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1:01:04

컴봇


파일:Tekken Unlimited.png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006290><colcolor=#fff> 컴봇
コンボット | COMBOT
파일:Tekken Tag Tournament 2 Combot.png
국적 바이올렛 시스템즈 제작
격투 스타일 학습 중
생일 3월 13일
1. 개요2. 스토리3. 성능
3.1. 철권 43.2.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4. 기타
[clearfix]

1. 개요

철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 철권 4에서 첫 등장했고 이후 가정용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도 등장했다.

이름은 전투를 뜻하는 Combat과 Robot의 합성어로 보인다.

2. 스토리

시리즈 내 출연작
철권 1 (1994) 철권 5 (2004)
철권 2 (1995) 철권 6 (2007)
철권 3 (1997) 철권 TT2 (2012) ✔️(가정용)
철권 TT (1999) 철권 7 (2015)
철권 4 (2001) 데뷔작(타임 릴리즈) 철권 8 (2024)
범용형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리 차오랑의 계략으로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4'에 투입됐다.

"컴봇"은 지금까지 발표된 휴머노이드와 달리 프로그램된 동작 외에 사람 등의 움직임을 센서로 포착하는 것만으로 똑같은 동작을 재현할 수 있도록 강력한 학습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육아·가사 일반부터 서비스, 군사용까지 폭넓은 용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기는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4' 개최에 맞춰 대인 격투용으로 급히 개조된 특주품이다. 토너먼트에서 우승함으로써 모든 격투 스타일을 기억시켜 지상 최강의 대인 격투 무기로 만드는 것과 동시에 토너먼트를 제패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출시까지 개발이 늦어지고 기억장치 부분에 약간의 문제가 남아 재부팅할 때마다 특정 인물의 동작만 재현할 수 있다고 한다.
리 차오랑바하마에 숨어서 로봇제작업체를 경영하며 개발한 로봇. 정확히는 범용형 휴머노이드. 리 차오랑은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복수하기 위해 바이올렛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출전하면서 이 로봇의 시제품을 내놓았다.

컴봇 엔딩에서는 우승한 자신을 축하하던 주인 리와 포옹을 나누려는 척 하다가 갑자기 돌변하여 프로토타입 잭의 옆잡기로 리의 엉덩이를 때리고는 킹의 승리포즈를 잡는다.[1]

리 엔딩에서는 갑자기 폭주해서 리에게 달려드는데[2] 이긴 후 엔딩을 보면 대대적인 개수를 가한 모양. 시설을 미시마 재벌 연구소로 이동하여 2호기 개발에 착수, 근데 프로토타입의 성과를 보기 위한 실험체가 헤이하치...... 실험 개시 후 10.23초 만에 50단 콤보를 먹여서 깔끔하게 기절시켰단다. 하지만 그 이후 스토리에 대해서는 불명. 실패했다고 판단한 리 차오랑이 폐기해버린 모양이다.

태그2의 스토리를 보면 철권 4 시점에서 바이올렛(리 차오랑)이 대중에 선보였는데 오작동으로 망신을 당한 건 정사 취급인 모양이다.

바이올렛 시스템즈가 만든 범용형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강력한 학습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육아 및 가사 일반, 군사용까지 폭넓은 용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바이올렛은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4'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컴봇을 홍보할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여 대회에 출전시켰으나, 출전한 컴봇은 대회 도중 오작동을 일으켜 대중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만다.

공개석상에서 망신을 당한 바이올렛은 최신 기술을 도입한 신형 콤봇 '슈퍼 컴봇 DX'으로 복수를 결심하고 바이올렛 시스템즈사의 총력을 기울여 개발에 착수하게 되는데...


