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의원 (부산 연제구) | ||||
제19대 김희정 | → | 제20대 김해영 | → | 제21대 이주환 |
<colbgcolor=#152484><colcolor=#fff>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김해영 金海永 | Kim Hae-young | |||
출생 | 1977년 2월 6일 ([age(1977-02-06)]세) |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 |||
본관 | 광산 김씨 | ||
현직 | 공동법률사무소 올바릇 대표변호사 | ||
링크 | | | [비공개] | [삭제]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152484><colcolor=#fff> 가족 | 배우자 김미라, 슬하 1남 2녀 | |
학력 | 부전초등학교 (졸업) 부산중앙중학교 (졸업) 개금고등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 ||
별자리 | 물병자리 | ||
십이지 | 뱀띠 | ||
종교 | 가톨릭(세례명 : 프란치스코) | ||
소속 정당 | |||
의원 선수 | 1 | ||
의원 대수 | 20 | ||
경력 | 제51회 사법시험 합격 제41기 사법연수원 수료 부산지방변호사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대변인 제20대 국회의원 (부산 연제구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연제구 지역위원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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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제20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소속되어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청년위원장이기도 했다.[3] 20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에 도전해 당시 연제구에서 국회의원직을 두 번 역임한 현역이자 여성가족부장관을 지내기도 했던 새누리당 김희정 후보를 51.6%의 득표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후 2018년 8월 25일에 열린 전당대회에서는 당 최고위원으로도 선출되기도 했다.
지역구 선거에서 당선된 제20대 국회의원들 중 가장 젊으며[4][5], 1990년 3당합당 이후 부산에서 당선된 역대 민주당계 정당 의원들 중 사상구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 낙선 경험 없이 한 번에 당선된 특이한 케이스다.
2. 생애
2.1. 정계 입문 이전
1977년 2월 6일에 태어났으며 부전초등학교, 중앙중학교, 개금고등학교를 거쳐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51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41기(2010-2011년)를 수료한 뒤로는 부산에서 변호사 활동 및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해왔다고 전한다. 사법연수원에서 법률 학회인 "노동법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노동법과 인권 변호, 공익사건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매우 어려웠다고 한다. 게다가 어머니가 안계셔서 고모 집에서 사촌 누나, 동생[6]과 함께 자랐다. 고모는 장사를 하던 분이었는데, 장사 일이 바빠서 이틀이나 사흘에 한 번씩 집에 들어오셨고, 때문에 사촌 누나와 두 형제가 알아서 밥을 먹고 학교에 다녀야만 했다고 한다. 10대 시절 불우한 가정 형편 때문에 전형적인 문제아였다고 밝혔다. 방황하는 학창 시절을 보낸 탓에 잦은 가출, 복학, 전학 등의 이유로 고등학교도 4년 만에 졸업하였다.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전교에서 꼴찌 수준이었다고 한다.[7] 고등학교 3학년 때 취직을 하고자 "직업반"을 선택해 미용 직업 전문 과정을 수료하였지만, 묵묵히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지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어 벼락치기로 수능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수능 직전 3개월간 열심히 공부하여 마침내 부산대학교 법대에 입학하였다.
대학 졸업 후 사법시험을 준비를 하는 동안 아버지의 암 투병 간호와 각종 알바를 병행했다고 한다. 고생 끝에 2009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아버지는 아들의 합격 소식을 듣지 못하고 2007년 별세했다.
