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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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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em; 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아시아 ]
* 정부수반이 아닌 총리
** 대통령 권한대행
*** 사실상 군부 소속
공산국가의 수상
전제군주국, 혹은 사실상 전제군주국인 입헌군주국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네팔 공산당(통합 마르크스-레닌주의)|
네팔 공산당 (통합 마르크스-레닌주의)
]]
[[민주진보당|
민주진보당
]]
[[무소속|
무소속
]]
카드가 프라사드 올리 (3차) 줘룽타이 최상목 (직무대행)
파일:동티모르 국기.svg 동티모르 파일:라오스 국기.svg 라오스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티모르 재건국민회의|
티모르 재건국민회의
]]
[[라오 인민혁명당|
라오 인민혁명당
]]
[[무소속|
무소속
]]
샤나나 구스망 (2차) 쏜싸이 씨판돈 나지브 미카티 (3차)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파일:몽골 국기.svg 몽골 파일:미얀마 국기.svg 미얀마***
[[인민정의당|
인민정의당
]]
[[몽골 인민당|
몽골 인민당
]]
[[무소속|
무소속
]]
안와르 이브라힘 롭상남스랭 어용에르덴 민 아웅 흘라잉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베트남 공산당|
베트남 공산당
]]
살만 빈 하마드 알할리파 (왕세자) 무함마드 유누스 (임시) 팜민찐
파일:부탄 국기.svg 부탄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파일:브루나이 국기.svg 브루나이
[[무소속|
무소속
]]
[[조선로동당|
조선로동당
]]
[[무소속|
무소속
]]
체링 토브가이 (2차) 박태성 하사날 볼키아 (국왕)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무소속|
무소속
]]
[[국가 인민의 힘|
국가 인민의 힘
]]
[[무소속|
무소속
]]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 하리니 아마라수리야 무함마드 알바시르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인민행동당|
인민행동당
]]
[[무소속|
무소속
]]
[[탈레반|
탈레반
]]
로렌스 웡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두바이 아미르)
압둘 가니 바라다르
(정치 및 외교)
무하마드 야쿠브
(군사 작전)
시라주딘 하카니
(재정 및 군수 물자)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국민전체회의|
국민전체회의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아마드 아와드 빈 무바라크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국왕) 비셰르 알카사우네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
[[이슬람 다와당|
이슬람 다와당
]]
[[리쿠드|
리쿠드
]]
압둘라 아리포프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베냐민 네타냐후 (6차)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인도 인민당|
인도 인민당
]]
[[자유민주당(일본)|
자유민주당
]]
[[중국공산당|
중국공산당
]]
나렌드라 모디 (3차) 이시바 시게루 (2차) 리창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카자흐스탄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파일:캄보디아 국기.svg 캄보디아
[[아마나트|
아마나트
]]
[[무소속|
무소속
]]
[[캄보디아 인민당|
캄보디아 인민당
]]
올자스 벡테노프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왕족) 훈 마넷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키르기스스탄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무소속|
무소속
]]
[[아르 나므스|
아르 나므스
]]
[[타지키스탄 인민민주당|
타지키스탄 인민민주당
]]
아마드 알압둘라 알사바 (국왕의 조카) 아킬베크 자파로프 코히르 라술조다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태국인당|
태국인당
]]
[[파키스탄 무슬림 동맹|
파키스탄 무슬림 동맹
]]
[[파타|
파타
]]
패통탄 친나왓 셰바즈 샤리프 (2차) 무함마드 무스타파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유럽 ]
* 정부수반이 아닌 총리
** 바티칸 시국의 명목상 정부수반은 바티칸 시국 행정부 장관이다.
*** 스위스의 총리는 행정부 소속이 아니며 명목상 정부수반이 없다.
파일:그리스 국기.svg 그리스 파일:남오세티야 국기.svg 남오세티야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신민주주의당|
신민주주의당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2차) 주소이트 콘스탄틴 딕 스호프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노동당(노르웨이)|
노동당
]]
[[사회민주당(덴마크)|
사회민주당
]]
[[독일 사회민주당|
독일 사회민주당
]]
요나스 가르 스퇴레 메테 프레데릭센 (2차) 올라프 숄츠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라트비아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신단결|
신단결
]]
[[무소속|
무소속
]]
[[사회민주당(루마니아)|
사회민주당
]]
에비카 실리냐 미하일 미슈스틴 (2차) 마르첼 치올라쿠
파일:룩셈부르크 국기.svg 룩셈부르크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리투아니아 파일:리히텐슈타인 국기.svg 리히텐슈타인
[[기독사회인민당|
기독사회인민당
]]
[[리투아니아 사회민주당|
사회민주당
]]
[[애국연합|
애국연합
]]
뤼크 프리당 긴타우타스 팔루츠카스 다니엘 리쉬
파일:모나코 국기.svg 모나코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몬테네그로 파일:몰도바 국기.svg 몰도바
[[무소속|
무소속
]]
[[지금 유럽!|
지금 유럽!
]]
[[무소속|
무소속
]]
피에르 다르투 밀로이코 스파이치 도린 레체안
파일:몰타 국기.svg 몰타 파일:바티칸 국기.svg 바티칸**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노동당(몰타)|
노동당
]]
[[무소속|
무소속
]]
[[Open VLD|
Open VLD
]]
로버트 아벨라 (2차) 피에트로 파롤린 바르트 더베버르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파일:북마케도니아 국기.svg 북마케도니아
[[무소속|
무소속
]]
[[독립사회민주연대|
독립사회민주연대
]]
[[내부 마케도니아 혁명 기구-마케도니아 국민통합민주당|
VMRO-DPMNE
]]
라만 할로우찬카 (2차) 보랴나 크리슈토 흐리스티얀 미츠코스키
파일:북키프로스 국기.svg 북키프로스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불가리아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세르비아
[[국민통일당|
국민통일당
]]
[[무소속|
무소속
]]
[[세르비아 진보당|
세르비아 진보당
]]
위날 위스텔 디미터르 글라브체프 밀로시 부체비치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온건당|
온건당
]]
[[스위스 녹색자유당|
스위스 녹색자유당
]]
[[스페인 사회주의노동자당|
스페인 사회주의노동자당
]]
울프 크리스테르손 빅토르 로시 페드로 산체스 (3차)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슬로바키아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아르메니아
[[사회민주당(슬로바키아)|
방향-사회민주주의
]]
[[자유운동(슬로베니아)|
자유운동
]]
[[시민계약(정당)|
시민계약
]]
로베르트 피초 (4차) 로베르트 골로프 니콜 파시냔 (3차)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아이슬란드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사회민주동맹|
사회민주동맹
]]
[[피너 게일|
피너 게일
]]
[[무소속|
무소속
]]
크리스트륀 프로스타도티르 (2차) 사이먼 해리스 알리 아사도프
파일:안도라 국기.svg 안도라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알바니아 파일:압하지야 국기.svg 압하지야
[[안도라 민주당|
안도라 민주당
]]
[[알바니아 사회당|
알바니아 사회당
]]
[[아이타이라|
아이타이라
]]
샤비에르 에스포트 자모라 (2차) 에디 라마 (3차) 알렉산드르 안콰브 (2차)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에스토니아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에스토니아 개혁당|
에스토니아 개혁당
]]
[[노동당(영국)|
노동당
]]
[[오스트리아 인민당|
오스트리아 인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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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텐 미할 (1차) 키어 스타머 카를 네하머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파일:조지아 국기.svg 조지아
[[무소속|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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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형제들|
이탈리아의 형제들
]]
[[조지아의 꿈|
조지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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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시미할 조르자 멜로니 이라클리 코바키제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파일:코소보 국기.svg 코소보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시민민주당|
시민민주당
]]
[[자결당|
자결당
]]
[[크로아티아 민주연합|
크로아티아 민주연합
]]
페트르 피알라 알빈 쿠르티 (2차)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3차)
파일:트란스니스트리아 국기.svg 트란스니스트리아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무소속|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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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당(포르투갈)|
사회민주당
]]
[[시민 연단|
시민 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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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마르티노프 루이스 몬테네그루 도날트 투스크 (3차)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민주운동|
민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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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합당|
국민연합당
]]
[[청년민주동맹|
청년민주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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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바이루 페테리 오르포 오르반 빅토르 (5차)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아메리카 ]
* 정부수반이 아닌 총리
** 대통령 권한대행
공산국가의 수상
파일:가이아나 국기.svg 가이아나* 파일:그레나다 국기.svg 그레나다 파일:도미니카 연방 국기.svg 도미니카 연방
[[인민진보당|
인민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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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민주회의(그레나다)|
