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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민주당계 정당 내에서 이재명과 다른 계파에 속한 사람들을 뭉뚱그려서 일컫는 명칭. 보통 '비명'으로 줄여서 표기한다. 용법은 비문이나 비박과 마찬가지. 이재명이 처음 대선 경선에서 후보로 등장한 이후 등장한 단어로, 다소 사용 빈도가 적었으나 2020년대 이후 이재명의 입지가 커지면서 더 자주 쓰이고 있다.친명이 아님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이재명에 반대하고 맞서는 행보를 보이는 성향은 따로 '반이재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는 설훈이 이에 해당한다.
친명이 아닌 인사들을 포괄적으로 칭할 때 쓰이기도 하고, 반명을 비명과 같은 뜻으로 쓰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 22대 총선에서 탈당파들은 대부분 선거비 보전에도 실패할정도로 낙선하고 잔류파들은 대부분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사실상 물갈이가 된 상태이다.
2. 역사
단어의 언급 자체는 이재명 본인이 먼저 사용했다. 2017년 1월 6일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선이 다가올 무렵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한 이재명이 제3지대 비문(비문재인) 연대론을 묻는 질문에 "저는 비문이 아니라 이재명이다. 문재인 전 대표가 '비이'(비이재명)"라며 "다양한 세력이 있는 건 다양한 일이지만, 야권이 70년 적폐를 청산할 결정적 기회에 국민의 뜻을 반영하지 못해서 지면 역사적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시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는 이재명이 문재인과 대립각을 크게 세웠는데, 이는 훗날 친이재명 세력이 커지면서 갈등을 빚게 되는 하나의 원인이 된다. 이재명 본인도 이를 후회한다고 언급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선출된 직후인 2021년 10월 26일에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차담을 가지며 이 일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다. #
하지만 당시에는 이재명의 기반 세력이 매우 부족했던 시절이어서 저 언급 이후로 2020년대 전까지 용어 자체의 사용은 별로 없었다.[16] 이후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직을 역임하면서 비문재인 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친이재명 세력은 자연스럽게 불어나게 되었고, 결정적으로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하고 이낙연 당 대표와 친낙계로 이루어진 지도부가 힘을 잃게 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이전 대선인 19대 대선이 실시된 2017년 반문 세력의 대표자였던 이재명이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고 친이재명이 주류로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이후 친낙계(윤영찬, 설훈, 박광온, 오영환, 신경민, 홍영표, 신동근, 박영순, 김종민, 홍기원 등)와 범친낙계, 민주주의 4.0 다수는 비명으로 분류되었고, 구 친명, 신 친명, 호남계 다수, 민평련, 박원순계, 박주민계, 정세균계 다수, 더좋은미래 일부, 초금회 절반, 처럼회, 친문&친명 성향을 보이는 인사들은 친명으로 분류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흔히 “친문은 비명”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는데 친문이 전부 비이재명으로 흡수된 것은 아니며 손혜원, 박주민, 유시민, 이해찬 등과 같이 친문에서 친문/친명으로 전향한 사례도 있다. 지지층 또한 친문이자 친명인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만나는 영상 댓글을 보면 두 인물을 모두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대표로 선출된 이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친문/친명은 99% 지지를 공유한다”라고 말했고, 이재명 대표도 이 말에 공감했던 바 있다.[17]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낙연의 신당 행보에 대해 비판하고 “당 대표(이재명)를 중심으로 모여야 한다”라는 말을 하는 등 통합을 강조했다. 다만 총선 막판에 더민주, 혁신당과 더불어 새미래에 대한 지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이재명이 대선 낙선 이후 2022년 6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고, 당해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잡은 이후 민주당이 다소 어려움을 겪자 비명계 의원들과 원외 인사들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 이상민, 이원욱, 조응천, 김종민, 전해철 의원 등이 대표적인 비명계 의원들로 꼽힌다.
