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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2 20:58:19

장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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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5c8cc><colcolor=#000000> 수원 램스 No.89 [[감독#s-2|
]]
장건호
생년월일 1975년 ([age(1975-01-01)]세, 2016시즌 기준 41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동문고 - OO대[1]
포지션 3루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1998년 신인 드래프트 (광주 호넷츠)
소속팀 광주 호넷츠 (1998~2006)
연봉 3억원 (2006년)
지도자 수원 램스 2군 감독 겸 타격코치 (~2015)
수원 램스 감독 (2016~)

1. 소개2. 작중 행적
2.1. 1차전2.2. 2차전2.3. 3차전
3. GM 완결 이후의 행보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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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attachment/gm1jgh.jpg
GM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리즈의 첫 작품인 GM의 전체 내용을 관통하는 핵심 인물이었고 이후 시리즈에서는 하민우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1차전

첫 등장 당시에는 광주 호넷츠 출신으로, 2006 시즌 기준 3억의 연봉을 받았으며 그 직후의 스토브리그에 FA를 선언한 프로 9년차의 슈퍼스타. 작중 기준으로 만 31세이므로 1975년생, 포지션은 3루수이다. 참고로 2006년 시즌의 3억은 엄청 싸게 받은 거라고 한다.

9년동안의 통산타율 .321, 251홈런에 792타점[2]. 성적은 매해 상승일로에, 성실하고 리더십있고, 영입하는 팀은 우승권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2006 시즌 성적은 타율 .336, 출루율 .450, 장타율 .621에 45홈런 130타점.[3] 유력 예상팀은 자금력이 되는 게이터스나 트로잔스.

하지만 이후 연 10억 이상을 받을 생각이 없다고 폭탄선언. 2007시즌이 한 달 남은 시점에, 우승권에 가까운 팀에 계약한다고 밝혔다.[4] 이에 각 팀들은 바빠지기 시작. 이 때 5년 80억을 걷어찼다는 말이 나오자[5] 구단 프런트들이 황당해한다

하지만 하민우가 기억하는 그는 별 볼일 없는 타자. 물론 고등학교 시절이긴 하지만.[6]

2.2. 2차전

손대범 트레이드 기사를 접하고는 램스 사무실로 가는 길에 우연히 하민우를 돕게 되어, 이진구의 방화 미수를 배트로 라이터를 쳐 내서 막는다. 이후 이윤지와 별 이야기 안 나누고 돌아가려는 찰나, 김기정 이야기에 멈칫하게 된다.

장건호는 이윤지와 지향정이 같은거같지만, 정 반대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민우에게 이윤지 사장 입에서 "화이트오션", "텍사시언", "짐앤캐롤"이라는 이름이 나오면 알려달라고 한다.

7회초에 그가 구단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장기남 단장이 장건호에게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8회초, 돌핀스와의 트레이드건에 자신이 직접 개입을 해야겠다고 하는 말+8말 하민우에게 3년전부터 운영참가한다고 밝힘으로서 확인사살. 그리고는 하민우에게 연봉 2배+과장급 진급을 보장하며 호넷츠에서 같이 일하자고 제의한다.

그가 원하는 최강의 팀은 유망주의 동시다발적 폭발. 사실 그는 호넷츠와 재계약할 생각이었고, 호넷츠 주전 고액 연봉자가 정리되고 유망주들이 들어오면 그들의 대폭발과 함께 최강팀을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 거기에서의 최대 변수는 이윤지 사장이라고. 하민우에게 그의 의도가 발각되나, 프로야구 멸망을 원치 않을거라면서 그를 당황하게 만든다.

즉, 그가 지금까지 올라온데에는 약물의 힘이었던 것이다! 즉 호넷츠, 아니 이 웹툰 최대의 흑막. 약쟁이

2.3. 3차전

장기남 단장이 그가 추진하는 것과 약물에 대해 모두 알게되자, 램스와 FA 계약을 맺으려한다. 하지만 하민우의 도발에 넘어가게 되고, 은종오 단장까지 찾아오게된다. 결국 하민우와 대결하러 모 학교에서 대결을 펼친다.