국민민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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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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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필립스 디콘 미첼 루스벨트 스케릿 (5차)
파일:바베이도스 국기.svg 바베이도스 파일:바하마 국기.svg 바하마 파일:벨리즈 국기.svg 벨리즈
[[바베이도스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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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자유당|
진보자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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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연합당|
인민연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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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모틀리 (2차) 필립 데이비스 조니 브리세뇨
파일:세인트루시아 국기.svg 세인트루시아 파일: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기.svg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파일:세인트키츠 네비스 국기.svg 세인트키츠 네비스
[[세인트루시아 노동당|
세인트루시아 노동당
]]
[[통일노동당|
통일노동당
]]
[[세인트키츠 네비스 노동당|
세인트키츠 네비스 노동당
]]
필립 조셉 피에르 랄프 곤살베스 (5차) 테런스 드루
파일:아이티 국기.svg 아이티** 파일:앤티가 바부다 국기.svg 앤티가 바부다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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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노동당|
자메이카 노동당
]]
알릭스 디디에 피스-에메 (권한대행) 개스턴 브라운 (3차) 앤드루 홀네스 (3차)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캐나다 자유당|
캐나다 자유당
]]
[[쿠바 공산당|
쿠바 공산당
]]
[[인민민족운동|
인민민족운동
]]
쥐스탱 트뤼도 (3차) 마누엘 마레로 크루스 (2차) 키스 롤리 (2차)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무소속|
무소속
]]
구스타보 아드리안젠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아프리카 ]
* 정부수반이 아닌 총리
** 군부에 의해 임명
사실상 전제군주국인 입헌군주국
파일:가봉 국기.svg 가봉** 파일:기니 국기.svg 기니*,** 파일:기니비사우 국기.svg 기니비사우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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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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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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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몽 은동 시마 (임시) 바 우리 후이 두아르테 드 바호스
파일:나미비아 국기.svg 나미비아* 파일:니제르 국기.svg 니제르** 파일:레소토 국기.svg 레소토
[[남서아프리카 인민기구|
남서아프리카 인민기구
]]
[[무소속|
무소속
]]
[[번영을 위한 혁명|
번영을 위한 혁명
]]
사라 쿠공겔롸 (2차) 알리 라민 제인 샘 마테카네
파일:르완다 국기.svg 르완다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파일:마다가스카르 국기.svg 마다가스카르
[[사회민주당(르완다)|
사회민주당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에두아르 응기렌테 (2차) 압둘 하미드 드베이베 크리스티앙 은차이
파일:말리 국기.svg 말리**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무소속|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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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민연합|
독립국민연합
]]
[[노동당(모리셔스)|
노동당
]]
쇼겔 코칼라 마이가 (임시) 아지즈 아칸누시 나빈 람굴람 (4차)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모리타니 파일:모잠비크 국기.svg 모잠비크* 파일:부룬디 국기.svg 부룬디*
[[공정당|
공정당
]]
[[모잠비크 해방전선|
모잠비크 해방전선
]]
[[민주방위국민회의-민주방위군|
민주방위국민회의-민주방위군
]]
모크타르 울드 디제이 아드리아누 말레이안 제르베 은디라코부차
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부르키나파소** 파일: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국기.svg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파일:상투메 프린시페 국기.svg 상투메 프린시페
[[무소속|
무소속
]]
[[폴리사리오 전선|
폴리사리오 전선
]]
[[독립민주행동당|
독립민주행동당
]]
아폴리네르 조아킴 키엘렘 드탐벨라 (임시) 보우치라야 함무디 비요운 파트리스 에메리 트루부아다 (2차)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파일:소말리아 국기.svg 소말리아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공화국**
[[무소속|
무소속
]]
[[평화개발연합당|
평화개발연합당
]]
[[무소속|
무소속
]]
우스만 송코 함자 압디 바레 오스만 후세인 (권한대행)
파일:시에라리온 국기.svg 시에라리온*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파일:에스와티니 국기.svg 에스와티니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데이비드 모이니나 셍게 나디르 라르바우이 러셀 들라미니 (왕족)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파일:우간다 국기.svg 우간다*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번영당|
번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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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저항운동|
민족저항운동
]]
[[무소속|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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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아머드 로비나 나반자 무스타파 아드불리
파일:적도 기니 국기.svg 적도 기니* 파일: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파일:지부티 국기.svg 지부티*
[[적도 기니 민주당|
적도 기니 민주당
]]
[[연합마음운동|
연합마음운동
]]
[[진보인민연합|
진보인민연합
]]
마누엘라 로카 보테이 펠릭스 몰루아 압둘카데르 카밀 모하메드 (3차)
파일:차드 국기.svg 차드*,** 파일:카메룬 국기.svg 카메룬 파일:카보베르데 국기.svg 카보베르데
[[개혁당(차드)|
개혁당
]]
[[카메룬 인민민주운동|
카메룬 인민민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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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운동(카보베르데)|
민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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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마예 할리나 조셉 응구테 (2차) 울리스스 코헤이아 이 시우바 (2차)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파일:콩고 공화국 국기.svg 콩고 공화국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공화연합|
공화연합
]]
[[콩고 노동당|
콩고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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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의 미래|
콩고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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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 뵈그레 맘베 아나톨 콜리넷 마코소 (2차) 주디스 툴루카 수민와
파일:탄자니아 국기.svg 탄자니아* 파일:토고 국기.svg 토고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탄자니아 혁명당|
탄자니아 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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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을 위한 연합|
공화국을 위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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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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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 마잘리와 빅투아르 토메가 도그베 아메드 하차니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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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전제군주국인 입헌군주국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파일:바누아투 국기.svg 바누아투 파일:사모아 국기.svg 사모아
[[뉴질랜드 국민당|
국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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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위한 재통일 운동|
변화를 위한 재통일 운동
]]
[[사모아 연합 내 믿음|
사모아 연합 내 믿음
]]
크리스토퍼 럭슨 샬롯 살와이 (2차) 피아메 나오미 마타아파
파일:솔로몬 제도 국기.svg 솔로몬 제도 파일:통가 국기.svg 통가 파일:투발루 국기.svg 투발루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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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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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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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마이아 머넬레 사미우 바이풀루 (권한대행) 펠레티 테오
파일:파푸아뉴기니 국기.svg 파푸아뉴기니 파일:피지 국기.svg 피지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팡구당|
팡구당
]]
[[인민동맹|
인민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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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노동당|
호주 노동당
]]
제임스 마라페 시티베니 람부카 (2차) 앤서니 앨버니지 }}}}}}}}}
재위 중인 군주 · 재임 중인 대통령 및 총통 · 집권 중인 공산국가 지도부


