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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8:29:34

엔젤(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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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시리즈 역대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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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2카즈야중[2] · 데빌 카즈야최[3]
철권 3헤이하치중[4] · 오거 → 트루 오거최
철권 4헤이하치[5]
철권 5[6]데빌 진중[7] · 진파치최
철권 6아케이드: 낸시중1[8] · 진중2[9] · 아자젤최[10]
시나리오 캠페인: 아자젤중 · 진최[11]
철권 7[12]아케이드: 헤이하치중[13] · 카즈미 → 데빌 카즈미최[14]
스토리 모드: 데빌 카즈야최 · 진 고우키히든[15][16]
철권 8아케이드: 데빌 카즈야[17]
스토리 모드: 카즈야[18]
Unforgotten Echoes: 리디아
철권 니나: 데스 바이 디그리스안나
철권 태그 토너먼트언노운
철권 태그 토너먼트 2헤이하치 & 진파치중1 · 오거중2 · 준 → 언노운최
[ 각주 ⠀ 펼치기 · 접기 ]
[1]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보스는 데빌 카즈야[2]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카즈야면 중간보스는 헤이하치, 데빌 / 엔젤이면 중간 보스는 준[3]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데빌이면 최종 보스는 엔젤[4]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중간 보스는 진[5]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보스는 카즈야, 화랑 혹은 카즈야일 경우 보스는 진, 리(=바이올렛)인 경우 보스는 컴봇[6] PS2판 타임어택 모드 한정으로 스테이지 7에서 히든보스로 헤이하치가 난입, 레이븐/잭-5/카즈야는 상호작용 이벤트 존재[7]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플레이어가 화랑이면 중간 보스는 진, 데빌 진이면 중간 보스는 아스카, 헤이하치는 카즈야, 카즈야 혹은 왕 진레이 혹은 레이븐은 헤이하치, 진과 아스카는 데빌 진을 제외한 랜덤[8] 아케이드 모드 플레이 시 등장,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취급되며 패배해도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9]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일부 캐릭터는 변동 혹은 미등장[10]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일부 캐릭터는 변동 혹은 미등장[11] 철권 6 BR에서 진이 최종 보스로 등장.[12] 트레저 배틀 보스(진 고우키 or 각성 헤이하치 or 데빌 카즈미 or 데빌 카즈야 or 진)는 일정 확률로 스페셜 매치로 난입[13] 진은 7 오리지널 한정으로 조건부로 중간보스 난입.[14] 만일 한 라운드라도 퍼펙트로 승리하면 고우키가 카즈미 대신 등장.[15] 진 고우키는 스토리 모드 최종장 클리어 후 히든 챕터에서 등장[16] 개별 캐릭터 에피소드의 경우 각자 라이벌 매치로만 진행[17] 만일 한 라운드라도 퍼펙트로 승리하면 아자젤이, 2번 퍼펙트로 승리할 시 트루 데빌 카즈야가, 3번 이상 퍼펙트로 승리하면 엔젤 진이 데빌 카즈야 대신 등장.[18] 개별 캐릭터 에피소드의 경우 변동 혹은 미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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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エンジェル |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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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체중 자유자재 / 자유자재[3] 나이 무한대
혈액형 없음
성우[4] 토마 유미[5] 철권 2~TTT1, 코야마 유카 TTT2 }}}}}}
1. 개요2. 스토리 및 변천사3. 성능
3.1.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4. 기술 목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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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권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로, 철7 시점까지는 풍신류[6] 캐릭터들 중 유일한 여캐였으나 헤이하치의 딸로서 초풍과 뇌신 등 아버지의 기술들을 다수 계승하게 된 레이나가 철권 8에서 새롭게 공개되며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첫 등장은 철권 2로, 여기서는 데빌의 2P컬러로 등장하며 데빌과의 차이는 외형이랑 음성 뿐이고 기술은 같다. 아케이드판에서는 캐릭터 셀렉트 화면에서부터 엔젤 얼굴조차 나오지도 않고 목소리까지 공유하는 아예 2P컬러 같은 느낌인데,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에서는 캐릭터 셀렉트시에 얼굴 그래픽이 추가되었고, 이름도 엔젤로 나오며, 음성도 엔젤 고유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식판 한정으로 데빌 블래스터도 서로 다른데, 데빌은 사악한 플라즈마 효과음이 붙은 레이저 소리인 반면 엔젤은 성스러운 빛의 효과음이 붙은 레이저 소리가 난다.

