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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시리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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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계관3. 스토리4. 역대 철권 대회

1. 개요

격투 대회가 열려서 이러쿵저러쿵해서 아들이 아빠를 절벽에서 떨어뜨렸습니다!

철권 8 발매 시점에서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irasutoya.com의 일러스트를 사용했으며, 스토리가 콩가루 미시마 가문의 이야기인 만큼 '미시마 가문끼리 서로가 서로를 떨군다'며 간단하게 요약해버렸다(...). 포인트는 저 요약에 틀린 게 없다는 것이다.

2. 세계관

인간을 한참 초월한 괴물[1]이 우글거리며[2], 세계 각지에서 시도때도 없이 기행이 벌어지고, MK 울트라같은 강화인간 실험이 벌어지는가 하면, 살인과 테러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흔히 일어난다.[3] 어찌나 심한지 뒷세계의 초일류 암살자들이 양지에선 음지의 범죄자라는 게 안 믿겨질 정도로 정상적인 삶을 살거나 아예 국가기관이 용병으로 고용하기도 한다.[4][5] 암살자들에 한해선 거의 존 윅 시리즈의 암살자들과 마찬가지로 공권력이 웬만하면 개입을 안하는 모양. 게다가 초강대국인 미국 정부조차도 건드리지 못할 정도의 초거대기업인 미시마 재벌G사가 존재한다. 심지어 6에서 미시마 재벌이 벌인 뒷공작과 로비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국가의 군사력이 폭동과 내전, 국가간의 전쟁으로 인해서 무력화되기도 한다. 브라이언 퓨리처럼 개개인이 무기밀매 조직으로부터 무기를 구매하는가 하면, 미시마 재벌이 세계 각국에 경제특구로 만든 지역들은 사실상 미시마 재벌이 통치하는데 마치 현실로 치면 중남미의 빈민가에서 마약 카르텔이 정부의 통제를 대신해서 사실상 통치하는 것, 과거 중국에서 지역별로 군벌들이 해당 지역구들을 사실상 통치하던 것과 비슷하다.

심지어는 설정상 작중에서는 무려 21세기에도 뉴욕이 갱단들이 지배하는 지역이었다는 설정이 있으며, 뉴욕 한복판에서 갱단들 사이의 세력다툼이 일어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상자들이 여럿 나왔을 정도에 뉴욕의 정계와 법조계, 경찰들도 갱단한테 뇌물을 받아 갱단들의 전쟁으로 인한 사상자들이 끊임없이 나오는데도 갱단을 공권력으로 조지지 않고 방치했다고 할 정도다.

작중 배경연도는 공식적으로 나온게 없으나, 20세기 후반~21세기 초반이 배경인 다른 격투게임들과 비교해서 다른 격투게임엔 없는 특징들인 전투 로봇이 나오거나 미래형 무기(레이저 발사기, 미래형 탱크 등)가 나오는 등 과학기술이 확실히 더 발달한데다, 스페이스 콜로니가 존재하고, 철권 영화에선 배경연도가 2030년대 후반으로 나온 점, 철만에서 21세기라고 언급된 점, 소울 칼리버 2에서 헤이하치가 게스트로 나왔을때 설명에 21세기가 언급된 점 등을 보아 작중 배경연도는 2070~2090년대쯤 되는듯 하다. 특히나 전투로봇을 정부기관이나 로봇 회사, 재벌뿐만 아니라 무기밀매 조직 등 범죄조직도 소유하고 있을 정도니 그만큼 기계화가 많이 이루어진 시대인 셈이다. 소울 칼리버 시리즈에서 임진왜란이 언급됨으로써 소울 칼리버의 배경 시대가 16세기 후반임이 드러나는데, 16세기 후반으로부터 500여 년 후가 배경인만큼 철권 시리즈의 배경연도는 21세기 후반이 맞다. 작중 등장하는 로봇들이나 스페이스 콜로니 등이 오버 테크놀로지로 보기는 어려운 것. 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미시마 재벌이 있었던 것으로 나왔는데, 그 당시엔 현재보단 규모가 작았으며, 진파치의 할아버지쯤 되는 인물이 총수였던 것으로 보인다.[6]

철권 3에서 외계인이 남긴 전투병기가 등장한 것으로 보아, 이 세계관의 지구에는 외계인들이 방문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울 칼리버 시리즈로부터 500여 년 후가 배경인만큼 마법과 오컬트가 존재하는 세계관이기도 하다. 게다가 철권 6 시나리오 모드에서 데빌을 닮은 이족보행 괴물들이 나오는 점이나 파치슬롯 영상에 거대한 전갈처럼 생긴 괴물을 상대로 킹이나 브라이언, 윌리엄스 자매가 상대하는 게 나오기도 하는 걸 보면 괴물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관인듯 하다.

거기다 악령을 비롯한 유령들이 존재하는 세계관으로도 묘사되는데 인게임 상의 스테이지들 중 이스터에그로 유령의 모습이 보이는가 하면, 심지어 강시도 이스터에그로 존재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당장 클라우디오 세라피노와 시리우스 사수단을 비롯한 퇴마사들이 존재하고 심지어 악령을 상대로 전투할 정도라 유령이 존재하는 세계관이 맞다.[7] 파치슬롯 영상에서 클라우디오와 사수단원들이 악령에 씌인 소년을 상대로 의식을 치러 악령이 빠져나오자 클라우디오가 그 악령을 끝장내는 장면도 있다.

철권 8의 스토리 모드에서 G사를 상대로 이그드라실과 UN의 동맹군이 격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근미래 세계관의 전쟁임에도 대부분의 병사가 총을 쓰는 대신 서로 맨손 격투로 맞붙는다. 유혈 묘사를 배제하려는 이유도 물론 있겠지만 그럼에도 격투가 전쟁의 주요 수단으로 묘사되는 것은 특이한 부분. 잭 시리즈같은 전쟁에 투입되는 군용 로봇의 성능을 철권 토너먼트를 통해 검증하려는 이유도 실제 전쟁의 주류가 격투이기 때문이라면 납득이 가는 면도 있다. 철권 세계관의 잘 훈련된 일반인 정도면 격투로 총기, 맹수 이상의 전투력을 발휘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런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라면, 미시마 재벌 총수를 격투로 결정하는 등의 격투 만능주의도 마냥 황당한 소리는 아닐지도 모른다.

