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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23:44:56

도로테아 코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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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ロテア・コイエット | Dorothea Coy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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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스웨덴|]][[틀:국기|]][[틀:국기|]]
성별 여성
키 / 몸무게 157cm / 44kg
영주 파일:Dorothea_Coyett_CS.webp
성우 히라노 아야
설정 담당 사쿠라이 히카루
디자인 원안 와타루 레이
마술회로/질 A
마술회로/양 B
마술회로/편성 정상(변조 있음)

1. 개요2. 특징3. 인물상4. 작중 행적
4.1. Fate/Samurai Remnant
4.1.1. 한 줄기의 빛4.1.2. 원한의 불꽃4.1.3. 단장・게이안 신전 시합4.1.4. 경안영월식록
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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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갤리언선으로 일본에 온 이국 소녀.
스웨덴 귀족 프레데릭 코예트의 딸이자 마술의 최고 학부인 시계탑에 소속된 마술사.

「아무것도 모르네. 우리 마술사가 무엇을 목표로 하는 건지를───」


▶ 홈페이지의 소개문
Fate 시리즈ARPG Fate/Samurai Remnant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어쌔신의 마스터이다.

2. 특징

파일:렘넌트_도로테아.png
『Fate/SR』 인게임

마스터 중 유일한 서양인이며, 마술협회에서 파견된 시계탑 소속의 마술사이다. 서양의 마녀를 방불케 하는 옷차림과 다리에 새긴 문신이 특징. 머리에 쓴 모자같은 것은 일종의 머리장식으로, 이걸 걷어내면 삐친 윗머리가 드러나게 된다. 비녀처럼 꽂은 장식은 마술예장 비스무리한 것인지 전투 때 가끔 써먹기도 하나, 기본적으로는 승마용 채찍을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자신을 '레이디' 라고 불러줄 것을 강요하거나, 삐지면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며 항의하는 등 얼빠진 귀족 영애스러운 면도 있다. 또한 거미 혹은 벌레 그 자체를 싫어하는지 츠치구모를 보고 질색하는 모습을 보인다.

3. 인물상

매우 유능한 개념 귀족이다. 영월의식에 대해 알고는 동쪽의 외딴 섬나라에 불과한 일본에 휘하 선원들만 데리고 와 모든 지휘감독을 혼자 수행하는 것[1]만도 비범하기 짝이 없지만 작중 무대가 17세기 일본, 그것도 모든 현지 출신 등장인물들의 기억에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을 만큼 불과 얼마 전까지 큰 전쟁이 벌어졌던 나라에 젊은 여자의 몸으로 혼자 왔다는 것에서 굉장한 배포를 가진 여걸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아무리 귀족 가라는 뒷배가 있다지만 남존여비가 만연했던 17세기 초 일본에서, 그것도 아직 전쟁의 기억[2]이 남아 있는 나라에서, 이방인 여성의 몸으로 현지인들과 현지의 언어[3]로 협상을 능수능란하게 수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귀족으로서의 능력에 있어서도 더할 나위 없이 우수하다. 이렇듯 하나 하나 파고 보면 볼수록 귀족이던 왕족이던 통치자에게 요구되는 모든 소양에 있어서 완벽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작중 손꼽히는 우수함을 가지고 있다.

마술사로서도 초보 수준인 미야모토 이오리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마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데[4], 이런 자신의 마술사로서의 재능에 대해서도 자부심은 갖지만 절대 오만해 하지는 않으며 세상엔 마술 외에도 유용한 재능이 많다는 걸 인정하고 있다[5]. Fate 시리즈 내에 등장하는 마술사들이 곧잘 자만심 때문에 패망하는 경향[6]이 강하다는 걸 고려하면 도로테아는 마술사로서의 경험은 정상급 마술사들에 비해 부족할지 언정 판단력에 있어선 훨씬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마술사로서 자만심에 빠지지도 않고 오히려 통치자인 귀족으로서의 수완을 앞세워서 활약한 결과, 도로테아는 어디까지나 외지인인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나라에서 순식간에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오히려 현지 출신 등장인물들보다 앞서는 정보력으로 우위를 점하기까지 한다. 작중 확인된 실적만 보면 츠치미카도 야스히로가 가문의 당주를 맡길만큼 정치에 재능을 보인 동생 타카토시조차 감히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수완가라고 할 수 있다.

