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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랜서 ランサー | Lancer | ||
성별 | 여성 | |
출전 | 사실[1] | |
지역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
성향 | 혼돈 악[2] | |
키 / 몸무게 | 159cm / 44kg | |
타 클래스 적성 | 룰러 | |
성우 | 사카모토 마아야 | |
설정 담당 | 히가시데 유이치로, 나스 키노코 | |
디자인 원안 | 타케우치 타카시 |
[clearfix]
1. 개요
「창병」 클래스인 서번트. 두 자루의 창을 휘두르고 검은 불꽃을 조종하며 전장에 검은 꽃을 피운다. 항상 음침해보이는 것은 무언가 이유가 있는 듯한데…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 모든 것을─── 공평하게 불사르겠습니다.」 ▶ 홈페이지의 소개문 |
Fate 시리즈의 ARPG Fate/Samurai Remnant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치에몬의 서번트이다.
2. 특징
『Fate/SR』 인게임 |
누가 봐도 잔 다르크 얼터지만, 기존에 들던 깃발이나 검이 아니라 쌍창을 들고 나왔다. 페그오에서 묘사되던 호전적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차분하게 가라앉은 분위기가 되었는데,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와타루 레이의 인터뷰에 의하면 왜 이런 모습으로 소환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되어가는 것인지 스스로 조작하면서 쫓아갈 수 있다[3]고 한다.
3. 진명
잔 다르크 본래 잔 다르크의 다른 측면이 소환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본작에서는 꽤나 비틀린 상태로 소환되었다. 잔 다르크 얼터와는 정신성, 인격도 다르며 베이스가 되고 있는 것은 룰러 잔 다르크 쪽이다. 룰러로서 있을 수 없을 정도의 약체화와 맞바꾼 상태. 정신적으로는 다소 약해진 잔 다르크라는 이미지. 이미지로는, 지옥을 바라는 남자와 그것에 다가온 성녀. 치에몬이 영월에게 거는 진정한 소원도 간파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소환에서는, 만인이 아닌 그의 구제만을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
FGO에서 등장했던 가공의 영령 용의 마녀가 아닌, 오리지널 잔 다르크가 치에몬의 소환에 응한 모습. FGO에서는 성배를 지닌 질 드 레가 그녀가 타락하길 원하였으나 성인은 타락(=반전)한 모습이 존재하지 않아 성배에 의해 가공의 마녀가 만들어졌으나, 영월의식에서는 본질은 여전히 성인 잔 다르크인 채로 마스터를 위해 자의로 변질되어 소환된 것이다.
오프닝 무비의 막바지에 각 정규 서번트의 생전을 묘사한 장면이 짧게 지나가는데, 이때 랜서는 화형대에 올라가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포로로 잡힌 후 종교재판 끝에 마녀로 몰려 화형당한 전승을 이용해 어떻게든 끼워맞춘 것으로 추정된다. 창을 사용했다는 전승이 전무한데도 랜서로 소환된 것도 이 영향인 듯. 더불어 인게임 마테리얼에서는 치에몬의 증오심으로 인해 정신이 오염되었다는 언급이 존재한다.
Fate/EXTRA의 세이비어와 비슷한 케이스로, 그녀의 행보는 기어코 지옥을 걷겠다는 마스터를 지켜보며 함께 걷는 성녀로 요약된다.
반전이라고는 해도 흔히 말하는 '반전' 서번트들과는 차이가 매우 크다. 스스로 자신의 영기를 뒤틀어 소환되긴 했으나 인격의 본질은 전혀 변하지 않았으며, 인게임 묘사로도 성격이 다소 냉혹해지긴 했어도 여전히 성녀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애초에 제작진도 랜서라고 했지, 잔느 얼터라고 한 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어찌 보면 성인들은 얼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를 몸소 보여주는 서번트인 셈.
마스터인 치에몬이 워낙 마스터 적성이 떨어지다 보니 그가 소환할 수 있는 수준까지 약체화를 심하게 거듭한 결과로써, 통상 잔느 때는 EX였던 대마력이 E까지 떨어지는 수준으로 심하게 열화되었다.
