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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타타르인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2. 배경
역사적으로, 타타르라는 민족 명칭의 의미는 유라시아 대초원과 그 주변에서 다양한 튀르키예어와 몽골어를 사용하는 그룹을 명명하기 위해 계속해서 변화했습니다. 이 명칭은 5세기부터 몽골 북동부에 거주한 유목민 부족의 연합을 일컫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11세기에 이르러 그들은 몽골과의 격렬한 전쟁에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몽골은 칭기즈 칸(1206-1227)의 통치하에 타타르를 물리치고 모든 역사에서 가장 큰 제국 중 하나를 설립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루스인과 유럽인들은 몽골 지배하에 있는 사람들을 타타르족이라고 불렀습니다. 칭기즈 칸이 사망한 후, 이 타타르족은 몽골 제국의 후계 국가를 여러 개 창립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칭기즈 칸의 제국을 따라오지 못했지만 일부 후계 세력은 강력한 제국이 되었습니다.몽골 제국이 네 개의 속지로 나뉘어지자, 타타르는 더 구체적으로 금장 칸국(1227-1502)으로 알려진 북서부 지역을 일컫는 명칭이 되었습니다. 바투 칸이 이끈(1227-1255) 타타르족은 지속적으로 서쪽으로 확장하여 쿠마니아, 볼가 불가리아, 키예프 루스, 그리고 동유럽을 정복했습니다. 이 광대한 영토를 통제하기 위해, 그들은 경기병 군단의 높은 이동성에 의존했습니다. 이들은 튼튼한 몽골의 말 덕분에 러시아 대초원의 추운 날씨에서도 효과적인 원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타타르족은 적을 야전에 끌어 들이기를 선호했지만 도시를 공격할 때는 자주 중국 기술자들을 고용해 공성 무기를 제조하도록 했습니다.
많은 튀르크 부족들을 정복한 타타르족의 문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튀르크화 되었습니다. 금장 칸국 또한 우즈베크 칸의 집권기(1313-1341)에 이슬람교를 국가 종교로 채택하며 이슬람화 되었습니다. 전통과의 거리를 늘리기 위해 그는 사라이에 있던 수도를 새로운 장소로 옮겼습니다. 곧 이 도시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즈베크가 사망했던 당시 금장 칸국의 영토는 가장 큰 범위에 도달했으나 곧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1340년대의 흑사병으로 인한 엄청난 사상자로 인해 실크로드의 대륙간 무역과 공물에 기반한 타타르 경제가 혼란에 빠진 것입니다. 거대한 군대를 유지할 수 없었던 제국은 작은 규모의 칸국들로 분열되었습니다.
14세기가 끝날 무렵, 몽골 제국의 후계 국가들이 모두 붕괴되면서 유목민 전사의 시대는 끝이 난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정치적 공백 상태에서 타메를란으로 알려진 서쪽의 티무르라는 새로운 타타르족 군벌이 권력을 잡았습니다(1370-1405). 작은 습격단을 이끄는 지도자로 시작했던 티무르는 군사적 천재성을 발휘해 1370년 차가타이 칸국을 장악하고 티무르 제국(1370-1507)을 세웠습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그는 일련의 피로 물든 원정을 통해 중앙 아시아의 많은 지역을 정복했습니다. 예를 들어, 델리와 알레포에서는 포획된 적군들을 참수 한 후 그들의 두개골로 '해골탑' 건설을 명령했습니다.
전장에서의 잔인함과는 달리, 티무르는 적극적인 문화 후원자였습니다. 그는 제국 전역의 숙련된 장인들과 계약을 맺고 사마르칸트의 궁정으로 그들을 데려왔습니다. 그가 이루어낸 문화적 상호 작용으로 인해 예술은 새로운 스타일과 기술로 발전하며 꽃을 피웠습니다. 티무르의 문화는 돔과 기하학 무늬가 파란색과 청록색 타일로 장식된 셀주크 건축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티무르의 영묘인 구르이 아미르는 페르시아-몽골 건축의 정점으로 여겨집니다. 티무르가 사망한 이후에도 이러한 문화적 호황이 계속 되었지만 그의 정치적 유산은 한정적이었습니다. 티무르 제국의 조합은 티무르의 개인적인 카리스마에 기반을 두었던 만큼 그가 죽은 후에 제국은 내전으로 분열되었습니다. 타타르가 지배하던 시대는 마침내 끝에 다다르고 말았습니다.
