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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c2340><colcolor=#fff>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구단주 | |
| 알렉산더 이매뉴얼 "알렉스" 로드리게스 Alexander Emmanuel Alex Rodriguez | |
| 출생 | 1975년 7월 27일 ([age(1975-07-27)]세) |
| 뉴욕 주 맨해튼 워싱턴 하이츠[1] | |
| 국적 | |
| 신체 | 191cm / 104kg |
| 포지션 | 유격수 → 3루수[2]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 입단 | 199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 SEA) |
| 소속팀 | 시애틀 매리너스 (1994~2000) 텍사스 레인저스 (2001~2003) 뉴욕 양키스 (2004~2016) |
| 프런트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25~ / 구단주) |
| SNS | |
| 가족 | 조카 조 두낭 |
1. 개요
미국의 前 야구 선수 現 CEO, 방송인.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구단주. 별명은 A-ROD.선수 시절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를 거쳤고, 포지션은 유격수, 3루수였다. 현재 A-ROD Corp[3] 의 CEO, UFC Gym의 CEO이자 미국의 방송인이다.
2. 선수 경력
|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선수 경력 | |||
| 통합 선수 경력: 알렉스 로드리게스/선수 경력 | |||
| | |||
| MiLB | 1994년 | 1995년 | 1996년 |
| 1997년 | 1998년 | 1999년 | 2000년 |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3. 지도자 생활
2017 시즌 전에 뉴욕 양키스 스프링 캠프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다.4. 해설자 생활
인스트럭터 생활을 하던 도중 포스트시즌 직전 FOX Sports의 객원 해설위원으로 영입되었다. 대체로 그의 해설에 대해서는 호평이 따르고 있다. 실제로 오프시즌 중에는 스포츠 의학과 세이버 매트릭스, 통계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다. 그러니 말 잘하고 해박한 지식을 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평이다.[4] 이러한 평에 힘입어 2018년 시즌 전 ESPN에서 정식 해설위원으로 영입되었다.[5] 다만 ESPN에서는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 한정이고 포스트시즌에서는 FOX 소속으로 해설에 나선다고 한다.[6] 2022년 시즌부터는 마이클 케이와 함께 ESPN2에서 진행하는 Sunaday Night Baseball with KayRod라는 프로그램의 해설자로 자리를 옮겼다.[7]5. 수상 내역
| 수상 내역 |
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약물 복용
2007~2008년 호세 칸세코의 폭로와 미첼 리포트 등으로 약물 파동이 메이저리그를 뒤흔들 때 A-ROD도 약물 복용 의혹을 받았지만 그 당시에는 부인한데다가 A-ROD의 데뷔팀였던 시애틀에서 "스테로이드? " 하는 태도를 보여서 넘어가는 듯했지만...2009년이 되자 연초부터 여러 사건들이 터졌다. 가장 먼저 터트린건 전 양키스 감독인 조 토레의 책이었는데 이 책에서 A-ROD가 거만하고 감독도 우습게 본다라고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8] 토레 감독의 책 파문은 그럭저럭 넘어가는듯 했지만 그 뒤에 더 큰 파도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A-ROD가 2003년 메이저리그에서 비밀리에 실시한 도핑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104인 중 한 명이라는 것을 폭로하면서 메이저 리그에 핵폭탄을 떨궜다. 그래서 A-ROID라는 별명을 얻었다. 게다가 더욱 충격적인 것은 SI 기사에 따르면 아예 고등학생 때부터 약물을 빨았다고 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셀레나 로버츠 기자는 로드리게스가 고교 때와 2003년 이후 뉴욕 양키스에서 뛸 때도 스테로이드를 투약했다고 오는 12일 발간할 'A-로드'라는 책에서 주장는데,
그렇지 않아도 2007년 말의 미첼 리포트로 로저 클레멘스, 배리 본즈 등의 올타임 최고라 불릴 만한 커리어의 선수들이 다 약쟁이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서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른 A-ROD였지만 그마저도 약을 했다는 사실이 폭로되자 메이저리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결국 SI 기사가 터진 후 이틀만에 A-ROD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종전에 한 적은 없고)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 동안 금지된 약물을 복용했다. 텍사스에 왔을 때 항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해야 한다는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렸다.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당시에는 약물복용 규제가 느슨한(loose) 시기였다(It was such a loosey-goosey era.). 수많은 선수들이 약물을 복용했고 지금은 금지된 약물들도 그때는 영양제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다. 2004년부터는 금지약물을 복용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야구와 뉴욕 양키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약물 복용 사실을 밝혔다.#
사실 실력적인 면을 제하고도 여러 면에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할 만한, 최고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였으나 이 시점부터 더러운 약쟁이 중 한 명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끝까지 발뺌하는 사람들이나 "내가 사람을 죽였냐 강간을 했냐"는 반응으로 오히려 역정을 내는 모 선수에 비하면야 종이 한 장 차이만큼은 나을지도. 어쨌든 이 스캔들 후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아이콘의 지위는 알버트 푸홀스를 거쳐 마이크 트라웃에게 옮겨갔다.
