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스 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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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타미 토코나츠 熱海常夏 | Tokonatsu Atam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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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red><colcolor=white> 성별 | 남성 |
| 인물 유형 | 조연 |
| 변신체 | 돈 모모타로 |
| 주요 출연작 | 넘버원전대 고쥬저 |
| 소원 | 단 한 명만 있으면 충분한 진정한 친구를 만드는 것 |
| 첫 등장 | 일본의 돈! 내가 총리! (넘버원전대 고쥬저 에피소드 3) |
| 배우 | 나나세 코우 |
| 슈트 액터 | 타케우치 야스히로[1] |
1. 개요
"해피 선샤인!"
넘버원전대 고쥬저의 등장인물이자 유니버스 전사 중 한 명.사상 최연소의 일본 내각총리대신. 일본 수수경단당(日本キビダンゴ党) 소속의 정치인으로, 무려 5000%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자랑한다.
2. 작중 행적
3화고민하는 국민을 위해서라면 대소를 막론하고 친근하게 대하는 최연소 총리대신. 인기인 노 원이 덤벼들자 돈 모모타로로 변신해 파란 원숭이, 분홍 꿩, 검은 개 모양의 종이접기들을 소환해 인기인 노 원을 쫓아낸다. 이후 인기인 넘버 원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 인기인이 되는 방법을 갈구하던 토노 호에루에게 적극적으로 나서서 인기인이 되는 비결을 가르쳐줌과 동시에 곤란에 빠진 시민들을 도와준다.
아타미에게 가르침을 받은 호에루는 인기인이 되는 비결을 깨닫고 인기인 노 원과 뱌쿠야 리쿠오와 인기인 넘버원 대결을 벌이게 되고, 마침내 개표가 시작된다. 그러나 개표 결과 투표 용지에는 하나같이 '아타미 토코나츠'의 이름만 적혀있었으며, 인기인 넘버원은 아타미의 차지가 된다. 심지어 이 때 무효표를 담아두던 투표함에도 아타미의 이름표가 붙을 정도.
아타미: 전부 내 의도대로다. 너 같은 사회의 외톨이조차 올바르게 이끄는 나의 열의! 민중은 그런 거에 껌뻑 죽지... 네 덕분에 내 인기는 더욱 견고해졌다. 고맙다!
호에루: 내가 인기인 넘버 원이 될 수 있다고 했잖아!
아타미: 될 수 있다! 내가 없는 세계에서라면 말이지...
호에루를 도와준 것은 전부 민심을 사기 위한 아타미의 계획으로, "호에루[2] 같은 사회적 외톨이를 돕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 주어 인기를 끌기 위해서"라고 밝히며 시커먼 본심을 드러낸다.[3] 그렇게 아타미의 인기는 인기인 노 원의 세뇌도 깨버릴 정도로 올라가게 되었지만, 본인이 이용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호에루는 아타미와 대결을 벌인다.호에루: 내가 인기인 넘버 원이 될 수 있다고 했잖아!
아타미: 될 수 있다! 내가 없는 세계에서라면 말이지...
아타미는 제트맨의 전대 링을 사용하여 공중에서 호에루를 농락하지만, 오 레드로 체인지한 바쿠가미 류기의 '테가소드 님의 피라미드'로 움직임을 봉쇄당한다.
인기인 노 원을 쓰러뜨린 호에루의 실력을 칭찬하지만 인기인 넘버원은 여전히 아타미의 차지로 끝나며, 그가 고용한 사설탐정 이치카와 스미노의 마중을 받으며 수뇌 회담을 위해 퇴장한다.
4화
유니버스 류소우 레드인 사쿠라바를 상대로 스미노가 변신하지 못하자 자신이 나선다. 타임레인저 전대 링을 사용해 류소우 레드를 얼려버린다. 그리고 탈락당한 류소우 레드의 링을 회수한 후, 스미노에게 가족들이 슬퍼할테니 무모한 짓은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5화
데이트에서 탈주한 스미노에게 일처리 방식이 위험한 방식이라며, "인게이지조차 못 하는데 상대가 나쁜 짓을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며 걱정한다. 스미노가 여동생을 찾기 위해선 수단을 가리지 않겠다는 마음을 드러내자, "표면상의 동맹이기에 더 이상 묻지 않겠다"며 류소우저 전대링을 건내준다.
