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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0:10:05

뇌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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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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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캐릭터별 성능4. 현황5. 여담

1. 개요

철권의 기술.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의 기술로. →N↓↘ LP. 발동은 최속 19프레임 중단. 가드당하면 15프레임 불리로 뜨게 된다. 대시로 파고 든 후 승룡권 비스무리한 모션의 점프 어퍼컷을 구사한다. 승룡권과의 차이는 승룡권은 오른손으로 구사하며, 구사 직후 한바퀴 회전하는 모션이 있다면, 뇌신권은 왼손으로 구사하며 구사 후 회전하지 않는다는 것.

풍신권, 나락쓸기와 함께 미시마류 가라테의 상징과 같은 기술. 두 기술들에 비하면 사용빈도가 적고 캐릭터마다 활용도도 매우 달라서 위상은 다소 떨어지는 편.

2. 상세

풍신스텝 파생기이기에 실전에서 믿고 활용할만한 수준은 못 되지만 판정은 그냥저냥한 중단기. 태그1까지는 붕권과 함께 대표적인 고데미지 기술이었으나 시리즈가 나올수록 계속 하향되어 이제는 막히면 뜨는 단타 주제에 대미지도 뛰어나게 좋지 않은,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 기술이라 주로 콤보용으로만 쓰인다. 데빌 진헤이하치의 콤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태그 콤보라는 게 거의 없던 철권 태그 토너먼트 1에서도 콤보에 욱여넣는 경우가 있었는데 특히 화랑의 스카이로켓 - 진의 뇌신권으로 이어지는 콤보가 태그 콤보 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강해서 가끔 보이기도 했다.

스텝에 따른 상단회피는 아주 조금 있는데 믿을 부분은 못된다. 다만 뇌신권 발동시에는 전방, 후방 밀림 판정이 매우 작아지면서 상대의 공격 밑이나 안으로 들어가서 샥샥 피하는 경우가 의외로 자주 나온다. 예측해서 사용하면 카포에라의 9RK, 태그1 브루스의 LK 같은 중단 발차기도 타격 판정이 있는 발을 넘어들어가 다리쪽으로 들어가서 회피할 수 있다.

3. 캐릭터별 성능

4. 현황

철권 6 BR까지는 실전에서의 활용도는 별로 없다. 대미지가 일반 뇌신권에 비해 더 좋고, 손해 프레임이 줄어들을 뿐 이것보다 더 좋은 기술이 워낙에 많아서 간지를 위한 기술이였다. 콤보에 넣을 수 있긴 했지만, 루트가 워낙 제한적이어서 거의 퍼포먼스용 기술로 취급되었다. 그러다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손해 프레임 뿐만 아니라 히트시의 후딜이 줄어드는 상향패치를 받아서 콤보에 적극적으로 넣을 수 있게 된 덕에 난이도는 높지만 어느 정도 실용성이 있는 기술이 되었다. 1타 서브 기술로 활약하게 되는데 주로 서브 기술로서의 가치가 생겼다. 엎어진 상태나 뒤로 바운드된 상대에게 히트시키면 상대방이 빙글빙글 돌면서 정축, 그러니까 위를 보고 누워있는 자세로 보정된다. 따라서, 특정 캐릭터들의 콤보[6]를 서브해 줄 때 유용한 기술이 되었다. 헤이하치의 청뇌도 가드시 불리 프레임이 줄어들어 딜캐를 맞지 않게 상향되었다. 다만, 뇌신권의 특징상 타격횟수가 1번이라 대미지는 구리기 때문에 축 보정용으로만 쓰이지 나머지 상황에서는 다른 기술들에게 묻혀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참고로, 초풍 - 청뇌 - 초풍 - 초풍 - 기와(!)로 콤보가 가능하긴 하다.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 사실상 풍신류 초고수가 아니면 연습으로라도 쓰기 힘들다. 실전에서는 무릎이나 몇몇 풍신류 고수들이 가끔 사용하는 정도.

철권 7 FR에 들어와서 청뇌신권이 화랑의 초스카이 마냥 콤보 시동기가 되었다. 난이도는 여전히 어렵지만 이론상 청뇌 두 번으로 시작하는 콤보가 가능해지면서 대미지는 충공깽스럽게 올라갔다. 하지만 그 대신 가드시 딜레이가 약간 늘어나서 뜨지는 않지만 기초적인 딜캐를 맞게 되었다. 참고로 상술한 태그2에서의 초풍-청뇌 콤보도 가능하며, 특히 초풍으로 띄우고 청뇌를 한 방 갈긴 후 이어지는 콤보는 초풍 시동 콤보 중에선 가장 강력하다.[7] 다만 난이도는 더럽게 어렵다.

뇌신권의 파생기 헤븐즈 도어 역시 활용성이 높아졌다. 데빌 진이나 데빌 카즈야가 메인일 경우, 앞에 서브 캐릭터가 타수를 얼마나 때리든 간에 일단 뇌신권만 히트시킬 수 있다면 일종의 타격잡기인 헤븐즈 도어는 콤보 보정을 받지 않기에 일반적으로 마무리로 사용하는 기술들에 비해 더 높은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는 것. 다만 커맨드 미스가 자주 나므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긴 하다.

5. 여담


[1] 3~TT의 카자마 진과 TT의 데빌/엔젤, 그리고 5 이후의 데빌 진 또한 동일한 커맨드로 사용 가능하다.[2] 게다가 철권 5 시절에는 뇌신권이 가드당하고 지상에 착지할시 상대방이 원투로 딜레이 캐치를 하면 그대로 공중에 떠버리고 말았었다. 그런데 데빌 진은 똑같은 상황에서 딜레이 캐치 당해도 공중에 뜨지 않는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원투로 딜레이 캐치를 당해도 뜨지 않게 수정되었다.[3] 이 쪽은 심지어 뇌신권과 마찬가지로 풍신 스텝에서 나가는 기술이다.[4] 줄여서 청뇌[5] 이는 헤븐즈 도어라는 확정 후속타가 도입되면서 클린 히트를 없앤 것으로 보인다.[6] 예를 들면 라스 알렉산더슨의 섀도우 커터(1RK) 카운터 이후 콤보.[7] 청뇌가 대미지가 워낙 강해서 지상에서 히트한 초풍보다 공중에서 대미지가 감소되어 들어간 청뇌보다 약간 더 강하며, 단타라서 이후의 콤보대미지 보정도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