 위해 살을 찌웠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잭, 간류같은 다른 뚱캐들에 비하면 반응이 좋았다. 알리사도 초기에는 얀데레스러운 대사와 로봇 설정으로 혹평을 받았으나, 알리사만의 독특한 설정들이 나오며 평이 점차 나아졌다. 하다못해 콘솔버전 스토리로 캐릭터성을 좀 부여했다면 지금보단 평이 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스토리는 미시마가의 싸움에만 인력이 집중되면서 그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저 '이 캐릭터들은 이런 기존 캐릭터와 새롭게 이어집니다' 라는 식의 떡밥만 뿌렸다. 그나마 럭키 클로에갭모에 설정, 클라우디오가 주요 히로인이었던 샤오유와 붙으며 하라구로 이미지를 얻었을 뿐이고, 오히려 신 캐릭터들의 비중을 위해 기존 캐릭터들의 설정도 제대로 이어지지 못했다. 기가스와 카타리나, 샤힌이 스토리에서 떡밥을 뿌려댔지만 정작 중요한 캐릭터성에 대한 진전이 없고 오직 차기작 출현 여부에만 치중되어 있다.
3.1.2.3. 게스트 캐릭터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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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론에서 장점이라고 표현한 부분들이 기존 철권 유저들에겐 역으로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갑자기 고우키가 튀어나와서 장풍으로 원거리 견제를 하고 3D게임 특성상 본 적도 없는 역가드 개념을 심어넣으니[52] 철권 골수 유저층에서 달가울 리가 없다. 게스트 캐릭터의 선택이나 시기 면에서도 고우키는 정말 많은 비판을 받았다. 가뜩이나 메인 스토리 캐릭터 외의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가 많이 부실한데 고우키가 스토리에 영향이 크다고 호언장담을 했었으니... 그나마 고우키의 스토리 비중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엘리자야 철권 레볼루션에서 데뷔한 캐릭터고, 기스 하워드는 스토리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53] 어느 정도 본가 캐릭터가 돌아와 숨통이 트인 상황인데다 고우키처럼 같은 격투게임 장르의 악역 보스라는 점, 그리고 장풍 캐릭터가 이미 둘이나 먼저 데뷔한 것 등으로 인해 출시 당시에는 반감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그렇게 어느 정도 정리되나 싶었던 게스트 캐릭터에 대한 문제가 파이널 판타지 XV 출신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의 참전이 발표되면서 다시 한번 관련 커뮤니티는 대폭발했다.[54] 그리고 이제는 워킹 데드 시리즈네간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존 캐릭터들이 들어갈 자리에 게스트 캐릭터가 들어간다는 데에서 있다. 위에서 언급한 주 캐릭터 난민 문제도 그렇고, 고우키, 기스 하워드,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 네간 이 넷의 자리를 철권 캐릭터로 채웠다면, 현재 불참 캐릭터들 중에선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인 브루스 어빈, 로저 주니어, 왕 진레이, 백두산 같은 캐릭터로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견 억지스러운 게스트 캐릭터들을 우선 추가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녹티스는 격투게임에서 냉병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슨 판단이냐, 이게 철권이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사실 파이널 판타지 캐릭터 참전 자체는 기존 팬들 중에서도 예상을 했는데, 몇몇 철권 팬, 파이널 판타지 팬들이 3번째 게스트로 캐릭터로 예상했던 캐릭터가 바로 파이널 판타지 VII의 메인 히로인인 티파 록하트였다. 그 이유는 2017년 기준으로 보면 파이널 판타지 VII이 출시된지 20주년이 된다는 점,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조기 홍보를 위한 목적, 앞의 두 게스트 캐릭터들이 남성 캐릭터여서 3번째 게스트 캐릭터는 여성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는 점, 무엇보다 티파라는 캐릭터 자체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내에서 가장 인기와 인지도가 높은 무도가 캐릭터라는 점 등이 티파가 철권 7 FR의 3번째 게스트 캐릭터로 예상된 이유였다. 하지만 아무리 욕을 먹어도 어쨌든 손과 발로 싸우는 격투게임의 캐릭터였던 다른 게스트들과 달리 녹티스는 무기로 싸우는 시리즈에 가야 할 캐릭터다. 5편이 망했다고 철권에 집어넣겠단 심산인지...[55] 물론, 철권에서도 요시미츠쿠니미츠, 레이 등이 검을 쓰지만, 이들은 아예 처음부터 무기를 들고 있는지라 철권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대부분 '아 얘는 무기쓰는 캐릭이구나'라고 여긴다. 특히 레이븐은 항상 칼을 손에 쥐고 있는 요시미츠나 쿠니미츠와 달리 칼을 허리춤에 차고 있다가 뽑아서 쓰는 정도인데다 이마저도 칼을 사용하는 기술은 엄청나게 적다. 게다가 이들은 닌자라는 설정 때문에 칼을 쓸만한 데다 이마저도 닌자치고는 칼을 사용하는 기술이 적은 편이기도 하고 오히려 주먹과 발을 더 많이 쓴다. 캐릭터 특성상 칼과 뗄래야 뗄 수 없는 특성을 대놓고 가진 캐릭터들조차도 칼을 사용하는 기술이 적은 판에 겉으로만 봤을 때 칼과 연관짓기는 힘든 캐릭터가 그냥 무기도 아니고 마법으로 무기를 소환하며 싸우는데 이걸 좋게 볼 수 있을까?

