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포지션 | ||||
관련 문서: 투수의 포지션 | ||||
LF / 7번 | CF / 8번 | RF / 9번 | ||
SS / 6번 | 2B / 4번 | |||
3B / 5번 | P / 1번 | 1B / 3번 | ||
Util / - | C / 2번 | DH / - | ||
배터리 / 내야수 / 외야수 |
포지션명 | 한국어 | 3루수 |
일본어 | 三塁手, サード | |
중국어 | 三壘手 | |
영어 | Third Baseman | |
프랑스어 | Joueur de troisième but | |
에스파냐어 | Tercera base | |
이탈리아어 | Terza base | |
네덜란드어 | Derde honkman | |
포지션 번호 | 5번 | |
포지션 약어 | 3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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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루수(三壘手)는 야구에서 3루 베이스를 중심으로 그 주변을 수비하는 내야수를 이르는 말이다. 포지션 넘버는 5번이며, 경기 기록에 표시하는 약자는 3B. 1루수와 묶어서 코너 내야수라고 부르기도 한다.우타자가 당겨치기를 할 경우 3루 방향으로 힘있는 타구가 날아가기 쉬운데 이 때문에 '핫 코너'란 별칭으로 불린다. 이 외에도 3루측 기습 번트나 빗맞은 땅볼 등이 자주 날아들기 때문에 센터라인이 아닌 포지션 중에서 가장 수비 부담이 높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우투좌타나 스위치 히터의 등장으로 좌타자들이 많이 늘어났지만,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도 이들을 포함한 리그 평균 우타와 좌타 비율은 6대4 정도로 우타자가 많다. 상대적으로 강한 좌타자가 부족한 KBO 리그는 더욱 우타 비중이 높은 편.[1]
2. 요구 능력
3루수의 경우 타석에 우타자가 들어서면 타자에 의해 시야 일부가 가리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타구를 보는 것이 늦어지고, 더 빠른 타구를 상대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수비 범위가 2루수나 유격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좁아질 수밖에 없다. 수비 범위가 좁은 만큼 빠른 다리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강습 타구가 많은 특성상 유격수 못지 않은 순간 대응 능력과 세밀하고 정확한 움직임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포구, 핸들링 등 기술적인 부분이 많이 요구된다. 송구 능력 역시 3루수의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로 꼽힌다. 3루에서 1루 사이의 거리는 TV로 보는 것과 달리 약 40m 정도로, 아무리 가깝다고는 해도 강한 송구능력이 필요하다. 단 3-유간 깊은 타구는 무조건 역동작으로 송구해야만 하는 유격수에 비해, 3루수는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타구[2]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타구를 1루로 대시하는 상황에서 송구할 수 있다. 이러한 면을 따져볼 때 송구 부담은 압도적으로 유격수가 더 크다. 즉 유격수 수준의 강견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나, 빠른 공처리와 정확한 송구력은 필수적이며 특히 느린 내야 땅볼이나 3루쪽 기습번트에 대해 빠른 전진수비 뒤 맨손으로 잡아 던지는 처리 능력(Barehand catch)[3]이 뛰어나다면 내야 안타 빈도를 크게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이처럼 다양하고 많은 타구를 처리하는 포지션이나, 인플레이 때의 수비 포메이션에서는 가장 움직이 적은 포지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외야로 가는 모든 타구에 맞추어 중계 포메이션을 형성해야 하는 유격수, 2루수와는 비할 바가 아니며, 1루수마저도 장타시 2루 커버, 우익수 송구시 커트맨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데에 비해 3루수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3루를 지키는 것이 임무이다. 따라서 처리하는 타구의 양에 비해서는 체력 소모가 적은 편이다. 단 한국/일본처럼 번트를 자주 대는 리그에서는 전진수비 상황이 많아서 3루수의 전진수비 능력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
상술한 바와 같이 전반적으로 3루수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유격수, 2루수에게 요구되는 능력 사이에 겹치는 부분이 많은 터라 타격은 뛰어나지만 그에 비해 수비 실력이 살짝 아쉽거나 노쇠화 및 부상 때문에 운동능력이 떨어진 쉬운 유격수, 2루수에게 3루수로의 전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4] 하지만 수비 난이도가 결코 낮은 포지션이 아니기 때문에 기껏 3루수로 전향했음에도 타격과 수비 모두 어중간해지거나, 혹은 타격이 좋아져도 수비가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는 일도 종종 있다.[5] 그 밖에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3루를 맡을 만한 선수가 아님에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1루수나 좌익수로 보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해당 선수를 그나마 부담이 적은 3루로 보내기도 한다.[6] 타격이 살아있지만 수비력이 떨어진 3루수들이 1루수로 전환하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이 상황이 바뀌어서 3루수의 수비력 요구치가 많이 올라갔다. 플라이볼 혁명시기 이전에도 이미 메이저리그는 타구질을 끌어올리기위해 타자들의 피지컬 상승과 스윙법 개선으로 라인드라이브는 물론 땅볼 구속도 상승했고, 이를 위해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때 3루수의 수비범위가 매우 중요한데, 특히 극단적인 좌타 시프트 때 2~3루 선상을 통으로 비울수는 없는 상황에서 3루수의 좌우 수비범위가 얼마나 유격수를 커버할 수 있느냐가 그 팀 수비전술을 좌우한다. 그래서 일부 구단의 경우 3루수 수비가 약한 경우 포지션 스위치로 수비때는 유격수가 2~3루 사이를 커버하고 3루수가 2루 베이스 주변을 커버하기도 한다. 단, 규정 변경으로 시프트가 제한된 이후로는 다시 원래 역할로 돌아갔다.