대결 직전 회상장면이 나오는데, 이전에 하민우를 상대하면서 세상에 노력만으로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리고 약에 손을 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결 직전에는 약을 전부 버리는 모습이 나온다.

하민우는 스트라이크 연달아 세개, 장건호는 담장을 넘기는 이기는 게임. 초구는 아슬아슬하게 펜스 직격. 하지만 이후 맞추는 공은 비거리가 짧아지고, 어느 공에 파울. 이다음에는 무려 헛스윙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 공.

중간에 하민우와의 대화에서는 이전 말을 뒤집고 아이들에게 약을 먹인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단지 신뢰로 각성시킬 것이었다고. 확실하지 않은 일에 왜 그랬냐는 하민우의 질문에는 하민우가 가장 잘 알거라고만 대답.

3. GM 완결 이후의 행보

단행본에 의하면 하민우와의 승부는 마지막 공을 홈런으로 때려냈고, 그래서 승부는 이겼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건호는 은퇴를 선택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최종 승리자는 하민우인 셈.

3.1. 클로저 이상용 시점

2013년 기준 한국나이로 38세. 전직 호넷츠 우투좌타 3루수이자 국내 최고였던 타자이다. 하민우와 함께 134회 말미에 등장했는데, 하민우가 인스트럭터 자리를 권하나 "다시 야구계로 돌아갈 생각은 없습니다." 라고 단호하게 거절. GM 마지막의 그 승부 이후로 쭉 야인의 신분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사람의 충고 한 마디로 정인권을 제외한[7] 수원 램스 타선이 갑자기 미쳐버렸다고 하니 아직도 야구를 보는 눈 자체는 여전한 듯. 작중 나온 조언 중 하나가 이상현에게 한 것인데, 한 구종을 노리고 나머지는 포기하라 조언했다.

그 후 한 동안 등장이 없다가 500회차 정인권의 타격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하민우의 호출로 등장. 정인권의 타격 문제에 대해 들은 뒤 정인권을 한 달간 맡겨달라는 말을 한다. 이 후 정인권이 다시 복귀하자마자 돌핀스의 윤종완, 선데빌스의 스미스를 상대로 홈런을 치는 모습이 나오며 재활작업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완전히 고쳐진 건 아니며 계속 지켜 봐야 한다고 겸손하게 한 발 빼긴 했으나, 이후 한국시리즈 결승전에서 정인권이 끝내기 홈런을 때릴 예정인 걸 보면 그야말로 완벽한 애프터서비스.

3.2. GM : 드래프트의 날 시점

12화에서 이현에 대한 평가를 위해 하민우가 장건호를 구단으로 데려왔는데, 지방 초등학교를 둘러보고 있다던지, 명문 고등학교 애들은 잘 모른다고 하는 말로 진작컨데, 아마 선수시절처럼 포텐은 있는데 기회를 받지 못한 유망주들의 성장을 도와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현을 설득시켜달라는 하민우의 부탁을 거절하고 "저 친구는 말로 설득하는 것 보다 말을 들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라는 조언을 해준다.

99화에서 하민우가 장건호에게 연락해 어떤 타자에 대해 "처음엔 그냥 타격 좀 되는 애인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타격에 약점이 잘 보이지 않으니 네가 가서 보고 와라"라는 부탁을 빙자한 명령을 한다. 황당해하며 이건 명령 아니냐고 반문하는 장건호의 표정이 압권.

128화에서 99화에 했던 하민우의 부탁으로 누군가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그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등장. 장건호의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물음에 “큰 의미 없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황당해하면서 "내 시간과 노력은 뭘로 보상해줄거냐"라고 묻는다. 일단 답례로 후일 장건호가 추천하는 선수를 무조건 받아주기로 했다고…[8] GM이나 클로저 이상용을 보았을 때 이 추천 선수는 박홍준으로 추측된다.

