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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공화국 | → | 제2공화국 |
1. 개요
한 나라의 역사에서 첫 번째로 생긴 공화국을 일컫는 말. 물론 그 공화국이 현재까지 계속 유지되었다면 "제1"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일이 없었을 것이다. 즉, 공화국이 성립된 이후 모종의 이유로 인해 다시 한번 국체에 변형이 있어 새로운 공화국(제2공화국)이 들어섰을 때, 그 구분을 위해서 시대순으로 제1공화국, 제2공화국 등으로 순번을 매기는 것이다.국체가 '무너진' 상황에 국한하지 않고 '변경된' 경우도 포함하는 것은, 공화정 자체는 유지되었지만 레짐 체인지나 헌법 개정 등 정치 체제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경우[1]에도 이런 식으로 순번을 매기기 때문이다. 이는 프랑스식 관념인데 한국도 이를 수입하여 제1공화국, 제2공화국... 식으로 부르고 있다. 참고로 프랑스의 5공은 샤를 드골 체제다.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공화국에 순번이 붙는 나라들은 대부분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가진 경우가 많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는 프랑스식 관념을 적용하면 소련 붕괴 이후 지금까지 한 제150공화국 쯤 된다(...) 헌법 개정이 그만큼 많았기 때문이다.[2]
2. 예시
2.1. 실존
건국연도를 기준으로 한다.2.1.1. ~ 18세기
- [[폴란드 재1공화국|{{{#!wiki style="display: inline-flex; width: 27px; padding: 1px; background: rgba(45, 47, 52, .2); vertical-align: middle"
-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성립된 폴란드 제2공화국과의 구분을 위해 폴란드 내에서 부르는 명칭. 왕이 있으나 선거군주제를 실시했으며 공화국 명칭은 1791년 제헌을 통해 확립.
- [[프랑스 제1공화국|{{{#!wiki style="display: inline-flex; width: 27px; padding: 1px; background: rgba(45, 47, 52, .2); vertical-align: middle"
2.1.2. 19세기
- [[아이티 제1공화국|{{{#!wiki style="display: inline-flex; width: 27px; padding: 1px; background: rgba(45, 47, 52, .2); vertical-align: middle"
- 포스탱 엘리 술루크의 황제 즉위로 인해 소멸.
- [[베네수엘라|{{{#!wiki style="display: inline-flex; width: 27px; padding: 1px; background: rgba(45, 47, 52, .2); vertical-align: middle"
- \ [[틀:깃발|그리스 제1공화국 (1822 ~ 1833) ]][[틀:깃발| ]][[틀:깃발| ]]
- [[맥시코 제1연방공화국|{{{#!wiki style="display: inline-flex; width: 27px; padding: 1px; background: rgba(45, 47, 52, .2); vertical-align: middle"
- \ [[틀:깃발| ]][[틀:깃발| ]][[틀:깃발| ]] 도미니카 제1공화국 (1844 ~ 1861)
- 스페인의 점령으로 소멸.
- \ [[틀:깃발|코스타리카 제1공화국 (1848 ~ 1948)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스페인 제1공화국 (1873 ~ 1874)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브라질 제1공화국 (1889 ~ 1930)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포르모사 제1공화국 (1895. 05 ~ 1895. 06) ]][[틀:깃발| ]][[틀:깃발| ]]
- 1894년 발발한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일본 제국에게 패하자 대만인들은 시모노세키 조약에 반대하며 당경숭(唐景崧)과 구봉갑(丘逢甲) 등을 중심으로 1895년 5월 25일 타이완 민주국을 수립했다. 편의상 포르모사 제1공화국으로 기재.
- [[필리핀 제1공화국|{{{#!wiki style="display: inline-flex; width: 27px; padding: 1px; background: rgba(45, 47, 52, .2); vertical-align: middle"
2.1.3. 1901년 ~ 1950년
- [[쿠바 제1공화국|{{{#!wiki style="display: inline-flex; width: 27px; padding: 1px; background: rgba(45, 47, 52, .2); vertical-align: middle"
- 미군의 일시 점령, 쿠바 혁명으로 붕괴.
- \ [[틀:깃발|포르투갈 제1공화국 (1910 ~ 1926) ]][[틀:깃발| ]][[틀:깃발| ]]
- 1926년 군부에 의해 쿠데타가 일어나 붕괴.
- \ [[틀:깃발|아르메니아 제1공화국 (1918 ~ 1920)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체코슬로바키아 제1공화국 (1918 ~ 1938) ]][[틀:깃발| ]][[틀:깃발| ]]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해체로 인해 성립. 뮌헨 조약에 따라 체코슬로바키아 제2공화국의 성립으로 소멸.
- \ [[틀:깃발|헝가리 제1공화국 (1918 ~ 1919. 03 / 1919. 08 ~ 1920) ]][[틀:깃발| ]][[틀:깃발| ]]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해체로 인해 성립, 헝가리 소비에트 공화국 일시 수립, 호르티 미클로시가 카를 1세의 섭정을 자처하며 헝가리 왕국이 수립되어 소멸.
- \ [[틀:깃발|아제르바이잔 제1공화국 (1918 ~ 1920) ]][[틀:깃발| ]][[틀:깃발| ]]
- 소련의 침공으로 붕괴.