한편 대다수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대선 당시 이낙연을 위시한 비명계 인사들이 이재명에게 대선 기간 내내 오직 비협조로만 일관했다고 주장하고 있음은 물론, 비명계 때문에 이재명이 대선에서 낙선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24년 22대 총선에서 몇몇 친명 비례대표 의원들과 원외 친명계 인사들이 비명계 의원들의 지역구에 도전하는 추세이다.
그 결과,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선에서는 비명계는 몇몇 의원들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멸한 상태다. 박광온 전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경력이 무색하게도 친명계 신인 도전자에게 경선에서 패배, 광명에서 지역기반이 단단하다고 평가받던 양기대 의원조차 패했고, 3철로 불리며 친문 핵심으로 불리던 전해철 의원은 지역 기반 없이 도전한 양문석 후보에게 패하는 등 경선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이어졌다.
친명계 신인에게 경선을 이긴 비명계 의원은 홍기원, 신영대 등 전국적 친명풍과는 관계없이 지역기반이 워낙 단단했고, 당내에서도 딱히 비이재명 성향을 안드러내며 두루 인간관계가 좋았던 소수의 의원들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18][19]
총선 개표 결과는 심지어 더욱더 처참했다. 이낙연은 민주당 출신 원로로서, 저번 총선까지만 하더라도 진보진영 최대 대권주자로 평가받았던 인물이었으나, 새로운미래 간판을 달고 홈그라운드인 광산구 을에서 13.84%에 그쳐 선거비 전액 보전조차 받지 못한 채 낙선하였다. 비슷하게 민주당을 탈당하여 소나무당 간판으로 광주 서구 갑에 옥중 출마를 감행한 송영길도 17%를 득표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담한 결과며 당장 앞으로의 정치 생명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고 볼 수 있다. 역시 비이재명을 외치며 당을 탈당해 본인 지역구에 출마했던 다른 비명계인 홍영표, 설훈, 박영순 의원 역시 2위는 커녕 선거비 반액 보전도 못얻는 득표율에 그치면서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 심지어 새로운미래는 비례대표 득표율도 1.7%로 원외정당이 된 녹색정의당, 자유통일당의 2%, 2.2%보다 낮은 수준으로 원외정당보다 못한 결과물을 받게 되었다.
2024년 6월부터 박광온, 강병원, 박용진, 신동근, 송갑석, 양기대, 윤영찬, 김철민 등 전직 의원들이 '초일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을 시작한것으로 알려졌다. # 그러나 전부 원외인사라 영향력을 끼칠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24년 7월, 김두관이 “제왕적 구조”라고 주장하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2024년 전당대회에서의 득표력이 비명계 당내 지분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 그러나 이재명 대세론이 워낙 강했던데다 전당대회 이전까지 쌓아왔던 업보와 시국을 파악하지 못하는 행보로 인해 10%를 조금 넘는 득표율로 낙선하였고 당 내에 잔류하는 비이재명계 현역의원들은 아예 최고위원은 커녕 후보에 오르지 못하거나 꼴찌를 맞이하는 초라한 결과를 맞이했다.
2024년 11월,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공판에 1심 유죄가 나오자 원내 비명계 의원들은 '"사법 정의 무너져…일치단결해 싸울 것"이라며 성명을 냈다.#
3. 성향
비이재명계는 친명계가 당내 주류 세력으로 떠오르면서 기득권을 갖게 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견제를 위해 비주류가 연합했다는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성향이 분명하지 않으며 이재명계와 친하지 않다는 점만을 갖고 있다. 사실 비주류 연합의 등장은 비노와 비문, 비박 때도 똑같이 있었다.4. 현 상황과 문제점
(유튜버의 질문:과거의 민주당과 지금의 민주당이 어떤 점에서 달라졌다고 보시는지?)
양문석:예를 들어서 좀 볼 필요가 있는데,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최근에 썼던 글 중에 '이재명 대표가 헌법 개정에 나서라'라는 요청을 해요. 그 부분을 가지고 설명하면 아주 쉬울 것 같은데. 20년 전에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당 총재나 그 당의 오너십을 갖고 있는 주인과 같은 지분을 가지고 있던 그들이 결정을 하면 돼요.
