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일러스트 |
<rowcolor=cornflowerblue>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 |||
1차 | 2차 | 3차 | 최종 |
프로필 | |
<colbgcolor=azure> 클래스 | 버서커 |
키 / 몸무게 | 160cm / ??kg[1] |
출전 | [[그리스| ]][[틀:국기| ]][[틀:국기| ]] |
지역 | [[키프로스| ]][[틀:국기| ]][[틀:국기| ]] |
성향 | 혼돈・중용 |
성별 | 여성 |
좋아하는 것 | 피그말리온 왕, 무기물을 사랑하는 사람, 조각, 예술 |
싫어하는 것 | 지진, 먼지, 물건을 난폭하게 다루는 사람 |
일러스트레이터 | 시마다 후미카네 |
성우 | 스에가라 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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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1차재림의 바지가 상당히 이질적인데, 최종재림 일러스트를 보면 천이 아니라 석고조각임을 알수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시마다 후미카네는 조각중인 조각상, 설정담당인 라이터는 작업복으로 의도했다고 한다.
2. 진명
갈라테아 그리스 신화의 하나인, 피그말리온 왕의 이야기에서 등장한 인물. 키프로스 섬의 왕이자 조각가였던 피그말리온은, 현실의 여성에게 환멸을 느끼고 혼자서 가난하게 살고 있었지만, 어떤 때는 하얀 상아에 이상의 여인을 조각하였다. 그는 자신이 만들어낸 그 조각상을 애타게 사랑하게 되었고, 옷과 보석을 선물했다. 애인처럼 말을 걸어 포옹하고 입을 맞추었다. 그는 그 조각상이 살아있는 여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랐던 것이다. 그것을 보고있던, 혹은 기도를 받은 여신 아프로디테는, 피그말리온의 소원을 받아들여 그 조각상에 생명을 넣었다. 인간이 된 그 조각상은 피그말리온의 아내가 되었고, 나중에 자식도 얻었다고 한다. ▶ Fate/Grand Order 캐릭터 소개문 |
조각가 피그말리온이 만들어낸 조각상. 피그말리온은 이 조각상을 매우 좋아해서 옷도 입히고, 포옹까지 했을 정도로 사랑했다. 이걸 본 아프로디테 여신이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설화.
버서커 클래스로 현계한 이유는 신이 그 소원을 들어줄 정도인 피그말리온 왕의 인형 사랑은 광기나 다름 없으며, 왕의 너무나 강한 사랑(광기)에 의해 태어나 인생을 피그말리온과 함께 지낸 갈라테아도 그 사랑(광기)을 품게 된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Fate 세계관에서는 올림포스 12신이 외계에서 온 로봇, 즉 기신이라는 설정인 관계로, 아프로디테가 자신의 진체에서 약간의 부품을 떼어준 부분을 코어로 움직이는 것으로 어레인지되었다. 다만 한낱 부품일지라도 신령의 일부이기 때문에 갈라테아는 아프로디테의 아바타와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파편의 파편 수준이라 갈라테아는 자신 안의 아프로디테를 느끼지 못하지만, 아프로디테는 갈라테아가 경험한 사랑을 알고 있는 모양.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A | 내구 EX | 민첩 E | 마력 B+ | 행운 C+ | 보구 A+ |
다른 능력치들은 준수한 편이지만 민첩은 규격 외의 광화 보정을 받았음에도 고작 E랭크.[2] 조각상이라서 움직임이 뻣뻣하고 둔함을 고증한 걸지도.
인게임 성능에 대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갈라테아 문서 참고하십시오.