1. 개요2. 어원 및 유의어3. 명칭4. 정부형태별 총리의 성격5. 의원내각제의 총리
5.1. 역사와 전통5.2. 취임식5.3. 역할과 권한
6. 세계의 유명한 총리들7. 여성 총리8. 대중매체에서 총리인 인물9. 관련 문서

1. 개요

총리(總理)는 현대 의원내각제·이원집정부제 국가의 내각 수반[1] 또는 일부 대통령제·절대군주제 국가의 행정부 2인자의 명칭·통칭이다.[2] 수상(首相)과 혼용되는데, 수상은 전근대 왕정국가에서부터 사용되던 오래된 단어이고 총리는 19세기 말 일본에서 만들어진 비교적 최신 단어이다. 다만 이것은 총리라는 한자어의 기원이 그렇다는 것이고, 현대적 의미의 총리 개념은 17~18세기 영국에서 정립되었다.

영국의 총리는 군주의 보좌 역할에서 시작되었다. 17~18세기 의회와 군주의 권력 투쟁 과정에서 내각이 형성되었고, 내각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총리직이 발전했다. 특히 1721년 로버트 월폴이 최초로 제1재무경(The First Lord of the Treasury)[3]으로 임명되며 사실상 첫 총리로서 내각을 주재하였다. 이것이 현대적 총리직의 시작으로 평가된다. 당시 영국의 국왕은 독일 하노버 가문 출신의 조지 1세였는데 영어를 잘하지 못해 실질적인 국정 운영을 내각에 위임하면서 총리의 역할이 강화되었다. 이후 의회 다수당 지도자가 총리로 임명되고, 내각이 의회에 책임을 지는 체제가 제도화되면서 현대적 의원내각제가 완성되었다.[4] 영국의 의원내각제는 다른 나라들(예: 독일, 일본 등)에서도 모델로 삼아 발전했으며,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채택된 체제이다.

영국식 입헌군주제하의 의원내각제가 아닌 경우 대통령과 총리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데 이때 정부 형태는 대체로 다음 3가지로 구분된다.

2. 어원 및 유의어

총리(總理)는 어의상 모든 것을 총괄해 관리한다라는 의미이다. 국정을 총괄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성격을 강하게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총리(總理)는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제국의 수상의 명칭이 된 내각총리대신(内閣総理大臣)에서 유래된 비교적 최신 단어이다. 일본에서는 제국 시대인 1885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이를 동아시아 각국이 차용하여 대한제국이 1894년부터 1910년까지, 청나라가 1911년부터 1912년까지 사용하였다. 이후 내각총리대신의 약칭인 총리는 한자 문화권 국가에서 내각 수반 명칭으로 도입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내각 수반의 명칭 또는 통칭으로서 수상과 함께 혼용되고 있다.

유의어인 수상(首相)은 어의상 수석(首) 재상(相)이라는 뜻이다. 전근대 왕정국가의 최고위직 신하[6]의 통칭으로 현대 의원내각제·이원집정부제 국가의 내각 수반 또는 일부 대통령제·절대군주제 국가의 행정부 2인자의 명칭·통칭으로도 사용되고 있다.[7] 이러한 연유로 수상은 총리에 비해 군주제하의 신하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3. 명칭

주로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총리라 하고, 의원내각제 국가에서는 수상이라 한다는 이분법적 서술이 종종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외국의 내각 수반의 명칭을 일률적으로 총리로 표기하고 있다.[8] 중국과 대만에서도 주로 총리로 표기한다. 반면에 일본에서는 외국의 내각 수반을 주로 수상으로 표기하되 한국, 중국 등 한자문화권 국가의 총리 명칭은 그대로 사용하는 편이다. 자국 내각총리대신에 대해서도 수상이라고 할 때가 많다. 즉 한자문화권 국가들에서 자국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뿐이다. 참고로 영어권에서는 Prime minister[9], Premiere[10], Chancellor[11] 등을 사용한다. 덧붙여 바이마르 공화국 이후 현재의 독일처럼 각 주의 주지사를 (주)총리로 호칭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영국 총리, 일본 총리와 같이 국가명이 총리라는 단어를 수식하지 않는 한 국무총리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된다.

어의를 염두에 두고 엄격하게 영어로 직역할 경우, 수상은 [ruby(Prime, ruby=프라임(首))] [ruby(Minister, ruby=미니스터(相))], 총리는 President에 대응된다고 할 수 있다.[12] 다만 실제로는 총리, 수상은 Prime Minister, 대통령, 총통은 President로 번역한다.