2.2. 정계 입문과 당선
사법연수원 시절, 문재인 대통령이 대표 변호사로 근무했던 로펌인 법무법인 부산에 변호사 시보[8]를 나가게 되었는데, 마침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저서인 '문재인의 운명'을 쓰기 위해 로펌 사무실에 매일 출근할 때여서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문재인 당시 변호사로부터 여러 공익사건에 관하여 소송 자료를 통해 지도받았다.이런 인연으로 후에 부산 사상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문재인 당시 의원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을 때, 민주통합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의 법률지원 부단장을 맡으면서 간접적으로 정치에 입문하였고, 이어 연제구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지역 정치를 시작하게 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부산 연제구에 출마하였다. 슬로건은 믿는다 해영아. 상대는 새누리당 김희정 후보(17대, 19대 연제구 의원)였는데, 총선 당시의 출구조사에서는 밀리는 것으로 드러났지만[9] 개표에서 여러 번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개표 2/3 지점부터 격차를 벌리기 시작해 결국 당선에 성공했으며, 무소속이나 기타 정당 후보 없는 1:1 매치에서 승리하기도 해서 이변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의 최연소 지역구 당선자로 기록되었으며 새누리당의 텃밭이라 민주당 계열 정당 후보가 한 번 정도는 떨어지는 게 상식처럼 굳어졌던 부산광역시에서 첫 도전에 바로 당선된 희귀 케이스다.[10][11][12]
이는 노인 비율이 높고 15대 총선부터 줄곧 보수 정당에게 표를 많이 줬던 연제구의 변화의 바람이라고 볼 수 있다.[13] 게다가 연제구의 위치가 부산 한가운데인 데다 부산광역시청이 위치한 만큼 남구 을에서의 성과와 함께 향후 부산의 정치 지형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담으로 선거 승리의 원인을 몇 개 뽑아보자면, 새누리당 경선 당시 김희정 후보와 이주환 후보가 접전을 벌인 탓에 이주환 후보의 지지자들이 떨어져 나간 것과, 위에서도 언급된 인생 역정 스토리를 잘 풀어낸 것, 그리고 선거 막판 연제가 갑자기 접전지로 떠오르면서 김무성과 문재인이 같은 날 연산교차로를 방문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되자 '어쩌면 이번에는?' 하는 생각으로 야권 지지자들이 결집한 것을 들 수 있을 듯하다. 게다가 전임자인 김희정 전 의원은 지역구 현안에 별 관심이 없고 이명박 라인[14]에서 박근혜 라인으로 줄타기를 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직을 따냈지만 그 정치력을 지역구 발전에 쓰기보다는 본인 홍보용으로 이용해 실망했다는 여론이 높은 상태였기도 해서[15],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꽤 높았던 상황이기도 했다. 실제로 연제구는 여론조사에서부터 전재수 후보가 경쟁력을 보였던 북구 강서구 갑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투표율이 높았다.
참고로 김광진 전 의원이 썰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당내에서 사실 아무도 당선을 예상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연제구민들도 거의 아무도 당선을 예상하지 못하기도 해서, 김해영 당선유력이 뜰 때까지도 역전될 거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뒤에 자신이 법무법인 부산에 변호사 시보로 있었을 당시의 대표 변호사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곳이 엄청난 아웃풋을 자랑하게 되었다.
2.3. 제20대 국회의원 시기
2017년 10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군 사이버사의 인력을 확대하라는 구두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그 근거로 2010년 12월 1일 국방부 장관이 수신자로 되어 있는 청와대 대통령실 '대통령 지시 사항 이행 및 보고 지시' 문건을 공개했다.영상2018년 7월 17일,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5 전당대회 때 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고, 민주당계 정당에서 5년 만에 박주민 의원과 더불어 초선 최고위원이 되었다.
최근 딸의 부정입학 등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인 조국 전 민정수석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발언을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참여에 대해서도 선거법의 본래의 의미를 헤치는 일이라며 최고위원 회의에서 분명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
2.4. 제21대 총선 낙선
상기한 소신 행보에도 불구하고 21대 총선 때는 부울경 지역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강해진 영향으로 통합당 이주환 후보에게 지고 만다. 김해영이 지난 총선에서 당선됐던 요인으로 당시 연제구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이 경력쌓기에만 골몰하여 지역구를 방치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는데 이번 총선에는 그 김희정이 경선에서 패배한 데다가, 오히려 김해영 본인이 최고위원을 지내면서 상대적으로 지역구 관리에 소홀했던 것 때문에 탄탄한 지역기반을 갖춘 이주환에게 발목을 잡혔다는 평가가 많다.[16]하지만 당 최고위원으로서 남긴 소신 발언 등 때문인지 이번 낙선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지지를 잃지 않았고[17] 오히려 민주당 소속의 다른 부울경 낙선자들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표차로 낙선했기 때문에 지역구 관리에 집중한다면 재기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 그러나 부동산 문제 등 성난 민심이 부산 재보궐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더블 스코어 지지율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향후 민주당으로 부산에서 당선되는 미래는 다시 예전처럼 불투명해졌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선거에서 나타나는 연제구의 민주당 지지율은 약 35%로 인물론을 감안해도 매 선거마다 힘든 승부가 될 것이다. 거기에다 아래와 같은 사유로 인해 민주당 골수 지지자들이 지역구 선거에서 김해영을 외면할 가능성도 있다.[18]