4.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C | 내구 B | 민첩 B | 마력 D | 행운 E | 보구 A |
정규 서번트 중 유일한 서양인이라 토지 보정을 못 받고 마스터로 인해 약체화까지 당해서 원본에 비해서 한참 약해졌다. 그래도 막상 전투에서 크게 밀린 적은 없는데, 원본이 그만큼 강해서 이만큼이나 활약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라이더 진영이 언제든지 랜서를 끝장낼 수 있다며 크게 얕보고, 마스터인 치에몬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것을 보아 한계는 확실히 있다.
특이하게도 진명 개방이 가능한 보구 둘이 전부 D랭크임에도 스테이터스의 보구 패러미터는 A로 책정되어있다.
4.1. 스킬
■ 클래스별 능력대마력 | <colbgcolor=#272834><colcolor=#877ebc> 랭크 | 무리한 소환, 마스터의 계약 때문에 현저하게 랭크 다운. |
E |
E랭크의 대마력은 마술에 의한 피해를 다소 경감시키는, 말 그대로 '없는 것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이다. 원본이 교회의 비적 외의 마술 공격이 일체 통하지 않는 수준인 EX였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심각하게 약화된 셈.
4.2. 보구
비탄에 빠진 성모 - 트리스테스 드 라 비에르주 ([ruby(悲嘆せし聖母,ruby=トリステス・ドゥ・ラ・ヴィエルジュ)] / La Tristes de la Vierge) | |||
<rowcolor=#877ebc> 랭크 : D | 종류 : 대인, 대군보구 | 레인지 : 1~5 | 최대포착 : 50명 |
전장에서의 죽음, 탄식을 손에 쥔 창에 거두어들인 것. 사람의 절규 같은 소리와 함께 휘두른 창은, 원망을 힘의 원천으로 삼은 강력한 참격을 가한다. 잔 다르크의 원래 보구인 [ruby("나의 신은 이곳에 있나니", ruby=뤼미노지테 에테르넬)]를 극도로 열화하고 반전시킨 것이다. ▶ Fate/Samurai Remnant에서의 설명 |
얼터가 아닌 잔 다르크 본인이기에 보구도 『[ruby(울부짖으라\, 나의 분노,ruby=라 그롱드망 뒤 엔)]』이 아닌, 『[ruby(나의 신은 이곳에 있나니, ruby=뤼미노지테 에테르넬)]』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것을 극도로 열화, 반전시킨 것이라고. 이를 나타내듯 보구 연출도 뤼미노지테 에테르넬의 신성한 후광이 비치다가 어둠으로 반전된다.
타천・작열이방 - 플람 페이 에트랑제 ([ruby(墮天・灼熱異邦, ruby=フラム・ペイ・エトランジェ)] / Flamme Pays Étranger) | |||
<rowcolor=#877ebc> 랭크 : D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1~5 | 최대포착 : 100명 |
잔 다르크를 죽음에 이르게 한 화형의 불꽃을 팽창시킨 것. 랜서를 기점으로 일정 영역의 인간을 화형에 처하는 자멸형 보구로, 랜서 자신도 데미지를 입는다. 하지만 그것만 신경쓰지 않으면, 광범위의 파괴를 확실하게 이룰 수 있다. 다만, 랜서 자신은 이 보구의 사용을 철저하게 금하고 있다. 그래서 마스터인 치에몬은 보구를 쓸 때마다 영주를 사용한다. ▶ Fate/Samurai Remnant에서의 설명 |
『[ruby(홍련의 성녀, ruby=라 퓌셀)]』가 열화, 반전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구. EX랭크였던 라 퓌셀과는 달리 고작 D랭크이면서 특공 효과는 그대로 남아있다. 다만 랭크가 낮아진 영향인지 사용 이후 소멸하는 수준이었던 라 퓌셀과는 달리 어느 정도의 대미지를 입는 수준으로 디메리트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인게임 배틀에서는 직접 조작하건 적으로 등장하건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치에몬이 영주를 사용해 강제로 발동시키는[4] 이벤트가 나오는 게 전부이다. 발동시 양쪽 손의 창을 바닥에 꽂고 주변에 불기둥을 터뜨리는 형태이다.
영월검풍첩에서는 세계를 저주하는 복수심이 없으면 위력이 반감되기에 세계를 저주하지 않는 잔 다르크로서는 제힘을 발휘할수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 딱히 자기희생을 꺼리지 않는 잔느가 이 보구를 쓸때는 영주가 필요로 하는건 영주를 통해 억지로 세계를 저주하는 마음을 끌어내 위력을 올리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영월검풍첩에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할때 영주없이도 자의적으로 발동했다.