작중 이름이 존재하는 인물들은 8 기준으로 격투가, 비격투가를 모두 합쳐서 100명도 되지 않지만, 설정상으로는 대회에 참가하는 격투가들이 수백명은 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다, 전세계에서 참가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8에서는 지역예선에서 무명 격투가들이 이름있는 인물들한테 져서 탈락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1~2 시점을 배경으로한 코믹스에서도 전세계에서 수백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왔다. 작중 이름있는 격투가들은 최약체급들을 제외하곤 전세계 수백명의 격투가들중 최소 10:1이나 20:1~30:1의 경쟁률을 뚫은 초인들인 셈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고우키가 철권의 정사에 편입된 것을 보고, "스트리트 파이터의 세계와 철권의 세계는 같은 세계인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철권의 고우키는 본인 외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의 고우키인 듯 하다. 만일 동일한 세계였다면, 춘리레이 우롱이 중화권 인터폴 경찰로서, 마이크 바이슨스티브 폭스가 권투 선수로서, 에드먼드 혼다간류가 스모 선수로서, 마이크 해거, 장기에프, 레인보우 미카, 아머 킹, 크레이그 머독이 프로레슬러로서, 롤렌토브루스 어빈이 특급용병으로서, 윌리엄스 자매가 특급 킬러로서, 이부키요시미츠, 레이븐, 쿠니미츠가 특급닌자로서, 사가트파캄람이 낙무아이로서 서로를 알고 있었을 것이며, 이외에도 루시퍼, 에디. E브라이언 퓨리를 과거 자신들과 같은 미국 경찰이었으나 현재는 타락한 살인마인 걸 알고 있었을 것이고, 매드 기어 멤버들이 리로이 스미스를 타 지역의 자신들과 같은 갱들을 궤멸시킨 장본인인걸 알았을 것이고, 가일세르게이 드라그노프가 서로를 예비 적군으로 인지했을 것이다.[8]
스파 세계관은 작중 배경년도가 8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인데 비해, 철권 세계관은 2080~90년대쯤으로 보이기에 작중 배경년도부터가 1세기 전후 정도로 차이가 난다. 철권 실사 영화에서 작중 배경년도가 2038년으로 언급된 점, 철만에서 작중 배경년도가 21세기로 언급된 점, 로봇의 발달 수준과 기계화 수준이 현실의 2020년대 지구보다 발달한 점, 스페이스 콜로니의 존재가 묘사되는 점,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철권 시리즈랑 같은 세계관인 소울 칼리버 시리즈가 철권으로부터 500년전이 배경인데 소울 칼리버에서 임진왜란이 언급된 점 등으로 보면 철권 시리즈의 작중 배경년도가 2080~2090년대 쯤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바벨탑이 건재하기라도 한지 각국 등장인물들이 서로 모국어로만 말하는데 의사소통이 되는 것도 기묘한 특징. 심지어 말도 의사소통이 된다. 심지어 킹과 아머 킹은 재규어 마스크를 쓴 인간인데도 크헝크헝거리면서 서로의 말을 죄다 알아 듣는다.

3. 스토리

파일:콩 가 루.png
▲ 철권 스토리의 주역인 미시마 가문 4대: 미시마 진파치,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카즈야, 카자마 진

3.1. 철권 1 이전 시점

이 세상에는 아자젤이라는 태고적부터 존재했던 초월적인 존재가 있었다. 이 괴물은 사악한 힘에 물들어 타락하였고, 이 과정에서 고대인들에 의해 이집트 사원에 봉인당하였다. 아자젤은 봉인이 해제될 경우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계획의 일환으로 자신의 완전 부활을 위해 세상에 데빌이라는 영적 존재들을 사람의 몸속 인자로서 심어놓는다. 이 당시 인류 역사상 최초로 데빌의 숙주였던 자가 지구의 상공을 날아다니다가 일본에 들어왔거나, 혹은 이집트에서 도보로 아라비아 반도와 인도, 중국을 거쳐 결국 한반도에 도달해서 그대로 일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미시마 가문헤이안 시대부터 무술가로 명성을 떨쳐 21세기 후반에도 존재한 가문으로, 특히 작중에 등장하는 최고 연장자는 미시마 진파치이다. 그는 훌륭한 인품과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를 바탕으로 한 '최강의 권사'로 일컬어지는 격투가로서의 실력, 그리고 미시마 재벌을 일으키는 사업가로서의 능력을 겸비한 인물이었다. 그에게는 외동아들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미시마 헤이하치.

헤이하치는 진파치의 반대를 무릅쓰고 소꿉친구 하치조 카즈미와 결혼하여 아들 미시마 카즈야를 얻었다. 그러나 사실 카즈미의 실체는 예언을 통해 본 세계에 위협이 될 미시마 가문을 멸하기 위해 하치조 가문에서 보낸 자객이었다. 본래 목적을 접고 헤이하치를 사랑했던 카즈미는, 어느 시기가 되자 서서히 자기 몸 속의 데빌 인자가 발현되여 인격이 변질된다. 그리고 본래 목적이었던 미시마 가문 말살 임무를 수행하고자 하였고, 급기야 완전히 데빌화하여 헤이하치를 죽이려 든다. 헤이하치는 사랑하는 카즈미가 돌변하자 눈물을 머금고 목을 꺾어 살해하였다. 카즈미의 죽음 이후 헤이하치는 돌아버려 악한으로 변해갔고, 7살짜리 아들 카즈야도 데빌 인자를 유전받았을 것으로 보아 그 힘을 확인해 보기 위해 '내 후계자가 될 자격을 시험하겠다'며 무자비하게 절벽에서 던져버린다.
아버지, 언젠가 네놈을 죽이겠어. おやじ、 いつのひか きさまお ころしてやる。
카즈야가 헤이하치에게 처음으로 보낸 편지. 어렸던 탓인지 오타가 있다.

헤이하치의 예상대로 데빌 인자를 가지고 태어난 카즈야는 절벽에서 떨어지고도 살아남았고, 어머니를 죽이고 자신까지 죽이려 한 헤이하치에 대한 증오로 힘을 키운다.