솔직하게 고백하기는 했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싸늘한 상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우울한 소식(depressing news)"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모든 것에 지름길은 없으며, 지름길로 가려다 자신의 경력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톰 힉스 구단주 역시 "배신을 당했다는 느낌이 든다"며 "그가 3년 동안만 약물을 복용했다는 것도 믿을 수 없다"고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한 익명의 양키스 관계자가 롸드에 대해 '그의 유산은 끝났다. 그는 이제 급료를받고 경기를 뛰는 노동자일 뿐이다'라고 강력하게 비난하기도 했고[10] 양키스 팬들 중에는 그를 내쳐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는데 2억 7500만 달러를 퍼부은 양키스로선 그를 그리 쉽게 내치는 건 불가능했기 때문에 양키스에서는 감싸는 분위기도 감지되기도 했다. 그리고, 물론 당시 롸드를 까지 않는 타팀 팬들이 어디 있었겠냐마는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이 특히 그 성향이 강하여 롸드를 규탄하는 세력의 중심을 이뤘는데, 까가 빠를 만든다는 원리에 따라 양키스 팬들이 롸드를 일부러 실드쳐주는 경우도 있었다. 게다가 마침 레드삭스 우승의 주역인 매니 라미레즈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되고 약쟁이에 대한 1년 출장정지를 운운하던 데이비드 오티즈까지 롸드와 같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던 인물임이 드러나자 롸드 때문에 자기 팀에서 걸린 것도 아니면서 졸지에 전방위로 까이던 양키스의 팬들이 약으로 우승을 두 번이나 해쳐먹은 레드삭스 네이션을 응징한답시고 시비를 걸면서 두 팬덤 사이에서의 논쟁이 아스트랄해지기도 했다.
마돈나 왈 그는 근육질 몸매 속에 순수한 영혼을 지녔다라는데, 예민한 성격인건 분명한 듯하다. 예민한 그가 과연 약쟁이라고 놀려대는 다른 팀 팬들의 압박을 견디며 좋은 성적을 낼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뭐 어쨌든 약물 스캔들 이후에도 2010년까지는 팀이 그에게 원하는 퍼포먼스는 잘 보여줬다. 문제는 이후 찾아온 부상으로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욕을 먹게 된 것.
위의 모든 통산 성적과 찬사는 약쟁이라는 이름 하에 대부분의 야구팬들에게 부정되었으며 지금은 그저 심심할 때마다 약쟁이, 사기꾼이라고 까이는 상황. '약물을 하지 않았으면'이라는 가정 따위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도 첫 번째 약물 적발 사실이 알려진 직후의 여론은 생각보다는, 어디까지나 생각보다는 호의적인 편이었다.[11] 하지만.....
6.2. 또 다시 약물복용, 그리고 한 시즌 출장 정지
2013년 1월, MLB에 바이오제너시스 스캔들이 불거진 가운데 또 다시 약물 논란에 휩싸였다. 마이애미 바이오제너시스 클리닉의 원장인 앤서니 보시(Anthony Bosch)가 PED와 HGH 등의 공급책이란 혐의를 받고 있어 FBI의 수사망에 올랐는데, 롸드 등 20명의 선수가 연루되었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양키스 팬들은 씁쓸해하기도 했다.
6월에는 바이오제너시스 클리닉의 원장인 앤서니 보시가 결국 사무국의 수사에 협조하고 선서 진술서를 제출하기로 함에 따라 사무국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라이언 브론, 넬슨 크루즈, 헤수스 몬테로를 포함한 20여명의 선수들에게 출장정지 징계를 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기사 A-Rod의 경우는 2003년 비공개 도핑 테스트에서의 적발이 밝혀진 것을 첫번째 걸렸던 것으로 간주하여 사무국에서 10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기사가 나왔고, 이를 정식 도핑 테스트로 인정할 것이냐에 대해 선수노조와의 의견 일치가 필요할 듯 보였다.
이로써 종전의 "양키스 이적 후 사용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거짓으로 확인되었고, 그를 회복 불가능의 영역으로 밀어넣었다. 사람들은 2009년 SI의 취재 기자가 했던 말 <그가 약물에 손을 댄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다>라는 주장을 믿기 시작했다.#
7월 22일 바이오제너시스 스캔들에 연루된 라이언 브론이 6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A-Rod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의 징계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A-Rod의 경우 150경기 출장정지나 영구제명[12][13]까지 거론되기도 했으나 결국 로드리게스가 협상을 거부하려는 태도를 보였고, 8월 5일 MLB에서 A-ROD에게 211경기 출장정지라는 초강수를 두게 되었다. 말이 211경기이지, 사실상 2014년까지 출장정지라는 뜻.[14]
징계가 발표된 8월 5일자 뉴욕 포스트지의 표지. "그냥 나가라ー팬들이 로드리게스에 등돌리다:징계를 받아들이고 떠나라"고 쓰여 있다.