6화
유니버스 돈 모모타로의 잔글라소드가 총도법 위반[4][5]으로 인정되어 총리대신에서 해임당할 위기에 처했고, 이어 노 원 월드 브라이던과 손을 잡고 보우켄저 전대 링으로 모험성을 쌓아 고쥬저를 초대한다. 모험성에는 술래잡기, 피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꿉놀이의 관문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고쥬저 일행이 순조롭게 천수각의 관문을 통과하던 그 때 파이어캔들이 나타나 고쥬저를 도발하고, 이에 나머지 고쥬저 4인조가 싸우러 나가자 같이 가려는 호에루를 아직 소꿉놀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직접 나타나 가로막는다.
토코나츠와 함께 소꿉놀이를 하던 호에루는 별 수 없이 형과 함께 숲 속에서 놀다가 노 원 월드에 끌려갔고 형도, 그리고 노 원 월드에서 만났던 어떤 여성도 다 잃어버린데다 10년이나 지나서 돌아와보니 가족들은 이미 또다른 자식을 가져서 자신의 존재를 잊어버린 과거를 얘기해주고, 이에 토코나츠도 어렸을 적부터 능력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본인과 대등한 관계가 아니라 모두들 상하관계로만 엮여서 마음을 나누고 공감할 친구가 한 명도 없었던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주며 둘은 서로 쓰라린 과거사를 가진 것에 공감대를 갖게 된다. 그러면서 호에루에게 같은 공감대가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호에루에게 "우리에겐 아직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잃은 것들, 못 얻은 것들! 생명만 있으면 언제든지..."라며 살아만 있다면 언젠가 너에게도 되찾고 싶거나 얻고 싶은 것들이 있을 것이다라는 충고를 해주었다.
누가 위에 있니 아래에 있니 그런 게 아니야! 그저 사람 대 사람!! 이렇게 뜨거운 게 달리 있으랴! 그렇다! 나의 소원은 단 한 명만 있으면 충분한 진정한 친구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 후 고쥬저에 합류하여 파이어캔들 부대를 상대로 싸워서 쫓아낸 후, 마지막으로 호에루와 결투를 벌이고, 장렬히 패배하여 탈락하고 만다. 동시에 그가 갖고 있던 전대 링들[6]을 모두 호에루에게 넘겨준 후, 호에루와 악수를 하며 친구가 된다.
이것을 보면 6화에서 갑자기 노 원과 동맹을 맺어서까지 고쥬저와 호에루를 끌어들인 것은 자신의 진정한 소원을 이루는 것도 있겠지만, 고쥬저에게 패배해 믿을 수 있을 법한 인물에게 반지를 넘겨주면서[7] 위법행위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 변신체: 돈 모모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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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링! 돈브라더즈!
욧! 일본 제일!
욧! 일본 제일!
오저 칼리버 대신 테가소드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쿠와가타 오저와 달리 테가소드와 잔글라소드를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싸운다.
퍼포먼스용으로 변신한 적이 많았던지 시민들이 변신을 요청하기도 하고 박수치는 동작을 시민들이 함께 따라하는 모습이 나온다.
- 필살기
- 일인도천 · 포지티브 샤워[8]: 잔글라소드의 기어를 회전해 발동하는 필살기. 원본인 돈 모모타로와 마찬가지로 암전된 배경에서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잔글라소드를 들고 적을 난도질한다.
