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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2:54:17

두르가(Fate 시리즈)

칼리(Fate 시리즈)에서 넘어옴
<colbgcolor=#ad271c><colcolor=#fff> {{{#!wiki style="margin: -16px -11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colbgcolor=#decfbd><colcolor=#ad271c><rowcolor=#486cba> 두르가
ドゥルガー
दुर्गा / Durga
칼리
カーリー
काली / Ka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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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두르가1.jpg
파일:두르가3.jpg
}}}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두르가 / 칼리)
키 / 몸무게 156cm / 46kg[1]
출전 인도 신화
지역 인도
속성 질서 중용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신무[2]의 수행, 시바, 사람[3] 피와 살육, 시바
싫어하는 것 죽여야 할 마왕을 죽이지 않는 것 약한 적
클래스 적성 아처를 비롯한 모든 정규 클래스 + 얼터 에고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
3.1. 스킬3.2. 보구
4. 작중 행적5. 인연 대사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아처 클래스 서번트로, 파르바티의 또 다른 측면인 파괴의 여신. 얼터 에고 '칼리'와 바꿔가며 나타난다. 성우는 마토 사쿠라 및 사쿠라가 빙의체인 파르바티와 카마, 사쿠라를 모티브로 한 NPC 마토 사쿠라BB를 맡은 시타야 노리코.[4]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STAR영법사(STAR影法師)[5]

2. 진명

두르가

두르가는 인도 신화의 전투의 여신이다.
시바의 신비(神妃)이며, 아름다운 여신 파르바티와 동일시(혹은 다른 측면이라고 생각)된다.
현재에는 3개의 눈과 복수의 팔을 지닌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일이 많다.

천계가 강대한 마신에게 습격당했을 때, 신들의 분노의 빛이 모여 태어난 것이 두르가라 전해진다.
신들은 삼지창, 차크람, 창 등, 저마다 가진 상징적인 무구를 그녀에게 주었다.
그녀는 그런 신이 내린 무구로 마신을 덮쳐, 싸운 결과 훌륭하게 토벌에 성공했다고 한다.

Fate/Grand Order 캐릭터 상세 中
칼리

두르가가 슘바(शुम्भ)와 니슘바(निशुम्भ)라는 형제 마신과 싸웠을 때, 찬다(चण्ड)와 문다(मुण्ड)라는 수하의 마신과도 싸웠다.
적이 다가오자 두르가는 분노하여, 그 이마의 제3의 눈에서 무시무시한 얼굴의 여신이 나타났다고 한다.
즉, 분노에서 태어난 두르가의, 더욱 강한 분노에서 태어난 존재. 그것이 칼리라고 한다.

두르가를 더욱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만든, 공포의 여신.
마신을 먹어치워 피를 마시는, 살육과 파괴의 화신.
출신으로서 위와 같은 신화는 있지만, 두르가나 파르바티와 동일시되어, 혹은 그 이상의 우주적인 전능성을 지닌 여신이라고도 여겨진다.

Fate/Grand Order 캐릭터 상세 中
진명은 힌두교의 전투의 여신 두르가, 그리고 파괴의 여신 칼리.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하늘(天).

힌두교의 신들의 분노에서 태어나 그들의 무구를 받은 여신이기에 모든 클래스의 적성을 보유하고 있다.

두르가는 파르바티의 아바타 중 용맹한 아바타로 얌전한 파르바티와 정반대로 사납고 호전적이지만 아름다운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칼리도 또한 파르바티와 동일시되나, 파르바티는 물론 두르가와도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호전적을 넘어 잔혹한 성격을 가진 파괴의 여신이다. 두르가는 섬멸 신성 시스템으로 냉혹무비한 신벌집행을 행하며, 칼리는 피와 파괴의 희열에 취해 세계를 파괴하는 잔혹한 파괴의 여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존재 자체는 파르바티의 캐릭터 소개란, 그리고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 파르바티 체험 퀘스트, 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에서 언급되다가, 주장 1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에서 파르바티가 '만약 칼리나 두르가였다면은 무참히 인형들을 밟고 전리품으로 장식까지 했을 것이다'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인도 신화에서 처럼 공격성과 흉포성이 심한 것으로 보인다.[6]