태그 1에서는 데빌에서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선택할 수 있다. 태그 1에서는 철권 2 시절의 고유 목소리는 온데간데 없고, 철권 1 ~ 2 시절의 윌리엄스 자매의 목소리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해 변조시킨 목소리다.[7] 덤으로 태그 1의 최종보스 언노운 역시 윌리엄스 자매들의 목소리를 변조해서 집어 넣은 것이며 역재생된 형태도 사용된다. 치트를 통해 데빌과 엔젤을 고르면 신기한 상황을 볼 수 있다. 카즈야-데빌 듀오처럼 변신하는데, 성전환 변신이다.

캐릭터 설정상으로는 그저 '데빌과 표리일체' 혹은 '데빌과 동일한 존재'라고만 서술되어 있을 뿐 기원이 불분명하다. 어째서 미시마류 가라테 기술을 쓰는 지도 불명이고, 온갖 추측만이 난무할 뿐이다. 미시마 카즈야의 선한 이면이 분리되어 데빌과 대립하게 되었다는 말이 있었지만, 공식적인 출처가 없으며, 한때는 카즈야의 어머니인 미시마 카즈미가 죽어서 천사가 되어 돌아왔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이 가설은 철권 7에서 미시마 카즈미가 데빌인자 보유자라는 사실이 드러난데다, 엔젤의 외형부터가 일본 태생의 카즈미와는 한참 동떨어진 서양인의 외모라 차라리 라스의 어머니인 어느 스웨덴 여성이 사후 천사가 되었다 보는게 나을 정도로 별개의 존재다.

철권 2에선 꽤 심오한 내용의 엔딩을 남겼고, TT에서는 데빌이 된 카즈야를 원래대로 정화시킨 뒤 어딘가로 사라졌고, TT2에서는 데빌 카즈야가 데빌 블래스터로 공격하지만 엔젤이 반사시켜서 데빌 카즈야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언노운 엔딩에서는 언노운을 정화시킨 뒤 또 다시 어딘가로 사라졌다. 각 작품들의 엔딩을 봐도 엔젤의 정체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유추해내기 힘들다. 그나마 스토리 상 문제가 없고 현실성 있는 가설은 '아자젤과 반대의 위치에 있는 초월적인 존재의 하수인'이 엔젤이라는 설 정도가 있었다.

스토리 외적으로는 제작진이 별 생각없이 '악마 캐릭터 데빌이 있으니까 팔레트 스왑 캐릭터로 천사도 한 명 넣어보자!' 하고 스토리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그 외에도 동성능 캐릭터로 쿠마와 판다[8], 타이거 잭슨과 에디 골드 등 스토리 비중이 없는 팔레트 스왑 캐릭터가 있는걸 감안하면...

2. 스토리 및 변천사

시리즈 내 출연작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colcolor=#000,#fff>철권 1 (1994) 철권 4 (2001) ❌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 (2008) ❌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2016) ❌
철권 2 (1995) 데뷔작/NPC 철권 5 (2004)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2011) ❌ 철권 8 (2024) ❌
철권 3 (1997) ❌ 철권 5 다크 레저렉션 (2005)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2012) ✔️
철권 태그 토너먼트 (1999) ✔️ 철권 6 (2007) ❌ 철권 7 (2015) ❌
}}}}}} ||
태그 2에서는 "으웨아아앍~! 끼예아아앍~! 츠엙~! 끼야아아앍~!!!!!"이라는 특유의 음성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린다. 2013년에 나온 파칭코판 철권에서는 엔젤에게도 대사[9]가 추가되었는데, 같은 성우가 담당했던 옆동네의 엘레나 더글라스와 목소리 톤이 유사하며 금발의 서양 외모도 비슷한 점.

이름부터가 '천사'인 만큼 오거만 아니라면 인자하거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태그 2에서는 대사가 없고,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에코, 외모는 시얼샤 로넌을 빼닮은 듯한 신비로운 외모를 하고 있다. 정말 의외지만 미하루의 사진 찍기를 엔젤에게 걸면 센스 있게 웃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역대 풍신류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여성인데다가 이름에 걸맞게 성스러운 천사와 같은 외모로 신비로움을 풍기기에는 충분한 캐릭터지만 등장 시리즈도 2, TTT1, TTT2 정도 뿐이라서 얼마 안되고 풍신류치고는 성능도 다른 풍신류에 비하면 떨어지는 편이라서 유저들에게는 대체로 인기가 없었다.