3. 인식의 변화
3루 수비가 제법 까다롭긴 하지만 현대 야구가 발전해 감에 따라 점차 비중이 낮아지는 추세이다.초창기만 해도 유격수가 내야수와 외야수의 중간 정도 위치에 자리잡았기 때문에 사실상 2, 3루 사이의 수비는 3루수가 전담했고, 그만큼 3루수의 수비 부담이 매우 컸다. 그러나 현대 야구로 넘어오면서 유격수의 위치가 2루와 3루 사이로 조정되었으며, 좌타자의 수가 크게 늘고, 우타자들도 의도적으로 밀어치는 경향이 늘어난데다 타자들의 기량과 힘이 크게 좋아지면서 타구의 속도와 비거리가 증가했기 때문에 1960년대와 비교할 경우 수비 부담이 약 20% 가량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물론 과거 테드 윌리엄스를 상대할때 쓰던 2익수 시프트가 90년대 이후 왼손잡이 풀히터가 늘어나면서 2루수의 2익수 커버리지가 더욱 늘어났고 커졌고, 이를 보조하기 위해 유격수와 3루수가 오른쪽으로 수비 위치를 상당히 이동시킨 탓에 그만큼 수비 범위가 넓어졌으므로 실질적인 수비 부담은 이전과 별 차이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좌타자가 많은 팀일수록 3루수의 좌우 수비범위가 2익수 시프트의 반대편으로 빠져나가는 타구에 대한 대처에 크게 관여하게 된다.
한편 리그 성향 문제를 무시할 수 없는데, 현대 야구에서 3루수의 수비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 한국등 아시아권 야구의 경우 미국, 중남미 리그와 달리 파워히터 수가 비교적 적은데다 좌타자들도 밀어치기를 많이 하고, 3루측 기습 번트 역시 자주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3루수의 수비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유격수에서 3루수로 전향했다가 수비에서 문제가 생기는 선수가 의외로 많은데, 유격수는 좌우이동이 많은 포지션인 반면 3루수는 전후진수비가 더 많아서 풋워크나 송구처리 등의 면에서 의외로 차이가 많기 때문이다.[7] 이런 이유로 타구 반응 속도 및 주력 이상으로, 느린 타구때 빠르게 전진수비하는 과감성이 많이 필요하고 맨손캐치 및 송구가 많으므로 핸들링이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 캐치나 순발력이 나쁘지 않은데도 전진수비에 소극적이거나 핸들링이 나빠서 느린 타구에 내야 안타를 내주거나 알을 까는 선수들도 있다.
