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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0:03:31

기가스(철권)


파일:철권 7 로고.png
철권 7 출전 캐릭터
<colbgcolor=#900><colcolor=#fff> 기가스
ギガース | Gigas
파일:철권 7 기가스.png
국적 데이터 말소 격투 스타일 파괴충동
생일 8월 17일
1. 개요2. 스토리 및 변천사3. 성능
3.1. 철권 73.2. 철권 7 FR
3.2.1. 시즌 13.2.2. 시즌 23.2.3. 시즌 33.2.4. 시즌 4
4. 기술 목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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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시 리잘과 함께 유출되었던 철권 7 타임 릴리즈 신캐릭터. , 오우거, 크레이그 머덕 등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머덕의 기술을 가장 많이 차용했다.

일단은 인간인데, 피부 색이 빨간색[1]인데다 온갖 기계장치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특히 포인트는 등에서 뻗어나온 촉수 다발. 간츠의 등장인물 오카 하치로가 선보인 하드 슈트를 연상케 한다.[2] 얼굴도 괴상하게 생긴 가면으로 가리고 있어서 인간의 형상을 했음에도 스토리 공개 전까지 인간이 아니라는 추측이 무성했을 정도. 그에 걸맞에 괴물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듯 때려부수는 듯한 큼직큼직하고 박력있는 모션이 주를 이룬다. 공식 격투 스타일도 '파괴충동'.

사실 일러스트나 모델링이나 자세히 보면 가면 밑으로 입이 보인다. 그런데 그 입으로 내지르는 소리는 온통 으르렁거리는 괴성 뿐이다. 세르게이 드라그노프는 단지 과묵할 뿐이고 시나리오 등에서는 말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으나 기가스는 시나리오에서도 괴성밖에 지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예 말을 못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3] 7 시나리오 엔딩을 보면 발성 기관 자체가 맛이 간 건 아닌 듯하나, 생체병기로 개조당해 자의식이 거의 없는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4]

이러한 독특한 컨셉과는 별개로 게임상 성능은 오리지날이든 FR이든 약캐. 독보적인 최약캐라든가 도저히 답이 없는 캐릭터 수준의 평가를 받는 정도는 아니지만, 시즌 불문하고 항상 약캐 라인에서 수없이 바뀌는 다른 약캐들과 함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철권 7 최약캐를 설명할 때 '기가스보다 약한 캐릭터'라고 하면 설명이 끝날 정도다.[5] 특유의 덩치나 시원시원한 모션 때문에 이따금씩 플레이하는 장인층은 제법 있다는 것이 아예 밸런싱 관련 언급조차 안 되는 일부 캐릭터보다는 나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철권 7 가정판이 나오고 신규 유저들이 특유의 위압적인 생김새 때문에 강할 줄 알고 픽했다가 속았다는 반응이 많다.

2. 스토리 및 변천사

시리즈 내 출연작
철권 1 (1994) 철권 5 (2004)
철권 2 (1995) 철권 6 (2007)
철권 3 (1997) 철권 TT2 (2011)
철권 TT (1999) 철권 7 (2015) 데뷔작
철권 4 (2001) 철권 8 (2024)

미시마 재벌과 격한 주도권 쟁탈을 펼치는 G사. 그 G사 내에서는 차기 주력 인간형 병기를 둘러싼 싸움이 치열해져 있었다.
한 쪽은 제인이 이끄는 시리즈 개발 팀, 또 한 쪽은 G사가 잘하는 생명공학을 응용하여 후천적 영향으로 강화된 인간 기가스를 만들기 시작하려고 하는 연구 팀이었다.
이윽고, 어느 쪽이 차기 주력 인간형 병기가 될까 결정 짓기 위해, 또 미시마 헤이하치를 방해할 겸 기가스는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로 보내지게 됐다.
그에 대한 앙갚음인지 시합 장소로 지정된 곳은 G사 밀레니엄 타워의 옥상이었다.
기가스는 아름다운 마천루에도 흥미를 보이지 않고 첫 번째 희생자가 오기를 기다린다.

기가스가 일단은 인간이란 것이 밝혀졌다. 단 아예 처음부터 만들어진 인간인지 아니면 평범한 인간이 개조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일단 후천적이라는 것을 보면 후자의 가능성이 더 크다. 6 시나리오 모드에 따르면 G사가 그때부터 실험체들을 많이 둔 일이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일 가능성이 있다.

철권 7 기가스 캐릭터 에피소드 전개 기가스와 카타리나가 붙는다. 기가스가 이기고 기가스가 카타리나를 보며 "캣...(Kaaat...)"라며 알아보는 듯하다 갑자기 머리를 쥐어 잡으면서 고통스러워 하더니 떠난다.
카타리나 캐릭터 에피소드 전개 카타리나 에피소드에서는 반대로 카타리나가 이기고, 카타리나는 쓰고있던 선글라스를 벗고 기가스에게 다가가는 순간 G사 부대원이 카타리나에게 총을 쏘는데, 기가스가 그걸 총탄을 튕겨내는 몸으로 막아주다가 해당 부대원한테 돌진해 함께 옥상 밑으로 떨어진다.

기가스가 카타리나 아우베스를 보고 당황하거나 괴로워하는 등의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정말 뜬금없이 신캐릭터끼리라고 뭉친 게 아닌 이상은, 기가스의 정체는 실종된 카타리나의 양부라는 추측에 무리가 없다. 한편 출시 때부터 꾸준히 제기된 기가스 = 머덕 설은 킹의 스토리 모드에서 머덕과 아머킹이 피터지게 싸우고 사이좋게 입원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부정되었다.