파르바티와 카마와 동일하게 마토 사쿠라를 내림대로 삼았다. 카마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과 같은 타입의 내림대를 사용했다고 한다. 파르바티, 카마와는 달리 사쿠라의 외형만 그대로 따라간 것 뿐 성격은 일절 비치지 않는다. 사쿠라의 외형을 거의 그대로 따라간다는 설정의 파르바티(자색 머리/자안)와 카마(백발/자안)과 달리, 두르가는 하얀 피부에 백발/적안, 칼리는 검푸른 피부에 은발/은안인데다가 목소리마저 연기톤이 완전히 달라서 원본인 마토 사쿠라는 잘 연상되지 않는다. 두르가의 백발/적안은 Heavens Feel 루트의 사쿠라를 연상시키며 머리에 달린 리본이 그나마 원본이 사쿠라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두르가는 알비노를 연상케 하는 은발적안과 하얀 피부를 지닌 미녀이며, 신들이 마를 멸하기 위해 만든 섬멸 신성 시스템이라 다소 기계적이고 무뚝뚝해 보이며[7], 트리슈라를 비롯한 인도의 신조병장을 들고 있다. 칼리 쪽은 원전 인도 신화에서처럼 팔이 여러 개 달렸고[8] 검푸른 피부에[9] 은발벽안의 미녀로 나온다. 그리고 이마에 제3의 눈이 달려있다.

아래 작중 행적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두르가를 본 두료다나와 카마가 '정말로 골치아프게 되었다'라는 식의 반응[10]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강력한 힘과 전투력을 갖추고 있다. 그나마 풍신 바유의 아들인 비마가 가세하며 어느정도 승산이 보이긴 했지만 칼리로 변한 후에는 인도의 두 영웅은 물론 같은 신령 서번트이자 비스트도 됐었던 카마조차 피투성이로 만들정도로 강대한 힘을 보이며 세계를 파괴하는 잔혹한 여신이 된다.

실장되면서 밝혀진 마테리얼에 따르면, 두르가는 마를 죽이는 시스템으로서의 측면이며, 실제로는 사람을 좋아하며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측면은 파르바티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에 마음을 숨기고 외부로 드러내지 않는다고 한다.[11]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rowcolor=white> 근력 EX 내구 B 민첩 B+ 마력 EX 행운 C 보구 EX
신령인 만큼 전승대로 규격외의 엄청난 스테이터스로, EX랭크가 3개나 달려 있으며 그중에서도 근력과 마력은 지금까지 나온 아처들 중 가장 높은 EX랭크.

대사와 성능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두르가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colbgcolor=#486cba><colcolor=white> 랭크
A
기승 <colbgcolor=#486cba><colcolor=white> 랭크
A
단독행동 <colbgcolor=#486cba><colcolor=white> 랭크
C

■ 고유 능력
여신의
신핵
<colbgcolor=#486cba><colcolor=white> 랭크
B
신이 내린
무구
<colbgcolor=#486cba><colcolor=white> 랭크
EX
神授の武具
힌두교의 신들의 분노에서 태어나 그들의 무구를 받은 두르가의 일화에서 온 스킬. 보구에 속하며, 두르가의 보구의 진명개방과 연동되어 이 무구 10종 역시 진명개방이 행해진다. 두르가는 이 영향으로 모든 클래스 적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작중 오시리스의 먼지에 의해 언급된 바에 의하면, 아그니의 불꽃이며, 바루나의 물이며, 인드라의 번개이며, 시바의 분노이며, 비슈누의 분노이며, 브라흐마의 분노이기도 하다라고 한다.
마하마야 <colbgcolor=#486cba><colcolor=white> 랭크 대환력(大幻力).
주술적인 힘의 근원이기도 한 위대한 환력은, 여신으로서 신격화되어 더욱이 두르가와 동일시되었다.
즉 마하마야란 두르가 여신의 별명이기도 하다.
EX
다가가기
어려운 자
<colbgcolor=#486cba><colcolor=white> 랭크 「두르가」라는 이름이 의미하는 것.
이것은 원래 마신의 이름이었다고 하며, 다음의 신화도 전해지고 있다.