작전에 따른 수비 시프트가 많고 리그 전체가 장타력 부족시대였던 NPB의 경우 '미스터 자이언츠'라 불렸던 나가시마 시게오의 존재 덕분에 3루수는 내야 수비의 스페셜리스트라는 기묘한 고정관념이 형성됐으며, 실제로도 NPB 감독 중에는 장타력을 가진 강타자보단 안정적인 수비력을 가진 베테랑을 3루에 두길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8][9]
4. 3루수의 타격
상대적으로 3루수의 수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거포들의 성지라 불리는 좌익수, 우익수, 1루수, 지명타자 정도까지는 아닐지라도 그에 버금가는 타격 실력을 3루수에게 요구하기 시작했다. 실제로도 각 리그의 3루수 거포 고액 연봉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하다. 이런 경향이 강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죽어 나가는 건 유격수. 공·수가 모두 뛰어난 선수라면 좋겠지만 애당초 그런 3루수는 매우 드물며, 아무리 수비 부담이 적어졌다고 해도 수비 자체가 아예 만만한 포지션은 아닌 터라 유격수의 수비 부담이 크게 상승했다. 물론 3루 수비가 너무 심각하면 1루수나 지명타자, 외야 자리로 쫓겨나는 사례가 종종 보이긴 한다.미국의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선 중견수와 3루수 사이의 타격 가치 비교가 상당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동일한 수비 기여도와 타격 성적을 냈을 경우 3루수와 중견수 중 누가 더 가치가 높은 플레이를 했느냐는 것.[10] 대체적으로 MLB의 경우 중견수 쪽에, KBO나 NPB의 경우에는 3루수에 좀 더 가중치를 두는 편이다. 하지만 이 역시 팀이나 감독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상당히 나는 터라 3루수와 중견수는 사실상 거의 동일한 가치로 평가하는 편이다.
5. 기타
- 포수와 함께 우타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포지션이다. 그나마 다른 포지션 멀티가 가능한 경우에는 좌타자나 스위치 히터도 일부 보이나[11] 전문 3루수는 우타자가 거의 대부분이다.
- 야구 관련 창작물에선 투수가 주인공인 경우가 많은데, 2000년대 이전 작품에선 상대팀 3루수가 주인공 투수의 라이벌로 단골처럼 등장했다. 대표적인 예가 마동탁, 닛타 아키오. 이는 상술한 나가시마 시게오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할 수 있다.
- 사회인 야구에서는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포지션 중 하나다.[12] 내야를 가뿐히 넘길 만한 힘이나 밀어칠 만한 기술이 없는 사회인야구의 특성상 유독 3루 쪽으로만 공이 굉장히 많이 가다 보니 다른 포지션에 비해 수비 빈도가 매우 높다. 더욱이 3루에서 1루로 송구해야 할 일이 엄청 많은데 실제로 해 보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며, 간신히 공을 처리해서 송구한다 해도 어지간히 잘 보내지 않는 이상 1루수가 제대로 받아준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므로 보통은 포수, 유격수, 1루수와 더불어 가장 경험이 많고 그나마 안정적인 수비 실력을 가진 사람이 3루수를 맡는 편이다.
- 한국프로야구 10주년, 30주년 기념 레전드 올스타 3루수로 한대화가 뽑혔다.
- 한국야구에서 3루수로써 가장 뛰어난 기록을 남긴 선수 중 하나로는 최정과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끝물까지 정상급으로 군림했던 김동주를 뽑을 수 있을 것이다. 나머지 레전드 3루수인 한대화, 홍현우, 김한수는 입지감이 좀 떨어진다. 홍현우는 본래 포지션이 2루수인데다[13], 무리한 벌크업으로 인한 부상과 노쇠화로 인한 FA이후 성적 하락이 너무 뚜렷하다. 김한수는 김동주나 홍현우 등에 비해 성적과 관련한 임팩트가 비교적 떨어지는 선수이며, 역시 3루를 오래지키지 못하고 1루로 컨버전하게 되었다. 그런 김동주마저도 노쇠화 이후로는 사실상 지명타자로 전향하게 되었다. 김동주 이후에는 일본 진출 전의 이범호를 거쳐 2010년 이래 최정과 박석민이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구도가 이어지고있다. 최정이 원톱 자리를 지키고, 박석민이 그에 대항하는 2인자 포지션.[14] 둘 밑에서 포텐이 터진 황재균, 허경민, 김민성 등이 뒤따르는 양상이었다. 201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부진에 빠진 박석민은 뒤로 쳐진 상태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롱런하고 있는 최정은 30대 초중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김동주와 KBO 역대 최고의 3루수 칭호를 두고 경합 중이다. 그리고 2019년 시즌이 끝나고 최정이 김동주의 war을 추월하고 3루수 war 1위에 안착하였다. 거기다가 역대 타자 war 2위, 400홈런에 도달하면서 사실상 역대 최고 3루수가 되었다. 그리고 일간스포츠에서 선정한 일간스포츠 선정 프로야구 40주년 올스타에서 최정이 김동주를 누르고 최고의 3루수로 선정되었다. 결국 최정은 2024년 4월 24일 롯데를 상대로 통산 468호 홈런을 쳐내면서 KBO 리그 최다홈런 보유자가 되었다.