Prime Minister의 한국어/일본어 번역에 총리/수상이 모두 쓰이게 된 데는 복잡한 사정이 있는데, 에도 시대 때 일본에서는 외국의 Prime Minister를 번역하기 위해서 수상이라는 단어를 갖다 썼다. 그런데 이토 히로부미가 일본 역사상 첫 수상으로 임명되어 내각이 출범할 때, '수상=외국의 정상'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당시 일본의 보수파에서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수상이라는 단어를 쓰는 데에 반대하는 의견이 강했다. 천황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상'이 엄연히 천황의 신하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内閣総理大臣(내각총리대신)'이라는 단어를 만들었고, 줄여서 총리라고 부르게 되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외국과의 정상회담이 많아지면서 '아베 총리와 메르켈 수상'이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헷갈리므로 자국의 총리도 수상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타국의 정치체제와 상관없이 타국 총리는 '수상'이라고 부르고, 일본의 총리는 '총리'와 '수상'을 혼용한다.[13]

일반적으로 Prime Minister가 총리를 뜻하는 영어명으로 흔히 쓰이지만 꼭 이것만 쓰이진 않는다. Premier[14], Chancellor, First Minister[15], Chief Minister[16] 등도 쓰인다. 독일어권에서는 신성 로마 제국의 수상 명칭인 Kanzler[17]를 사용한다. 오늘날의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총리는 독일어로 Bundeskanzler(연방 총리)[18]라고 하며, 이를 영어로는 Chancellor[19](of Germany/Austria/Switzerland)라고 번역한다.[20]

한편 내각의 수반이어서 총리라고 통칭하더라도 정식 직함은 '○○회의 의장'(President of ○○)인 경우도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가 대표적인 사례.

1928년 이전의 중화민국(현재의 대만)에서는 내각 수반을 국무총리라고 했다. 단 예외적으로 위안스카이의 집권 말기인 1914~1916년에는 정사당 국무경(政事堂國務卿)이라는 군주제적인 명칭으로 개칭된 적도 있었다.[21] 하지만 위안스카이가 죽고 그의 집권 시기가 흑역사가 되면서 다시 국무총리로 개칭했다. 1928년 베이징 정권(북양정부)이 난징에 수립된 국민정부(국부)의 북벌에 의해 와해되면서 국무총리직은 폐지됐다. 대신 국민정부는 행정원 원장(行政院院長)직을 신설했고 이것이 국부천대민주화 이후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만의 행정원장을 다른 말로 각규(閣揆)[22]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President of the Executive Yuan라고 하고, Premier[23]로 쓰는 경우도 많다.

아일랜드의 총리는 아일랜드어로 티셔흐(Taoiseach)[24]이다. 영어로는 [ruby(Taoiseach, ruby=티 셔 크)]를 그대로 사용한다. 이는 Taoiseach뿐만 아니라 대통령, 의회 등의 다른 정부기관 및 직책들도 같은 원칙을 적용한다.

한국에서는 외국의 내각 수반을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총리나 수상이라고 번역한다. 한자문화권 국가에서 다른 이름을 쓴다면 가급적 해당국에서 쓰는 직함을 존중해주지만 이에 해당하는 경우는 대만의 행정원 원장 정도다.

독립국이 아닌 자치정부나 연방제 의 총리일 경우 총리가 아닌 자치정부 수반으로 불러서 중앙 정부의 총리와 구분하는 사례가 많다. 예를 들어 스코틀랜드의 First Minister와 카탈루냐의 President는 정부수반으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4. 정부형태별 총리의 성격

4.1. 전제군주제

전제군주제 국가에서도 총리가 존재하지만 당연하게도 군주에게 모든 권력이 있기 때문에 총리는 당연히 권력이 없는 바지사장이며, 아예 군주가 총리직을 겸임하는 경우도 많다.

4.2. 의원내각제

영국, 독일과 같은 의원내각제 국가에서는 총선거에서 의회 다수를 확보한 정당의 당수 혹은 그 당에서 추천한 후보가 총리로 선출되며, 일본과 같이 형식적인 의원투표가 있는 경우도 있다. 총리는 내각을 구성해 행정부를 지휘하며, 의회 다수당의 수장으로서 입법부에서도 권한을 행사한다. 군주 또는 대통령이 상징적 국가원수이다.

4.2.1. 입헌군주제[25]

영국, 일본,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태국, 캄보디아 등 많은 국가에 총리가 존재한다. 영국의 군주를 국가원수로 하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같은 영연방 왕국들도 큰 차이는 없다.

이들 국가에서 총리는 여전히 군주의 신하로 규정되어 있어 이론상으로는 군주의 명령에 따라 총리를 파면하는 것[26]이 가능하다. 타국의 군주를 겸하는 영국 국왕[27]과 같은 경우 영연방 왕국의 총리도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물론 민주주의가 확립된 입헌군주국에서는 이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실제로 이 권한을 행사하지는 않는다. 정말 이 지경까지 온다면 그때는 총리가 파면당해도 할말 없을 상황에서 그 국가 정당 등에게 요청을 받았을 때 정도뿐이다. 이런 나라에서 군주는 정치적 권력을 갖지 않는 상징일 뿐이기 때문에 만일 군주가 자의적으로 총리를 해임하고자 한다면 온갖 욕을 먹을 것이고 공화주의자들이 권력 남용이라며 들고 일어날 게 뻔하다.

여기에 가장 근접한 사례로, 1975년 호주존 커(John Kerr) 총독급진적인 정책을 펼친 총리를 해임한 바가 있다. 명목상이긴 하지만 총독은 현지에서 영국 군주를 대행하는 자리이므로 직권으로 질렀던 것인데, 결국 그는 국민들의 비난에 호주를 떠나야 했고 죽기 직전에야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거꾸로 2008년에는 스티븐 하퍼 총리총독에게 의회 해산을 요청하고 실제로 그렇게 된 적이 있었다. 이것 역시 군주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반대로, 2022년 5월 호주에서는 총선 개표가 완료되지 않아 의회가 아직 개원하지 않았음[28]에도 불구하고 총독 직권으로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임명된 바 있다. 이 또한 군주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29]

4.2.2. 의회공화제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이스라엘, 인도, 싱가포르 등의 국가는 의원내각제 국가이면서 군주가 없는 공화제를 채택하고 있다. 국가원수로 대통령이 존재하나, 이들 국가에서의 대통령은 입헌군주제 국가 군주의 역할과 마찬가지로 상징적 의미만 가지는 존재이고, 총리가 실질적인 국가지도자이자 정부수반이다.

4.3. 이원집정부제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가 혼합된 체제이다. 직접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이 의회의 신임을 요건으로 총리를 임명한다. 총리는 내각수반[30]으로서 내정을 담당하며,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외치를 담당한다.

