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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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재명과 타 정치인들과의 관계를 설명한 문서.2. 범 민주당계 정치인
2.1. 친명
자세한 내용은 친명 문서 참고하십시오.2.2. 노무현
이 문단은
이재명의 인생에 결정적 한 방!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한마디. |
사법연수원 시절 돈도 없고 경력도 없어서 과연 변호사로 먹고 살 수 있을지 하는 마음에 변호사가 되기엔 겁이 났다고 한다. 이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강연에 와서 "변호사는 굶지 않는다"라는 말을 하면서 과감하게 변호사 개업을 했고, 사회운동에 참여했다. 그리고 노무현이 정치개혁과 선거개혁을 하면서 정치는 1도 할 생각이 없었던 이재명이 이를 계기로 정계에 입문하게 된다.
그러나 이재명도 참여정부 레임덕 시기에 정동영과 함께 노무현을 비판한 적이 있다.# 안희정, 이광재, 유시민 등과 같이 마지막까지 노무현을 지지한 친노는 아니었고, 대다수의 민주당 정치인들과 비슷하게 참여정부 말기에 거리를 두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재평가를 한 케이스다. 다만 정동영처럼 확실한 비노 노선을 탔었는지는 불확실하다.
대선주자가 되고 난 이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호의적인 것과는 별개로 친노계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목소리를 많이 냈었다.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선 경선 당시 '정치적 유산을 이용해서 정치를 하고 싶지 않다'며 문재인, 안희정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2.3. 문재인
이 문단은
성남시장 시절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와의 회동 |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이후 만난 자리에서도 이재명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일자리 정책에 힘을 실어주고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충언을 함과 동시에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경기도와 관련된 사항을 다루는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배려해주기도 하였다.[2]
다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정부를 작심 비판한 적도 있다.#
"저 이재명, 내년 3월 9일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달 후 대통령 취임식장에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굳게 손잡고 함께 설 것입니다."
2021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 연설
이재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20대 대선 민주당 경선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이재명 지사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또,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3]2021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 연설
20대 대선 낙선 이후[4]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위로와 격려 차원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공개로 초청해 환담을 나눴다는 사실이 이재명 고문의 계양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혀지기도 했다.
또한 이재명이 당대표에 오른 이후 공식적으로 양산에 있는 문재인을 만나 친문과 연대하며 친문통합을 천명했다.
'친문 통합' 양산행‥"친문·친명은 같다"
이재명은 친문계, 문재인은 친명계?…“친문·친명 지지자 같아”
당사자들도 같이 사진을 찍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한때 퇴임 이후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트위터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이재명 대표에게 비판적인 입장이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했으나.# 2023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행사 초대도 거부하고 평산마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러 가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이 대표 중심으로 민주당이 민생경제 해결에 노력해야 한다"며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가 절대 후퇴해선 안 된다"고 말하며 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거나#, 이재명 대표의 단식 투쟁을 전화 통화#로 응원하거나, 병문안#까지 하는 등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피습을 당하자 병문안을 가려고 하고, 1월 6일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직전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과 가진 오찬에서 "나는 이제 늙고 힘이 없지만 여러분들이 야권통합을 통해 꼭 정권교체를 이뤄달라"는 당부를 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사실상 이낙연의 신당창당을 우회적으로 반대하는 발언을 하면서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 줬다.[5]
2024년 9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이재명 대표 |
그리고 피습 이후 이재명이 평산마을에 방문하자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4. 이해찬
2024년 1월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과 여의도에서 오찬을 가진 모습 |
이해찬은 이재명의 스케줄에 같이 나타기도 했고, 이해찬계 인물들이 대거 이재명 캠프에 들어가는 등 사실상 이재명을 지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선대위에 합류하여 일정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2.5. 이낙연
2023년 12월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6] |
대선 경선 당시엔 라이벌 관계였고, 경선 직후 결선투표 여부를 두고 이낙연과 지지층들이 불복까지 했었지만 결국 승복선언을 하고 물러나면서 흐지부지됐다. 대선에서 이재명이 패배한 이후 잠시 침묵하는 사이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수장이 되어 여기서 승리를 한다면 친낙계가 다시 주류를 잡을수 있었으나... 친명에 속하는 김동연이 경기도지사에 신승할 정도로 대참패를 겪은 이후 이낙연과 친낙계는 기반을 완전히 상실했고 당대표 선거에서도 완전히 밀리자 모든 책임을 진다며 미국으로 넘어간 이후 한동안 접점이 없는 상태다. 친문세력들 중 국회에 남은 친이낙연계도 당내 주류가 된 이재명계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는 상태고 친문 중 이재명에 붙은 의원들은 힘을 유지하게 되며 친이낙연계는 더더욱 위축되었다.
