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면요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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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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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러 가지 해물을 넣어 국물이 걸쭉할 정도로 끓인 포항시의 향토음식.2. 상세
경상도 방언에 모디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여러 가지 해물을 뜻하는 것으로 이것이 세월이 흘러서 모디국수가 되었다는 설도 있고, 오오모리의 영향을 받아 그릇에 해물이 가득 쌓인 외형을 해서, 모리를 따왔다는 설도 있다.이는 모리국수가 탄생한 포항시 구룡포읍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 최소 근대 이후의 음식으로 추정되는 이 국수는 일본인들이 거주하면서 번성한 어항이었던 지역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해물 고명이 고봉밥처럼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양념이 진하면서 얼큰하다. 포항시 구룡포읍이 모리국수로 유명하다. 여러가지 해물을 동시에 넣은 잡탕 느낌이라 비주얼은 그리 깔끔하진 않지만 대게 같은 동해바다 현지 해물이 들어가 있으니 맛은 웬만하면 다들 좋아할만한 맛이 나온다. 들어가는 재료에 비해선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으로 2인분 1만 4천원 정도. 다만 생선 비린내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므로 취향이 갈리면 먹기 힘들 수도 있다.
식당에서는 게 + 물고기를 넣고 끓이는게 일반적. 자연산 해산물들을 이용하는게 일반적이나 수급이 여의치 않은 경우 동태를 사용한다. 사용되는 어류로는 아귀(황아귀), 미역초(벌레문치), 꼼치 등을 이용하는데 꼼치는 몸값이 많이올라 앞선 2종의 어류가 많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