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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5:33

세이버 엠피레오

1.5부 제3장 영령검호 칠번승부의 영령검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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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일체천통,ruby=一切穿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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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엠피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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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무명(無銘)
}}}

파일:KakaoTalk_20191002_200021613_10.png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요술사가 거느린 영령검호의 일각 중 한명이며 정규 서번트로서는 세이버에 해당한다. 엠피레오는 천국을 뜻하는 스페인, 포르투갈어다.

다른 영령검호들이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는 데 반해 이쪽은 후드를 꽁꽁 싸매서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1]

칠번승부의 7번째 상대이며 칭호는 일절양단(一切両断).

2. 작중 행적

2.1. 아종 평행세계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호조인 인슈운이 영령검호로 개조되기 전에 도망쳐서 쫓았다. 이때 칼데아의 후지마루 리츠카신멘 무사시와 마주하는데, 엠피레오를 비롯한 3명이나 되는 영령검호가 있어 그들이 도주할 시간을 벌기 위해 인슈운이 남는다.

인슈운의 무쌍의 창술에 심장을 꿰뚫리나 영령검호로 개조된 영향으로 아무렇지도 않았고 승리를 거둔다. 이후 리츠카와 무사시는 랜서 푸르가토리오가 된 인슈운에게 맡기지만 센지 무라마사가 만든 묘진기리 무라마사를 손에 넣은 무사시에 의해 패퇴 당한다.

원작에서는 한동안 다른 영령검호들이 나서며 본인은 암약하지만, 코믹스에서 뒷사정이 밝혀진다. 리츠카의 행방을 찾으러 온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요술사의 거처까지 찾아내며 요술사의 호위 검사와 싸울 때 뒷치기한다. 하지만 숨통을 끊어내지 못해 놓쳐버렸고, 싸움이 도중에 멈춰 불만을 펼치는 검사에게 자신이라도 대신 상대해주겠다고 살기를 내뿜지만 요술사에 의해 제지된다.

이후 리츠카와 무사시, 후마 코타로에 의해 영령검호들이 차례차례 쓰러져서 엠피레오와 캐스터 림보만 남는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림보에 의해 억지로 왜곡된 다른 영령검호들과 달리 엠피레오는 스스로 자처해서 영령검호가 된 것이라고 한다.

요술사가 마침내 시모사노쿠니의 코케 성을 자신의 본거지인 염리예토 성으로 개조시키는데 성공한다. 칼데아 일행과 무사시가 림보를 쓰러뜨린 후 드디어 맞닥뜨리는데, 아직 죽지 않은 림보가 무사시를 노리자 망설임 없이 림보를 죽인다. 그리고 드디어 정체를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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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닌 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였다. 하지만 다른 영령검호와는 달리 서번트가 아닌 평범한 인간이었다. 무네노리로서 행동했을 당시의 행적은 문서 참고.

가진 실력과는 반대로 원래 무사로서의 길엔 딱히 감흥이 없었으나 무사시 체험 퀘스트에서 그녀와 싸우며 무사로서 검사와 싸우는 즐거움에 눈뜨고, 그 후에 요술사가 접근하자 스스로 인간을 포기하고 영령검호가 되었다. 무네노리는 무사시를 만난 후, 아마쿠사와 만나 인간을 그만두고 개조받은 다음에 시모사노쿠니에 온 것으로 보인다. 그가 사무라이들을 이끌고 성으로 온 이유는 성을 염리예토성으로 바꾸기 위한 사전작업을 하기 위해서였다.

무사시와 다시 싸울 날만을 기다리며 본래 있던 긍지도 버리고 인간을 그만둔 요괴로서 무사시와 결전을 벌인다. 싸우기 직전, 카토 단조가 자폭할 때 파편에 눈을 다쳐 애꾸눈이 되어 안대를 찬 무사시를 보고 순간 아들을 겹쳐보아 순간적으로 눈을 의심했다고 한다.

검성에 다다른 검기를 지녔지만 그 이후 검사로서 싸우는 것만 추구하며 그 외의 긍지와 백성들은 모두 버렸다. 하지만 역으로 이로 인해 검성의 경지에 오른 실력을 지녔음에도 검귀로 떨어져 무사시에게 패배한다.[2]

본인이 검만이 아니라 다른 것에도 별로 흥미를 가지지 못한 채 긍지만으로 겨우 버티는 것이나 다름없었던 상태였기에 오히려 본인은 영주로서 긍지와 백성들 모두를 포기해도 자신을 확실하게 바꿔 준 무사시에 대해서 오히려 감사하고 자신이 걸어온 길을 후회하진 않는다고 하면서 소멸했다.[3] 싸움 이후 무사시는 이전에 보았을 때 부족했던 한 가지가 채워졌다고 언급하면서 그의 강함을 인정한다.

3. 능력

본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영령검호로 개조된 이후로 서번트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로 인해 평범한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본인 자체는 3류 전사인 요술사와 달리 이쪽은 본래부터 검성에 다다른 검사였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인 적이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검성이었던 존재가 단순한 검귀로 떨어져서 무사시에게 패배하고 만다.

3.1. 보구

검술무쌍·검선일여[4]
([ruby(剣術無双・剣禅一如, ruby=けんじゅつむそう・けんぜんいちにょ)])
랭크 : A 종류 : 대인오의 레인지 : 0~10 최대포착 : 1명
부동의 마음을 가지면서, 동시에 자유로우니――
타쿠앙 소호가 과거 말했던 검의 극의는, 드디어, 야규 무네노리를 통해 완성을 맞이했다.
검은 생사의 틈에서 크게 움직여, 선(禅)은 정사묵고(静思黙考) 속에서 깨달음에 이른다.
무념무상의 영역에서 쏘아진 검선일여의 일도는, 단순한 일격으로, 필사를 이룬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야규 무네노리의 사상 중 하나로 연출이 마치 찬바라 영화에서 나올 법한 들판에서의 일검 승부가 흑백으로 펼쳐진다.

4. 기타

병행세계 출신인 시모사노쿠니의 야규는 1차 재림의 모습을 해도 매가 없지만 칼데아에 소환한 범인류사인인 서번트 야규는 어깨 뒤쪽에 매가 날고 있다. 이 차이는 인게임 '컷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막간의 이야기에 따르면 무사시 체험 퀘스트와 1.5부 3장에 나온 야규 무네노리는 시모사노쿠니의 야규 무네노리로 칼데아의 서번트인 범인류사의 야규 무네노리와 타인이다. 오오쿠에서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의 언급에 따르면 3장은 병행세계로 이문대와는 다르며[5], 이미 없어진 모양이다. 다만 칼데아의 기록을 읽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당시의 기억이 남아있다는 반응을 자주 보인다.

5. 관련 문서


[1] 스탠딩 CG 자체가 다른 영령검호들은 기존 이미지를 검게 칠한 것에 반해 세이버 엠피레오는 실루엣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별개의 스탠딩 CG를 사용한다.[2] 어찌 보면 랜서 푸르가토리오가 된 인슈운과 비슷한 경우다.[3] 이 때 소멸연출이 서번트가 퇴장할 때 비슷한 연출인 슈텐도지와 더불어 영령검호들이 소멸할 때 그 이펙트가 아닌 평범한 인간이었기 때문인지 피가 튀는 연출이다.[4] 검(剣)과 선(禅)은 하나나 다름없다.[5] 다만, 이문대의 테스트베드에 가까운지라 이문대와 비슷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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