시리즈마다 얼굴형이 다른데, 처음 등장한 철권 2에서는 찐빵같은 둥글둥글한 얼굴에 웃는 상이었지만, 이후 TTT1에서는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미녀로 나오다가, TTT2에서는 미인상이지만 같은 회사인 소울 칼리버 시리즈의 소피티아와 유사한 느낌으로 나오고 있다.
철권 2
데빌과 표리일체의 존재.
데빌로 변한 카즈야는 보는 자에 따라 그 모습을 바꾼다. 어떤 사람은 칠흑의 악마를 보고, 또 어떤 사람은 빛나는 천사를 본다.
철권 2 콘솔판 오프닝에서 마지막 즈음에 데빌화 되어 눈이 붉게 변한 미시마 카즈야를 감싸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스토리 설정과 이를 연결해보면 이때 당시에는 그냥 카즈야 성격 중 데빌에 해당하는 악에 반대되는 선한 쪽을 생각하고 만들었을 것이거나, 아직까지는 카즈야가 순수한 악은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했다.

파일:Angel_(T2).jpg
▲ 엔젤 엔딩에서

엔젤 엔딩에서는 여러가지 방향으로 해석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연출이 애매하다. 철권 캐릭터들을 한번 다 쓸어본 다음 데빌을 둘러싸서 저지하고 정화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철권 2에서 데빌로 플레이하면 9 스테이지가 카자마 준, 10 스테이지가 엔젤이 된다. 철권 4에서 카자마 진 엔딩에는 "카자마 준에게 감사해라"란 말과 함께 마지막 부분에서 하얀 깃털이 떨어지는 것과 더불어, 이런 점으로 몇몇 사람들은 엔젤이 준이 아니냐라는 떡밥이 돌곤 했다.

철권 8에서 나온 준의 행적과 대사에 따르면 준이 데빌을 정화하고 엔젤로 변화시킬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철권 2 당시 준과 인연을 맺었던 순간부터 카즈야 역시 엔젤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카즈야의 본성이 더러워 그럴 가능성이 없는게 문제지만...
철권 태그 토너먼트
파일:ANGEL-TTT.jpg
엔젤 엔딩에서는 쓰러진 데빌의 머리에 손을 얹는다. 데빌은 카즈야로 돌아오고 깨어나며, 엔젤은 사라진다.

특이하게 엔젤은 태그1에서 CPU가 절대로 플레이하지 않는 단 하나의 캐릭터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파일:angel ttt2.jpg
▲ 야마시타 슌야의 패널용 일러스트 황금비율
데빌과는 표리일체로 알려져 있으며, 자비로운 표정과는 달리 잔학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콘솔판 TT2 오프닝에서 경기장에 난입한 오거와 맞붙는 모습을 보였다. 이름 그대로 눈을 감은 채 성스럽고 자애로운 분위기를 뿜어내며 에너지를 모으다 자신을 향해 브레스를 토해내는 오거에게 분노한 표정과 함께 괴성을 지르며 인페르노를 쓰는 장면이 실로 압권이다.

엔젤 엔딩은 카즈야 엔딩에서 이어지는데 카즈야는 언노운이 된 카자마 준의 힘을 흡수하여 완전체 데빌이 되어 날아가는데[10] 얼마 못 가 데빌이 된 카즈야는 엔젤과 마주친다. 엔젤에게 빔을 쏘며 공격했지만 엔젤의 기합 한 방에 빼앗았던 언노운의 힘까지 다시 사라졌는지 카즈야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땅에 떨어졌으며 카즈야의 등짝에는 엔젤의 깃털만이 남아있는 엔딩.[11]