그리고 헤이하치는 힘으로 아버지 진파치의 기업인 미시마 재벌을 빼앗은 후 미시마 가문 도장인 혼마루라는 곳 지하에 아버지를 봉인시킨다. 진파치는 이 봉인으로 인해 죽지도 못한 채 혼마루의 지반을 두 손으로 영원히 들어올려야 하는 저주에 처하게 된다.

3.2. 철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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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무대로 최고의 격투가를 가리는 격투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가장 강력한 주먹 <철권>을 가진 자만이 정점에 오른다고 해서 이 대회는 언제부턴가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로 불리게 되었다.
모 대기업이 주최한다는 소문과 함께 모두가 놀랄 만큼 엄청난 우승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격투가들은 모두 참가하게 되었다. 세계 각지에서 사투가 벌어졌고, 남녀를 합쳐 8명의 격투가들이 살아남았다. 모두들 실력이 출중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순수하게 최강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누군가는 특정 인물에 대한 살의를 품고, 누군가는 대회 자체의 파산을 획책한다. 다양한 의도가 얽히고 설켜 있었다.
8명 각자가 대회에 대한 마음을 가슴에 품은 채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는 수수께끼를 남긴 채 드디어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과연 누가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를 것인가? 그리고 이 대회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일까?
공식 사이트 - 스토리
헤이하치는 아버지인 진파치가 반대했던 군수 사업에 손을 뻗어 미시마 재벌을 일본 정부조차 손도 대지 못하는 강력한 군산복합체로 성장시켰고, 막대한 상금과 미시마 재벌의 총수 자리를 걸고 초대 THE KING OF IRON FIST(철권) 대회를 개최한다.

수많은 격투가도 헤이하치의 적수가 되지 못했으나, 20년 동안 복수를 노리고 있던 아들 카즈야가 결승에 올라와 헤이하치를 쓰러뜨린다. 카즈야는 자신이 떨어졌던 그 절벽에서 헤이하치를 던져버린다.

3.3. 철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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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대 재벌의 총수인 미시마 헤이하치. 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격투대회는, 언제부턴가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로 불리게 되었다.
지난 대회로부터 2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그 싸움이 시작되려 한다. 이번 대회는 실종된 미시마 헤이하치를 대신해 현 미시마 재벌 총수인 미시마 카즈야가 주최하는 대회다. 지난 대회에 이어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술을 더욱 갈고 닦았으며, 세계 각국에서 무술에 정통한 강자들이 새롭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강의 주먹, '철권'을 가진 강자들이 지금 여기에...
공식 사이트 - 이전 스토리
헤이하치를 몰아내고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카즈야는 헤이하치 이상으로 과격한 악행을 다수 저질렀고, 그 중에서 동물을 포획하여 생체병기로 개조하는 실험을 하기도 하였다. 카즈야는 이러한 자신의 패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전 대회로부터 2년 만에 제2회 철권 대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이 대회를 통해 동물 실험을 자행하는 미시마 재벌의 행태에 분개한 동물보호협회 소속 카자마 준이 카즈야를 저지하기 위해 접근한다. 그러나 준은 카즈야를 처음 보고 카즈야의 몸 속 데빌 인자로 인해 카즈야에게 알 수 없는 매력을 느꼈고, 카즈야도 자신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온 준을 신비하게 여겼다. 둘은 즉흥적인 관계를 가졌고, 준은 뱃속에 아이를 얻게 된다.

그렇게 대회를 진행하던 카즈야 앞에 나타난 것은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 헤이하치. 헤이하치는 절벽에서 기어올라 살아남았고, 2년 전 자신을 없애려 한 카즈야를 없애기 위해 철권 대회에 참여한 것.[9] 결국 헤이하치는 결승에서 카즈야를 쓰러뜨리고, 다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헤이하치는 카즈야를 확실히 없앨 심산으로 그를 화산 분화구에 던져버린다.[10]

카즈야가 용암에 떨어지게 되자 카즈야 안의 데빌은 준의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들어가려 하지만, 준이 필사적으로 저항해서 겨우 자신의 절반만을 침투시키는 데 그쳤으며 나머지 절반은 카즈야에게 돌아가 그의 육신이 완전히 타지 않도록 보호한다. 이후 준은 자연으로 돌아가 홀로 아이를 낳아 키운다.

3.4. 철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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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2의 싸움은 종국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카자마 준은 카즈야의 신비한 힘의 근원이 데빌에 의한 것임을 깨닫고 카즈야에게 접근한다. 준은 카즈야를 만나고 그곳에서 자신이 카즈야의 신비한 힘에 끌리는 것을 느낀다. 며칠 후, 이 대회(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2)의 주최자인 카즈야를 찾아간 것은 헤이하치였다. 격투 끝에 헤이하치는 아들 카즈야를 쓰러뜨리고 다시 미시마 재벌을 손에 넣는다. 헤이하치는 데빌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카즈야를 화산 분화구에 묻어 버렸다.

그리고 그 무렵, 카자마 준 앞에 데빌이 나타난다. 준이 카즈야와의 사이에서 잉태한 새로운 영혼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카자마 준은 데빌을 쓰러뜨리고, 외딴 야쿠시마의 산속에서 카즈야의 아들 '진'을 키운다.

약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카자마 진 15살의 겨울.

헤이하치의 명령에 따라 인디오 유적지를 발굴하던 '철권중'은 의문의 생명체를 발견한다. 헤이하치는 회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철권중'은 "...부대는 전멸... 녀석은 투신(闘神)인가? ..."라는 의문의 무전 보고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된다. '철권중' 수색을 위해 유적지에 내려온 헤이하치가 본 것은 수많은 시체였다. 헤이하치는 깊은 슬픔에 빠졌지만, 다음 순간 그것은 새로운 야망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 정도의 힘을 가진 '생명체'를 손에 넣을 수 있다면, 젊은 시절 꿈꿨던 '세계 정복'도 꿈이 아니겠지." 헤이하치는 다시 야망을 향해 일어섰다. '투신', 그리고 '세계'를 손에 넣기 위해. 그리고 역사는 반복된다...

그러던 중 세계 각국에서 기이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그 사건은 강한 영혼을 가진 인간-세계의 격투기 선수의 의문의 실종 사건이다.