대다수의 철권 스트리머들도 반응이 다르지 않다. 로하이꼬꼬마는 '무슨 캐릭턴지는 모르겠고 왜 나왔는지도 모르겠다'라며 불만을 표했고, 엠아재는 위에 나온 히어로즈 오브 TEKKEN, 잡탕 드립으로 일축했다.[56] 지삼문에이스는 특유의 이질적인 외모와 헤어스타일에 대해 호모 같은 캐릭터라는 표현을 섞으며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잡다캐릭 역시 '다 좋은데 녹티스만 없으면 되겠다.' 등 여러 영어 표현까지 섞어가며 비판했다. 아예 녹티스가 없었으면 완벽했을 거라고.[57] 꼬꼬마는 한편 아빠킹이 방송에 들어오자 '아빠킹그 개자식이나 할 캐릭터가 나왔다'라 했는데, 아빠킹은 녹티스를 정말로 좋아하기 때문에 유일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소개 영상도 여러 개 제작했다.[58][59] 소용돌이 해설 역시 ATL 시즌 3에서 엠아재의 기스가 나오자 홀스 캐스터가 이에 대해 의견을 물어봤는데, 일단 부정적인 의사를 표하며 "신 캐릭터의 밸런스가 아주 잘 맞아야 할 것 같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이 외에도 여타 다른 철권 스트리머 중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일단 대체적으로 철권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질적인 생김새와, 생김새는 감안하더라도 격투게임이 아닌 RPG 게임의 캐릭터가 게스트로 참가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많다. 위의 옹호론에서는 녹티스에 대해서 나름대로 파판 출신 게이머들은 좋게 취급하고 있다고 했으나, 파판 출신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티파같은 무도가 캐릭터를 예측한 사람들이 많았고, 무엇보다도 녹티스란 캐릭터가 장풍만은 아니기를 기대했지만 장풍은 둘째치고 막장 중하단 심리로 날먹 캐릭터 취급 받으며 위의 아빠킹 같은 극소수 사례를 제외하면 열에 아홉은 녹티스에 대해 좋게 보지를 않는다. 위의 옹호론에서는 틀어박힌 철찌스러운 감성을 버리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 된다고 했는데, 그 새로운 시도의 결과는 이렇게 처참한 것이다. 차라리 2018 EVO에서 게스트 캐릭터를 더 낸다던가, 기존 캐릭터를 복귀시킨다던가 그 '시도'를 좀 더 했으면 다른 방향으로라도 나아갈 수 있었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60]

좀 더 나아가서 정확히 2년 전에 대난투 4에 출연한 옆동네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의 예를 들어보자,[61] 우선 대난투는 기본적으로 닌텐도의 캐릭터들이 싸우는 크로스오버 게임이기 때문에, 마리오를 비롯한, 젤다의 전설, 포켓몬같은 닌텐도 대표 캐릭터와 에프제로 시리즈나, 스타폭스 시리즈같은 마이너한 게임 시리즈 역시 출연하여 캐릭터 로스터가 다양하다. 그리고 최신작에서는 여러 신작에 나왔었던 많은 캐릭터들을 비롯한 록맨소닉 더 헤지혹, DLC 게스트로써 기존 대난투 팬들을 위해 전작의 뮤츠류카를 귀환 시키고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로이도 재참전했고,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새로운 게스트로 참전시킨 상황이었다. 이렇게 기존 캐릭터와 게스트 캐릭터를 구분하지 않고 꾸준히 로스트를 튼튼하게 채우고 난 뒤에 클라우드 스트라이프깜짝 참전했을 때, 유저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엄청났었다.[62] 녹티스의 상황과 거의 비슷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예 리그 오브 레전드오버워치의 캐릭터들, 심지어는 PPAP 아저씨나와도 전혀 이상할 게 없겠다는 비아냥도 자주 들린다. 파격적인 게스트 캐릭터를 선보이는 다른 격투게임으로 최신작 인저스티스 2를 위시한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게임들[63]이 있지만, 철권과는 다르게 기본적인 DC 유니버스 캐릭터 라인이 튼튼하고 헬보이 혹은 닌자 거북이[64] 같은 파격적인 게스트 캐릭터를 선보일 때도 같이 등장한 아톰, 인챈트리스를 비롯한 본작에 어울리는 신캐를 같이 선보여 반발이 적은 것과 크게 비교되는 상황이다.[65]

간단히 말하면 기존에 있던 멀쩡한 캐릭터들을 대거 삭제하고[66] DLC로 기존 캐릭터는 버리고 쌩뚱맞은 캐릭터들이 그 자리를 차지한 데다가 그나마 7FR에 추가된 고우키와 추후에 DLC로 추가된 기스는 격투가라는 설정으로 그나마 납득은 가지만 3번째 게스트 캐릭터는 철권과는 전혀 맞지 않아 비난을 받게 된 거라 할 수 있겠다. 기스 하워드에 대해서는 그나마 타 격투게임에서 유입되었거나, 철권의 정서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신입 유저들 사이에서는 '철권 팬들만의 정서를 강요하지 마라'며 기존 캐릭터의 귀환을 바라는 팬들과 강도높은 설전이 벌어졌으나, 녹티스의 공개 이후로는 이견 없이 비판적인 의견으로 돌아선 상태다. 특히 기스 하워드의 경우는 기스의 특성을 철권에 잘 섞은 것 같다며 녹티스 공개 이후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67][68]