언노운 엔딩에서 언노운은 나락 스테이지에서 물속에 점점 가라앉는데, 엔젤이 그런 언노운에게 손을 내민다. 엔젤의 손길을 받은 언노운은 정화되는듯 몸에 묻은 진흙이 떨어져가고 계속 가라앉는다.
철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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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시리즈 역대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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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2카즈야중[2] · 데빌 카즈야최[3]
철권 3헤이하치중[4] · 오거 → 트루 오거최
철권 4헤이하치[5]
철권 5[6]데빌 진중[7] · 진파치최
철권 6아케이드: 낸시중1[8] · 진중2[9] · 아자젤최[10]
시나리오 캠페인: 아자젤중 · 진최[11]
철권 7[12]아케이드: 헤이하치중[13] · 카즈미 → 데빌 카즈미최[14]
스토리 모드: 데빌 카즈야최 · 진 고우키히든[15][16]
철권 8아케이드: 데빌 카즈야[17]
스토리 모드: 카즈야[18]
Unforgotten Echoes: 리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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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태그 토너먼트 2헤이하치 & 진파치중1 · 오거중2 · 준 → 언노운최
[ 각주 ⠀ 펼치기 · 접기 ]
[1]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보스는 데빌 카즈야[2]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카즈야면 중간보스는 헤이하치, 데빌 / 엔젤이면 중간 보스는 준[3]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데빌이면 최종 보스는 엔젤[4]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중간 보스는 진[5]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보스는 카즈야, 화랑 혹은 카즈야일 경우 보스는 진, 리(=바이올렛)인 경우 보스는 컴봇[6] PS2판 타임어택 모드 한정으로 스테이지 7에서 히든보스로 헤이하치가 난입, 레이븐/잭-5/카즈야는 상호작용 이벤트 존재[7]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플레이어가 화랑이면 중간 보스는 진, 데빌 진이면 중간 보스는 아스카, 헤이하치는 카즈야, 카즈야 혹은 왕 진레이 혹은 레이븐은 헤이하치, 진과 아스카는 데빌 진을 제외한 랜덤[8] 아케이드 모드 플레이 시 등장,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취급되며 패배해도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9]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일부 캐릭터는 변동 혹은 미등장[10]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일부 캐릭터는 변동 혹은 미등장[11] 철권 6 BR에서 진이 최종 보스로 등장.[12] 트레저 배틀 보스(진 고우키 or 각성 헤이하치 or 데빌 카즈미 or 데빌 카즈야 or 진)는 일정 확률로 스페셜 매치로 난입[13] 진은 7 오리지널 한정으로 조건부로 중간보스 난입.[14] 만일 한 라운드라도 퍼펙트로 승리하면 고우키가 카즈미 대신 등장.[15] 진 고우키는 스토리 모드 최종장 클리어 후 히든 챕터에서 등장[16] 개별 캐릭터 에피소드의 경우 각자 라이벌 매치로만 진행[17] 만일 한 라운드라도 퍼펙트로 승리하면 아자젤이, 2번 퍼펙트로 승리할 시 트루 데빌 카즈야가, 3번 이상 퍼펙트로 승리하면 엔젤 진이 데빌 카즈야 대신 등장.[18] 개별 캐릭터 에피소드의 경우 변동 혹은 미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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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철권 8 엔젤 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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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8 메인 스토리에서 카즈야가 야쿠시마를 통째로 날려버리기 위해 강력한 에너지를 날리자 그 에너지를 막던 진이 주마등을 겪으며 내면에서 어머니 카자마 준을 만나게 된다. 준은 카자마의 힘은 생명을 기르고 마(魔)를 정화하는 것이라 조언해주고 이 힘으로 진 자신과 카즈야를 구해내라고 하면서 진에게 자신의 힘을 주게 되었다. 진은 본신의 데빌인자에 준이 건네준 카자마의 힘을 융합시켜 2편과 태그 시리즈에서 엔젤로 호칭된 존재와는 별개의 새로운 엔젤인 '엔젤 진'으로 재탄생했다.

엔젤과의 유사성을 갖고 있지 않았던 카자마 진의 궁극의 형태로 등장한 모습의 명칭이 바로 엔젤 진이었던 것이다. 철권 2 시나리오에서 거론되었던 '엔젤은 데빌과 표리일체의 존재'라는 내용은 엔젤이 데빌의 힘을 정화하는 존재임을 암시하고 있었다.

블러드 벤젠스에서 데빌 인자를 제어할 수 있게 된 진이 카즈야를 압도했듯, 데빌 인자의 힘에 카자마 가문의 힘을 합쳐 엔젤의 힘을 각성한 진은 카즈야와의 싸움에서 카즈야의 체내에 있던 데빌의 힘을 모조리 날려버렸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힘을 손실한 탓에 진의 체내에 있던 엔젤로서의 모습도 전부 소실하게 되어 카즈야랑 진은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디자인적으로는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세인트 세이야에 나오는 갑옷 디자인처럼 변했다고 혹평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서구권의 플레이어들도 엔젤 진의 디자인은 세인트 세이야에 나오는 갑옷 같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카즈야도 마음을 고쳐먹기에 따라 준의 협력으로 데빌을 정화하고 엔젤이 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데빌인자가 사라진 현재 시점에서는 불확실한 상황.

기타 작품
철권 파치 슬롯 3rd 작품에서 엔젤이 말하는 모습이 나온다.