동시에 19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도 기록하며 KBO 3루수의 대명사가 되어가고 있다. - 고교 시절 3루수를 보다가 성인 레벨에서 외야수로 전향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역 KBO 리그 선수 중에서는 전준우, 한유섬, 권희동, 구자욱, 최지훈, 박수종 등이 대표적.
- 한국야구에서는 2024년에 와서 위상이 상당히 올라간 포지션인데, 최연소 30-30 클럽에 가입한 김도영을 비롯해서 최정, 허경민, 송성문, 김영웅 등 각 팀 3루수들이 타격에서 상당한 호성적을 내고 있다.
6. 각 팀별 주전 3루수
6.1. KBO 리그
6.1.1. 2024 시즌 주전 3루수
2024시즌 KBO 리그 구단별 주전 3루수 | ||
팀 | 3루수 | 비고 |
LG 트윈스 | 문보경 | |
KT 위즈 | 황재균 | |
SSG 랜더스 | 최정 | |
NC 다이노스 | 서호철 | |
두산 베어스 | 허경민 | |
KIA 타이거즈 | 김도영 | |
롯데 자이언츠 | 손호영 | |
삼성 라이온즈 | 김영웅 | |
한화 이글스 | 노시환 | |
키움 히어로즈 | 송성문 |
6.2. 메이저 리그
6.2.1. 2024 시즌 주전 3루수
2024시즌 내셔널 리그 구단별 주전 3루수 | ||
팀 | 3루수 | 비고 |
동부지구 |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오스틴 라일리 | |
마이애미 말린스 | 제이크 버거 | |
뉴욕 메츠 | 마크 비엔토스 | |
필라델피아 필리스 | 알렉 봄 | |
워싱턴 내셔널스 | 닉 센젤 | |
중부지구 | ||
시카고 컵스 | 아이작 파레데스 | |
신시내티 레즈 | 제이머 칸델라리오 | |
밀워키 브루어스 | 조이 오티즈 | |
<colcolor=#fdb827> 피츠버그 파이리츠 | 키브라이언 헤이스 |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놀란 아레나도 | |
서부지구 |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 |
콜로라도 로키스 | 라이언 맥맨 |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키케 에르난데스 |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매니 마차도 |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맷 채프먼 |
2024시즌 아메리칸 리그 구단별 주전 3루수 | ||
팀 | 3루수 | 비고 |
동부지구 | ||
볼티모어 오리올스 | 조던 웨스트버그 | |
보스턴 레드삭스 | 라파엘 데버스 | |
뉴욕 양키스 | 재즈 치좀 주니어 | |
탬파베이 레이스 | 크리스토퍼 모렐 | |
토론토 블루제이스 | 어니 클레멘트 | |
중부지구 | ||
시카고 화이트삭스 | 레닌 소사 |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 호세 라미레즈 |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지오 어셸라 | |
캔자스시티 로열스 | 마이켈 가르시아 | |
미네소타 트윈스 | 로이스 루이스 | |
서부지구 | ||
휴스턴 애스트로스 | 알렉스 브레그먼 |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 루이스 렝히포 |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에이브러햄 토로 | |
시애틀 매리너스 | 조시 로하스 | |
텍사스 레인저스 | 조시 영 |
7. 나무위키에 등재된 실존 3루수
7.1. KBO
7.2. MLB
- 현역
- 은퇴: 굵은 글씨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
7.3. NPB
- 현역
- 은퇴
8. 나무위키에 등재된 창작물의 3루수
- 공포의 외인구단 - 마동탁
- 다이쇼 야구 소녀 - 츠쿠바에 토모에, 츠쿠바에 시즈카
- 다이아몬드 에이스 - 마스코 토오루 등
- 롤링스타즈 - 베이비
- 메이저(만화) - 조 깁슨 주니어
-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 - 츠루야[60]
- 터치 - 닛타 아키오
- 크게 휘두르며 - 타지마 유이치로, 스야마 쇼우지 등
- 크로스 게임 - 나카니시 다이키
- H2 - 타치바나 히데오
- GM(웹툰) - 장건호
- 클로저 이상용 - 권영기
1루수가 누구야 - 몰라
