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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스포츠는 여타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특히 e스포츠계의 최고 부흥을 이끈 슈퍼스타 임요환부터가 "우리는 응원해주는 팬이 없으면 그저 겜돌이일 뿐이다."라는 요지의 말을 남겼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다.[1] 그럴 만한 게 대외적으로 게임에 대한 탄압과 여러 시련을 겪으며 성장한 분야인 만큼 팬들이 없으면 종목 자체가 시체가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디시인사이드의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와 같은 커뮤니티에서도 스타리그가 한창일 때의 프로게이머들의 팬 서비스 인증글이 간간히 올라오면서 누가 팬 서비스가 좋은 지 나쁜 지를 가늠할 수가 있었다.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 2는 동시대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경쟁에서 밀려 시작부터 팬층이 얇았기에 누구를 응원하든 관객 하나하나가 소중해서 선수들의 팬 서비스가 매우 좋으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잊지 않고 있다.
철권 시리즈도 역시 오랫동안 전국구 인기 격겜으로 오락실 게임인 특성상 유명 철권 게이머들과의 소통이나 팬 서비스 요청도 기숙사 생활을 해서 때와 장소를 가렸던 스타크래프트에 비하면 상당히 쉬운 편이었고 대전 중에 의도적으로 비매너 행위를 남발하여 자신을 빡치게 만들거나 선을 넘는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초면이라도 말을 걸어주면 대체로 친절하게 응대해주었다. 다만 2000년대 중후반까지는 오락실 문화가 왕성한 대신 대회가 열리는 경우가 흔치 않은 편이라 철권 쪽 유저들에게는 팬 서비스 요청이 거의 없는 편이었고 TEKKEN CRASH같은 대회가 나오기도 전에는 아무리 전국구 최고 실력을 가진 철권 유저들도 e스포츠 프로게이머보다는 오히려 일반인 신분에 더 가까웠으며 2009년부터 MBC GAME에서 주최한 TEKKEN CRASH같은 대회가 출범하여 성공을 거둔 후에는 생소했던 고수들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동시에 오락실이 아닌 텍크 무대에서 팬 서비스를 받는 시대가 되기도 하였다. 철권 7로 와서는 오락실 시대가 사실상 끝나면서 온라인 대전 시대가 되었지만 오히려 철권 프로게이머들은 개인 방송과 온라인 대전을 통해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표적 스타인 페이커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평균 이상은 되며, 애초에 구단 차원에서도 팬미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에 어지간하면 나쁘지는 않다. 직관 관객들 중 여성들이 많은 만큼, 남자/여자간 팬서비스 차이가 나는 경우는 종종 있다.
오버워치의 선수들도 대부분 팬서비스가 좋다.[2]
e스포츠는 종목의 특성상 홈, 원정 개념이 없다 보니 연고지라던가 더비 매치가 없어서 시청률은 높아도 직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지방에 사는 팬들은 직관이나 선수들을 직접 보기가 더욱 힘들다. 그렇기에 한 명 한 명의 팬이 더욱 더 소중하다.
사실 e스포츠 쪽은 워낙 팬 친화적인 스포츠니만큼 팬이랑 같이 사진 촬영에 호의적으로 수락을 해주거나 악수만 해줘도 나쁜 평가는 절대 안받는다.
대전 격투 게임 쪽 프로게이머들도 팬 서비스가 매우 좋은데, 철권의 무릎이나 스트리트 파이터의 정질 같은 국내 대표 격투 게임 프로게이머들은 팬들을 만나면 싸인이나 사진 촬영은 기본적으로 다 잘해준다. 물론 대전 격투 게임 게이머들도 기업의 스폰을 받는 경우가 태반이라서 불성실한 마음가짐은 물론이고, 팬 서비스도 나쁘면 본인의 커리어는 물론이고 소속된 스폰서에게도 악영향을 줘서 팬 서비스에 충실해야 하는 룰도 있다. 해외의 격겜 프로게이머들인 우메하라 다이고, 토키도, MkLeo, iDom, 저스틴 웡, 치쿠린 등도 팬 서비스가 아주 좋은 게이머들로 유명하다.
물론 예외도 존재한다. 유명한 사례로 스타판에 큰 엿을 먹이고 아프리카TV로 런해 조작 관련된 단어를 하나하나 정성들여 막아놓은 마재윤이 있다.[3]
스타크래프트가 한창 전성기였던 2000년대 무렵에는 다양한 프로팀들을 비롯해 감독들까지 팀마다 있었는데, 감독들도 대체로 팬 서비스도 별로인 데다가 막장 행보로 인해 더욱 비판을 받았다. 예를 들어 이명근, 정수영, 송호창이 대표적이며, 하태기, 조정웅, 김철 같은 감독들도 평판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나마 주훈, 김가을, 이재균, 조규남 정도가 선수들과 원만하게 지내고 똥군기도 일삼지 않은 동시에 감독으로써도 이미지가 좋았지만 이재균과 조규남은 그리핀 사건으로 인해 이마저도 이미지가 실추하여 사실상 주훈과 김가을 정도만 미담이 많은 감독으로 남게 되었다. 그래도 현재 LoL e스포츠 체제로 넘어온 후로는 감독들도 대체로 팬 서비스를 잘해주고 있고, 소속팀 게이머들과도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데다가 똥군기도 일삼지 않는 편이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들은 팬 서비스에 억까가 다소 있었는데 롤 프로게이머 쪽은 억까가 거의 없다.
2. 목록
이하 목록들은 성별, 종목을 구분하지 않는다.2.1.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상위)
- Okay: 철권 시리즈에서 마이너한 비주류 캐릭터인 왕 진레이 고수로 유명세를 떨쳤던 유저로, 뛰어난 실력과 훌륭한 매너를 갖춘 인물답게 팬 서비스도 좋은 편이었다.