그런데 지금 헌법 개정에 이재명 대표가 나서라고 하면 이재명 대표가 나설 수 없어요. 내각제로 이재명 대표가 결심하면 우리 당원들이 이재명 대표도 날려요. 대통령제를 원하는 우리 당원들이 갑자기 이재명 대표가 "내각제로 합시다!" 이러면 이재명 대표도 날린다니까? 당의 주인이 이재명이 아니고 당의 주인이 국회의원이 아니고 당의 주인이 당원인 거에요. 이 개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이재명 대표에요. 그리고 20년 전의 정당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게 김경수 전 지사에요.
(유튜버의 질문:그래서 어쨌든 지금의 민주당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당원 주권, 그리고 당원을 위해서 움직이는 그런 정당이 됐다 이렇게 평가를 해주신 것 같아요.)
양문석:얼마 전에 김부겸 전 총리가 그렇게 이야기했나? 임종석이 이야기했나? "팬덤에게 끌려다니는" 그 다음에 "팬덤이 부리는" 이런 표현을 썼단 말이에요. 그게 20년 전에 사용하던 정치 문법이에요. 당원이 끌고 가는, 그 다음에 부리는이 당연한 거지요. 주인이라며? 주인이면 자신들의 대리인들, 자신들의 청지기들을 부리는 게 너무너무 맞는 거잖아. 그게 잘못된 것처럼 이야기를 한단 말에요. 팬덤이 부리는 정치인? 당연히 팬덤이 부리는 정치인이 맞지. 당원이 주인이라며, 팬덤이 주인이라며? 그럼 팬덤이 뭐야? 노무현 대통령이 이야기하고 있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이게 팬덤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노무현 팔이를 하지 마라. 너희들은 자격이 없다.
노무현 대통령이 내린 가장 큰 명령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라고 하는 게 노무현 정신이고,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한다면 이러한 팬덤이 확장되고, 더 고도화 되고, 더 강력해지도록 하는 게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거에요. 그런데 자신들의 입지를 위해서 영달을 위해서 노무현의 비서였고 문재인의 비서였다는 비서로만 팔아먹고 계속해서 정치를 하면서 정신은 온데 간데 없고 브랜드만 땡겨서는, 이 노무현팔이 문재인 팔이.
(어쨌든 자신들의 권력을 또 쟁취하려고 하고..?)
양문석:아니, 권력을 쟁취하려고 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우리가 비판 안 해요.(그러니까 수단으로 그런 걸 이용한다 이제 그런 거잖아요?) 그러니까, 노무현의 알맹이는 숨겨버리고 노무현이라는 브랜드만 사용하려고 하니까 그게 나쁜 짓이라는 거지, 비판하는 거지.
-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버 정치오락실과의 인터뷰 中
양문석:예를 들어서 좀 볼 필요가 있는데,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최근에 썼던 글 중에 '이재명 대표가 헌법 개정에 나서라'라는 요청을 해요. 그 부분을 가지고 설명하면 아주 쉬울 것 같은데. 20년 전에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당 총재나 그 당의 오너십을 갖고 있는 주인과 같은 지분을 가지고 있던 그들이 결정을 하면 돼요.
그런데 지금 헌법 개정에 이재명 대표가 나서라고 하면 이재명 대표가 나설 수 없어요. 내각제로 이재명 대표가 결심하면 우리 당원들이 이재명 대표도 날려요. 대통령제를 원하는 우리 당원들이 갑자기 이재명 대표가 "내각제로 합시다!" 이러면 이재명 대표도 날린다니까? 당의 주인이 이재명이 아니고 당의 주인이 국회의원이 아니고 당의 주인이 당원인 거에요. 이 개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이재명 대표에요. 그리고 20년 전의 정당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게 김경수 전 지사에요.
(유튜버의 질문:그래서 어쨌든 지금의 민주당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당원 주권, 그리고 당원을 위해서 움직이는 그런 정당이 됐다 이렇게 평가를 해주신 것 같아요.)
