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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2:10:09

신령(TYPE-MOON/세계관)

1. 개요2. 기원
2.1. 신2.2. 외계문명 유입2.3. 신령
3. 역사4. 능력5. 등장, 언급된 목록
5.1. 그리스-로마
5.1.1. 프로토게노이5.1.2. 티탄5.1.3. 올림포스 12신5.1.4. 그리스5.1.5. 로마
5.2. 메소포타미아5.3. 가나안5.4. 켈트5.5. 인도5.6. 북유럽5.7. 이집트5.8. 아메리카5.9.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5.10. 조로아스터교5.11. 일본5.12. 중국5.13. 크툴루 신화5.14. 기타
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神霊

TYPE-MOON/세계관에 존재하는 개념.

종교나 신화에서 흔히들 말하는 .

서기 이후 인대의 인간들은 신이란 개념을 종교를 세우고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으로만 인지하고 있지만, 기원전의 신대에는 신이 실존해서 이 세계에 간섭할 수도 있었다. 정확히는 신대에 살아서 활동하던 시절의 신은 그냥 신이라 부르고, 그들이 지상에서 떠나거나 죽어서 좌에 오른 상태를 신령이라 구분한다. 즉 영웅과 서번트(영령)같은 관계다.

2. 기원

2.1.

본래 신 대다수는 정령과 마찬가지로 자연현상 혹은 자연현상을 구축한 존재들이 자아를 얻고 독립한 존재들로서, 육체를 소유하고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즉 이 단계에서는 정황상 진조나 선인 같은 수육 정령 등과 얼추 비슷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Fate/EXTRA에서 타마모노마에가 진조인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를 보고 신의 모델 케이스라 한 언급 때문에 국내에는 신이 붉은 달을 모델로 만들어졌다는 의견이 대세이지만, 모델 케이스(model case)란 모델이 된 원형이 아니라 축소판이나 모형이라는 것에 가까운 뜻으로, 칼데아스가 지구의 모델 케이스라거나 성전 트라이덴이 우주의 모델 케이스라는 언급이 이를 반증한다. 게다가 이 경우의 신은 정황상 오리지널 쪽의 신이 아니라 신령을 뜻하는 것일 확률이 높다.

진조가 원형인 신이 신령을 지칭하는 경우, Fate/EXTRA에서 알퀘이드의 파워 밸런스를 설명하면서 전뇌세계에서는 본래의 자연현상인 진조보다 자연현상의 의신화인 신령 쪽이 더 강할 수도 있다라며 진조를 본래의 자연현상 그 자체, 신령을 자연현상을 의신화한 것으로 표현하며 진조 쪽이 보다 오래된 것이나 오리지널에 가깝게 지칭하고 있기에 모델 케이스를 오리지널, 원형이라 해석하는 것도 틀린 것이 아니다. 진조가 더 오래되었고 진조를 참고로 신령을 만들었기 때문. 신 월희에 따르면 천년성의 진조가 아닌 현대까지 지상에 살아남은 하급 진조는 그리 격이 높지 않다는 언급이 있는데, 신령도 하급 신들은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걸 생각한다면 단순한 능력의 강약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

구 월희 설정에서 가이아는 붉은 달을 보고 진조를 만들었으며, 그 후에 붉은 달을 참고로 (얼티메이트 원으로 추정되는) 지상의 왕을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계속 실패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것을 볼 때 이 지상의 왕의 실패작이라는 존재들이 붉은 달을 참고로 만들어졌으며, 붉은 달의 카피인 진조보다 뒤에 만들어진 것은 확실하다. 이 경우 지상의 왕의 실패작들이 신령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진조들은 이를 시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험작 모형에 가까운 존재였던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진조가 신의 모델 케이스라는 언급과도 일치된다. 즉, 신령이 진조의 카피라는 의미에서 오리지널이라는게 아니라 신령을 만들 때 진조를 참고로 했다는 의미에서 오리지널이라 지칭했다는 것이 된다.[1]

이후 Fate/Grand Order에서 추가된 신과 신령의 차이에 대한 설정을 생각해보면 진조가 신령이라는 존재의 원형이 될 수는 있어도, 오리지널 신들의 원형은 아니다. 오리지널의 신들은 붉은 달이나 지구와 관계없이 원래부터 존재한 외계의 세력이며 모종의 이유로 각자 지구에 도달해 육체를 잃고 가이아에 편입된 이후에 신령으로 변질되었기 때문. 즉, 신들은 외계의 존재들이며 이들이 육체를 잃고 영체가 된 이후, 이들을 가이아가 편입하면서 진조를 참고해 만들어진 신령의 틀에 넣어 재탄생시킨 것이다.

또한 아브라함 계통의 신도 여기서 말하는 진조가 원형인 신령, 외계의 존재인 신의 어느 쪽과도 전혀 다른 계통의 존재이므로 진조가 모델 케이스인 신에 해당하지 않는다. 오히려 젤레치의 언급을 보면 기존의 신령, 진조와 상극인 존재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에서 모시는 신이다.

한편 다른 별을 관측하다가 다른 별의 신의 연장선상의 형태로 존재를 확립하는 케이스도 있는 듯한데 인안나 계열의 여신들이 이런 부류인 듯.

그 외 수육한 정령 같은 존재가 아니어도 생전에 신으로 숭배받고 물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인류사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면 신으로 취급되는 듯하며 아래 외계 도래 존재들이나 몇몇 인간들[2]이 이런 케이스이다. 코얀스카야의 말에 따르면 생전 신의 영역에 도달한 인간은 더러 있는 편이라고 한다.

이들의 전투나 수명으로 죽거나 아라야 억지력에 의한 환경 변화로 육체가 소실되어 버리면 가이아 억지력으로 촉각인 신령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2.2. 외계문명 유입

아득한 태고의 개념조차도 당신에게는 이길 수 없었어.
거대한 자, 별에서 떨어져 대지를 깨트린 거인에게는.
별의 바다를 건너왔잖아?
그런 의미에서는 동일할 텐데도 상당히 차이가 생겼어.
페그오 종장, 스테노
신령은 정령과 동종의 존재로 수메르 신화의 신들은 원시의 바다가 의신화된 티아마트를 시작으로 계보를 잇는다. 다만 별의 생태계를 가스 단계에서 안정시켰다는 에아나 육체가 생명원종을 담은 신의 방주로 비유되는 티아마트, 환경개조용 선박인 포세이돈, 1000년 단위의 항행 지속 가능한 자원을 재활용해서 4000년의 장기 항해로 끌어올린 데메테르의 설정을 보아 지구라는 별과 생태계의 형성 시부터 외계존재의 간섭이 있던 것이며 1세대 신들의 많은 수가 외계에서 온 존재들이고 육체를 잃고 신령화하면서 가이아 억지력의 촉각이 된 정황들이 보인다. 애초에 페그오 1부 7장유년기의 끝이란 소재를 쓰다 보니 1세대 신=외계생물이라면 납득 가는 정황이 많다.

