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일러스트 | 영령검호 7번승부 코믹스 |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야마 코우키.그의 정체는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로 시로 코토미네처럼 수육한 영령이 아닌 살아있는 인간이다. 신멘 무사시처럼 여러 세계를 돌아다니는 체질의 인간인 세계이동자(이동특이점)이며, 시마바라의 난에서 본인만 살아남은 후 여러 지옥같은 세계를 떠돌아다니다[1] 도쿠가와 막부를 포함한 세계의 모든 것에 대한 크나큰 분노와 증오를 가지게 되면서 미쳐버린 채 방황하게 된다.
배틀 시 클래스는 어벤저.
2. 특징
수많은 세계를 돌아다녔지만 어느 세계에서나 도쿠가와 막부의 키리시탄 학살은 계속되었기에 오갈 데 없는 증오 및 분노는 커져만 갔다. 그렇게 온갖 세상을 헤매는 과정에서 인간을 벗어나 생명을 지닌 원념으로 변질되었다.순수하고 고귀했던 마음은 깎여나가 없어지고 깊은 신앙심도 삐뚤어진 방향으로 변질되었다. 그렇게까지 변하기 전에 어떠한 만남이라도 있었다면 최소한의 구원이라도 있었을 것을, 그런 만남도 가지지 못해서 그의 마음은 치유되지 못한 채 파탄나게 된다. 시마바라의 난부터 시작해 그 후 봐온 이승의 지옥들은 겨우 열일곱밖에 안 된 소년이 혼자서 극복해내기에는 너무나도 가혹한 고통이었던 것.[2][3] 단순히 정신만 돌아버린 게 아니라 눈이 요괴처럼 새빨갛고 상어이빨이다.[4]
그러던 도중 "사탄"이라는 존재를 만나 영령소환기술을 얻어 이번 소동을 일으켰다.[5] 요술사는 사탄이라는 존재를 루시페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사실 이 사탄이라는 존재는 엄밀히 말해서 진짜 사탄이 아니나 캐스터 림보가 장난으로 맞장구 쳐줬다. 요술사의 말에 따르면 "동포인 이들에게 계속 죽어 온 신"으로 전정사상을 부수고 편찬사상도 부숴서 그 신이 있는 곳으로 도달하려고 했다고 한다.
캐스터 림보가 재등장한 2부 4장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요술사가 루시페로인 사탄이라고 부른 존재는 2부의 흑막인 이성의 신이고, 2부에 나온 이문대는 이 시모사를 시험판으로 규모를 확장시킨 것이라고 한다.
암굴왕과 코타로 등 기존의 아마쿠사를 알던 영령들은 그를 별개의 인물이라고 판단한다. 그래서 '칼데아 쪽 아마쿠사는 저렇진 않다'며 옹호도 해준다. 온화한 말투를 쓰는 시로와 달리 요술사는 부하를 도구 취급하고 거친 말투를 쓴다.
3. 능력
내 몸은 이미 인간을 뛰어넘어, 영령검호와 동등한 강도를 자랑한다! 그 손에 든 막칼 정도로 벨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마라, 무라마사!
룰러 클래스라는 이점을 제외하면 3류 서번트 수준인 원본 아마쿠사 시로와는 달리 이쪽은 원념으로 변질된 것과 영령검호로 개조되어서 그런지 전투적인 면모에서는 원본을 넘어선다. 영령검호로 변해서 후마 코타로와 센지 무라마사가 날린 공격을 대놓고 맞아줘도 소용이 없는 등 대성배를 얻은 룰러(3차)시절의 못지 않은 강함을 피로한다.3.1. 보구
우완·악역포식 - 라이트 핸드 이블 이터(右腕·悪逆捕食 / Right Hand Evil Eater) | |||
좌완·천혜기반 - 레프트 핸드 재너두 매트릭스[6](左腕·天恵基盤 / Left Hand Xanadu Matrix) | |||
랭크: D | 종류: 대인보구 | 레인지: 1 | 최대포착: 1 |
쌍완 영차집속 - 트윈 암 빅 크런치 (双腕零次集束 / Twin Arm Big Crunch) | |||
랭크: A+ | 종류: 대군보구 | 레인지: 1~200 | 최대포착: 500명 |
시마바라 지옥회권 (島原 地獄絵巻[7] / Shimabara Hell) | |||
랭크: ? | 종류: ? | 레인지: ? | 최대포착: ? |
───원망. 질투라고 했나, 애송이들아. 그것이 어느 정도의 지옥에서 태어난 것인지 그 몸으로 똑똑히 알도록 해라......!