머덕과 아머킹이 출시되고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이 둘과 엮일 가능성 또한 생겼다. 머덕이야 기술이 워낙 유사하다보니 출시 전부터 100% 엮일 것으로 예상되었긴 하지만. 머덕 스토리에서 정체 불명의 주사자국[6]이 있다는 언급이 나왔고 이 주사자국과 연결될만한 캐릭터가 기가스밖에 없다. 가장 유력한 추측은 주사를 이용해 무언가를 추출당해 기가스를 만드는 데 이용되었고, 이로 인해 기가스가 머덕의 기술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 아머킹의 경우에는 6에서 G사의 피험자들을 탈출시켜준 사실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아머킹이 기가스 제작과 관련된 내용을 접했거나 이 피험자들 중 기가스와 안면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한편 카타리나 또한 기가스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기가스에 대한 사실을 아는 사람으로 인해 아머킹, 머덕과 엮일 가능성이 높다.

3. 성능

장점
단점
크레이그 머덕, 트루 오우거, 잭의 기술들을 가져와 만들어진 덩치 캐릭터. 제일 기술이 유사한 머덕과 비교하면 기본기나 견제 위주의 운영을 거의 하지 않고 잡기와 카운터 위주의 운영을 하는 머덕과 다르게 기가스는 하울링으로 상대 공격을 먹어버리고 긴 팔을 이용한 견제 위주의 운영을 하다가 홀드 기술들로 심리전을 거는 스타일이다. 오우거나 잭 등의 플레이 방식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즉 긴 리치의 기본기를 이용한 견제와 데미지 싸움이 강하지만, 빠른 러쉬나 스텝을 이용한 연속적인 공세엔 취약한, 기존의 뚱캐들의 약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천성 뚱캐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기가스의 플레이 방식을 요약하면 '잘 막고 잘 때려라'. 유서깊은 철권의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요소지만 기가스는 그게 그나마 낫고, 또 그것밖에 할 게 없다. 원잽과 왼어퍼로 AT필드를 치고, 빈틈이 보이면 원투와 기와를 먹여 게임을 철저하게 안정적으로 풀어나가고, 압박이 됐다 싶으면 하단으로 데미지를 누적하거나 홀드 기술들을 통한 골리앗 자세 이행으로 이지선다를 걸어야 한다.

과거엔 머덕을 유료 기가스로, 기가스를 무료 머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정도로 약캐 자리를 탈출하지 못했다. 럭키와 함께 철권 7의 대표적인 약캐 중 하나였을 정도로 인식이 낮았지만, 아케이드부터 4개의 시즌 동안 지속적으로 상향을 받아 성능이 많이 개선되었다. 옛날처럼 최하위권으로 꼽는 유저는 거의 없을 정도.

널리 퍼져 있는 부정적인 평가와는 다르게 철권을 갓 입문하는 생초보들 사이에선 꽤 강력한 캐릭터 중 하나다. 프레임 단위로 파고드는 세부적인 운영이 접목되지 않는다면 프레임상으로 나사가 빠져있다는 기가스의 단점이 커버되고 강력한 한 방 데미지와 긴 리치만 남는다. 하단 방어도 부실해서 바벨만 갖고도 하단 싸움이 되며, 잡기마저 못 푼다면 양잡의 막강한 데미지를 감당해내야 한다. 횡 관련 성능도 덜 부각되기 때문에 보통 고수들이 단점으로 지적하는 부분은 초보들이 공략하기 어려운 반면 장점이라 여겨지는 부분은 초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계급이 올라갈수록 캐릭터의 단점이 너무나도 뚜렷해 한계가 명확한 캐릭터로 여겨지지만, 처음 철권을 시작하는 초보들에게는 입문을 도와줄 수 있는 단순한 캐릭터.

3.1. 철권 7



아케이드판 기준 럭키 클로에와 함께 최약캐 중 하나. 리치와 단타 데미지는 좋았지만, 구린 무빙과 큰 피격판정, 구린 기본기 등 단점이 장점을 덮고도 남았다. 픽률도 낮아서 일본에서 릴리즈 당시 잠깐 선택률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구가했으나...2015년 6월에 선택률 순위에서 만년 꼴등 헤이하치를 제치고 뒤에서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나마 헤이하치는 다루기가 너무 어려울 뿐 성능 자체는 괜찮았지만, 기가스는 다루기 어려운데 성능까지 쓰레기라 가망이 없었다.

매우 상향받은 철권 7 시즌 4와 비교했을때, 이 시절 기가스는 원투 데미지도 지금보다 낮고 공중잡기 데미지도 지금의 반토막이고 바벨은 막히고 뜨는 주제에 카운터 시 넘어지지도 않고 데미지도 지금보다 낮았으며, 4ap 중단박치기는 막히고 1프레임 이득밖에 없는 주제에 카운터나도 아무것도 없는 쓰레기기술이였으며, 6ap 상단박치기는 상단인 주제에 데미지도 구리고 딜캐도 있었던 오우거의 완벽한 하위호환 기술이였고, 골리앗 이지선다는 패링 한번이면 모든 기술이 전부 파훼되었고, 3lk 무릎의 리치도 지금보다 짧았고, 콤보성능도 떨어져 캐릭별로 넣을 수 있는 국콤도 제한되어 있었던 그야말로 독보적인 최약캐로 인식됐었다.

다만 7월 7일 패치 이후로는 기본적인 공방 위주로 프레임을 내주지 않고, 골리앗 홀드 기술들로 상대의 경직을 활용하는 운영이 발굴되면서 이전보다 조금씩 재평가받고 있었다. 그럼에도 올라갔다고는 하는데 럭키 클로에 바로 위 정도라는 평가.

철권 볼링에서는 유일하게 파워가 S+[14]이라서 파워 조준을 조금만 해줘도 어지간하면 스트라이크를 찍을수 있는 볼링 최강자지만 스핀이 최하급인 D다. 덕분에 핀 조준도 빨리 떠서 잘못하다간 도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편.