이때, 진과 함께 조용히 살던 준은 직감적으로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느낀다. "엄청난 힘이 나를 노리고 있다." 그렇게 예감하기 시작한 준은 '다가올 날'을 대비하기 위해 과거에 일어난 모든 일을 진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그날이 왔다. 15살 진과 준이 사는 산에 '투신'이 나타나 모든 것을 쓰러뜨리기 시작했다. "도망가라"고 외치는 엄마를 뒤로하고, 준은 투신과 맞섰다. 하지만 진은 순식간에 의식을 잃고 만다.[11]

진이 깨어났을 때, 그곳에는 어머니도, 어머니와 함께 살던 숲도 없이 모든 것이 불타 없어져 있었다.

'투신'에게 어머니를 살해당한 진은 헤이하치에게로 왔다. 그리고 헤이하치에게 '투신'을 물리칠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사연을 들은 헤이하치는 '투신'의 목표가 '강한 영혼'임을 확신하고, 투신을 유인하기 위해 '강한 영혼'들이 격돌하는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3'의 개최를 결심한다.

그로부터 4년 후, 카자마 진 19살의 봄.

'The king of ironfist tournament 3'의 싸움이 이제 막을 올린다.
공식 사이트 - 이전 스토리
헤이하치의 의도대로 투신이 나타나자,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던 폴 피닉스가 그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폴이 우승했다는 생각에 좋아라 하며 집에 가버린 이후 투신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이 진정한 모습의 투신을 소멸시킨 것이 바로 . 진이 투신을 소멸시키자마자, 헤이하치는 진을 토사구팽하고 진의 뒤통수에 총을 쏴버린다. 그러나 진은 데빌 인자를 각성하여 생존하였고, 이에 당황한 헤이하치를 날려버린 후 날아가 사라진다.

3.5. 철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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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헤이하치는 투신 포획에 실패했다. 하지만 투신이 남긴 혈흔과 피부 조직, 발굽을 연구원에게 가져가게 하고, 거기서 얻은 유전자 정보에 헤이하치 자신의 세포 조직에서 읽어낸 염기서열을 접목시켜 새로운 생명체를 개발하게 한다. 하지만 연구는 쉽게 성공하지 못했다. 그리고 많은 실험을 거듭한 결과, 투신의 유전자를 생명체에 편입시키기 위해서는 데빌화 인자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헤이하치는 자신의 피에 데빌화를 촉진하는 요소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데빌화를 촉진하는 요소를 가진 자... 카자마 진.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3'에서 투신을 쓰러뜨린 진은 헤이하치에게 총에 맞아 쓰러졌다. 그러나 는 데빌이 되어 헤이하치를 쓰러뜨리고 날아갔다. 이후 진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헤이하치는 진의 행적을 추적했지만, 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조사 과정에서 흥미로운 물건을 발견한다. 그것은 20년 전에 촬영되었다는 한 장의 사진. 그곳에 찍힌 것은 전신에 상처와 화상을 입은 남자의 시신이었다. 그 시신의 등은 날개가 반쯤 튀어나온 것처럼 변형되어 있었다. 그 시신이 20년 전 화구에 묻은 아들 카즈야라고 확신한 헤이하치는 이 시신의 행방을 철저하게 추적했다. 그리고 유전학 분야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신생 기업 'G사'를 찾았다.

G사는 입수한 시신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인체를 만들려고 했다. 그리고 연구에 사용된 육체와 데이터는 각각 네브래스카, 네팔의 연구시설에 엄격하게 보관하고 있었다. 이 사실은 헤이하치가 알게 된다.

12월 25일 금요일, 크리스마스. G사가 네팔에 있는 최고 기밀 연구소는 철권중의 급습을 받아 순식간에 무너졌다. 시설의 저층부는 쓰레기처럼 폭파되고, 거대한 헬리콥터 무리에 의해 시설 전체가 하드디스크를 약탈당한다.

같은 시각, 헤이하치가 이끄는 또 다른 부대가 네브래스카 지하 연구시설에 침입해 카즈야의 시신이 보관되어 있는 건물을 습격한다. 보관실 안으로 흘러들어가는 철권중들. 헬기 안에서 헤이하치는 작전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선봉에 섰던 철권들이 누군가에 의해 날아가 바닥에 쓰러진다. 헤이하치는 몸을 숙여 모니터를 노려보았다.

방 안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는 커다란 그림자... 그것은 다름 아닌 카즈야였다. 카즈야는 G사의 연구시설에서 되살아나(蘇生し) 자신의 몸을 연구 재료로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몸에 깃든 데빌의 정체를 밝혀내고, 분열된 자신을 통합하려 했다. 그리고 헤이하치와 미시마 재벌을 무너뜨리는... 그 욕망을 채우기 위해 힘을 축적해 왔다. 하지만 또 다시 헤이하치에게 그 뜻을 꺾이고 만다. 분노에 휩싸인 카즈야는 무장한 철권중을 거의 궤멸시키며 불길 속으로 사라졌다.

헤이하치는 카즈야를 놓친 것에 분노했고, 불운한 제보자는 구타당한다. 헤이하치의 곁을 지키고 있던 백발의 최고 연구 고문 아벨은 헤이하치에게 조속한 카즈야 포획을 촉구한다. 헤이하치는 한 곳을 가만히 응시하며 생각에 잠긴 채 한 가지 결정을 내린다.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3'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미시마 헤이하치가 이끄는 거대 재벌, 미시마 재벌의 후계자 자리를 건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4'의 개최가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 마지막으로 미시마 헤이하치를 쓰러뜨린 자에게 미시마 재벌의 총수(総帥) 자리를 헌납한다고 한다.

음모라는 것을 알면서도 헤이하치 타도를 목표로 카즈야는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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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야는 헤이하치에게서 자신이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고, 아들 진에게 넘어간 데빌의 절반을 자신이 도로 흡수하려는 의도로 대회에 참가한다. 제3회 대회 이후 자신의 몸에 흐르는 미시마의 피를 증오하게 되어 2년 동안 은둔하며 수행한 진은 미시마 가문을 끝장내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다.

진과 카즈야가 각지의 격투가들을 꺾고 결승전이 시작하려 하자, 헤이하치는 진을 납치하고 카즈야를 유인하여 미시마 도장 본당(本丸, 혼마루)에서 삼대(三代) 간의 결전을 벌인다. 진은 카즈야와 헤이하치를 차례로 쓰러뜨리고, 극도로 분노하여 헤이하치를 죽이려다 준의 환영을 보고 이성을 되찾는다. 진은 "어머니에게... 카자마 준에게 감사해라"라는 말을 남기고 데빌의 날개를 펼쳐 다시 사라진다.