[1] 다만 좌타자가 더 많다고 하더라도 전통적으로 좌타자는 잡아당기는 스윙보다는 밀어치는 인식이 더 강하고 실제로도 꽤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3-유간으로 가는 타구의 차이가 크지는 않다.[2] 이런 타구는 빠져나가면 거의 장타가 되기 때문에 타구를 막아서 내야에 머무르게 하는 것만으로도 한 베이스를 덜 허용하게 된다. 송구는 그 다음 문제. 실제로 이범석의 노히트 노런이 깨진 타구의 경우도 당시 3루수였던 김주형이 파울라인을 타고 페어볼로 빠질 수 있던 타구를 막아내 2루타가 될 수 있었던 충격을 단타로 최소화할 수 있었다. 단지 파울라인 쪽으로 향하던 타구인지라 관성 때문에 송구가 늦어져 느림보인 박석민에게 1루를 내준 것 때문에 이범석의 노히트 노런이 깨져 김주형이 많이 까였던 것이다. 실책이라도 했었으면 하기도 할 정도로 쉽지 않은 타구였다.[3] 전성기의 조시 도널드슨이 이쪽에 매우 뛰어났다.[4] 대표적인 예가 김동주, 이범호, 황재균, 강정호, 칼 립켄 주니어, 매니 마차도 등.[5] 예를 들어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골드글러브급 유격수 수비력을 갖고 있었지만 양키스 이적 후 데릭 지터와의 공존을 위해 3루수로 전향한 후로 수비력이 다소 어정쩡해졌다는 평을 받았다.[6] 1루에 김주찬을 쓰기 위해 3루로 돌려진 이대호, 프린스 필더의 영입으로 갑작스럽게 3루로 올려진 미겔 카브레라 등.[7] 특히 유격수로 골드글러브까지 수상했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양키스 입성 이후 수비력에 문제를 드러냈을 때 이런 분석이 매우 설득력을 얻었다.[8] 대표적으로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3루수 미야모토 신야가 있다. 이쪽은 원래 유격수로 뛰었지만 많아진 나이나 후지모토 아츠시의 이적 등으로 인해 3루로 전환.[9] 물론 NPB 역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 똑같은 타격이면 1루수보다 3루수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2010년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처럼 마츠다 노부히로같이 확고한 국가대표급 3루수를 보유했으나 1루수 자원이 마땅치 않아서 신인과 용병, 코너 외야를 주로 보던 똑딱이 교타자들을 주로 1루수로 쓰던 특이케이스를 제외하면 3루수 용병이 더 귀하고 더 몸값이 높으며 비슷한 성적일 때 우선적으로 재계약이 고려되는 경향이 있다.(이범호는 실제로 1루수를 염두에 두고 소프트뱅크에서 영입했다는 말이 있다. 물론 일본에서 3루수를 시켜봤는데 일본 기준에서는 고교야구 수준의 수비라서 마츠다가 없었어도 소뱅에서 3루수로 정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지만.)[10] 전준우 항목 참조.[11] 대표적으로 강한울이 있다.[12] 차라리 유격수가 더 편하다고 느껴질 정도[13] 해태시절 홍현우는 첫 데뷔부터 2루수로서 했으며, 이후에도 3루수와 비등한 이닝을 2루수로 출전했다. 거기에 자신의 최전성기 중 다수를 2루수로 보냈다는 점(92,99) 때문에 해태 레전드 선정 시 2루수로 발탁되기도 하였다. 두 포지션에서 많은 출장과 함께 좋은 성적을 동시에 남겨 어느 쪽으로 구분하기 애매한 케이스.[14] 14~15 시즌은 최정이 부진에 빠지며 일시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는 시기가 오기도 했지만, 그 이후 박석민이 FA계약 후 1군 활동이 적어지면서 먹튀로 전락하고, 그 시기에 최정이 16~17 시즌 연속 홈런왕에 오르고, 골든글러브도 차지하면서 다시 1인자로 올라섰다.[15] KBO 리그 올타임 레전드 3루수로 꼽힌다.[16] 주로 1루수로 출전했지만, 3루수로 출전했던 시즌도 있다.[17] 최정 세대 이전인 2000년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3루수이다.[18] 왕조 시기 한정으론 최정보다 근소하게 우위로 평가되기도 한 3루수였다.[19] 주로 1루수로 출전하였지만, 해외진출 이전까진 1루수와 3루수의 출전 비중이 비슷했고, 커리어 하이인 2010시즌에도 주전 3루수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하였다.[20] 데뷔 시즌 3루수로서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다. 이후 외야수로 전향하였다.[21] 2루수로도 많이 출전하긴했지만, 한대화의 뒤를 이어 받아 90년대 후반 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였다.