영월의식의 마스터로서도 흠 잡을 데가 없을 만큼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이방인인데도 불구하고 일본의 설화를 아주 잘 알고 있는 건 물론이고 서번트인 어쌔신의 보구가 장시간 발동 시 어쌔신의 이성을 마비시켜 폭주하는 괴물로 만들 수 있다는 걸 파악하고는 미리 영주를 써서 어쌔신이 폭주하거나 세뇌 당할 경우 마스터인 도로테아를 우선적으로 노리도록 조치까지 취해놨다. 보구의 제어 실패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걸 도로테아 뿐만 아니라 어쌔신 본인도 경계할 수 밖에 없는 제약을 자신들에게 일부러 걸어서 최대한 방지를 해둔 것. 심지어 폭주했을 때 어떻게든 제압을 시도할 수 있게끔 요코스카에 미리 함정을 설치해 두기까지 했다[7]. 군 지휘관 출신인 정성공조차 설마 단독으로 서번트와 전투를 수행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라[8] '일족의 창고에서 부적이나 마술예장을 좀 더 잔뜩 챙겨올 걸 그랬다'며 뒤늦은 후회를 했지만 도로테아는 군사 쪽으로는 이렇다 할 경험이 없는 입장임에도 서번트와의 단독 교전을 염두에 두고 함정까지 깔아뒀다는 점에서 영월의식에 참가한 마스터들 중 가장 훌륭한 대처를 보여줬다.

서번트인 어쌔신과도 정성공아처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우며 도로테아의 뛰어난 수완과 그를 바탕으로 한 정보력이 어쌔신의 활동 반경을 넓혀주기 때문에 인격적으로나 능력적으로나 찰떡궁합이다. 이 너무나 좋은 궁합 때문에 어쌔신의 마음에 쏙 들어 버려서 어쌔신이 뜬금없이 시련을 주겠다는 쌩뚱 맞은 짓만 안 했다면 정말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었을 우수한 마스터. 옳게 된 알파걸 외국 출신인데다 여성[9]이라는 디메리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상 따져 보면 영월의식에 참가한 모든 마스터들 중 제일 가는 능력자라고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Fate 시리즈에서 늘 보여 온 단순한 운이 능력을 씹어먹는 전개의 희생양이 된 마스터이다.[10]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Fate/Samurai Remnant

어쌔신의 흔적을 찾다가 갤리온 선을 보고 신기해 하는 미야모토 이오리세이버를 보고 웃으며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이때 평범한 인간 허무승으로 위장한 어쌔신이 나타나 히메(아가씨)라고 부르자, 자신을 히메(프린세스)가 아닌 레이디라 부르라고 정정시킨다. 외래어에 익숙치 않은 어쌔신이 레이디님이라고 실수하자 레이디 그 자체가 경칭이니 님을 붙일 필요는 없다고 고쳐준다. 이후 도로테아가 그토록 찾던 어쌔신의 마스터라는 걸 눈치채지 못한 이오리와 세이버와 헤어지는데, 도로테아는 진작에 둘이 영월의식 참가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후 요코스카에 온 이오리와 세이버에게 정체를 밝히고 상대한다. 어쌔신이 소환한 오로치의 조종권을 갑자기 난입한 라이더에게 빼앗기자 후퇴하는데, 도주하면서 어쌔신을 시켜 이오리를 독에 중독시킨다.

3장에서 영월의식의 흑막 츠치미카도 야스히로의 수작으로 서번트들이 폭주하기 시작한다. 신성을 지닌 어쌔신이라면 저항할 수 있었으나 도로테아를 시험해 보고 싶다는 이유로 저항하지 않고 배신한다. 어쭙잖게 신성을 지닌 서번트는 귀찮다며 영주 2획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너무 늦어서 제압당한다. 어쌔신을 어떻게든 하기 위해서 혼자서라도 분투하던 중 우연히 이오리와 세이버를 만난다. 이오리와 세이버가 어쌔신을 막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하자 물러터졌다고 하면서도 딱히 별다른 수단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도움을 받아들인다.

이후 4장에서 화신 이부키 다이묘진 엔기를 발동한 어쌔신이 잠시 이성을 잃고 민간인을 잡아먹으려고 하자 마술로 저지하고 자신을 시험해보는 것 아니었냐며 그를 유인하는데, 이때 선택지에 따라 어쌔신을 막을지 아니면 츠치미카도를 향해 갈지 선택지가 나온다.

4.1.1. 한 줄기의 빛

어쌔신을 막는 루트에서는 이오리와 세이버가 도와준 덕분에 살아남는다. 세이버가 보구를 해방해서 어쌔신을 쓰러뜨리면 빚을 졌다면서 이오리의 아군이 되어주고, 우시고젠 레이드에도 참여한다. 이후 호문쿨루스 유이 쇼세츠의 존재를 안 도로테아가 신비의 은닉을 위해 유이의 신병을 코예트 가문으로 확보하려고 한다. 하지만 유이는 이오리를 다시 만나기 위해 포박에서 벗어난다.