2023년 4월, 이낙연이 장인상을 치를 때 이재명도 조문하러 와서 재회했다. #
6월이 되자 이낙연이 귀국했지만 현재까지는 접점이 없는 상태다. 9월 이재명이 단식투쟁에 나섰을 때 농성장을 찾아 단식 중단을 호소하기도 했다.
2024년 4월에 열리는 22대 총선이 다가오며 100일 남짓 남은 2023년 12월에 다시 이낙연과 이재명이 충돌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재명은 친명계들을 중심으로 요직에 앉히며 이낙연계와 충돌을 빚어왔는데 공천권까지 쥐며 총선에 개입할 의지를 보이자 이낙연과 이낙연계는 결국 창당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분열을 경계하는 입장도 양측 모두 일정부분 공감하기는 했다.
결국 사태를 봉합하고자 12월 말 이재명과 명낙회담이 성사되었고 이재명은 "현 정권에 맞서 분열은 옳지 않다."며 탈당을 멈추라는 권유를 했지만 이낙연은 '총선 개입하지 말아라' 라는 서로간의 이견만 확인하는데 그쳤고 이낙연 측은 "이재명 당대표는 변화의 의지가 없었다."며 짤막한 후기를 남기며 사실상 갈라지게 되었다.
결국 이낙연은 탈당후 신당을 창당 하였으나 22대 총선에서 궤멸수준의 냉혹한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 이재명은 자신이 진두지휘한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입지를 되찾게 되며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게 된다.
2.6. 정세균
2023년 12월 총선을 앞두고 회담을 가진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통합민주당 대표 |
이재명 대표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정세균 전 대표 시절 민주당 경기동부 지역 책임자로 일한 적이 있다. 그래서 한때 정세균계로 분류된 적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이 후보로 확정되었으나 이낙연 전 대표가 사퇴 후보의 무효표 처리 논란으로 승복하지 못하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결과에 승복하라면서 이재명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2.7. 추미애
20대 대선 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과 포옹하는 추미애 |
대선 경선 과정에서 추미애 전 장관은 이재명 후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 이러한 모습에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후 사퇴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으나 경선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재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결과에 일부 이낙연측 의원, 지지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함께 경선에 참여한 박용진, 정세균, 김두관, 이광재[7] 등과 함께 이재명 지지를 선언하며 다시 한 번 이재명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8. 정동영
과거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의 초대 대표를 역임할 정도로 매우 가까운 사이이며 정동영계로 분류되는 인물이었다. 과거 정통 대표 당시 연설# 그리고 정동영도 17대 대선 당시 이재명을 대통령 후보 비서실 수석부실장에 임명했었다.성남시장 후보시절 정동영 상임고문의 지지유세[8] |
2022년 1월 17일 정동영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는데 가장 힘을 썼다.