양문석:얼마 전에 김부겸 전 총리가 그렇게 이야기했나? 임종석이 이야기했나? "팬덤에게 끌려다니는" 그 다음에 "팬덤이 부리는" 이런 표현을 썼단 말이에요. 그게 20년 전에 사용하던 정치 문법이에요. 당원이 끌고 가는, 그 다음에 부리는이 당연한 거지요. 주인이라며? 주인이면 자신들의 대리인들, 자신들의 청지기들을 부리는 게 너무너무 맞는 거잖아. 그게 잘못된 것처럼 이야기를 한단 말에요. 팬덤이 부리는 정치인? 당연히 팬덤이 부리는 정치인이 맞지. 당원이 주인이라며, 팬덤이 주인이라며? 그럼 팬덤이 뭐야? 노무현 대통령이 이야기하고 있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이게 팬덤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노무현 팔이를 하지 마라. 너희들은 자격이 없다.
노무현 대통령이 내린 가장 큰 명령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라고 하는 게 노무현 정신이고,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한다면 이러한 팬덤이 확장되고, 더 고도화 되고, 더 강력해지도록 하는 게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거에요. 그런데 자신들의 입지를 위해서 영달을 위해서 노무현의 비서였고 문재인의 비서였다는 비서로만 팔아먹고 계속해서 정치를 하면서 정신은 온데 간데 없고 브랜드만 땡겨서는, 이 노무현팔이 문재인 팔이.
(어쨌든 자신들의 권력을 또 쟁취하려고 하고..?)
양문석:아니, 권력을 쟁취하려고 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우리가 비판 안 해요.(그러니까 수단으로 그런 걸 이용한다 이제 그런 거잖아요?) 그러니까, 노무현의 알맹이는 숨겨버리고 노무현이라는 브랜드만 사용하려고 하니까 그게 나쁜 짓이라는 거지, 비판하는 거지.
-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버 정치오락실과의 인터뷰 中
그러나 비이재명계의 경우에는 위의 양문석 의원의 촌평처럼 당원이 아닌 의원들이 당의 주인이고 권력을 휘두르는 의원제 위주였던 20년 전의 스탠스를 고스란히 취하면서 당원들을 등한시하는 태도를 보여왔었고 이것이 2024년 초반까지 이어져왔으며 이로 인해 시대의 흐름이 바뀌면서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당원들의 생각이 바뀜과 동시에 이들에 대한 태도는 분노와 적대감으로 변해버렸다. 특히 그들이 지적하는 팬덤의 경우도 엄연히 말하자면 김대중-노무현과 같은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의 팬덤에서 이어져왔으며 양문석 의원이 지적했듯 이들의 팬덤이 없었으면 김부겸, 임종석, 김경수 등의 노무현&문재인 정권 출신의 인물들도 정치를 할 수 없었음에도 이들을 무시하는 태도와 권위주의에 찌들며 전직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의 이념과 이름을 표심과 권력 획책용 수단으로만 써먹으면서 팬덤을 적대하는 행동을 해온 것이 트리거가 되어 현재까지도 자신들이 모셔온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먹기만 하는 자들이란 욕을 먹으며 배척을 심하게 받고 있음이 이러한 문제점의 증거로 현존하고 있는 중이다.
결국 그러한 연유와 본인들이 정권을 주도하던 문재인 정부~윤석열 정부 초기동안 행해온 실책들로 인해 사실상 당원들의 적으로 지정될 만큼 배척을 심하게 받는 부류가 되었고 이것이 극대화된 것이 2024년의 전당대회와 총선을 통해 비이재명계의 인원들이 거진 몰살에 가까운 수준으로 탈락하여 원외인사로 전락할 만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사실상 당원들의 적대와 불신을 많이 받는 편이다. 쉽게 표현하자면 노무현 정권에서 문재인 정권 때에서나 먹힐 법한 구식적이고 구태의연한 방식이 아직도 통할 것이란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이들이 비주류 취급 이상으로 멸시를 당하는 이유가 된 것.