3.6. 철권 5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Tekken_5.png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4 종료 후...
미시마 재벌 본당에서는 미시마 카즈야랑 카자마 진의 치열한 부자 간의 싸움이 펼쳐졌다.
그 결과, 싸움은 진의 승리로 끝났고, 미시마 헤이하치는 카즈야를 포기했다.

"결국 이 정도인 남자였나, 한심스럽군. 는 여기서 죽어라."

이어 시작된 헤이하치와 진의 사투...
검은 날개를 달고 분노에 가득 찬 진의 힘은 헤이하치를 능가했고 헤이하치는 죽음을 각오했다.
하지만 이내 진은 정신을 차리고는

"어머니... 카자마 준에게 감사해라."
라는 말을 남기고 본당에서 날아가 버렸다.

기진맥진한 헤이하치는 한참을 멍하니 누워있었다.
방금 전의 싸움이 거짓말처럼 고요하다.
하지만 그 정적은 멀리서 접근하는 항공기 소리에 의해 깨진다.
그 소리는 곧 폭음으로 변했고, 무언가를 발사하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천장을 뚫고 JACK이 차례로 돌진해 왔다.
순간 헤이하치는 카즈야의 뒷공작(差し金)인 줄 알았지만, 진동과 굉음에 깬 카즈야도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누구냐! 네놈들!!"

헤이하치가 외치는 동시에 JACK 부대가 두 사람을 향해 일제히 달려든다.
의도치 않게, 공동투쟁을 통해 JACK 부대를 쓰러뜨리기 시작하는 헤이하치와 카즈야.
하지만 아무리 쓰러뜨려도 적의 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증원병력이 속속 침입해 온다.
그리고 과연 헤이하치도 숨이 가빠지기 시작한 그 순간, 헤이하치는 카즈야의 배신으로 적의 한가운데로 내던져진다.

"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네 이놈, 카즈야!!"

절규하는 헤이하치를 뒤로 하고, 카즈야는 적의 틈을 타서 본당에서 탈출한다.
본성이 폭발과 함께 사라진 것은 바로 그 직후였다.

그 모습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있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
남자는 귀에 가볍게 손을 대고 통신 소리를 확인하며 한 마디 보고했다.

"Heihachi Mishima is dead..." (미시마 헤이하치는 죽었다).

그 직후, 남자의 뒤에서 한 마리의 JACK이 달려들었으나, 블레이드의 일섬으로 대파.
동시에 남자는 사라졌다.

본당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주변은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
그 와중에 잔해를 날려버리고 땅속에서 무언가가 모습을 드러냈지만 목격자는 아무도 없었다.

다음 날, 미시마 재벌의 총수인 미시마 헤이하치의 죽음을 전 세계인이 알게 되었다.
동시에 그것은 미시마 재벌의 종말을 의미해야 했지만, 누군가가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되어 미시마 재벌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평온을 되찾고 있었다.

그리고 한 달 후...

미시마 재벌이 주최하는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5의 개최가 발표되었다.

베일에 싸여있던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가 이제 다시 막을 올리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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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게 패하고 쓰러져있던 카즈야와 헤이하치는 G사가 투하한 잭-4 부대의 습격에 깨어난다. G사 입장에서 헤이하치는 오래 전에 자신들에게 타격을 입힌 적이고, 카즈야는 이용하려고 했지만 자신들에게 위협이 될 정도로 강대해져서 역시 제거해버리려 한 것. 헤이하치는 속수무책으로 당해 세간에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이 폭발로 인해 도장 지하에 수십 년 동안 봉인되어 있던 진파치가 해방된다. 그리고 진파치는 헤이하치의 부재로 무주공산이 된 미시마 재벌을 접수했다. 그러나 진파치는 봉인되어있을 동안 데빌과는 별개의 사악한 사념체에 침식되어버린 상태였고, 자신이 완전히 이성을 잃고 세계를 파괴하기 전에 막아줄 격투가를 부르기 위해 제5회 철권 대회를 개최한다.

헤이하치는 어느 묘지에 박혀 사경을 헤메느라, 카즈야는 자신을 제거하려던 G사의 간부들을 숙청하느라 대회에 불참했다. 반면 진은 데빌 인자에 정신이 서서히 침식되어 데빌 진이 되어버릴 위험을 떨쳐내려고 대회에 참가하였고, 결승에 올라가 증조부 진파치를 쓰러뜨린다. 진파치는 한줌의 재가 되어 사라지고 진이 미시마 재벌을 접수하여 새로운 총수가 된다.

3.7. 철권 6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Tekken_6.png
수많은 수수께끼에 싸인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5, 주최자인 미시마 진파치와의 사투 끝에 카자마 진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진은 갑자기 특수부대 철권중을 이용한 다양한 공작 활동과 정보 조작을 시작한다.
이로 인해 의심에 빠진 사람들은 사소한 계기로 분쟁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폭동과 내란은 결국 큰 전쟁으로 발전했다.
전 세계가 전란에 휩싸여 국가가 힘을 잃어가는 와중에 미시마 재벌은 비축해둔 전력을 투입해 전 세계에 독립과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무서운 기세로 세계를 장악해 나가던 미시마 재벌이었지만, 어느 날을 기점으로 미시마 재벌에 대항하는 세력으로 G사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각지에서 미시마 재벌의 토벌에 나선 G사를 세상은 구세주라며 열광적으로 지지했다.
결국 G사는 악의 근원인 카자마 진을 생포하는 자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다.
하지만 그 발표를 기다렸다는 듯이 미시마 재벌은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6의 개최를 선언했다.
명성을 얻고자 하는 자, 상금을 노리는 자, 사적인 원한을 풀고자 하는 자... 여러 가지 의도가 뒤섞인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6가 이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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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재벌 총수: 카자마 진 G사 실세: 미시마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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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진은 어째서인지 갑자기 타락한 듯 전 세계에 전쟁을 선포한다. 이에 G사의 실권을 장악한 카즈야는 미시마 재벌에 맞서며 세계의 구세주 행세를 한다. G사가 진의 목에 막대한 현상금을 걸자 미시마 재벌은 제6회 철권 대회를 개최하여 맞불을 놓는다. 여기에 미시마 재벌의 철권중에서 라스 알렉산데르손이 약 3만 명의 대원들을 이끌고 반란군을 형성하여 전쟁은 3파전이 된다. 라스는 헤이하치가 자신에게 데빌 인자가 없는 것을 확인할 심산으로 어떤 스웨덴 여성과 관계를 가져 태어난 사생아였다.