2.9. 김동연
제20대 대선 당시 후보 단일화 이후 이재명과 김동연 |
경기도지사 당선 후 이재명 대표와 거리를 두는 모습을 줄곧 보여왔지만, 자신의 집무실을 포함한 검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 이후 태도가 달라졌다.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을 두고도 “야당 대표에 대한 무리한 구속 시도에 대해서는 당연히 사과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조선일보등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국감 당시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을 직접 수사의뢰했다고 보도하자. 경기도 대변인실 입장문을 통해 "지난 17일 국회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법인카드 감사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의 발언이 왜곡 보도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언론중재위 중재신청을 포함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하며 갈라치기성 기사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
또한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이 계속 이뤄지자 김동연 본인에 대한 공격이라며 기자회견까지 열어 반발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압수수색에 대한 불쾌감을 내비친 뒤,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검찰이 선택적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반문하였다. #
3. 범진보계 정치인
이재명의 정치 성향이 민주당 내에서는 가장 왼쪽이다 보니 정의당 등 진보정당과도 접점이 있다. 다만 기본소득당 소속 인사들은 이재명에 우호적인 반면 정의당 인사들은 이재명을 연이어 공격하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을 계기로 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적폐세력으로 간주하며 강도 높은 비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또한 이재명이 기본소득, 무상시리즈 같은 진보적 정책의제를 선점하면서 정의당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졌는데, 정의당 입장에서는 그대로 둔다면 당의 지지기반을 잃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재명에게 결코 우호적이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선 기간에는 본인이 심상정에 비해 평균적으로 보수적인 공약을 내놓았기에 대립 양상이 점차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3.1. 심상정
2022년 3월 21대 대선 공개토론회에서 |
2021년 기준으로 정의당부터가 더불어민주당을 우파정당이라 보고 있고, 그래서 사이는 좋지 않은 편이다.
2022년 2월 20대 대선 후보 토론에서 심상정 후보는 정치적으로 더 멀리 있는 윤석열 후보나 안철수 후보보다 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세를 더 펼치기도 해, 둘의 관계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선거가 임박해서 이재명이 다당제를 원칙으로 한 정치교체 어젠다를 제시했을 때, 심상정은 냉소적으로 반응하며 거부했고 이재명은 그 상태에서 매우 근소하게 낙선했기 때문에 관계가 좋아질 수 있을지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2024년 4월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다음날에 심상정이 공식적으로 정계 은퇴 선언을 함으로서 앞으로 접점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3.2. 용혜인
2023년 9월 단식중인 이재명 대표를 찾은 용혜인 대표 |
용혜인은 타당 의원 중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친명으로 분류되기까지 할 정도로 굉장히 사이가 좋다. 이재명이 기본소득을 주장하고 있는 현재 용혜인이 속한 기본소득당과는 호흡이 잘 맞고 있다. 용혜인이 국회의원 임기 중 아이를 출산하자 이재명이 페이스북으로 축하 댓글을 남겼다. 이재명이 제안한 기본사회위원회의 자문단장으로 용혜인을 임명하며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용혜인도 이재명의 단식에 지지 방문을 하기도 하고,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에도 반대표를 던졌다.
3.3. 조국
2024년 4월 총선 이후 첫 만남을 가진 두 당대표 |
조국 사태 당시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가 조국 사태에 대하여 대신 사과하는 행보를 보이는 등 조국을 멀리하려 할 때도 있었지만, 22대 총선 당시 조국이 조국혁신당을 창당한 뒤 비례대표로 범민주계 지지자의 투표율을 끌어올려 이재명 체제의 민주당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하였고, 조국혁신당의 선전으로 무시할 수 없는 위치까지 올라갔기에 22대 총선 이후 자주 회동하는 사이가 되었다.
조국 전 대표 역시 이재명 대표와의 화합을 강조하며 원팀을 약속하였고,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을 제외하면 단일화에 쉽게 협조하는 모양새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둘의 사이는 좋아보이는 편. 조국 전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고 피선거권이 박탈되었지만 이전부터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될 시 사면을 내심 기대중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최종심 선고 이후에도 이재명 대표가 조국 사태에 대한 일언반구도 꺼내지 않는 등 우호적 관계는 유지되고 있다.
3.4. 김경수
2024년 12월 비상계엄 당시 급히 귀국한 김경수 전 도지사를 예방한 이재명 대표 |
7대 지선에서 민주당의 험지인 경상남도지사와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지사 두 곳을 탈환한 선봉장이자 지선 대승의 주역들이지만 둘 사이의 접점은 크게 없었다. 김경수 전 지사는 당시 친문의 핵심으로 평가받았고, 이재명 전 지사는 그와 정반대로 비문계의 희망이자, 본인은 친문이라 부정하였어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살짝 다른 길을 걷는 등 계파 자체가 달랐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 후보에 선출되어 민주당의 주류로 떠올랐을 때엔 김경수 지사는 지사직을 박탈당한채 실형을 살고 있기도 하였고.