그 이후 신의 섬유는 가이아로 귀속된 듯하며 케찰코아틀도 이 때문인지 신화체계상 별 상관없는 창조신인 티아마트를 어머니라고 부르기도 한다. 티아마트는 신화를 넘어 실제로도 전 지구 생명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

그 외에도 포리너에게 깃든 크툴루 신화의 외신들을 포함한 이성의 신, 외계문명이 만든 문 셀 오토마톤, 벨버나 각 별의 최강종인 얼티메이트 원, 엘레나 블라바츠키와 접촉했던 거인형 외계인인 하이어라키, 악마의 모티브로 사람에게 깃든 진성악마도 외계기원이라는 설정을 포함하면 그동안 지구문명에 간섭해 온 외계존재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설정인 멸망한 달의 문명과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 진조의 관련설정을 타 행성의 존재로 유사하게 확장시켜 놓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특히 오르트와 벨버, 티아마트, 아스타르테 오리진 등은 목표랑 규모와 대상만 다르고 기본적으로 공통된 능력은 침식과 흡수로 유사하다. 또 이문대의 진시황이 나타태자의 육체를 베이스로 고도의 기술력을 획득한 것도 있어 선인들 쪽도 이런 존재들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2.3. 신령

신령은 인류의 신앙심과 인식, 즉 관측에 의해 그 형태가 변화한 형태이다. 예를 들어 육체를 잃은 신이나 태양이나 달 같은 천체, 그리고 폭풍우나 지진 같은 자연현상이 영적 존재가 되어 활동하는 모습으로, 가이아의 억지력으로도 기능한다. 정령과의 차이점은 인간들의 신앙을 받던 자연현상이 의신화된 것이기에 사람들의 소망으로 태어난 존재이기도 하다는 것. 이 때문에 발생 과정에 인간의 상념이 개입하지 않은 진조는 정령에 머무른다. 이렇듯 신령은 신앙심에서 비롯되기에 만약 신앙을 잃으면 정령으로 격이 하락한다.

본래 정령과 신령은 지구의 자연현상이 분리된 것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본래는 자연현상에 속하지 않는 생물이 정령이나 신령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여신 롱고미니아드는 본래 아서 왕이라는 인간이었으나 사후 망령으로 떠돌면서 성창 때문에 정신 및 영자구조가 변이하면서 신령이 되었다. 지우수드라는 어떤 향초를 먹은 덕에 육체는 반식물이 되고 정신은 인간의 욕망을 맛볼 수 없게 되어 신의 반열에 올라 불로불사를 얻었다. 올림포스의 신들은 아틀란티스에서 살던 외계문명의 테라포밍 기계들이었고, 남미의 신들은 6600만년 전 떨어진 운석에 붙어있던 외계 박테리아들이 시간이 흐르며 힘을 얻고 신앙받아 신이 되었다. 파라오들은 태어날 때부터 신의 화신 같은 취급을 받다가 사후에는 호루스 등 자신을 낳은 신과 일체화하여 신령이 된다.

이 외에도 신령이 되는 방법은 몇 가지 있는데, 그리스 신화의 은 인간으로서의 부분을 신성한 불에 태워버리면 신령이 될 수 있다. 별에 속한 자가 된 자는 인간과는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영령이 아닌 신령, 정령의 종류가 된다고 한다. 억지력과 계약하여 수호자가 되어야 하는 자라 하더라도, 마찬가지 이유로 인하여 신앙을 모아 별에 속하는 자가 된다면 사후 억지력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된다. 메렘 솔로몬은 그대로 마을에서 계속 신앙받았다면 진짜 신령이 될 수도 있었다.

아브라함 계통에서 말하는 신은 신화상에서의 신령들과 다른 계통이라고 한다. 영령과 신령, 정령이 양립되지 않는다는 설정을 고려하면 기존 신화들의 신령은 억지력 중에 가이아 계열,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영령과 같은 아라야에 속한 듯하다. 실제 젤레치는 별의 촉각인 진조에게 기독교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면밀히 만들어진 인류발전교본'이라 지칭했고 모르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또한 각자와 동격인 기독교의 성인이자 신의 아들이 원죄를 가져간 서력 이후에는 Fate 세계에서는 악마가 자연발생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는데, 인리가 소각되거나 인리가 굳건하지 않은 세계에서는 여전히 서력 이후에도 악마가 자연 발생하기에 악마의 자연발생과 인리는 굳건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기독교와 그 신도 인리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타입문 세계의 성당교회가 우선적으로 대처하는 적들은 타 천체에서 온 침략자(ORT), 사도, 악마, 인류악(가이아의 괴물), 별의 촉각(진조) 등의 인리를 위협하는 존재이며 악마나 흡혈종이라도 이들 분류와 다른 환상종 계통의 존재에는 대처 우선순위가 낮게 설정되고 있다는 게 언급된다. 또한 공의 경계 등에서 아라야의 대행자인 수호자의 대표적 예시로 그리스도교의 성인 잔 다르크가 언급된다.

3. 역사

고대에 신들은 기나긴 세월동안 지구에서 가장 강한 존재로 군림했으나, 1만 4천 년 전 지상에서 대파괴를 일으키는 세파르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가 대부분의 전투에서 패배한다. 마르스의 원형인 군신은 신조병장의 프로토타입인 포톤 레이를 만들지만 그 포톤 레이조차 군신이 당하면서 뺏기기까지 한다. 이들 중 일부는 완전히 사망하여 파편만 남았고, 그 파편이 검으로 제련된 것이 칼라드볼그. 당시 메소포타미아 신들의 원형은 알테라와 계약을 맺어 살려주는 대신 한 번 빚을 갚기로 하기도 했다. 이 빚은 훗날 후손이 대신 갚겠다 자처해 알테라를 도운 것으로 갚았다.

한편 기계인 아틀란티스의 신성들은 세파르와의 결전에서 전멸해 기신의 몸을 잃고 잔재가 그리스에 도달해 올림포스라는 신화체계로 변한다.

이로 인해 1세대 신들과는 대부분 단절되고 8천 년쯤부터 보편적인 신들이 태어난다. 그렇기에 대지모신들의 첫 계보는 8000년 전의 카탈 후유크의 여신이다.