더구나 이후에 롸드 측에서 바이오제너시스 스캔들의 연루 선수 중 일부를 언론에 흘렸다는 것이 밝혀지며 팬들은 추해질 대로 추해진 롸드의 이미지가 그 이상으로 추해질 수 있었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렇게 롸드 측에서 언론에 까발린 두 인물이 라이언 브론과 프란시스코 서벨리로, 브론이야 이 스캔들의 핵심 중 하나니까 롸드가 아니었어도 언젠가 드러났을거라 해도 서벨리는 롸드의 팀 동료라는 점에서 평소 팀메이트들의 우정과 단합 같은 요소를 강조하고 살았던 롸드가 스스로 팀 동료를 음해했다는 것에 양키스 팬들까지 충격에 빠졌다.
거기다가 시즌 종료 후 펼쳐졌던 청문회에서 롸드가 메이저리그 COO에게 대놓고 욕설을 퍼붓고 회장을 나가버렸다. 사유는 'MLB 측이 자신의 선수 생활을 끝내려고 한다. 너무 불공정한 청문회이고 역겹다.'라고 불만을 터뜨린 것. 그게 불공정한 청문회였건 아니건[15] 어쨌든 롸드가 약을 한 것 때문에 펼쳐진 청문회였기에 가만히 있어도 까일 판에 자기에게 불리한 것이라 느끼고 욕을 하고 회장을 나갔기 때문에 롸드의 이미지는 더욱 더 나락으로 떨어져가고 있다. 사실상 팬들의 의견은 "롸드야 아가리 각도 좁혀라 or 더 추해지기 전에 은퇴해야"로 정리할 수 있지만 배리 본즈의 반강제적 은퇴 같은 사례를 되풀이하는 것이 꼭 능사는 아니기에...[16]
2014년 1월, 결국 2014년 정규시즌 전경기 출장금지란 최종 징계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공급책’ 앤서니 보시는 2014년 1월 미국 CBS 뉴스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보시는 “ ‘주사 공포증’이 있는 로드리게스를 위해 내가 직접 주사해줬으며 그 대가로 매달 로드리게스로부터 1만 2,000달러(약 1,200만원)를 받았다”고 실토했다. 또한 로드리게스는 12번이나 도핑 테스트를 무사 통과했다는 고백을 했다. 로드리게스가 테스토스테론이 함유된 사탕 모양의 ‘거미’라는 제품을 라커룸에서 아무렇지 않게 씹었다는 사실, 2012년 4월에는 경기 뒤 보시에게 “효과가 정말 좋다. 폭발적이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일, 보시가 “(앞으로) 같은 처방으로”라고 답장을 보낸 것도 모두 드러났다. 보시의 폭로에 따르면 매니 라미레스가 2008년 보스턴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뒤 타격이 폭발하자 로드리게스는 “어떤 약을 줬느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보시는 A로드와 사이가 틀어진 계기도 스스럼없이 밝혔다. 보시의 주장에 따르면 A로드가 자신의 암살을 계획했던 것. A로드는 보시에게 돈을 줄테니 콜롬비아로 떠날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보시는 정황상 위협을 감지했고, 보시의 전 여자친구도 보시가 살해될 수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보시는 사무국에 협조하는 대신 신변 보호를 요청하게 된 것이다.##
혼자 죽기는 싫었는지 보스턴에도 약물복용한 선수가 있다고 폭로해버렸다.라는 기사가 났었는데, 사실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모모 선수도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같이 2003년에 밝혀진 약물 양성 반응자 104 명 중 하나였는데도 지금은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라는 취지로 얘기한 것을 기자가 잘못 해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1월 23일 레지스터 시티즌은 코티네컷주의 토링턴 타이탄스라는 대학팀이 A-로드에게 코치직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그 코치직 계약 조건이 여름 한 시즌 '연봉 5천 달러이며, 도넛 스테이션에서 여름 내내 도넛과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주겠다.' 고 밝혔다. 진지한 제의일 가능성은 낮지만 그의 위치가 어디까지 추락했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다.
결국 MLB 사무국 및 선수노조에 대한 소송을 철회하고 징계를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2014년 3월 143명의 현역 선수를 대상으로 한 익명 설문 조사에서 51%의 선수들이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노조에서 쫓아내야 한다고 답했다.#
2014년 7월에는 그가 2007년에 치료목적 사용 예외 허가를 받아 제재를 받지 않으면서 TRT를 진행했음이 알려졌다. ###
7.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 연도 | 득표율(%) |
| 2022 | 34.3 |
| 2023 | 35.7 |
| 2024 | 34.8 |
| 2025 | 37.1 |
데뷔 당시부터 데릭 지터, 노마 가르시아파라와 함께 묶이며 아메리칸 리그 3대 유격수로 불렸지만, 성적 면에서 나머지 둘을 압살하는 수준이었고 오히려 배리 본즈, 알버트 푸홀스 등 올타임급 타자들과 비견될 정도로 타격 능력이 뛰어났다.[17] 즉, 1990년대~2000년대에는 대적할 자가 없는 리그 최고의 내야수로 평가받았었으며 성적상으로는 데드볼 시대 선수인 호너스 와그너를 제외하면 야구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로 꼽아도 무방할 수준의 성적을 냈다. 즉 약물 적발 이전의 에이로드는 현대야구 최고의 내야수로 불려도 모자람이 없던 선수였었다. 게다가 스타성도 엄청나서 앞서 언급한 지터 등을 빼고 나면 인기 면에서도 리그 최상급 인기를 뽐냈었다.