한편, 마스터를 잃은 캐스터가 정성공에게 가서 명 나라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재계약을 종용하고, 사악한 의식인 영월에 의지해야 될 정도로 궁지에 몰려있던 정성공이 캐스터와 계약을 맺고 다시 영월의식에 참전한다. 영월을 빼앗긴 이오리와 세이버가 유이를 데리고 전장으로 향하자, 유이의 존재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경고한다.[11] 하지만 이오리가 유이의 신념에 부응하기 위해 같이 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못하자, 못 말리겠다며 의식을 끝내기 전까지는 기다려주겠다고 한다. 대신 의식이 끝나면 코예트 가문에서 보호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전장으로 향하는 이오리에게 특제 예장을 선물한다. 이오리가 호의로서 받아들이겠다고 말하면 계약금 대신이라며 정정한다.

유이는 이오리를 돕다고 부상이 깊어져서 결국 사망하고, 패배해서 폐허에 멍하니 앉아있던 정성공에게 명 나라 재건이 안 되면 다른 것을 찾아보라고 말해주는 것으로 등장을 마친다.

4.1.2. 원한의 불꽃

어쌔신을 내버려두면 도로테아가 어쌔신과 동귀어진 했다는 사실을 코예트 가문의 집사 조반니가 알린다. 또한 수하들에게 이오리 일행을 도울 것을 명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4.1.3. 단장・게이안 신전 시합

파일:신전시합_시련조.png

이번에도 허당 영애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1차전의 황금상을 찾는 과정 중에서는 오도방정을 떨며 보물찾기를 하는 두 버서커에 놀라거나, 중간에 나타난 거미 괴이에게 제대로 겁을 먹어 거미 공포증이 여전한 것을 드러내거나, 뺑뺑이를 돌게 만든 젊은 주인에게 화를 내지만 이를 눈치채고도 보고하지 않은 어쌔신의 일부러 그 의도에 따라준 줄 알았다는 말에 과대평가라며 부끄러워하는 등...

하지만 본인 이상으로 어쌔신이 망가지는데도 경계심을 풀지 않으며 이부키도지와 대면하는 배짱을 보이지만, 그와 동시에 시련 관련으로 말 한마디 잘못 꺼냈다가 시련을 자초하고야 마는 실수를 저질러 또 다른 시련광에게 놀아나는 면모까지 제대로 보여줬다. 본인은 그 말을 꺼낸 직후 잘못됐음을 직감했다고.
파일:항해 영애의 개선.jpg
『항해 영애의 개선』

엔딩에서는 영월 의식을 중단, 진짜배기 성배로 얻어낸 보물을 잔뜩 싣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한다. 무려 배의 속도가 나지 않을 만큼 왕창 받아온데다 가문의 연구를 100~200년은 단축시킬 수 있을 만한 양인지라 제대로 금의환향을 달성했다. 애초에 영월 의식에서의 승리가 아니라 코예트 가문의 번영이 목적이었으니 이런 행보도 당연한 것. 어쌔신이 이대로 영월 의식을 관둬도 괜찮겠느냐며 물어보지만, 그마저도 만족하는 것 같으니 그걸로 됐다며 안심하는 건 덤. 어떤 의미로는 엑셀 제로 오더케이네스, 종국특이점 프롤로그에서 묘사된 마리스빌리와 유사성을 공유한다.

4.1.4. 경안영월식록

갓 구운 밀빵에, 치즈는 가우다가 좋으려나? 햄과 버터도 당연히 있어야 하고.
아, 달걀 요리에 대해서는 당신들에게 맡길게.
도로테아, 극동의 이국에서 아침 식사로 서양식 식단을 요구하며.
아버지 프레데릭 코예트의 일본 여행에 동행하기로 결정한 날 아침, 늘 먹던 대로 고향식 식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당시 일본은 저 식단을 마련하기엔 너무 벅찬 환경이었으나[12] 조반니를 비롯한 수많은 부하들이 어찌저찌 일본 국내에서 공수한 재료들[13]로 아침 식사를 마련해왔다. 도로테아는 식사를 하며 옆에 서 있던 어쌔신과 함께 전략을 다듬고,[14] 달걀 요리로 내놓은 포치드 에그에 호평을 보낸다. 이 평가에 감격한 요리사는 이날을 특별한 기념일로 삼아 대대손손 숭상하라고 자식들에게 가르쳤다나.