과거 신들을 추방할 정도의 힘을 지닌 마신이 있었다.
신들에게 구원을 청해진 시바가 아내에게 대처를 맡겨, 그녀는 천개의 팔을 돋아내거나 하며 마신의 군세와 싸워,
더욱이 던져진 산을 일곱으로 쪼개, 마지막에 화살을 마신의 가슴에 꽂아넣어 죽였다.
그 공적으로, 그녀는 마신의 이름을 빼앗아, 두르가라 자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A
제3의 눈 <colbgcolor=#486cba><colcolor=white> 랭크
EX

3.2. 보구

<rowcolor=#ad271c> 분노여, 바램이여, 마를 오살(鏖殺)하는 여신이여 - 마히샤수라 마르디니
(怒りよ、願いよ、魔を鏖殺する女神よ / महिषासुर मर्दिनी)
<rowcolor=white> 랭크 : EX 종류 : 섬멸보구 레인지 : 1~100 최대포착 : 500인
의미는 「마신 마히샤수라를 죽인 자」.
두르가의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마히샤수라라는 마신을 죽인 에피소드가 보구로서 승화된 것.

그녀는 전 세계를 뒤덮을 정도의 빛과 함께, 물소의 마신인 마히샤수라를 신이 내린 무구로 공격하여, 마신의 군세채로 죽였다고 한다.
수하를 잃은 마히샤수라는 사자, 인간, 코끼리, 거기에 물소로, 모습을 바꾸어 싸웠지만, 마지막에는 그녀에게 살해당했다고 전해진다.

이 보구가 진명해방되면, 신이 내린 열 장비(神授の十装)의 진명해방도 연동되어 동시에 행해져,
시바의 삼지창의 빛, 비슈누의 차크람, 인드라의 번개 등이 일제히 활성화하여, 적을 조금의 용서도 없이 섬멸한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中
보구명인 마히샤수라 마르디니(महिषासुर मर्दिनी)는 두르가의 별명 중 하나로, 뜻은 마히샤수라의 학살자. 마히샤수라를 격퇴한 업적으로 얻은 칭호다.
세계를 부수는 승리의 춤 - 삼하라 칼리
(世界を砕く勝利の舞踏 / संहार काली)
<rowcolor=white> 랭크 : EX 종류 : 대계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
승리와 피에 취한 칼리가 춤췄다는, 종말을 부르는 댄스.
마신들을 섬멸한 후, 피에 취한 칼리는, 대지가 갈라지고, 세계가 부숴질 정도의 격렬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신들은 시바에게 그걸 막아달라고 부탁, 시바가 말을 걸었지만, 그녀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시바는 그녀의 발 아래에 드러누워, 그 몸으로 충격을 흡수하기로 했다.
시바를 밟은 것으로, 칼리는 겨우 제정신을 되찾았다고 한다.

대지진을 시작으로 한 대지의 종언, 인류에게 대처 불가능한 규모의 천변지이를 일으키는 보구.
이 보구는 본래, 그녀의 의지가 아니라, 전투 후에만 자동적으로 진명해방이 이뤄지는(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 싸움이 치열하여, 유혈이 많고, 그녀가 고양될 것이라면 더욱 더 발생하는 확률이 높다.

세계가 부숴질 것인가, 그녀의 마력이 다하여 소멸할 것인가.
시바를 밟기까지, 이 보구는 정지되지 않는다.