3. 문명 특성
문명 스타일 | 기마 궁사 문명 |
문명 특성 | 가축이 50%의 을 추가로 제공 |
고지대에서 공격할 때 25%의 추가 피해를 가함[1] | |
손가락 보호대, 파르티안 병법 무료 | |
성주 시대 이후 마을 회관 추가 건설시 가축 2마리 생성 | |
팀 보너스 | 기마 궁사 시야 +2 |
불가사의 | 울루그벡 천문대 |
인게임 언어 | 차가타이어 |
4. 설명
width=100]]| 문양 |
결정판 타타르 테마 |
모든 문명 중 유이하게 지형에 관련된 보너스를 가지고 있는 문명으로,[2] 고지대에서 공격시 추가적으로 25%의 추가 피해를 주는 보너스가 있다. 기본적으로 고지대에 있는 유닛이 25% 추가 피해를 가하는 보너스가 있는데, 여기에 타타르는 추가적으로 25%를 더 가할 수 있으니 50%의 추가 피해를 줄 수가 있다. 이 때문에 타타르가 고지대를 잡으면서 전투를 벌이면 굉장히 상대하기 까다롭다. 다만 지형에 영향을 크게 받는 보너스인 만큼 복불복이 매우 심한 보너스이며, 전투장 맵처럼 평지로 된 맵에서는 무의미한 보너스여서 사용하기 매우 까다로운 보너스다. 가장 눈에 띄는 경우는 언덕에 성을 지어서 그 중심으로 싸우는 경우나 언덕위에 트레뷰셋을 배치하는 경우이다.
타타르의 핵심은 기병이다. 기병 관련 대장간 업그레이드와 혈통과 사육술이 모두 지원되며, 코끼리 빼면 모든 기병 유닛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문명중 가장 다양한 기병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팔라딘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특수 유닛인 케식이 저렴한데다가 생산 속도도 우수하고, 고급 기병보다 더 튼튼해서 훌륭한 딜탱 역할을 해주기에 어느정도 상쇄된다. 또한 딜러 역할할 초원 창기병과 낙타 기병이 모두 지원이 되는 만큼 기마 궁사들과 함께 섞어주면 된다. 가장 다양한 기병을 보유한다는 장점을 이용해서 기병으로 모든 걸 카운터 치는 전략을 쓰게 된다.
한편, 궁병은 철석궁병이 없고 기마 궁사에만 보너스가 있으며 기병 위주인 만큼 기마 궁사를 적극적으로 쓰게 된다. 기마 궁사 문명 주제에 보너스가 팀 보너스인 시야 증가와 고유 기술로 얻는 원거리 방어력 뿐이라 몽골이나 훈족 처럼 강한 보너스를 지닌 기궁 문명들에 비하면 밀린다. 그나마 파르티안 궁법과 손가락 보호대가 무료여서 기마 궁사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드는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특히 손가락 보호대 업그레이드는 성능이 좋은 업그레이드 이지만 가격이 비싸 성주 시대에 업그레이드 하기 부담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메리트 있는 보너스라고 할 수 있다. 의외로 유목 문명이면서도 총통병이 있어서[3] 상황에 따라서는 섞어줄 수 있지만 보통은 기마 궁사와 포지션이 겹치는 탓에 잘 쓰이지는 않는다. 성주시대까지는 궁병에 하자가 없고 손가락 보호대 무료는 상당히 좋은 보너스인 만큼 애용하게 된다.
해상 테크는 유목 문명임에도 제법 괜찮은 편이다. 선박 건조비 절감과 중형 파괴선을 제외하면 모두 지원하며, 정예 대포 갤리온까지 지원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법 괜찮다는 것일 뿐 해군 관련해서 별다른 보너스가 없다 보니 해전에서 딱히 타타르를 고를 필요는 없다. 그나마 해상맵에서 랜덤으로 타타르가 걸렸을 때 어느 정도 위안은 되는 정도.