3.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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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라, 수행자들아!" |
| 고유 능력 - [ruby(소환, ruby=서먼)] |
| 종이접기로 만들어진 수행자인 파란색 원숭이, 검정색 개, 분홍색 꿩을 소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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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 선샤인 파워로... 하늘까지 날 수 있다!" |
| 전대 링 - 조인전대 제트맨 |
| 레드 호크의 날개가 생겨나고, 이를 이용하여 비행을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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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꽈광 대분화." |
| 전대 링 -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
| 테가소드에서 냉동 브레스를 쏴 상대를 얼려버리면서 피규어 사이즈로 압축시킨다. 이후 분화를 일으키며 상대를 터뜨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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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나타나라, 토코나츠 모험성!" |
| 전대 링 - 굉굉전대 보우켄저 |
| 고고 파이어의 사이렌 소리와 함께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건축물을 만들어낸다. 6화에서는 돈 모모타로로 변신하지 않은 상태로 토코나츠 모험성의 천수각을 건설하는 데 사용. |
4. 평가
여러모로 모모이 타로의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원작의 타로는 거짓말을 못 하는 체질로 인해 주변인들에게 상처주는 말만 해서 사회에서 고립되었지만, 아타미는 거짓말을 능숙하게 섞어가면서 주변인들의 마음을 끌여들여 대중의 선망을 받는다는 점이 대조된다.다만 정말 토코나츠가 악인인지에 대해선 의문이 남는데, 지지율이 목적인 만큼 흑심을 숨기고 다니며 실제로 호에루에게 진의를 드러내긴 했어도 여태까지 연출된 그의 의도만큼은 선하고 적어도 묘사상으로는 피해를 본 국민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당장은 선악을 평가하기 애매한 인물이다. 진의를 드러냈을 때도 호에루에게 물리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심한 피해를 입히진 않았다.[9] 4화에서 이치카와 스미노가 공격당하자 자발적으로 나서서 도와주며, 가족 걱정까지 해주고 스미노가 떠날 때에도 류소우저 전대 링을 넘겨주는 등 나름대로의 선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결국 6화에서 그의 과거가 드러났는데 어렸을 때부터 지나치게 우수한 탓에 본인은 주변의 사람들과 대등한 관계가 아닌 상하 관계로 엮인 탓에 진정한 친구가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것을 밝히면서 그 역시 고쥬저 멤버들과 같은 외톨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때문인지 고쥬저 멤버들을 자신의 성에 초대했을 당시 어렸을 적의 추억의 놀이를 그리워하는 순수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막판에 호에루에게 패배하여 유니버스 전사의 힘을 잃었지만 호에루가 토코나츠의 진정한 친구가 되주기로 결심하면서 패배했음에도 본인이 진정으로 이루고자 했던 소원을 이루는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5. 기타
- 모모이 타로처럼 변신할 때 가마를 타고 등장하는 연출이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데 선녀들과 함께 등장한 타로와 달리 연설시에는 토코나츠의 경호원들이 대신 가마를 옮긴다. 가마 자체에 비행 기능이 있기 때문에 혼자서도 조종이 가능하다.
- 아타미가 총리대신으로 설정된 이유는 총리대신(総理大臣, 소리타이신)이 돈 오니타이진과 발음이 유사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 일본 총리가 돈 모모타로인 이유는 일본 총리는 1명이기에 나야말로 온리 원이라는 이유라고 한다.
- 토에이의 마츠우라 다이고 프로듀서는 모모이 타로의 배우인 히구치 코헤이와 친분이 있었기에 사전에 히구치에게 "미안, 고쥬저에서 돈 모모타로를 총리로 만들어버렸어"라고 전해주자, 히구치는 "일본 끝장나는 거 아냐? 괜찮아?"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
- 그가 속한 정당 일본 수수경단당(日本キビダンゴ党)은 모모타로 설화에 나오는 요소인 수수경단에서 유래하였다.
- 지지율 5000%는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에서 지금의 멤버가 모이기까지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힘을 얻었다가 탈락했다는 설정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작중에서 향수를 뿌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해당 향수는 실제로 발매된 '돈 모모타로'를 테마로 한 오 드 퍼퓸이다.