따라서 스탯상으로는 명예의 전당 첫 턴 입성은 우스울 정도로 당연시되고 만장일치 득표율까지 가능한 수준이었지만[18] 도핑에 적발된 이후로는 먹튀화됨과 동시에 양키스 팬들에게 욕받이가 되어버렸고, 배리 본즈, 로저 클레멘스와 함께 스테로이드 시대의 상징격 존재로 전락해버렸다.[19] 게다가 이 둘과는 다르게 사무국에서 출장정지 징계까지 받은 케이스라 매니 라미레즈와 비슷하거나 약간 나은 투표율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후로 상황이 극적으로 뒤집히게 되는데, 바로 은퇴 후 롸드의 방송 활동. FOX의 해설자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본인의 스타성을 백분 살리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투나잇쇼에 출연하고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에도 초대를 받았을 정도의 인기 방송인이 된 것이다. 오히려 비호감 이미지가 강했었던 현역 시절보다도 국민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다. 인스타 팔로워가 390만으로 어지간한 현역 톱스타들보다 많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인기만으로 따지면 현역 시절보다 오히려 지금이 인생의 전성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야구 명예의 전당이랑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지 몰라도 결국 명전도 상업단체이기에, 여론의 영향을 분명히 받는다.[20]
여튼 이전에는 도핑 적발에 거짓말까지 일삼아 사람들에게 미움받던, 압도적인 실력말고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던 본즈와 클레멘스와 자주 비교되었는데, 방송인으로서 활약하며 이미지가 굉장히 좋아졌고, 많은 기부와 선행으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로서 여론이 호의적인 데이비드 오티즈와 비슷한 케이스가 되며 오티즈와 운명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오티즈를 뽑으면서 오티즈를 압도하는 성적을 가진 로드리게스를 뽑지 않는 건 형평성에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약물이라는 악재로 인해 헌액이 되지 못한다는 가정 하에, 메이저리그에서 세 번째로, 3,000안타를 달성한 우타자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투표로 입성하지 못하는 선수가 된다.[21] 또한 배리 본즈, 새미 소사에 이어 세 번째로 600홈런 이상을 치고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탈락하게 된다.
2021년 말에 언론을 통해 선공개된 득표율이 40%대에 머물고 있다. 그런데 똑같은 도핑 적발 전력이 있는 로드리게스보다는 명백히 떨어지는 수준의 선수였던 오티즈는 첫 턴 입성이 확실시된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이 모순적인 상황 탓에 명예의 전당의 가치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갔으며 결론적으로 득표율은 34.3%로 첫 턴 입성에 성공한 오티즈의 절반도 안 되었다.
결국 10회차에도 물을 먹게된 본즈/클레멘스와 비교해 보면 본즈/클레멘스를 찍었는데도 롸드한테는 표를 주지 않은 기자들도 많은 모양. 그도 그럴 것이 어쨌든
결론적으로 A로드는 과거엔 이미지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은퇴 후 방송인으로써 풍부한 입담과 해박한 야구 지식으로 인해 인기가 매우 상승하여 약쟁이들 중에서는 데이비드 오티즈와 비슷하거나 그 다음가는 수준의 이미지를 얻었으나, 약물에 두 번이나 적발된데다[24] 선수 시절부터 존재했던 안티들로 인해 입성이 마냥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8. 메이저리그 최고의 재산가
또한 그는 텍사스 이적 후 20대의 나이에 부동산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도 그 사업을 지속하며 크기를 불렸다.A-Rod Corporate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스폰서십과 이외의 투자 컨소시움으로 호텔 등에 투자했고 21년에는 Marc lore라는 억만장자와 공동투자로 NBA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사들이며 구단주가 되었다.[25] 그의 현금 자산은 400M 정도로 알려져 있다.