그리고 기원전 2000하고도 수백 년, 인류는 (제1신대의 고대 신화문명을 제외하면) 첫 과도기를 맞이하고 문명을 발전시켰다. 이로 인해 인류의 힘이 강해지면서 지구는 인류의 인식대로, 현대에 말하는 과학법칙에 맞는 세상이 되어간다. 인간의 문명에게 신이란 '실존하여 인간들과 어울려야 할 존재'가 아니라 단순히 '번영을 위해 필요한 시스템'에 불과했기에 지구의 환경을 신이 살기 힘든 구조로 바꿔나갔고, 이로 인해 신들은 지상에서 있을 수 없게 되어 신들이 떠난 지상은 인간이 다스렸다.

그리고 신대가 끝나면서 신들은 더 이상 이 세상에 머무를 수 없게 되었고 다들 고차원으로 떠나 지상을 바라보기만 하는 신이 된다. 인간으로 비유하면 사망하고 영혼만이 영령이 되어 좌에 위치한 상태. 그렇게 서기 1000년에는 지극히 특수한 케이스 몇몇을 제외하면 신은 전부 소실되어 의사 없는 자연현상으로 돌아갔다.

4. 능력

당연하지만 신령들 사이에서도 격의 차이는 있다. 작중 묘사로 보면 창세신이나 최고신을 제일로 치고 그 다음으로는 각 신화를 대표하는 주신, 그 외 각 지방에 퍼진 토착전승의 신령들 순. 그 중에서도 자연현상을 의신화한 케이스를 높게 치는 경향이 있다. 일례로 아마테라스는 최상급 신령에 속하고, 재규어맨은 하급, 고르곤 자매는 폐품이라는 식.

신령은 기본적으로 영령보다도 몇 단계는 격이 높은 존재로 취급되며, 하급 신이라는 재규어맨조차도 영령들로는 맞설 수 없는 강함을 보유하고 있다. 한 신화의 최고신인 케찰코아틀티아마트의 힘을 품은 고르곤이나 성배를 품고 생전보다 현격하게 강화된 킨구도 상대를 못할 지경이다. 한 신화군의 주신급은 대영웅도 가볍게 능가하고, 거의 그랜드와 맞먹을 정도라고. 작중에서 영령과 신령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건 FGO 6장이 대표적으로, 신령인 사자왕의 위용이나 파라오로서 신을 품고 태어난 존재의 강함을 보면 일반적인 영령과는 격이 다르다. 그리고 그런 파라오조차 고대 이집트 최강의 대영웅 정도는 되어야 간신히 그 정도고, 그조차도 진짜배기 최고신이나 다름없다는 대신 아몬 라 형태로 변하기 위해선 성배의 힘을 빌려야 했다. 이처럼 강함의 차이가 심한 탓에, 타입문에서는 영령 중에서도 규격을 넘은 존재들을 신령급 내지 주신급이라는 표현을 통해 서술하는 경우가 잦다.

신들의 능력은 아래에서 서술할 권능이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 마술이나 물리력 등이 상당한 범위로 행사된다. FGO 7장에서 등장한 이슈타르케찰코아틀 등이 행사하는 물리능력을 보면 킬로미터 단위로 움직이고 파괴하는 등 그야말로 격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신대 마술은 신들과 관련된 자들만이 행사 가능했다고 하며, 엑스칼리버롱고미니아드가 신령급 마술행사라는 점에서 신령들이 발휘하는 마술은 스케일이 엄청남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신들을 서번트처럼 사역하는 게 가능하다면 애초에 성배는 필요없다고 묘사되기도 하며, 실제로 이슈타르 등은 성배에 흥미를 보이지 않거나 만들어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4]

strange Fake 세계선의 이슈타르가 'FGO 제7특이점의 이슈타르'의 구갈안나를 가져가기도 하는데, 이를 보면 평행세계에 대한 간섭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sF의 이슈타르는 사실 신령이 아니라 신들이 남긴 저주라는 언급이 있고, FGO쪽의 이슈타르는 구갈안나가 어디로 갔는지 인지 못 하는 것을 보면 특수 케이스일지도.[5] 어디에도 이어지지 않는 가지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아 인리가 소각된 상황(특이점)에만 간섭이 가능한 것일 수도 있다.

이렇게 능력은 강력하지만, 정작 인식 능력이 인간과 별다를 바 없는 데다가 종으로서의 번식력은 오히려 인간보다 떨어지기에 지구 환경을 조절하는 무의식 집합체의 힘은 인간에게 밀린다. 인간이 신보다 훨씬 약함에도 지구의 지배자가 될 수 있던 것은 이 때문.

실제로 개체 단위에서의 능력이 뒤떨어지는 영령들 또한 신을 요격하는 기구 따위를 만들어 운영하기도 했으며, 당장 영령들의 보구는 신령이나 정령 등 영령에게도 상위존재를 타도할 수 있다고 일컬어지고는 한다.[6]

또한 신령도 종류에 따라서는 나이를 먹는다. 고르곤 자매 중 장녀 차녀는 불로불사지만 정작 메두사는 불로가 아니다. 올림푸스의 신들도 불로가 아니라서 황금사과로 젊음을 유지해야 한다. 반면 수메르 신들은 기본적으로 불로였다고.[7]

참고로 달의 성배전쟁에서는 정보공간이라는 특성상 '신령의 전설 = 파워'라서 원본인 신령보다도 강하다. 본래라면 알퀘이드 브륜스터드가 신령보다도 강하지만 이 특성 탓에 EXTRA에서는 백면금모쪽이 알퀘보다도 강하다.

4.1. 권능

영령의 보구에 대응하여 신령은 권능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구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보구가 "이러한 이론에 따라 무언가를 할 수 있다"라면 권능은 "그러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로 묘사된다. 즉 보구가 세계의 법칙에 근거한 능력이라면 권능은 그 법칙 그 자체. 시간을 조작하고 사상을 바꾸며 국가를 창조할 수 있는 힘이다.

사람이 사용하는 기적에는 마술, 의식, 비적, 주술이 있으나 신들의 권능은 그보다 위에 있다. 단, 인간의 위업, 인리의 소각만은 그보다 위에 있다. 다만 FGO 1부 7장에서 남미 신화의 주신급 신령인 케찰코아틀의 발언에 의하면 질량보존의 법칙을 능가하는 권능만큼은 태초의 창세기 시절의 권능이 필요하다. 이런 권능은 대권능(大権能)이라고 따로 표기하며, 나라 창세(国産み / 島産み / 国造り), 백수모태(포트니아 테론)의 권능이 속한다.[8]

과거 신대에는 있었지만 인류의 문명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사라졌다. 현대에 이 권능을 사용하려면 자신이 붕괴되는 대가가 필요하다. 그리고 권능과는 별개로 신령도 보구가 존재한다. 권능을 사용시에는 붕괴를 대가로 필요하지만, 반대로 보구나 스킬에 권능이 일부 다운사이징되어 섞여있는 케이스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서번트의 보구나 스킬 자체가 세계의 룰에 의해서 근거되는 능력인지라 한도만 넘지 않으면 사용에 제한이 없는 모양. 실제로 이렇게 권능의 영향을 받은 보구에는 주신 퀴리누스의 국가창세 권능을 다운사이징한 보구인 [ruby(우리의 팔은 모든 것을 개척하여\, 우주로, ruby=페르 아스페라 애드 아스트라)][9]가, 스킬에는 북유럽의 여신 스카디얼어붙는 눈보라[10]가 있다.

