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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드어 | 𒀭𒆥𒄖 (Kingu, Qingu) |
1. 개요
고대 바빌로니아의 신으로, 이름은 '미숙한 노동자'라는 뜻이다.2. 행적
당시 신들이 그러했듯 아프수와 티아마트의 자식이었으나, 아프수가 에아에게 살해당한 후 티아마트의 배우자가 되었다.티아마트가 다른 신들과 싸울 당시 어머니가 만든 군대의 사령관이 되었으며, 타아마트로부터 운명의 서판[1] 3개를 받아 흉갑으로 사용해 엄청난 힘을 획득했다. 그러나 전쟁 중 마르두크에 의해 더이상 강해지지 못하도록 위축당하고 두가에(Duggae. 납으로 된 냄비)의 신으로 격하된 뒤, 운명의 서판을 빼앗기고 패배해 죽었다.
마르두크는 킨구의 피를 대지와 섞어 만든 진흙으로, 신들의 일을 대신할 존재인 인간들을 빚었다. 이는 인간이 원죄를 짊어지고 있다는 것과 힘들게 일해야 하는 존재임을 나타낸다. 하지만 인간은 신이 신의 피로 만든 존재이기에 신성을 지니고 있고, 악신의 피를 이용해 선신이 만든 존재이기에 선한 면과 악한 면을 동시에 지니게 된 존재다.
킨구는 죽은 후 에레쉬키갈이 다스리는 명계로 내려가 어머니 티아마트의 수하였던 신들과 함께 지내게 되었다.
비슷한 존재로 수메르와 아카드 신화의 웨일라[2]가 있다.
3. 대중매체
3.1. 칼람의 신들 : 당신을 위한 수메르 신화
티아마트의 수하 겸 아들인 소금의 신으로 나온다. 이 과정에서 7주신 우투에게 부상을 입히는 쾌거를 이루지만 마르두크를 보고 겁에 질려 우는 추태를 부리는 등 개그가 많아진다.
3.2. 홍끼의 메소포타미아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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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blets of Destiny, 천명의 점토판.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세계관에서 신은 물론, 인간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는 강력한 물건으로, 이 서판을 가지게 되면 우주를 지배하는 최고신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엔릴이 깨끗한 물에서 목욕을 하던 중에, 폭풍을 상징하는 새인 안주가 이걸 훔쳐 달아난 적이 있었다.[2] We-ila. 다른 이름으로 일라웰라(Ilawela)와 게슈투(Geshtu)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