9. 여담
- 약쟁이라는 오점이 있으나, 사람 자체가 엄청난 야구광이다. 조 토레의 저서에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대해 "야구경기를 마치고 양키스타디움을 나와 차에서 야구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서 야구 경기를 시청한다." 라고 나와 있다. 게다가 현역생활 17년에 야구 감독만 30년을 넘게 한 토레는 자신의 생애에 A로드만큼 연습을 많이 하는 선수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
- 외향적인 성격에 친화력까지 매우 뛰어나다. 방송인이 되고 나서는 예리한 분석과 어그로 하나 없이 재미있게 말을 이어가는 능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고, 엄청난 액수의 기부와 주변인들에게 아낌 없이 쏘는 행보 등으로 이젠 미국 어딜 가서나 환영받는 셀럽이 되었다. 은퇴시기의 상상을 초월하는 이미지 추락과 얻어먹은 욕을 감안했을 때 A로드 개인에 대한 현지 여론은 상전벽해 수준이다.
-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특히 2라운드 한미전에서 손민한에게 삼구삼진을 당하며 한국 야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 유독 포스트시즌에 부진했다는 이미지가 짙다. 분명 시대를 지배한 선수인 건 맞는데 포스트시즌 MVP는 한 번도 못 타 보는 등 포스트시즌만 오면 보통 타자가 됐다. 사실 통산 기록만 보면 그 데릭 지터와도 큰 차이는 안 나는 수준이지만(지터 OPS .838 롸드 OPS .822.. 근데 애초에 통산 OPS가 지터 .817 롸드 .930이다 차이를 비교하면 PS에 부진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타율로 가면 차이가 좀 벌어지며(지터 .308 롸드 .259) 무엇보다 꾸준함에서 차이가 크다.[26] 또 포스트시즌의 시작인 디비전 시리즈에서 유독 부진했던 탓에(통산 DS OPS .707, 타율 2할 미만을 기록했던 7개의 시리즈 중 4개가 디비전이다) 팀 광탈에 크게 일조했던 적이 잦아 새가슴 이미지가 팬들의 뇌리에 깊게 남은 면도 있다.
- 2010년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주자로 나와있던 A로드가 1루로 귀루하던 도중에 투수 마운드를 지나간 사건이 있었다. 이에 발끈한 투수 댈러스 브레이든과 설전을 벌이게 된다. 이게 화제가 되자 A로드는 "브레이든이 얻은 15분짜리 명성을 늘려주고 싶지 않다"라는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댈러스 브레이든은 이 사건이 터지고 1달도 지나지 않아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19번째 퍼펙트 게임를 달성하여 역사에 길이 남게 되고, A로드의 15분 발언은 오히려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
- 자신의 개인 기록에 엄청 집착한다고 한다. 그래서 전 양키스 감독인 조 토레가 그를 평하길 '야구 팬이 우연히 최고의 야구선수가 되었다'라고 평했다.
- MLB를 대표하는 페이스북왕이다. 지인들과 만난 자리나 아이들 사진 등 롸드가 찍은 갖가지 사진들이 올라와서 훈훈함을 자아낸다. 다만 삽질을 할 때는 여지없이 걸쭉한 욕설이 달린다. 특히 2012년 포스트시즌에는 롸드의 페북은 걸레가 되었는데, 모 한국인 유저가 한글로 "야 이 ㄱㅅㄲ야 니가 사람이가"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27] 또 어떤 한국인 유저는 "박기남이 뛰었어도 이 X랄은 안났을거다"라 하기도. 2013년 개막전을 앞두고는 "“Like” if you’re ready for an Opening Day New York Yankees win!"를 유도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모 해야갤러가 이에 분노의 코멘트를 날리고 해야갤 국야갤에서 모두 개념글에 등극하였다.
- 아네우리 로드리게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할 당시 어떤 기레기가 기사 조횟수 올려 보겠답시고 "A.로드 삼성과 계약완료"라는 기사를 쓴 적이 있었다. 덕분에 아네우리의 별명이 한동안 A.로드가 된 적도 있었다.
- 현재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을 많이 올린다.
- 은퇴 후 줄곧 양키스의 영구 결번을 주장하는 중이지만 여론은 좋지 않다. 일단 양키스의 영구 결번은 기본적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에 얼마나 보탬이 됐느냐에 따라 주는 경향이 강해 정규 시즌만 잘하고 포스트시즌에 딱히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A로드가 받기엔 애매하기도 하고 두 번째 계약 막판에는 에이징 커브를 제대로 맞으며 팀에 민폐가 되는 바람에 여론에 등떠밀려 700홈런도 못 채우고 반강제로 은퇴하는 등 양키스와의 관계가 틀어졌기 때문이다. 일단 양키스는 A로드 은퇴 이후 꽤 긴 시간 동안 등번호 13번을 비워놓고 있긴 했지만 [28] 2021년 트레이드로 영입한 조이 갈로에게 번호를 주었다. -
근데 이 분은 다른 의미로 폭망해버려서 앞으로도 비워놓을 것 같다.-
9.1. 열애
-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화려한 연애사로도 잘 알려져있다. 마이애미의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하다 만난 신시아 스커티스와 2002년 결혼하여 2004년에 장녀, 2008년 차녀를 얻었다. 그러나 2008년 7월 신시아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같은 해 9월 합의이혼했다. 이혼 후 2009년 초에는 방송인 베서니 프랭켈, 2009년 중~후반에는 배우 케이트 허드슨, 2010년 5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카메론 디아즈와 사귀었고, 모델, 여배우 등과도 교제했다. 2011년부터는 WWE 디바인 토리 윌슨과 2011~2014년에 교제했으며 둘이서 레슬매니아 28을 같이 관전하기도 했다고 한다. 2015년 2월 전여친을 못잊는다는 이유로 토리 윌슨으로부터 차였다. 이별 후 23andMe 창업자인 앤 보이치츠키와 1년 가까이 사귀다가 2016년에 결별했다. 2017년 2월에는 유명 가수 제니퍼 로페즈와 교제를 시작했고 2019년 3월에 약혼을 발표했으나 2021년 4월 파혼을 선언했다.