5. 작중 행적
5.1. Fate/Samurai Remnant
본편 초반부에서는 세이버와 라이더와의 싸움에 참격을 날리면서 난입, 아사쿠사의 숲과 주택가를 태워버리며 등장했다. 한창 잘 싸우고 있다가 세이버의 빗나간 보구 공격에 휘말려 날아가면서 전투는 종료, 사람들의 이목을 피하기 위해 우선 후퇴하고 본다.반전된 모습으로 소환되었음에도 성격은 성녀 잔 다르크에 가까워 마스터가 겪은 일에 동정심을 가지기도 하고 이오리 일행이 납치된 카야를 되찾아 되돌아가려는 중 괴이의 무리가 나타나자 자신이 대신 맡겠다고 할 정도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스터의 뜻에 충실히 따르기 때문에 마스터 치에몬이 에도를 지옥으로 만들겠다고 해도 따른다.
원환의 불꽃 루트에서는 에도성에서 치에몬과 함께 이오리와 세이버에 맞서 싸우지만 패배하고, 영월의 잔과 카야를 흡수하여 지옥을 만들려던 치에몬의 마지막 발악에 묵묵히 제물이 되어 흡수된다.
한 줄기의 빛 루트에서는 5장에서 치에몬을 신수의 번개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는 잠시 후 따라가겠다며 치에몬을 먼저 떠나보낸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묘사되지 않으나 마스터인 치에몬이 이오리를 기습하다 역공을 당해 사망하였기에 홀로 남겨진 채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루트에서는 치에몬이 캐스터와 동귀어진하여 사라지는 것은 똑같으나, 원환의 불꽃에서 분기했을 경우 카야를 납치하는 도중 치에몬의 사망을 알게 되고 카야를 근처 나무 밑둥에 내려놓고 소멸한다. 한 줄기의 빛에서 분기했을 경우, 창을 지팡이 삼아 부상당한 몸으로 아사쿠사로 향하나 그녀의 진짜 불꽃[5]이 발현되는 것을 보며 스러지듯 소멸한다.[6][7]
2회차부터 랜서의 이전 퀘스트가 해금되며 이오리 일행과는 별개로 치에몬과 랜서의 행적을 보여주는데, 마지막 이전 퀘스트에서 치에몬이 츠치미카도와 이오리들의 뒤통수를 치기 위해 간에이지로 쳐들어갈 때 치에몬이 츠치미카도에게 갈 수 있도록 등장하는 괴이들을 막아서고 문을 닫아버렸지만 계속해서 괴이들이 나타나 지쳐갈 때쯤 치에몬이 합류한다. 전투가 끝난 후의 치에몬은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어째서 자신을 구하려 하였느냐며, '신에게 버림받아 지옥으로 향하는 나 같은 놈은 보호를 받을 가치가 없다'고 분노를 드러내는데, 이때 랜서는 신에게 버림받았다고 말하겠다면 대신 자신이 함께 지옥에 떨어지겠다 답하고[8] 이에 치에몬은 두 번 다시 자신에게 자애를 보이지 말라고 명령한다. 어벤저인 잔 다르크 얼터가 아닌, 우리가 알던 그 룰러 잔 다르크임을 알게 되는 결정적인 모습이다.
인게임 성능은 그야말로 최악. 어새신, 떠돌이 어새신과 더불어 인간인 이오리보다 약한 서번트로 취급받고 있다. 낮은 공격력 스탯, 느린 공격 속도, 빈약한 가드 파괴력, 후딜이 넘쳐 흐르며 스턴 시간까지 짧은 공명절기라는 환장의 콜라보를 자랑한다. 그나마 차지라도 쓸 만한 게 있다면 모를까, 모든 차지가 애매한 범위, 시간차 공격 판정, 느린 발동 속도, 절망적인 선후딜 넷 중 하나는 거의 무조건 가지고 있는 편. 거기에 공격력이 뛰어난 고배율의 차지는 아예 없다. 사실상 보구만 믿고 플레이하는 서번트. 엑텔, 엑링에 이어 또다시 약캐의 포지션을 공고히 차지하고 말았다. 보구 사용시 자폭이 없다는 점[9] 하나는 위안이 될지도. 설정 역시 이를 반영해 뒤틀린 소환으로 매우 약해졌다고 굳이 언급하고 있다. 주력기는 유사 슈퍼아머인 반격 상태를 부여하는 1차지와 그나마 범위가 넓고 후딜이 짧은 2차지. 하지만 1차지는 선후딜이 말 그대로 넘쳐흐르고, 2차지는 딜과 가드 게이지 파괴가 빈약하기 그지없다. 문제는 이 둘이 그나마 쓸 만한 무브셋이라는 점. 게다가 1차지 버프로 인해 반격이 켜진다 한들, 피격시 대미지는 그대로 들어오기 때문에 적의 대미지 역시 무시하지 못하는 편. 체력과 방어력 자체는 꽤 튼튼한 편이지만, 강적의 패턴을 견뎌낼 수준은 되지 못한다. 딴에는 서번트인지라 1차지로 반격 버프를 걸고 패다 보면 경직으로 인해 그럭저럭 굴릴 수는 있지만, 검귀 난이도라면 그냥 공명 게이지 회복템 먹고 보구 게이지 충전 공명절기 열심히 써서 보구에만 의지하는게 속편하다.