5. 기타


대인기 시리즈에 출연할 기회를 얻어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대가 일본으로 옮겨 가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수많은 배틀들은 스케일이 크고 상쾌해요!
연기하면서 설렜습니다.
작품의 일개 팬으로서 완성되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몇 번이든 플레이해 주세요!
▶ 성우 코멘트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와타루 레이의 인터뷰에 의하면 가장 신경 쓰이는 팀이 어쌔신 팀이라고 한다. 도로테아를 가리키는지, 어쌔신을 가리키는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설정이 있다고.

'코예트 가의 장녀' 라고 자칭하는 것과는 달리 실제 역사 상의 프레데릭 코예트는 공인된 자식이라고는 발타자르라는 아들 하나밖에 없다. 타입문의 역사상에선 마술사로서의 당주는 도로테아가, 표면상 코예트 가의 일은 도로테아의 오빠가 맡았기 때문에 도로테아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페그오 렘넌트 콜라보 이벤트인 영월검풍첩에서 로빈치가 이에 대해 흥미로워 하는 반응을 보인다.

도로테아라는 이름 때문에 마지막 인격의 이름과 성별이 같은 제스터 카르투레의 본체이자 사도가 되기 전의 모습이 아니냐는 설이 나온 바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동명이인임이 밝혀졌다. 추후 DLC 스토리가 추가되면 연관점이나 반전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본편만 나온 현 시점에서는 생판 남남이라고 봐야 한다.

Fate/Samurai Remnant에 등장하는 마스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성유물을 사용하여 서번트를 소환한 마스터다. 참고로 도로테아는 코가 사부로가 코가류 인술의 시조인 닌자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코가 사부로는 그런 도로테아의 생각과는 달리 설정상 닌자가 아니다.

디자인 러프화가 공개되며 이미지가 대폭 변한 캐릭터기도 하다. 트레일러에서 중간 보스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마술사답게 냉혹하거나 이상한 성격일 거다, 어쌔신과는 사무적인 관계에 가까울 것 등의 예상이 오갔지만, 막상 털털하게 웃는 얼굴이 공개되니 허당 악역 영애긍정적인 이미지로 바뀐 것. 진영별 소개 영상에서 어쌔신과 사이가 좋다는 것과 선택지에 따라 본작의 전개가 달라진다는 점까지 공개되자 아군까지는 아니더라도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에 속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우세하게 되었다.

이후 스토리가 공개되며 정착된 도로테아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상전벽해. 타입문 마술사 중에서는 손꼽히는 인성, 뛰어난 능력, 철저했던 행적 등에 더불어 훌륭한 인게임은 그렇지 않은 스펙의 어새신까지 합쳐 억까를 당해 탈락했다는 의견이 우세하게 되었다. 마스터와 서번트까지 너무 완벽초인으로 묘사가 된 나머지, 어새신의 급발진으로 밖에 도로테아를 탈락시킬 방법이 없었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특전 소설의 내용으로 인해 어쌔신이 밥을 못 얻어먹어서 배신했다는 드립이 돌고 있는데, 하필 도로테아가 스웨덴 출신인지라 늘 그래왔듯 스웨덴식 대접으로 대하다 망한 거 아니냐는 음모론이 생겨났다.

허당 영애 속성 때문에 아!루그 표정합성될 때도 있다. 일본 팬덤에서는 유독 자주 쓰이는 짤이기도 하다.
파일:도로테아_초기디자인.png

초기 기획 단계의 디자인은 현재의 도로테아와 닮은 부분이 적다. 스웨덴 출신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북유럽계 금발벽안의 미인으로 그려진 듯 하나 전체적인 인상은 매우 다른 편. 채찍도 긴 것을 사용하는지라 여왕님 느낌이 강하다. 모자, 코트, 다리의 문신이라는 요소는 그대로 이어져 내려옴을 알 수 있긴 하다.