2.5. 낙선 이후
- 당초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었다.[19] 본인은 처음에는 고사했지만 정세균 국무총리가 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직접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 그러나 김해영 전 의원은 부위원장직을 고사했다. #
- 박원순 성폭력 사건의 피해 여성을 민주당 일각에서 피해호소인으로 부르자 자신도 초기에는 피해호소인 명칭을 썼지만, 약 일주일 후인 7월 17일 당사자를 피해자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는 발언을 하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당이 피해자 보호에 소홀했다고 비판했으며, 야당에게는 사건을 정쟁화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사건과 관련하여 노영민 등 참모가 문재인 대통령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 부탁드린다고 표현은 했지만 에둘러 비판하는 내용으로 보인다.[20]
- 2021년 7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예비경선에서 국민면접관으로 참여해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를 포함한 경선주자 9명에게 적대적인 질문을 던져 물의를 빚었다. 정세균, 이낙연에게는 부동산 실정론, 특히 이재명에게는 형수 욕설과 김부선 스캔들이라는 민감한 사안을 꺼내 직접적으로 질문을 던졌으며, 추미애에게는 "생각이 다르면 다 친일이냐" 라는 면접관으로서가 아닌 정략적이고 적대적인 질문을 꺼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21]
- 2022년 6월 1일 열릴 예정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민주당의 귀책사유로 발생한 1년전 재보궐선거 당시에도 하마평에 오른 바 있고,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이 3월 21일 전격적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변성완 전 부산시장 직무대행, 류영진 전 식약처장과 함께 신진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 2022년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7석 중 12석을 국민의힘에게 빼앗기는 참패를 당하자 당 지도부 전체가 사퇴한 가운데 강금실, 박지원, 유인태 등과 함께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었다. # 한편 이재명 계양 을 의원의 당대표 출마에 대해서는 "이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여러 형사적인 의혹들이 제기된 상태 아니냐. 그런 의혹들이 해소된 후 당대표에 출마하고 정치적 행보를 하는 게 대한민국과 당에 좋다고 생각한다”며 직설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했다. #
- 지선 대패 이후 지역위원장을 사퇴하였다. 민주당의 패배 원인이 민심과 어긋난 무리한 검수완박 등에 있다고 진단하였으며 민주당이 강경파만 대변하는 정당이 되면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 때문에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게는 '수박'이라며 욕먹고 있다. #
-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의 정계 은퇴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결국 친문과 친명 양 주류 계파에게 완전히 찍혀버려 이후 22대 총선 출마는 물론 민주당 내에서 활발한 정치 활동을 제대로 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게다가 그다지 지역구 관리를 잘하는 편도 아니여서 연제구(선거구)는 김해영이 떠나고 진보당(2020년)에게 단일후보 자리를 내 줄 정도로 지역기반이 박살이 나버려 정치적인 제기는 힘들어졌다. 때문에 방송활동도 2022년 이후로는 거의 하지 않고 있고,현재는 당적만 남겨두고 변호사 본업에 집중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3. 전망
- 민주당 입장에서는 전통적으로 험지인 부산 연제구에 깃발을 꽂았다는 점과 본인의 인생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조금씩 인지도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 원내부대표에 선임되는 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도 간판 주자로 밀어줄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었다. 2018년 전당대회에선 초선 의원임에도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등 중앙당에서도 입지를 쌓아가는 중이기도 했다.
- 어찌 보면 운이 참 좋은 경우라 할 수 있었는데, 아무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가까스로 이긴 후 보수 정당이 폭망하면서 지역구가 더불어민주당에 우호적인 지역이 되었기 때문이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은 물론이고 연제구청장도 민주당 인사가 당선되었는데, 구청장의 득표율이 똑같이 51.6%이다. 또한 시의원, 구의원 등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조직이 빈약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러야 했던 20대 총선보다는 보다 나은 조직 환경에서 21대 총선을 치를 수 있을 듯했지만, 기대와 달리 21대 총선에서는 3.21%의 차이로 낙선했다.