쿠 훌린의 게이 볼그는 대인보구에 심장 한정이지만 인과를 역전시키는 권능 코앞에 있는 보구다. 플루트 디 슈베스타는 권능의 일종. 진조들은 지구의 정령이자 달의 얼티메이트 원의 그릇으로 만들어진 존재라 권능을 가지고 있고 사도 27조 수준의 고위 사도들은 반신 같은 존재들이 행사하는 초발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빛과 그림자 같은 관계성인 셈.

신들의 기원이 조금씩 드러나고 이문대의 그리스 신들이 나노머신으로 권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그 유래는 고도로 발전한 외계문명의 기술력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아서 C. 클라크의 과학 3법칙의 제3법칙 - 충분히 발달한 기술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 -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다.

일부 마술에 극에 달한 자들이라면 권능의 일부를 인대에 모방, 재현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 따르면 시계탑 강령과나 동아시아의 탕기 정도의 마술이라면 극에 달한 자들은 권능 일부를 모사하는 게 가능하다고.

5. 등장, 언급된 목록

언급만 된 경우는 (□) 표기

대부분의 경우 인대에 들어 신령이 되어 좌로 넘어간 자들이 빙의 등의 방식으로 소환된 것이지만, 신령이 되지 않고 살아있는 신 그 자체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 표기

5.1. 그리스-로마

5.1.1. 프로토게노이

5.1.2. 티탄

올림포스 1세대 이전 신들. 이들도 진체는 거대함이라는 말이 나온다.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는 올림포스 신들보다 카오스에 가까워서 그들 스펙이 더 위였다고 설명했다. 티탄 이후의 후계기들은 티탄의 oo 계열 함같은 식으로 구분하는 듯 하다.

5.1.3. 올림포스 12신

티탄의 크로노스-레아 계열 함선들과 제우스의 자식들. 가장 대표적인 12신. 문서 참조.

5.1.4. 그리스

12신들을 제외한 남은 그리스 신들.

5.1.5. 로마

5.2. 메소포타미아

여러모로 지구의 창세 시점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어 보이는 신들. 티아마트의 경우 신대회귀가 무려 쥐라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에아는 명왕누대의 존재인 듯하다. 생명체와 상관없는 원시 금성 문명의 여신인 아스타레트 오리진과 티아마트가 유사한 구성이라 이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형성되었으리라는 추측이 있다. 그리스 신들과 같은 기원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기신들과 같은 우주에서 온 것은 아니고 이슈타르처럼 몇몇 신이 외계 존재 기원이라고 포괄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타입문 오리지널 설정으로 모발이 금발이라는 설정이 있다. 다만 티아마트는 은발이다.

5.3. 가나안

5.4. 켈트

5.5. 인도

인도 신화의 신들은 불교, 도교의 신들과 동일시되는데 셋쇼인 키아라가 파르바티를 불교의 오마비라 부르거나 인도 이문대에서 나타가 쿠베라를 도교의 탁탑천왕 이정과 동일인물 취급한 것으로 보아 사실상 같은 신으로 추정된다.

5.6. 북유럽

5.7. 이집트

5.8. 아메리카

5.9.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실제로 출현한 경우는 없고 언급만 되고 있다.

위의 몇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타입문 세계에서의 야훼는 사실 신령 카테고리로 분류되고 있지도 않고, 심지어 신령의 원형인 신 개념에도 들어맞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아라야 억지력의 힘을 종교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생겨난 개념이 아닌가[31] 하는 팬들의 추측이 있으나, 정확한 설정은 여전히 불명이다.

이렇게 다른 신화계통에 비해 유독 설정이 덜 풀리는 것에 대해, 일부 팬들은 현실 기독교 쪽이어서 건드리기 힘든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제 아무리 일본이 기독교 교세가 낮은 지역이긴 하지만 전세계급으로 영향력이 거센 종교기도 하니[32], 이런 예민한 종교적 소재의 경우 여차하면 진지한 수위의 논란이나 클레임이 걸려올 수도 있어서 다루는 게 조심스럽지 않겠냐는 것. 실제로 정체가 석가세존임이 암시되는 불교계 서번트의 경우 작가 나스 키노코 코멘트로 '불교니까 가능했다' 라는 말이 달려있기도 하다.

Fate/Grand Order 2부 1장에서 이반 뇌제외신을 두고 구래의 신과 비슷하다는 감상을 남겨 외신과 관련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존재 방식이 인간에서 벗어났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정도의 묘사다. 한편, 이반 뇌제는 구래의 신을 계속 신앙하고 있었기에 외신과 관련된 공상수가 뿌리내리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33]

월희 시리즈에서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는 진조들에게 기독교를 "면밀한 인류발전교본"이라고 평했다.[34] 코백 알카트라즈가 만든 성전 트라이덴이 인간의 모습과 인격을 갖추게 된 것에 혼란에 빠진 걸 보면 다른 신들과 달리 인류와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지닌 존재인 듯. 물론 인류발전교본이란것은 기독교가 현대 대중의 통념과 달리 전체적으로 보면 과학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문명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해온 현실을 반영한 것에 가깝겠지만 타입문 세계관에선 인리라는 개념 탓에 상당히 가까운 관계가 된 셈. 실제로 흡혈귀를 퇴치하는 성직자들의 성스러운 힘 같은 것은 일반적인 판타지에선 기독교의 흔한 이미지지만 타입문 세계관에서의 사도의 정체를 생각하면 인류사에 대한 강력한 긍정력을 강제한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

나스 키노코의 인터뷰에 따르면, 월희 시리즈는 인류사를 부정하는 힘이 강한 세계선이라 인리의 초석이 매우 불안정하지만 작품 외적으로 Fate 시리즈마술협회 인물을 주로 다루고 월희 시리즈는 성당교회 인물을 주로 다룬다고 한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산다 마코토가 처음에는 성당교회 일화를 다루려다 나스의 뜻에 따라 내용을 바꾼 케이스. 매장기관키아라 킷쇼인이 있는 것도 그렇고 월희 시리즈에서는 아브라함 계통의 신의 영향력은 Fate 시리즈보다 더 강한 것일지도 모른다.

