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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계 친정동영계 | |||||||
<colbgcolor=#43b02a> 형성 | <colbgcolor=#fff,#1c1d1f>2003년 | ||||||
해체 | 2020년 | ||||||
후신 | 친명 | ||||||
수장 | 정동영 | ||||||
정치적 이념 | 자유주의, 중도주의 (2010년 전) 사회자유주의, 진보주의 (2010년 후)[1] | ||||||
경제적 이념 | 불명 | ||||||
주요 정치인 | 박주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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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 |||||||
민생당 | |||||||
해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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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민생당 내 정동영의 이념과 가치관을 따르는 세력이나, 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 당시 정동영을 당내에서 지원했던 세력, 2010년 전당대회 이후 정동영을 당내에서 지원했던 세력을 말한다. 민생당 내에서 가장 진보적인 계파로서 정의당, 시민단체와의 연대에 적극적이었다. 2020년 이 계파는 사실상 해체되었다.2. 연혁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민주당(열린우리당) 내에서 김한길과 같이 비교적으로 보수 성향이라 평가되었지만, 2010년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로 천정배, 신기남과 함께 개혁파로 불리며 성향이 진보적으로 바뀌었다.민생당 내에서 진보 성향이 제일 강하다. 당장 정동영 대표의 민주평화당 대표직 수락 연설부터가 "정의당보다 더 정의롭게 가겠다" "아래로 내려가겠다" 였고, 갑질근절위원회·일제잔재문화청산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민주평화당의 진보화를 추구하였다. 이로 인해 같은 당의 동교동계 박지원 의원과 박지원계 의원들과의 노선차이에 따른 견해 대립으로 계파 갈등을 강하게 겪었다. 결국 당시 민주평화당의 비당권파가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를 결성하며 민주평화당을 탈당하면서 사실상 민주평화당의 유일한 계파로 분류되었다.
비당권파가 탈당을 결의한 이후부터는 아예 바른미래당 개혁그룹[2]과 정의당은 물론이고 녹색당, 청년당
민생당 창당 초기부터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바른미래당 출신 인사들과 마찰을 빚었다.
2020년 이 계파는 사실상 궤멸되고 마는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계파 내 인사들이 모두 낙선했고 심지어 계파 수장이던 정동영마저도 오랜 텃밭이자 정치적 고향이었던 덕진에서 낙선하면서 정치적 생명력을 잃게 됐다.
2022년 들어 다수의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가고 정동영 본인도 민주당에 복당했다. 그러나 이재명이 한 때는 정동영계의 일원이었지만 2020년 이후 이재명계라는 계파의 수장인 만큼 이재명이 집권을 한다고 하더라도 정동영계가 복구될 가능성은 적다. 정동영 본인도 "후보가 된다면 이재명과 통하는 사람들 대표를 해주마" 라고 하기도 했고, 이재명계의 원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3. 주요 인물
왼쪽부터 정동영, 박주현
대표적인 정동영계로 분류되는 정치인은 박주현 의원이 있으며, 한때 정동영계로 분류되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노웅래 의원과는 같은 MBC 출신이어서 그런지 사적으로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고 한다.
2015년 정동영이 국민모임에 합류할때 따라간사람은 최규성,임종인, 김성호 전 의원이 있다.
같이 당내 개혁파를 구성하던 천정배의 경우엔 본래는 스스로를 개혁의 아이콘이라 부를 정도로 진보색을 띠며 천정배계를 구성하며 정동영계와 사이가 나쁘지 않았는데, 민주평화당의 행적을 놓고 박지원계와 손을 잡게 되며 현재는 멀어진 상태다.
지금은 본인 중심의 계파를 스스로 만들며 정치적 영향력을 키운 이재명도 원래는 정동영계 인사였다. 이재명은 시민운동가 겸 변호사로 일하던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정동영 후보의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했고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을 조직하기도 했다.
민주평화당 출신 가운데 대부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였고, 일부는 국민의힘에 입당하였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정성주 김제시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동영의 지지유세를 받기도 했다.[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동영이 전주시 병 공천을 따내고 본선에서도 당선되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보스로서 부활하긴 어렵겠지만, 이재명계의 원로 역할로는 기회가 생겼다.
[1] 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 시절 정동영계는 민주당계 정당 내부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집단을 형성했으나 2010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수장인 정동영이 보다 진보적인 스탠스로 선회하면서 2015년 국민모임 참여 당시 잠시 민주당계 정당을 이탈할 정도로 민주당계 정당 내부에서 가장 진보적인 집단이 되었다.[2] 호남계, 손학규계 등 상대적으로 개혁적인 세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3] 언론사 내일엔은 우리미래라고 고쳐 보도했지만 꼭 우리미래만을 한정한 것은 아니며 전반적인 청년 정치인을 말한다. 2018년 국회 교섭단체 연설 중 정동영 대표의 연설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4] 이외에도 중도 성향의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비정동영계 호남 후보들도 지지유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