그리고 현재 게스트 캐릭터들은 단순히 마음에 안 든다, 철권에 어울리지 않는다 같은 이유를 떠나서 더 큰 문제가 있는데 녹티스, 네간을 제외하면 모두가 기존의 철권과는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 옹호론에서 게임 내에 여러 캐릭터가 존재하긴 힘들다며 일부 기존 캐릭터들을 삭제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적혀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기존 캐릭터들의 자리를 빼앗고 그 자리를 콜라보 캐릭터들이 당당히 차지하여 이전과 크게 다를 바 없게 되었다. 당장 6BR, 태그2 아케이드판의 캐릭터 수가 각각 41명, 44명인데 7은 총 50명이다. 고엘기녹네를 빼도 45명이다. 게스트 캐릭터 중에서 그나마 철권에 맞게 만들어진데다 성능도 쉬운 편인 녹티스, 네간은 그렇다 쳐도, 시스템도 철권 시스템을 대놓고 거스르며 난이도도 어려운[69] 고엘기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70]
아무리 상대 캐릭터에 대해서 모르더라도 같은 규칙 아래에서 싸울 수 있는 상대가 상대하기 쉬운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철권은 게스트 캐릭터들을 기존에 등장하던 게임에서 사용하던 시스템들을 그대로 탑재한 채 철권에 내놓았다. 게스트 캐릭터가 추가된 지 워낙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는 다들 그러려니하고 받아들이고 있으나, 이는 오랫동안 철권이나 다른 격투게임을 즐긴 사람에 한하며 새로이 유입된 유저들에게는 아직도 큰 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캐릭터마다 시스템이 따로 적용되는 격투게임은 길티기어 시리즈블레이블루 시리즈인데, 이들의 높은 진입장벽에는 캐릭터마다 다른 시스템이 한 몫한다. 또한 이들은 적어도 소수의 독자 시스템이지 기본적인 큰 틀은 동일하긴 하다. DOA의 시라누이 마이같은[71] 훌륭한 이식 사례와 비교했을 때 철권은 게스트 캐릭터를 철권에 어우러지게 만드는 노력을 게을리했다고밖에 볼 수 없으며, 삭제된 구 캐릭터들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삭제된 것인지 회의가 들 수밖에 없다. 어쩌면 격투게임 자체를 해본 적이 없는 이들을 신규 유저로 끌어들이려는 생각과 다른 격투게임의 팬들을 신규 유저로 끌어들이려는 생각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끝내 한 쪽을 선택하지 못한 채 이도저도 아닌 일관성 없는 결과물을 내놓았다고 보는 게 옳을지도 모른다.

또한 위의 옹호론에선 하라다의 인터뷰[72]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지금까지 기존 캐릭터의 참전을 주장한 사람들은 하라다의 구 캐릭터 팬들에 대한 선전 포고나 다름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4. ROUND 2

항목 참조. 가정용 시즌 2에 기반을 두었다.

5. 평가

구동된 지 좀 되었지만 게임 대결 도중 아예 멈춘다거나 중간중간 서버 문제로 인하며 대결이 무효처리 된다던가 하는 현상들이 간혹 나타났다. 전작 철권 7에서도 나타났던 것들이라서 문제가 되었다. 온라인 대결이라서 중간 서버 문제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전작에서도 문제였던 것이 제대로 해결이 안 되는 상황이었다. 매칭 문제도 FR로 업데이트 되면서 다시 발생했다. 심지어 2016년 8월 중~9월 초 즈음에는 특정 시간대가 지나면 매칭이 아예 잡히지도 않는 상황이 나왔었다.[73] 2016년 9월 16일 업데이트로 매칭 문제는 사라지면서 매칭에 대한 불만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콘솔 및 PC판 발매 이후로는 아케이드판의 업데이트가 정지되어 있다. 일본의 격투게임판이 아케이드가 아직도 돌아가는 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아한 부분. 옆동네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이 아케이드판으로 가동된 이유 중 하나가 스트리트 파이터 5가 일본 골수 아케이드 유저층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기 때문이다. 이후 시즌 2와 관련된 업데이트는 최소 2019년 1월부터 진행 예정이라고 하며, 2019년 2월 13일 ROUND 2 업데이트로 줄리아 창, 네간을 제외한 캐릭터가 업데이트되었다. 하지만 한국은 2019년 11월 28일 새벽2시부터 네트워크가 종료되어 오프라인 전용으로 구동된다.

6. 밸런스

가동초기엔 고우키가 너무 사기적이라 유저들이 엄청나게 분노했고, 네 번의 너프를 거쳤음에도 대미지는 여전히 강력하다. 그외에는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 폴같은 눈에띄는 사기캐 몇몇이 존재한다.

6.1. 정발 초기

가동 초기에는 그야말로 고우키가 게임에서 날아다녔다. 게임이 구동되면서 고우키가 사기 캐릭터라는 평이 상당히 많았다.

고우키의 경우 여러가지가 사기 요소로 꼽혔지만 그 중에서도 콤보 대미지가 특히 너무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철권의 공중 콤보는 콤보 시동기부터 시작하여 한타 한타의 대미지가 점차 감소하지만, 고우키의 콤보란 세이빙 캔슬을 써서 100%의 대미지로 지상에서 최대한 때려박은 다음 띄워서 공중콤보로 잇는 형태라 한 번 맞기 시작하면 체력의 절반-80%을(레이지 없이!!) 날리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이기 때문.

예를 들어 데빌진의 마두나선 콤보를 통해 죽도록 패야 닳는 체력바가 단 한순간에 그보다 더 하게 닳는다면 무슨 반응이 나올지 생각해보면 된다.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카즈야기원초 콤보보다 더 쉬운 난이도이면서 거의 비슷한 대미지를 뽑아낸다면???

벽몰이도 좋은 편이라 벽콤까지 합해서 한번 뜨면 즉사까지 가는 게 가능한 것도 무서운데 그것이 짠발이나 잽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기존의 상식으론 맞고 흐름이 끊기거나 10~13 딜캐맞고 끝날일을 고우키에겐 벽까지 가거나 한 방에 끝나버리니 유저들의 평가는 영 좋지 않다.

고우키 외에는 헤이하치, 화랑, 브라이언, 스티브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샤힌과 카타리나의 몰락이 눈에 띄었다.
다만, 전작에서 상당히 강캐였던 캐릭터들 중 상당수가 크게 하향된 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평가가 절하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다.

그런 와중 2016년 8월 9일부로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었다. 이 패치에서 고우키가 막대한 너프를 먹고 등급이 내려갔다.

6.2. 2016년 8월 9일자 패치 이후

2016년 9월 중순 기준, 대부분의 유저들이 동의하는 탑 라인으론 카즈야, 화랑, 스티브가 뽑힌다.

우선 카즈야는 안정적인 벽몰이 콤보가 연구되었고, 웨종 - 육부 섬열각 - 바닥 기원권으로 이어지는 벽콤이 게임 내 대미지 탑급이다.
레이지 상황에서도 대미지 쌔고 콤보에도 넣기 좋은 레이지 드라이브 덕분에 역전의 기회를 노리기도 좋다.
초풍의 좋은 판정과 다른 기술들의 좋은 심리가 7로부터 그대로 가져와 강력함이 유지되었다.