라스는 전쟁에 회의를 느끼고 진을 막으려 했지만, 사실 진이 전쟁을 일으킨 이유는 세상에 부정적인 감정을 급격히 증폭시켜서 데빌의 창조주인 사악한 신적 존재 아자젤을 불완전하게 실체화시킨 뒤 제거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저주받은 데빌 인자를 끊어낼 시작점을 만드는 것이었다. 진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데빌 인자를 가진 자만이 아자젤을 상대할 수 있는데 카즈야는 아자젤을 쓰러뜨려도 그 힘을 사리사욕을 위해 쓸 것이 뻔하므로[12] 아자젤로부터 세상을 구할 자는 사실상 진뿐이었다. 진은 라스와의 최종전에서 모든 진실을 밝히고는 마침내 나타난 아자젤과 동귀어진을 시도한다. 이후 진은 얼마 간 실종되었고, 후에 의식을 잃은 채 사막에서 발견된다.

아자젤은 그의 봉인을 지키던 무녀 자피나가 자신의 몸에 봉인했다.

3.8. 철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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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선전포고를 날리며 대규모 전쟁을 시작한 미시마 재벌 그 미시마 재벌에 대항하기 위하여 반미시마 재벌을 내걸고 일으킨 G사.
2대 세력에 의한 싸움이 점점 격해지는 와중에 미시마 재벌의 총수인 카자마 진이 돌연 행방불명이 되고 만다.

총수의 부재로 인하여 미시마 재벌은 각 지역에서 G사의 공격을 받아 전세는 G사가 우세한 상황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그러던 중, 한 명의 남자가 홀로 미시마 재벌로 뛰어드는데. 남자의 이름은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재벌의 초대 총수이자 미시마 재벌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다.

헤이하치가 총수로 복귀하면서 미시마 재벌은 급속도로 세력을 일으켜 세우면서 전세는 다시한번 팽팽한 접전 상태가 된다.
그 사이 헤이하치는 전세계를 향해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개최를 선언한다.
그것은 G사를 뒤에서 지배하고 있는 아들인 미시마 카즈야를 쓰러뜨리기 위한 작전중 하나였다.

미시마 헤이하치와 미시마 카즈야의 세계를 넘나들며 벌이는 부자간의 싸움이 지금 결착을 향해 크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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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힘을 추스르고 있던 헤이하치는 진이 실종된 사이 미시마 재벌을 자신의 무지막지한 힘으로 빠르게 접수하였고, 곧바로 G사의 카즈야를 제거하기 위해 제7회 철권 대회를 개최한다.

미시마 재벌과 G사의 치열한 대립 끝에 헤이하치는 카즈야가 데빌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폭로하지만, 카즈야는 데빌 블래스터로 미시마 재벌의 인공위성을 지상으로 추락시키고 그걸 미시마 재벌의 소행이라고 모함하여 국제 여론을 급격히 G사로 기울게 한다.

결국 헤이하치는 최후의 결전을 위해 40년 전 자신이 카즈야를 던져버렸던 그 땅에서 대면한다. 헤이하치는 인간의 몸으로 한계를 극복해 데빌화하여 데빌 카즈야와 대등하게 싸웠지만, 수십 년 간의 울분, 원망, 분노를 담은 카즈야의 마지막 일격이 헤이하치의 심장에 적중하고, 헤이하치는 결국 사망한다. 카즈야는 헤이하치의 시체를 화산 분화구에 던져버리며 오랜 악연에 종지부를 찍었고 이후 고우키가 갑툭튀해서 데빌 카즈야와 한바탕 붙는 난리 부르스를 춘다.

한편, 기절한 진은 UN군에 포획되어 이송되던 중 데빌 인자가 발현되어 탈출하고 라스의 보호 아래에 놓인다. 라스는 여전히 진을 원망했으나 전쟁을 끝낼 자는 그밖에 없다고 본 것이었다. 진은 카즈야와 헤이하치가 싸우는 동안 몸을 회복했고 세계의 적이 된 카즈야를 자신이 죽이겠다고 결심한다.

3.9. 철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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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카즈야 : 자, 전 인류여! 세상을 투쟁으로 채워라!
카자마 진 : 를 죽이고 모든 것을 끝내겠다!

미시마 헤이하치가 죽고, 미시마 재벌 역시 잿더미 속에 사라져버렸다.

미시마 카즈야가 이끄는 G사는 전쟁 초기에 구세주를 자처하거나 미시마 재벌을 비난했던 것이 무색하게도 전쟁을 계속 심화시키고 잭-7 부대를 전 세계로 퍼뜨리는 등 세상를 완전히 장악하고자 한다. 이에 UN 상임이사국들이 G사을 압박하고자 결의안을 내놓으려고 하나, 카즈야 본인이 직접 데빌화하여 각국의 지도자들을 협박해 결의안을 무산시킨다. 그리고 세계를 무의미한 투쟁으로 채우는 대전쟁을 시작한다.

이에 라스 알렉산데르손이 이끄는 위그드라실이 카즈야랑 G사에 맞서고 그 중심에 전 미시마 재벌 총수이자 전쟁을 일으켰던 장본인인 카자마 진을 내세웠다. 진은 여전히 데빌 인자를 제어하지 못하고 침체된 상태에서 데빌 인자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다.

카즈야는 자피나가 나타난 것을 노려 그녀로부터 아자젤을 뽑아내 자신의 몸에 흡수하여 여러 격투가들을 압도하고, 진의 고향인 야쿠시마에서 라스의 위그드라실과 G사가 일대격전을 벌인다.

라스가 카즈야를 상대로 고전하는 동안, 진은 야쿠시마의 성소 깊숙한 곳 심상세계에서 내면의 악과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함으로서 데빌 인자를 비로소 제어하게 되고, 어머니 준으로부터 받은 희망으로 각성해 데빌 카즈야와 격돌한다. 둘의 격렬한 충돌 끝에 진과 카즈야는 데빌의 힘을 상실하고 오로지 순수 인간의 체술만으로 최후의 싸움을 벌인다.