[22] 80년대 중반부터 3루수 골든글러브를 장기집권했던 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이자 3루수 계보의 시초이다.[23] 데뷔는 박석민이 최정보다 1년 빠르나 풀타임으로서 박석민은 200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반면, 최정은 2006년부터 풀타임을 뛰었다.[24] 유격수도 소화 가능하다.[25] 원 포지션은 유격수였지만 프로에 오며 3루수로 전향했고, 반년간 몸담았던 다저스 시절엔 저스틴 터너의 존재로 인해 마이너 시절 포지션이었던 유격수로 출장했다.[26] 프린스 필더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고 나서는 타격에 집중하기 위해 1루수로 전향.[27] 최근 살을 빼고 있긴 하지만 너무 큰 체구로 인해 1루수 출전 비중이 훨씬 높다.[28] 간간히 유격수와 2루수로도 출장.[29] 신시내티 레즈에서는 유격수였으나 에인절스 FA 이적 후 3루수를 본다.[30] 내야 유틸리티지만 LA 다저스로 이적한 후에는 주로 3루수를 본다.[31] 주로 1루수로 출장하였다.[32] 10개의 골드 글러브를 받으면서 500홈런을 쳤다. 참고로 슈미트가 전성기를 보내던 시절은 2010년대와 함께 최악의 투고타저로 꼽히던 1970년대다.[33]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23년 동안 뛴 프랜차이즈 스타[34] 원래 유격수었으나,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면서 3루수로 전향. 유격수 출장 횟수가 더 많긴 하다.[35] 위의 A-ROD의 양키스 이적과 3루수 전향의 원인이 된 인물.[36] 공격형 3루수의 시대를 연 강타자이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영구결번.[37] 통산 BB/K가 1.9에 달하는 뛰어난 선구안을 가지고 있던 교타자. 남다른 징크스로도 유명하다.[38] 캔자스시티 로열스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39] 90년대~00년대를 대표했던 스위치 히터이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영구결번.[40] 전성기는 유격수로 보냈으나 말년 수비능력이 쇠한 뒤 3루수로 674경기 출장.[41] 전성기 시절에는 1루수로 주로 뛰었다.[42] 커리어의 40%를 지명타자로 뛰었다.[43] 단, 전성기 시절은 2루수로 주로 뛰었다.[44] 출장 경기, 타석, 타수, 안타, 아웃 부문에서 MLB 통산 1위의 기록을 가진 대(大)타자로, 본래 명전에 들어가고도 남을 선수였지만... 사실, 빅 레드 머신의 전성기 때 3루수로 주로 출장했지만, 유격수와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 출장했다. 그것도 중견수를 제외한 다섯 포지션에서 각각 5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할 것.[45] 2021년부터 유격수에서 3루수로 전향.[46] 여물지 않은 수비력 때문에 1루수와 3루수를 오갔으나 최근에는 발전된 수비력으로 거의 고정 3루수가 되었다.[47] 등록 자체는 내야수로 되어 있지만 1년차였던 2021년부터 우익수로 상당히 많이 나왔고 2022년도 우익수로 많이 나오긴 나왔다. 그러나 3루수를 볼 수 있으며 아래의 오오야마 유스케가 1루나 좌익으로 갔을 때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적이 여러 차례 있다.[48] 1루수나 좌익수로도 많이 나온다.[49] 데뷔 초기엔 유격수였으나 3루수로 전향.[50] 2루수에서 3루수로 전향한 뒤 커리어하이를 보냈고 말년에 1루수로 은퇴.[51] 데뷔는 3루수로서 했으나 이후 후배 하라가 3루에 정착하며 주로 1루수로서 전성기를 보냈다.[52] 유격수에서 3루수로 전향. 두 포지션에서 골든글러브 수상.[53] 카프 1기 시절에는 1루와 3루를 오갔으며 3루수로서 커리어하이를 보냈다. 말년에 완전히 1루수로 전향한다.[54] 커리어 내내 3루와 1루를 오갔다. 말년에는 1루수로 이동[55] 라쿠텐 이적 후에는 1루수 위주로 뛴다.[56] 유격수에서 커리어 후반기 3루수로 전향.[57] 투수에서 3루수를 거쳐 최종적으로 유격수로 전향.[58] 유격수→2루수→3루수를 오가며 세 포지션에서 골든글러브를 받았다.[59] 커리어의 대부분을 유격수로 뛰었으나 말년에 노쇠화로 3루 전향.[60] SOS단 야구팀 내에서 준수한 수비 실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