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ate 시리즈의 보구.2. 특징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왔다는 전설의 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혹은 쿠사나기의 검이라도 불리기도 한다동일한 검이 이름도, 외형도, 능력도 조금씩 다른 것이 특이한데, 이부키도지의 인연예장에 따르면 애초에 이름 수만큼 존재하는 서로 다른 검들이기 때문. 언급상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온 자연의 힘을 품은 검이라는 카테고리에서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팬덤에서는 세이버가 진명개방할 때 언급한 하늘, 땅, 바다, 폭풍, 화염의 다섯 종류로 나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로 이는 엑스칼리버 주조 당시 여섯 자연의 정령과 요정향 아발론의 요정 하나를 재료로 한 것과도 유사하다.
일본의 최강의 검으로, 사실상 일본의 엑스칼리버다. 엑스칼리버가 행성을 위협하는 외적이 출현했을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하는 것처럼,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역시 재앙을 진정시킬 때 진가를 발휘한다고 한다. 아래의 검들이 공상수를 베어낸 것은 이런 특성 덕분일 가능성이 높다.
엑스칼리버가 별의 성검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는 별의 물방울이라고 불린다.
3. 종류
3.1. 츠무카리 무라마사
[ruby(무원의 검제, ruby=츠무카리 무라마사)] [ruby(無元の剣製, ruby=つむかりむらまさ)] | |||
랭크: A+ | 종류: 대인보구 | 레인지: 1~10 | 최대포착: 10인 |
츠무카리 무라마사. 궁극의 일도를 만들어내는 보구. 특수한 고유결계(영령 에미야의『무한의 검제(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와 닮은 풍경이라고 한다) 의 전개로 인하여 무수한 검의 황야를 발생시킨 후, 모든 검이 부서지고 눈송이처럼 흩어지며, 센지 무라마사의 손에는 단 한 자루의 칼만이 남는다. 시간이나 공간, 인과 째로 잘라내는 일참. 칼의 이름은「츠무가리 무라마사都牟刈村正」. 츠무가리란 츠무가리노타치都牟刈之太刀(츠무하노타치都牟羽之太刀). 즉 스사노오노미코토에게 죽은 팔두팔미를 지닌 적안의 괴――― 여덞 계곡과 봉우리에 걸친 거대함을 자랑하는, 일본 최대의 재해룡의 꼬리에서 나타난 신기 ·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天叢雲剣/쿠사나기노츠루기草薙剣를 일컫는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일설에 따르면 『쿠사(草)』란 완성도가 매우 뛰어남을 가리키는 말, 『나기(薙)』란 절단에 연관된 말이라 하며, 이걸 조합한 쿠사나기(草薙)란 『무시무시하게 잘 베어낼 수 있는 검』을 의미를 가진다. (쿠사는 냄새(臭), 나기는 뱀(蛇)을 표현하기에 『뱀에서 나온 칼』이라는 설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쿠사나기노츠루기란 후에 야마토타케루 전설에서 덧붙여진 명칭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스사노오 신이 손에 든 순간부터 쿠사나기노츠루기라는 이름이 아니었을까, 라고 모토오리 노리나가는 『고사기전』에서 언급하고 있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ⅩⅡ 추가내용 |
센지 무라마사의 보구. 1.5부 3장에서 아마쿠사의 고유결계와 성을 두동강낸 보구로 연출은 무한의 검제처럼 검의 황야를 만들어내지만, 곧 손에 한 자루만 남고 다 사라진다. 이 검 한 자루가 츠무카리 무라마사이자 무라마사가 재현한 쿠사나기의 검이라 할 수 있다. 화염이 강조되는 이펙트로 불의 아메노무라쿠모를 재현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참고로 진품 쿠사나기의 검은 이부키도지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물을 준비할 정도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성배에 원하는 소원이 진품 쿠사나기를 한번 보고싶어 하는 만큼 칼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후 또 다른 쿠사나기가 칼데아에 들어온 이상 이쪽도 관심을 가질 듯 하다.
보구의 발동 전 전개하는 고유결계의 능력은 확실치 않으나, 무한의 검제와 닮은 풍경이라는 설명과 여러 검을 소환해서 공격하는 모션이 있는 걸 볼 때 UBW와 유사한 형식의 고유결계로 추정된다.
