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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08:15:21

백로유무


철권의 기술.
철권 8 시점에서 공식적으로는 위의 하-상-상- 연계를 백로유무라 칭한다. 하(특중)-상의 2타째까지는 백로라는 이름으로 공통적으로 사용하며, 이후 파생은 8 시점에서는 아스카에게 존재한다.

처음 사용한 캐릭터는 철권 2카자마 준으로 3에선 카자마 진, TT의 진과 준, 5~6BR 현재의 카자마 아스카데빌 진의 기술로 이어져 오고 있었으며, 8에서 준이 정식으로 재참전하면서 백로 파생이 많이 줄어들은 데빌 진 대신 정식 백로 파생을 이어받았다. 카자마류 고무술 스타일의 밥줄.

공통적으로 커맨드는 LP+RK RP. 이 중 LP+RK까지만을 따로 '백로'라 부른다. 이후 추가타를 통해 중단각과 하단각으로 파생되는 이지선다{RK(or ↓RK)}가 가능하다. 그러나 백로하단각은 사실 24프레임이라 빡집중하면 보고 막히는데다가[1] 플레이어들의 기량이 전반적으로 낮았던 구작 시기에도 중단보다 하단이 모션이 좀 더 커서 하단 모션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손이 반응해 막게 된다는 사례가 왕왕 있었다. 물론 손이나 눈이 느려서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애초에 백로 2~3타가 노멀 히트시 확정으로 이어지지 않아 3타를 앉아서 대응한다는 선택지가 있으므로 단독 24F 기술에 비해 대응이 쉽다.

기술명은 철권 7에서 2타째가 '백로', 백로 중단각으로 알려진 것이 '백로유무'인 것으로 교통정리가 되었으나, 여전히 2타째가 '백로유무'이며 줄여서 백로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진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올드 유저들이 '백로유무'라 하면 백로를 의미할 가능성이 높으며, 공식적으로 백로유무라 칭하는 것은 올드 유저들은 '백로 중단각'이라 칭한다.

주 용도는 낮게 뜬 상대를 퍼올리거나 공콤을 이어나가는 용도로, 후속타까지 다 맞으면 모를까 백로 자체의 대미지는 그다지 좋지 않다.

2에 처음 등장했을 땐 뭐 그냥 그런 콤보 연계용 기술이었지만 철권 3과 국민게임 철권 태그를 거쳐 뛰어난 퍼올리기 성능이 주목받게 된다.
파일:T8 Devil Jin Three Ring Alaya.gif
데빌 진-백로아뢰야

백로와 관련된 기술들은 변화했지만 백로의 퍼올리는 성능만은 변함이 없어서 그래도 여전히 데빌 진이나 아스카 유저들은 뜨긴 떴는데 상황을 잘 모르겠으면 백로부터 지르는 유저들이 많다. 리셋 콤보도 가능하고, 시리즈를 막론하고 좋은 기술.

굳이 카자마류 관련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빙글 돌며 하-상으로 연속 타격하는 형태의 기술이 있으면 백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펭의 선각삭안수(앉아 3RK LP)가 대표적인 예시.
[1] 24프레임 기술은 단독으로 나올 경우 일반인 피지컬에서 보막의 마지노선이라 본다.[2] 이쪽은 축이 맞아야 귀팔문이 맞는다.[3] 특히 TTT시절은 오우거 상대론 절대 쓰지 말아야 하는데, 오우거는 섬광 2~3타도 끊을 수 있는 10프레임의 인피니티 킥이 있기 때문이다. 그냥 맞아도 아픈데 카운터로 맞으면 그 똥파워가...[4] 데빌 진의 것은 5DR까지.[5]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다운 상태에서 LK or RK이다.[6] 기본적인 LP파생기로 연계 가능[7] 움짤을 보면 판정이 파란색으로 보이지만 그건 철권 8에서 특수 중단과 특수 하단이 분리되면서 판정색이 일반 판정과 같아졌기 때문. 잘 보면 중단은 일반 중단이라는 의미의 MIDDLE로 뜨지만 특수 하단은 S.LOW로 뜨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