하지만 그 외의 유닛 계열은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보병 계열은 전 문명 중에서 최악으로, 보병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1단계 밖에 지원이 되지 않아[4] 보병이 내구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보급품 연구와 챔피언 또한 지원이 되지 않는다. 초창기에는 미늘창병 또한 지원되지 않았다가 패치로 지원이 되게 바뀌어서 그나마 나아졌지만 여전히 타타르 보병은 전 문명 중 최악인 건 변함이 없다 보니 보병은 그냥 포기하는 수 밖에 없다. 문제는 검병 계열이 엉망이다 보니 남미 문명의 독수리 전사나 고트의 허스칼을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며[5], 창병이 내구력이 허약하다 보니 타 문명의 창병이나 척후병에게도 밀리기에 무금 유닛 또한 불안정하다.
수도원 업은 정말 답이 없다. 목판 인쇄를 사용할 수 있고 이단과 신앙은 어차피 게임에서 찍을 일이 별로 없는 연구이니 별 상관없다 쳐도, 핵심 연구인 구원이 빠졌고, 신권과 신성이 빠져 있는 등 여러모로 하자가 많다.
공성 무기는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나 총통병은 지원되면서도 정작 사석포는 지원이 안되기에[6] 트레뷰셋을 이용한 공성전이 강요당한다. 그래도 고유 기술로 트레뷰셋의 사거리를 늘릴 수 있고 공성 기술자도 지원되는 만큼 전 문명 중 사거리가 가장 긴 트레뷰셋을 가지게 된다. 유목민 문명 주제에 대형 성벽과 포격탑도 지원해서 방어 능력이 생각보다 좋지만 정작 성채가 지원되지 않고[7] 성 또한 석공술만 지원돼서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기마 궁사 문명 태그를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기마 궁사에 대한 보너스가 다른 기마 궁사 문명보다 빈약하다는 점도 최악의 단점으로 손꼽힌다. 타타르의 기마 궁사 보너스는 손가락 보호대와 파르티안 병법 무료, 비단 갑옷으로 인한 방어력 증가, 팀 보너스로 인한 시야 증가, 지형 보너스 등으로 많은 보너스를 가지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지형 보너스는 상술했다시피 맵에 따른 복불복이 너무 심한 탓에 사용하기 매우 까다로우며, 파르티안 병법은 업그레이드 자체가 그다지 비싼 비용도 아니고 왕정 시대 업그레이드이다 보니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8][9]
기마 궁사말고 다른 유닛 활용한다면 초반 식량이득을 기반으로 성주시대까지 업그레이드가 충실한 기사, 무료 손목 보호대가 있는 석궁병이 있는데 둘 다 최종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유통기한이 있다는 단점이 있으며 초반 경제력이 좋긴 하지만 바이킹이나 아즈텍 같이 우월한 수준은 아니다. 케식 자체는 유사 염가 고급 기병이라 가성비가 출중하지만 성에서 생산되는 유닛인데다 금이 소모되어 생산성에 한계가 있고 수도사에 의한 전향에 취약하여 소모전에는 부적합한지라 쓰기 꺼려진다.
상술한 수많은 단점들로 인해 결정판이 출시되고 새롭게 추가된 문명 중 제일 평가가 나빴으며, 승률에서도 투르크, 조선, 포르투갈과 같이 최약체 문명으로 분류되던 슬픈 과거가 있다. 제작진도 타타르가 약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36202 패치로 대대적인 상향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가, 2020년 11월 17일 패치로 여타 최약체 문명들처럼 상향을 받았다. 봉건 시대로 발전하면 양 2마리가 추가되고 마을회관 건설 시 양 2마리가 추가되는 보너스에 비단갑옷이 근거리 방어력도 1 제공하게 되었다.
다만 해당 버프로도 기마 궁사에 뚜렷한 강점이 없고 테크가 극단적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점은 여전하며, 서쪽의 대공들 DLC 발매와 같이 추가된 밸런스 패치에서 케식 가격이 상승하고 성주 시대 이후로 추가로 건설하는 마을 회관에서만 양이 2마리 추가되는 형식으로 너프를 먹은 이후로는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종합적으론 로마와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카운터 외엔 죄다 잘 때려잡는 문명에 가깝다.