레슬매니아 28 관객석에서의 A로드와 토리 윌슨
- 약을 빨았다는 오점을 제외하더라도 양키스 팬들과 그외 MLB 팬들은 데릭 지터와 야구 외적으로도 많이 비교하곤 한다. A로드는 가정적이라는 면에서 허구헌날 여자 후리고 다니는 지터와 대조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롸드의 여자 보는 눈이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는 평을 듣는데 젊고 예쁜 여자들만 만나고 다니는 지터와 달리 금발 중년 여성들이나 만나고 다닌다면서 까이기도 한다. 역사에 길이 남을 삽질을 시전한 2012 포스트시즌에는 ALCS 중 관중석에 있는 여자를 꼬셨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는데, 팬들은 롸드가 부인하는 가운데서도 여자의 외모를 보며 롸드의 삽질과 함께 여자 보는 눈을 까기도 했다. #[29]
- 만나는 여자의 취향은 참으로 일관된 취향이다. 그의 전 아내 및 전 여자친구들을 살펴보면
| 前 아내 신시아 스커티스 |
그의 확고한 취향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혼한 전 부인이나 카메론 디아즈나 토리 윌슨이나 마돈나나 그 외 데이트하는 여자들이나 모두 약간의 근육질 몸매를 갖춘 금발의 여인들이다. 애초에 전 부인에게 접근한 것도 부인이 운동하는 피트니스 클럽에서였다고 하니 근육미녀를 참 좋아한다. 나이는 본인과 비슷한 나이대나 연상녀를 선호하는지 데이트 하는 여자들의 평균 연령이 점점 높아지는 편이다. 제니퍼 로페즈는 금발은 아니지만,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만난 이후 금발로 염색했고 연상(6세 연상)의 탄탄한 몸매를 갖춘 여인이라는 점에서, 그의 취향이 정말 확고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돈나는 17살 연상, 제니퍼 로페즈는 6살 연상, 베서니 프랭켈은 5살 연상, 카메론 디아즈는 3살 연상, 앤 보이치츠키는 2살 연상녀다. 토리 윌슨은 동갑, 케이트 허드슨은 4살 연하녀였다.
- 2020년 10월 17일 약혼녀인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조 바이든의 선거 비디오에서 인터뷰했다.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내용은 혐오, 차별이 만연한 미국을 다시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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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303030,#fff> 주란젤로 세인자 투수 / 전체 15번 | 케이드 앤더슨 투수 / 전체 3번 | 루크 스티븐슨 포수 / 전체 35번[CB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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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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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 2008 | 2010 | 2011 | ||||||||||
| | ||||
| 미겔 테하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텍사스 레인저스) | → | 블라디미르 게레로 (애너하임 에인절스) |
| | ||||
| 블라디미르 게레로 (애너하임 에인절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뉴욕 양키스) | → | 저스틴 모노 (미네소타 트윈스) |
| | ||||
| 저스틴 모노 (미네소타 트윈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뉴욕 양키스) | → | 더스틴 페드로이아 (보스턴 레드삭스) |
| | ||||
| 존 발렌틴 (보스턴 레드삭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시애틀 매리너스) | → | 노마 가르시아파라 (보스턴 레드삭스) |
| | ||||
| 노마 가르시아파라 (보스턴 레드삭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시애틀 매리너스 / 텍사스 레인저스) | → | 데릭 지터 (뉴욕 양키스) |
| | ||||
| 멜빈 모라 (볼티모어 오리올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뉴욕 양키스) | → | 조 크리디 (시카고 화이트삭스) |
| | ||||
| 조 크리디 (시카고 화이트삭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뉴욕 양키스) | → | 에반 롱고리아 (탬파베이 레이스) |
| | ||||
| 오마 비즈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텍사스 레인저스) | → | 데릭 지터 (뉴욕 양키스) |
| | ||||
| 에드가 마르티네즈 (시애틀 매리너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시애틀 매리너스) | → | 프랭크 토머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
| | ||||
| 트로이 글로스 (애너하임 에인절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텍사스 레인저스) | → | 매니 라미레즈 (보스턴 레드삭스) |
| | ||||
| 매니 라미레즈 (보스턴 레드삭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뉴욕 양키스) | → | 데이비드 오티즈 (보스턴 레드삭스) |