총리와 대통령의 역학관계에 따라 다시 2가지 체제로 구분하기도 한다. ※ 괄호 안의 영어 번역은 의역이다. 아직 정식 학술 용어가 없다.

다음은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한 대표적인 국가들의 대통령과 총리의 권한을 비교한 도표이다.[32] 다만 기사와 달리 오스트리아, 아일랜드는 외교부 기준으로 의원내각제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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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대통령제

최초의 대통령제 국가인 미국에는 총리가 없다. 미국에서 시작된 대통령제는 이중적 정통성(Dual legitimacy)에 의해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과 의회의 수장인 의장[33] 간의 상호 견제를 통한 균형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시스템이다. 둘 다 국민의 투표에 의해 뽑히기 때문에 정통성을 가지며, 과거 영국 왕정의 독재에서 반기를 든 미국의 독특한 권력 분립사상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에 다수당에서 선출된 의원내각제의 총리(의회의 힘이 내각과 일치하는 형태)와는 달리 권력이 분산된 형태이기에, 대통령제의 출발인 미국에선 총리의 개념은 있을 수가 없다. 대신 부통령을 두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구소련에서 독립한 중앙아시아 국가들, 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은 대통령제 국가이면서 의원내각제적 요소인 총리를 두는 경우도 있다. 총리는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고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에 그친다. 미국과 같은 권력 분립의 고민보다는 발전행정적인 나라 운영에 따른 권력집중의 한 단면이라 볼 수 있다.

대만은 헌법상 이원집정부제를 표방하지만[34] 국가원수인 총통이 국회(입법원)의 동의없이 총리(행정원장)를 임명할 수 있어 실질상 대통령제로 평가된다. 대통령, 부통령과 함께 총리(국무총리)를 두었던 과거 대한민국 제1공화국처럼 총통, 부총통, 총리(행정원장)가 공존한다. 행정원장의 실권이 약하나 우리나라의 국무총리보다는 강한 편이다.

4.5. 공산당 일당 체제

중국, 베트남 등의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국가주석과 총리의 직책이 존재하더라도, 근본적으로는 공산당이 권력을 독점하는 일당 체제로 운영된다. 이러한 체제에서는 국가주석과 총리의 역할도 공산당의 집단지도체제 하에서 조율되며, 독립적인 권력 분립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중국은 국가원수인 국가주석이 공산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직함으로써 실질적 최고 지도자가 되고, 공산당의 추천을 받아 입법부(국가인민대표대회)에서 임명되는 국무원 총리는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주요 정책 결정에 따라 행정 업무를 총괄한다.

5. 의원내각제의 총리

영국의원내각제에서 현대적 의미의 총리 제도가 기원했으므로 아래에서는 의원내각제하의 총리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5.1. 역사와 전통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에서 최초로 도입된 대통령제가 선출되는 군주와 같은 의미로 시작한 것과 달리, 총리는 영국에서 군주의 통치를 보좌하는 위치에서 출발해 이후 내각과 군주의 대립, 명예혁명 등을 거치며 내각의 지휘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형식상으로는 여전히 군주의 신하이다. 이는 총리뿐만 아니라 각부의 장관들도 마찬가지. 그래서 현대에도 관직명에 그 잔재가 남아있다. 영국 총리의 명칭이 'Prime Minister'[35]로서 'First Lord of the Treasury'[36]를 겸하고 있고, 일본 총리의 명칭이 '内閣総理大臣'이다. 동아시아의 전근대 관점에서 본다면 승상, 문하시중이나 영의정 같은 수상(首相)의 현대판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연방 국가인 영국, 호주 등의 경우 총선으로 다수당이 확정되면 집권당의 당수가 국왕을 찾아가 선거 결과를 보고 하고 국왕의 승낙을 요청한다. 그리고 총리다우닝가 10번지에서 국왕의 승낙을 받았음을 밝힌다.

호주의 경우에도 국왕을 대리하는 호주 총독을 통해 국왕의 승낙을 받게 된다. 이에 군주는 '국민의 뜻에 따라' 그대에게 내각의 구성을 허락한다라고 대답한다. 민주주의입헌군주제의 정착으로 실권은 국민의 선택을 받는 총리와 내각으로 완전히 넘어갔지만, 형식상으로 군주의 명령과 허락에 따라 통치하는 전통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다만 총리를 대통령처럼 직선제로 선출하는 경우도 아예 없지는 않았다. 현재는 실시하는 나라가 없으나 1990년대 이스라엘에서 채택하여 실제로 총리 직접선거가 3회(1996, 1999, 2001년) 실시되었지만 폐지하였다. 일본 등 여러 의원내각제 국가에서도 이 제도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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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취임식

의원내각제에서 총리는 대통령과 달리 별도의 취임식이 없다. 의회가 해산되면 언제든지 교체되는 관계로 얼마나 자주 취임식을 하게 될 지 아무도 모르고 이렇게 되면 국가예산을 쓸데없이 낭비하게 되는 것이 결정적인 이유이고, 위에서 언급된 성격에도 원인이 있다고 보인다.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은 '군주 또는 대통령취임식일 뿐 정부수반인 총리의 취임 따위일 리가 없기 때문이다. 의원내각제의 경우 의회로부터 총리로 선출되면 후에 상징적 국가원수군주대통령에게 가서 임명권을 수여받게 되는데 이 요식 행위를 취임식이라 볼 수도 있겠다.

영국의 경우, 군주를 만나 간단히 약식으로 만남을 갖고, 이후 다우닝 가 10번지로 돌아와 기자 회견을 하는 걸로 총리 취임을 마친다.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총독과 접견한 후 총독이 총리를 임명하고, 총리가 장관과 같이 기자회견을 하거나 취임사를 낭독하면서 마친다.

독일의 경우, 독일 연방의회에서 내각 조각을 마치고 하원의 형식적인 투표를 한 후 총리 내정자가 발언석에 가서 취임사를 낭독하면서 정식적으로 임명된다. 물론 그 전에 총리대통령을 접견한 후 내각에 관해서 얘기하고 승인을 받는다. 내각제 공화국에서는 독일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일본의 경우, 천황이 사는 황거로 가서 친임식(親任式)을 치르고 인증 증서를 받는 게 전부다. 다른 각료들도 인증식을 치른다. 이후 국회로 돌아가서 기자회견을 한다. #[37]

다만 임기 중 특별한 업적이 있는 경우 퇴임할 때 평범한 임기를 보낸 총리보다 조금 더 식다운 식을 하는 경우는 있다.

대통령제 국가인 우리나라의 국무총리는 의원내각제 국가의 총리와 달리 각 부처의 임명직 장관들 중 수장 같은 개념에 가깝다 보니 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치른다. 물론 대통령의 취임식에 비할 바가 아니다.