덤으로 무원의 검제는 음독으로 무한의 검제랑 발음도 같다.
3.2. 신검·쿠사나기의 태도
신검·쿠사나기의 태도([ruby(神剣, ruby=しんけん)]・[ruby(草那芸之大刀, ruby=くさなぎのたち)]) | |||
랭크 : A+ | 종류 : 대군/대성보구 | 레인지 : 1~60 | 최대포착 : 500명 |
신켄・쿠사나기노타치. 기기의 스사노오 신화에서 말하기를, 타카마가하라에서 추방된 스사노오는 이즈모노쿠니에 내려와, 산제물인 쿠시나다히메를 구해, 거대한 괴물을 퇴치했다 한다. 그 괴물이야말로 야마타노오로치, 팔두팔미를 가진 적안의 괴이――― 8개의 골짜기와 봉우리에 걸친 초거대함을 자랑하는, 거대한 뱀. 일본 최대의 재해룡이었다. 스사노오는 이 오로치(용)을 쓰러뜨려, 그 꼬리에서 한 자루의 신검을 얻었다. 검의 이름은 쿠사나기노타치. 별명은 쿠사나기노츠루기,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 츠무가리노타치. 후에 아츠타 신궁에 봉납되어, 삼종의 신기 중 하나로 정해졌다고 한다. 이부키도지는, 아비 되는 야마타노오로치가 몸 속에 갖고있던 이 검을 보구로써 다룬다. 진명해방의 일단은, 여덟 개의 골짜기와 봉우리를 베어가르고, 여덟개의 큰 강을 새로이 만들어낼 정도의 무시무시한 것......이지만. 이부키도지 왈, 이건 신검의 아주 자그마한 광휘를 일시적으로만 빌린 것. 진가는 이 정도로 그치지 않는다, 라는 얘기.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中 |
자기식으로 재현한 무라마사의 츠무카리와는 다르게 세이버로 소환된 이부키도지는 진짜 쿠사나기의 검으로 인게임에선 보구로 분류된다. 그래서 무라마사가 이부키도지를 보면 진짜 쿠사나기의 검이냐고 감탄하는데 디자인은 당시 시대상을 반영해 청동대검의 외형에 삼종신기를 의식한 곡옥으로 장식된 끈이 달려있다.
보구 사용시 야마타노오로치로 추정되는 뱀들이 파도와 함께 적을 휩쓰는데 오로치가 신화에서 강을 필두로 하는 자연의 힘을 상징하는 존재로 추정되었기에 물의 힘을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쿠사나기의 검은 보통 검(劍)으로 적고 '쿠사나기노츠루기'혹은 '쿠사나기노켄'으로 읽지만, 페그오에선 대도(大刀)로 적고 '쿠사나기노타치'로 읽는다. 다른 이름인 도모예대도(츠무가리노타치)의 읽는 방식에서 일부 따온 것으로 추정.
인연예장 텍스트에 의하면 하나가 아니라 몇 자루인가가 더 존재한다고 하는데, 이 검이 가진 여러 이름들에 맞춰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존재한다.