칼데아 소환식으로 현계한 칼리의 보구는, 그 이름이야말로 똑같지만,
족쇄나 안전장치의 영향으로 다운사이징되어, 내용물이 다른 것이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中

상술된 칼리의 일화에서 유래된 보구다. 춤을 추다가 세계의 건물이 전부 박살나고, 그런 파괴를 말리기 위해서 시바가 아래서 몸을 받쳐 그녀의 발아래 눌려서 세상을 구하게 되었다는 일화에서 비롯되어, 이 춤을 추면 결과적으로 시바가 현현한다. 라는 인과관계가 성립[12]하기 때문인지 칼리는 시바를 부르기 위해 이 춤을 추게 된다.

칼데아 소환식으로 소환된 칼리의 경우는 족쇄나 안전장치의 영향으로 다운사이징되어, 평범한 공격기로 바뀌어있다. 원본 보구의 경우는 전투 종료시 확률적으로 자동 발동하며, 그 결과는 시바가 현현하든지 그 전에 세계가 먼저 파괴되든지, 아니면 마력이 다해 소멸하든지의 결말이 오기 전까지 보구가 절대로 정지되지 않는다.

보구명인 삼하라 칼리(संहार काली)는 칼리의 또다른 이름이며, 가장 위험한 모습을 따로 지칭하는 말이다.

4. 작중 행적

4.1. 주장 Ⅰ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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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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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페이퍼 문 세계의 내부인이 아니라 노움 칼데아에서 온 외부인이기에 담당 구역과 AI가 없다.
}}}}}}}}}

라니 Ⅻ가 최초로 소환한 서번트.

일화에 의해 모든 클래스의 적성이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내부에 거대한 '구멍'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구멍'의 특성이 있었기에 라니 트웰브가 무한 얼터 에고 양산을 계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역할은 간단하게 자신의 구멍에 다른 서번트를 넣은 상태로 페이퍼 문 세계를 돌리는 것이며 이렇게 수없이 돌리는 것으로 개념적인 원심력을 발생, 이 개념적인 원심력을 이용해 페이퍼 문 내부에서 다른 서번트들에게서 측면을 분리하여 얼터 에고로 만들고자 했다.

작중 최초로 모습을 보인 건 랜서구축부의 마스터를 너무 애매하게 처리해서 제대로 승부가 나지않았을때로 구축부 마스터의 권한을 회수하고 살아남은 캐스터에게 찾아가 재기동시켰다.

그리고 라이놀 구시온이 이 회전과 원심력에 대한 정보를 보고서 성배전쟁의 진실에 대한 확신을 얻자, 계획에 너무 접근했다는 이유로 원거리에서 저격하여 라이놀을 살해한다.

그후 세이버 메두사가 사쿠라를 데리고 도망치다가 통괄 A.I.의 급습을 결심했을 때,[13] 계획 책임자에 대한 명확한 적의를 지녔다면서 원거리에서 저격하여 다리를 다치게 해서 기동력을 빼았았고, 자신을 보고 있다는 인과를 거꾸로 이용한 메두사의 마안 공격을 막아내고 피드백으로 튕겨내기 까지 했다. 그러나 이때 메두사는 다친 마안을 바로 닫아 버렸고 결과적으로 마안이 계속 두르가를 보고 있다는 인과를 가지게 되면서 일행이 두르가를 찾는 게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그렇게 하여 밝혀진 정체는 경방부의 필두 A.I.였던 디엑스. 사실 디엑스라는 껍질로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정체가 들킨 이후에는 마스터인 라니 트웰브와 함께 일행과 전투에 들어가게 되는데, 통괄 AI 권한으로 라니먼트가 아닌 페이퍼 문의 성배의 마력을 백업으로 삼는다.
두료다나 : 젠장, 두르가라고?! 아무래도 이건 위험해. 내림대를 빌린 분령일지라도 시바의 신비(神妃)가 상대라니...!