화랑은 7lklk로 입력하는 기상띄우기 기술이 생겨서 기상 딜캐가 유리해졌다.
다른 기술들은 철권7 기준으로 매우 강력했던 성능이 슈돌 대미지를 제외하면 딱히 너프된 게 없어서 탑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스티브는 초이글 후 이글훅이 가드 불가로 확정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덕킹심리가 매우 유리해졌다. 추가된 기술 하나만으로 거의 모든 상황에서의 심리가 강화된 모습. 원원투 후, 기원권 후 등등 덕킹 모션이 보이면 상대는 시호크 초시호크 가젤 초가젤 이글훅 초이글훅 덕캔하단 덕캔중단 덕캔가드 9지선다를 풀어야 한다.

위의 3명 바로 아래 티어급의 개캐라인으론 폴, 브라이언, 데빌진, 헤이하치, 펭, 킹, 마샬 로우 정도가 있다.

브라이언, 폴, 헤이하치는 강력한 레이지 드라이브 성능과 몇몇 기술의 사기성이 보이는 캐릭터들이다.

데빌진, 헤이하치는 원래 풍류의 강력함이 있는 캐릭터들이다.

펭, 마샬 로우는 여러개의 무난하게 강력한 기술들로 무장한 좋은 캐릭터들이다.

7에서 약캐 취급받았던 잭은 신 스크류기의 추가로 콤보의 안정성이 엄청나게 올라가 단점이 상당히 메꿔지면서 강캐급 캐릭으로 올라왔고 역시 7에서 중캐였던 아스카의 경우도 신기술의 고질적인 콤보 대미지문제가 해결되어 준강캐 자리에 올랐다.

이처럼 30개의 캐릭터 중에서 반 수 이상의 캐릭터가 강캐라인 상향평준화가 지속되고 있다.

약캐로 꼽히는 캐릭터를 굳이 찾아보자면 라스, 요시미츠, 럭키 클로에, 기가스 등이 있다. 그러나 이들도 아예 못 굴리겠다 싶은 성능은 절대 아니고, 전작에 비하면 확실하게 상향된 요소들도 있는지라 강캐들을 상대로도 나름대로 맞설 수 있다.

즉, 상향 평준화지만 하위 캐릭터들의 밸런스가 심각하게 무너지진 않은 형태라고 볼 수 있다.

6.3. 2016년 9월 15일차 패치 이후

마스터 레이븐의 추가와 동시에 전 캐릭터들의 패치 내용이 14일 공개되었다.

수많은 개캐, 강캐들이 하향을 당했는데, 예를 들면 킹의 엘보훅과 짠손어퍼의 태그2로의 롤백(막히고 딜캐를 맞는다는 얘기), 화랑의 스카이 대미지 감소와 횡RK, 푸싱의 후딜 증가, 알리사의 레이지아츠 헛치고 후딜 증가와 컷킥의 후딜이 -13으로 증가(!!!) [74]등이 있다. 단, 개캐들 중에서도 로우, 펭 웨이는 사실상 아예 건드린 게 없다고 봐도 무방한 듯.

이와 반대로 아스카, 진, 럭키 클로에, 드라그노프 등은 이 패치로 인해 득을 보았다. 아스카의 경우 66LP(꿀밤) 헛쳤을 때 후딜이 감소한 데다 기상RP가 13프레임으로 발동이 빨라졌고, 진의 경우 뻥발이 예전처럼 막혀도 딜캐가 들어오지 않게 변경되었다. 럭키 클로에는 원헤란이 14프레임 발동(!!!)이 되고 하단기의 강화 등 엄청난 수혜를 받았다. 드라그노프는 이번 패치로 인해 샤프너, 세레이션 커터 등 주력 기술들이 상향을 받았으며, 특히 대상향된 슬라이딩 (236 or 달려서 LK)이 새로운 주력기로 주목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현재 남캐들의 성능이 압도적으로 우월한데다가 여캐들이 대체적으로 성능 쪽에선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다 거기서 거기인 상황에서 몇몇 남캐들의 성능이 압도적인 것일 뿐이다.

이런저런 논란이 있지만, 이 패치 이후로 마이너한 몇 가지 패치를 제외하고는 밸런스적인 부분에서는 아직까지 큰 변화가 없다. 게이머들의 불만도 폴, 드라그노프 등 강캐 논란에만 치중되고, 약하다고 평가되는 캐릭터도 대부분 강캐에 대항할만한 건덕지가 있는지라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는 작품이라는 점에선 크게 이견이 없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다.

시간이 지난후 여전히 철권 시리즈 역대급 밸런스 인건 맞으나 밸런스 패치 방향을 상향평준화로 맞추다보니 모든 캐릭터가 비슷해지는 현상이 생겨 버렸다. 대부분의 캐릭터가 기본적으로 A등급을 받으며, 약 캐릭터로 평가 받는 캐릭터들도 심해봐야 B급이고, 웬만하면 A-급 평가를 받는다. 즉 철권의 역대 사기캐들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어 약캐를 하는사람들이 그부분으로 파고 들어가 강캐를 이길수 있었지만 이제는 장점은 엄청많은데 약점은 거의 없는 무상성 사기캐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즉 약캐와 강캐간의 차이,캐릭간의 상성이 역대 시리즈 중에 가장 좋으나 그 중에서도 약점이 거의 없는 강캐들만 선호하는 현상이 매우 심하다. 이 현상 때문에 대회에서 나오는 캐릭들, 세르게이 드라그노프미시마 카즈미[75] 3인방으로 고착화 되어 대회를 노잼으로 만드는 원흉으로 평가받으며, 18년 시즌에는 도 넣는 사람들도 있다.[76] 다만 앞에서 말한것과 같이 랭크 매치 즉 고계급에서는 리 차오랑, 럭키 클로에 같은 약캐들도 엠퍼러 계급이 나오는 등 확실히 약캐도 파일럿만 좋으면 언제든지 고계급을 찍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77]

6.4. 2018년 9월 6일 패치 이후

9월 4일에 패치되었다. 철권갤러들이 번역하고 있다.