(중략)
감수하라, 나의 통곡! 고유결계·시마바라 지옥회권!!
영령 아마쿠사 시로와 차별된 점 중 하나로 고유결계를 소유하고 있다.[8] (중략)
감수하라, 나의 통곡! 고유결계·시마바라 지옥회권!!
심상풍경은 시마바라의 난의 전장으로, 아마쿠사 시로가 '지상의 지옥'으로서 자신의 영혼에 계속 새기고 있던 것이다. 그 풍경은 주위가 잘 보이지 않을 만큼 불길과 피비린내가 진동을 하고 있고, 공기는 독 자체로 함부로 움직이면 서번트조차 즉사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무엇보다 제일 까다로운 점은 요술사 본인이 고유결계 내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시전자를 죽여 고유결계를 해제시킨다는 방법은 못 쓰고, 고유결계를 철거할 수 있는 수단[9]이 없는 이상 적들은 그대로 구워져 죽을 수 밖에 없다. 사실상 센지 무라마사가 없었다면 칼데아 일행의 패배로 끝날 뻔 했다.
4. 작중 행적
4.1. 아종 평행세계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1.5부 3장의 흑막으로 가지치기당한 세계에서 온 아마쿠사가 등장한다.Fate/Grand Order 챕터별 최종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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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부 제3장 영령검호 칠번승부의 영령검호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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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일체천통,ruby=一切穿通)] 랜서 푸르가토리오 | [ruby(일체소각,ruby=一切焼却)] 아처 인페르노 | |
<rowcolor=white> 제3승부 | 제4ㆍ제5승부 | |
[ruby(일체저주,ruby=一切詛呪)] 어새신 파라이소 | [ruby(일체용융,ruby=一切熔融)] 버서커 중합지옥 ㆍ [ruby(일체숙청,ruby=一切粛淸)] 라이더 흑승지옥 | |
<rowcolor=white> 제6승부 | 제7승부 | |
[ruby(일체조롱,ruby=一切嘲弄)] 캐스터 림보 | [ruby(일체양단,ruby=一切両断)] 세이버 엠피레오 | |
<rowcolor=white> 흑막 | 최종승부 | |
요술사 | [ruby(아류,ruby=我流)] 세이버 무명(無銘) | }}} |
시모사노쿠니에서 온갖 밑작업을 준비하느라, 악령들이 대낮에 돌아다니거나 영령검호들을 이용해서 사람들의 상념들을 모으고 있었다. 시모사노쿠니는 특이점이 아니라 아종평행세계라 억지력이 제대로 작동해서 센지 무라마사가 소환되지만 무라마사 본인이 암자에 틀어박혀 있어서 크게 경계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했다. 영령검호도 앞으로 1기만 있으면 충분했지만 무언가 낌새를 느낀 호조인 인슈운이 도주해서 다른 영령검호들을 파견한다. 이때 후지마루 리츠카와 신멘 무사시가 시모사노쿠니로 나타난다. 또한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후마 코타로도 모종의 이유로 레이시프트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인슈운이 세이버 엠피레오에게 패해 랜서 푸르가토리오로 변질되고 마을 2개를 괴멸시키지만 무라마사의 조력을 얻은 무사시에 의해 패배하고 소멸한다. 영령검호들이 칼데아 일행을 경계하는 반면 본인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데, 그럴 가치가 없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든든한 호위검사를 고용한 것도 있다.