본래 DX라는 최신형을 만들었지만 리 차오랑이 삑사리로 자폭을 누른 바람에 박살나고 구형 컴봇을 교육시키는 것이 파이트 랩의 내용이다. 중간중간 데모를 보면 오토바이 변신에 개 모양으로 변하는 등 전투용이 아니고도 상당히 쓸모있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오토바이 변신은 게임 내 전용 아이템 기술로 구현이 되어 있으며 태그 시에 과속 - 급정지로 이어지는 모션으로 상대방의 공격에 어느 정도는 방어가 가능한, 상당히 효율적인 아이템 중 하나다. 여기에 비견되는 효율적인 아이템은 프로토타입 잭의 크레인 정도.[3]

파이트 랩 엔딩(바이올렛 엔딩과 동일)에서는 피드백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카즈야, 진, 헤이하치를 두들겨 패는데[4] 데빌 진의 뇌홍파 한방에 목이 날아가고, 그러자 리는 쿨하게 자폭시켜서 다 날려버린다.

아케이드 모드 컴봇 엔딩은 백두산과 맞먹는 새드엔딩, 분주한 도시를 홀로 걷다가 자동차 폐기 공장에 도달하고 거기서 폐기되는 자동차를 보다가 뒤늦게 도착한 리의 눈 앞에서 온 몸이 부서지며 기능이 정지된다.

철권 6 시나리오 모드에서 리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인 바이올렛 시스템즈의 경비원 역할로 사용하는 것이 나왔다. 리의 설명에 따르면 여기서 플레이어를 막아서는 컴봇들은 저렴한 보급형 모델로, 내구력이 너무 약하다는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5]

철권 6 시나리오 모드로 화랑, 요시미츠, 에디, 쿠마, 팬더를 플레이할 경우 바이올렛 시스템즈 스테이지 첫 부분에서 이들은 철권 4 시점에서 컴봇을 상대로 싸웠음을 발언을 한다.[6] 이 당시 그들에게 완패 후 폐기된 듯 하다. 특히 요시미츠는 자신한테 덤비는 컴봇을 요도로 베어버렸다고 언급했다. 그외에도 마샬 로우, 스티브 폭스, 샤오유는 컴봇을 이상한 로봇으로 기억했고, 크리스티는 대회중에 고장나고 부서진 상태인 컴봇을 목격했다고 한다.

3. 성능

3.1. 철권 4

모쿠진의 대역으로 보면된다. 다만 모쿠진과는 달리 라운드마다 따라하는 캐릭터를 바꾸는 게 아니라 대전을 시작할 때마다 바꾼다. 즉, 라운드에 상관없이 한 게임에 한 캐릭터를 임의로 따라한다.[7] 물론 1라운드제 한정으로는 모쿠진이나 컴봇이나 거기서 거기가 된다.

3.2.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가정용 철권 태그 토너먼트2에서 플레이 캐릭터로 나온다. 전용 모드 파이트 랩에서 기술 구성 및 추가, 기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해금 아이템으로 '컴봇 Type-G'라는 여성형 코스튬이 있다. 알리사와 상호작용이 있는데 머리를 떼면서 승리를 축하하자 당황하면서 머리를 만지작거리는게 귀엽다.

태그 2에서 컴봇은 모쿠진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 파이트 랩 모드를 통해 유저가 직접 기술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

먼저 파이트 랩 모드의 스테이지를 진행한 뒤, 컴봇 커스터마이즈 모드에서 각 버튼 및 커맨드에 대응하는 기술들을 지정할 수가 있다. 이 때문에, 파이트 랩 자체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컴봇은 기술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원투도 없다. 최소한 1스테이지 정도는 진행해야지 정상적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미미한 차이점이긴 하지만 횡신각, 백대시 등의 스텝도 아무것도 익히지 않았을 땐 최소거리만 움직인다.

파이트 랩 모드는 총 5개의 스테이지며 스테이지당 챕터가 2~3개로 분할 되어 있다. 스테이지당 랭크는 최고 S, 최저 C이다. 보통 타임 어택, 남은 체력의 양 등으로 판정하며, 랭크가 높을수록 해금되는 기술이 많아진다.[8] 여기서 추가한 기술은 프랙티스 모드의 커맨드 리스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평균 60~70개 정도이다.[9] 또한 컴봇의 기술 뿐만 아니라 아이템 및 복장같은 커스터마이즈 요소들도 파이트 랩에서만 해금이 되니 참고할 것.