3.2. 철권 7 FR

3.2.1. 시즌 1

파일:GIGAS 02.gif
레이지 드라이브는 강화된 골리앗 자세이며 6AK로 발동한다. 정확히는 AK를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레이지 드라이브가 아닌 일반적인 골리앗 자세가 시전된다. 상당히 이질적인 레이지 드라이브로 꼽히는데, 일단 아머 킹의 레이지 드라이브처럼 순수한 기존 기술의 강화판이며, 타격 기술도 아닌 자세가 레이지 드라이브가 되었다. 발을 구를때 상대가 버둥거리며 스턴상태에 빠지는데, 선 상태는 물론 앉아 있어도 경직되며 심지어 파워 크래시와 레이지아츠도 붕괴시킨다. 단 발동 딜레이가 약간 있는 편이라 레이지아츠를 보고 반격하는 것은 불가능.[15] 타격기를 홀드할 필요 없이 즉시 골리앗 이지를 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다 후속 타격을 반격기나 패링으로 흘리는 것 이외에는 반격이 원천봉쇄되기 때문에 고성능 레이지 드라이브로 손꼽히고 있다.

레이즈 드라이브로 상대를 K.O 시키면 K.O 시점에서의 카메라 클로즈업 각도가 달라지는데, 기가스의 레이지 드라이브는 단타라는 특성상 이 클로즈업을 자주 볼 수 있다.

신기술이 꽤나 이것저것 추가되었다.
기존 기술에도 약간씩 변화가 생겼다.
별개로 신 기술들이 횡 RP 말고는 죄다 개그스럽거나 귀여워서 화제가 되었다.

9월 15일자로 여러가지 조정을 받았다.
뻥숄더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술이 상향을 받았다. 그러나 주목할만한 건 바벨 카운터 시의 추가타 정도. 리치 증가/감소는 체감이 안되는 수준이고, 데미지 변화도 미묘하기 때문.

콘솔판이 나오면서 또 약간의 조정을 받았다.

바벨은 단 1프레임만 조정되었으나, 이제 대부분의 캐릭터 상대로 막히고 뜨지 않게 되었다. 66lk는 콤보 시동기가 되어, 막혀도 원투정도의 딜캐만 들어오는 꽤 괜찮아 보이는 기술이 되었지만 리치가 짧다 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미묘하다. 점핑 엘보는 원래부터도 잘 안쓰던 기술이고... 시저스(66ap) 이후 무릎원(3lklp) - 3rplp로 스크류를 먹일수 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불가능한것으로 판명되었다. 결국 바벨 상향으로 만족해야 할 듯.

3.2.2. 시즌 2

중요한 변경사항
2018년 9월 6일부터 시작된 시즌 2로 넘어오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뀐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 충격적이게도 기존의 주력기들을 거의 다 칼질하고 다른 기술을 상향했는데, 이 때문에 초창기에는 안 그래도 안 좋은 캐릭터를 완전히 죽여버리냐고 말이 많았다. 그러나 고수들이 하나씩 괜찮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졌고[16], 실제 패치 이후에 상향된 기술들의 평가가 꽤 좋아서 그럭저럭 상향이라는 결과로 돌아섰다.

기가스의 4대 주력기라고 볼 수 있는 원투, 왼어퍼, 로킥, 오찌 중 무려 3개가 하향되었으나, 나머지 하나인 오찌의 딜캐가 없어졌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잽과 왼어퍼 남발을 자제하고 상향된 투원을 원투 대신, 3lk lp를 왼어퍼 대신 활용하여 거리를 벌린 다음 오찌를 되는대로 남발하면 상대 입장에선 딜캐 없는 오찌 때문에 대처하기가 더 어렵다. 걱정거리였던 오찌의 횡 추적 성능은 반시계 횡보를 크게 쳐야만 피할 수 있는 수준이라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명되어 그야말로 오찌로 걸어다니는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가불이란 이점만 있고 스펙이 애매했던 골리앗 오른손이 크게 강화되고, 조금만 수준이 높으면 2타를 앉아버려 날먹 기술에 그쳤던 신난다가 진정한 일발 역전기로 변해 뚱캐 치고 아쉽던 데미지도 보강되었다. 다만 전반적으로 상향 위주로 주는 현 메타에서 상향과 하향을 동시에 받은 기가스 입장에서는, 약캐 자리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평가.

11월 1일 새벽 왼어퍼의 가드 시 후딜이 -9에서 -6으로 감소하고 히트 시 이득이 +4에서 +7로 증가하는 롤백이 있었다. 다만 가드백, 데미지 등 다른 수치들은 그대로다. 버그에 가까웠던 라스나 카타리나 등을 제외하고 의도했던 밸런스 패치 중 최초의 롤백 사례다. 그리고 시즌 2 밸런스 패치 직전 기가스 패치 내용에 대해 제기된 비판에 대한 하라다의 답변인 '업데이트도 안 됐는데 이미 플레이를 해보고 승률을 확인했다니 니가 진짜 TEKKEN GOD이구나!'[17]라는 트윗은 웃음거리가 되었다. 이 패치 이후엔 상대적으로 사정거리가 짧은 3lk는 근접전에서 쓰고 중거리에선 왼어퍼를 더 적극적으로 쓸 수 있어서 조금 더 편해졌다.

그리고 시즌2에 들어와서 발견된 레이지 드라이브 후속 크레이지너클(4RP) 풀차지가 가드를 시킨 후에 RP(가불상단)이 앉지도 못하는 회피 불가라는것이 발견되어 기가스를 상대할때 레이지 상태에 벽에 몰려있다면 무조건 벽꽝을 확정으로 당하게 돼서 벽공방 한정으로 기가스의 평가가 조금 좋아졌다.

3.2.3. 시즌 3


시즌 2때와 달리 하향된 기술은 거의 없다. 1lk의 히트 이득이 크게 감소하긴 했지만 2타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조정으로 추정되고 나머지 기술들은 모두 상향점 뿐. 대신 전반적으로 상향폭도 크지는 않다.