3.1. 스킬
■ 클래스 능력광화 | |
랭크 | 그녀를 이상적인 여성으로서 상아에서 파낸 키프로스 섬의 왕, 피그말리온이 가지고 있던 "조각상을 인간으로 만들어 버릴 정도의 일편단심 사랑=광기"가, 그 아내가 된 갈라테아에게 전해진 것. 의사소통은 완전하게 가능하지만 그녀는 '무기물을 사랑해도 좋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무기물에 대한 사랑은 소중하다' '그야말로 가 진실한 사랑을 낳는다' '모두 좀 더 무기물을 사랑해야 한다' 등으로 매우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만 평소에 그것을 큰소리로 떠들지 않는다. 우선 자기 자신이 그 진실한 사랑을 발휘해 피그말리온 왕을 조각하고 재회하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피규어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으면 그것을 멀리서 지그시 바라보며 음음거리며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이는 정도. |
EX |
대마력 | |
랭크 | 마술발동에 쓰인 영창이 3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을 가지고서도, 상처입히는 것은 어렵다. 갈라테아라는 존재의 근간인 여신 아프로디테에 의한 가호의 영향 |
B |
■ 고유 능력
피그말 리온의 사랑 | |
랭크 | 키프로스섬의 왕 피그말리온의 순수한 사랑을 받아 그녀가 태어났음을 시사하는 스킬. 근본적인 존재 이유인 그 사랑은, 그녀의 가슴 속에 따뜻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절대 잊히지 않는다. 또한 이 스킬은 피그말리온 왕과의 행복한 나날을 통해 획득한 기술, 가사와 왕에게 배운 조각 스킬 등을 행사하는데도 영향을 준다. |
EX |
피그말리온이 조각을 좋아했기 때문에, 갈라테아도 조각을 배우게 되었고 자연스레 끌을 무기로 가지게 되었다.
조각상 처녀 | |
랭크 | 그녀가 상아를 조각해서 만든 조각상을 통해 생겨난 존재임을 드러내는 스킬. 서번트로서의 그녀는 그 영체에 무기질로서의 성질도 겸비하고 있다. 인류사에 새겨진 일화의 신비 성분이 '조각상이었던 것'에 기인하기 때문. 즉, 기본적으로 그녀는 '인간이지만 조각상이기도 하다'라는 개념적으로 겹쳐진 상태다. 만약 몸이 파손된다고 해도, 붙이면 금방 원래대로 고쳐진다. 전투할 때 정신을 집중하면 웬만한 서번트 이상으로 단단해질 수도 있다. '인간'과 '조각상'의 비율은 그녀의 의지로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100% 인간, 100% 조각상 상태가 되는 것도 가능하다. |
A |
아프로 디테의 은혜 | |
랭크 | 그녀 안에 있는 여신 아프로디테의 성질을 보여주는 기술. 전설에서는 피그말리온의 진지한 소원을 알게 된 아프로디테가 조각상에 목숨을 주었다고 하지만…… |
EX |
3.2. 보구
[ruby(이상을 새기는 왕의 끌, ruby=피그말리온 치즐아웃)] [ruby(理想を刻する王の鑿, ruby=ピグマリオン·チーゼルアウト)] Πυγμαλίων Chisel Out | |||
랭크: B | 종류: 대물보구 | 레인지: 1~30 | 최대포착: - |
피그말리온이 쓴 신기의 끌에 아프로디테의 축복이 깃든 것을, 그 끌로 만들어졌으며 동시에 끌의 사용자의 아내였던 갈라테아가 보구로 가져왔다. 만들어낸 것을 갈라테아 본인처럼 조각상이면서 생명이기도 한 촌재로 부를 수 있다. 단 갈라테아의 마력이 끊어지면 단순히 정교한 조각으로 돌아가며 인간은 조각해도 생명으로 태어나게 할 수 없다. 이를 갈라테아는 자신에게 대상물에 대한 사랑이 부족해서 그런 거라 여기고 있으며 자신은 못 하는 것을 해낸 피그말리온 왕에게 경의를 품는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4. 작중 행적
4.1. 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 ~소원의 거리와 사랑을 새긴 조각상들~