카마 : ...최악. 정말 최악이네요. 정말로 만나고 싶지 않은 서번트 중 최상위권을 데려왔어요.
저건 거의 완전히 전투용 여신. 아뇨, 전투용이라는 말조차도 미적지근하네요. 섬멸용, 이 맞겠죠.
한때 신들이 손 쓸수 없던 마신, 그걸 멸망시키기 위해, 수많은 분노한 신들이 힘을 모아 만든,
마신을 섬멸시키기 위한 기능. 그것이 저 두르가라는 너무나 위험한 여신의 본질이에요.
등장하자마자 최고신의 아내이자 섬멸용 신성으로서의 힘과 라니의 치트급 백업으로 일행을 몰아붙힌다. 그럼에도 비마의 참전으로 일행이 점점 유리하게 되자, 라니 트웰브는 이기기 위해 두르가가 본래 가지고 있던 경방부 필두의 권한을 다시 부여[14]하여 경방부 소속의 모든 라니=D에게서 라니먼트를 몰수했고, 여기에 모든 영주와 트웰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라니먼트까지 대부분 사용하여 두르가를 파워업시킨다.
오시리스의 모래: 자─── 끝, 그리고 시작의 때다. 모든 건 얼터에고의 무한 생산. 세계의 멸망을 회피하기 위함.

자─── 끝, 그리고 시작의 때다. 모든 건. 나의 사랑을 위함.

나는 누구인가.
나는 분노다. 분노로부터 태어나 지금도 분노 속에 존재한다, 사랑하는 자를 만나고 싶은 분노.
이를 자각하고─── 그 해소에만 집착하는───
애집(愛執)의 얼터에고.
그게 바로 나.

......결정적인 패인은. 이 왜곡된 세계에서 처음으로 소환한 제가 얼터에고라는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던 점이라는 겁니다. 마스터.

오시리스의 모래: ......? 두르가. 패인이라니? 그 발언의 의도가 불명이다.

목적 달성에 필요한 힘은 모였다. 나는 청원한다. 사랑하는 이─── 나의 남편.
시바와의 재회를 청원한다.
이 힘을 통해.

그러나 자신을 제약하는 영주가 전부 소실되고 마력도 충분하게 되자 두르가는 '비틀려 있는 이 세계(페이퍼 문)에서 가장 먼저 소환된 내가 얼터 에고가 아닐 거라고 생각한 것이 마스터의 패인'이라면서 본색을 드러낸다. 라니 트웰브는 두르가를 얼터 에고로 소환하지 않았으나 파르바티의 다른 측면이라는 본래 기질로 인해 처음부터 얼터 에고의 속성이 부여되어 있었고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라니가 영주를 전부 소모하는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파일:fgo_bi.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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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페그오칼리.gif
<rowcolor=white> 칼리의 파괴의 춤
두르가의 진정한 소원은 시바를 다시 만나는 것. 시바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 두르가는 자신의 또다른 측면이자 애집(愛執)의 얼터 에고칼리로 변모한다.

이렇게 칼리로 변신하여 파괴의 춤으로 페이퍼 문 내부 세계를 계속 파괴하게 되는데 이는 칼리가 너무 날뛰어 세계가 파괴되려고 하자 시바가 그 밑에 깔려 그걸 막고 칼리를 진정시켰다는 일화를 재현하여 시바를 부를려고 한 것이다. 칼리가 파괴의 춤을 추는데 그 밑에 깔려서 그걸 막는 시바가 없어서는 안 된다는 인과를 역으로 이용하려고 한 것.

이때는 두르가를 뛰어넘는 잔혹한 살육의 여신의 성격이 되고, 압도적인 힘으로 인도의 두 영웅 비마 & 두료다나와 신령 서번트 카마까지 손을 쓸 수 없게 된다. 이걸 막기 위해 카마와 후지마루 리츠카가 분투하던 중에, 라이놀이 허수 공간에 남겼던 리소스[15]를 우연히 발견한 카마는 압축을 풀어서 사용하기로 하고 자기가 이걸 풀기 시작하면 칼리가 올테니 막아달라는 카마의 부탁에,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에게서 메두사가 남겼던 예장 '크리사오르'를 받았던 리츠카는 그걸 이용하여 칼리가 최우선적으로 섬멸하는 '마'속성의 케르베로스를 계속 소환하여 시간을 끄는데 성공.