5.1.1. 단장・게이안 신전 시합
5.1.2. 단장・백룡홍귀연의
5.1.3. 경안영월식록
주먹밥을 꾸역꾸역 입에 우겨넣으며 식사보다는 고문에 가까운 '연료 보충'을 하는 치에몬을 보고 안타깝다고 여겨 '식사시간은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는 게 좋다'는 조언을 하지만, 이마저도 참견으로 치부되어 혼자 있을 수 있도록 영체화로 모습을 숨기라는 명령을 받고 그를 지켜본다. 정신이 있는 대로 망가진 치에몬에게 파멸이 예정되어 있다는 걸 알지만, 본작과 마찬가지로 그런 그를 끝까지 따라가겠다는 말을 관철하기로 결심한다.5.2. Fate/Grand Order
5.2.1. 영월검풍첩
치에몬과 함께 등장한다. 일러스트는 와타루 레이 판이며, 스포라이트는 페그오의 잔 다르크 얼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무기가 창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모델링과 모션은 복붙이다. 게다가 이 때문에 영월의식의 차분한 모습과 달리 흑잔의 비꼬듯이 웃는 평소 얼굴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보구도 흑잔의 엑스트라 어택일 뿐.인게임적으로는 4성으로 책정되어 있으나, 보구 데이터, 성장 데이터 등등이 전부 존재하지 않는 순수 에너미용 데이터로 세팅되어 있다.
치에몬과 마찬가지로 특이점의 진상을 알고 있는건지, 치에몬이 이오리와 싸우는 동안 리츠카 일행과 대결하다가 이 특이점은 칼데아의 마스터 당신을 노리는 함정이다라면서 이 의식을 끝낼 수 있는건 당신밖에 없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잔느: 이 불꽃은 지옥의 업화……
우시고젠: ……아직도 그런 소리를.
추하기 그지없군요.
잔느: 그리고…… 마중물.
이게 지옥의 불꽃이라면
그분이 못 보실 리가 없습니다.
우시고젠: ?
무슨 소리를……
잔느: 지금입니다─── 치에몬.
우시고젠: ……아직도 그런 소리를.
추하기 그지없군요.
잔느: 그리고…… 마중물.
이게 지옥의 불꽃이라면
그분이 못 보실 리가 없습니다.
우시고젠: ?
무슨 소리를……
잔느: 지금입니다─── 치에몬.
이후로도 마스터쪽에 협력하면서 특이점의 해결에 협력하다가 우시고젠을 상대로 플람 페이 에트랑제를 발동. 하지만 마스터인 치에몬을 위해 성녀의 상태로 반전화가 된데다 클래스도 랜서인지라 복수심이 없기에 위력이 반감되나[10] 애초에 랜잔의 목적이 우시고젠을 노린 게 아닌 영월의 특이점에 서번트로서 현계한 치에몬의 보구 발동화의 조건을 맞추기 위함이었고 랜잔이 피워낸 지옥의 업화라는 조건이 성립되면서 치에몬이 보구를 발동해 임시적으로 부활하자 그의 혼의 안식이 있길 바라며 기도[11]를 올린 뒤 퇴거한다.
여담으로 클리어뒤 추가되는 프리퀘에서는 새로운 여동생의 예감 성녀 잔느라는 이름의 룰잔이 보스로 나온다(...)