5. 테크트리
5.1. 유닛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
암흑 시대 | |||||||||||||||
↓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
성 | 수도원 | 공성 무기 제조소 | 항구 | ||||||||
봉건 시대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성 이외의 장소에서 생산하는 특수 유닛. |
5.1.1. 궁사 양성소
-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이 지원되지 않아 왕정시대 활용은 어려우나 그 외엔 풀업이기에 주로 기마궁사가 나오기 전인 봉건-성주시대에 주로 쓰이며, 성주시대에 누르기 부담되는 비싼값의 손가락 보호대가 무료로 업그레이드되어 석궁병 러시가 위력적이다. 기마궁사와 마찬가지로 고저차로 인한 추가피해 강화 +25% 효과도 활용하기 좋아 타타르는 석궁병을 오래 써먹는 편이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풀업이므로 성능은 무난하다. 궁사 카운터로 사용되며, 고저차로 인한 추가피해는 궁사 및 창병 추가피해도 그만큼 늘려주기에 방어력 좋은 후사르와 함께 후반 무금유닛의 한 축을 담당한다.
- 기마 궁사 - 중기병 궁사 : 타타르의 주력 원거리 유닛. 파르티안 병법을 포함해 풀업이며, 성주시대에 비싼값에 누르기 힘들지만 기마궁사에게 절실한 손가락 보호대가 자동업되어 성주초기에도 꺼내기 좋고, 왕정시대에 파르티안 병법이 자동으로 되는건 덤이다. 발빠른 원거리 유닛이라 타타르의 고저차 추가피해 +25% 보너스도 활용하기 적합하며, 성주시대 특수기술로 경기병과 함께 추가 방어력 +1/+1을 얻어 최종 내구력도 우수하다. 비록 몽골,훈,마자르 같은 다른 기마궁사 문명에 비해 보너스가 적은 편이긴 하나[10], 성능이 매우 좋은 경기병과 함께 타타르의 주력 유닛으로 활약한다.
- 총통병 : 유목 문명이면서 특이하게도 총통병이 있다. 궁사 방업이 모두 가능해 풀업이니 성능은 무난하며, 기마 궁사만으로 잡기 버거운 허스칼이나 독수리 전사를 상대하기 위해 뽑는 경우가 있다.
5.1.2. 보병 양성소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타타르는 전문명중 유일하게 보병 방업이 1단계 까지만 가능하다. 그 외에도 보급, 갬비슨, 챔피언이 지원되지 않아 양손검병이 없는 페르시아와 함께 최악의 성능을 지녔다. 가축 추가 식량 보너스로 초반 시민군 혹은 무장병사 러시에 이점이 있으나, 후반의 가치는 전혀 없기에 독수리 전사 대응은 기병으로 하는 것이 좋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 : 검병과 마찬가지로 방업이 1단계 까지만 가능하다. 때문에 봉건시대에 한두기 뽑는것 이후로는 대부분의 상황에 쓰이지 않는다. 그래도 미늘창병이 가능하긴 해서 무금전 상황에 코끼리를 상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쓸 수는 있긴 하다.
5.1.3. 기병 양성소
- 정찰 기병 - 경기병 - 후사르 : 풀업이며, 가축 추가 식량 보너스가 있어 아라비아 기준 양 8마리를 모두 먹으면 약 300의 추가 식량을 넉넉하게 얻어 봉건시대에 기병 러시를 하기 좋다. 성주시대 특수기술로 방어력 +1/+1 보너스를 받아 풀업시 방어력이 4/7로, 후반 성능이 최상급으로 매우 훌륭하다. 후반에 기마궁사를 보조하는 주력 유닛으로 쓰인다.
- 기사 - 고급 기병 : 고급기병까지 풀업이다. 타타르는 성주시대부터 기마궁사를 활용하는 것이 좋으나, 상대의 척후병 대비가 철저하면 기사를 더해주거나, 아예 기사를 주력으로 쓰는 것도 무난하다. 성주시대에 기사를 많이 뽑아두었다면 고급기병 승급을 눌러줄 수 있으나, 성을 충분히 지었다면 금값이 싼 케식이나 방어 보너스를 받는 후사르로 넘어가 기마궁사와 조합하는 것이 좋다.
- 낙타 기병 - 중형 낙타 기병 : 풀업이며, 창병이 좋지 않은만큼 기병 카운터 용도로 낙타가 주로 쓰인다.