5.3. 역할과 권한

의원내각제의 총리는 조각(組閣)의 권한으로 장관, 정무차관 등을 임명하며 내각 회의를 주재한다. 그리고 내각 구성원이 국회의원인데다 총리는 여당의 대표이기 때문에, 총리는 의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답할 의무가 있다. 덕분에 정부수반이면서도 언론과 국민의 시선에 자주 노출된다는 것은 민주주의 관점상 대단히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리고 대통령이나 군주에게 훈장 수여, 외교관, 장관급 장교, 사무차관, 청장정무직 공무원 및 고위 관료 임명, 의회 해산 및 재총선 요청, 군대 통수권, 법률제안권 등에 관해서 조언을 하고 승인을 받아낼 수 있다.

국회내각불신임결의 발의, 일부 고위급 인사에 대한 청문회 실시, 국정감사, 조약 승인 등으로 내각을 견제한다면, 총리와 내각은 의회 해산권으로 국회를 견제할 수 있다. 총리는 국회내각불신임결의에 대해 국회해산안을 행사하면서 국회내각이 일시적으로 정지되고, 해산 후 총선이 시행된다.

대통령제의 총리라는 직책은 국가적으로 봤을 때 차석의 역할이다. 내각책임제 국가의 총리의 경우, 국가의 실무적인 부분에 있어서 국가원수를 대신해서 참석하는게 의례로 지정되어 있다. 반대로 내각책임제 국가들의 국가원수들은 의례적 행사 이외의 활동을 내각에 전임하는게 헌법상 규정이다보니 실질적으로 2인자이면서 국가를 대표하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대통령제 국가의 경우, 마찬가지로 2인자이지만 자기결정권이 대통령과 의회에 동일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철저하게 의회 또는 내각의 총괄 역할만 하면 된다. 단, 대통령이 의사결정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그 순간부터 동일한 권한을 가진다. 일례로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 당시, 대통령의 업무 권한 정지로 그 공백기간에 고건,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들이 권한을 대행한 것을 들 수 있다.[38]

6. 세계의 유명한 총리들

6.1.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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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북한

1948년 9월부터 1972년 12월까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수상 직함을, 1972년 12월부터 1998년 9월까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무원총리 직함을, 1998년 9월부터 현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직함을 사용하고 있다. 내각수상 시절은 사실상 국가수반에 가까웠으며 현재 내각총리는 정부수반으로 규정되어 있다. 내각수상을 지낸 인물은 김일성 혼자이다.

6.3.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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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중화권

6.4.1. 중화민국

6.4.1.1. 북양정부 시기
중화민국 역대 국무총리 문서로.
6.4.1.2. 국민정부대만
행정원장 문서로.

6.4.2. 만주국 총리대신

6.4.3. 중화인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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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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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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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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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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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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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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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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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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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이스라엘

6.14.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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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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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싱가포르

6.17.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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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캄보디아

7. 여성 총리

현직은 볼드체 표시
* 의원내각제&이원집정부제 하의 총리
*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스리랑카, 1960년 6월 27일 ~ 1965년 3월 27일)
전 세계 최초, 아시아 최초, 남아시아 최초, 스리랑카 최초
* 인디라 간디(인도, 1966년 1월 24일 ~ 1977년 3월 24일 / 1980년 1월 14일 ~ 1984년 10월 31일)
인도 최초
* 골다 메이어(이스라엘, 1969년 5월 17일 ~ 1974년 6월 3일)
서아시아 최초, 이스라엘 최초
* 마거릿 대처(영국, 1979년 5월 4일 ~ 1990년 11월 28일)
유럽 최초, 영국 최초
* 그로 할렘 브룬틀란(노르웨이, 1981년 2월 4일 ~ 1981년 10월 14일 / 1986년 5월 9일 ~ 1989년 10월 16일 / 1990년 11월 3일 ~ 1996년 10월 25일)
북유럽 최초, 노르웨이 최초
* 베나지르 부토(파키스탄, 1988년 12월 2일 ~ 1990년 8월 6일 / 1993년 10월 18일 ~ 1996년 11월 5일)
파키스탄 최초
* 카지미에라 다누타 프룬스키에네(리투아니아, 1990년 3월 17일 ~ 1991년 1월 10일)
리투아니아 최초, 리투아니아 초대 총리
* 칼레다 지아(방글라데시, 1991년 3월 20일 ~ 1996년 3월 30일 / 2001년 10월 10일 ~ 2006년 10월 29일)
방글라데시 최초
* 한나 수호츠카(폴란드, 1992년 7월 11일 ~ 1993년 10월 25일)
중부유럽 최초, 폴란드 최초
* 탄수 칠레르(튀르키예, 1993년 6월 25일 ~ 1996년 3월 6일)
튀르키예 최초
* 킴 캠벨(캐나다, 1993년 6월 25일 ~ 1993년 11월 4일)
아메리카 최초, 캐나다 최초
* 찬드리카 쿠마라퉁가(스리랑카, 1994년 8월 19일 ~ 1994년 11월 12일)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의 딸, 스리랑카 최초의 모녀 총리
* 셰이크 하시나(방글라데시, 1996년 6월 23일 ~ 2001년 7월 15일 / 2009년 1월 6일 ~ 2024년 8월 5일)
총 20년 234일 집권, 세계 최장기 재임 여성 정부수반
* 제니 시플리(뉴질랜드, 1997년 12월 8일 ~ 1999년 12월 5일)
오세아니아 최초, 뉴질랜드 최초
* 헬렌 클라크(뉴질랜드, 1999년 12월 5일 ~ 2008년 11월 18일)
뉴질랜드 최초로 선거로 집권한 여성 총리[39]
* 안넬리 예텐메키(핀란드, 2003년 4월 17일 ~ 2003년 6월 24일)
북유럽 최초, 핀란드 최초
* 율리야 티모셴코(우크라이나, 2005년 1월 24일 ~ 2010년 3월 4일)
동유럽 최초, 우크라이나 최초
* 앙겔라 메르켈(독일, 2005년 11월 22일 ~ 2021년 12월 7일)
독일 최초, 구 동독 출신 최초
* 포샤 심슨밀러(자메이카, 2006년 3월 30일 ~ 2007년 9월 11일 / 2012년 1월 5일 ~ 2016년 3월 3일)
자메이카 최초
* 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르(아이슬란드, 2009년 2월 1일 ~ 2013년 5월 23일)
아이슬란드 최초, 세계 최초 성소수자 정부수반
* 야드란카 코소르(크로아티아, 2009년 7월 6일 ~ 2011년 12월 23일)
남유럽 최초, 크로아티아 최초
* 마리 키비니에미(핀란드, 2010년 6월 22일 ~ 2011년 6월 22일)
* 줄리아 길라드(호주, 2010년 6월 24일 ~ 2013년 6월 27일)
호주 최초
* 이베타 라디초바(슬로바키아, 2010년 7월 8일 ~ 2012년 4월 4일)
슬로바키아 최초
* 잉락 친나왓(태국, 2011년 8월 5일 ~ 2014년 5월 7일)
동남아시아 최초, 태국 최초, 태국 최초 남매 총리
* 헬레 토르닝슈미트(덴마크, 2011년 10월 3일 ~ 2015년 6월 18일)
덴마크 최초
* 에르나 솔베르크(노르웨이, 2013년 10월 16일 ~ 2021년 10월 14일)
* 라임도타 스트라우유마(라트비아, 2014년 1월 22일 ~ 2016년 2월 11일)
라트비아 최초
* 에바 코파치(폴란드, 2014년 9월 22일 ~ 2015년 11월 16일)
* 바실리키 타누크리스토필루(그리스, 2015년 8월 27일 ~ 2015년 9월 21일)
그리스 최초
* 베아타 시드워(폴란드, 2015년 11월 16일 ~ 2017년 12월 11일)
* 테레사 메이(영국, 2016년 7월 13일 ~ 2019년 7월 24일)
마거릿 대처 이후 26년 만의 2번째 영국 여성 총리
* 아나 브르나비치(세르비아, 2017년 6월 29일 ~ 2024년 3월 20일)
세르비아 최초
* 저신다 아던(뉴질랜드, 2017년 10월 26일 ~ 2023년 1월 25일)
* 카트린 야콥스도티르(아이슬란드, 2017년 11월 30일 ~ 2024년 4월 9일)
* 비오리카 던칠러(루마니아, 2018년 1월 29일 ~ 2019년 11월 4일)
루마니아 최초
* 미아 모틀리(바베이도스, 2018년 5월 25일 ~ )
바베이도스 최초
* 브리지테 비어라인(오스트리아, 2019년 6월 3일 ~ 2020년 1월 7일)
오스트리아 최초
* 메테 프레데릭센(덴마크, 2019년 6월 27일 ~ )
* 소피 윌메스(벨기에, 2019년 10월 27일 ~ 2020년 10월 1일)
벨기에 최초
* 산나 마린(핀란드, 2019년 12월 10일 ~ 2023년 6월 20일)
* 잉그리다 시모니테(리투아니아, 2020년 12월 11일 ~ )
* 카야 칼라스(에스토니아, 2021년 1월 26일 ~ 2024년 7월 23일)
에스토니아 최초
*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스웨덴, 2021년 11월 30일 ~ 2022년 10월 18일)
스웨덴 최초
* 리즈 트러스(영국, 2022년 9월 6일 ~ 2022년 10월 25일)
영국 역사상 최단기(50일) 총리
* 조르자 멜로니(이탈리아, 2022년 10월 22일 ~ )
이탈리아 최초
* 에비카 실리냐(라트비아, 2023년 9월 16일 ~ )
* 패통탄 친나왓(태국, 2024년 8월 16일 ~ )
태국 최초의 부녀 총리
* 크리스트륀 프로스타도티르(아이슬란드)

