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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8:44:46

대흑천(Fate 시리즈)

대흑천
大黒天 | Daikokuten
[1]
파일:504700b@2.png
<colbgcolor=white><colcolor=#d65242> 클래스 캐스터
키 / 몸무게 개체마다 다름[2]
출전 전승, 주로 일본 불교, 신화 및 민간 신앙
지역 일본
성향 중립 선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주인의 행복, 치즈
싫어하는 것 고양이

[clearfix]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타케다 하나, 일러스트 및 디자인, 설정 담당은 리요.[3]

2. 진명

파일:한그오 대흑천.png
전신 일러스트
대흑천의 사자

일본에서는 칠복신 중 하나로서 익숙한 복신.
단, 이번에 서번트서로 현계한 것은 신 본체가 아니라 심부름꾼인 쥐들.
따라서 본래 모습보다 영격은 상당히 낮으며, 할 수 있는 일도 한정적이다. 구체적으로는───

"주먹밥이라면, 잘~ 쥐어서 드리겠어요"
"번식이라면, 맡겨주세요!"

───얼쑤, 경사로구나, 경사로구나.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하늘(天). 진명은 대흑천의 사자인 생쥐다.

인도 신화시바(정확히는 시바의 다른 이름 '마하칼라')가 일본으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성질이 크게 뒤틀렸는데, 대흑천은 시바의 이런 뒤틀린 신격의 이름이다.

서번트로서는 대흑천의 대리로서 사자이자 신수인 생쥐들이 권능의 일부를 짊어지고 형상화되었는데,[4] 복신의 사자답게 주인을 모시고 보살피는 성질이 강하지만 주인인 대흑천의 원본이 인도의 주신인만큼 축생에 불과한 자신들이 그런 주인의 이름을 달고 나온 상황에 무지막지하게 송구함을 느끼는 듯. 대흑천 상태에서야 복신인거지 원본 시바신의 성질이 분노나 파괴같은 난폭한 것들이다보니 혹시 뭐하나 실수라도하면 대흑천께서 화내실지도 모른다며 벌벌 떤다.

부하들인 쥐들에게는 본명이 없고 편의상 번호를 할당했다. 일러스트 메인을 맡고 있는 왼쪽 인물이 1호, 오른쪽 인물이 2호다.
파일:대흑천 (3).png
파일:대흑천 (4).png
파일:대흑천 (5).png
인게임 연출에서는 3명이 더 등장하며 각자 체형이나 머리 스타일도 다르다. 개체 수는 마력량에 따라 증감하고 보구 사용 시에 최대 30명 정도가 한계다.

대흑천의 원본 부인인 파르바티칼리, 두르가나 그를 섬기는 무사 아슈바타만 등, 인도관련 서번트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콜라보 이벤트 최종 마테리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오오쿠니누시 일화에서 유래되어 대흑천이 시바 신으로서 지니고 있는 국토창세의 권능 일부를 짊어지게 되었다고 하며, 이벤트 특이점 역시 이 국토창세의 권능을 일부 응용하여 여러 서번트를 동시에 소환해냈다고 한다.

만화책 버전에서는 원래 모습 운운하면서 지금이 분령에 불과하다는 듯한 표현을 자주썼는데, 정식버전에서는 복신의 일개 부하라는 설정이고 분령이고 뭣도 없다. 기존에는 데굴데굴 주먹밥을 모티브로 한 대흑천의 한가지 측면이라는 설정이다가 정식버전으로 검수되면서 분령이 아니라 주인의 대리로 소환된 부하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E 내구 E 민첩 D 마력 A 행운 A 보구 C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대흑천 항목을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진지작성 <colbgcolor=white><colcolor=#d65242> 랭크
E
고유 스킬 쥐의 나라로 만드는 진지. 만화책 마테에 따르면 주방도 딸려있다는 듯. 최악은 아닐지라도 많이 낮다. 쥐구멍 수준. 그래도 쥐들이니 본인들에겐 쓸만하다.
도구작성 <colbgcolor=white><colcolor=#d65242> 랭크
D
주먹밥은 잘 만든다.
신성 <colbgcolor=white><colcolor=#d65242> 랭크
E
본존인 대흑천만 해도 인도의 마하칼라가 와전된 건데 그것의 사자인 쥐들이니 신성이 말 그대로 쥐꼬리 수준.

■ 고유 능력
공덕의
봉사
<colbgcolor=white><colcolor=#d65242> 랭크 가사 전반을 행하는 스킬. 무엇이든 해내지만 솜씨는 적당.
다만 주먹밥 만들기 솜씨만큼은 탁월하다.
선행을 쌓는 것으로 공덕을 얻어 영격을 조금 높일 수 있다

───라고 본인들은 믿고 있다고 한다.
A
이익중생 <colbgcolor=white><colcolor=#d65242> 랭크 대흑천께 복종하여 공물을 바치는 의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그 복덕을 일시적으로 하사받는다.
다망하신 주인에게 힘을 빌리는 송구함 탓인지 사용할 때는 무척 긴장한다.
A
쥐의 나라 <colbgcolor=white><colcolor=#d65242> 랭크 땅 속에 구멍을 판다. 마술 공방이나 지하 통로, 셸터 등을 구축할 수도 있다.
어떨 때는 도주로, 또 어떨 때는 함정. 공방 자재, 궁리하기 나름인 트리키한 스킬.
B