한편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던 전투 한복판에서 헤이하치의 또 다른 사생아가 죽은 아버지의 비원을 이루겠다며 각성을 하고 또다른 곳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자가 기억을 되찾고 다시 돌아오는데....

4. 역대 철권 대회

8번 개최되었지만, 제대로 개최되어 우승자가 나온 횟수는 3번뿐이며 우승자, 준우승자 이외의 성적은 철권 1 이후로는 자세하게 나오지 않는다. 철권 토너먼트 자체가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개최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총수 마음대로 토너먼트를 폐회하거나 흐지부지하게 내버려 두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참가자들 또한 개인 사정으로, 혹은 특정한 누군가와 싸우는 것이 목표라서 대회 중에 기권하기 일쑤고 아예 승리가 아닌 다른 목적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대회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그나마 제대로 진행된 경우라곤 시리즈 초창기인 1~2 정도 뿐이다.

폴이 쿠마를 이겼으나 카즈야한테 패했고, 는 카즈야한테 패해 우승을 놓쳤으며, 요시미츠간류를 이겼고, 킹이 아머 킹을 이겼고, 마샬을 이겼다.

헤이하치가 리를 이겼고, 아머 킹이 킹을 이겼으며, 폴이 쿠마를 이겼고, 브루스레이를 이겼고, 요시미츠가 쿠니미츠를 이겼고, 니나안나를 이겼지만 준우승자나 3위는 알려진게 없다.

애초에 오거를 불러내기 위한 대회였던 터라 오거가 출현하면서 대회가 흐지부지 돼버리지만, 철권 4 폴 피닉스 배경 스토리에서 우승자는 카자마 진으로 공표되었음을 알 수 있다. 폴이 쿠마를 이긴 것을 포함해 최소 2승 이상 거두었고 에인션트 오거를 쓰러뜨렸으며, 트루 오거를 카자마 진이 소멸시켰으나 헤이하치에게 총알빵(...)을 당했다.
철권 블러드라인에서는 우승자는 진, 준우승자는 킹으로 나오지만, 해당 애니메이션이 철권 시리즈의 설정과 충돌하는 점이 매우 많으며 제작진이 공식 설정으로 인정한 적도 없어 신뢰성은 높지 않다.

승패가 명시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카즈야
미시마 카즈야 리 차오랑
쿠마 폴 피닉스
크레이그 마덕

원래는 진과 카즈야가 준결승전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헤이하치의 음모로 진이 철권중에 의해 납치당하여 카즈야는 부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하고, 결승전 회장에서 카즈야는 진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헤이하치는 시합이 끝나고 나면 알려주겠다며 맞붙게 된다. 결승전은 헤이하치의 승리로 끝나고, 아들을 만나고 싶거든 따라오라며 카즈야를 데리고 경기장을 떠나면서 흐지부지 대회가 끝났다.

탈영병의 신분으로 출전한 화랑은 대회 도중 한국군에 체포됨으로써 탈락 처리되었다.

이외에 브라이언 퓨리, 줄리아 창, 마샬 로우가 정확히 누구한테 패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대회에서 탈락했다고 나온다.


1과 2 이후로 그나마 대회가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진행된 편이다. 승패가 명시된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다.
카자마 진 왕 진레이
데빌 진 화랑[13]
간류 에디 골드[14]
폴 피닉스 쿠마
카자마 아스카 리리 로슈포르
크레이그 마덕
니나 윌리엄스 안나 윌리엄스

한편 참가자들이 개인 사정으로, 혹은 대회를 지속할 이유가 사라지자 기권한 사례가 유난히 많기도 했다.
참가자 사유
간류 참가 이유였던 삼림재생 데이터를 우연히 얻은 후 줄리아한테 건네줘서 목적이 사라짐
레이 우롱, 카자마 아스카 의 잠적으로 대회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어짐
펭 웨이 목적이었던 신권오의의 서 발견으로 기권
리 차오랑 주최자가 카즈야가 아니라는 걸 알고서 흥미를 잃음
링 샤오유, 팬더 헤이하치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기권
백두산 화랑이 데빌 진에게 당해 입원하자 기권
폴 피닉스 쿠마를 이긴 뒤 체력 소진으로 인한 대회 지속 불가
마샬 로우 불법체류가 발각되어 미국으로 강제송환
요시미츠, 브라이언 퓨리 서로 방해하고 쫓기느라 제대로 된 대회 진행 불가
미시마 카즈야, 브루스 어빈 대회 중 재회하여 의기투합하느라 기권


대회 자체가 세계의 여론을 일시적으로 대회에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기 때문에 제대로 진행되지도 않았고, 참가한 격투가들도 각자 개인적인 사정에 전념하느라 대회에 제대로 참여하지도 않았다.

대회가 중반에 접어들었을 때쯤[15] 헤이하치가 고우키와 카즈야+G사를 견제할 목적으로 자신의 계획에 따라 자신이 죽었다는 거짓 정보를 흘리고 철권 토너먼트를 중지하였다. 실질적인 최후의 승자는 헤이하치를 완전히 죽인 카즈야.

대회가 중지되기 전까지의 경기에서 승패가 명시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카자마 아스카 리리 로슈포르
리로이 스미스 펭 웨이

또한 이번 작품부터 몇몇 캐릭터들은 개인 사정 및 독자적인 활동으로 인해 대회 자체에 불참하기도 했다.
불참자 [16] 행적
라스 알렉산데르손,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리 차오랑 미시마 재벌G사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위그드라실에서 힘을 기르는 중
카자마 진, 데빌 진 위그드라실에게 구출되어 대회 진행 동안 회복 중
브라이언 퓨리 평소대로 파괴 행각을 벌이고 다님.
화랑 카자마 진의 행적을 쫒던 중 중동에서 데빌 진을 쓰러트림. 그러나 UN 병사가 던진 수류탄에 희말려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
링 샤오유 카자마 진의 행적을 찾기 위해 미시마 본사에 잡입했다가 클라우디오 세라피노와 만남. 그후 함께 동행
마스터 레이븐 UN의 지시로 임무 수행
럭키 클로에 G사 광고 모델로 활동
에디 골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G사 본사로 가던 중 럭키 클로에와 맞닥뜨림.
샤힌 친구의 죽음을 조사하기 위해 활동
조시 리잘 철권중이 되기 위해 채용 시험에 참가
쿠마 미시마 재벌에 복귀하여 철권중에서 활동
미겔 까바예로 로호 복수라는 목적을 잃고 방황
스티브 폭스 친모 니나 윌리엄스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활동


카즈야는 뉴욕에서 진을 쓰러뜨린 뒤 자신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살 자격이 있는 것은 <힘을 증명하는 자> 뿐이라며 철권 8 개최를 선언하고, 힘을 증명하지 못한 약자는 나라째로 사라질 것이라 위협한다.[17] 카즈야가 G사의 총수인만큼 철권 8은 시리즈 최초로 미시마 재벌이 아닌 기업이 개최한 최초의 철권 토너먼트가 되었다. 진행 방식은 우선 국가별로 예선전이 진행된 후 각 우승자들이 이탈리아의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대전하는 방식.