6. 관련 문서


[1] 혼자 수행하는 것만도 충분히 대단하지만 작중 이 선원들의 충성심을 보면 단순히 지휘감독을 혼자 수행하는 걸 넘어서 선원들에게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을 받을 만큼 훌륭한 지휘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 '죠반니'라는 선원은 도로테아의 사후에조차 도로테아의 마지막 지시를 수행하기 위해 영월의식의 마스터들의 대화를 엿듣는 위험을 감수하기까지 한다.[2] 당연한 얘기지만 전쟁 중엔 여성들을 보호해줄 법이 존재하지 않기에 온갖 성범죄가 난무한다.[3] 보통 창작물에서는 국적은 장식이고 전세계인들의 언어가 통일된 것 마냥 의사소통에 아무 문제가 없는 걸로 연출되지만 도로테아는 명백히 스웨덴어를 입에 담으며 일본어와 스웨덴어가 같은 세계관에 공존하고 있다는 걸 암시하고 있다. 즉, 작중 묘사 상 도로테아는 동쪽 외딴 섬나라의 언어로 현지의 통치자들과는 협상을, 현지의 상인들과는 흥정을 벌일만큼 언어 능력 또한 뛰어나다는 소리다.[4] 작중에서 확실하게 그녀보다 마술사로써의 실력이 출중한 건 츠치미카도 야스히로 정도이다. 호문쿨루스인 유이 쇼세츠와 동등한 기량을 가졌다는 시점에서 이미 일류 마술사인 셈.[5]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평범했지만 상인으로서의 수완과 외교 능력으로 가문을 일으킨 아버지의 영향이 있기는 했다. 이런 아버지를 곁에서 보아온 탓인지 도로테아 또한 마술을 모르는 이들을 멸시하는 일 없이 서로가 모두 이득을 볼 수 있게 협상을 진행하는 훌륭한 수완을 보여준다.[6]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는 자신의 재능과 능력에 자만하다 마술회로를 전부 잃고 죽을 뻔했으며, 계약 마술(기어스)의 약점을 파고든 마술사 킬러의 술책으로 인해 사망했다. 토오사카 토키오미는 자신의 죽음을 포함한 상황을 너무 안이하게 판단해 전술적 오판을 반복한 결과 제자에게 배신 당해 죽었다. 시계탑 출신은 아니지만 영월의식에 참가한 마스터들 중 일본의 음양사 출신인 츠치미카도 야스히로 또한 자신의 음양사로서의 재능에 심취하여 중요한 타이밍에 오판을 벌여 일을 그르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도로테아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준비를 해둔 셈이지만 역시 서번트와의 힘의 차이를 메꾸기엔 역부족이어서 패배를 지연시키는 게 고작이긴 했으나 세이버 조가 지원을 올 때까지 버티기에는 충분했다.[8] 영월의식의 감독관이 모든 서번트에 대한 장악을 시도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은 예측할 방도가 없었다 하더라도 자신의 서번트와 분단되어 적 서번트와 단독으로 교전하게 되는 시나리오 정도는 정성공 입장에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 서번트와의 단독 교전을 강제 당하진 않았지만 실제로 미야모토 이오리가 랜서 진영의 술수에 의해 자신의 서번트와 분단 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9] 남존여비가 만연한 시대상을 고려하면 디메리트가 맞긴 하지만 작중 여성 마스터들이 딱히 이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딱히 다른 마스터들에 비해 디메리트라고 보기엔 좀 애매하다. 그나마 타카오 다유가 자유를 구속 당한 몸이라서 간단한 정보 수집조차도 힘들어 캐스터 측과 세이버 측 사이에서 위험한 줄다리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긴 했지만, 이조차도 여자라서라기 보단 요시와라 유곽의 유녀 신분이었기 때문에 부여된 디메리트였다.[10] 제7특이점에서 닥터 로망이 에레쉬키갈의 명계로 향하는 리츠카한테 운명력을 설명한 사항을 참조하면, 도로테아는 행운과 운명력 조합에 따라 생존 분기가 갈리는 셈이다.[11] 렘넌트 발매 당시에는 신비의 은닉 때문인 것으로 보였지만, 영월검풍첩에서 밝혀진 유이의 본래 기능을 보아 도로테아는 유이가 어떤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12] 아예 본 소설에서 ───무리난제도 이만한 것이 없다. 라고 묘사될 정도다. 하지만 도로테아가 워낙 인망이 있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잘 수행하는 귀족 겸 마술사였던지라 다들 별 불만없이 재빨리 일에 착수한 게 포인트. 귀족이니 그에 걸맞는 식사여야만 한다고.[13] 밀빵은 만드는 것과 재료 공수 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나(카스텔라보다도 쉬운 편이라고 묘사한다) 그걸 구울 가마는 현지에서 빠르게 만들어야 했고, 버터는 농사일에 쓰는 소에서 젖을 짜서 처음부터 만들어야 했으며, 돼지고기 햄은 사츠마산 돼지로 만들 수 있었다. 제일 난이도가 쉬운 건 달걀.[14] 이때 "신성을 가진 영령의 저항력을 업신여길 생각은 없지만, 뭔가를 숨길 거라면 마술로 밝혀낼 테니까 그 부분은 각오해둬." 라며 어쌔신의 이상을 미리 감지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