마지막화, 다시 현 시점으로 돌아오고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보고 있던 하민우에게 뒤늦게 합류해 경기가 마무리하는걸 같이 시청한다. 결국 하민우의 꾸준한 유혹에 넘어갔는지 램스에서 코치를 하고 있으며, 자기도 모르는 새에 차기 감독으로 임명됐다는 사실을 듣고 황당해한다. 하민우가 트랜드에 맞춰서 젊은 감독을 썼다고 뻥카를 치지만, 곧바로 이진우가 돈이 없어서 그랬다는 설명을 듣고 납득. 코치라면 누구던지 잡고 싶어할만한 기회지만 야구계로 복귀하려고 하지않던 사람답게 그닥 내키지 않는 모양. 그후 경기가 끝나고 한잔하자는 하민우를 뿌리치고 도망가면서 등장 종료.

3.3. 프로야구생존기 시점

램스 2군 감독을 하고 있던걸로 보인다. 그리고 2군 경기에서 신경철을 보면서 자신이 예전에 이야기했던것이 선수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끼친걸 보고 많은 생각에 잠긴다.[9]

117화에서도 하민우에 의해 2016년 시즌을 앞두고 감독으로 승격했음이 언급된다. 다만, 그 화에서 장건호 키즈 중 한명인 이범섭이 램스를 떠나는게 확정되었고,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GM에서 언급된 장건호 키즈인 김기정, 권기찬, 이범섭 모두가 팀을 떠나게 된 상태에서 감독을 맡게 되었다. 심지어 129화에서 에이스인 박홍준마저 SLAP 병변으로 16시즌 통째로 이탈하면서 상당히 험난한 데뷔시즌이 예정되었다. 이로 인해 클로저 이상용 최종화 시점에서 최하위를 전전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131화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단을 하민우와 함께 바라보며 등장. 하민우의 필요한 거 있냐는 말에 너무 많다고 대답... 하민우가 하나만 고르라고 하자 얇은 외야 뎁스를 언급한다. 수비만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선수라도 확보해달라 하며 생각해둔 선수가 있다고 하는데, 131화 마지막에 나이츠 신경철이 램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신경철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하민우에게 이제야 살뺐냐는 디스는 덤

133화의 램스 2군 청백전에서 신경철에게 공을 무조건 최대한 많이 봐두라는 특별오더를 내렸다고 하는데 이어진 134화에서 1군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강진으로 내려와 경기를 보고 있었던 것이 밝혀진다. 그만큼 선수가 부족하고, 새 용병투수 헌터는 제구가 제대로 안되고, 타구추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하민우에게 그럴 돈은 있냐고 3번이나 쫀다.그뒤 이상용이 10타자를 8삼진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며 로또를 맞았다는 하민우의 말에 동의를 표한다.

140화에서는 나이츠와의 경기 6회초 주자 1,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는 박세남에게 작전을 지시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만.. 141화에서 박세남에게 작전은 없고 작전이 있는 것처럼 흔들어보라 하지만 상대 김흥수 감독에게 들키고 박세남은 삼진으로 물러난다. 이 모습을 보는 김흥수 감독은 정도가 왜 정도인지 모르는 초보가 생각하는 수준은 뻔하다고 평한다. 아무래도 감독으로서의 경험이 아직 부족한 모습이 묘사되는듯.

143화에서 이상용이 완봉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요청하자 이미 9위와 승차 왕창 벌어진거 또 패해도 티나지 않는다며(...) 이상용에게 9회를 맡긴다.

173화에서는 6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이상용의 투구수가 80개에 도달하자 관리 차 교체 의사를 물어보는데 이상용이 쿨하게 그만 던지겠다고 말하자 지독하리만큼 자신에게 냉정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196화에서는 시즌 내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준 이상용에 대해 현실적인 운영으로 내년 4, 5선발을 지킬것으로 기대하다가 이상용이 선데빌스의 클린업을 꽁꽁 묶자 내년 박홍준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2선발 역할까지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해당 경기에서 9회말 동점 상황에서 1사 만루에 신경철 타석이 오자 작전을 내린다. 정황상 초구에 카운트를 바로 잡으러 들어올 테니 바로 풀스윙하라는 지시였을 듯.