3. 성능

===# 철권 2 #===
기본 베이스는 카즈야였지만, 엔젤 블래스터라는 가드 불능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 시절의 엔젤은 데빌의 완벽한 팔레트 스왑이라서 데빌과 거의 동일한 성능이었으나, 신체의 피격판정에서 데빌과 약간의 차이가 있었고, 이 때도 데빌보다 리치는 조금 짧았다. 최종보스답게 강력했으나 카즈야보다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성능과는 무관하게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캐릭 컨셉이 덜 잡혀 있었는지 데빌과 똑같은 보이스를 사용하고, 캐릭터 이름도 데빌로 나오는지라 심히 깨는 면이 있었다. 가정용 버전에서는 확실하게 수정되어 엔젤 고유의 보이스와 효과음을 사용하며 이름도 엔젤로 제대로 나온다.
===# 철권 태그 토너먼트 #===
데빌과 마찬가지로 풍신권이 특수중단 판정이 되었고, 우종이 상향되었으며, 웨이브가 가능하게 되었고,[12] 신기술로 헤븐즈 도어(6n23LP9), 엔젤 피스트(66RP), 에어 인페르노(8AP), 엔젤 트위스터(횡RP), 리버스 엔젤 블래스터(AK AK)가 추가되었다.

기술은 데빌과 똑같았지만 세세한 면에서 차이점이 있었는데, 일단 누구를 위해 분노따윈 절대 해주지 않는 데빌과는 달리 레이지 상성이 보통이며, 횡신각이 데빌보다 넓었다. 또한, 콤보 도중 몇 대를 때리든 대미지가 3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독특한 특권이 있었다. 그리고 기술의 판정도 조금씩 달라서 엔젤은 가능한데 데빌은 불가능하거나 그 반대인 콤보도 드물긴 하지만 존재했다.

하지만 이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숏팔(...)이 되었다. 풍신류 캐릭터 중에서 가장 짧은 것은 물론이요, 캐릭터 자체로도 팔 리치가 짧은 편이었다. 다리는 팔 보다는 많이 양호했지만, 그래도 데빌보다는 확실히 짧았다. 더블 어퍼가 밥줄인 캐릭터에게 짧은 팔 리치는 무시할 수 없는 단점이었고, 결국 이 짧은 리치는 앞서 언급했던 특권들을 모조리 깎아먹기에 충분했다. 데빌과 다르게 레이지가 켜지더라도 기술이 적어서 공중 콤보 대미지도 밋밋해서 엔젤이 띄우기 태그해서 공중콤보 대미지가 높은 파트너가 콤보를 넣는 쪽이 대미지가 잘 나오고, 앞서 말했듯이 팔이 짧아서 띄우기도 힘들다. 기원권과 퇴쇄가 없어서 카즈야보다 운영이 더 단조로운 것도 있어서 결국엔 레이지가 안 켜지더라도 똑같은 체력이면 팔이 더 길어서 띄우기 쉬운 데빌이 낫다.

결국 리치 문제로 인해 데빌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았다. 전체적인 성능은 데빌은 물론 카즈야보다도 낮게 평가되지만, 그래도 명색이 풍신류인지라 미시마 헤이하치나 브루스 어빈같은 강캐 라인으로 취급된다. 이식판에서는 판정이 조금 조정되었다.

특이하게도 TT에서는 아케이드판 한정으로 카즈야와 팀을 짤 시 데빌로 강제 교체된다. 예시로 엔젤을 먼저 고르고 카즈야를 고를 경우, 미리 셀렉해둔 엔젤이 강제로 데빌로 바뀌게 된다. 카즈야, 데빌 팀의 고유 시스템인 변신 시스템 때문. 아케이드에서는 카즈야, 엔젤 팀을 데모 플레이에서 나오는 걸로 보거나 치트로 강제 고정시에만 볼 수 있는데, 해당 상황까지는 상정하지 않았는지 카즈야가 엔젤로 변신한다.(...) PS2판에서는 공식적으로 카즈야와 엔젤의 동시 선택이 가능해진 대신 변신이 아닌 일반적인 태그로 바뀌었다.

3.1.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철권 태그 토너먼트에 이어 콘솔판에 참전하게 되었다. 데빌 카즈야 + 데빌 진을 기본 베이스로 하며, 세부적으로 변한 게 많다. 기술 개개에 관한 설명은 기술 목록 문단 참조.

태그 1 시절과 마찬가지로 팔이 짧아, 풍신류 중 초풍 4번 넣기가 가장 힘든게 엔젤이다. 몸체 판정은 일반 여자 캐릭(아스카, 리리, 알리사는 큰 여자캐릭)으로 처리된다.

