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0, #000 40%, #000 60%, #00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0; border-radius:5px;" {{{-2 {{{#!folding [ 전 멤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00%;" {{{#fff,#fff {{{#!folding [ Studio Albums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width=100%> | ||||
1969 | 1970 | 1970 | 1971 | 1973 | |
1974 | 1974 | 1981 | 1982 | 1984 | |
1995 | 2000 | 2003 |
킹 크림슨의 스튜디오 앨범 | |||||||||||||||||||||||||||||||||||||||||||||||||||||||||||||||||||||||||||||||||||||||||||||||||||||||||||||||||||||||||||||||||||||||||||||||||||||||||||||||||||||||||||||||||||||||||||||||||||||||||||||||||||||||||||||||||||||||||||||||||||||||||||||||||||||||||||||||||||||||||||||||||||||||||||||||||||||||||||||||||||||||||||||||||||||||||||||||||||||||||||||||||||||||||||||||||||||||||||||||||||||||||||||||||||||||||||||||||||||||||||||||||||||||||||||||||||||||||||||||||||||||||||||||||||||||||||||||||||||||||||||||||||||||||||||||||||||||||||||||||||||||||||||||||||||||||||||||||||||||||||||||||||||||||||||||||||||||||||||||||||||||||||||||||||||||||||||||||||||||||||||||||||||||||||||||||||||||||||||||||||||||||||||||||||||||||||||||||||||||||||||||||||||||||||||||||||||||||||||||||||||||||||||||||||||||||||||||||||||||||||||||||||||||||||||||||||||||||||||||||||||||||||||||||||||||||||||||||||||||||||||||||||||||||||||||||||||||||||||||||||||||||||||||||||||||||||||||||||||||
밴드 결성 | → | 1969년 10월 10일 1집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 → | 1970년 5월 15일 2집 In the Wake of Poseidon | |||||||||||||||||||||||||||||||||||||||||||||||||||||||||||||||||||||||||||||||||||||||||||||||||||||||||||||||||||||||||||||||||||||||||||||||||||||||||||||||||||||||||||||||||||||||||||||||||||||||||||||||||||||||||||||||||||||||||||||||||||||||||||||||||||||||||||||||||||||||||||||||||||||||||||||||||||||||||||||||||||||||||||||||||||||||||||||||||||||||||||||||||||||||||||||||||||||||||||||||||||||||||||||||||||||||||||||||||||||||||||||||||||||||||||||||||||||||||||||||||||||||||||||||||||||||||||||||||||||||||||||||||||||||||||||||||||||||||||||||||||||||||||||||||||||||||||||||||||||||||||||||||||||||||||||||||||||||||||||||||||||||||||||||||||||||||||||||||||||||||||||||||||||||||||||||||||||||||||||||||||||||||||||||||||||||||||||||||||||||||||||||||||||||||||||||||||||||||||||||||||||||||||||||||||||||||||||||||||||||||||||||||||||||||||||||||||||||||||||||||||||||||||||||||||||||||||||||||||||||||||||||||||||||||||||||||||||||||||||||||||||||||||||||||||||||||||||||||||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의 주요 수상 | |||||||||||||||||||||||||||||||||||||||||||||||||||||||||||||||||||||||||||||||||||||||||||||||||||||||||||||||||||||||||||||||||||||||||||||||||||||||||||||||||||||||||||||||||||||||||||||||||||||||||||||||||||||||||||||||||||||||||||||||||||||||||||||||||||||||||||||||||||||||||||||||||||||||||||||||||||||||||||||||||||||||||||||||||||||||||||||||||||||||||||||||||||||||||||||||||||||||||||||||||||||||||||||||||||||||||||||||||||||||||||||||||||||||||||||||||||||||||||||||||||||||||||||||||||||||||||||||||||||||||||||||||||||||||||||||||||||||||||||||||||||||||||||||||||||||||||||||||||||||||||||||||||||||||||||||||||||||||||||||||||||||||||||||||||||||||||||||||||||||||||||||||||||||||||||||||||||||||||||||||||||||||||||||||||||||||||||||||||||||||||||||||||||||||||||||||||||||||||||||||||||||||||||||||||||||||||||||||||||||||||||||||||||||||||||||||||||||||||||||||||||||||||||||||||||||||||||||||||||||||||||||||||||||||||||||||||||||||||||||||||||||||||||||||||||||||||||||||||||||
|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 |
<colbgcolor=#C17794><colcolor=#ffffff> 발매일 | 1969년 10월 10일 1979년 1월 25일 |
녹음일 | 1969년 6월 - 8월 |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아트 록, 심포닉 록 |
재생 시간 | 43:56 |
곡 수 | 5곡 |
프로듀서 | 킹 크림슨 |
스튜디오 | 웨섹스 사운드 스튜디오 |
레이블 | 아일랜드 레코드, 애틀랜틱 레코드 |
[clearfix]
1. 개요
<colbgcolor=#C17794> |
내부 커버 |
세계 최초의 프로그레시브 록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이 앨범 이전에도 무디 블루스의 Days of Future Passed 등 프로그레시브 록의 프로토 타입격 되는 앨범들이 꽤 있었으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프로그레시브 록의 이미지를 완성한 앨범은 이 앨범이라 봐도 무방하다. 영국 앨범 차트에서 5위를, 미국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28위를 기록했다.