- 초원 창기병 - 정예 초원 창기병 : 풀업이며, 비단갑옷 업그레이드시 방어력 +1/+1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 최대 방어력이 4/7에 달해 왕정시대 최종 스펙은 가장 좋지만, 성주시대 초반에는 성 특수기술을 활용하기 어렵다보니 초반에는 보너스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성주시대에 다수 모아 상대의 방어가 허술한 벽을 뚫는 용도로 모아볼 수 있으나, 수가 적어도 무난하게 제값을 하는 기사나 케식을 쓰는 편이 좋은만큼 자주 쓰이는 편은 아니다. 그래도 창기병 특성상 수가 쌓이면 순찰 명령을 통해 곂칠 수 있어 근접전에 강하고, 후반에 몽골, 쿠만보다 더 강한 창기병을 굴릴 수 있는 만큼 팔라딘의 부재를 대신해 왕정시대에 전력을 보태는 용도로 써볼 수 있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특급 공성추 : 공성 기술자와 특급 공성추가 지원되어 성능이 좋다. 후반 공성용으로 주로 쓰인다.
- 망고넬 - 아너저 : 공성 기술자가 있으므로 성능은 좋다. 성주초반 궁사물량 대응용으로 쓰이며, 후반에도 원거리 유닛이 감당되지 않을때 사용된다.
- 스콜피온 - 중형 스콜피온 : 공성 기술자가 지원되지만 일반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다.
- 화염 낙타 : 왕정시대부터 공성무기 제조소에서 생산 가능한 타타르 전용 자폭 특수유닛. 폭파병과 달리 이동속도가 빠르며 혈통과 사육술에도 영향을 받는다. 또한 기병과 코끼리에게 특히 더 큰 피해를 입힌다. 화염 낙타 참조.
5.1.5. 항구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팔 보호구와 선박 속도 향상이 지원되어 후반 갤리온선의 스펙 자체는 흠잡을 데 없지만, 선박 건조비 절감까지 지원되지는 않아 함선들의 장기적인 회전률은 떨어진다. 이 때문에 해상 맵에서 굳이 타타르를 고를 이유는 없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무려 고속 화공선까지 지원된다. 이 때문에 타타르의 후반 해전은 주요 해상 문명에게만 비비지 못할 뿐 평균 내지 평균 이상은 된다. 단지 초반에 중요한 경제 보너스가 없어 초중반 화공선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보장이 없을 뿐.
- 철거 뗏목 - 파괴선 : 초중반에 급하게 상대 화공선들을 처리할 때 사용한다.
- 대포 갤리온선 - 정예 대포 갤리온선 : 티무르 제국이 화약 무기를 활용했던 것을 반영한 건지 사석포를 제외하고 모든 화약 유닛이 지원되는 것이 흥미로운 점. 정예가 지원되므로 확실하게 해안 건물들을 철거할 수 있다.
5.1.6. 성 및 수도원
- 트레뷰셋 투석기 : 티무르 공성 전술을 연구하고 공성 기술자까지 완료되면 트레뷰셋의 시야와 동일한 19라는 압도적인 사거리를 가지게 되어 트레뷰셋 간의 저격 싸움에서 상당히 유리해진다. 고저차 추가피해 +25% 보너스는 트레뷰셋에도 적용되기에 가능하면 언덕 위에서 전개하는 것이 좋다는걸 꼭 염두에 두자.
- 수도사 : 유닛 전향, 치료를 담당하는 보조 유닛. 목판 인쇄는 되지만 구원과 신성이 빠져 있어 후반 활용은 힘들고 성주시대 기사 억제용으로도 신성이 없어 불안하다. 유물 셔틀이나 하면 된다. 이와 별개로 특이하게도 타타르는 이단과 신성이 모두 불가능하다.
5.2. 특수 유닛
5.2.1. 케식[11]
| ||
케식 Keshik | 정예 케식 Elite Keshik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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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기병과 동일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타타르는 모든 기병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성에서 생산되는 타타르의 특수유닛으로, 유닛을 공격할 때마다 금을 생산한다.[12]
스펙과 역할은 간단히 말해서 타타르의 효율 좋은 고급기병에 가깝다. 기사/고급기병에 비해 각각 공격력이 -1, 근접 방어가 -1 낮지만, 체력은 10/20 더 높다. 기사는 75금이 필요하지만 케식은 40금으로 금값이 절반 정도로 낮고, 약탈금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더 저렴한 편이다. 성이 충분한 후반에 고급기병 대신에 중기병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약탈금의 경우 동등한 맞기병전이라면 기사 상대로 서로 10회에서 조금 더 공격하게되기에 일반적으로 10금 정도 회수한다고 보면 된다. 전황이 불리할수록 얻을 수 있는 금이 적고, 주민같은 약한 유닛을 일방적으로 공격할때 더 많은 금을 얻을 수 있어 약탈을 일삼은 케식의 고증에도 어느정도 맞는 면이 있다.