그 사이에 라이놀이 남겼던 라니먼트의 압축을 해제하는데 성공하여 제3영기로 된 카마를 보자, 카마의 불꽃은 본질적으로 시바의 불꽃이였기 때문에 시바가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이끌리게 된다. 결국 사투 끝에 이긴 카마에게 안기자, 시바의 불꽃과 카마의 포옹에 그리움을 느끼며 진정하게 된다. 시바를 향한 사랑을 중심으로 한 애집의 얼터에고가 된 상황이라, 사랑으로 타락시키는 카마 + 시바의 불꽃과는 상성이 최악이었다. 오죽하면 '나는 네 놈에게 지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의 사랑에 지는 것이다'라는 말까지 했을까.[16] 그리고 함께 사랑의 불꽂에 불타 사라지는 카마도 자신과 똑같은 사랑이 약점인 얼터 에고라 평하며 불타는 것으로 두르가(=칼리)는 카마와 함께 스러지게 된다.

4.2. 발렌타인 2024 ~초콜릿 리버 그 너머에~

3일째에 칼리가 등장. 본인은 아닌 초콜릿 서번트로 대흑천[17]의 칠보선을 타고 등장. 대흑천들을 쓰담쓰담해주면서 시바와 만나고 싶다는 일념으로 안드로메다 일행의 앞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그 와중 초콜릿 강에서 나타난 마를 때려잡는데 열중한 나머지 막판에는 리츠카와 안드로메다 쪽에 합류해 마를 때려잡다가 마력고갈이 되어 패배한다. 그래도 싸움에서 이긴 리츠카와 안드로메다를 전신으로서 치하해주고, 초콜릿 강에는 무언가 수상한 냄새가 배어있다는 복선을 남기고 퇴거하였다.

그후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통해 칼데아의 두르가가 통신으로 등장. 시바를 만나고 싶은건 사실이나 신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얼버무리다가 리츠카가 이해해주자 활짝 웃으며 참 잘했어요를 준다.

4.3. 발렌타인 스토리

도입부의 분기로 정숙한 발걸음을 선택시 두르가, 시끄러운 스텝을 선택시 칼리로 루트가 갈린다. 초콜릿은 두르가의 신조병장 스킬과 칼리가 파괴의 여신임에도 정성을 들여 겨우 만든 트리슈라 초코. 실제로 마를 멸하는 힘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예시로 괘씸한 마(가칭)가 리츠카를 타락시키러 접근하다가 트리슈라 초코의 마를 멸하는 힘에 역관광타는 환영(마야)를 보여준다. 본인들은 실제 인물과는 관계없다고 했지만 성우도 동일한지라 카마도 풀보이스로 같이 나와준다.

여튼 그래도 먹을순 있어서 리츠카가 먹고 맛있다고 칭찬해주자 두르가는 사랑하는 건 파르바티의 역할이지만 이 초콜릿은 자신의 안에서 처음으로 배어나온 신무라며 기뻐하고, 칼리는 승리했다고 기뻐하면서 살육과 피를 마신건 아니지만 그만큼 만족스럽다며 또다시 보더를 아작낼 기세로 기쁨의 스텝을 추며 끝난다.

5. 인연 대사


안타깝게도 Heavens Feel 루트의 영향인지 엮인 코토미네 키레 외의 서번트는 두르가와 칼리 개개인에 대한 상호작용이 아닌 인도의 여신, 신핵 서번트, 후유키 성배전쟁 관련자라는 묶음으로밖에 보지 않아서 직접 언급하는 상호작용이 없다.