283화에서 조용구 해설위원이 내린 감독 스타일 평가는 현역 시절 강타자였던 것과는 다른 올드스쿨형 작전 야구 스타일. 더불어 세이버매트릭션인 하민우가 틈새를 노리고 청개구리로 나간다고 평가했는데 이에 발끈한 하민우는 장건호는 자신이 쓸수있는 저렴(...)하면서 능력있는 감독이며 표본이 적은 선수들이 대부분인 현재 램스의 상황상 가장 적합한 감독이라고 반박한다.

게이터스와의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는 2차전을 앞두고 이광민이 면담을 마치고 나갈 때 이광민이 들고 있던 이상용에게 받은 노트를 잠깐 보고는, 이광민에게 이상용을 불러달라 한 뒤 코치에게 연락을 한다.

4. 기타

단행본 1권에 주요 인물 소개란에 나오며[10], 에필로그에 따르면 은퇴 이후 수많은 루머가 있었다 한다. 여배우에게 실연당함, 투자실패 후 야반도주, 약물 후유증으로 입원 등. 하지만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람들에게 서서히 잊혀졌다고. 그러는 사이 전국을 돌며 유망주를 발굴하고, 가끔 램스에 선수를 추천해 주며 램스가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 에필로그에서 장건호 키즈들이 프로야구를 지배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언급되었는데, GM 마지막회에 나온 2013 시즌 우승 장면 기준으로 우승팀인 램스의 멤버 중 김기정과 권기찬, 이범섭, 박홍준[11]은 확실한 장건호 키즈이다[12]. 이후로도 정인권, 최태경(=리정상) 등의 포텐셜을 끌어올리며 램스 전용 유망주 강화머신으로 톡톡히 쓰이고 있다.

약물의 힘으로 올라온 선수이고 대중적으로는 그 건이 흐지부지하게 안 알려진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야구를 보는 눈이나 타격 조언 부분이 집중적으로 조명되면서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선 해당 묘사가 전혀 안 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약물 후유증과 관련한 루머가 에필로그에서 나온 걸 볼 때,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약쟁이라는 썰은 퍼져있는 것으로 보인다.[13] 공식적으로 금지약물 복용자는 아니지만 관련 루머는 파다한 이반 로드리게스와 유사한 경우인 듯. 결국 GM2 시점에서 2015시즌 2군 감독 겸 타격코치, 2016시즌 감독으로 내정되면서 프로야구계로 복귀한 것이 확정되었다.

GM2에 와서는 나올 때마다 하민우에게 호구 잡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전작에서 흑막의 위치에 있던 때가 무색하다. 그 때와는 달리 하민우는 단장인데다 장건호는 야인 신세고, 정황상 약쟁이로 소문이 어느 정도 나 있는 모양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독자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일명 건호에몽. 유래는 하민우가 무언가 막힐때마다 호출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줘서다.

지도자로서의 삶을 시작 하고 나서 얼마 안되긴 했지만, 선수가 가진 특성을 굳이 바꾸려 들지 않고 그 특성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주로 내세우는 코칭 방식을 보이고 있다. 파워와 컨택은 타고났지만 어떤 공이든 미친 놈처럼 휘두르는 절망적인 선구안이 치명적인 약점인 램스의 타자 유망주 정권을 아예 배드볼 히터로 키울 것을 제안한 걸 시작으로, 느긋한 면이 있는 신경철에게는 적극성을 강요하지 않고[14]대신 타석 때 마다 최대한 승부를 길게 끌고 나가며 끈질기게 버티라는 조언을 해준다.[15]