신기술은 그야말로 기가스 공콤의 혁명. 캐릭터 & 벽거리 & 축에 따라 달리 써야 했던 콤보[18]가 거의 고정되어 콤보 안정성을 단점으로 볼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후딜이 짧고 전진성이 좋아서 기존에 대시해서 써야 하던 스크류 후속타들이 대시 없이 거의 확정히트한다. 또한 트레일러에서 선보였듯이 66ap 이후 스크류 콤보가 가능하며, 추가로 앉아 3rp나 기상하단킥 카운터 히트와 같은 상황에서도 스크류 콤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필드에서는 2타 히트 시 바로 스크류지만, 1타가 카운터 나야 2타가 히트하고 1타 가드 시 2타 여부와 상관없이 딜캐가 들어오기 때문에 필드에서 쓸만한 기술은 아니다.[19] 기존 6rp6lp 콤보 루트에 비해 데미지를 2 정도 포기하는 대신 엄청난 안정성을 얻은 셈.

이외의 기술 중에선 4ap의 상향이 크다고 평가받는다. 가드 시 +4는 악명높은 브라이언의 초핑 엘보와 같은 스펙이다. 발동 속도나 히트할 경우의 판정이 훨씬 모자라지만, 원래 태생이 그런 캐릭터라, 다만 상대가 굳은 상황에서 가드시키는 데 성공하면 전보다 큰 이득을 얻어갈 수 있는 기술이 되었다.[20]

콤보의 불안정성이라는 큰 단점이 하나 해소되었다는 포인트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큰 상향일 수도 있고 소소한 상향일 수도 있는 부분.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콤보 안정성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에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서 여전히 약캐를 탈출하는 데는 실패한 상황이다. 오히려 3.30 패치로 뜬금없이 화랑의 초스카이 딜캐가 없어지면서 초스카이를 벽꽝시킨다는 기가스만의 장점마저 사라졌다.

시즌 3에서 볼 수 있게 된 전세계 승률은 의외로 대부분의 캐릭터 상대로 50%가 넘는다. 약캐임에도 승률이 높다는 사실이 이상할 수 있지만, 콤보나 정확한 딜캐보다는 원투개싸움이 주가 되는 초보 레벨에서 기가스의 원투는 강력한 무기가 되며, 콤보 난이도도 쉽고 초보 구간에서는 무적과 같은 바벨-양잡 패턴이 매우 강력하다.[21] 초보구간을 넘어서 기가스가 약해지는 구간에서는 부실한 캐릭터 성능을 실력과 짬으로 커버하는 기가스 장인들의 활약이 전체 승률을 끌어올렸다는 게 정설. 이와 반대되는 캐릭터는 인기가 많고 강력한 성능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려운 풍신류. 특히 데빌진의 승률은 대부분의 캐릭터 상대로 낮은 편이다.

여담으로, 의외로 뚱캐들끼리만 줄을 세워두면 기가스가 은근히 유리한 상황이 자주 보인다. 뚱캐들은 다른 캐릭터들이 딜캐할 수 없는 리치 바깥에서 조금 느리더라도 긴 기술로 판정 좋은 시동기를 휘둘러대거나 긴 팔다리를 활용한 기본기로 갉아먹는 운영이 주가 되는데, 기가스는 고무고무 10프레임 잽과 왼어퍼로 거리 상관없이 견제할 수 있기 때문.[22]

또한 곰 같은 캐릭 상대로 전용콤[23]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다른 뚱캐들은 기가스에 비해 딜캐, 하단기 면에서 더 강력하며, 다른 일반 캐릭터들을 상대로 상성상 우위를 가끔 점하기도 하는 다른 뚱캐 동기들과는 달리 기가스는 모든 캐릭터들을 상대로 편한 상황이 없다. 가뜩이나 셀렉률이 전 캐릭터 최하위를 찍는 비인기 캐릭인데, 시즌3 오리지널 신캐릭터이자, 거의 모든 면에서 기가스를 압살해버리는 파캄람의 등장으로 온라인 매치에서 기가스를 보기는 더욱 힘들어졌다. 오죽하면 이런 글까지 나왔다.

그런 와중에 4월 21일 패치로 66rp 데미지 증가(25), 골렘자세 rp가 가드 시 -8에서 서로 우선권 동등 및 가드백 감소와 히트 시 경직 3프레임 감소, 횡rp의 딜캐가 -9가 되어 사라지고 3rk ap 1타 히트시 +9프레임, 카운터시 전타 확정, 기상 rp 시리즈의 후속타 입력 유예가 25프레임으로 증가하는 버프를 얻었다.

골렘자세 rp의 우선권 동등은 빠른 카운터는 커녕 판정싸움에서도 불리한 기가스에게 딱히 좋은 상황이 아니며, 클라우디오의 진군 시리즈처럼 히트확인이 가능해질 거라는 기상rp시리즈는 실험 결과 여전히 히트확인 후 2타 입력이 불가능한 상황[24]. 횡 rp는 원래 발동속도가 너무 느려 알기만 하면 앉아서 띄우는 기술인 만큼 오찌와 3rk의 상향을 제외하면 그닥이라는 평.

무릎은 철권 7의 대표적인 약캐인 라스와 비교하자면 라스는 딜캐라도 좋아서 최약까지는 아니지만[25] 기가스는 그마저도 없어서[26] 최약캐를 기가스로 평가하기도 했다.

3.2.4. 시즌 4

당연하게도 상향을 받았다. 작정하고 한방캐로 밀 생각인지 데미지에 손을 많이 댔다.