8. 대중매체에서 총리인 인물

9. 관련 문서



[1] 의원내각제 국가에서는 총리가 내각 및 행정부의 수반이다. 이원집정부제 국가에서는 총리가 내각의 수반이지만, 행정부에서는 대통령과 권한을 분점한다.[2] 일반적으로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부통령만 있고 총리는 없다. 다만 예외적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총리를 두는 국가들이 있는데, 이때 총리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에 불과하며 내각 및 행정부의 수반은 대통령이다.[3] 오늘날 영국 총리가 겸직하는 직함이 되었다. 당시 영국 내각에서 재정 문제를 총괄하는 제1재무경이 내각의 실질적 지도자로 자리를 잡았다. 월폴은 이 직책을 통해 내각을 통솔하고 의회 다수당의 지지를 기반으로 권력을 행사했다. 이런 연유로 영국의 재무장관은 제2재무경(The Second Lord of the Treasury)이 된다.[4] 일반적으로 의원내각제의 총리는 대통령과 달리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 예컨대 영국의 경우 마거릿 대처처럼 10년 이상 장기 집권한 총리도 있었고, 리즈 트러스처럼 50일 정도로 단명한 총리도 있었다. 그러나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처럼 의원내각제 국가 중에서도 총리의 임기가 헌법이나 법률로 정해진 경우도 있다. 다만 의원내각제의 본질상 총리는 의회의 신임 여부에 따라 언제든 교체될 수 있기 때문에, 법적 임기가 있더라도 실제로는 유동적일 수 있다. 한편 이원집정부제 국가에서도 총리의 임기가 법적으로 고정되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대통령이 총리를 임명하고 의회가 신임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총리의 임기가 대통령의 임기와 간접적으로 연동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특히 프랑스와 같은 국가에서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난다.[5] 러시아는 헌법상 이원집정부제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되어 있다.[6]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으로 표현되는 최고위직 재상 1인을 의미한다. 재상은 우정승·좌정승이나 영의정·좌의정·우의정처럼 2인 이상일 경우가 있는데 수상은 이들 중에서도 최고위직의 1인만 가리킨다. 앞의 예에서는 우정승이나 영의정이 수상에 해당한다. 참고로 좌를 상위로 보냐 우를 상위로 보냐에 따라 상좌원칙, 상우원칙이 나뉜다. 최고위직을 좌·우로 나누는 것은 상호견제의 의미가 있다.[7] 영어권에서 주로 사용하는 Prime Minister는 어의상 수석(首) 각료(相)라는 뜻으로 수상과 뜻이 통한다. 드문 사례이긴 한데 내각 수반의 고유 명칭이 수상(首相)인 국가도 있다. 과거에 북한이 내각 수반으로 首相(수상)을 둔 적이 있고, 현재는 베트남이 내각 수반으로 首相(Thủ tướng)을 두고 있다. 다만 베트남은 한자를 폐지했다.[8] 러시아 연방 정부 의장, 이탈리아 공화국 각료평의회 의장도 '총리'로 표기했다. 다만 동북아시아의 한자문화권 국가의 경우 약칭은 하더라도 한자어 그대로 표기한다. 중국은 '총리', 일본은 '총리대신', 대만은 '행정원장'으로 표기했다. 다만 동남아시아의 베트남의 내각 수반의 명칭은 Thủ tướng으로 한자어 首相을 음독한 것임에도 '총리'라고 표기했다. 베트남에서는 한자를 폐지한 지 100년이 넘었기 때문에 현지어 취급한 듯하다.[9] 대다수 국가의 총리에 사용된다.[10] 중국 총리 등에 사용된다.[11] 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총리에 사용된다.[12] 실제로 과거에 일본 총리의 영문명이 Minister President of State로 번역된 적도 있다.[13] NHK 뉴스 같은 경우 보면 자막은 수상인데, 아나운서는 총리(대신)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덧붙여 일본은 내각총리대신뿐만이 아니라 각 정부 부처장들의 명칭도 장관(長官)이 아니라 대신(大臣) 혹은 상(相)이라는 말을 쓴다. 이것은 다른 나라의 장관들을 표현할 때도 마찬가지여서 공화국의 장관들도 相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 장관은 부처 밑에 있는 청(廳/庁)의 장에게 붙인다. 한국에서는 청장이라고 하는 직위들이다.[14] 중화인민공화국 총리를 보통 Premier로 번역한다. 그리고 캐나다의 경우 각 주 정부의 수반인 주 총리를 Premier라고 부른다.[15] 스코틀랜드 등 영국 내 자치정부에서 사용. 이 직책이 생기기 훨씬 전에는 Prime Minister의 별칭으로 사용된 예가 가끔 있다고 한다.[16] 몇몇 영국 해외영토에서 사용.[17] 어원은 라틴어 cancellarius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원래 격자문(cancelli) 앞에서 일하던 '서기관'이나 '문지기'를 뜻했다. 