- 조국 사태, 비례연합정당 논란, 지역구 세습 논란 등에 대해 소신발언을 거듭했기 때문에 민주당의 리스크에서 조금 더 자유로운 경향이 있었다.[22] 그러나 원래 지역구 특성이 보수성향이 강한데다 20대 총선의 상대였던 김희정은 화려한 경력과 달리 지역 민심이 나빴고 김해영의 인생 스토리[23]가 어느 정도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데다 당시 거물급 정치인인 김무성과 문재인이 직접 지역구에 방문하는 등 여러가지로 운 좋게 당선됐다고 보는 게 지역 정가의 일반적인 평가다. 따라서 21대 총선의 결과는 김희정이 경선에서 탈락하고 새로운 인물인 이주환 후보가 등장하자 지역 보수 인사들이 똘똘 뭉친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4년 전 선거에 비해 모든 조건이 좋았음에도 진 이유는 저런 속사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현역 시절 김해영은 자신의 상대였던 김희정과 비슷하게 지역구 관리에 다소간 소홀했던 것도 한몫 했다.
3.1. 2021년 재보궐선거 출마?
현직 부산시장 오거돈의 사퇴로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유력 후보군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윤준호 전 의원, 박재호 의원, 현재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변성완 행정부시장과 같이 더불어민주당[24]을 비롯한 여권의 부산시장 후보로 유력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었다.#[25]만약 김해영이 부산시장 후보로 선거에 나오게 된다면, 조국 사태, 지역구 세습, 비례연합정당 추진, 윤미향 사태, 박원순 성폭력 사건에서 내놓은 각종 소신발언, 젊은 부산시장이라는 이미지로 20대와 중도층에게 어필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국회의원으로 일을 할 때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의전실을 이용하지 않았으며, 2016년에 국회의원도 민방위훈련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 한 뒤 영등포구청에서 진행하는 민방위훈련에 자원해서 참가한 것을 비롯한 언행일치와 특권내려놓기 역시 이점이 됐을 수도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음주운전을 비롯한 각종 전과가 없다는 것이며,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 오거돈 옹립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위의 발언이나 성향이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제명을 거론할 정도로 비토가 심해서 민주당이 지지층들의 의견을 억누르면서까지 김해영에게 공천장을 줄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금태섭 전 의원과는 달리 공수처 추진에 찬성했다는 점, 현역 시절에 탈원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점, 정부 탈원전 정책에 대한 이언주 의원의 지적에 조목조목 비판했던 점은 민주당 지지층에게는 큰 이점이 될 수 있다.####그러나 김해영 전 의원은 본래 직업인 변호사로 돌아갈 뜻을 밝히면서 뜻이 맞는 변호사와 함께 지역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 계획이라고 한다. #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당헌을 개정하여 후보를 낸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을 모두 국민의힘에 빼앗기자 조국 사태,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 사이 갈등, 부동산 문제 등을 언급하며 당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여당을 포함한 반문에게는 소신파라는 긍정 평가를 받았으나 친문계에서는 내부 총질러라며 비난을 받았다.
4. 여담
조응천[탈당],금태섭[탈당], 박용진과 함께 민주당 내에서 당론과 대비되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당내 소신파로 분류된다. 오죽하면 언론에서 이들의 성을 따서 일명 조금박해라고 네이밍을 했을 정도.
- 20대 대선 직후인 2022년 3월 13일 새벽,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페이스북에 조응천, 박용진과 함께 '기회를 줬으면' 싶고 '기대되는' 민주당의 인물로 언급되었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만약 김해영 같은 개혁적인 사람이 대표가 되면 여당 입장에서 메세지를 내놓기 굉장히 힘들어진다, 차기 민주당 지도부가 김해영 대표 - 한정애 원내대표 채제면 우리 입장에선 굉장히 힘들어질 것 같다"며 김해영의 능력을 인정한 바 있다.[28]
5. 소속 정당
<rowcolor=#fff> 소속 | 기간 | 비고 |
[[민주통합당|]] | 2012 - 2013 | 정계 입문 |
[[민주당(2013년)|]] | 2013 - 2014 | 당명 변경 |
[[새정치민주연합|]] | 2014 - 2015 | 합당[29] |
| 2015 - 현재 | 당명 변경 |
6. 선거 이력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c1d1f><tablewidth=100%><rowcolor=#fff><rowbgcolor=#152484>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16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부산 연제 | | 51,867 (51.60%) | 당선 (1위) | 초선 |