이에 대해 비이재명계 및 비이재명계 출신의 의원들은 팬덤 정치를 운운하며 당원들을 비판하는 편이 많으나 이로 인해 오히려 적대를 크게 받고 있으며 그에 따라 불이익과 배척을 심하게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2024년의 전당대회에서 비이재명계 부류인 김두관과 정봉주의 경우 명팔이라는 단어를 운운하며 당원들을 업신여기며 이전의 의원제 회귀를 추구하였다가[20] 역으로 최저율의 득표만하고 탈락하는 망신만 당했단 점에서 비이재명계가 시국의 흐름 이전에 이제껏 쌓여온 본인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이는 2024-2025년 사이에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주권을 잡을 수 있는 흐름이 되었을 때 비이재명계 및 출신 의원들이 자신들을 어필하기 위해 다시금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이재명을 적대하는 스탠스를 취하는 건 물론 개헌을 통해 정권에 대한 법률을 손보자고 제안을 하자 당원들의 큰 적대를 받으며 뭇매를 받는다는 점에서 비이재명계가 현실과 문제점을 자각하거나 읽지 못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만 증명되었다.
5. 주요 인사
5.1. 더불어민주당 잔류
5.1.1. 원내
5.1.2. 원외
- 강병원
- 고영인
- 김동연
- 김두관
- 김민철
- 김부겸
- 김진표
- 김철민
- 김해영[비문][조금박해]
- 노웅래[비문]
- 박광온[친낙]
- 박영선
- 박용진[비문][조금박해]
- 박지현
- 서동용
- 송갑석
- 신동근
- 양기대
- 양정철
- 우상호
- 유인태
- 윤영찬
- 이용우
- 임종석[친문]
- 전해철[친문]
- 정세균[정세균계]
- 정춘숙
- 최재성[친문][정세균계]
5.2. 탈당파
- 친낙: 사실상 이낙연계가 비이재명계를 넘어 반이재명일 수밖에 없는 것이 필연인 것이 친명계가 올라서기 전 차기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었기 때문이다.[32] 즉, 친이재명 세력이 클수록 밥그릇 싸움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비이재명 스탠스를 취할 수밖에 없는 것. 수장인 이낙연이 탈당 후 새로운미래를 창당하면서 이재명계와의 관계는 더욱 악화일로를 걷고 있으나, 애초에 이들은 22대 총선을 통해 사실상 원외정당으로 전락했고 9월 김종민 의원이 탈당하면서 확실한 원외정당이 됐기 때문에, 이재명 지도부를 더이상 유의미하게 흔들 수가 없게 되었다. 원외정당인 이상 영향력이 현저하게 떨어졌기 때문에, 언론사들도 마이크를 거의 안 대줄 것이기 때문이다.
5.3. 불분명/이탈
- 이개호[친낙] - 이낙연의 지역구를 이어받은 친낙이었으나 이낙연의 신당 창당을 비판하면서 친낙에서 이탈하고 현재는 정책위원회 의장에 임명되었다. 다만 일부에서는 아직 비명으로 보고 있고, 언론에서는 아직까지도 비명계로 분류하는 등 불분명하다.[40]
- 어기구[친낙] - 대표적인 친낙계 의원이였으나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에 반대표를 던진걸 공개적으로 인증했다.
- 진성준(?) - 21대 국회 때까지는 특별히 계파색이 없었으나, 22대 국회(즉 이재명 대표 연임 임기) 들어서 세금[42] 및 노동[43] 이슈와 관련하여 이 대표와 많은 이견을 내고 있다. 다만 이는 민주당내 이른바 강경지지자들을 달래기 위한 역할분담일 가능성도 있어 비명계로 돌아섰다고 보긴 무리가 따른다.
- 윤건영[친문]
- 이인영[친문]
- 송기헌[친문] - 언론에서는 비명계로 분류중이나, 국회 의사진행 발언 도중 이재명을 향한 검찰수사를 대놓고 비판했다.#
- 정태호 -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민주연구원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했었다.