9월 6일 초창기에는 패치 검수를 하기는 한거냐는 비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라스 알렉산더슨의 6RPLP6LP가 12프레임 딜캐로 확정으로 들어가는 버그[78] 라스 유저들은 앞투원으로 걸어다니기 일수였고, 카타리나 아우베스는 한술 더 떠서 기술이 바뀐게 13프레임 딜캐로 74 대미지의 콤보를 뽑아내는 미친 성능 철권5 시절 헤이하치보다 더한 딜캐 패왕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패치노트의 명시된 것과는 다르게 브라이언 퓨리의 도발의 횡 추적 능력이 하향[79]되었다.

9월 7일 패치 이후 라스와 카타리나는 버그가 패치되었으며, 브라이언 또한 도발이 시즌 1 당시 성능으로 롤백되었다.

전체적으로 FR에 이어 상향 평준화 체제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1 때 지나치게 강하다는 평가를 받은 드라그노프, 카즈미, 샤오유, 폴, 펭 모두 너프를 받았지만, 다른 상향점의 발견, 혹은 캐릭터 자체의 성능이 너무나도 좋은 이유 등으로 약캐릭터까지 몰락하지는 않았고[80][81], 기가스, 럭키, 리 차오랑, 클라우디오[82]처럼 약하다는 평가를 받은 캐릭터들은 상향을 받아 이제야 웬만한 캐릭터들과 견줄말한 성능이 되었다는 평가.

하지만 FR 시즌에서 큰 하향을 먹고 무난한 강캐 정도로 몰락한 샤힌에게 큰 너프를 주어 약캐로 몰락한 것과[83][84][85], 충분히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로우에게 하향점이 적고, 상향점이 많은 밸런스 패치를 한 것과, 초풍 호밍화를 통해 풍신류에게 날개를 달아준 점[86]은 비판받고 있다.

캐릭터 밸런스를 제외하고 점수제도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는데, 이제 현재 점수가 몇 점이고 몇 점을 얻고 잃었는지 이제서야 파악이 가능해졌다. 상대방의 본계급이 높으면 부캐에게 패배해도 하락폭이 적고, 일반적으로 동계급에게 이겼을 때가 졌을 때보다 상승폭이 소폭 높은데다가 필요점수도 많이 완화되어 계급의 상승폭이 치솟는 중. 시즌 1 때까지만 해도 일반 유저들에게 꿈의 계급으로 불리던 의자단, 파랑단도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가게된 유저들이 많다. 예를 들어서 시즌1에는 철린이 콘셉트으로 녹단을 유지하던 스트리머들이 이젠 다들 의자단 파랑단에 상주할 정도. 특히 파랑단~보라단에 위치한 유저들은 물론이고, 의자단 후반~파랑단에 위치하던 유저들도 뒤따라서 최고 계급인 테켄 갓 프라임을 계속해서 달성하고 있다. 심지어 11월 현 시점에서 테켄 갓 프라임 달성자가 트텍 달성자보다 숫자가 많을 정도.

7. 기타

신일본 프로레슬링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했다. 오카다 카즈치카 코스튬, 불릿 클럽 티셔츠 아이템 등이 추가되었다.2017년 11월 18일자로 타나하시 히로시 코스튬도 추가되었다.

사족으로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87]울트라맨 지드에 PPL로 출연했다.[88] 이후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선 가면라이더 지오에서도 철권 7이 나온다.[89] 과거에 철권 6 BR 또한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서 PPL로 출연한 바가 있다.

2019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11개국의 종합스포츠 대항전인 제 30회 동남아시아 게임(Southeast Asian Games)에서 E스포츠가 국제 종합스포츠 대회 사상 최초로 정식종목에 채택되었는데, 이 E스포츠 종목의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Dota 2', '스타크래프트 2', '펜타스톰' 등이 선정된 가운데 콘솔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 관련 기사 보기 실제로 철권 7은 동남아시아, 특히 필리핀에서 상당한 인기를 가진 E스포츠 게임중 하나이다.