그러나 이와 별개로 이재명과 김경수는 서로 회동을 하고,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경수에 대한 사면복권을 건의했다는 뜻을 내비치는 등 사이가 크게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역시 조국,문재인과 함께하는 오찬에서 이재명과 함께하며 날을 세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4. 범보수계 정치인
4.1. 권성동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법학과 80, 82학번으로 둘이서 술자리도 자주 가졌고, 사법고시도 함께 준비하는 등 절친한 선후배 관계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례적으로 경쟁 정당 소속이지만, 권성동 대표와의 만남 자리에서는 여전히 정서적으로 가까운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특히 이재명이 사법연수원생이던 시절에는 권성동의 아내인 김진희가 자신과 친했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이재명 대표에게 미팅을 시켜준 적도 있다고 한다. 동문' 이재명 권성동...첫 대면서 '미팅 이야기'?하지만 현재는 정치적으로 가장 대립하고 경쟁하고 있는 거대양당의 대표들이기 때문에 공적인 관계는 그리 좋지 못하다. 권성동, 이재명 또 저격했다…중대 고시반 형제의 난투극
2024년 12월 18일 당대표와 원내대표 자격으로 회동한 이재명과 권성동 |
2024년 12월 17일 국민의힘 한동훈이 사퇴한 이후 권성동이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았고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방문하여 회담을 가졌다.# 이재명은 권성동이 대학 선배이며 같이 옆방에서 고시 공부하던 사이라고 말했다.#
4.2. 김종인
2024년 9월 종로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예방한 이재명 대표 |
김종인 역시 기본소득에 큰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재명의 기본소득 정책이 대선 핫이슈가 될 거라고 예상하거나# 이재명이 기본소득에 대해 설명할 자신이 없는 것 같다고 보는 등# 비록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이재명에 은근히 관심을 보였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이재명도 정권교체로 생각하는 국민이 많을 거라고 보고 있다.# 이후 국민통합정부에 참여한다는 설이 제기되었으나,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이재명과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바뀐 것도 사실이라서, 향후에 그를 정식으로 도울 가능성도 크다.[9]
더불어민주당의 대선과 지선패배이후 친이낙연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책임론이 대두되자, 김종인은 “민주당 선거 패배가 이재명 탓이라는 것은 비논리적인 오판”,“이 의원은 3·9대선에서 0.73%포인트 차이로 졌고, 1610만표라고 하는 엄청난 표를 얻은 사람인데 그 사람이 보궐선거에 출마를 했기 때문에 지방선거를 참패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논리상으로 설명 할 수가 없다"라며 이재명을 매우 강하게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4.3. 이준석
2024년 4월 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故 정차순 여사의 장례식에서 |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당시 이재명은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그를 향해서 "이준석 현상은 변화의 시작"이라면서도 "극우 포퓰리즘으로 흐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견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 #
이후 대선정국이 되면서 두 사람 간에도 가시 돋친 설전들이 오갔다. 이재명은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전 원내대표를 향해 각각 봉고파직(封庫罷職)[10], 위리안치(圍籬安置)[11]하도록 하겠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고, 이에 이준석 대표는 "이 지사의 추악한 가면을 확 찢어 놓겠다", "본인이나 셀프 봉고파직에 위리안치하라"고 응수했다. # #
이후 이재명이 당 대표에 출마하면서 서로 양당의 대표로서 만나게 되나 싶었지만, 그 전에 이준석이 당대표 직무정지를 당하면서 만날 일은 없게 되었다. 다만, 이준석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반윤 연대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껄끄러웠던 관계의 개선에 나설 가능성이 생겼다. 일단, 이준석 본인은 반윤 연대를 목적으로 창당한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본래 이준석의 성향도 온건 성향이라서 사상적으로 마냥 충돌만 할 수준은 아닌데다, 똑같이 윤석열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는 점과 같은 야당 인사로서 정책 면에서 협력할 부분이 꽤 많다는 점에서[12], 이전처럼 적대 관계로 만날 가능성은 많이 낮아졌다.