- 조국[친문][조국계]: 과거 이재명이 박근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에 반대하여 단식농성을 벌일 때 조국이 직접 찾아가서 이재명을 지지해준 적이 있다.# 20대 대선 경선때는 "승복"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후 검찰의 이재명 관련 수사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다. 다만 조국이 조국혁신당을 창당한 이후 비례의석 문제와 당 관계자들 간 충돌 등 엇갈림으로 인해 양측의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갈등이 있긴 하나 조국이 이재명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발언을 한 적은 없다. 총선 이후 이재명과 만나 술회동을 가지면서 서로 수시로 소통하고 공동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 합의하면서 갈등설은 일단락되었다.#
- 문재인[친노][친문] : 2023년까지만 해도 친문+친낙 vs 친명의 대립이 심했으나 2024년 들어서부터 이재명이 문재인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며 "문재인이 친명이고 이재명이 친문이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51][52]
6. 관련 문서
[1] 2018년 당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전해철 의원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사실상 대통령 후보 경선이 일어난 2021년이 실질적으로 형성의 시작이다.[잔류] [새미래민주당] 새미래민주당 소속.[4] 비문재인처럼 딱히 계파의 수장이라고 할만한 인물이 없다.[잔류] [잔류] [복당] [잔류] [잔류] [잔류] [잔류] [잔류] [잔류] [잔류] [잔류] [16] 흔히 어떤 정치인에게 비우호적인게 단순히 성향이 아니라 계파가 되려면 그 정치인이나 그 세력이 궤도에 오를 만큼 커야 한다.[17] 실제로도 이재명의 지지층 대부분은 문재인 지지층을 겸하고 있다.[18] 물론 홍기원은 한때 이재명이랑 약간 트러블이 있긴 했으나 지역기반이 좋았던 덕에 경선에서 승리했다.[19] 신영대는 비명계에 가깝지만 딱히 친명계나 이재명, 당원들 한테 견제행보를 보이지 않았고 지역기반이 탄탄했기에 경선에서 승리 할 수 있었다.[20] 정작 정봉주는 그 누구보다 이재명 마케팅을 했고, 원외로 밀려난 이후 딴지일보 등에서 친목을 하며 원내 인사들이 당원을 무시하는 시스템을 바꿔야한다고 주장하며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수박이라는 단어를 확산시키는 역할까지 수행했던 인물이었다. 이러던 인물이 수석최고위원 욕심에 무리수를 두다가 엄청난 역풍을 맞고 낙선함은 물론 사실상 본인의 근거지이던 딴지일보에서도 쫒겨났으니 더 비판을 받는 것.[비문] [조금박해] [비문] [친낙] [비문] [조금박해] [친문] [친문] [정세균계] [친문] [정세균계] [32] 물론 애시당초 이렇게 된 원인은 오로지 이낙연 자신의 과오와 그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신임을 잃었기 때문이고 오히려 이재명과는 큰 연관이 없다.[수장] [비문] [비문] [조금박해] [37] 한때 친낙이었고 새로운미래에도 합류했었으나, 당 운영과 관련된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2024년 9월 탈당하면서 이낙연 측과 거리가 멀어졌다. 동시에 새로운미래는 원외정당으로 전락하고 새미래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다.[38] 한때 새로운미래에 있었으나 22대 총선직후 탈당했고, 이후 해외 연구원으로 가면서 정치권과 거리가 멀어졌다.[친낙] [40] 단수공천을 받았을 무렵 대략 1주일 정도는 보수언론으로부터 친명(...)으로 분류되었으며, 본인이 이재명에게 친명된 이개홉니다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친낙] [42] 특히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43] 특히 반도체특별법(주 52시간제 예외 인정 논란).[친문] [친문] [친문] [친문] [조국계] [친노] [친문] [51] 실제로 친문 정치인 대부분(김성환,김병기 등)이 친명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52] 그리고 사실 이전에도 문재인-이재명 관계가 아주 험악하게 나쁜 수준까지는 아니었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 문재인의 "나는 고구마, 이재명 지사님은 사이다다. 사이다는 고구마 먹고." 발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