중세 초기에는 이 단어가 점차 고위 행정관이나 주교 또는 군주의 비서를 지칭하는 용어로 발전했다. 특히 신성 로마 제국에서는 황제의 행정과 문서를 관리하는 고위 서기관을 Kanzler라고 불렀다. 이후 점차 수상의 명칭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18] 이들은 모두 연방국이다.[19] 영어에서는 대법관, 재무장관 등의 뜻도 있다.[20] 앙겔라 메르켈이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되었을 때 독일어의 여성형 접미사 -in을 붙여 Bundeskanzlerin이라고 하였다.[21] 실제로 그는 말년에 중화제국 황제를 자칭했다가 호국전쟁이 일어나 취소하기도 했었다. '정사당 국무경'이란 직함은 군주의 대신(卿)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니, 최소한 그때부터 황제 즉위를 꿈꾸었음을 알 수 있다.[22] 어의상 '내각의 재상'이라는 뜻이다. 揆는 본래 '헤아리다', '측량하다'라는 뜻인데, '관리하다'라는 뜻을 거쳐 '재상'이라는 뜻도 가지게 되었다.[23] 또는 드물지만 Prime Minister.[24] '족장', '두목' 등의 뜻이다.[25] 일반적으로 입헌군주제 국가는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다. 여기서는 예외적인 국가는 제외하였다.[26] 군주가 총리 임명/파면에 아무런 권한이 없는 일본스웨덴은 제외. 일본의 경우 천황은 일본국 헌법에 따라 국가와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만 규정되어 있어 국정에 관한 권한을 일절 행사할 수 없으며, 스웨덴의 경우 국회의장이 총리후보자를 지명하고, 그 후보자가 신임투표를 통과할 경우 의장 명의로 총리 임명장이 나간다.[27]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일부 영연방 국가는 영국 국왕을 군주로 모시지만 영국만의 군주가 아니라 각국의 군주로 모신다. 그러니까 지금의 찰스 3세는 영국의 국왕이자 캐나다 국왕, 호주 국왕, 뉴질랜드 국왕영연방 왕국의 국왕이기도 하다.[28] 따라서 내각 신임투표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님에도.[29] 입헌군주제 국가에서는 의회의 신임투표를 반드시 거치지 않아도 의회의 신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국왕이 판단한 사람을 그 직권으로 총리에 임명할 수 있는 나라들이 많다. 당장 입헌군주제의 본산으로 인식되는 영국부터가 그렇다.[30] 다만 보통 행정부수반은 대통령이라고 봄.[31] 현대적 의미의 이원집정부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요소들을 일부 갖춘 초기 모델로 평가받는다. 당시에는 현대적 이원집정부제와 달리 대통령을 간접선거로 선출하였다.[32] 2014년 동아일보 기사[33] 미국은 상, 하원으로 나뉘어 의장이 뽑히지만 실질적인 권한은 하원의장에게 있다. 상원의장은 부통령이 겸임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명분이 부족하다.[34] 더하여 헌법상 행정원, 입법원, 사법원, 고시원, 감찰원의 5권분립체제이다.[35] minister는 라틴어 minus(작은) + -teros(비교급 접미사)의 형태로 구성된 단어로 '더 작은 자', '하위에 있는 자'라는 뜻이 된다. 이것이 중세에 '하인, '사제의 조수'라는 뜻을 거쳐 17세기부터는 '군주를 섬기는 고위 공직자'(=대신)를 의미하게 되었다.[36] Lord는 고대 영어 hlaford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hlaf(빵) + weard(수호자)의 결합으로 '빵을 지키는 자'라는 뜻이다. 이 표현은 게르만 부족 사회에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관습을 반영하며, 가정 내에서 빵을 제공하고 지키는 역할을 하는 가장(家長)을 가리켰다. 이후 사회적 계층 구조 속에서 '지배자', '주인'이라는 의미로 확대되었다. 중세 봉건제에서는 Lord가 영주나 상급자를 지칭했으며, 군주와 봉건 영주 간의 상하 관계가 반영되어 군주의 충성스러운 종속자(=신하)라는 개념이 포함되었다. 14세기 이후 Lord는 귀족 계급에 대한 존칭으로 사용되었으며, 공작(Duke)보다 낮은 귀족이나 주교에게도 적용되었다. 또한 재산 소유자나 법적 권위를 가진 사람을 지칭하는 용도로도 쓰이기 시작했다.[37] 그래도 내각총리대신이 급이 높아서 그런지 총리는 내각관방장관이 주임원사처럼 증서를 챙겨주고, 다른 각료들은 총리가 증서를 넘기는 형식이다.[38] 대통령의 사고 또는 궐위시에는 헌법과 법률에 의거하여, 국무총리가 그 직을 대행한다. 국무총리까지 궐위시에는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대로 그 직을 대행하게 되어 있다. 국무총리 다음 서열은 경제부총리인 기획재정부 장관.[39] 제니 시플리는 당 내 승계로 집권[T] 대선과 총선의 시기가 가까워 허니문 효과로 동거정부가 나타나는 정도가 적어 대통령제로 보기도 함.[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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