2017 시즌에서는 이 점이 좀 더 깊게 묘사되는데, 신경철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16] 커트를 전수해 주고, 새 타격폼에 몸이 안 맞던 김재원은 부상 이전의 약점 많지만 저돌적인 스윙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었고, 재능은 있지만 명확한 성적과 해답이 없는 강성훈에게는 과감한 선택과 집중[17]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대신에 살을 찌우지 못하면 캠프에 데려갈 수 없다는 단호한 조치를 취한 정권의 케이스도 있다.[18]

클로저 이상용 - 프로야구생존기 시점에는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흑발로 그려지는데, 장건호는 외모에 특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진 시점에도 머리색이 갈색 그대로다. 자연 머리색인 설정인 모양. 작중에서 직간접적으로 잘생겼단 묘사가 있는 편인데 이걸 강조하기 위해 구별되는 특징을 준 걸수도 있다. 그리고 감독이 되고서도 야인으로 지낼 때처럼 수염을 내버려두고 있다.[19]

[1] 작중 학교 이름이 등장하지는 않았다.[2] 연평균 27.9개의 홈런과 88타점을 올렸다는 뜻이다!...실제 KBO에서 저 기간동안 비슷한 성적을 낸 인물이라면 일본야구 진출전에 이대호 정도일거다. 연평균 26홈런에 95타점을 올렸다.[3] 대략 현실에서 동포지션에서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성적을 낸게 17시즌 최정. 스탯티즈 기준 17시즌 최정은 war 3위에 랭크될 정도의 스탯인데 그 최정보다 작중에서 보여진 스탯으로 타율-출루율-타점이 더 높다. 장타율에서 최정이 좀 더 앞서며 OPS는 최정이 근소한 우위긴 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장건호가 타신투병 시즌의 2010년대 중후반에 낸 성적이 아니라 역대급 투고타저였던 06시즌에 저 성적을 냈다는 것(...). 참고로 06시즌 스탯티즈 기준 타자 war 1위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이대호인데 장건호가 스탯상으로는 타율 빼고 모든 면에서 압살한다. 여기에 수비-주루까지 잘한다니 작중 포스로는 가히 약본즈가 따로 없었을 것이다.약?[4] 이 직후 대전 블레이저스는 3할 근처도 못간 그저그런 타자인 FA 이한조와 연봉 3억에 계약했고, 서울 재규어스는 LA의 현역 메이저리거 이자 한창인 하멜과 계약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즉 FA 인플레기미가 보였다.[5] GM이 완결되고 난 뒤에 와선 저 장건호와 비교되던 17시즌의 최정이 다음시즌 FA계약때 최대 6년 106억의 계약을 맺은것을 감안하면 저 정도 돈이 헐값으로 보이겠지만 당시 GM이 연재되던시절 FA 최고액 계약이 심정수의 4년 60억 계약이었고, 4년이 넘는 5년이상의 계약도 얼마 없었던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거액이다.[6] 여담으로 모티브가 된 장건호의 고교팀은 경동고등학교 야구부인듯하다.[7] 정인권에게만은 아무 조언도 해 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스스로 딛고 일어나지 않으면 망가진다고...[8] 사실 해당 시리즈만 놓고 보면 이 장면은 정말 아무 의미가 없는 장면이긴 하다. 하민우는 어차피 이현을 뽑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장건호가 보고 오고말고는 중요 포인트가 아니기 때문. 