Fate/Samurai Remnant에서는 신에게 힘을 받은 사사인 삼손이 등장하는데, 이때 도로테아 코예트의 말을 통해 이 신이 가진 힘을 대략 유추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 서양에서 유일하고도 무이의 신. 쉽게 말하면, 유일신밖에 없는 만큼 강력해.
당신들의 가치관으로 보자면, 모든 신과 부처에게서 힘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겠네.

한마디로 다신교의 신은 각자에게 주어진 특성에 맞는 권능밖에 지닐 수 없지만, 유일신교의 신은 유일무이하기 때문에 인간이 '신'으로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힘이 하나로 집약되어 다신교의 신은 결코 유일신을 이길 수 없다는 논리이다. 다신교에서도 '가장 강한 신'이라는 관념은 있지만, 유일하지 않기에 전능할 수 없지만[35] 유일신교의 신은 유일하기에 그 자체로 전능하다는 것이다.

또 도로테아 코예트는 일본 신화의 모든 신과 부처 전부를 합친 수준의 힘이라고 정의하는데, 이 말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의미로의 거의 모든 초상적 존재를 합쳤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예시로 들자면 Fate/EXTRA CCC셋쇼인 키아라가 보살의 영역에 도달했는데, 불교에서 부처는 보살보다 위의 존재로 여겨지며 월희 시리즈에서 키아라는 변생했음에도 마천의 시야로 본 자신은 너무나도 왜소하고 가치 없는 존재였기에 인간으로 남는 길을 선택했다는 언급이 있다.

즉, 불교의 웬만한 부처나 보살의 힘은 마성보살 키아라보다 위라는 결론이 나오며, Fate/EXTRA에 등장한 붓다도 불교의 창시자인 것과 별개로 불교의 관념에서 보면 부처들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신은 모든 신의 힘에 더해 모든 부처의 힘까지 합친 수준이라는 소리다. 아마 TYPE-MOON/세계관에 등장한 모든 신들 중에서 가장 전능에 가까운 신일 듯.[36]

다른 유일신교의 신과의 비교 우위성은 불명이다. 현실에서는 유일신교과 해당 종교들 이외에도 여럿 있으며, 이신론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만 아후라 마즈다만을 숭배하는 조로아스터교도 유일신교로 분류되기 때문.

사후세계가 실존하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TYPE-MOON/세계관에서 저승은 엄연히 존재하며 신대의 각 저승도 지상과의 연결이 단절되었을 뿐 인대의 전환과 상관없이 자신의 위상에서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37] Fate/Samurai Remnant의 키리시탄인 치에몬이 자신의 부모가 지옥에 간 줄 알았지만 원한의 불꽃 루트에서 자신의 부모가 지옥이 아닌 천국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서술을 보면 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저승과는 다르지만 신대에서 낙원이나 이상향 등등으로 불리었던 여러 영역도 요정향 아발론을 비롯한 별의 뒷면의 여러 공간으로 실존하는 걸 생각한다면 별의 뒷면과는 다르지만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의 이상향도 어떤 식으로든 구현되어 있어도 이상하지는 않기 때문.

5.10. 조로아스터교

Fate/stay night부터 언급된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나온 설정이 거의 없다. 3차 어벤저다리우스 3세를 보고 신화적으로 연관이 있지만 말하지 않겠다는 정도.

여담으로 조로아스터교는 세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보다 한참 밀려서 그렇지 엄연히 아후라 마즈다만을 섬기는 유일신교이다.[38]

5.11. 일본

고고학적으로 일본 신화의 신들 상당수가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되나 Fate 시리즈에서 반영될지는 불명.

5.12. 중국

5.13. 크툴루 신화

타입문 내의 크툴루 신화는 여타 신화들과 달리 어디까지나 창작물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아직까지 개척하지 못한 우주 밖엔 신화 속 존재들과 거의 유사한 형태의 외계 존재들이 실존하는 중이라고 한다. 다만, 아직까지 개척하지 못한 영역이라 그 실존을 물리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으며, 작중에선 일부 영령들의 망상이라는 입장으로 이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아래 목록에서는 알기 쉽게 크툴루 신화 속 이름을 붙여 설명하고 있지만 작중 내에 직접적으로 그 이름까진 언급되지 않는다.

허수대해전 등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러브크래프트가 상상한 크툴루 신화의 신들이 타입문 내에서도 실존하는 건 우연이자 필연. 러브크래프트가 딱히 외신들의 존재를 발견하고 저술한 건 아니니 우연이라고 할 수밖에 없지만, 러브크래프트가 상상한 것이 인간 사회의 질서와 완전히 반대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세상에 그런 존재들이 (타입문에선 외신이라는 형태로) 있다면 러브크래프트의 상상과 동일한 형태가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39]

보통 외신 혹은 사신이라고 칭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모종의 이유로 지구에 직접 간섭할 수 없어서 영령의 좌에 포리너를 만들어내 그들을 이용하는 방법으로만 간섭할 수 있다. 심지어 이 반영웅인 포리너들이 사신들의 개입을 막아낸다는 관점도 존재하기에 온전히 간섭하기도 힘들다.[40]

일단 외신이라 칭해지기 때문에 신령으로 분류하긴 했지만, 엄연히 육신이 존재하는 초고등 생물. 즉, 제 5 이문대에서 등장한 진체기신들이나 세파르에게 당하기 전 신들처럼 아직 육신이 존재하는, 살아있는 생명이다. 외우주에 있으니 세파르와 마주칠 일도 없어 아직까지 육체를 유지하고 있는 모양. 요컨대, 타입문의 외신들은 크툴루 신화 내의 그레이트 올드 원처럼 초월적인 외계생명체 쪽에 가깝다. 물론 타입문에선 신령들의 권능조차 본래 살아생전 생물로서 지닌 기능을 인간의 신앙이라는 동력원으로 재현하는 현상이며, 고차원적 영체가 된 신령보다 아직 죽지 않은 신 쪽이 더 강한 만큼 개념적 존재가 아니라서 문제가 될 건 없다.

5.14. 기타

6. 기타

반신령이라는 것도 나오는데, 근원에 닿아있는 인간처럼 규격자체는 신령에 달했지만 본질적으로 완전히 신령은 아닌 특수한 경우도 있는 듯하다. 스카사하의 경우 근원에 닿아 불로불사의 몸을 얻었지만 본인은 완전한 신령은 아니라고 스스로 말하며, 보통 신령급으로 표현된다.[44]

일부 서번트 중에는 몸에 붉은 문신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2017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신대회귀한 이슈타르도 생기는 걸 보면 신령이거나 신의 피가 섞인 영령들이 신대회귀를 하면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된다.