3.3. 계검・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계검・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ruby(界剣・天叢雲剣, ruby=かいけん・あめのむらくものつるぎ)]) | |||
<rowcolor=#443D4F> 랭크 : EX | 종류 : 대계보구 | 레인지 : 1~99 | 최대포착 : 900명 |
신화에서 사용된 신검, 거대한 8개의 머리와 꼬리를 지닌 붉은 눈의 괴이, 일본 최대의 재앙용 야마타노오로치가 죽은 뒤 그 꼬리에서 나온, 즉 재앙의 용이 품고 있던 무궁한 위엄, 천지와 자연의 힘의 구현. 이것을 사용한다는 것은 즉 일시적으로 신, 세계와 일체화한다는 의미. 그렇기에 진명은 '계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신조병장의 일종. 진명해방으로 신의 힘을 행사한다. 효과는 세이버가 선택가능. 파괴가 목적이라면 어마어마한 대파괴를 불러올 것인가 혹은 에도의 죄없는 백성들을 집어삼키는 대화재를 마치 신화에서 전해지는 것 처럼 한 번 휘둘러 발생한 바람으로 불길을 끌 것인가. 아메노무라쿠모란 이름은 오로치의 몸에 감겨있던 구름에서 유래되었으며 본래는 사기에 기록된 검의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쿠사나기노츠루기, 츠무가리노타치, 쿠사나기타치. 3종 신기의 하나로 여겨진다. ▶ Fate/Samurai Remnant에서의 설명 |
스사노오 신화에서 태어난, 야마토타케루 전설에서 사용된 신검. 거대한 8개의 머리와 꼬리를 지닌 붉은 눈의 괴이―――일본 최대의 재앙용 야마타노오로치가 죽은 뒤 그 꼬리에서 나온, 즉 재앙의 용이 품고 있던 무궁한 위엄, 천지와 자연의 힘의 구현이기도 하며, 이것을 사용한다는 것은 즉 일시적으로 신, 세계와 일체화한다는 의미. 그렇기에 진명은 「계검・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신조병장의 일종. 평상시에는 보구 『미나카미』로 은폐하고 있다.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진명개방하지 않는다. 진명해방으로 말 그대로 신의 힘을 행사한다. 효과는 사용자가 선택가능. 파괴가 목적이라면 일대에 끝 없는 맹위조차 일으킨다. 혹은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고, 지키는 것이나 구하는 것을 바란다면――신검은, 대계규모의 기적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아메노무라쿠모란 이름은 오로치의 몸에 감겨있던 구름에서 유래되었으며 본래는 『사기』에 기록된 검의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쿠사나기노츠루기, 츠무가리노타치, 쿠사나기타치. 3종 신기의 하나로 여겨진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하늘, 땅, 바다, 폭풍, 화염
천지자연의 모든 힘을 이곳에...
『계검・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천지자연의 모든 힘을 이곳에...
『계검・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세이버 야마토타케루의 보구.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왔다는 전설의 검인 아메노무라쿠모. 이부키도지가 쓰던 것과 같은 검이지만 효과나 모습은 상당히 다르다.
두 보구에 붙은 이명부터 다른데 이부키도지의 검은 신검(神剣), 야마토타케루의 검은 계검(界剣)이다. 둘의 보구는 같은 검을 지칭하지만 이부키도지의 쿠사나기노타치는 야마토타케루가 사가미를 정벌할 당시 풀을 베어 목숨을 구했던 일화에서 따온 이름인 반면, 야마토타케루의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는 야마타노오로치의 몸에 걸려있던 구름에서 따온 이름이다. 재미있게도 야마타노오로치의 자식인 이부키도지와 풀을 벤 당사자인 야마토타케루는 자신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이름을 놔두고 다른 이름을 보구명으로 삼았다.
평상시에 쓰기에는 너무 위력이 강한 만큼 사무라이 렘넌트, 페그오 영월검풍첩에서 이벤트로 한번씩만 사용했다. 또한 이오리의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밝혀진 사실로, 고랭크의 이 보구를 들고 나온 것에 대한 패널티로 현세에 대한 정보가 상당히 결핍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야마타노오로치를 칠 때 구사했던 절기인 팔기노도를 보구로서 사용한다.
대장장이로써 재현한 것/자신의 몸에서 나온 것이기에 보구를 보유한 둘과 달리, 랭크는 EX. 타입문의 보구 랭크 산정 방식을 고려하면 대략 1랭크 더 높다. 이는 세이버가 위의 둘과 달리 해당 보구를 소지했을 뿐인 당사자가 아닌, 보구의 사용자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1]
4. 관련 문서
[1] 젊은 주인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타입문 시리즈의 보구는 단순히 빛을 뿜는 칼이 아니라 그런 힘을 제어하고 사용하기 위한 기량 역시 요구하기 때문. 실제로, 무라마사는 스사노오 등을 자신의 비원인 신검과 엮인 신이라 말하지만 전승 상 신검은 스사노오도 손에 넣었을 뿐이고 사용한 적은 없으며, 사용할 수도 없는 물건이다. 유일하게 사용할 자격을 지니고, 실제로도 사용했던 건 세이버 뿐인 이상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