풀업시 방어력 보너스를 받는 후사르와 동일하게 4/7의 높은 방어력을 지녔다보니 비단갑옷 후사르의 역할도 겸하기 충분하지만, 비단갑옷 후사르의 성능이 매우 좋다보니 기마궁사+후사르 조합을 두고 굳이 비싼 정예업 비용도 따로 지불해야하는 케식을 후사르 대용으로 쓰는 것은 메리트가 떨어진다. 때문에 금이 넉넉하지 않다면 케식은 스킵하고 비단갑옷 경기병 + 기마궁사 조합으로 바로 넘어가는 편이 나은 경우가 많다.
5.2.2. 화염 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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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낙타 Flaming Camel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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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병이 보병 이속 업그레이드인 훈련이 적용되지 않는 것과 달리 화염 낙타에게는 혈통과 사육술도 적용되지만, 기병 방업은 적용되지 않는다. 폭파병, 파괴선과 동일하게 공성 기술자의 건물 추가피해 효과를 20%가 아닌 40%로 적용받는다.
타타르가 왕정시대부터 공성무기 제조소에서 생산 가능한 공성 유닛. 폭파병과 유사하게 자폭 유닛이며, 폭파병에 비해 공성 피해량은 낮으나, 이동속도가 빠르고, 유닛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힌다.
활용도는 돌벽을 부수기 좋은 폭파병보다는 뭉쳐진 유닛의 빈틈을 노려 한방 먹이는 파괴선에 가깝다. 가격이 75식량 30금으로 꽤나 비싼데 비해 내구력은 좋지않다. 방어력이 전무하고 체력은 75가 전부라 화살 몇방 맞고 금방 터져버리는 물몸이기에 상대 유닛에 붙을때까지 타타르의 원방높은 비단갑옷 후사르의 엄호를 받으며 함께 돌진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마침 경기병과 함께 선택해 이동 명령을 내리면 화염 낙타가 경기병 뒤에 서게된다. 폭파병과 마찬가지로 피해를 받아 죽더라도 주변에 피해는 입히고 가기에 어택땅이 아닌 이동 명령을 내려 상대 유닛을 최대한 비집고 들어가서 터지는 것도 좋다. 생산시 기본적으로 공격금지 모드로 생산된다.
총 피해량은 기병 및 낙타에 70, 코끼리에 200, 공성무기에 45로, 왕정시대 유닛 하나를 한방컷 내기에 살짝 부족한 화력을 지녔으나, 그래도 체력이 70-80 정도인 기마궁사나 40-50의 아너저에 한번만 제대로 박아도 빈사상태로 만드는 정도는 가능하다. 이동속도는 최대 1.43으로, 보야르, 아람바이, 정예 독수리 전사 같은 유닛과 동일하며, 중기병인 기사 계열보다 약간 느리다. 폭발 범위가 2.0타일로 꽤 넓다보니 상황이 잘 맞아 떨어진다면 기마궁사/아너저 상대로 기습적으로 꺼내볼 정도는 된다. 예를들어 상대가 성을 부수기 위해 트레뷰셋을 전개하고, 기마궁사로 엄호하려해서 뭉쳐져있으며, 트레뷰셋을 지켜야 해서 후퇴하기도 애매한 상황에서 경기병과 함께 돌진하면 꽤나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가성비가 매우 좋지 않아 모든 화염 낙타가 상대 유닛에 접근해 피해를 주더라도 각자 한 유닛에게만 피해를 줬다면 되려 손해를 보는 일이 허다하다. 살짝 애매한 피해량 때문에 한방컷을 내지 못한다는게 가장 큰 원인이며, 도저히 제값을 해내기가 힘들어 존재 자체가 웃음벨 취급을 당하는 유닛이다. 때문에 화염낙타는 한번에 2~3유닛씩 박을 수 있을 확실한 각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얘 꺼내지 않는 것이 낫다.2024년 3월 패치로 기존에는 왕정 특수기술 '티무르 공성 전술' 연구가 선행되어야 성에서 생산 되는 유닛이었지만 패치 후 왕정시대부터 공성무기 제조소에서 생산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5.3. 기술
경제 | 생산 건물 | |||||||||||||||