츄오도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미소녀 피규어를 진지하게 감상중이던 솔로 서번트. 칼데아 일행과 접촉하고 이 특이점과 관련이 있을 "조형왕"을 만나기 위해 리츠카 일행과 같이 동행한다.조형왕이 있다는 타워 건물로 향하지만, 입구에서 제지당한다. 섣불리 들어갔다간 목숨이 위험할 정도라고. 오사카베히메의 말에 따르면 서버페스급 전장이라고 한다. 결국 아키하바라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쇼핑을 해서 포인트를 모으고 다시 들어가기로 한다. 갈라테아 본인은 돈이 없어 포인트를 모을수 없었지만 칼데아측과 협력하면서 우승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위주로 회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비샵의 조형물 컨테스트에서는 지나가던 오디세우스에게서 제공받은 프라모델을 예사롭지않은 솜씨로 조립하고, 부품을 적절하게 가공해서 어레인지까지 가한다. 여기에 점토반죽으로 만든 새 모형을 더해 치열한 전투를 겪은 로봇과 평화로운 자연의 새 한마리라는 작품을 완성해 제출하는데 무려 움직이기까지한다. 어레인지 실력도 훌륭한데 동력개조까지 했냐고 감탄하는 청중들은 이에대한 비결을 묻자 갈라테아는 당연한듯이 '그야 사랑이 아니고 뭐겠냐'면서 반문에도 이에 충격을 받은 심사위원들은 한마음으로 1등을 내어준다. 사실 이건 갈라테아의 특성으로 인해 만들어진 모형이 사역마 비스무리한것이 되는 현상을 이용한 것[3]으로 심사 이후에는 마력이 떨어져 작동이 정지한다. 이후 프라모델은 제품을 제공해준 오디세우스가, 점토새는 보이저에게 보여주고싶던 우츠미 에리세에게 기념으로 나눠준다.
게임센터에서는 칼데아에서 오락실력으로도 이름높은 3인방, 오사카베히메, 토모에고젠, 그리고 수수께끼의 코끼리상이 팀을 짜서 격투게임 대회에 출전하는데, 문제는 히키코모리라도 원래 공주라서 남들 이목받는것에 나름 적응이 되어있는 오사카베히메는 그렇다 치더라도, 나머지 둘, 특히나 진성 히키코모리인 가네샤는 긴장해서 제실력을 내지 못하는 상태. 전반전이 끝나고 코타츠에 틀어박히고싶다고 중얼거리는 가네샤를 보며 히메가 비책을 내놓는데, 우선 가네샤를 석상속에 집어넣고 시선을 막은후 갈라테아로 석상을 개조해서 조이스틱을 조작할수 있게 만드는 것. 덕분에 게임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지만 개조과정에서 신성에 약간 문제가 생겨 내부 스위치가 망가지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나중엔 잘 고쳐졌다고.
메이드 카페에서는 기존 메이드 알바생들을 상대로 매상으로 승부를 보는 접객대결을 펼치는데, 칼데아측의 멤버는 타마모 캣과 메이드 얼터, 그리고 슈발리에 데옹이였다. 셋다 참신한 캐릭터로 상당한 호응을 얻긴 하지만 기존의 콘크리트 팬덤을 가진 알바생들을 이기기에는 아슬아슬한 상황. 이에따라 추가전력을 투입하기로 하는데 처음엔 접대의 달인인 베니엔마를 불러 동양풍메이드+로리 취향 팬덤을 저격하려고 했으나 사장의 어린애는 일하면 안된다는 주장에 격침당한다.
동인서점에서는 들어가자마자 히메가 천국이라면서 좋아라 날뛴다. 이곳의 이벤트는 점장 겸 터줏대감인 동인선인이 내놓는 과제를 통과하는것으로 그 내용은 "점포 내에서 가장 뛰어난 동인지를 찾아내는 것". 뛰어난 동인지식을 가진 히메는 명작가의 데뷔전 작품을 찾아내려고 뒤져보려고 들지만 동인선인에게서 "시험의 목적은 신인을 발굴해내기 위한 것"이라며 이미 이쪽 전장에 선 자인 히메는 이런데서 기름팔지말고 하던 작품이나 마저 완성하라며 꾸짖는다. 이후 일행들을 둘러보며 마슈와 마스터는 마치 "지옥 같은 여름을 여러 번 루프로 체험한 듯한 어시스턴트상"이라며 자격부족으로 제외되고 에리세의 경우 본인은 정말 무엇한가지 도움이 될만한 지식이 없다며 자진사퇴, 결국 네로 클라우디우스와 갈라테아 만이 과제의 도전자로 선정된다.