아처 인페르노가 수많은 마을을 불태워버리고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는 등 재해나 마찬가지로 날뛰어서 야규 무네노리를 비롯한 시마바라의 난에서 활약한 무사들이 총출동한다. 아처 인페르노는 본인의 특성으로 인해 흑막측에서도 감당하지 못해 결국 칼데아 일행과 함께 처리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나 칼데아 일행은 아처 인페르노마저 쓰러뜨린다.
그래도 아처 인페르노의 활약 덕분에 시모사노쿠니에는 불안이 넘쳐났고 어새신 파라이소를 시켜 영주 마츠다이라 시모사노카미의 딸 키요히메[10]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범행예고를 통해 키요히메를 호위하던 일행에 의해 실패하나 싶었지만 사실 본래 임무는 따로 있었다. 파라이소는 임무를 마쳤지만 요술사는 이미 파라이소를 토사구팽하기로 결정했고 버서커 중합지옥을 시켜 오로치의 저주에 잡아먹히게 한다. 파라이소가 죽은 후 그녀에게 남은 오로치의 저주는 알뜰히 사용한다.
버서커 중합지옥과 라이더 흑승지옥은 특히나 강한 영령인만큼 다른 영령검호들과는 차원이 다른 학살을 펼친다. 이후 둘에게 리츠카 일행의 말살을 명령했지만 슈텐도지가 리츠카의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던 마술회로를 고치는 등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배신을 때린다.
목적을 다루기 일보직전이어서 자신을 도와준 사탄을 찬양하고 도쿠가와 막부에 대한 원한을 불사르던 중 무명의 검사에게 신멘 무사시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자신은 원념으로 전락했지만 경의를 표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있다며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한다. 이후 카토 단조, 캐스터 림보, 세이버 엠피레오가 쓰러지고 칼데아 일행이 간신히 요술사의 앞에 나타난다. 요술사는 패배한 야규 무네노리를 디스하고, 무사시에게 자신과 같은 전정사상의 존재라 동질감을 느끼지만 무사시가 그 사실에 큰 신경을 쓰지 않자 당황한다.
결국 요술사가 밀리기 시작하자 비장의 수단 고유결계 시마바라 지옥회권을 발동해 주인공 일행을 모두 불타버린 자신의 세계에 가두는데 성공해 '염리예토 성'의 완성을 눈 앞에 둔다. 그리고 하늘이 녹아내리고 하늘에서 공상의 뿌리가 떨어진다며 사탄의 위광을 칭송한다. 하지만 그 '성이 완성되었다'는 말을 듣고 센지 무라마사가 꺼내든 보구 츠무가리 무라마사(都牟刈 村正)에 의해 성과 함께 일도양단 당한다.
츠무카리...... 라고......!
아득한 과거, 신들의 시대에......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온...... 츠무카리의 칼......!
그렇군. 모치즈키 치요메, 슈텐도지......! 하하, 하, 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의 바테렌(伴天連) 요술로 소환했을 때, 이미! 그러한 결말은 정해져 있었단 소리...... 인가......!!
그러나 천총운검의 공격을 받고 숨만 겨우 붙은 요술사는 무라마사의 검격이 어떻게 고유결계를 넘어 자신에게 닿았는지 의아해 한다. 패배 원인은 억지력 및 각종 업보의 작용. 사실 무라마사가 소환된 이유는 이동특이점이라 할 정도로 재앙 수준이 된 아마쿠사를 막기 위해서였다.[13] 고유결계가 깨진 것은 염리예토 성이 된 시모사모노쿠니가 도쿠가와 막부의 성이며 이에 따라 도쿠가와에 재앙을 준다는 무라마사의 힘이 통했기 때문. 또한 천총운검은 야마타노오로치가 죽고 그 꼬리에서 나온 검인데, 아마쿠사가 소환한 어새신 파라이소, 슈텐도지는 오로치의 힘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들을 통솔하는 아마쿠사는 천총운검으로 인해 죽음이 확정된 오로치의 머리가 되기에 도리어 최후에 패배의 빌미가 되었다.[14]아득한 과거, 신들의 시대에......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온...... 츠무카리의 칼......!