컴봇이 아닌 파이트 랩 모드 자체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초심자부터 기본기 연습을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중수층까지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는 모드이다. 버튼의 위치 및 역할, 콤보의 구성 및 최대 대미지 등등. 첫 구매시에는 파이트 랩부터 모두 클리어 해두는 것도 좋다. 또한 전 챕터 S 따기가 생각보다 재도전을 많이 요구하는 난이도이다.

총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는 4개이며 한개의 데이터당 각각의 컴봇을 만들 수 있다.

태그2에서는 제작사 공인 금지 캐릭이었는데, 온라인 게임에서는 처음에는 플레이 불가였다가 나중에 비랭크 게임에 한해 셀렉트가 가능해졌다. 물론 불가였을 때도 태그 프리셋을 이용하면 셀렉트가 가능하긴 했다.

성능이 이렇다 저렇다 라고 정의하기가 뭐한게, 그냥 기술을 자기 머릿속에서 짜깁기 해서 넣는 것이므로 철권을 많이 이해하고 있다면 희대의 흉악캐도 제작이 가능하다. 잘 조합하면 철권 역사상 최강의 캐릭터도 만들 수가 있다. 예를 들면 초풍 사용 후 해머로 바운드해서 이질풍을 쓴 뒤 그걸 제트어퍼로 이어준다든가 붕권에 아이신나펀치를 우겨넣기도 하며 풍신류 타격 후에 자이언트 스윙으로 이어주는 등 전혀 연관성이 없는 캐릭터끼리의 필살기를 조합해 콤보를 만들어낼 수 있다 미시마 헤이하치 기술을 모조리 끌어오고 폴 피닉스의 붕권만 끌어와 태그1시절 헤이하치도 가능하다. 딱 하나 제한이라면 커맨드가 겹치는 기술은 동시에 사용할수 없다. 예를 들면 미시마류의 풍신권과 브루스의 더킹엘보...는 커맨드가 같으니 동시에 장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랭킹 매치에서 컴봇은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그래도 폴리곤의 토대라든가 잡다한 것에 대해서 간략하게 서술하자면...

4. 기타

모델은 중국제 이족보행로봇인 선행자라고 한다.

태그2 로딩 때 나오는 바이올렛 시스템의 마크는 Steam의 로고와 비슷하다.

하라다의 트윗에 따르면 파이트 랩 모드에서 나오는 바이올렛의 여비서는 사람이 아니다. 트윗 전투 기능이 없는 안드로이드라고... 트윗

8편에서는 머리 모양의 폭탄으로 나오거나 리 차오랑 개인 엔딩에서는 하치라는 AI가 나오는데 웃기게도 일종의 언어 유희인데 한글 자막으로 보면 헤이,하치라고 나오지만 영어판으로 보면 Hey, Hachi로 나온다.그냥 일종의 말장난이다.
[1] 킹의 승리포즈 중 손가락으로 목을 긋는 포즈와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포즈이다.[2] 사실 컴봇이 리의 말을 듣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굴러 떨어져서 맛이 간 것이다. 그런 이유로 리/바이올렛의 최종 보스전이 헤이하치가 아니라 헤이하치 다음 상대가 컴봇이다.[3] 크레인 역시 초기에 흉악한 파워를 보여줬다.[4] 헤이하치는 무려 초-초-무쌍철퇴-나투뇌라는 헤이하치 콤보로 쥐어팬다.[5] 다른 적들과 달리 죽을 때 신체가 분해된다. 로봇이라 그런 듯.[6] '예전에 이 회사의 이상한 로봇과 싸운 기억이 난다', '예전에 이 회사의 이상한 로봇과 싸운적이 있다.'[7] 모쿠진은 라운드마다, 태그(TT1 한정)할 때마다 바꾼다.[8] 거의 대부분의 기술이 구현 가능하지만, 특수 자세 및 그 파생기술, 체인성 기술이나 피니쉬가 갈리는 기술 등은 일부밖에 구현되어 있지 않다. 대표적으로 백로유무, 나살문등.[9] 기술의 질은 크게 상관없지만, 유명한 기술이거나 띄우기 기술, 바운드 기술들이 높은 랭크에서 해금되는 경향은 있다.[10] 인위적으로 빼서 콤보도 가능하다. 로우 부자의 엽촌을 넣고 폴 피닉스랑 조합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