- 배우인 나나세 코우는 울트라맨 트레기어의 인간체인 키리사키를 맡았는데 울트라맨 트레기어는 울트라맨 '타로'의 옛 친구라는 설정이 있다. 마침 위에 있는 '거짓말을 능숙하게 섞어가면서 주변인의 마음을 끌어들이고 대중의 선망을 받는다'는 점 또한 주변인의 마음과 대중의 선망을 위한 수단으로 거짓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트레기어의 캐릭터성[10]과 유사하다. 국민들 앞에서 "해피 선샤인!"이라고 외치는 포즈는 쿠도 히로유키가 울트라맨으로 변신할 때의 "버디 고!"의 패러디다.
[1]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에서 사루 브라더를 맡았다.[2] 호에루 또한 넘버원 배틀의 출전자였으므로,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낮은 순위의 후보를 돕는다'라는 긍정적 이미지까지 덤으로 창출 할 수 있었다.[3] 호에루가 아타미에게서 '왠지 수상쩍어서 기분 나쁜 복숭아 냄새'가 난다고 했던 것이 복선. 이는 초후각으로 아타미가 평소에 뿌리고 다니는 향수의 냄새를 맡은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가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이라는 것에 대한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4] 총포·도검류소지등 단속법(銃砲刀剣類所持等取締法). 대한민국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줄여서 '총안법'과 같은 취지의 법률이다. 쉽게 말하자면 불법 무기 소지. 똑같이 무기에 해당하는 테가소드의 경우 반지의 전사들이 변신을 위해서 가지는 일종의 권리라 쳐도, 잔글라소드는 돈 모모타로라는 변신체의 고유 무기이다 보니 트집이 잡힌 듯. 다만 이것도 말이 다 다르고 더 다른 것이 이 논리라면 존재하는 수많은 유니버스 전사들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나온 전대들 중 국가에게 인정받은 집단으로서 활동하는 이들이 아니면 전부 다 체포되어야 마땅하다. 작중에서도 스미노가 "이제 와서 따지냐"라고 말한 대로 토코나츠 역시 예전부터 유니버스 전사 변신을 유세에 이용했던 만큼 진작에 체포되었어야 한다.[5] 확실하진 않지만 반대 당이나 토코나츠에게 탈락한 유니버스 전사(소유하고 있던 링으로 추정할 경우 류소우 레드였던 사쿠라바 검사, 혹은 레드 호크, 타임 레드, 보우켄 레드였던 인물) 중 하나가 보복성으로 언론에 퍼뜨린 것으로 보이며 후자의 경우라면 가장 유력한 것이 사쿠라바 검사이다. 가장 최근에 링을 빼앗겼고 그 위치가 CCTV가 있는 지하 주차장이기 때문에 증거 확보가 상당히 쉬우며 링을 모으기 위해 변신조차 못하는 상대를 공격하려고 한 행동을 보면 마냥 아닐 이유도 없다.[6]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조인전대 제트맨,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굉굉전대 보우켄저 전대 링[7] 호에루에게 넘기지 않았다면 정부나 경찰 측으로 압류되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반지를 모으는 전사들에겐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다.[8] 일인당천(一人當千)에서 당을 복숭아 도(桃)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9] 호에루 같은 약자를 직접 나서서 도울 때 시민들은 더욱 지지하고 관심을 준다고 얘기는 했으나 인기를 바란 것이라는 의도 이전에 명백히 직접 나서서 도와준 건 사실이며, 실제로 호에루도 토코나츠가 본심을 드러내기 전까지 그의 지속적인 도움으로 자존감이 많이 회복된 상태였다.[10] 울트라맨 트레기어는 거짓말 위주로 사실을 섞어서 상대를 속여넘기는 작전을 자주 짠다. 트레기어가 최초로 등장한 작품인 극장판 울트라맨 R/B: 셀렉트! 유대의 크리스탈!에서는 교묘한 거짓말로 미나토 카츠미의 친구를 괴수로 변이시켰으며, 나나세 코우가 최초로 울트라맨 트레기어로 데뷔한 작품인 울트라맨 타이가에서도 교묘한 거짓말을 섞어가면서 트라이 스쿼드를 함정에 빠뜨려 소멸시키거나 타이가를 어둠에 빠뜨려 타락시키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