(주로 네로 때문에) 미심쩍지만 둘에게 수색을 맡기기로하고, 두사람은 이윽고 동인지 한권을 찾아온다. 겉표지를 슬쩍 본 히메의 평가로는 옛날에 유행한 애니의 2차창작이고 그림체도 살짝 낡았고 품질도 썩 괜찮아보이지 않는다며 걱정을 한다. 하지만 네로와 갈라테아는 서로각자의 의견을 종합한 끝에 실력은 어쨌건 가장 깊은 애정이 담긴 동인지라고 생각되는것을 찾아 제출한것. 그리고 두사람이 찾아낸 책은 실은 동인선인이 과거에 만들었던 동인지였다. 자신이 만든 책이 가장 깊은 애정이 담겨있다고 하니 동인선인은 별말없이 합격을 내려주지만, 이런 낡은책이 가장 깊은 애정이 담겨있다니 요즘 젊은 것들은...을 시전하여 히메를 들들 볶는다.
마지막 50번째 가게는 아키하바라의 특성중 오타쿠 계열이 아닌, 전자상가 계열의 부품가게로 레트로한 구식 장치에 흥미를 가진 공학계 서번트들이 몰려와 마스터 일행이 뭐 할것도 없이 알아서 처리해줄것으로 여겨졌다. 이후 갈라테아의 구조에 대해 흥미를 가진 찰스 배비지를 이어 차례차례 로봇과 관련이 있는 칼데아 서번트들이 나타나 갈라테아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문득 보니 전자상가의 이벤트는 칼데아 서번트들이 다 해결했지만 과하게 몰려와 이것저것 창의적인 발상을 우겨넣다보니 결국 폭주해서 자폭장치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나 뭐라나. 결국 갈라테아가 조사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 나머지 일행들이 완성품의 폭주를 막아낸다.
포인트를 모은 일행은 타워로 들아가고자 하지만, 아키바 네로는 계속 갈라테아 앞에 나타나 이 앞에는 피그말리온 왕이 없다며 가지 말 것을 여러 변 종용한다.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답을 알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을텐데라는 한탄도 덧붙이면서.
또한 그 전단계로 성배라는 생소한 소재를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생기는 오차를 방지하기 위해 자신이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는 형상, 즉 자기자신을 모델로 삼아 연습작을 만들어내는데, 성배로 만들어낸 갈라테아의 레플리카는 현세에 태어난 '인간 갈라테아'가 아닌, 또 한명의 '서번트 갈라테아'를 생산하는것에 지나지 않았다. 더군다나 성배같은 것을 조각하는 행위의 반동으로 갈라테아의 영기가 박살날 위기에 놓였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갈라테아가 저지른 짓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성배로 만든 카피와 머리를 바꾼 것.[6]
그 결과 성배의 육신과 망가진 혼으로 구성된 조형왕과 망가진 육신과 온전한 혼으로 구성된 아키하바라의 갈라테아가 탄생한 것이다. 때문에 조형왕은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수명을 피그말리온의 탄생을 위해 사용하고, 왕과의 재회는 아키하바라를 정처없이 떠돌던 카피에게 맡기기로 한다. 복제 갈라테아의 정신은 조형왕과 동일하기 때문에 조형왕의 사랑을 이해할 수 밖에 없었고 때문에 큰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이런 시도는 수도 없이 실패했고, 오리지널 갈라테아는 이가 자신의 사랑이 부족한 탓이라며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7] 그렇기에 갈라테아는 특이점 아키하바라의 주민들로부터 '인형에 대한 사랑'을 추출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로 했으며, 질좋고 희귀한 오타쿠 굿즈들을 취급하는 아키바 타워를 건설,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였다
허나 조형왕의 광기어린 사랑을 들은 네로는 피그말리온이 조각상을 사랑한 결과 인간이 된 것이지, 조각상을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사랑했던 것이 아니다라며 비판하며, 혼란에 빠져 있던 복제 갈라테아도 네로의 뼈있는 비판을 듣고 또 다른 자신은 망가져 버렸다며 조형왕의 계획을 막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미 에너지는 충분히 모여 있었고 이를 목적외의 용도로 쓰면 아키하바라가 사라질 정도의 폭발(익스플로전)이 일어 난다는 조형왕의 선고를 듣는다. 오사카베히메가 왜냐며 태클을 걸자 조형왕 왈, 예술은 폭발이라나. 이벤트 제목의 의미가 드러난 순간.