2. 녹음
킹 크림슨은 1969년 4월 9일에 라이브 데뷔를 했고, 그해 7월 런던의 하이드 파크에서 열려 약 25만 ~ 50만 명의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추정되는 롤링 스톤즈의 자선 콘서트에서 오프닝 밴드로서 공연해 어느정도 돌파구를 마련했다.앨범의 초기 세션은 1969년 초부터 시작되었는데, 다른 프록 밴드인 무디 블루스와 함께 작업하기도 한 토니 클라크라는 사람을 프로듀서로 기용했다. 세션은 성과를 보지 못했고, 그룹은 앨범 제작을 허가 받았다. 앨범은 1 인치 8트랙 레코더를 이용해 런던의 웨섹스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으며, 이언 맥도널드는 독특한 음색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얻기 위해 멜로트론과 다양한 목관 악기, 그리고 금관 악기를 이용한 배킹 사운드의 오버더빙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러나 앨범이 완성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앨범의 믹스 다운 단계에서 사용된 스테레오 마스터 레코더에 잘못 정렬된 헤드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오정렬은 고주파 대역의 손실을 초래했고, 원치 않는 사운드 분위기의 왜곡을 가져왔다. 이런 오류는 21st Century Schizoid Man에서 명확히 드러난다.[1] 결과적으로 애틀랜틱 레코즈 명의로 발매될 미국반 초판을 준비하면서 오리지널 2트랙 스테레오 마스터에서 특수한 사본을 만들어 이러한 변형의 일부를 수정했다.[2] 1969년부터 2003년까지, 두 번째로 수정된 사본은 LP, 카세트 테이프 및 CD 발매시에 사용된 유일한 마스터였고, 원래의 스테레오 마스터는 1969년 믹스 다운 세션 이후 삭제되었다. 여기에 쓰인 8트랙 원본 테이프는 2003년 발매되기 전까지 손실된 것으로 간주되었다가, 뒤늦게 발견되어 30주년 발매반부터 실리기 시작했다, 2009년, 이 원본 테이프는 스티븐 윌슨의 디지털 리마스터를 거쳐 40주년 기념반으로 발매되었다. 2019년 50주년을 맞이해 스티븐 윌슨이 다시 손을 봐 리마스터링을 했다. 다만 40주년 리마스터도 훌륭한데 또 나오냐며 상술이 심하다는 원성도 많다.[3]
3. 앨범 커버
<colbgcolor=#C17794> |
앨범 커버의 원본 |
"피터가 이 그림을 가져 왔을 때, 밴드는 그림을 보고 좋아했죠. 저는 최근에 (소속된 음반사의) 사무소에서 원본을 되찾아 왔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그림을 밝은 빛에 노출된 상태로 보관했고, 그림이 훼손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찾아와 위험을 끝내버렸습니다. 앨범 앞면 그림의 얼굴은 조현병 환자(Schizoid Man)고, 슬리브 커버를 펼쳤을 때 나오는 얼굴은 바알제붑 (Crimson King)입니다. 웃고 있는 얼굴을 감추면 눈은 놀라운 슬픔을 드러냅니다. 추가할 게 더 있을까요? 음악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겠군요.
워낙 유명한 앨범 커버라 자주 패러디되는 편이다.
4. 평가
Album Guide |
★★★☆☆ |
★★★★★ |
10.0 / 10.0 |
Rate Your Music |
4.32 / 5.00 |
Acclaimed Music |
1969년 9위 / 1960년대 33위 / 올타임 154위 |
사실 초기에는 평가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데뷔 앨범이라는 특성과 상술한 프로그레시브 록 특유의 하드함, 영국을 중심으로 하는 장르의 특징들 때문인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평론가들에겐 푸대접을 받는 경향이 짙었다.[5]
그러나 21세기 들어 기조가 바뀌면서, 현재는 킹 크림슨의 커리어하이를 상징하는, 프로그레시브 록 역사상 최고(最古)이자 최고(最高)의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핑크 플로이드의 The Dark Side of the Moon과 함께 프로그레시브 록 입문용 앨범으로 자주 언급되곤 한다. 대중들에게는 특히 21st Century Schizoid Man, Epitaph 등이 인지도가 높다.