| | ||||
| 데이비드 오티즈 (보스턴 레드삭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뉴욕 양키스) | → |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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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데이비드 오티즈 (보스턴 레드삭스)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뉴욕 양키스) | → | 조시 해밀턴 (텍사스 레인저스) |
|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보유 기록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MLB 보유 기록 | |
| 통산 최다 30+홈런 시즌 | 15시즌 | |
| 통산 최다 만루홈런 | 25개 | |
| 2000년대 최다 홈런 | 435홈런[30][31] | |
| 2000년대 최다 득점 | 1,190득점[32] | |
| 2000년대 최다 타점 | 1,243타점[33] | |
| | ||||
| 켄 그리피 주니어 (2000년 9/116,500,000$)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1년 10/252,000,000$)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8년 10/275,000,000$) |
|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1년 10/252,000,000$)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8년 10/275,000,000$) | → | 지안카를로 스탠튼 (2015년 13/325,000,000$) |
|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역대 등번호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3번 | ||||
| 랜스 패리시 (1992)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1994~2000) | → | 밥 멜빈 (2003~2004) | |
|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3번 | |||||
| 채드 커티스 (2000)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1~2003) | → |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 (2006) | |
| 뉴욕 양키스 등번호 13번 | |||||
| 안토니오 오수나 (2003) | → |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4~2016) | → | 조이 갈로 (2021~2022) | |
[1]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건너간 뒤 마이애미로 다시 건너와 마이애미에서 프로 생활 직전까지 어린 시절을 보냈다.[2] 통산 유격수 출장 1272경기/3루수 출장 1194경기. 2004년,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면서 은퇴할 때까지 3루수가 되었다.[3] 부동산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4] 실제로 놀란 아레나도는 로드리게스로부터 타격 준비 시 머리를 흔드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고 들었는데, 인터뷰 후 이를 보완하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끊임없는 연습 덕에 한층 더 정확한 타격이 가능해졌다고 한다.[5] 그는 시즌 후 양키스 감독이 된 애런 분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영입되었는데, 우연치 않게도 현역 시절에도 분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영입되었던 과거가 있다.[6] ESPN은 홀수해에는 ALWC, 짝수해에는 NLWC 중계를 제외하고는 포스트시즌 중계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7] 후임으로는 데이비드 콘과 에두아르도 페레즈가 들어왔다.[8]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9] 일단 칸세코와 A-로드는 11살 차이가 나는 데다가 드래프트된 고등학교도 다르다. 허나 무시할 내용은 아닌게 둘 다 마이애미 출신이다보니 칸세코가 A-로드의 고등학교 동창으로부터 받은 소스를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은 꽤 높다.[10] 이 인터뷰로 로동자, 롸동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11] 금지가 아니던 시기에만 먹었다고 냅다 바로 자백을 했으니, 미국은 앤디 페티트의 사례도 보아 알 수 있듯, 약물 복용 같은 건에 대해 정직하게 참작할만한 사유를 대며 밝히면 의외로 한 번은 쉽게 봐준다.[12] 이렇게 강한 처벌이 거론된 이유는 상술한 약물복용 혐의 이외에 약물복용을 알선한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와 바이오제네시스의 고객 리스트를 구매하기 위해 접촉하는 등 사무국의 조사를 방해한 혐의까지 걸려 있기 때문. 