본선 1라운드 경기가 모두 끝날 쯤에 라스의 위그드라실이랑 빅터의 UN군이 콜로세움에 침입하여 대회를 중지시키고 클라우디오 세라피노자피나도 카즈야를 막기 위해 콜로세움에 들어온다. 그러나 카즈야의 진짜 목적은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이탈리아에 은신 중이었던 자피나를 끌어낸 뒤 아자젤을 부활시켜 그 힘을 흡수하는 것이었다. 철권 대회는 아자젤의 부활에 필요한 사념, 즉 대회장에 모인 군중의 광기를 한데 모으기 위한 쇼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중단된 대회를 재개하지는 않았다.

실질적인 최후의 승자는 미시마 카즈야를 쓰러뜨린 카자마 진.

이와는 별개로 각 캐릭터 별 에피소드에서는, G사가 아닌 미시마 재벌의 수뇌부가 공석이 된 총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철권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나온다.
아시아 B블록 예선전
카자마 진 레이나
카자마 진 화랑
북미 A블록 예선전
폴 피닉스 마샬 로우
본선[18]
카자마 진 리로이 스미스

7편과 마찬가지로 몇몇 캐릭터들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회에 불참했다.
불참자 행적
라스 알렉산데르손,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리 차오랑 위그드라실의 핵심 맴버들로 G사를 상대로 항전 중
레오 클리젠 아버지 니클라스 크레젠과 함께 위그드라실과 협력함
빅터 슈발리에, 레이븐 UN군 소속으로 위그드라실과 협력해 G사를 상대로 항전 중
클라우디오 세라피노, 자피나 미시마 카즈야를 막기 위해 독자적으로 활동
링 샤오유, 팬더 카자마 진을 찾기 위해 클라우디오와 자피나와 함께 동행
카자마 아스카 라이벌인 리리와는 달리 대회에 참가했다는 언급 없음.
니나 윌리엄스 G사에 고용되어 미시마 카즈야의 개인 비서로 활약.
리디아 소비에스카, 에디 골드 G사의 폭거를 막기 위해 철권중 잔당들을 포섭하는 중.
미시마 헤이하치 기억이 봉인당한 이후, 권마사에서 별 부수기의 시련을 위한 준비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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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의 신체 능력을 초월하였다.[2] 당장 철권중들이 인간병기들인데, 6 시나리오에서 로저 주니어로 에디랑 대면하면 에디는 철권중 정예들 정도면 웬만한 캥거루 정도는 제압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런 철권중들을 혼자서 수십~수백 명씩 쓰러트리는 게 대부분의 철권 캐릭터들이니 그야말로 인간을 한참 초월한 괴물들이다. 특히 남캐들은 거의 대부분이 맨손으로 맹수를 쓰러트리는 것도 가능하다. 당장 소형곰, 복싱 캥거루가 그냥 피래미일 정도.[3] 범죄 수준보면 진짜로 사형감 수준이다.[4] 특수 용병 에이전트로 고용되는 것면 이해는 된다.[5] 하지만 철권 캐릭터 중 몇몇 참가자들은 살인을 저지른 경력이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형이나 감옥 가는 건 커녕 멀쩡히 삶을 살아가고 있는??...[6] 심지어 적어도 임진왜란 이후에는 미시마 가문 자체가 최소 영주 이상의 영향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현재 미시마 재벌의 시초였던 것.[7] 데빌의 존재도 악마이지만 악령이라고 할 수도 있다.[8] 이런 상호작용들은 정식 콜라보 작품인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 제대로 묘사된다.[9] 스토리 로그에 따르면 이를 위해 2년간 1대 쿠마와 숲에 들어가 미시마류를 단련했다고 한다.[10] 게임상으로는 카즈야에게 승리 시 데빌 카즈야로 변신해서 최종 보스전을 치르지만, 철권 4와 7의 카즈야 배경 설정에서 패한 후 분화구에 던져졌을 때 데빌화해서 목숨을 부지했다고 설명되고 있어서 데빌 카즈야 상태로 패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철권 7 스토리 중 데빌화한 카즈야를 보고 기다렸다는 듯 반응하기는 하나, 철권 4에서 데빌이 나타났을 때는 누구냐며 당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11] 철권 8에서 밝혀진 스토리에 따르면 준은 야쿠시마의 성소로 오거를 유인하여 격퇴하고 수 년 동안 잠들어있었다.[12] 결국 철권 8 스토리 중반에 자피나의 봉인에서 풀려난 아자젤을 카즈야가 흡수했다.[13] 진과의 대결에서는 화랑이 이겼지만 곧이어 깨어난 데빌 진에게 깨졌고, 대외적으로는 진의 승리로 공표된다.[14] 6 시나리오 모드에서 간류가 언급한다.[15] 철권 8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스토리에서 언급된다.[16] 스토리 모드가 따로 없는 DLC 캐릭터들은 재외. 다만 리로이 스미스, 리디아 소비에스카, 파캄람 등은 캐릭터 소개란에 대회에 참가했다는 언급이 있다.[17] 실제로 본선이 개최될 무렵 예선에서 패배한 격투가의 출신 국가에 G사가 제재를 가한다는 언급이 나온다.[18] 조작하는 캐릭터가 정해진 진 VS 리로이 전을 제외한 다른 시합들은 전부 플레이어가 조작 캐릭터를 직접 선택해야 하기에 공식 결과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