신기술은 골렘 자세 중 rk lp로, 오른발로 하단을 톡 차고 왼손으로 스크류를 시킨다. 시즌 3에서 추가되었던 1lk rp의 좌우반전같은 기술. 보통 투원에서 자세로 이행하여 스크류를 넣는다. 띄우고 6rp lp - rp lp ak - rk lp - 대시 3ap ap가 새로운 콤보 루트. 다만 골렘 자세 이행기가 다양하진 않아서 1lk rp처럼 혁명적인 콤보 루트가 많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3ap ap 데미지도 약간 감소하여 콤보 데미지가 많이 올라가지도 않았다.

원투 데미지가 31에서 35로 상향되어 10프레임 딜캐로 35 데미지를 꽂아넣는 미친 기술이 되었다. 바벨도 데미지가 21에서 23으로 상향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4ap가 대 상향을 받았는데, 카운터 시 콤보가 들어가게 된 것. 가드 시 이득인 기술이 카운터 나면 데미지 36짜리 공콤 시동기가 된다. 발동 느리고 데미지 강한 초핑 엘보가 된 셈. 게다가 4ap는 골렘 자세 이행도 가능해졌는데, 4ap에서 골렘 이행 후 골렘 lp로 콤보를 시작하면 콤보 데미지가 100 전후가 뜬다. 기존 일발역전기였던 66rk rp와 콤보 데미지는 거의 비슷한데 막혀도 이득이다. 그리고 6ap도 가드시 손해가 -9에서 -5로 줄어 조금 더 부담없이 카운터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주력기들은 데미지가 올랐을 뿐 약점은 그대로이고, 상향 받은 기술들이 약점을 커버할 정도로 강해지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상향폭이 가장 큰 4ap와 6ap가 모두 카운터를 내야 강력한데, 캐릭터 스타일 상 리치 싸움을 해야 해서 카운터를 노리기 어렵다. 가드 시 프레임 이득의 활용도도 애매한 것이, 개기는 걸 조질 기술(3lkap 등)은 리스크가 크고 안 개기고 하단을 긁자니 백대시 등에 파훼되거나(2lk), 느리거나(바벨) 하는 등 분명 좋은 기술이지만 안정적으로 다른 기술과 연계할 수 있는지는 의문. 무릎, 도토링 등 기가스를 잘 다루던 고수 유저들은 골렘 이지에 희망을 걸고 이것저것 실험해 보았지만, 공통적으로 할 건 많아 보여도 실용성은 그닥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방송에서 캐릭터별 변경점을 실험하던 무릎은 신기술이 카운터로 들어가야만 2타가 확정인 것을 확인하자마자 흥미를 잃고 바로 기가스 실험을 종료했다.

주요 약점은 그대로 둔 어정쩡한 패치이긴 하지만, 그래도 역대 시즌별 기가스 밸런스 패치 중에선 가장 낫다는 평이다. 시즌별 패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하향과 상향을 같이 받아서 고수층에서도 의견이 갈렸던 시즌2나 공콤 안정화 이외엔 상향폭이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었던 시즌 3보다는[27] 상당히 상향받았다. 다만 다른 캐릭터들의 상향폭도 꽤 큰 편이라서 상향받은 게 크게 드러나지는 않고 있다. 최종 캐릭터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는 의견이 많이 갈리는데, 제대로 버프받은 캐릭터도 있는 반면 기가스보다도 어정쩡하게 버프를 받거나 이해할 수 없는 하향을 받은 캐릭터도 있어서 티어가 올랐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그래봐야 여전히 높게 쳐서 B급 정도로 여전히 하위권이긴 하지만, 시즌 3에서처럼 최하위권으로 꼽는 유저는 거의 없다.[28] 결과적으로 벽에서의 3rk ap 이후 심리전 추가, 원투의 데미지와 6ap의 상향 정도가 유의미한 버프로 평가받는다. 어쨌든 시즌 4에서도 원잽으로 대표되는 답답한 쫄보 운영은 여전하지만, 데미지 하나만큼은 프로필에 적힌 격투스타일 "파괴충동"에 부합하는 화끈한 한방 컨셉을 갖추게 된 셈. 상성상 불리한 캐릭이 많지만[29] 잘 얻어걸리면 강력한 한방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특색만큼은 갖춘 캐릭터가 되었다.

여담으로 2021년 4월 경에 하라다's Bar를 통해 언급된 바로는 최근 승률 통계는 전체 3위[30], 얼마 전까진 1위였다고 한다. 그리고 2021년 5월 밸런스 패치를 앞두고 마이클 머레이가 그동안 철권에서는 도외시된다고 추측되던 '픽률'을 언급했는데, 통계자료에 따르면 기가스의 픽률은 밑에서 10위 전후이다. 픽률이 낮긴 하지만 아예 바닥인 것은 아니고 승률은 꾸준히 최상위권이니 함부로 밸런스를 건드리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보인다.[31]

22년 8월 5.00 업데이트
66LK는 원래부터 짧은 사거리 때문에 안쓰는 기술이였고, LK / RK 역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가장 큰 변경점은 기상 LP인데, 이제 카운터를 내면 레이지 드라이브의 점프 파훼가 불가능해졌다.

4. 기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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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기가스(철권), version=403, uuid=30fc7d7d-4548-4060-9a5e-9e774ce4e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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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권 7 시즌 4 기가스의 기술 영상







5. 기타

7편 아케이드의 신 캐릭터들은 스토리도 공개되지 않았고, 디자인에서 특별히 느껴지는 매력이 부족했다. 그러다보니 기가스 역시 철권에 어울리지 않는다든가, 만들다 말았다든가 하는 악평을 많이 받았고, 성능도 워낙 안 좋아서 잠깐동안 주목받고 금방 잊혀졌다.[68] 하지만 특유의 덩치, 어깨뽕, 으르렁거리는 사운드, 신캐들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거칠고 파괴적인 모션들이 호평을 받아서, 꾸준히 상향을 받고 그럭저럭 할 만한 캐릭터가 되고 나서는 선택률이 꽤 높아졌다. 7편의 신 캐릭터들은 대부분 슬림한 모델링을 지니고 있어서 마초라고 할 만한 캐릭터는 기가스가 유일하다. 7편에서 킹이 압도적인 선택율 1위를 오랫동안 차지한 것도 마초스러운 모습과 액션을 보여줄 캐릭터가 적어서임을 감안해보자.[69]