독자들에게 이현의 포텔셜에 대한 확신을 준다는 의미가 있긴 하지만, 이미 직간접적으로 그것에 대해서는 수차례 언급된 바가 있으니… 아마 박홍준의 입단에 대한 내러티브를 만들기 위해서 삽입한 장면인 듯[9] 2009년 당시 은퇴한지 얼마 안 됐던 장건호가 호넷츠 2군 구장을 방문했고 그의 선배였던 호넷츠의 2군 코치가 비슷한 레벨이였던 김현철과 신경철 중 누구를 1군에 올려야 할지 묻자 장건호가 김현철은 자신의 최대치를 끌어내는 모습이 보인다며 김현철을 추천했다. 물론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는 말을 덧붙였지만 그로 인해 이후 호넷츠의 1군 주포로 성장한 김현철과, 한번 방출되어 신생팀 만년 2군으로 지내는 신경철의 커리어는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지게 된다. 이에 장건호는 자신의 발언 한마디가 한 사람의 앞길을 막았을 수도 있다며 자책한다. 이와 비슷한 일화로 일본 야구의 레전드인 장훈의 한마디로 인해 괴물 신인과 만년 대타로 갈리게된 서용빈허문회의 사례를 들 수 있다. 1994년 스프링캠프 때 장훈이 서용빈에게 "넌 손 볼곳이 없다"며 칭찬한 반면 허문회에게는 "프로에서 성공하려면 하루 천 번 이상 스윙해야 한다"는 쓴 소리를 남긴 것이 둘의 운명을 가른 바 있다.[10] 하민우, 이윤지, 한애리, 제이슨 로, 데이빗 휘태커, 은종오, 손대범이 같이 나온다.[11] GM4권에서의 해설에 따르면 하민우와의 승부 이후 은퇴를 선언하고 재야로 돌아간 장건호가 키운 아이들 중 하나로, 장건호가 하민우에게 보낸 선물이라고 한다.[12] 여담으로 GM 본편에서 장건호 키즈가 총 다섯이고, 이중 바깥으로 돌린 셋이 김기정/권기찬/이범섭인데 안에서 키운 둘이 누구인지는 프야생 시점까지도 나온바가 없다. 다만 팬들은 주지성/주민성 형제라고 추측 중.[13] 호넷츠의 2군 감독인 장건호의 선배가 장건호에게 이야기할 때도 "네가 좀 그렇게 끝났어도 넌 여전히 슈퍼스타야." 라고 말하는 거 보면 확실히 좋지 못한 이야기들과 함께 은퇴한 모양이다.[14] 첫 소속 팀이었던 호넷츠는 신경철에게 계속해서 적극성을 강요했고 그로 인해 성장이 정체됐고 망가졌다고 한다.[15] 신경철은 여기에 더해 속도위반으로 아이가 생겨버리는 일까지 겹치면서 눈야구와 커트로 한 구 한 구를 물고 늘어지는 스타일을 몸에 익히게 되고, 타율 대비 출루율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테이블세터형 타자로 램스의 스타팅에 고정된다.[16] 중학교때까지는 반에서 키가 제일 작았어서, 상대적으로 키가 큰 투수들의 공을 치기 위해 가장 좋은 공만을 골라쳐야 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커트를 죽도록 익혔다고 한다.[17] 꽤나 폼나는 스윙으로 대학리그까지는 홈런타자였지만, 프로에 와서는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이에 스윙폼을 멋없게 바꾸는 대신 파워의 누수를 줄였고, 컨택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그러고도 강성훈은 10홈런에 턱걸이하는데 성공했고, 의도한 대로 3할은 훌쩍 넘겼다. 타고투저이긴 하지만 2루수, 즉 키스톤이 이정도면 대활약이다.[18] 3개월동안 어찌어찌 18kg를 찌워서 캠프에는 들어갔다고 한다. 본인은 유격수를 생각하고 체중을 유지했지만, 장건호의 구상에서 정권은 이미 3루수였고, 가장 무거운 배트를 쓰는 타자가 배트 무게도 못 잡는 체중이라면 쓸 수 없다고 판단한 것. 여담이지만 체중을 찌운 비결은 캠프에 가서도 불고기덮밥을 하루에 5~6끼씩 먹은 것이라고 한다.[19] 일부러 관리하는 패션수염 느낌보단 대충 놔두는 듯 듬성듬성 난 얼굴인데, 이제 슈퍼스타로서의 과거를 완전히 내려놨다는 묘사이거나 감독이란 직책의 특성상 나이들어 보이려고 그냥 두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가장 최근 시점인 프로야구생존기 시점에서 41세인데 1군 감독치고는 상당히 젊은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