2020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 60,570 (47.74%) | 낙선 (2위) |
역대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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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둘러보기
부산광역시 제20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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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을 배덕광 사퇴 (2018.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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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삭제] [3] 엄밀히는 직무대행이며 2016년 8월 27일 전당대회까지만 업무를 수행했다. 전임자였던 정호준 전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탈당해서 대리할 사람이 필요했다.[4] 비례대표까지 포함하면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최연소이다.[5] 참고로 20대 국회 국회의원들 중 최고령 의원은 민주평화당 소속 박지원 의원과 무소속 강길부 의원이다.[6] 동생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임용되었다.[7] 실제 20대 총선 공보물에 고등학교 당시의 본인의 꼴찌 성적표를 인증했다. 그리고 모교인 개금고등학교에 총동창회장으로서 강연하러 방문했을 때도 자주 언급하였다.[8] 사법시험 합격자들은 사법연수원 2년차 시절에 판사, 검사, 변호사 실무 연수를 위해 각 2달씩 법원, 검찰청, 로펌으로 인턴을 나가는데, 이때의 실무 연수생을 두고 시보(試補)라고 한다.[9] 그래도 초접전으로 나왔다. 김희정 50.7% vs 49.3% 김해영 이렇게 나왔으니 매우 선전한 것이다.[10] 물론 19대 총선에서 문재인이 사상구에서 한 번 만에 당선이 되었지만, 그는 이미 인지도가 높았던 대권 잠룡이었다. 하지만 김해영 후보는 후보 유세 이전에만 해도 인지도가 별로 없었다.[11] 심지어 3당 합당 이후 첫 민주당계 국회의원이었던 조경태 현 국민의힘 의원 역시 두 번이나 낙선한 후인 17대 총선에서 탄핵 역풍+현역 의원의 무소속 출마로 인한 한나라당 표 분산 등을 업고서야 겨우 당선될 정도였다.[12] 훗날에는 비슷한 사례로 같은 당 소속 장세용 후보가 단 한번에 구미시장으로 당선됐지만 거기는 전임 구미시장인 남유진의 심각한 무능과 더불어 바른미래당 후보와 자유한국당에서 공천탈락해 무소속으로 나온 후보가 있어 야권 표 분산의 영향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쪽은 국민의당, 정의당등 야권 후보나 무소속 후보가 나오지 않고 1:1 매치로만 단 한번에 당선된 것이다.[13] 연제구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오거돈 후보가 소폭 승리하는 등 변화 움직임이 일고 있었다.[14] 2007대선 당시 당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경선 상대였던 박근혜 후보를 누르자 연제구민의 승리입니다라는 식으로 홍보하기도 했을 만큼 철저한 친이라인으로 분류되었다.[15] 사실 2008년 18대 총선 때도 같은 이유로 박대해 친박연대 후보에게 패해 낙선하기도 했다.[16] 특히 기성세대를 중심으로 김희정과 다를 게 없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김희정 역시 김해영과 비슷한 나이에 정계입문을 했었다.[17] 당시 젊은층 인구비중이 높은 관외사전투표에서는 압승했다. 다만, 관외사전투표에서 압승한 원인이 본인의 스탠스 때문인지, 미래통합당보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의 지지세가 강한 더불어민주당의 간판 덕을 본 것인지에 대해서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18] 다만 신당으로 가면 출마 가능성이 있긴 하다.[19] 여담으로 여기에는 신보라 전 미래통합당 의원도 참여한다. # 그러나 김해영 의원이 고사하면서 신보라 전 의원 또한 참여하기 어려워졌다. #[20] 금태섭, 조응천 등과 비슷한 의견을 냈다.[21] 이렇듯 자당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쓴소리를 날리는 덕에 오히려 민주당 골수 지지층에게 배신자 취급을 받고 보수파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22] 하지만 친문파들한테는 단단히 찍혔다.[23] 당장 부산 해운대 당선자인 김미애는 더 눈물이 난다.[24] 당초 더불어민주당 당헌 내규로써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정해져 있었지만, 이후 당원투표를 통해 당헌을 개정해 후보를 공천했다.[25] 다만, 이는 기사의 내용이니, 주의하도록 하자.[탈당] [탈당] [28] 한정애 전 장관을 언급한 이유로는 한정애 장관의 친화력을 꼽았는데 문재인 정부 장관들이 추미애, 김현미, 박범계 등을 필두로 자기 할말만 떠들어대는 고집불통들인데 반해 한정애 장관은 의정활동 경험도 많고 장관을 하면서도 보수야당 의원들과도 척을 지지 않고 두루두루 친분을 쌓은 인싸 스타일이여서 원내대표가 딱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김해영 같은 개혁파가 당대표라면 원내지도부는 아무래도 좀 부드러울 필요도 있다.[29] 새정치민주연합에 흡수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