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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10-29 16:39:25

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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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셋
\textit{Posset}
<bgcolor=#ffffff>파일:Posset.jpg

1. 개요2. 역사3. 특징4. 다른 디저트와의 비교5. 여담

1. 개요

포셋은 영국 잉글랜드에서 유래한 유제품 기반의 디저트이다.

2. 역사

포셋은 1300년대 잉글랜드의 우유에 술과 향신료를 섞어 만드는 음료에서 유래하였다. 당시에는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는 약용 음료로서의 성격이 강했다.

산성을 띠는 과즙을 섞어 우유를 굳히는 포셋은 18~19세기 즈음에 등장하였다고 한다.
▲ 1750년대 영국의 요리책에 나온 포셋을 만드는 영상.
18세기의 포셋은 현대와 달리 크림 대신 우유를 사용하며 맥주, 빵 조각, 설탕을 넣어 만드는 음료에 가까웠다. 영상의 포셋은 영국의 양조업자 출신 농사꾼인 윌리엄 엘리스(William Ellis)가 지은 <The country housewife's family companion>라는 책을 기반으로 만든 것이다. 현대와 비교하면 죽이나 시리얼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이후 19세기에 들어 포셋은 비스킷이나 빵과 같은 토핑을 추가하여 걸죽하게 만드는 변형이 일어났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는 추가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이후 우유를 크림으로 변경하면서 현대의 커스터드 크림과 같은 질감을 가진 포셋이 탄생한다.

21세기에 들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 포셋을 만드는 영상이 바이럴되었다. 간단한 조리법과 뛰어난 미감을 가져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포셋을 만드는 영상을 올리곤 한다.

3. 특징

이전에는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과 우유, 술을 섞어 만들었다. 산과 유제품의 반응으로 포셋은 한천이나 젤라틴 없이도 굳는다.
파일:Posset pot.jpg
▲ 1701-1800년 영국의 포셋 잔(posset pot).
천천히 끓인 우유를 식히면 액체와 고체로 층이 분리되는데, 이를 먹기 위해 따로 고안된 잔도 있었다. 위에 뜬 고체로 된 층은 치즈 혹은 커스터드같은 식감을 가졌으며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다. 포셋 잔의 밑부분에는 알코올이 섞인 음료 부분이 가라앉는데, 잔의 주둥이 부분을 빨대처럼 사용하여 마실 수 있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술을 제외하고 우유 대신 유지방 함량이 높은 크림을 사용하는 레시피가 널리 알려져 있다. 크림을 사용한 포셋은 산으로 인한 층 분리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토핑으로는 주로 레몬 제스트, 베리류의 과일이나 민트 등이 올라간다.

4. 다른 디저트와의 비교

유사한 디저트로는 실라버브와 에그노그가 있다.

실라버브(Syllabub)는 우유와 산의 반응을 이용한 디저트라는 점에서 포셋과 유사하다. 그러나 주로 와인이나 셰리, 사과주(Cider)를 이용하여 우유를 굳히고 레시피에 가열하는 과정이 없으며 차갑게 먹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며, 대개 포셋보다 걸죽한 편이다.

에그노그는 포셋에서 파생된 디저트이다. 현대의 포셋이 푸딩과 유사한 질감을 가진 디저트라면, 에그노그는 우유와 다른 재료가 부드럽게 섞인 음료에 더 가깝다. 또한, 에그노그에는 계란 노른자가 들어가며, 비스킷이나 과일 대신 계피나 넛맥 가루를 토핑으로 사용한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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