생체적으로 개조된 인간 병기인데다 괴물같은 사운드를 내는 무서운 캐릭터지만 왠지 귀엽다는 평가가 존재하고 있다. 팔이 길고 우람해서 손 기술은 박력이 넘치는데, 다리는 마치 원피스에 등장하는 바솔로뮤 쿠마마냥 상대적으로 가늘고 짧아서 손 기술같은 박력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이유인 듯. 개구리같이 폴짝 뛰는 투원 크라우칭 자세 캔슬(7ak)의 경우 아주 독보적인 귀여움을 자랑한다. 덤으로 온 몸에 기계를 두르고 있긴 한데, 사실 나체다. 사타구니를 가리고 있는 장비가 앞쪽만 있고 뒤쪽은 없어서 뒤태가 아주 숨이 막힌다. 많은 기가스 유저들이 바지를 입혀 뒤태를 가리려고 하지만 아예 대놓고 팬티를 입히거나 하는 괴인들도 존재한다.

CPU 대전에서 날로 먹기 좋은 캐릭터. 일단 원투에 대한 딜캐가 잘 안 들어오니 가드와 이동을 제외하면 원투만 연타해도 쉽게 이길 수 있는 정도이다. 게다가 CPU는 날아간 후 이어지는 공참각류의 기술에 굉장히 취약한데, 원투와 666RP 어깨빵의 시너지가 환상적이다. 그냥 원투로 날리고 달려가서 어깨로 받아버리면 금방 게임이 끝난다.

단점이 뚜렷해서 고수층이 적은 편이지만, 대표적인 고수를 꼽으라면 세계 최초 기가스 테켄 갓 프라임 달성자 도토링을 꼽을 수 있다. 기가스가 구사할 수 있는 패턴과 심리전, 골리앗 자세를 최대한 활용하다가 한방을 노리는 스타일. 그리고 도토링과 황금단 경쟁을 한 터보레이터나 아케이드때부터 기가스를 잡아온 why 등도 유명한 기가스 장인들. 그리고 부캐로 다루는 유저는 꽤 많은 편인데, 올 캐릭 마스터 무릎은 기가스로 대회를 나간 적이 있을 정도로 기가스를 자주 플레이하며 말구나 꼬꼬마. 웨까 등도 기가스로 도토링에 이어 테켄 갓 프라임을 달성할 정도로 잘 다룬다. 아빠킹 역시 시즌 1에서 마이티 룰러를 달성하는 등 기가스를 자주 플레이하는 편. 더불어 크레이그 머덕과 기술이 유사하다보니 머덕 고수들이 기가스를 잡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작 머덕 장인으로 유명한 나락호프는 이따금씩 플레이하긴 했지만 꾸준히 머덕님이 살아계신다 드립만 치면서 주캐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캐릭터 자체의 인기와는 별도로, 다른 기존 캐릭터들의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이 차기작에서의 재등장에 있어서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기가스의 원본이라고 볼 수 있는 크레이그 머덕은 비주류긴 했어도 유저들의 충성심은 꽤 높은 편이었는데, 기가스는 뚜렷한 스토리 없이 철권 4에서부터 머덕을 플레이해온 유저들을 상대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실제로 머덕이 압도적인 성능으로 돌아오면서 수많은 기가스 유저들이 머덕으로 갈아타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기가스라는 캐릭터 자체에 애정이 있거나 기가스와는 다른 머덕의 스타일[70]에는 적응하지 못한 유저들도 있지만 이런 유저들은 성능상의 하자로 인해 고통을 받는 중이다.