2024년 1월에 나온 후속작 철권 8은 콘솔과 PC 전용으로 출시된 것으로 보아 철권 시리즈 마지막 아케이드 선행 작품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1] 한국은 하루 늦은 2016.7.5.[2] 실제로 철권 7 기계를 처음부터 부팅하면 일반 가정용 컴퓨터와 동일한 윈도우 화면이 나오는 걸 알 수 있다. KONAMI BEMANI PCRINGEDGE/RINGWIDE와 비슷한 구조.[3] 정확히는 해상도를 낮추고 그래픽 효과를 높였다. 해상도를 줄이고 모션블러를 강화한 6→BR과 비슷한 상황. 아케이드에서는 줄어든 해상도의 체감이 꽤 크다고 한다. PC판에서는 그래픽 설정이 있을테니 상관없는 부분이었고 실제로 스팀판에서는 4K 해상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4] 요시미츠는 검의 색깔이 검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경되는 수정이 있다.[5] 첫 공개 당시에는 레이지 어택이라는 명칭이었으나, 영어권에서는 레이지 아츠(Rage Arts)와 레이지 어택(Rage Attack)이 줄이면 동일하게 RA로 되는 것 때문에 레이지 드라이브 같은 명칭이 좋겠다며 바꾸겠다고 하라다가 언급했고, 진짜로 레이지 드라이브가 되었다.[6] 화랑 헌팅호크, 리리, 샤힌, 요시미츠, 리 차오랑 등. 샤오유는 재스크류가 되지 않는다.[7] 한국 티저사이트 문구 기준, 한국에서는 앱 시스템이 아닌 TEKKEN-NET 홈페이지 상에서 설정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7월중순 기능 오픈 예정.[A] 가정용 발매 이후 2017.7.27. 업데이트로 아케이드에 추가[A] [A] [A] [A] [B] 2019.2.13. ROUND 2 업데이트로 아케이드에 추가[B] [B] [B] [B] [B] [19] 발표 전 유출되었다.[20] 브루스 어빈, 로저 주니어, 왕 진레이, 백두산(철권), 크리스티 몬테이로[21] 미시마 카즈미, 조시 리잘, 샤힌, 카타리나 아우베스, 럭키 클로에, 기가스(철권)[22] 고우키, 기스 하워드,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 네간[23] 근데 그렇게 따지면 간류, 자피나 등은 어떻게 설명할 거냐는 의견이 있는데, 간류는 철권 유일의 스모 캐릭터이며(+스모는 명실공히 일본의 국기다) 자피나는 여캐이기라도 하지, 로저는...[24] 그나마 크리스티는 삭제된 구캐릭터들중엔 인기가 낮은편은 아니었...다고는 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실제로 비인기 캐릭터였으며 무엇보다 현재 7에서의 에디의 입지와 취급을 보면 크리스티가 나올 확률은 없다고 봐도 된다. 쿠마/판다를 예시로 들며 크리스티가 나올 수도 있지 않겠냐는 얘기가 있는데 곰은 시리즈 개근 캐릭터이며 하라다가 대놓고 편애할 정도로 제작진에서 감싸고 도는 캐릭이라 비교가 안된다.[25] 사실 백두산은 폴 피닉스, 마샬 로우와 동갑이다. 문제는 심각한 노안으로 한국을 제외하곤 세계적으로 픽률이 낮았다는 것. 철권에서 고령(으로 보이는) 캐릭터는 대개 인기가 좋지 않다.[26] 이전에는 6에서 태그2때까지 약한 성능을 보여주었다고 적혀있었는데, 6 시리즈에서는 최약캐가 맞았지만 태그2에서는 엄연히 평균 이상의 성능이었다. 너무 인기가 없어서 문제였지. 실제로 자피나가 재평가된 것도 태그2 끝물 무렵이었다.[27] 다만 에디는 7에 복귀하긴 했지만 시리즈 최약캐 취급 받을 정도로 성능이 크게 악화되었다.[28] 출시 당시 아케이드 가격 논란, 그래픽, 게임성 등.[29] 다만 이는 일본 내에서도 샤기컷이 한물 간 스타일이기도 하기에 독특한을 넘어 기괴한 헤어스타일로 개성있다고 평가받는 폴과 헤이하치와 대등하다고 볼 수는 없다.[30] 발매는 영판을 따라 아쿠마.[31] 클라우디오-90년대 퇴마사, 샤힌-아랍인 부호, 카타리나-전형적인 섹시 격투가, 럭키 클로에-애니걸 패션, 기가스-아메리칸 빌런.[32] 다만 반대로 말하면 줄리아는 제이시라는 노리고 만든 신캐릭터 보정을 붙여야만 인기가 붙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래서 7에서 복귀할 때도 완전히 환골탈태해서 등장하게 되었다.[33] 허나 모쿠진은 스토리상 강력한 악의 기운을 감지했을 때만 활동하는 존재이므로 이번작에서는 나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물론 카즈미는 현재 이미 사망한지 오래이기는 하지만 고우키살의의 파동을 감지한다면 참전할 수도 있다. 그밖엔 미시마 가문에 필적하는 강자면서 악당이기도한 기스 하워드의 힘을 감지하여 참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미시마 스토리에 출연한 인물들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 분량이 창렬하기 그지 없는데 굳이 나와봤자 큰 비중을 못 차지할 거라는 의견도 있다.[34] 사실상 FR에서 나락호프의 주캐는 폴, 잭이 되었다. 그러나 이 둘도 머독만큼 정은 못붙이는 건지 방송에서 시청자가 주캐를 물어보면 항상 없다고 대답했다.[35] 이러한 면이 월드 투어 결승전에서 부각되는데, 간만에 나온 풍신류 고수이자,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가지고 있는 쿠단스의 데빌진에 모든 관객들이 열중할 뿐 세인트의 잭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다. 또한 잡다캐릭도 2018 영국 월드 투어에서 픽 자체는 해설들도 결코 좋은 픽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지만, 드라그노프보다는 헤이하치를 픽하며 관중들의 환호성을 받았다.[36] 다만 잡다는 아머킹의 성능이 너무 노답인 나머지 현재는 사실상 버리다시피 했다.[37] 반면 7은 스팀판 출시로 인한 접근성 향상과, 게임을 직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각종 대회나 인터넷 방송 등도 6, 태그2 시절에 비하면 훨씬 늘어나고 발달했으며, 계속 새로운 시즌이 나오며 게임 가격도 원래 가격보다 훨씬 싸져서 구매하기 쉬워지는 등 6, 태그2에 비해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는 게임 외적인 요소들이 엄청나게 많고 시대도 잘 타고났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게임성이 좋아서 잘 팔린게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38] 극단적인 예로, 지금 당장 7FR이 존재하는 아케이드 오락실에 가봐도 높은 확률로 태그2가 있다. 