- \ [[틀:깃발|조지아 제1공화국 (1918 ~ 1921) ]][[틀:깃발| ]][[틀:깃발| ]]
- 소련의 침공으로 붕괴.
- \ [[틀:깃발|에스토니아 제1공화국 (1918 ~ 1940) ]][[틀:깃발| ]][[틀:깃발| ]]
- 소련의 침공으로 붕괴.
- \ [[틀:깃발|라트비아 제1공화국 (1918 ~ 1940) ]][[틀:깃발| ]][[틀:깃발| ]]
- 소련의 침공으로 붕괴.
- \ [[틀:깃발|리투아니아 제1공화국 (1918 ~ 1940) ]][[틀:깃발| ]][[틀:깃발| ]]
- 소련의 침공으로 붕괴.
- \ [[틀:깃발|오스트리아 제1공화국 (1919 ~ 1934) ]][[틀:깃발| ]][[틀:깃발| ]]
- 오스트리아-헝가리의 해체로 인해 성립. 1934년 헌법 개정으로 인해 소멸.
- [[알바니아 제1공화국|{{{#!wiki style="display: inline-flex; width: 27px; padding: 1px; background: rgba(45, 47, 52, .2); vertical-align: middle"
- 조구 1세의 국왕 즉위로 인해 소멸.
- \ [[틀:깃발|동튀르키스탄 제1공화국 (1933 ~ 1934)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슬로바키아 제1공화국 (1939 ~ 1945) ]][[틀:깃발| ]][[틀:깃발| ]]
- 나치 독일의 괴뢰국, 소련의 점령으로 붕괴.
- \ [[틀:깃발|시리아 제1공화국 (1930 ~ 1950)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중화민국 제1공화국 (1946 ~ 현재) ]][[틀:깃발| ]][[틀:깃발| ]]
- 1946년에 제헌 국민대회가 중화민국 헌법을 입법하자, 3개 정당(중국국민당, 중국 청년당, 중국 민주사회당)이 합작한 3당 훈정(三黨訓政)을 출범하는 방식으로 국민정부위원회를 개편하여 성립. 민주화 이후의 중화민국을 제2공화국이라고 칭하는 소수 의견이 있다.#
- \ [[틀:깃발|이탈리아 제1공화국 (1948 ~ 1994)[3]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대한민국 제1공화국 (1948 ~ 1960) ]][[틀:깃발| ]][[틀:깃발| ]]
- 미군정 종료 이후 성립, 4.19 혁명으로 붕괴.
2.1.4. 1951년 ~
- \ [[틀:깃발|몰디브 제1공화국 (1953 ~ 1954) ]][[틀:깃발| ]][[틀:깃발| ]]
- 왕정복고로 몰디브 술탄국이 성립되면서 소멸.
- \ [[틀:깃발|이집트 제1공화국 (1953 ~ 1958) ]][[틀:깃발| ]][[틀:깃발| ]]
- 아랍 연합 공화국 결성으로 소멸.
- \ [[틀:깃발|베트남 제1공화국 (1955 ~ 1963)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튀니지 제1공화국 (1957 ~ 2014) ]][[틀:깃발| ]][[틀:깃발| ]]
- 튀니지 혁명으로 개헌이 이뤄지며 소멸.
- \ [[틀:깃발|이라크 제1공화국 (1958 ~ 1968)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마다가스카르 제1공화국 (1958 ~ 1975)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가나 제1공화국 ,(1960 ~ 1966),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니제르 제1공화국 ,(1960 ~ 1974),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 ]][[틀:깃발| ]][[틀:깃발| ]] 중앙아프리카 제1공화국 (1960 ~ 1966)
- 장 베델 보카사의 황제 즉위로 소멸.
- \ [[틀:깃발|우간다 제1공화국 (1963 ~ 1971)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나이지리아 제1공화국 (1960 / 1963 ~ 1966)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캄보디아 제1공화국 (1970 ~ 1975)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시에라리온 제1공화국 ,(1971 ~ 1992),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카자흐스탄 제1공화국 (1990 ~ 2022) ]][[틀:깃발| ]][[틀:깃발| ]]
- \ [[틀:깃발|코소보 제1공화국 (1991 ~ 1999) ]][[틀:깃발| ]][[틀:깃발| ]]
2.2. 창작물
[1] 예컨대 제3공화국과 제4공화국은 둘 다 대통령이 박정희지만, 쿠데타나 레짐 체인지 없이 1972년 헌법이 개정되면서 사실상 독재인 유신 체제가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나눠 부르는 것이다.[2] 물론 단순 헌법 개정만으로 공화국의 넘버링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상술된 것처럼 정치 체제의 중대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 중대한 변화도 사실 각국마다 다르고 주관적인 관점이라 러시아의 경우는 별도로 넘버링을 매기지 않고 있다.[3] 정확히 말하자면 개헌은 없었지만 1994년 총선을 기점으로 이탈리아 정치 지형에 대규모 변화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1994년까지를 제1공화국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당시는 이탈리아 공산당의 집권을 막고자 기독교민주당을 중심으로 연대가 이루어지는 일당우위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