4.4. 이명박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비판하는 성명을 낸 이재명 대표. |
4.5. 박근혜
2016년 제6차 촛불시위에서 박근혜를 구속하라는 시위카드를 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
박근혜가 대통령 시절 이재명은 성남시장이었다. 국정농단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이재명은 박근혜의 탄핵을 최초로 주장했다. 이로 인해 이재명의 인지도도 꽤나 올라갔다. 또한 이재명은 박근혜의 사면에 원칙적으로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17] 그러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박근혜를 사면했다고 하자 아쉬운 면이 있다면서도 청와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박근혜의 친동생인 박근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면서 선대위 총괄특보단 고문에 임명되었다. # 그리고 일부 친박 단체들이 “탄핵 주범은 국민의힘”이라며 이재명 지지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기도 했다.#
4.6. 홍준표
2023년 5월 대구시청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 |
큰 접점은 없으나, 서로 좋게 보지 않는 편이다.
홍준표가 윤석열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후보로 확정될 기미가 보이자 직접 이재명을 비난하며 공방을 벌였다. 홍준표는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재명을 잡아넣을 것", "이재명은 구치소에 가야 할 사람"이라며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 그러나 이후 11월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홍준표가 탈락한 이후엔 다소 의미가 퇴색되었으나 현재 홍준표는 대구시장으로, 이재명은 민주당 대표로 부활하여 둘 다 다시 차기 대권을 노리는 중이다.
이처럼 완전히 상극임에도 일부 홍준표 지지자들이 경선 이후 이재명 지지로 선회하거나 대선에서 결국 이재명을 뽑는 경우도 있었다.[18]
홍준표/다른 정치인들과의 관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두 사람의 스탠스가 완전히 정반대임에도,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다.
2023년 5월 10일, 이재명과 홍준표가 공식적으로 처음 만남을 가졌다. 다만 만나자마자 오랜만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비공식적으로는 몇차례 접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피습 사건 당시 부산에서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일부에서 과잉의전으로 공격하자 이재명은 야당대표로써 국가 서열이 높은 만큼 당연하다며 옹호해주기도 하였다.
4.7. 윤석열
2024년 4월 윤석열-이재명 영수회담에서 |
문서의 이재명 문단 참고
2024년 현재 이재명의 가장 큰 정치적 라이벌이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많은 대중들은 국정농단 사태와 19대 대선을 계기로 서로의 존재를 알고, 20대 대선 정국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정치적 대면을 시작했다고 인식한다. 하지만 대중들의 인식과 달리 두 사람은 정치에 입문하기 이전부터 구면이었다.
1990년대 후반 이재명이 성남시에서 인권변호사 활동을 하던 시기, 공교롭게도 윤석열은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소속 검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같은 지역에서 일하다보니 검사-변호사 관계로 자주 대면하게 되었다. 2000년 의약분업 반대투쟁 당시에는 법정에서 직접 대면하기도 했는데, 당시 파업을 주도한 신상진 전 의협회장을 기소한 검사가 윤석열이었고 이재명은 신상진의 1심 변호사를 맡았다. 1~2심에서 신상진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의사면허가 위태로워졌지만, 대법원에서 파기환송[19]되어 벌금 200만원으로 감형되어 의사면허 취소를 피했다.
2010년대에 접어들어 이재명이 정치에 진출하고, 윤석열은 박영수 특검 밑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조사하며 다시 법조계에 복귀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윤석열은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임명되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이끌어냈다. 이 때문에 윤석열이 검찰총장에 임명되기 이전까지는 같은 진영의 인물이었다.
지금으로써는 믿기 어려운 사실이지만 2017년 대선 잠룡 시절 "1호 공약으로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하겠다"라고 한적이 있다.#
그러나 윤석열이 검찰총장에 임명된 뒤 조국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개시,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과 반대되는 노선을 타게 되었다. 윤석열은 이 후 1년 6개월간 검찰개혁을 놓고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벌이다 결국 총장직을 사퇴, 검찰을 나온 뒤 야권인 보수 진영으로 들어가 정계에 입문하게 된다. 이 시기부터 윤석열과 이재명은 다른 진영 정치인으로 분류되었으며, 각자 서로의 진영에서 대권지지율 1위를 차지하면서 정치적 라이벌로 급부상하였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선에서 두 사람은 각 당의 최종 후보로 선출,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를 펼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게 된다. 정치에 갓 입문한 윤석열은 오래 정치를 했던 이재명에 비해 정치적 센스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각 진영의 지지기반과 세력이 이전 대선때보다 많이 분열되면서 결과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렀다. 국힘 진영에서 홍준표 계열 인사들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독자 출마로 지지기반이 분열되어 이재명의 당선이 유력할 줄 알았지만, 막판에 들어 안철수와의 단일화가 성공하면서 윤석열은 0.73% 차이의 아주 근소한 표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20]
이재명은 대선에서 아쉽게 낙선했지만, 대선 기간동안 쌓아놓은 당내 입지를 바탕으로 3개월 뒤 열린 6.1 지방선거에 출마해 계양 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21]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참패했지만, 별개로 이재명의 지지도는 굳건했다.