이는 이전 기기를 그냥 그대로 놔둔 것도 그렇지만, 다르게 말하면 삭제된 캐릭터를 하려고 여전히 태그2를 플레이하는 유저가 있기 때문에 없애지 않은 것.[39] 애시당초 6에서 본인 엔딩이 스스로 무너지는 아자젤의 신전에서 아자젤을 봉인하고 죽는 엔딩이다.[40] 반면 로저, 왕, 백두산 등의 참전을 희망하지 않으며 매력이 없으니 인기도 없고 못 나오는 거 아니냐며 비꼬고 폄하하는 유저들도 일부 있다. 이런 유저들은 대부분 7 입문이 많다.[41] 물론 단 하나도 없었던 건 아니다. 간류의 파이팅 스타일인 스모는 일본 특유의 무술 중 하나이기에 일본게임에 자기들 전통무술이 등장하지 않는 게 말이 되냐면서 참전 요구를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안나, 아머킹처럼 비중이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 일단 개그캐릭터이기에 점점 요구가 뜸해진 것 뿐이다.[42] 심지어 스토리상 비중도 클라우디오와 샤힌 정도를 제외하면 극히 낮다. 공감도 안되고.[43] 이후 가정용에서 다시 강캐로 평가받으며 셀렉률이 올랐고, 실제로 전 캐릭터와 비교해도 셀렉률 자체는 의외로 꽤 높은 편이다. 허나 그 유저들 대부분이 순수하게 성능만 보고 하는 사람들이라는 게 문제. 실제로도 성능이 제대로 너프당하면 셀렉률이 다시 곤두박질칠거라는 의견이 굉장히 많다.[44] 발차기 중심(화랑, 에디, 리 차오랑 등)의 캐릭이나 성격 드센 글래머 여캐 요소는 철권 캐릭터들 사이에서 이미 차고 넘쳤기 때문.[45] 그러나 철권은 가정판 발매 초기에나 여러 스트리머들이 접근'만' 했을 뿐 주력으로 잡는 스트리머들은 거의 없는 관계로 여전히 고인물 게임의 대명사로 불리며 까이고 있다. 당장 철갤만 봐도 시즌1 시절과 현재 시즌3~4를 비교하면 유저들이 엄청나게 물갈이가 많이 됐다. 새로 입문한 유저들도 많지만, 반면 게임 잠깐 하다가 접다시피한 유저들도 많다는 것.[46]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태그2는 철권 7의 부정적인 반응 이후로 재평가가 이뤄졌다.[47] 판매량을 언급하며 역으로 7이 태그2보다 잘 만들었다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잡풀, 낙법, 무빙 등 일부 시스템은 누가봐도 7이 더 좋은 건 맞지만 커스터마이즈, 맵, 브금, 엔딩 등은 태그2가 훨씬 좋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사실 이건 7이 커마, 브금 등이 너무 구린게 크긴 한데...또한 튜토리얼 역시 시즌3 와서야 생겼으며(그마저도 돈받고 팔음) 로컬 저장 등 게임 외적인 시스템 역시 태그2보다 못하면 못했지 결코 낫다고 볼 수 없다.[48] 상업성(=판매량)이 높을수록 잘 만들었다는 의견이 보이는데, 일본에서 팔리는 혐한 관련 서적들이 많이 팔린다고 해서 그 책들이 좋다고 할 수 있을까? 또한 웹툰을 예로 들면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외모지상주의만 봐도 현재 본래의 주제인 외모지상주의와는 거리가 백만광년정도 떨어진데다, 폭력성, 주인공 미화 등 많은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어 결코 좋은 작품이라고 보긴 힘들다.[49] 물론 철권도 세대 교체가 있긴 했고, 성공을 거뒀다. 문제는 그게 20년 전에 나온 철권 3이어서 그럴 뿐.[50] 비록 드라그노프가 FR에 들어서 오버밸런스 성능으로 질타를 받고있으나 그렇다고 캐릭터성 자체가 비판받지는 않는다.[51] 철권의 묘미중 하나는 바로 현실 개념을 쿨하게 날려버리는 이러한 막장성이라는 평가도 있다. 당장 쿠마같이 하라다 본인도 철권의 개성을 잘 나타내는 캐릭터라고 인정하는 캐릭터가 있기 때문.[52] 다만 철권에서 역가드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안이 고우키 때문에 생겼다고 보기는 힘든 게, 벽시스템이 생긴 이후부터 철권에서도 역가드를 노리는 플레이는 많았고, 3D 게임 특유의 Y축 전환까지 활용하는 역가드 패턴은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다.[53] 다만 이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개발자인 하라다와 머레이부터가 대놓고 자기네들이 기스 빠돌이라는 것을 티내고 다닐 정도로 심하게 편애하는 캐릭터인데다가, 기스가 생각보다 많이 팔려서[90] 최악의 시나리오의 경우 다음작에서 제작진이 어거지로 정식 스토리에 넣어버려 또 참전할 수도 있다.[54]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나서 마리오도 나오겠다는 우스갯소리, 시공의 폭풍 드립으로 여러 네티즌들이 비난과 조롱을 일삼았다.[55] 어이없게도 해당 발표 이후 후속작이 나오고 말았다.[56] 다만 본인은 이는 비판을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고, 녹티스가 자신의 플레이스타일과 맞으면 거리낌 없이 할 거라고 말했다.[57] 여담이지만 잡다는 기스 하워드 공개를 현장에서 보며 놀이동산 처음 온 어린이같은 리액션(…)을 연달아 보여준 적 있다.[58] 그리고 녹티스 랭킹 세계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빠르게 떡락 아빠킹은 리제로의 캐릭터들을 커스터마이징하기도 할 정도로 철권 스트리머들 중 덕밍아웃을 제일 활발하게 하는 스트리머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비판적인 의견을 표한 로하이와는 사제관계이다.[59] 허나 게스트 캐릭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는 아빠킹조차 게임 자체는 6, 태그2가 훨씬 재밌다는 의견을 보인다.[60] 그래서 하라다는 2018 EVO에서 안나 윌리엄스, 레이 우롱의 복귀와 워킹 데드와의 콜라보로 네간이 참전한다는 것을 발표했다. 그리고 그 이후 크레이그 머독, 아머 킹, 줄리아 창이 참전한다고 발표했다.[61] 대난투에서의 클라우드는 2015년 11월 13일에, 철권에서의 녹티스는 2017년 11월 12일에 발표되었다.