6. 기타

파일:FzdqkDwaQAYtp-z.jpg
<colbgcolor=#ad271c><colcolor=#fff>STAR 영법사의 실장 기념 일러스트 출처

7. 관련 문서


[1] 같은 신핵을 공유하는 여신과 마찬가지로 빙의체와 똑같다. 다만 외형은 두르가가 좀더 성숙한 편이다.[2] 임무(任務)에서 임(任)을 신(神)으로 바꾼 표현으로, 두르가의 경우 자신의 임무를 신무라고 표현한다.[3] 사람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파르바티의 역할이라며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4] 평소 사쿠라 페이스 캐릭터들보다 목소리 톤이 더 낮게 연기했다.[5] 본디 중국출신으로 이전에 명일방주소녀전선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Fate 시리즈와는 BL 동인지를 그린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FGO 오케스트라 일러스트등 공식으로 영입되어 일부 개념예장에 참여 했다. 중그오 n주년 기념 일러스트도 대부분 이사람 작품.[6] 인도 신화에서 칼리는 자신이 흘린 피를 분신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마신인 락타비자를 쓰러뜨리기 위해 창으로 락타비자를 찌른 다음 공중으로 들어 올린 후, 흘려내리는 피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모두 마셔버리는 방법으로 쓰러뜨렸다. 락타비자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이후에도 피비린내에 취해 남편인 시바를 제외한 그 누구도 칼리의 살육과 파괴에 대한 욕망을 억누르지 못햇던 것은 물론, 기쁨에 들떠 승리의 춤을 추었을 뿐인데도, 그로 인해 그 진동으로 이해 세계에 있는 모든 건물들이 모조리 파괴되어버렸다. 애초에, 인도 신화에서 묘사되는 칼리의 의상부터가 잘라낸 머리를 이어 만들어낸 목걸이에, 잘라낸 손을 이어 만든 하의를 하고 있다.[7] 인도 신화에서 두르가는 아수라의 왕인 마히샤수라가 고행으로 신들을 곤욕을 치르게 해서 마히샤수라를 무찌르기 위해 비슈누, 시바를 포함한 모든 신들이 한 자리에 모인 후, 곧바로 하늘을 향해 분노의 불길에서 태어났다. 시바의 트리슈라, 비슈누의 수다르사나, 아그니의 투창, 바유의 활, 바루나의 포승줄, 인드라의 번개 등의 강력한 무구를 수여받아 아수라의 왕인 마히샤수라를 격퇴한 후, 아수라가 날뛸 때마다 화려한 무훈을 세웠다.[8] 일러스트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양팔까지 합쳐 총 10개나 되며, 9개의 팔 하나하나에 여러 물건을 들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무기를 쥐지 않은 나머지 팔 하나는 일러스트를 보면 두르가였을 때 목에 두르던 뱀을 휘감고 있기에 쥐지 않은걸로 보인다. 만약 저 뱀도 공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두른거라면 무기를 쥘 필요가 없다.[9] 흡사 은하수처럼 보이는 것이 그려져있는데, 원전 인도 신화에서 칼리의 검푸른 피부가 상징 및 의미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별이 없는 밤하늘 혹은 무한한 우주다.[10] 두료다나의 경우 최고신의 처를 상대하는 셈이고, 카마의 경우는 시바와 파르바티=두르가를 이어주려 했다가 불타버렸으니... 그녀의 언급으로는 만나고 싶지 않는 존재들 중에서도 최상위급 수준이라고.[11] 두르가의 이름 자체가 '(사악함이) 접근하기 어려운 자'라는 의미로, 이 신이 악을 무찌르는 수호신이라는 걸 보여준다.[12] '시바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세계가 멸망한다. '라는 일화의 재현으로 시바가 현현하기 위한 억지력을 발생시켜 시바를 불러내는 것.