2개월 뒤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77.7%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대표에 당선되었고, 윤석열과 이재명은 대통령-제1야당 대표로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후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을 향해 검찰독재라는 용어를 쓰며 그들의 정치행태를 비판하고 있다. 윤석열은 이재명의 당대표 당선 후 피의자랑 대화할 수 없다는 논리로 영수회담 한번 열지 않았고, 정부부터 야당과 협치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그들의 관계는 갈등 그 이상으로 나가질 못하고 있다.[22]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두 사람은 2차전을 치르게 되었다. 둘 중 하나 패배한 쪽은 엄청난 정치적 타격을 받을 것이 확실하기에 20대 대선에 이어 또 한번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재명은 더불어민주연합과 민주당의 우군을 자청한 조국혁신당을 뒤에 업고 범민주진영의 총선 승리를 위해 칼을 갈았고 그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윤석열 정부에 막대한 정치적 타격을 주게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계속되는 공세와 명태균 게이트, 김건희 특검법등의 정치적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하는 과정에서 국회의사당에 특전사병력을 투입하고 국회의원 등이 포함된 체포명단에 이재명 대표를 포함시키는 등 그를 '물리력을 동원해' 제거하려 하였으며, 국회의사당에서 계엄령 해제 상정 후부터 아예 대통령 호칭을 빼버리고 윤석열 이라고만 지칭하고, 윤석열 탄핵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둘의 대립은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결론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이라는 최악의 자충수를 두면서 급격하게 탄핵 여론이 확산되었고 이재명 대표는 사법리스크로 인해 위기에 몰리던 판을 단숨에 뒤집게 되었다. 부패 범죄등 사법적인 위법사항과 사법체계는 물론이요 국가자체를 전복시키는 시도인 내란혐의를 받는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결국 윤석열이 이재명더러 대통령 하라고 등떠민 것과 다름 없는 상황이 되었다.
4.8. 조원진
2014년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충돌중인 조원진 의원과 이재명 시장[23] |
2014년 성남시장 시절 국정감사 중 충돌한 적이 있으며#[24], 박근혜 탄핵을 두고 완전히 다른 입장을 견지했다. 2018년 국감장에서 충돌한 적이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선거운동 기간에 조원진 측에 직접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보내 같이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하였으나 거부당했고, 대신 조원진 측이 정책토론회를 열 것을 역제안했지만 이재명 측은 확답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20대 대선때 표를 더 얻기 위해 조원진과 접촉하여 이들을 지지세력을 포섭하는데 성공했고 조원진도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킨 윤석열에게 복수할 기회라며 적의 적은 나의 아군'을 외치며 흔쾌히 승낙했다. 그러나 극우 친박을 포섭함으로써 중도층이 일부 떨어져나가 악수가 되었고 대선에 패배한 이후로는 아예 접점을 끊었다.