최근 공개된 철권 8 트레일러 영상에서 잭의 새로운 모델링으로 인해 기가스가 불참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몸에 호스가 주렁주렁 달린 디자인이나, 일부 기술에서 잭-8이 기가스의 기술을 가져간 게 확인되면서 완전히 잭에게 컨셉이 흡수되었다고 보여질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장 7 초창기 기가스에게 기술이 흡수되며 참전 가능성이 낮게 평가받던 크레이그 머덕이 추후 공개된 것을 보면 아주 등장할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머레이 체제 신캐릭터들(리로이, 파캄람)이 기가스의 카운터로 지목받고 있다. 사실 이들뿐만이 아니라 패링이 있는 캐릭터라면 누구든 기가스에게는 경계 대상이 되긴 하지만, 파캄람이 유독 심하다. 리로이의 경우 한 걸음 더 걷는 엇박자 심리전이라도 가능하지만, 파캄람의 손패링에는 타격 판정까지 달려서 이마저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즉 기가스의 레이지 드라이브도 봉인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2020 철권 BJ 멸망전 결승전에서 기가스를 들고 출전한 도토링이 이러한 요소를 비롯해 수많은 난점 때문에 허무하게 3:0 패배를 두 번 다 허용하는, 크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 대표적인 예.
[1] 일러스트 및 1p 디폴트 색상. 2p 디폴트는 녹색이다.[2] 커스터마이징에서 전부 새까맣게 칠해버리면 정말 비슷하다.[3] 사실 인간의 말을 하지 않고 의사소통하는 캐릭터는 더 있다. 대표적으로 아예 동물인 쿠마와 판다가 있고, 인간 캐릭터인 킹과 아머킹은 으르렁거리는 소리밖에 내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만 소통한다.[4] 본인 엔딩에서 카타리나를 알아보고 짧게나마 캐시.. 라고 말을 한다[5] 철권7의 약캐릭터 중 확실하게 기가스만큼, 혹은 기가스보다 약하다고 할 수 있는 캐릭은 오리시절 럭키, 시즌1 극초창기 리, 그리고 에디 정도로 손에 꼽을 정도다.[6] 처음엔 감염의 흔적이라고 하여 정말 머덕 = 기가스의 가능성이 진지하게 제기되었지만 injection을 infection으로 잘못 보고 오역한 결과로 밝혀졌다.[7] 어느 정도냐면 거리가 가까울 시 붕권도 딜캐할 수 있다.[8] 시즌 2때 타격 판정이 1프레임 더 오래 남는 패치를 받았는데, 양횡을 잡는다든가 봉황 자세를 잡은 샤오유를 찍어버린다든가 하는 무지막지한 성능이 되었다. 항상 잡는 것은 아니고 축이 정면이거나 근접한 상태에서만 가능하긴 하지만, 일단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은 틀림없다.[9] 다만 고계급대로 올라갈수록 구린 기본기와 큰 피격판정 때문에 운영이 어려워진다.[10] 국콤이 매드 램페이지 2타(6rp lp) - 더블 몬스터 훅(6rp 6lp) - 엑스케베이터(3ap ap)였는데 덩치가 작은 샤오유, 럭키는 안 맞았고 3rplp로 스크류하면 후딜 때문에 콤보 마무리가 매우 빡셌으며 벽몰이용 콤보인 2타 스크류 - 니슬링 - 바이스 그립 해머 러시(3lk ap ap)를 사용하면 데미지가 심각하게 구렸다.[11] 백대시 성능이 구린캐릭터로는 대표적으로 미시마 진파치와 오거가 있는데 진파치는 기가스와 비견될 정도로 백대시가 느린편이지만 덩치는 기가스보다 작고 오거는 역대급으로 큰 덩치 때문에 의미가 없을 뿐 백대시 자체는 상위권이다.(모쿠진 오거가 나오면 알 수 있다.)[12] 그나마 하울링(2AK)으로 공참각류 기술을 씹고 때리는 것은 가능하다.[13] 파쿰람의 경우 사람에 따라 의견이 제법 갈리는데, 이 문서를 비롯하여 파쿰람의 리치 싸움과 원잽, 골리앗 이지를 손패링으로 패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쿰람이 이들 못지 않은 상성 캐릭터라는 의견도, 반대로 기가스의 특징인 강력한 원잽으로 파쿰람의 리치 싸움을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기에 마냥 상성관계라고 취급하기에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14] 잭이나 쿠마같은 다른 뚱캐들은 S밖에 되지 않는다.[15] 같은 이유로 초근접에서 레드를 쓰려다 역으로 하이킥/퀵훅 등 빠른 카운터기에 머리가 터져나가는 기가스를 볼 수 있다.[16] 골리앗 압박과 골렘 자세, 눈감고 원투 등 독특한 패턴으로 재미를 봐 왔던 기가스 장인 도토링은 하향을 주장했으나, 다른 기가스처럼 기본기를 이용한 리치 싸움을 하던 무릎, 구라 등 대다수의 유저는 상향이라 판단했고, 패치상으로도 상향이 되었다.[17] 원문 : WOW!!! You already played before the update and did you see the winning percentage data? Nice, You are the true TEKKEN GOD!!!!!!!!!!!!!!!!![18] 기와 국콤의 경우, 시계횡으로 많이 틀어지면 6rplp 이후 6rp6lp가 첫 타부터 안 맞고, 반시계횡으로 틀어지면 2타가 종종 헛쳤다. 또한 럭키 같은 작은 캐릭 상대로는 역시 6rp6lp가 안 맞았다. 또한 4lp/기상lk 같은 기술로 띄운 이후에도 6rp6lp가 안 맞았다.그런 상황에서는 3rplp를 써야 했는데, 대시 타이밍이 어려워서 까딱 잘못하면 기판쾅쾅이 빗나갔고, 그 끔찍한 후딜을 가진 기술이 헛쳤으니 낙법 친 상대는...[19] 상단을 남발하는 상대한테 눈 딱 감고 지르면 원투 깔아둔 죄로 반피를 날려버릴 수 있긴 하다.[20] 이전까지는 4AP로 찍어도 +1 이득이라 투원이나 짠손만 안전하게 상대의 발악을 차단했지만, 이젠 4AP을 막았을 때 상대가 멋모르고 개기면 6AP와 3LKAP로 호되게 혼내줄 수 있게 되었다. 카운터시 전자는 58에 육박하는 데미지에 뒤에 벽이 있다면 강벽꽝을 유발하고, 후자는 아예 콤보 시동기다.