상황을 지켜보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따르면 그런 농담같은 드립은 둘째치고 성배수준의 엄청난 에너지지만 성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불안정해서 폭발한다는 말은 사실일거라고 추측하며, 거기다가 조형왕 갈라테아는 마력취급에 능숙한 캐스터 클래스가 아니라 버서커에 지나지않으니 저렇게 모여든 마력 에너지를 올바르게 사용해도 일정 수준의 잉여 에너지가 발생하기때문에 타워가 파괴되거나 혹은 거리에 피해가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다빈치의 분석을 들은 갈라테아는 그렇다면 그 에너지를 올바르게 인형이 받아내면 된다면서 자기자신의 몸으로 마력을 받아내겠다고 선언한다. 허나 다빈치는 성배가 주요 소재인 조형왕과는 달리 갈라테아는 일반 서번트라 저런 대량의 마력을 영기가 견디지 못하고 폭발 할 것이라고 계산하지만, 그렇다고해도 성배라서 미지수가 많은 조형왕이 사용하는것 보다는 변수가 적어 그후의 후폭풍을 대처하기도 편할거라며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마스터와 네로, 히메와 에리세의 필사적인 설득에도 이방법 말고는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망설이던 갈라테아의 앞에 메데이아가 나타난다.
사역마로 상황을 지켜보던 메데이아는 인형을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밖에 사용할수 없는 에너지라면 그용도대로 쓰면 그만이라며 에드워드 티치의 컬렉션을 맡아다 가져오는데, 신대의 대마녀인 자신이 버서커가 만든 조잡한 술식을 간섭하지 못 할 리가 있냐며 자신하지만 직접 와서 보니 검은 수염이 가져온 인형정도로는 마력을 옮겨담기엔 너무 부족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조형왕이 특이점 아키바의 환경을 뒤바꾸기 위해 가장 먼저 만들어낸 인형, 아키바 네로가 나타나 곰곰히 생각해봤지만 갈라테아가 행복하기 위한 길은 이것뿐인것 같다며 칼데아측에 조력할것을 선언하며 아키바하라 전역의 인형에게 마력을 분배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 아키바 네로는 자기가 아이돌 활동을 위해 아키하바라 전역에 깔아 둔 영상 송출 기기를 이용하자는 제안을 한다. 메데이아는 '보는 행위'도 훌륭한 마술 수단이라며 동의. 그렇게 작전이 시작되자 갈라테아가 모아둔 마력이 급속도로 소실되기 시작한다. 소실되는 마력을 보고 조형왕은 피그말리온과 만나기 위해 힘들게 모은 마력이 소실된다며 멘붕, 부족하면 어쩌려는 것이냐며 비명을 질러대나, 네로는 넌 너무 쌓아두었다. 남으면 써야지 되는 것이라며
결국 마력은 다 소비되고 조형왕을 구성하고 있던 성배도 파손되면서 조형왕은 소멸하기 시작한다. 이때 조형왕은 그제서야 광기에서 벗어난 듯,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아키하바라의 갈라테아는 그녀가 진짜 중요한 것을 놓쳤다며 꾸짖는 동시에 자신 또한 조형왕과 같은 갈라테아이므로 조형왕과 같은 잘못을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는 걸 인지했기에 조형왕을 동정하며 슬퍼한다. 둘은 갈라테아로서 완전한 공조를 이루고 자신들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은 조각에 사랑을 담은 것이라며, 그러므로서 조각에도 참된 사랑이 싹틀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곧이어 육신이 한계에 도달한 아키하바라의 갈라테아도 소멸하기 시작하는데, 칼데아 일행에게 감사의 인사와 언젠가 서번트로서 재회할 것을 약속하고 조형왕과 동시에 소멸한다.