마을 회관 | 제분소 | 제재목 캠프 | 채광 캠프 | 시장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항구 | ||||||||
암흑 시대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해당 색의 배경은 무료로 지원되는 기술. |
대장간 | 대학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수도원 | 성 | |||||||||||
성주 시대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5.4. 특수 기술
기술 이름 | 내용 | 연구 비용 |
비단 갑옷 (Silk Armor) | 정찰 기병 계열, 기마 궁사, 초원 창기병의 근접/원거리 방어력 +1/+1 | 400 300 |
티무르 공성 전술 (Timurid Siegecraft) | 트레뷰셋 투석기 사정 거리 +2 | 400 500 |
6. 패치 노트
패치 | 변경점 |
출시 직후 | 케식 생산 비용: 50 80 |
미늘창병 생산 불가능. | |
케식의 HP 100, 공격력 12(정예 130, 14). | |
34055 | 케식 생산 금 비용 절반으로 감소. |
케식의 HP 110(정예 140)으로 증가, 공격력 9(정예 11)로 감소. | |
35584 | 미늘창병 생산 가능. |
36202 | 손가락 보호대 연구 무료. |
케식 생산 시간 14초(정예 16초)로 감소. | |
비단 갑옷 연구가 초원 창기병에도 적용. | |
티무르 공성 전술로 트레뷰셋 사거리 +2로 증가, 화염 낙타 생산 가능. | |
36906 | 화염 낙타가 인도의 팀 보너스 효과를 받는다. |
전향된 케식이 정상적으로 금을 생성한다. | |
37605 | 보급품 연구 삭제. |
39284 | 화염 낙타의 대 코끼리 공격력 보너스 조정.(+80→+130) |
42848 | 신규 문명 특성: 봉건시대로 발전, 또는 추가 마을 회관 건설시 양 2마리 추가. |
비단 갑옷이 근접 방어력도 +1 추가 | |
44725 | 봉건시대로 발전할 때 추가되던 양 삭제. |
케식 생산 비용: 50 -> 60 |
7. 여담
- 캠페인에서는 티무르 캠페인의 주인공 문명이고 쿠만인이 주역인 코티얀 칸 캠페인에서 주적으로 나온다.[13]
- 게임 상에서 유닛들이 쓰는 언어는 일반적으로 타타르어라고 불리는 볼가 타타르어가 아닌 차가타이어[14]이다. 튀르크 족이 쓰는 튀르키예어 및 게임상 쿠만인이 쓰는 크림 타타르어와 마찬가지로 튀르크제어에 속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시대적 배경이 전근대, 다시 언급하자면 중세 시대인데다 결정판이 정발된 이후를 기준으로 칭기즈 칸 캠페인의 첫 미션에서 나오는 위구르가 게임상에서는 몽골 문명에서 타타르 문명으로 변경된 점과 티무르 캠페인의 플레이 문명이 타타르 문명인 점, 문명 배경에서 나오는 설명을 고려하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나오는 타타르인의 경우, 해당 게임의 제작사에서 해당 게임에서의 타타르인에 대해 넓은 의미에서의 타타르[15]와 튀르크계 민족들 중 튀르키예인[16]과 쿠만인을 제외한 중앙아시아의 튀르크계 민족들을 모티브로 하여 해당 문명을 추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1] 인게임에는 유닛이 주는 피해가 증가한다고 표기되어 있는데, 성이나 타워같은 건물에도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고지대에 있는 유닛/건물은 저지대에 있는 유닛/건물에게 피해를 25% 덜 받고, 피해를 25% 더 주는데, 이로인해 타타르는 고지대에서 저지대의 유닛/건물에게 피해를 50% 더 입힌다. (125%에서 150%로 증가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20%인 셈이다.) 이는 성이나 트레뷰셋에도 적용되며, 성의 중심부가 언덕 위에 지어진다면 적용된다. 또한 이 특성으로 인해 주민이 고지대에서 저지대에 있는 나무를 벨 때 공병업 없이 한번에 쓰러트리는 소소한 보너스가 있다.[2] 마운틴 로열스 DLC 발매와 동시에 역시 지형 관련 보너스를 갖고 있는 조지아가 추가되면서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아시아 기준으로는 아직은 유일하지만.