각각의 곡들에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마치 교향곡처럼 음반이 파트별로 나뉘어있는 점은 이후 킹 크림슨의 앨범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레시브 록 앨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5. 트랙 리스트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C17794><tablebgcolor=#C17794> |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Track listing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Side A | |||
<rowcolor=#fff>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
<colcolor=#000,#fff> 1 | 21st Century Schizoid Man | 7:23 | ||
2 | I Talk to the Wind | 6:06 | ||
3 | Epitaph | 8:47 | ||
Side B | ||||
<rowcolor=#fff>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
4 | Moonchild | 12:13 | ||
5 |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 9:25 | ||
5.1. Side A
5.1.1. 21st Century Schizoid Man
5.1.2. I Talk to the Wind
Written by 피터 신필드, 이언 맥도날드
Composed by 이언 맥도날드
Composed by 이언 맥도날드
5.1.3. Epitaph
5.2. Side B
5.2.1. Moonchild
5.2.2.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Written by 피터 신필드
Composed by 이언 맥도날드
Composed by 이언 맥도날드
6. 참여진
- 로버트 프립 -일렉트릭 기타 및 어쿠스틱 기타, 프로듀싱
- 마이클 자일스 - 드럼, 퍼커션, 배킹 보컬, 프로듀싱
- 그렉 레이크 - 리드 보컬, 베이스 기타, 프로듀싱
- 이언 맥도널드 – 목관 악기 (색소폰,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건반 악기 (멜로트론, 하프시코드, 피아노, 오르간), 비브라폰, 배킹 보컬, 프로듀싱
- 피터 신필드 - 작사, 조명, 프로듀싱
7. 여담
길고 긴 킹크림슨의 역사 중 이 앨범에 실린 두 곡만 로버트 프립의 크레딧이 실리지 않았다.[6]간혹 이 앨범이 비틀즈의 Abbey Road의 1위 독주를 이기고 차트 1위를 차지했다는 말이 있는데, 이 앨범은 영미 차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없다. 참고로 Abbey Road의 독주를 이기고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앨범은 Led Zeppelin II.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의 수록곡인 I Talk To Wind와 Epitaph가 1970~80년에 대한민국에서도 매우 인기있는 노래였기 때문에 1979년부터 1990년까지 국내 레이블 4곳에서 여러 차례 발매되었다.
오아시스 레코드가 애틀렌틱 레코드에게 라이센스 허가를 받은 후 1979년 1월 25일에 해당 앨범을 정식으로 처음 국내에 발매하였으나, 당시는 군사 독재가 한창이었던 유신정권 시절이었기 때문에 심의에서 1번 트랙인 21st Century Schizoid Man가 통과하지 못하여 수록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3집 Lizard에 수록된 두 곡으로 부족한 러닝 타임을 대체 하였다.
앨범 커버마저 혐오감을 준다는 이유로(...) 심의에서 통과하지 못하여 할 수 없이 앨범 커버를 3집 앨범인 Lizard를 그대로 사용한채 'In Thee Court Of The Crimson King An Observation By Epitaph'[7]를 앞 표지에 앨범명으로 붙여야 했다. 사실상 1집과 3집의 짬뽕 잡탕이 된 셈이다.
4년 후인 1983년에 성음에서 폴리도르 레코드에게 라이센스 허가를 받아 다시 해당 앨범을 정식 발매했을때에도 여전히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이었으나, 유신정권때보단 심의가 완화된 탓인지 앨범커버도 정상적으로 온전히 나왔고 수록곡도 전부 알맞게 수록되었다. 다만 1번 트랙인 21st Schizoid Man의 인트로에 20초가량 흘러나오는 기계음은 제외되었고 앨범도 양면 폴더 커버가 아닌 싱글 커버로 발매되었다.
이후에 1987년에 주식회사 예음사에서도 발매되었고(여전히 싱글 커버이지만 수록곡은 누락된 러닝타임 없이 온전히 그대로 수록), 1989년 합작 직배사인 EMI/계몽사에서 드디어 양면 폴더 커버로 발매되었다.
[1] Skylarking의 경우와 매우 비슷한데, 이쪽은 비교적 최근까지도 제대로 된 스테레오 리마스터 앨범이 나오지 못했다.[2] 보통 이런식으로 압축된 상태에서 사본을 통해 음원을 수정하는 경우, JPEG 항목에서 볼 수 있듯 정보 손실이 발생한다. 항목 참고.[3] 판권이 디시플린으로 넘어간 40주년 기념반부터 가격도 대폭 오르고, 할인도 안 하는 편이다.[4] 1946~1970. 사인은 심장마비.[5] 대표적으로 롤링 스톤은 1992년 해당 앨범에 3.5/5를 줬고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리스트에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등재된 적이 없다.[6] I Talk to the Wind 와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7] 뜬금없이 1집 앨범명 뒤에 3번 트랙인 Epitaph가 붙은 이유는 당시에도 한국에선 Epitaph가 매우 인기있는 노래였기 때문에 해당 곡명을 앨범커버에 기입함으로서 이득을 취하기 위함이었다. 한마디로 상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