이후 어디론가로 사라진 아키바 네로, 아프로디테[8]는 아르테미스와 만나 대담을 나누는데, 아르테미스는 갈라테아의 내부에 아프로디테의 파츠 중 사랑을 담당하는 우라니아의 파편이 있음을 눈치챘다는 걸 말한다. 그러자 아프로디테도 인정하면서도 자기도 갈라테아가 자기 파편을 얻은 후 어떻게 스스로를 구성했는지 지금의 자신으로선 잘 모른다며 토로한다. 다만 갈라테아와 피그말리온이 경험한 로맨틱한 사랑은 아프로디테에게 전달되었고, 그 행복을 본 아프로디테는 흐뭇함을 느꼈기에 조형왕이던 아키하바라 갈라테아 양쪽 다 끝까지 웃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지니고 행동했음을 밝히고 사라진다.
4.2.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4.3. 발렌타인 이벤트
본인이랑 똑같은 걸로 초코를 조각해 왔다. 그러나 마스터가 기겁을 하면서 너무 닮으면 먹기 좀 그렇다고 하자 다시 데포르메 하게 조각 SD로 만들어준다.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메카에리짱에게 조언을 구했던 모양이다.
4.4. 막간의 이야기
자신이 직접 피그말리온 왕을 조각해내서 왕을 다시 살려내고자 하는 이야기. 왕에 대한 마음을 더욱 강하게 떠올리기 위해 셰에라자드에게 자신의 탄생비화를 이야기극으로 만들어 달라고 해서, 다른 서번트들과 함께 감상했다.이야기극이 끝난 후 피그말리온 왕을 조각했으나 사람이 되지는 않았다. 판정을 위해 온 아르테미스도, 갈라테아가 사람이 된 건 전성기의 아프로디테가 한 거라 서번트인 자신에게는 무리라는 답을 한다.
이야기를 들은 갈라테아는 실망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실패작인 조각상은 파괴한다. 이것이 남아있으면 무의식중에 이 조각을 신경쓰게 되기 때문이다.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XII에서 소개된 내용. 갈라테아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검은 수염
칼데아에서 가장 센스있는 남자라고 생각한다.
이상적인 2D 캐릭터, 미소녀 피규어 등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우효~! 저..정말로 언젠가 우리 마누라가 삼차원으로 나와주는 겁니까!? 소생, 길을 잘못 든 게 아냐!" 최근 검은 수염은 갈라테아의 존재를 알게 된 뒤로 역겨워 졌다나 뭐라나. - 메데이아
제법 솜씨좋은 인형사로 손꼽힌다.
한발짝 물러선채 '사랑할 수 있다'가 아니라, 좀 더 망집을 담아 '사랑한다'가 되면, 언젠가는…… 라며 기대하고 있다.
- 프랑/카토 단조/나타/메카에리짱 2호기/……등 로봇 계열
동료로 대해주니 반갑다.
'여러분은 어떤 아름다운 사랑을 받고 태어나셨나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같이 모여서 서로의 사랑을 이야기 해요. 그래…… 연애 이야기 라는거죠.'
- 아르테미스
'어? 어어? 어어어~? 기다려, 조금만 기다려.
설마 아프로디테는 아니겠지? 왠지 네가 그런 냄새가 난다구!'
갈라테아는 '가호가 있을 뿐입니다만' 라며 어리둥절해 하며 고개를 갸웃거릴 뿐이었다.
- 호쿠사이/고흐 등 예술가 서번트
좋아한다. 몰래 응원하고 있다.
- 카이사르
그를 보면 왠지 아들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카이사르가 비너스(아프로디테)의 후손이라고 자처했기 때문이다.