4.9. 유승민
2017년 3월 한국노총 전국단위노조대표대회에서 |
경제학자 출신인 유승민은 이재명의 기본소득 제도를 가장 날세게 비판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25] 사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에 JTBC에서 토론을 했을 때에도 이재명이 유승민의 "보수 개혁"에 대해서 거짓말한다고 인신 공격한 적이 있기 때문에 유승민이 이재명을 좋게 볼 턱이 없다.[26]
그러나 이재명은 유승민의 공약 일부를 수용 하는 등 그에게 구애를 했다. 그리고 유승민도 8회 지선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면서 필요하면 이재명의 정책도 계승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은 유승민이 이재명에게 호의적여서 그런 것이 아니라 경기도에서 아직까지도 높은 이재명 지지율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4.10. 오세훈
2024년 10월 국민미래포럼에서 |
이재명이 보편복지인 기본소득을 주장한다면 오세훈은 선별복지인 안심소득을 핵심 정책으로 밀고 있어 이재명과는 정치/정책적으로 완전히 대척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특히 이재명은 성남시장 시절부터 보편적인 복지 정책을 강조해 왔지만 오세훈은 전국적인 대세이던 무상급식마저 폐지하려 했다는 점에서 복지정책에 대한 시각은 완전히 정 반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8회 지선 국면에서는 이재명이 세빛섬을 세금둥둥섬이라고 부르며 오세훈의 서울시정을 비판하자 오세훈이 그야말로 조작의 화신이라며 응수했다.[27]
다만 의외로 둘의 행적에 접점도 꽤 많은 편인데 흥미롭게도 둘 다 민변 출신의 변호사이다. 이재명은 과거 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면서 민변에 일찍히 발을 들였고 오세훈 역시 일조권 소송을 계기로 민변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 때문에 정치/정책적으로는 부딪히는 사이여도 서로 유능하다고 인정하는 모양.
4.11. 정진석
2022년 9월 세계지식포럼에서 |
여당 비대위원장과 야당 당대표로 서로 극명하게 대립하였다.
4.12. 남경필
2018년 썰전에서 만난 모습 |
남경필이 경기도지사였을 때 이재명은 산하 기초자치단체장인 성남시장이었으며, 이재명이 성남시 자체 예산으로 시행하려던 복지 사업[28]에 남경필이 제동을 거는 등 당시에도 충돌이 있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후보가 되고 남경필과 서로에 대한 네거티브를 하면서 갈등이 증폭되었다.[29] 따라서 사이가 좋을 리가 없다.
그러나 남경필이 정계에서 은퇴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는 여전히 정계에서 활동중인 이재명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남경필이 정치에 손을 놓은 만큼 선거로 쌓인 앙금이 지금까지 남아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4.13. 한동훈
2024년 12월 비상계엄해제안이 통과된 이후 |
한동훈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수락하며 영입되어 정치인으로써 시험대에 오른채 정계에 입문하게 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 부임 이후 2018년 이재명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 이재명 백현동 용도변경 논란, 김성태와 안부수의 대북송금 혐의 사건, 대장동 사건 등등 이재명하고 관련된 의혹들을 조사하였고 체포동의안을 2번이나 제시하고 2차에는 가결되었으나 구속심사에서는 기각되는 등의 일을 겪었으니 당연히 한동훈과의 관계는 윤석열 다음으로 최악의 관계이자 원수 사이이다.
이재명은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특검법 동시에 하자며 추진하면 한동훈은 "총선용 악법이자 방탄용 악법"이라며 반발했고 이재명을 따르는 친명계 의원들이 공격 강도가 심해지면 한동훈 또한 이재명 이름은 거론하지 않지만 이재명을 저격하는 발언으로 응수하기도 하였다.
비대위 임명 이후에는 관례로써 야당 대표인 이재명과 만났을때 서로간에 웃으면서 악수를 나누기는 하였다.