[21] 바벨을 보고 막을 수 없고, 양잡은 못 풀고, 양잡을 앉아도 딜캐를 세게 때릴 반응속도가 부족한 초보 상대로는, 이 패턴이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 된다.[22] 근데 말이 그렇지 기가스 주력기인 오찌, 왼어퍼나 잽 등을 남발하다간 우월한 리치의 싸다구 맞고 콤보까지 맞거나 더 우월한 하단 짤짤이나 고무고무 오른어퍼에 털린다. 어디까지나 다른 캐릭을 상대할 때에 비해 기가스가 유리할 수 있다는 거지, 상성이 우세할 일은 없다.[23] 2타스크류-신난다-잽-기판. 노레이지로는 필드 최대 데미지다.[24] 사실 클라진군 자체가 철권에서 보고 쓸 수 있는 기술 중 입력 유예기간도 가장 긴 고성능 기술이긴 하다. 다만 폴 쌍부나 기상진군 수준은 되어야 히트확인 축에라도 들 수 있는데 기가스 기상rp는 그 정도론 쉽지 않다.[25] 최속 띄우기가 14프레임이다. 이외에도 정석적인 딜캐기를 다 갖고 있어서 종합적인 딜캐 성능은 평균 이상이다.[26] 선자세 딜캐는 사기급 딜캐인 원투 덕에 나쁘진 않고, 기상 딜캐도 11프레임과 13프레임짜리는 성능이 나쁘진 않다. 문제는 기상 어퍼가 18프레임이란 게 평가를 다 깎아먹고, 나머지 딜캐가 그걸 극복할 정도의 상급 성능은 아니라는 점이다. 선자세에서도 원투가 상단이라는 점이 간혹 거슬리곤 한다.[27] 물론 그 스크류기 하나가 혁명 수준으로 기가스의 콤보 성능을 많이 끌어올리긴 했다. 임팩트 자체는 이 때가 더 크게 받아들여질 정도.[28] 여전히 최하위권으로 꼽는 유저들도 리리나 아머킹, 에디같은 더 폭삭 망한 캐릭터를 더 밑에 두는 편이고, 아예 중하위권으로 꼽는 유저들도 있다. 일례로 잡다캐릭은 방송 중 기가스가 드라그노프보다 더 낫다고 평했다.[29] 요시미츠는 상상 이상으로 요블 확정인 상황이 많기에 철권에서 보기 드문 하드카운터 소리를 듣는 캐릭터이며, 그 외에도 진, 화랑 등 회피판정이 좋은 기술의 부재와 둔한 움직임이 발목을 잡아 게임이 힘들어지는 캐릭이 많다.[30] 1위는 간류, 잭7은 24위, 파캄람은 26위. 이 통계가 정확하게 언제를 기준으로 한 것인지는 언급되지 않음.[31]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도 승률이 높고 픽률이 낮은 '장인형 챔피언'들은 밸런스를 건드리기 어렵다고 밝힌 적이 있다. 기가스를 롤에 빗대자면 마스터 이처럼 다루는 난이도가 쉽고 저티어에서는 성적도 나오지만 고티어에서는 운영하기 어렵고 대회에선 찾아보기 힘든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32] 잃은 체력 비례 대미지 상승[33] 왼손 오른손 각각 5씩 증가한다.[34] 다만 레드 사용 후 한 발자국 더 걷고 크레이지 너클을 사용하면 헬 크러셔가 확정이 나지 않으니 주의해야한다.[35] 특히 골리앗 파생기가 벽꽝 판정이 후한 편이라 더더욱.[P] 순수 발동 프레임[37] 기 있는 고우키의 원잽과 비교 대상이 될 정도다. 사실 고우키의 기 없는 10딜캐도 33대미지로 2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물론 비교하면 백이면 백 지지만, 기가스의 10프레임 딜캐를 넘어서려면 철권 시스템을 파괴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고우키의 10프레임 딜캐는 철권 시리즈의 딜캐가 아니니까[P] [P] [P] [41] 2타가 나갈 때 기가스가 앞으로 전진한다.[42] 이 경우엔 기가스의 손해가 크기 때문에 맞고나서 빠르게 일어나면 기가스를 띄울 수 있다. 가드 후 이지선다를 피할건지, 그냥 맞고 반격할 건지는 상대방의 몫.[P] [P] [P] [46] 막힐시 -2. 기가스의 다른 기술들에 비하면 매우 우수한 후딜이지만 그래도 불리하니 상대가 막고나서 바로 추격해서 다시 공격하려 하다가 발악에 휩쓸리지 않게 조심하자.[47] 진,스티브 같은 13프레임 레아여도 얄짤없이 발동도 못하고 맞는다.[48] 단, 패링에는 흘려지기 때문에 스티브, 놈진, 리로이 등에게 털린다. 이 경우엔 반박자 느리게 때리는 걸로 파해가 가능하다.[P] [50] 보통 히트박스가 작은 여캐나 공콤 도중 고어풋 임팩트(66RK RP) 이후 건지기 용으로 쓰인다.[P] [P] [P] [P] [P] [P] [57] 일본어는 그라운드, 그랜드를 구분하는 정서법이 있기는 한데 철권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싸그리 그랜드 グランド로 표기하므로 구분이 안되었다. 그런데 거의 유일하게 기가스는 그라운드 그랜드를 나눠 쓰므로 (예: 그라운드 리무버(엎드려 다운 중 RP)) 구분이 가능.[P] [59] 1AP는 발동속도와 공격범위 모두 쓰레기라서 시전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P] [P] [P] [P] [P] [P] [66] 예를 들어, 폴의 66RP RP에서 하단을 막고 발퍼를 쓰면 확정으로 띄운다.[67] 1타를 막고 딜캐가 된다는 걸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모르면 기상킥마냥 남발해주자.[68] 파괴충동이란 격투스타일 컨셉을 살리려고 한거 같지만 실제로 운영할 땐 결국 원잽, 왼어퍼, 짠발, 짠손 등을 배제할수가 없다보니 결국엔 격투스타일에 어긋난 모습을 많이 보이게 되어 캐릭터 설계실패를 넘어, 그냥 격투게임에 어울리지 않는 캐릭 아니냐는 얘기도 간간히 나왔다.[69] 나머지 최상위 선택율 캐릭터는 클라우디오, 카즈야, 폴, 드라구노프이다. 1위인 킹은 일반적으로 철권을 접하는 사람들이 애용해온 캐릭터였고, 7편의 큼직하고 빠른 액션에서는 그 레슬링 모션이 오히려 독보적일 정도로 멋있는 컨셉으로 변했다. 성능도 고성능 정도가 아니라 역대급 사기다.[70] 머덕은 콤보와 잡기, 마운트를 맞추는 데 사활을 거는 일격필살형이고 기가스는 잽과 기본기를 활용한 견제형 캐릭터다. 같은 모션인 바벨도 머덕 쪽이 성능이 더 좋은 대신 236RP라는 공격적인 커맨드로 압박하는 데 특화되어 있지만 기가스는 1RP로 커맨드 난이도가 쉬우며 타격 범위는 머덕의 것보다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