[3] 티무르 제국이 화약 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4] 금속 갑옷은 캠페인 마지막 미션에서나 조건부로 연구된다.[5] 독수리 전사는 그래도 혈통 기사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만 고트의 허스칼+창병은 총통병을 뽑지 않는 이상 타타르의 두터운 기병진으로도 정말 답이 없다.[6] 웃긴 건 사석포는 안되는 주제에 정예 대포 갤리온과 포격탑은 지원한다.[7] 포격탑이 지원되는 문명들 중 유일하게 성채를 못 쓴다. 이전까지는 성채가 지원되지 않으면 포격탑도 지원되지 않았지만 타타르가 추가되면서 이 공식이 깨졌다.[8] 이와 흡사하게 기마 궁사가 강세인 문명들과 비교해봐도 보너스가 매우 부족하다. 몽골의 경우처럼 공속이 빨라서 화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훈족처럼 값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기마 궁사의 방어력을 증대시켜주는 비단 갑옷 업그레이드도 기마궁사의 공격력과 사정거리를 향상시키는 마자르의 합성궁, 기마궁사의 맷집을 대폭 늘려주는 튀르크의 시파히에 비하면 그 효과가 애매하다.[9] 반대로 말하자면 타타르는 모든 맵을 이해하고 상대가 고지대로 오도록 만들어야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즉, 필요에 따라서는 고지대에 강제로 오도록 돌 성벽을 본진 방어용으로 쓰고 나무 성벽을 인위적인 지형을 구축해 상대에게 공성병기이나 기병, 보병을 강제로 뽑아내게 하거나 고지대로 맞다이하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고지대이지만 뒤가 평지인 곳에서는 나무 성벽과 덧붙어 나무 성문을 만들어서 상대가 강제로 저지대로 내려오게 만들어 상대의 컨트롤을 피곤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타타르를 통해서 나무 성벽으로 인위적인 지형을 구축하는 능력을 익혔다면 고트와 쿠만 같이 나무 성벽밖에 못 짓는 문명으로도 성벽을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성벽 비용 할인이 되는 마야 같은 문명을 플레이할땐 그 문명의 특성에 맞는 방향으로 색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10] 추가 방어력 외에 공격적인 보너스는 고저차 추가피해 뿐이라 상황을 많이 타며, 상대보다 빠른 기동력으로 고저차 우위를 점하는 것이 어려운 맞기궁전이 주가되는 매치업에서 타타르의 승률이 낮은 편이다.[11] 본래 케식은 타타르와 아무 상관 없는 칭기즈 칸의 친위대를 부르는 명칭이기에 명백한 고증오류이긴 하다. 허나 타타르 역시 몽골 제국 휘하에서 활동하며 영향을 받은 민족이므로,[17] 심각할 수준의 고증오류까진 아니다. 또한 실제 티무르의 군대는 약탈과 노략질을 전제로 전쟁을 일삼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을 공격하면서 금을 약탈한다는 설정은 참으로 적절한 고증이다.[12] 공성무기 제외. 정확히는 케식이 적을 공격중에 금을 초당 0.3625(분당 21.75)을 생산한다. 케식의 공격 속도는 1.9이므로 공격당 0.68875금을 생산하는 셈이며, 공속이 늘어난다고 금 생산량이 늘어나지는 않는다.[13] 실제로 가장 큰 위협은 몽골이지만 게임 상에서는 몽골이 너무 강해서 피해다니고 몽골이 보내는 타타르인들을 상대한다.[14] 우즈베키스탄에서 고(古) 우즈베크어로 지칭하는 언어가 차가타이어다.[15] 전근대 시대에서 넓은 의미로 사용된 타타르는 타타르족 뿐만 아니라 다른 튀르크 제민족, 몽골계 민족, 퉁구스 제민족까지 지칭했던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에서의 달단이 타타르(광의적 의미)를 의미하는 한자어이자 조선과 명나라에서 몽골인과 여진족을 지칭한 단어이다.[16] 해당 게임에서 나오는 튀르크족은 튀르키예 공화국의 전신이자 직계조상인 셀주크 제국과 오스만 제국을 모티브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