[1] 김대중-노무현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념이 다르다고 정치인들이 서로 주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의외로 적은 것과 마찬가지다.[2] 국무회의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장관급 광역자치단체장인 서울시장에게만 지자체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3] 이 입장은 필연캠프 쪽에서 불복 입장을 밝히기도 전에 나왔다. 덕분에 필연캠프 측에서 불복 입장이 나오고도 금세 설득력을 잃고 말았다.[4] 여담이지만 만약 이재명이 20대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면 이명박근혜의 민주당 버전으로 쓰일 수도 있었으나 윤석열의 당선으로 실현되지 못했다.[5] 당연히 문재인이 이낙연을 지지하지 않는 게,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은 각각 당이 통일민주당과 평화민주당, 열린우리당과 새천년민주당,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쪼개지는 아픔을 겪었음에도 당을 수습해 평화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더불어민주당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현재 가장 최근에 민주당 분당 사태를 터트린 안철수의 입지가 어떻게 됐는지를 안다면, 민주당 지지자들의 역린을 건드리는 발언인 셈이다.[6] 이 대화 이후 둘은 정치적으로 완전히 갈라서게 되어 현재까지 남아있는 둘의 가장 최근 사진이 되었다.[7] 이광재는 예비경선 과정에서 정세균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하였다.[8] 왼쪽부터 순서대로 박영선, 이재명, 정동영.[9] 다만, 김종인은 뼛속까지 내각제주의자인 반면 이재명은 철저한 대통령중심제를 지향하며 내각제, 이원집정부제를 혐오하는 사람이라 결국에는 김종인이 이재명을 돕지 않을거라는 이야기도 많다.[10] 부정을 저지른 관리를 파면하고 창고를 봉해 잠그는 일.[11] 유배된 죄인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가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가두는 형벌[12] 이재명과는 달리 선별적 복지를 지향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 이준석 본인을 필두로 한 이준석계 전원이 복지 및 노동권 강화 문제에 관심이 크기때문에, 똑같이 복지 및 노동 문제에 관심이 많은 이재명계 인사들과 접점이 생길 여지가 많다.[13] 반이재명 쪽에선 이 때문에 이재명을 이재명박이라는 멸칭으로 부르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은 국당공파 파조 이천의 장남 이경중의 21대손이고, 이재명은 삼남 이달충의 23대손으로 둘은 즉 44촌간이다. 이 정도면 사실상 가문만 같은 남남이다.[14] 특히 이재명이 이명박한테 감정이 안좋은데다 임태희가 이명박의 최측근이면서 당시 이재명이랑 활동 영역이 같은 성남시에서 잠시 동안 겹쳤던 인물이기도 해서 기본적으로 관계가 좋지 않다.[15] 성남시장이 되기도 전에 이명박 정부에 정면으로 맞서 싸웠고, 다음 아고라로 이명박 대통령을 극렬 비판한 게 대표적이다.[16] 이 박창달이란 인물은 박정희 정부 시절 민주공화당에 입당해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 당적을 오랫동안 이어오던 인물이다. 또한 중간에 친이명박계의 늘푸른한국당 창당에 참여한 점을 보면 알다시피 이명박의 최측근이기도 했다.[17] 다만 대구경북에서 대선 유세 중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이란 워딩을 의도적으로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당연히 이재명 성격상 비유한 것이지 진심으로 한 말은 아니다.(...)[18] 물론 이재명과 홍준표도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윤석열과 홍준표는 여러모로 상극이기 때문.[19] 의료법 위반의 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되었다. 당시 주심대법관은 김영란.[20] 이낙연계 지지자들의 이탈, 이재명-심상정의 단일화 실패, 윤석열-안철수의 단일화 성공 3가지 중 하나라도 맞지 않았다면 윤석열의 대통령 당선은 불가능했다. 이재명은 당시 범보수진영 일부 인사들과 2030 여성층들을 끌어모으며 지지도를 폭넓게 넓히고 있었지만 윤석열은 자신의 당 안에서도 계파에 따라 지지기반이 많이 분열되어 있었기 때문이다.[21] 송영길이 서울시장으로 출마하면서 그의 지역구를 이어받았다.[2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에 윤석열과 이재명이 영수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도 있었으나, 영수회담 성사 이전부터 서로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영수회담 결과 또한 이태원참사특별법 통과 이외에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23] 경기도 성남시 환풍구 붕괴사고로 인한 국정감사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24] 여기서 조원진의 "실실 쪼개요?" 발언은 이재명이 시장 시절 출연한 양세형의 숏터뷰에서 양세형이 따라하기도 했다.#[25] 여기에 이재명을 허경영과 비교한 적이 있기도 하다. 이 때문에 나온 이재명의 비판적 별명이 보급형 허경영일 정도다.[26] 더군다나 이재명은 기재부 및 홍남기 등 보수적 경제관료들을 싫어하는 입장이기에 더더욱[27] 참고로 세빛섬은 민자사업이라 서울시 예산이 별도로 들어간게 없다. 건설 당시에 일었던 논란도 민간 기업에게 특혜를 준다는 식의 논란이였지 세금 낭비라는 지적은 아니었다.[28] 청년배당, 무상공공산후조리원, 무상교복. 일명 3대 복지 사업으로, 이재명의 성남시장 시기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힌다.[29] 남경필이 이재명의 가족 문제를 언급했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