콤보 대미지가 강력하긴 한데, 난이도가 심히 난감하다. 큰 대미지를 위해서는 멸퇴상(66LK RK)[13]으로 바운드 하는 게 필수인데, 선입력 구간이 짧고, 1타 판정이 넉넉한 것도 아니며, 뭣보다 입력 미스가 나면 지연(환무 중 LK)이 나가서 뒤가 잡히는 최악수가 생기니 요주의. 익숙해질 때까진 황혼 치기(3AP)로 바운드를 해야 하는데, 데빌 진의 황혼과는 달리 짧다. 웨이브 대종1타가 들어가는 국콤도 있다.

성능 면에선 풍신류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 하고 있다. 중단도, 하단도 하나같이 살짝 부족하며, 결정적으로 TT 시절과 마찬가지로 그놈의 짧은 팔 때문에 다른 풍신류에 비해 평가가 매우 박하다. 여기에 앞서 언급했듯 콤보 안정성이 매우 나쁘며, 하단 흘리기 콤보도 초풍 4번을 제외하면 뭐 없다(...). 그리고 역시 앞에서 얘기했듯 초풍 4번 넣기 가장 힘든 캐릭터가 엔젤. 외모와 성능을 엿 바꿔 먹었습니다

그래도 어찌됐든 초풍은 초풍이고, 이쌍월(더블 어퍼)과 삼도 떨구기 등 좋은 기술들도 찾아보면 좀 있고, 풍신류답게 훌륭한 딜캐를 보유하고 있고 예쁜 여캐이기 때문에 열심히 키워보면 밥값은 충분히 하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콘솔판 전용 캐릭터인데다가, 풍신류답게 조작도, 운영도 어려운 캐릭터이다보니 기존 풍신류 유저들이나 부캐로 좀 만졌을 뿐, 거의 연구가 되지 않은 채로 태그2 종료를 맞게 되었다.

레이지 상성 관계는 타 DLC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모든 캐릭터와의 레이지 상성 관계가 보통으로 처리된다.

4. 기술 목록

밑줄친 부분은 해당 캐릭의 기술을 가져온 것을 의미. 다만 모션은 원본 기술과 비슷한 모션으로 만들었을 뿐 새로 만든게 많다.

태그 2 기술 영상

5. 기타

[1] 격투 스타일, 국적, 직업, 취미, 좋아하는 것.[2] 공식 프로필에는 저렇게 불명으로 나오지만 기술 형태를 보면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 그것도 데빌 진의 기술들을 많이 가져왔다.[3] 신장, 체중, 혈액형, 나이는 공식 홈페이지 소개 페이지에서 발췌[4] 재밌게도 각각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레이팡과 엘레나 더글라스의 성우다.[5] 철권 태그 토너먼트까지의 니나, 안나, 링 샤오유, 언노운과 동일.[6] 풍신류 중 6n23이 있는 분류. 철7 이래로는 카즈미도 스텝만 없을 뿐이지 풍신류 기술을 다수 가지고 있다.[7] 아마 태그 1 자체가 남코 윗선의 압박으로 급조된 게임이었기 때문인 듯하다.[8] 그나마 이쪽은 철권 8에서 각각 헤이하치와 샤오유의 기술을 몇 개 가져와서 아주 약간 다른 캐릭터가 되긴 했다.[9] 가정용 태그 2에서는 기합만 있지 대사는 하나도 없었다.[10] 이때 데빌 카즈야의 모습은 블러드 벤전스의 모델이다.[11] 준에 의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철권중의 안부와 걱정 속에서 발견된 진과는 달리 카즈야 본인은 누구의 걱정도 받지 못한 채 땅바닥에 엎어져 있었다.[12] 철권 2 까지는 풍신스텝을 연속해서 사용할 수가 없었다. 브루스를 생각하면 된다[13] 필드에서는 웨이브 대종1타 - 황혼 치기(3AP)가 대미지가 더 높긴 하다.[14] 북미판에서는 어째서인지 "미스트 스텝"으로 번역되었다. 이는 리 차오랑의 자세와 미시마 카즈야의 무족 스텝과 동일한 번역명이다.[15] よみがえり (요미가에리)는 일본어로 되살아나다, 소생[16] 데빌은 본인의 생명이 위협이 되고 죽을 위기에 내면이 각성하지만 반대로 엔젤은 누군가를 지켜야할 때 나오는 힘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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