작중에서 붉은 문신이 있는 서번트는 이슈타르(신대회귀), 헤라클레스(영기재림), 길가메쉬(영기재림, 신화예장, F/SN, F/HA 본편)(현왕 제외), 쿠 훌린(영기재림), 카이니스, 야마토타케루(영기재림) 등이 있다. 넓게 보면 신대회귀하여 용체로 변한 티아마트 역시 전신에 붉은 문양이 생겨난다. 여기서 이슈타르와 카이니스는 신령, 나머지는 반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아포 애니판의 모르건도 가지고 있으며 신대가 끝나지 않은 이문대 아틀란티스의 주민들도 보유하고 있다. 영주가 확장된 전신 영주 상태인 이리야도 이들과 비슷한데 어머니 아이리스필이 성배의 신령같은 형태로 있는 버전도 될수 있는 것을 보아 디자인적인 일치는 무관계하지 않을지도.

작중에 나온 인도 신화 출신의 서번트(라마찬드라, 카르나, 아르주나, 아슈바타만)들 중 라마, 아슈바타만, 카르나 영의 강화 상태에서는 모두 적발이라서 인도계에서 신의 피가 진하거나 측면이 강하면 붉은 머리가 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다소 억측이지만 중동-서방계열은 붉은 문신이 나타나고 인도계열은 적발이 되고 아스타르테의 원시 우주는 아예 붉은 색 입자로 구성되고 자신이 비호하지 않는 생명체를 없애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 농도가 짙은 진 입자가 붉은색인 것일 수도 있다. 참고로 에테르 입자쪽은 농도가 짙으면 푸른색이 된다고 설정되어 있다. 한편 벨버도 우주진, 에테르와 동일선상에서 에너지 입자체로 거론돼서 유성의 문양마냥 신령, 반신반인들 쪽에 신대의 힘인 진 에테르의 흔적으로 생겨나는 걸 수도 있다. 페그오 2부 6장에선 다빈치가 요정의 마술 회로로 신대 문양을 언급하는데 반신들이나 모르건의 문양등도 신비를 품은 존재들의 마술회로가 두드러지게 발현하는 것인듯 하다.

Fate/Requiem에서 한 소녀의 존재로 인해 수육한 서번트(영령, 신령)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심지어 타입문의 일반적인 마술사처럼 마술각인이나 회로, 재능, 마술 등등이 계승이 가능.

Fate/Grand Order에서는 2부 6장을 기해 [신령] 특성이 별개의 특성으로서 추가되었는데, 의외로 의사 서번트[45]은 [신령] 특성을 지니지 않는다. 오히려 신령이 아닌 원시의 신이어야 할 스카사하=스카디티아마트(팜므파탈 한정)가 [신령] 특성을 지닌다. 아마 스카사하 스카디의 육체는 엄밀히 따지면 신이 아니고 팜므파탈은 스페이스 이슈타르처럼 두뇌체라 그런것으로 보인다.