6. 기타
원안 일러스트레이터의 색지 |
이번 작품에서는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잔느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그녀와의 만남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그것도 재미의 하나로 발매 전까지 상상을 부풀리며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 성우 코멘트 |
에도 시대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성배전쟁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배경이랑 안 어울리는 서번트인데도 높은 인기로 인해 억지로 끼워넣어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지만, 정보가 더 풀리기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적절한 인선이었다는 것이 드러남[12]과 동시에 또 다른 떡밥들을 양산하고 있다. 그렇지만 추후 인터뷰에서 제작진의 강행으로 끼워넣어진 것은 맞았다고 확정되었다.(...) 작가진이 그에 맞는 설정과 스토리를 짜느라 고생 좀 했다고.
허당 쵸로인+동인 작가 이미지가 강해진 기존의 흑잔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서, 왜 그렇게 소환되었는지에 대한 음모론(?)과 드립이 여럿 나오기도 했다. 코미케라는 개념이 없을 시기에 소환되어서 우울해졌다느니, 흑잔으로 위장 잠입한 무언가라며 놀리기도 하고 렘넌트 쪽의 흑잔이 더 좋다며 둘의 차이를 비교하기도. 정체가 공개된 후로는 동생(?) 옷 입고 코스프레 중인 언니 드립도 보이고 있다. 그리고 페그오에서 클리어뒤 진짜로 여동생의 기척을 느낀 언니가 나왔다.
신의 사도로서의 본질은 그대로이나 추구하는 이상이 만민의 구제에서 치에몬 개인의 구제로 변한 반전 상태라는 점에서, '모두의' 정의의 사도라는 이상을 버리고 '단 한 명의' 정의의 사도가 되기로 결심한 HF의 에미야 시로와 유사한 존재라고 볼 수 있다.
7. 관련 문서
[1] 실제 출전은 사실과 Fate/Grand Order.[2] 치에몬에 맞추어서 '개인의 구제'로 바뀐 것일 뿐, 성격은 여전히 성녀와 비슷하나, 치에몬의 의향에 맞추어 변질된 만큼 성향 역시도 왜곡되어버렸다.[3] 이는 각 진영마다 서브 스토리가 공개되며 제한적으로나마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4] 영주로 부스트를 하는 게 아니라 이 보구를 사용하지 않으려는 랜서에게 강제로 사용하도록 명령하는 것이다.[5] 치에몬이 발현시킨 불꽃은 플람 페이 에트랑제의 보라색 불꽃이 아닌 라 퓌셀의 선홍색 불꽃이었으며, 떠돌이 세이버에게 사용했을 때 피해를 주기는 했으나 치명타까지는 이르지 못했던 플람 페이 에트랑제와 달리 이때 발현된 불꽃은 캐스터를 흔적도 없이 소멸시켰다. 또한 엔딩을 본 이후 추가되는 마테리얼의 내용 중 '떨어진 치에몬의 팔에서 홍련의 성녀의 불꽃이 일어났다'라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6] 양쪽 루트 공통으로, 치에몬이 사망하자마자 랜서가 소멸한 것은 마력 공급이 끊겨서가 아니라 치에몬이 홍련의 성녀를 발동시킨 것 때문으로, 인게임 마테리얼에 홍련의 성녀가 자멸형 보구이며 '다른 사람에 의해 행사되었다 하더라도 무사할 수는 없다'라고 명시되어 있다.[7] 소멸하는 그 순간까지도, 치에몬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되었다며 온화한 미소를 지은 채 사라진다.[8] 이때 항상 음울한 표정을 짓던 랜서가 옅은 미소를 짓는데,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루트에서 치에몬의 사망을 깨닫고 소멸할 때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미소를 짓는 장면이다.[9] 이는 인게임에서 직접 조작할 때 사용 가능한 보구가 플람 페이 에트랑제가 아니라 트리스테스 드 라 비에르주이기 때문이다.[10] 우시고젠 왈, 진정한 복수귀라면 불꽃에 열이 깃들었을 테지만 세계를 저주할 수 없다는 본질이 바뀌지 않아 미지근하기 짝이 없었다고.[11] "당신은 사람 없는 황야에 살며 살아갈 곳에 다다르는 길도 모르니, 기근과 갈증에 혼이 쇠해 가노라. 그의 이름을 입에 담아 구원받으라. 살아갈 곳으로 이끄는 자의 이름을."[12] 마스터인 치에몬은 잔느와 같은 천주교 신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