원래 만화책 마테에 있던 번식, 봉사 스킬이 안 보이는데, 봉사 스킬은 공덕의 봉사 스킬에 편입된 것으로 보이고, 번식 스킬은 보구 효과에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3.2. 보구

서정토 ([ruby(鼠浄土, ruby=ねずみじょうど)])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50 최대포착 : 100
지하에 펼쳐지는 쥐들의 테마 파크를 고유결계로 재현한다.
적을 가두어 소모시키거나 암흑 속에서 일제히 공격하는 등, 각각은 하찮지만 다수를 의지하는 쥐만이 할 수 있는 전법을 펼친다.
당하는 쪽은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일 것이다.
쥐의 번식력도 상징하는 이 보구의 힘으로 개체의 번식(분신)을 가능케 하고 있다.
(마력 형편상 무한하게 번식할 수는 없다. 30마리 정도가 한계.)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실상은 그냥 다구리. 인게임에서 보구 발동 시 고유결계 전개 후 쥐들이 전부 모여 공격하는데 잘 보면 전부 평타 모션이다.
요술망치 ([ruby(打ち出の小槌, ruby=うちでのこづち)])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50 최대포착 : 50
방대한 마력을 축적한 마력로이며 풍부한 출력으로 고유결계 쥐의 정토를 순식간에 출현시킨다.
다이코쿠텐 본체가 소지한 아이템 그 자체가 아니라 순간적인 마력 공급의 요소만 분리하여 구현화한 것.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흔들면 돈과 재보가 쏟아지는 요술망치의 마력 공급의 요소만 분리해서 쓰는 마력로.

4. 행적

4.1. 만화로 배우는! Fate/Grand Order

캐스터(만화로 알아보는! FGO) 문서 참조.

4.2. Fate/Grand Order

4.2.1. 연속활극신화 미시시피 미시사이저즈

폴 버니언을 주인으로 모시고 있었으나 현재는 메리 애닝을 주인님으로 모시는 중. 그 이유는 봉사하는 것 만을 목적으로 삼은 대흑천의 쥐들에겐 봉사할 대상, 즉 '주인님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이며, 이때문에 여전히 버니언을 주인으로 생각하면서도 애닝도 겸사겸사 모시기로 한 것. 서로다른 주인들의 소망이 겹쳐 동시에 이루는게 불가능할 경우 어느 쪽을 편드는가는 감히 스스로 정할수 없는 문제이니 그런 경우는 양 주인님들이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그후에 따로 알려달라고 말한다.

그렇게 애닝의 편을 들어 보물선의 형태를 한 성배를 타고 미시시피를 헤집고 다니는가 싶더니, 은근슬쩍 분신하나를 버니언 측에 넘겨서 이쪽도 간혹 도와주고 있다. 마스터 후지마루 리츠카마슈 키리에라이트 등 다른 주인님(서번트)들의 마스터(주인)라 큰주인님이라고 따로 부르는중. 하는말로는 애닝의 의견에 따라 버니언을 돕는거는 금지되었지만 협력자인 마스터를 돕는거라면 아슬아슬 OK. 실은 아웃이라도 꼭 모시고싶다고. 하는짓은 뒤에서 세세한 가사노동같은걸로 은근히 지원하는 정도에 불과하지만, 마스터의 넓은 아량에 충성도가 팍팍 오르는중.

이벤트 최후반에서 사실 특이점에서 벌어진 모든 사건의 원흉이었음이 밝혀진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마력이 모여 자연적으로 소환되었고, 본래 주인인 대흑천이 가진 건국의 신으로서의 특성과 주인을 원하는 쥐들의 습성이 합쳐져 지형을 새로 배치해 신화를 만들 수 있는 버니언을 소환한 것. 버니언과 함께 소환된 라이더에 의해 버니언이 새로운 신화를 영화라는 형태로 만들기로 정한 것이 이벤트 스토리의 발단이었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일본어 발음.[2] 일러스트 메인을 맡고있는 1번은 131cm·22kg, 2번은 126cm·19kg[3] 만화로 배우는! Fate/Grand Order의 작가.[4] 마스터의 계약 대상은 엄연히 대흑천이 맞다. 비유하자면 아비케브론을 소환했는데 골렘만 현계한 거라고 보면 된다. 대흑천에게서 부하들을 다루는 권리 부분만을 소환한 셈. 실질적으로 대리 소환된 쥐들에게는 주인님의 주인님이라는 관계라 마스터를 큰 주인님으로 부르고 있다.[5] 카마는 대흑천의 원본인 시바 신과 화려하게도 얽혀있는 관계다.[6] 말이 게임 난이도를 낮추는 핵심 아이템이지, 이 게임의 포션에 대응하는 아이템이다. 정말 특이한 게임이 아닌 이상 어지간한 게임에선 항상 사용하게 되는 아이템.[7] 물론 이오리의 검귀로서의 본성과 자질이 개화한 것은 영월의식의 여러 강자들과 괴이들 중에서도 세이버의 영향이 특히나 컸을테니, 세이버 이외의 서번트가 소환되었을 경우는 농담으로라도 이렇게만 말하기엔 좀 더 복잡해진다고 할 수 있다.[8] 마테리얼에 그려진 본래 모습도 리요의 디포르메된 그림체가 아닌 실사에 가까운 그림체를 하고 있었다.[9] 그 번식행위가 생물들이 번식을 위해 하는 행동인지에 대해서는 두루뭉실하게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