그렇군. 모치즈키 치요메, 슈텐도지......! 하하, 하, 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의 바테렌(伴天連) 요술로 소환했을 때, 이미! 그러한 결말은 정해져 있었단 소리...... 인가......!!
참고로 자신이 그토록 칭송하고 믿고있던 무명의 검사는 요술사가 죽은 뒤 농땡이 치다가 한참 후에 나타난다. 그리고 무명의 검사는 요술사로부터 신멘 무사시만 치라는 명령을 받아서 후지마루 리츠카는 멀쩡히 내보내준다. 일단 요술사에게 그동안 신세를 졌으니 무사시는 싸울 생각은 있다고 하는데, 요술사의 의뢰는 단순히 구실이고 검사로서의 호승심에 싸움을 건 거다.
4.2.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요술사가 캐스터 림보의 협력을 받고 만든 염리예토 성이 공상수의 아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볼장 다마친 림보가 사탄 타령에 끝까지 장단 맞춰주는 것도 그렇고, 본 이벤트에서도 다시 요술사를 언급하는 걸 보아 그가 상당히 마음에 든 모양.4.3. 아마쿠사 시로 막간의 이야기
후지마루 리츠카는 저주 때문에 종종 내면에 끌려들어가 죽을 뻔한 위기에 자주 놓이는데, 아마쿠사 시로는 요술사를 만나보고 싶어서 저주가 축적되어 있던 리츠카에게 의도적으로 이문대의 시모사국을 거론하고 자신의 내면을 말해 요술사가 시모사에서 소멸하기 직전 리츠카에게 걸어둔 원념이 리츠카의 내면에 나타나도록 유도한다.아마쿠사가 요술사에게 염리예토 성은 구현하지 않냐고 묻자 잔재인 자신은 고유결계 시마바라 지옥회권을 구현하는게 다라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오지 못할 기회를 이용해[15] 리츠카의 정신을 죽여 꼭두각시로 만들려고 하나 아마쿠사의 방해를 받는다.
요술사는 아마쿠사가 시마바라의 지옥을 용서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고[16] 그가 인류의 구제를 원한다고 하자 그를 영웅도, 성인도 아닌 파탄자라고 비난한다.[17] 요술사와 아마쿠사 둘 다 호각지세를 유지했고 요술사는 아마쿠사를 위선자라고 비난한다. 아마쿠사는 요술사가 시마바라의 지옥을 기억한다는 점에서 자신과 동일한 존재라고 하지만 마스터를 해하려는 이상 목적지가 다르다고 답한다.
이후 서로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데, 결국 요술사의 패배로 끝난다. 이후 아마쿠사의 99.9% 이긴다!!는 리츠카가 사방팔방 소문내서 아마쿠사에게 망신을 줘 버린다. 다만 아마쿠사는 부끄러운 것과는 별개로 멋진 대사라고 생각한다.
5. 기타
이 동네의 아마쿠사는 시마바라의 지옥을 겪고 나서도 그 분노를 누르고 영령의 좌에 등록되었다고 칼데아에 있는 아마쿠사를 비웃고 몹시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 반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칼데아 쪽에 있는 아마쿠사 시로의 입장상 과거 그렇게 될 뻔했고, 언제 그렇게 될 지 모른다는 것을 알기에[18] 상당히 측은하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에게는 여러모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일이었을 듯. 물론 3장의 세계는 가지치기 당한 아종평행세계이기 때문에 올바른 역사에서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의미로 이 사건은 아마쿠사 시로의 안에 감추어진 어둠이 강하게 표출된 일이기도 하다.상술한 대로 3장이 실장된 후 약 2주뒤에 방영된 아포크리파 애니에서 인류 구제를 위해 자신을 죽인 자들에 대한 증오를 버렸다는 본편의 아마쿠사가 나와서 기묘한 대비를 보여주었다.