라이언 브론의 예처럼 항소 포기를 전제로 한 징계 감경 협상(사전형량조절제도라 생각하면 된다)을 벌였으나, 100경기vs2014년까지 출장정지로 양측 안의 차이가 너무 커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13] 한편으로 이 영구 출장정지가 현실화했을 경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첫 10년 계약에서 2010년대 중반에 받는 조건으로 미뤄놨던 텍사스 시절의 연봉 미지급분을 받는게 정당한지에 대한 논의가 벌어지며 롸드의 연봉보조 문제로 한동안 치를 떨었던 텍사스 팬들이 잠깐 설렘에 빠지기도 했다.[14] 엄밀히 말하면 징계가 내려진 시점에서 2013년 정규시즌이 59경기 남은 양키스의 사정상 2014년에 3경기 남긴 시점에서 복귀가 가능하긴 했다. 그리고 2013년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에 출전하면 그 복귀가 가능한 시점은 최대 20경기 정도 앞당겨질 수도 있었다. 그런데 1년 넘는 기간을 통으로 날려먹고 복귀한다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15] 실제로 팬들 사이에서도 롸드 한명 끝장내겠다고 기존에 없던 규정을 임의로 만들거나 뜯어고치려 하거나 버드 셀릭 커미셔너의 입맛에 맞는 인사를 끌어다 앉혀놓고 압박하는 것이 자칫 안 좋은 선례로 남을까 걱정하는 의견이 소수이긴 하지만 있다.[16] 아무리 약쟁이 닥치는대로 색출해내고 징계 먹인다고 해봤자 솔직히 빨 놈은 다 빨고 안 걸릴 놈은 어떻게든 요리조리 피해가는 법이고, 이는 라이언 브론이 1차 약물 스캔들 때 전문 변호사를 섭외하여 보여준 절묘한 대처로 증명된 바 있다.[17] 로드는 유격수+3루수 두 포지션에서 각각 50홈런을 만들어 냈다. 푸홀스는 50홈런 자체 시즌이 없다.[18] A로드는 유격수 포지션으로 알버트 푸홀스랑 비슷한 타격 성적을 기록했으므로 수비까지 감안하면 푸홀스보다 더 우위에 있었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성적 자체는 푸홀스와 엇비슷하거나 푸홀스가 더 높지만, WAR은 유격수이자 3루수였던 A로드쪽이 훨씬 더 높다. 물론 푸홀스는 청정 타자이고, A로드는 도핑이 적발되어버려 현재의 평가는 푸홀스가 압도적으로 높다.[19] 참고로 이 둘은 A로드보다도 성적이 뛰어나지만 도핑 적발 전력에다가 기자들과 사이도 나빠서 명전 입성에 실패했다.[20] 대표적으로 무시나와 실링. 둘은 현역시절 거의 동급의 선수였음에도 무시나는 성실하고 겸손한 인품으로 기자들에게 사랑받아 쉽게 입성했지만, 실링은 망언제조기 이미지가 발목을 잡아 결국 입성에 실패했다. 클레멘스와 본즈가 점점 득표율이 높아지는 이유도, 본즈의 경우는 거만한 성격으로 기자들에게 애초부터 평이 안 좋았고, 클레멘스는 위증이나 현역이면서 정치에 관여하거나 간통사건 등 수많은 사생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직접 본 기자들이 은퇴하면서 여론이 호의적으로 변한 것도 한 몫 한다.[21] 선례는 라파엘 팔메이로와 피트 로즈. 각각 약물 복용과 도박 논란이 있다.[22] 사무국 검사에서는 적발되지 않았으나, 추후 재판 과정에서 2003 혹은 2004년 본즈 샘플을 검사해서 스테로이드를 적발했다.[23] 오티즈는 했다는 사실 자체를 공개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 비공개 테스트에서 적발된 것이 새어나간 것이라, 이런 약속에 민감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오티즈도 피해자라는 여론이 있는 데다가 오티즈를 대표하는 능력인 클러치 능력은 약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옹호 의견이 많았다.[24] 오티즈는 비밀 테스트에서 걸렸고 공식 테스트에서는 단 한 번도 걸린 적이 없으며 그의 핵심적 역량인 클러치는 약물과 무관한 멘탈의 영역이기에 명전 입성에 큰 지장이 없었으나 A로드는 플레이 스타일부터가 운동능력을 강조하는 선수인데다 직접 적발이 두 번이나 되었고 두 번째 적발 뒤 기량이 크게 하락해 양키스 최악의 먹튀로 전락했기에 이미지가 현재 좋은 것과는 별개로 입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25] 정확히는 한 해에 일정 금액의 지분을 사들이는 식으로 팀을 순차적으로 인수하고 있으며 2023년 A로드가 포함된 투자 컨소시움이 지분을 80%까지 사들이며 팀버울브스의 최대 주주가 된다.[26] 지터가 타율 2할 미만을 기록했던 시리즈는 4개지만 롸드는 7개에 달한다(1타석만 출전했던 시애틀 시절 2번의 시리즈는 제외). 지터가 포스트시즌에서 총 33번의 시리즈를 치른 데 반해 롸드는 16번(역시 1타석만 나온 2번의 시리즈는 제외)으로 지터의 반밖에 안 되는데도 그렇다.[27] 이 아래에 달린 댓글이 더 압권이었는데, 지나가던 미국인이 '나는 한국말 하나도 모르지만 이건 A로드 욕하는 게 확실하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놓았다. 사실 이거 말고도 한국인이 워낙 욕을 많이 써서 결국 욕 좀 하지말라는 말까지 나왔다.[28] 양키스에는 공식 결번 외에도 구단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긴 선수들의 등번호는 암묵적으로 비워두는 문화가 있다. 이 때문에 안 그래도 공식 결번도 많다보니 등번호가 부족해서 문제라는 이야기가 최근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29] 그러나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롸드는 실제로 여인들에게 추파를 던졌다 하고, 그 주인공인 Kyna Treacy는 심지어 호주 출신의 비키니 모델이라고 한다. 큐트 앤 영은 아니어도 몸매만큼은 살아있는 셈이었다.노안이 좀 걸리지만 넘어가자[30] 2위는 짐 토미의 368개.[31] 쉽게 말해 1년에 평균적으로 40홈런 이상 기록했다는 소리.[32] 2위는 조니 데이먼의 1,115득점[33] 2위는 알버트 푸홀스의 1,1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