[13] 작중 사쿠라는 마키리가 습격했을 때의 부상으로 인해 마스터로서의 기능이 망가져서 자신의 유지에 필요한 극히 일부를 제외한 모든 라니먼트를 무의식중에 세이버 메두사에게 주고 있었다. 그 상태에서 마키리와 싸우는 메두사를 강화하기 위해 라니먼트를 더 주면서 죽기 일보 직전인 상태에 놓인다. 메두사는 사쿠라를 살리기 위해서 통괄 A.I.가 가지고 있을 막대한 라니먼트를 뺐을려고 한 것.[14] 소위 DX라고 불리던 몸은 단순한 껍질이었던 게 아니라 경방부 필두의 권한을 얻을 수 있는 갑옷이기도 했던 것. 요컨대 경방부의 필두 AI는 내용물이 비어있는 껍데기였고, 그 속에 두르가가 들어가 있었다가 리츠카 일행의 공격을 받고 껍데기(경방부의 필두 AI)가 파손된 것이다. 그런데 통괄 AI 권한으로 부숴진 껍데기가 아닌 두르가 그 자체를 경방부의 새로운 필두로 임명한 것. 다만 통괄 AI라고 해도 AI가 아닌 존재를 멋대로 필두로 임명하는 건 힘든 행위였는지 이때 영주를 소모해야만 했다.[15] 라이놀이 두르가의 저격으로 인해 죽기 직전에 남겨 놓은 것, 왜 중앙인 교회구역에 있었냐 하면 다른 외부에 두면 페이퍼 문 내부의 회전으로 인해 어디로 갈지 몰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라이놀은 마지막에 나 말고 이 포켓을 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했지만 우연찮게도 카마의 토대인 사쿠라가 허수 속성이라서 발견할 수 있었다.[16] 이 점에 관해서는 카마도 시원스럽게 맞다고 인정했다. 계속 비스트도 아닌 지금의 영기로는 칼리를 상대하는 건 무리라고 투덜거렸으니...[17] 대흑천은 칼데아쪽 본인. 대흑천은 주인님의 본체의 부인신이다 보니 명령을 내리면 거절할 수 없는데, 워낙 무시무시한 신인지라 예뻐해줘도 벌벌 떤다.[18] 패션립의 열개의 손톱은 두르가의 10개의 검의 리소스가 적용된 부분이다.[19] 실제로 칼 뽑는 소리가 난다.[20] 두르가의 1인칭중 하나 번역하자면 본 여신이라..[21] 바토리, 고르곤 자매, 카밀라, 우미인, 요정기사 트리스탄[22] 둘 다 3차 재림이어야만 들을 수 있다.[23] 감독역과 짜고 막판에서야 정체를 밝히며 최종 보스로 등극하는 다양한 신조병장을 사용하며 정규 클래스에 모두 적성이 있어 압도적인 강함을 가진 아처 계열 서번트.[24] 두르가의 경우 2재림에서 사람들 사이에 어울릴수 있도록 인도의 전통의상 사리를 입어 인도 여신다운 디자인과 재림할수록 껴입는 재림이 되어 호평을 받았다. 칼리의 경우는 푸른 피부와 열개의 팔, 그리고 칼리의 특징인 혀를 길게 빼무는 것도 인게임 일러와 보구 레어 연출에 그려져 있다.[25] 원전 인도 신화에서 시바와 파르바티가 얼마나 금슬이 좋냐면, 그 천하의 시바조차 아내인 파르바티 앞에서는 문자 그대로 공처가가 되는 데다가, 아내인 파르바티가 남편인 시바와 함께 현자의 강의를 듣던 중, 꾸벅꾸벅 존 것을 '잠시 눈을 감은 것일 뿐'이라며 변명 및 거짓말을 하자, 곧바로 시바는 '거짓말한 죄와 강의 도중 졸은 죄'로 잠시 인간계로 내쫒았었는데, 이 때문에 시바는 파르바티 생각이 나서 밤낮으로 아무것도 못했을 정도.[26] 칼리가 '머리 좀 쓰다듬게 해주라'라며 가네샤를 뒤쫓아가는 묘사는, 어딘가 좀 깨는 묘사라 할 수가 있겠으나, 어찌보면은 원전고증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왜냐하면 칼리가네샤의 어머니인 파르바티와 동일시되는 여신으로 나오기 때문. 이렇게만 본다면은, 그저 어머니의 투정이라고 볼 수도 있는 셈이다. 다르게 본다면, 원전 인도 신화처럼 칼리는 문자 그대로 사납고 포악한 여신이지만, 자애로운 면도 있다고 볼 수도 있는 셈이다.[27] 이 백사는 보통 뱀과 다르게 뿔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