또 애니 24화에서 생전 모든 것이 불타고 혼자 살아남은 페허 속에서 절망과 증오를 부르짖지만 그랬다가 자신과 함께했던 사람들의 마음까지 부정하는 것이 두려워서 차마 그러지 못하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자신을 한탄하며 기적에 매달릴 수밖에 없던 생전의 그도 나오는데 그야말로 사람 인생이라는 게 선택 하나에 크게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라마사가 작중에서 에미야 시로에게 빙의한 상태로 등장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기묘한 장면이 되어버렸다.
특이한 점은 3부의 주인공인 미야모토 무사시가 죽인 게 아니라 센지 무라마사와 후마 코타로가 처리했다.
3장 자체의 모티브인 점도 있고, 시마바라의 난 이후의 영향으로 타락해버렸으면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선한 인격의 아마쿠사도 알고있는 등 여러모로 마계전생 및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아마쿠사 영향을 받았다는 인상이 드는 캐릭터.
6. 관련 문서
[1] 어림잡아 20 이상.[2] 실존인 아마쿠사 시로는 겨우 열일곱밖에 안 돼서 참수형으로 요절했다.[3] 타입문의 주인공들도 기본적으로 마냥 혼자서 일그러짐을 극복해낸 게 아니라 어떠한 만남이나 사건을 겪어서 이겨낼 수 있었다.[4]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더 어둠의 마리크 느낌이 난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타입문의 설정상 정신의 변화가 육체에까지 영향을 주어 변질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상한 일은 아니다.[5] 아마쿠사 시로는 마술사용자로서 특수한 마술회로를 타고났고 분할사고도 가능하기 때문에 마력만 충분하다면 일곱 기 소환이 가능하다. 실제로 아포크리파에서 여러 서번트들을 다룬 전적이 있다.[6] 제너두는 마르코 폴로가 중국에서 발견했다는 곳으로, 뜻은 이상향이다. 중국어로는 상두.[7] 시마바라 지고쿠에마키. 에마키는 이야기가 담긴 그림 두루마리를 칭하는 말이다.[8] 성배괴도 이벤트를 고려하면 영령 아마쿠사 역시 심상세계의 배경자체는 동일한 모양.[9] 에아 등의 대계보구, 직사의 마안. 또한 압도적인 내구력으로 그냥 버티는 것도 방법이다. 기본적으로 고유결계는 세계의 수정 때문에 계속해서 유지 할 수 없다.[10] 얼굴만 같은 타인이다.[11] 직계 공주가 더 효과가 좋지만 분가로도 크게 상관이 없다고 한다.[12] 정신의 수행을 닦아 온 사무라이들이나 성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 주민들은 요괴화되지 않았다.[13] 3장은 특이점이 아니기 때문에 억지력이 작동한다. 아마쿠사 시로도 그걸 알고 무라마사를 경계했지만 내내 초막에 틀어박혀서 가만히 있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14] 다만 오로치 쪽은 바로 알았으나 도쿠가와 쪽은 무라마사가 말해주기 전까지 알아채지 못했다. 그리고 이유를 듣고도 고작 그것만으로 이리 된 거냐며 한탄했다.[15] 본래라면 최소 몇년에 수십년은 걸려서 그전에 암굴왕에게 죽을 것이라고 한다.[16] 요술사의 시마바라의 난을 잊었냐는 비난에 아마쿠사가 정색하며 반말로 반박한다. 보통 존대말이 표준인 아마쿠사를 보면 진심이라는 뜻이다.[17] 참고로 아마쿠사가 정식으로 싸우기 직전 자신의 분석에 따르면 99.9% 이긴다.라는 대사를 날려서 자기를 바보취급하냐고 분노한다.[18] 아포크리파 결전 당시 지크와의 싸움에서 잠시 동안 봉인했던 증오심을 해방시켜 날뛴 적이 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최대한 제어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