[62] 더군다나 파이널 판타지 VII과 닌텐도의 관계를 생각하게 되면 상당히 놀라웠던 참전이었다. 이에 대해선 파이널 판타지 VII 문서 참조. 다만 긍정적인 반응은 출시 전까지의 이야기일 뿐이고 실성능은 다루기도 쉬운 개사기캐로 나와서 베요네타와 함께 온갖 욕을 얻어먹었다.[63] 갓 오브 워 시리즈크레토스를 비롯하여, 제이슨 부히스프레데터가 게스트로 넘어오기도 했었다.[64] 자고로 인저스티스 시리즈는 1엔 옆동네스콜피온이 게스트로 나왔고 2엔 같은 동네의 다른 캐릭터인 서브제로라이덴이 이미 게스트로 나왔었다.[65] 하지만 이 쪽에서도 갑작스럽게 출시된 닌자 거북이에 대해서의 호불호와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참전하기를 원했었던 스폰의 낙선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도 없게 된 상황이 되었다.[66] 만약 기존 캐릭터들을 유지하거나 좀 더 많이 재참전 시키고 게스트를 참전시켰다면 그나마 비난 여론이 적었을 것이다.[67] 허나 웃기게도 시즌3 기준 지금은 그 반대로 분위기가 바뀌었는데, 녹티스가 하향되고 기스는 하향됐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날뛰며 깽판치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자 녹티스, 네간은 그래도 철권에 가까운 캐릭터였다고 하며 재평가가 벌어지는 중이다. 물론 여전히 증오하는 사람도 많지만, 아예 대놓고 기게이지달고 장풍을 쏘며 철권캐릭 취급조차 받지 못하는 기스랑은 대우 자체가 다르다.[68] 실제로 철갤에 고우키, 엘리자에 비하면 기스는 그나마 철권에 가깝지 않느냐는 글이 올라오자, 댓글은 그게 뭔 개소리냐, 기게이지랑 장풍 달고 있는데 어떻게 철권 캐릭터냐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거의 전부였다.[69] 고우키야 말이 필요없고 엘리자 역시 조작, 운영 둘다 굉장히 어려우며 기스가 기캐릭터 중에서 그나마 쉽다지만 뉴비가 하기에 결코 적합한 캐릭은 아니다.[70] 실제로 테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연예인 중에서 철권 매니아로 유명한 테이는 고우키 때문에 철권을 접었다고 한다. 굳이 테이뿐만 아니라 테이와 같은 이유로 철권을 접은 사람들이 의외로 꽤 많다.[71] 마이의 경우 DOA가 원래 섹시하고 글래머한 몸매의 여캐들을 주력으로 내세워서 그런지 별 위화감 없이 잘 녹아들 수 있었다. 주역인 카스미와 아야네가 마이와 같은 쿠노이치 캐릭터이기도 하고.[72] 하라다 왈: 앞으로 기존 캐릭터는 철권 7의 흥행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참전 시키지 않을 것이다.그러면서 간류 안나 레이는 참전시켰다[73] 원래 새벽시간대에 매칭이 잡히지 않는 거야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지만, 진짜 문제는 사람들이 활발히 게임하는 밤 8시~9시 시간대에 매칭이 안됐던 게 문제였다.[74] 이게 무슨차이냐면, 알리사의 컷킥은 가드후 강제앉은 자세다. 즉, 카즈야랑 조시상대로는 뜬다.[75] 다만 카즈미와 잭과는 달리 드라그노프는 파훼가 진행되어 잡다캐릭,꼬꼬마,노비를 제외하면 픽하는 경우가 크게 줄었다. 당장 일본 최고의 드라그노프 유저인 노비도 스티브,펭등을 픽하는 추세다. 현재 오직 드라 1체제를 고집하는 유저는 잡다캐릭이 유일. 꼬꼬마도 카즈미, 드라그노프, 데빌진등을 상황에 맞추어서 사용한다.[76] 특히 폴 같은 경우는 세인트, 노로마의 잭, 전띵의 에디를 저격하는 용도로도 자주 사용된다. 그나마 이 둘은 붕권의 오버 대미지와 풍신류 특유의 화끈한 플레이 때문에 재미 부분에서만큼은 드카잭급으로 까이지는 않는다.[77] 엄밀히 말하면, 약캐라고 평가받고 있는 캐릭들이 어디까지나 상대적 약캐일 뿐이지, 시스템 특성상(과거에 비해 체력이 낮고, 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 수단은 더 늘었다)충분히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캐릭도 노답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이야기.[78] 하라다가 공식적으로 말하길 앞투원 직후 se자세를 잡으려는 순간에 프레임이 아예 없어지는 버그가 있었다고 한다.[79] 시계횡을 잡지 못하게 되었다.[80] 드라그노프나 카즈미, 폴, 펭은 캐릭터 자체의 기본 구성이 좋고, 샤오유 또한 봉황 자세라는 최고의 변수 창출기가 건재하기 때문.[81] 특히 이 중에서 카즈미는 시즌2는 물론이고 시즌3, 4에서도 여전히 사기 취급받으며 신나게 깽판을 치고 다니는 중이다. 애초에 원잽, 왼어퍼, 하이킥, 퇴쇄, 세이야, 무빙 등을 확실하게 칼질하지 않는 이상 이 캐릭터는 나락으로 떨어질 일이 없기 때문. 이 때문에 카즈미도 안티가 상당히 많다. 존재 자체만으로 철권의 다양성을 해치는 캐릭이라는 의견까지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실제로 기본기 캐릭터로 유명한 샤힌, 아머킹 등은 카즈미 상대로 상성이 굉장히 좋지 못하다.아머킹같은 경우엔 상성 따지기 전에 성능부터가 심각하게 문제긴한데[82] 이 쪽은 자체 성능은 위 셋보다 낫지만, 캐릭터의 단순한 설계 때문에 고계급으로 갈수록 저평가를 받았다.[83] 다른 캐릭터들이 하향을 받아도 극복할 방안을 찾은 것과는 다르게, 포원이 지나치게 느려진데다가 새로 추가된 어설트는 크게 중요한 기술도 아니기에 극복할 방언을 못 찾고 있다.[84] 패치노트를 평가하던 구라는 '니나 윌리엄스와 샤힌은 성능이 같은 편인데 왜 니나에게만 상향을 몰아주고 샤힌에게는 하향을 몰아줬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평을 남겼다.[85] 다만 시즌3 와서 이 시절의 샤힌이 정말로 약캐였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86] 데빌 진은 나락 판정이 너프를 받았기에 좀 덜 하지만, 카즈야는 고질적인 단점인 횡 추적 능력이 상향되었고 헤이하치도 대폭 상향을 받았다.[87] 그러나 작중 배경이 2018년인데 6년 전 회상에서 나온다...[88] 엄밀히 말해서 울트라맨 지드는 가정용.[89] 여담으로 한국어 더빙판에선 해당 장면에서 등장하는 상대의 이름을 배재민으로 짓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