7. 관련 문서



[1] 다만 Fate/EXTRA에서는 진조가 본래 신령보다 격이 높다는 식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신령이 진조의 열화 카피인 것은 아니지만, 진조가 신령보다는 자연현상으로서 격이 높은 것도 사실인 듯하다.[2] 실제로 신의 후예거나 그저 신으로 여겨진 케이스나 신앙된 적은 없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신~악마 같은 존재로 변생해버린 경우.[3] 예를 들어 아프로디테와 아테나는 이슈타르, 아나트 등 인안나 계와 동기원이고 이집트 문명 후기에 제우스는 아문과 동일시됐다.[4]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기서 말하는 성배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아트그래프. Fate/stay night 본편의 성배인 헤븐즈 필은 신의 업이라 일컬어지는 만큼 신령에게도 얕볼 만한 물건이 아니다. 물론 그 이상으로 후유키의 성배전쟁을 벌이는 이유가 근원에 도달하기 위함이라는 점, 그리고 신대의 마술사들이 신과의 계약으로 근원에 가까워진 점을 고려하면 살아있는 신이나 신령을 사역할 수 있다면 성배전쟁처럼 귀찮고 위험한 의식을 벌일 필요가 없는 건 마찬가지다. 당장 신을 사역할 수 있다면 성배는 필요 없다는 말이 나오는 작품 또한 원작인 Fate/stay night 쪽인 건 바로 이 때문이며, 실제로 신화 시대의 마술사인 메데이아는 성배를 아트그래프 이상의 마력원, 만능의 원망기라는 이름이 붙을 만한 리소스 덩어리로 파악해 소원을 이뤄주는 술식이나 성배 안의 앙그라마이뉴와 별개로 마력 그 자체를 소비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5]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도 네르갈로 오인되던 '네르갈의 악의'가 나온다.[6] 으레 신령급 마술행사라는 말에 신령의 마술 한 방이 엑스칼리버 급이라거나, 사자왕의 묘사를 보고 엑스칼리버 위력의 3천배라는 식으로 과장된 소리가 돌아다니지만 에아의 대권능이 물질화된 괴리검의 최대출력이 에누마 엘리시라거나 신령과 따로 소환된 바제트의 프라가라흐가 신령에게도 위협적이라는 언급을 보면 그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그런 이야기가 나온 6장에서도 엑스칼리버를 해방한 베디비어사자왕 본인의 입으로도 그녀를 밀어붙이고 있다 할 만큼 압박하기도 했으며, 당장 쿠 훌린날창은 나스가 초 치트 대전이라며 예시로 든 켈트 신화의 최고신 루 라와더의 보구와 엇비슷한 위력을 자랑한다는 설정이 있다. 초기 설정일 뿐이라며 엎어졌다고 할 수도 없는 게, 당장 최신 설정인 디오스쿠로이 남매의 B랭크 보구도 자신들을 강화해 신령 규모의 마력 행사를 가능케 한다는 말이 있기 때문. 물론 랭크가 곧 위력은 아니라지만, 디오스쿠로이 남매의 보구는 랭크에 비해 위력이 강한 편이라는 설명이나 묘사가 나온 적도 없다.[7] 본래 정기적으로 황금 사과를 먹고 젊어지는 건 보통 북유럽 신화 계통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리스 신화도 암브로시아와 넥타르가 아닌 헤스페리데스의 정원에 열리는 황금 사과가 그 역할을 맡는다고 서술된 판본 또한 존재한다. 어느 쪽이든,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거대로봇이었다는 게 밝혀진 지금은 황금 사과가 일종의 동력원이라는 농담도 존재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현존하는 신이 아닌 신령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그럴 가능성은 낮다. 다만 진체들이 인간과 접촉할 때 인간형의 매개체를 사용했다고 하니, 그 매개체가 인간과 같은 수명을 지닌 것으로 여겨졌다면 신앙의 영향을 받는 신령에게 그대로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8] 그 탓에 CCC에서 신화예장을 각성한 서번트도 바빌론의 탕녀의 권능인 십의 왕관과 황금의 잔 까지는 대항할 수 있어도, 원초의 여신의 대권능 포트니아 테론 자체를 무시할 수는 없다.[9] 홈즈의 추측에 따르면 다운사이징된 국가창세 권능의 파편을 응용한 보구다.[10] A랭크 이상은 권능 취급이나 B랭크 이하는 스킬로서 성립한다고 마테리얼에 기술되어 있다.[11] 다만 경험치 던전에 나오는 4성 몹(여명의 신완)이 아니라 헌팅 퀘스트와 6주년 기념으로 추가된 극급 경던의 5성 몹(여명의 염완)이다. 마슈는 전투 시뮬레이터 가동 당초부터 실장된 의사 적성체의 아키타입이라고 발언한다.[12] 이는 이성의 신이 노린 것으로, 이성의 신은 처음부터 키르슈타리아가 강림을 방해할거라는걸 깨닫고 아틀라스를 절단하기 위해서만을 위해 신령특공을 지닐 수 있도록 영기를 개조한 무라마사를 사도로 삼았다.[13] 사실 오리온을 통해 소환된 아르테미스 쪽이 특별한 것으로, 오리온의 취향을 맞춘 형태란 설정이 있는 반면 아르테미스의 인연이 있는 자들은 하나같이 이 모습에 이질감을 내비친다. '이전'이 더 나았다거나 듣도 본 적이 없다거나. 마테리얼의 로리신으로 소환될 가능성 언급이나 신대 그리스 미녀들이 로리 위주인 것을 보면 아르테미스/디아나의 가장 대중적인 모습도 로리 형태일 가능성이 크다.[14] 이게 어쩔 수가 없는 게, 이슈타르가 풍요와 출산이라는 지상의 생명에 꼭 필요한 권능을 관장하는 신이라 성격이 아무리 막장이라도 계속 지상에서 활동해야 한다. 에레쉬키칼도 똑같은 이유로 대신할 자를 데려오는 것을 조건으로 명계행을 감행했다 실패한 이슈타르를 풀어줘야만 했다.[15] 현실에선 판본에 따라 명계에 내려온 네르갈에 에레쉬키갈이 콩깍지가 씌이는 이야기도 있고 네르갈이 에레쉬키갈을 강제로 굴복시켜서 결혼하는 이야기도 있다. 신화에서 결혼이란 각기 다른 신을 신봉하는 부족의 융합의 표현으로서 쓰이기도 하기에 후대의 창작이 덧붙였을 수도 있다.[16] 이건 2017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칼데아를 향한 공격으로 사용된다.[17] 현실에선 엔릴이 자신의 숲을 지키라고 직접 임명한 것이고, 우투(샤마쉬)는 오히려 길가메쉬를 숲에 오도록 꼬드겼다고 한다.[18] 여담으로 원작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우투는 길가메시의 수호신으로서 많은 원조를 해주는 든든한 조력자였지만, 타입문 세계관에서 길가메시와 우투는 별다른 인연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19] 참고로 원전의 게슈틴안나는 포도주의 여신이다.[20] 아마 원전에서 모트의 부하였기에 신성이 있는 모양.[21] 현실 기준으로 사슴뿔 두 개가 달린 정체불명의 남신을 가리키는 호칭이다. 현실에서도 정체불명인 점을 잘 활용하여, 타입문 세계에선 신대에 요정들이 섬기던 신이었던 것으로 어레인지 한 걸로 보인다.[22] 파르바티가 왜 자기와 같은 얼굴로 문란한 유혹이라고 말을 하는 것은, 파르바티와 카마 모두 마토 사쿠라(카마는 마토 사쿠라의 암흑면)에 빙의를 해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23] 범인류사의 알락슈미가 소환된 것으로 이문대에선 신 아르주나에게 흡수되었다고 한다.[24] 그런데 불행의 신인지라 부작용이 생겨서 락슈미 바이는 불행을 달고 살게 되어버렸다.[25] 발키리 자체가 여성 신령의 아종이라는 듯. 정확히 말하자면 신이 만들어 낸 자동인형이자 호문쿨루스 비슷한 존재.[26] 수르트의 눈을 피하기 위해 신령이 아닌 스카사하의 육체에 융합시킨 것. 또한 이로 인해 스카사하가 근원에 닿은 신령급의 서번트지만 신령은 아니라는 것이 확정되었다.[27] 정확히는 프레이야의 아버지 해신 뇨르드의 후처라서 친자식은 아니고 의붓딸이다. 프레이야는 스카디를 새어머니라 부른다. 다만 이건 범인류사 이야기고 이문대에서는 남남이지만 범인류사의 이야기를 크립터에게 전해들었기 때문에 친근하게 대하는 것이다.[28] 오지만디아스는 라의 자식, 니토크리스는 호루스의 자식, 클레오파트라는 신과 연이 희박하지만 그 미모로 이시스의 화신으로 여겨진다. 