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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05 15:03:22

뤼미노지테 에테르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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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페그오 - 뤼미노지테.jpg
Fate/Grand Order
[ruby(나의 신은 이곳에 있나니, ruby=뤼미노지테 에테르넬)]
[ruby(我が神はここにありて, ruby=リュミノジテ・エテルネッル)]
Luminosité Eternelle[1]
랭크 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A 결계보구 1~10 ???
생전 잔이 휘둘렀던 성스러운 깃발(聖旗)이 보구가 된 것.
이 깃발을 중심으로 한 10 레인지 내부를 천사의 축복에 의해 수호하는 것.
규격 외(EX)인 잔의 대마력을 그대로 물리적 방어력으로 행사하는 것이 가능.
다만, 깃발을 쓰는 사이 잔은 일절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또한 깃발 자체에 대미지가 축적되어가기 때문에 남용하면 쓸 수 없게 된다.
▶ Fate/Apocrypha 마테리얼

Fate/Apocrypha에 등장하는 보구.

1. 개요2. 진명개방3. 작중 활약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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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Apocrypha Material 설정화

잔 다르크보구이자 주무장. 약칭은 성스러운 깃발(聖旗).

잔 다르크의 주무기로, 그녀가 생전에 전장에서 휘둘렀던 신의 힘이 깃든 성스러운 깃발이다. 극상의 세례무장(홀리 웨폰)이기도 하다.

항상 전장에서 선두에 섰던 성녀 잔 다르크를 수호한 깃발이다. 잔느는 한결같이 이 깃발을 무기로 활용한다. 무쇠 같은 깃대로 공격을 흘려내고 상대를 때려눕히고, 깃대 끝의 창날로 찌르기도 한다. 생전에 이 깃발은 잔 다르크를 뒤따르는 병사들을 "우리에겐 성녀가 있다!"라고 고무해 주기도 했다. "성녀가 깃발을 휘두르는 한 우리에게 패배는 없다"는 병사들의 단순 소박한 신앙심은 잔 다르크의 이야기가 알려짐에 따라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그것이 깃발의 형태로서 보구가 되었다.

깃대 자체가 매우 튼튼해 골렘 케테르 말후트의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손상은 커녕, 오히려 공격하는 케테르 말후트의 검이 파손되거나 했다.

룰러 본인 외에 이 깃발을 활용할 수 있는 영령은 생전에 잔느의 전설을 근처에서 본 인물, 즉 프랑스군 원수였던 시절의 질 드 레 뿐이다.

2. 진명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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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ApocryphaFate/Grand Order

진명개방하면 그녀의 대마력 EX를 방어결계로 변환해서 물리적 및 영적 간섭, 보구 등 모든 종류의 공격을 막아낸다. 전장에서 깃발을 휘두르며 부상 당하는 일은 거의 없이 마지막까지 싸워나간 전설의 구현화. 단, 결계를 펼칠 적에는 공격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방호 효과는 진명개방하지 않고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나타나는데, 작중에서는 적의 아처의 화살을 막거나, 적의 어새신의 EX급 광탄 세례를 흩어낸 것은 물론이요[2], 광탄을 흩어낼 뿐 아니라 특정 방향으로 튕겨내기도 했다.

다만 무기로 사용하든 진명개방으로 쓰든 깃발에 대미지가 축적되기 때문에 한계치가 있다. 그러나 그 한계치가 대성보구급 공격 몇 번 정도라서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면 깃발이 사용불능 상태가 되긴 힘들다.

3. 작중 활약

최초 등장은 2013년 만우절 이벤트. 이 때는 스포일러라는 이유로 진명도 정확한 효과도 불명이었고, 이것을 사용해 히로인X의 진명개방 엑스칼리버를 막아냈다.

아포크리파 2권에서 진명과 설정이 공개, 임계치에 이르러 전 마력을 쏟아낸 크라잉 워멍거의 대성보구급 공격을 진명개방으로 완벽히 막아냈다.

4권에서는 허영의 공중정원의 마력포를 진명개방 없이 휘두르는 것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3] 아처의 화살도 튕겨내는 듯 무기로서의 성능은 훌륭히 사용된다.

5권에서 질 드 레가 양도받아 사용, 대성보구급 마술 '하늘의 철퇴'를 상대로 몇 번씩 버텨 라 퓌셀을 사용할 시간을 만든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늘의 철퇴 대신 하얀 그림자를 막는다.

GO 1장에서는 파프니르의 브레스를 상대로 로드 칼데아스와 함께 사용했어도 밀리는 듯한 묘사가 나왔으나 이때는 기억을 잃고 평소보다 약화된 상태였다. 트라스 레알르타에서 본래 힘을 되찾자 타라스크를 무리없이 막았다.

Fate/EXTELLA LINK에서 최종결전 당시 카를 대제가 기동성도 내에 뿌려놓은 일종의 바이러스인 오라클을 방어했다. 장시간 막아낼 수는 없었지만 덕분에 주인공 일행이 카를 대제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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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성녀!"[4]

아포 마테리얼 용어사전을 보면, 잔 다르크는 자신이 처벌한 서번트들한테 항의를 받을 때마다 "깃대 끝에 창날이 달렸습니다. 즉, 이 깃발로 때리라는 신의 계시죠."라고 변명한다고 한다.

Fate/Apocrypha Material 설정화에 의하면 깃대의 길이는 300cm, 깃발의 길이는 159cm. 깃발의 문양은 프랑스, 백년전쟁, 구세주 등 3가지 키워드로부터 따온 백합, 칼, 처녀의 이미지를 조합해 디자인되었다. 현실에서는 깃발의 디자인에 대해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천사나 꽃(아이리스)를 배합한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아포 마테리얼에선 깃발 천의 길이가 159cm 였는데, Fate/Grand Order Material 설정화에서는 220cm 로 나온다.(참고)

FGO에서는 기본적으로 A-랭크이며 보구퀘 클리어시 A랭크를 되찾는다. 보구퀘가 나오기 전에 발매된 F/GO 마테리얼 2권에서는 강화전인 A-로 표기되었다.

세이버 질 드 레보구인 '[ruby(신성한 깃발에 모여 외쳐라, ruby=세인트 워 오더)]'를 사용할 때 배경에서 펄럭인다.

Fate/Grand Order잔 다르크 얼터는 '[ruby(울부짖으라, 나의 분노, ruby=라 그롱드망 뒤 엔)]'라는 흑화 버전 보구를 사용한다. 효과는 반사.


엑스칼리버를 만든 적이 있는 Man at Arms에서 실제로 만들었다.


[1] 올바르게 쓴다면 Luminosité Éternelle. 프랑스어로 "영원한 빛"이란 뜻이다.[2] 본래 그녀 자신은 대마력이 EX이므로 피해를 받지 않으나, 타고 있는 제트기를 지키기 위해서 깃발로 광탄을 흩어낸 것이다.[3] 허영의 공중정원의 마력포는 11문 일제사격 시 발뭉의 진명개방과 호각이라고 한다.[4] 잔느가 깃대의 창날을 가리키면서 "그야말로 성녀!!"라고 말하고 있다. 다시말해 자학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