- 네로
예술에도 조예가 있는 황제. 왠지 발랄한 딸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프로디테가 네로를 총애했기 때문이다.(ex. 세이버 비너스)
하지만, 네로를 보면 아프로디테보다 예술의 신인 뮤즈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 무라마사
조각 솜씨가 초일류라고 생각하나, 작품에 쏟는 게 사랑이 아닌 것 같아서, 조금……
6. 기타
- 2021년 3월 22일 픽업 공지로 공개되었다. 2020년 연말에 공개된 실루엣 중에서, 기사로 보이는 서번트 밑의 매우 얇은 다리가 갈라테아의 다리다.
- 담당 디자이너인 시마다 후미카네의 특유의 화풍 때문에 다른 작품인 프레임 암즈 걸, 앨리스 기어 아이기스, 메가미 디바이스 드립이 종종 나온다.[10] 특히 3차 영기재림시의 모습은 영락없는 시마다표 메카무스메.
- 재질이 칼슘 덩어리어서 그런지 탄산 음료를 마실 때 강한 자극을 받는 것 같다.
- 이후 추가된 요정기사 가웨인의 대사에서 같은 시기에 추가된 요정기사 트리스탄과 함께 구두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성질머리가 나쁜 바반 시이지만, 예술에 대해서는 진심이고 갈라테아는 원래부터 선악을 그닥 따지지 않는 편이라 친하게 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유부녀인지라 사랑을 동경하는 아가씨인 바반 시에게 사랑에 대해 나름대로 가르쳐 주고 있다.
- 만우절 리요 버전은 1차 재림의 외장 바지가 직육면체 통짜라, 얼핏 보면 상자 안에 들어간 모양새다.
7. 관련 문서
[1] 조각상이기 때문에 비중적으로 인간보다 살짝 무겁다. 이를 신경 쓰고 있는 갈라테아가 체중계에 오르지 않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았다.[2] 그녀와 동랭크의 민첩을 가진 버서커는 삼손이 유일하다. 이쪽도 A랭크라는 상당히 고랭크의 광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유사한 편.[3] 갈라테아는 이를 자신의 애정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여겨 부끄러워 하고있으며, 히메가 이에대해 사랑만 있으면 어떤 인형도 움직일수 있냐며 놀라며 되묻자 자신이라는 사례가 있으니 반드시 가능하다고 다그치고, 히메는 버서커 특유의 제멋대로 논리라는걸 깨닫고 포기한다(...)[4] 나머지 둘은 모성이 넘치는 부디카와 뒤틀기담당인 아사카미 후지노. 한편 양쪽다 태도가 안좋은 손님들을 상대로 조금 다그치기도 했는데 정작 혼난 손님들은 저희 업계에서는 포상이라고.[5] 그런데 아키하바라의 갈라테아는 이 사실을 알고도 멘붕은커녕 너무도 담담했다. 조각상의 사고 방식은 인간하고 확실히 다른 듯.[6] 어찌보면 조각상, 그러니까 인공물이란 점에서는 호빵맨과 다를 바 없기에 자연스럽게 한 행동.[7] 아키하바라의 갈라테아가 두려움 때문에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을 질책하자, 조형왕은 당신은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 공포를 모른다며 역으로 큰소리를 치며 패닉에 빠진 듯한 면모를 보였다. 어쩌면 시도횟수는 생각 이상으로 엄청났을 수도 있다.[8] '아프로디테의 화신'격인 갈라테아가 '아프로디테의 힘이 담긴 끌'로 '아프로디테의 후예'로 인식되는 네로의 인형에 생명을 불어 넣는 바람에 아프로디테가 연쇄 소환된 것이라고.[9] 아프로디테의 부품이 들어오기 전에 조각상이 사랑을 담고 있었느냐, 아니면 아프로디테의 부품이 조각상에 들어 온 후 그걸 기반으로 조각상의 사랑이 생성된 것이냐.[10] 여기에 담당 성우인 스에가라 리에도 시마다 후미카네의 대표 시리즈인 스트라이크 위치스 시리즈의 브레이브 위치스에서 카리부치 타카미를 맡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