클레오파트라는 그리스계 혈통인 이스칸다르의 후손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출신이라 그런 것이지만 이들 또한 파라오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이집트 신의 화신이라 칭하며 지상의 신으로 군림했다.[29] 아키타입 : ORT. 남미 신령들의 기원인 섬유형 정보기억체인 마야가 이문대에서는 판도 크게 넓힌 뒤 가이아에 귀속되어 만들어진 것이 아키타입 : 메타어스인 이슈킥이고 여기에 더해 오르트의 심장을 얻게 되면서 최신 형태로 나타난 게 또 다른 아키타입인 쿠쿨칸이다. 때문에 영역 밖의 생명인 동시에 대지의 두뇌체라고.[30] 마르타의 발언에 따르면, 신의 아들이 세상에서 원죄를 걷어갔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서력 이후의 세계에서 악마나 사령이 배회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31] 실제 이 작품의 세계관 설정에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의 행적을 대입해볼 때, 유일신교로 다른 신령을 배척하고(=신령의 신앙을 잃게 해 신대를 약화시키고) 솔로몬 왕에게 직접 계시를 내려 신대의 끝을 더욱 가속화시켰으며(=인대를 앞당겼으며), 인대가 된 이후에는 별의 촉각인 진조와 거기서 파생된 사도들을 적대해 배제하거나, 원죄를 가져가 악마의 자연발생을 막는 등, 아라야에 적대하고 인리의 유지와 존속에 방해되는 요소들에 적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장 신령과 진조는 아라야와 다른 억지력 계통인 가이아 소속이며(가이아와 아라야는 같은 별의 억지력이며 적대관계까지는 아니지만 별의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는 대립 관계에 가까운 면모도 보인다. 당장 별의 짐승이라 불리는 가이아의 괴물, 비스트인 프라이밋 머더를 카운터치는 게 아라야의 괴물인 카운터 가디언(영령)이며 가이아 소속인 신령들은 인대가 오는 걸 막기 위해 하늘의 쐐기(길가메쉬)를 만들었으며 아라야가 수호하는 인류는 신대를 닫고 인대를 열었다. 또한 영령들은 가이아와 아라야에 소속을 양립할 수 없기에양다리 금지 신령 적성을 가진 영령들은 신령이 되어 억지력의 굴레를 벗어날지 영령으로서 억지력의 굴레에 머무를지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사도는 아라야와 가이아 양쪽에 배척당한 진조의 왕 붉은 달이 만든 시스템을 기반으로 발생해 원리혈계라는 독자적인 룰로 인리를 흐트러뜨리며 인리를 부정하는 특성을 지닌 제 3세력의 잔당, 진성악마는 세계의 바깥에서 온 지구 바깥의 악성존재이자 존재로 법칙을 일그러뜨리고 망가뜨리는 고위 마, 거기서 파생된 악마는 인리가 흐트러지면 자연 발생이 늘어나는 존재다. 역시나 세계관 설정상 성당교회가 적대하는 상대 대부분이 인리에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악마나 흡혈종이라도 악마의 경우는 프롬 헬의 괴물처럼 유행병처럼 나타나는 환상종, 흡혈종의 경우는 사도나 진조 이외의 흡혈종인 경우는 성당교회에서 토벌 우선순위가 내려간다는 언급도 있다.[32] 게다가 대한민국이랑 미국이라는 개신교 강성 신자들이 득시글거리는 국가에 정식으로 진출해 있기도 하다.[33] 이 때문에 카독 젬루푸스는 칼데아까지 끌어들여 차르를 자기 서번트로 갈아치워야 했다.[34] 유일신교는 신학사에서 인간 종교 의식의 진화 과정에서 도달한 가장 마지막 단계로 보는데,# 인류사의 다양한 종교들이 시대가 지날수록 단일화되어가는 양상을 보인 걸 생각한다면 (예를 들면 힌두교도 종파에 따라서는 유일신에 가깝다) 젤레치의 말은 이런 유일신교의 특성을 정확하게 짚은 발언이라 볼 수 있다.[35] 다신교의 신은 자신을 상징하는 영역 이외에는 간섭할 수 없다.[36] 이문대의 왕으로 등장한 신이 된 아르주나나 전능신 제우스가 비슷한 케이스인데, 원래는 다신교의 주신들이지만 다른 신성을 통합하는 것에 의해 각 신화에서 유일신에 가까운 존재가 된 존재들이다. 이문대의 제우스의 이명이 '전능신 제우스'인데, 타입문 세계관에서 주신들 여럿이 합체하고서야 전능신이라는 이명이 붙는다면 아브라함교의 신성도 최소한 이 정도의 힘과 신격을 가진 신이라 추론할 수 있다. 게다가 이문대의 왕들의 경우 본래 다신교였던 것에서 다른 신성을 통합하는 것에 의해 일종의 편법으로 유일신이 되었던데다가 이렇게 유일신이 된 이문대의 왕끼리도 신령의 집합체의 화신격인 신이 된 아르주나가 진체를 통합해 신 자체인 제우스의 하위호환인 것을 생각하면, 다신교가 아니라 처음부터 유일신을 받드는 구조를 한 아브라함 교의 신은 전능신 제우스와 최소한 동격으로, 실상은 그 이상의 힘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처음부터 유일신교라서 작중에서 신이 된 아르주나나 전능신 제우스를 공략할때처럼 신앙에 금을 가게 해서 유일신에서 끌어내려 약체화시키거나, 소속된 신화에서 동격의 다른 주신을 소환해 대적하는 방법조차 원천차단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전능신 제우스와 신이 된 아르주나의 완전히 상위호환일 가능성이 높다.[37] Fate/Grand Order에 따르면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저승은 인대가 전환되어도 사라지지 않아 에레쉬키갈도 여전히 현역이었다.[38] 이신론적 세계관이기는 하지만 숭배하는 신은 아후라 마즈다뿐이기에 신학적으로 엄연히 유일신교로 분류된다.[39] 한 마디로, 러브크래프트가 상상한 건 우주에서 인간 사회의 질서를 뺀 부분이며 그렇기에 인간 사회의 우주 바깥에 있는 존재라면 결과적으로 동일한 형태가 되어 수렴하는 셈. 외신들 또한 러브크래프트의 상상처럼 인간 사회에 존재하지 않는, 인간 사회의 질서에 해당하지 않는 존재들이기에 결과적으로 인간 사회에 속하지 않은 혼돈을 상상한 러브크래프트의 창작물=타입문 우주에서 인간 사회의 질서를 뺀 결과물=인간들의 인식과 질서 바깥에 있는 외신이라는 공식이 성립한다고 할 수 있다.[40] 작중 해설을 고려하면 인간의 인지 바깥에 있는 존재들 특유의 성질이 역으로 발목을 잡아 인간의 인지활동 영역 내인 지구에 대한 간섭이 제한되고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이 있다. 게다가 외신에 의하여 발생하는 광기 역시 인간에게 작용할 경우 '인간의 광기'라는 형태로 정립되어 외신과 연결되어 미쳐버린 반영웅이라는 형태로 좌가 흡수하기 때문에 간섭도 자유롭지 않다. 심지어 이런 식으로 간섭할 만한, 연결이 희박한 상태에서도 연결이 가능한 존재들은 본래부터 포리너 클래스 수준의 광기 적성이 존재해 역으로 잡아먹거나 저항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온전하게 외신의 수족이 되는 경우같은 건 여태까지 등장한 사례들을 보아도 정말 드물다.[41] 라비니아 자체가 던위치의 공포에 등장하는 인물이 그대로 세일럼에 구현된 존재이기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42] 이벤트에서 부활한 이후엔 아스타르테 오리진이라고 별도 지칭된다.[43] 신이기에 영핵없이 육신만으로 사고할 수 있다. 영핵인 두뇌체는 사실 본체 비중에서 먼지만한 수준으로 이조차 부활 후에는 얼마든지 다시 만들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다.[44] 덕분에 북유럽 이문대의 스카디는 스카사하에게 빙의하자 신들을 해치우기 위해 움직이던 수르트에게 신으로 인식되지 않아 목숨을 부지했다.[45] 마토 사쿠라를 빙의체로 삼은 의사 서번트인 파르바티카마, 토오사카 린을 빙의체로 삼은 이슈타르에레쉬키갈, 후지무라 타이가를 빙의체로 삼은 재규어맨, 이리야스필을 빙의체로 삼은 하이서번트 시토나이와 융합된 프레이야와 로우히, 카렌 오르텐시아를 빙의체로 삼은 아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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