- 200원: 일명 200신으로 불렸던 안나 윌리엄스 유저로, 2000년대 중후반 당시 일본에서 200원 킥을 비롯한 경이로운 플레이로 철권계를 떠들석하게 만든 인물이며 전성기 시절부터 오락실에서 자신과 마주한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고 지금도 팬과 만나면 잘해준다.
- 갈공이: 철권 7 무렵부터 카타리나 아우베스 고수로써 대회에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유저인데 오프라인에서 우연히 초면인 팬과 만나도 잘해준다고 한다.
- 강민: 몽상가로 불리면서 유일하게 양대 리그를 모두 석권한 프로토스 게이머[4]답게 팬 서비스가 아주 훌륭하다. 동시대의 삼대 토스로 군림한 박정석이나 박용욱 역시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었지만, 커리어가 가장 앞서나갔던 강민도 팬 서비스는 최고였다.
- 강성호(CHANEL): 철권 팬 서비스 최고의 장인 3대장 1 무릎의 영원한 파트너이자 동반자 같은 존재로, 주변 지인이나 무릎과 같은 팀 동료들에게는 엄격한 모습을 보이고 특유의 4차원 기질이 있긴 하지만 팬들과 만나면 유쾌하게 응대해준다.
- 고강민: 이영호, 프영호, 우정호, 박지수 등과 함께 kt 롤스터의 최전성기를 이끌어온 저그 플레이어이며 개인리그에서는 미미한 활약을 보였지만 프로리그에서는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과 저그 최다 다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긴 동시에 팀의 우승을 안겨다주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고패왕으로 칭송받기도 하였으며 팬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다가갔고 리스펙도 아끼지 않았다.
- 고어택: 대한민국의 정상급 철권 게이머 중 한 명으로, 마스터 레이븐을 주캐로 하고 있는 실력자이기도 한데 게임 매너도 상당히 좋은 데다가 팬 서비스도 수준급이다. 대회에 참가할 때도 팬들이 자신과 마주하면 친절하게 대한다.
- 고인규: 팀원이자 대선배인 임요환의 영향을 받아서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었고, 서황[5]이라는 별명으로 불러줘도 기분 좋게 받아준다.
- 광견진: 무릎이 본격적으로 본좌가 되기 전에 한국 철권의 본좌로 군림한 인물이자 최고의 화랑 유저인데, 기량이 한창 전성기였던 시절부터 팬 서비스는 아주 좋았고 40대에 접어든 지금도 팬 서비스는 여전히 잘해준다.
- 기욤 패트리: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한창 성공 신화를 쓸 때부터 팬서비스가 뛰어났으며, 각종 예능에도 출연하면서 방송인으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 뒤에도 여전히 팬 서비스는 훌륭하고 자신의 팬덤을 누구보다 아낀다.
- 김가을: 전체적인 커리어의 전성기로 본다면 강력한 리더십과 좋은 인품[6]을 내세워 송병구, 허영무, 이성은 같은 슈퍼 루키들을 발굴하여 약체였던 팀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개선시킨 다음 팀의 프로리그 우승을 비롯하여 송병구와 허영무의 개인 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의 성공 신화를 쓴 삼성전자 칸의 감독으로 부임했던 시절이 더욱 부각되지만, 사실 서지수의 등장 이전부터 여성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원조 본좌이자 독보적인 실력자일 정도로 명성이 있었다.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팬 서비스는 좋은 축에 들어갔고, 송병구, 허영무, 이성은 등 자신과 함께했던 삼성전자 칸 선수들이 팬 서비스가 좋은 것도 김가을의 영향이 크다. 사무국장 역임 시절 때도 팬 서비스는 잘해준 편이고 현재도 우연히 팬과 마주하면 잘해주는 편이다. 그녀를 대표했던 별명인 가을이횽이라는 단어를 말해도 별다른 불만 없이 웃으면서 받아준다.
- 김갑용: 1세대 저그 유저로 활약했던 인물인데 프로게이머 활동 시절부터 팬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었고 미국까지 건너가서 프로 갬블러로 활동하는 지금도 여전히 팬 서비스는 훌륭하다고 한다.
- 김관우(M.Lizard): 한국 격겜 쪽에서는 얼마 안 되는 미담이 많은 게이머이다. 다른 사람들의 인사나 사진 촬영도 모두 잘 받아주었고, 40세를 넘긴 나이에도 국내 스트리트 파이터 대표 게이머로 활약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리스펙을 받고 있다. 한국 나이로 45세라는 나이에 항저우 아시안 게임 스파 5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아낌없이 전했다.
- 김구현: 육룡의 일원으로 명실상부 육룡의 3대장인 김택용, 송병구, 허영무에 비하면 임팩트가 약하다는 평을 받았긴 하였지만 개인리그 결승까지 올랐을 정도로 토스 중에서는 준수한 실력자였는데 팬 서비스도 친절하게 잘해줬다고 한다.
- 김근백: 송병구, 이성은, 허영무가 등장하기 전 삼성전자 칸의 암흑기를 대표한 게이머였으며, 평상시의 인품도 훌륭했고 팬 서비스도 확실하게 좋았다. 팬 서비스로만 본다면 진영수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다.
- 김대기: 엽기 프로게이머라는 별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팬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줬었다. 한때 밈 소재로 질리도록 쓰였던 적절과 관련된 언급을 해줘도 당연히 친절하게 받아준다.
- 김동건: 삼성전자칸의 대표적인 게이머로서 연패가 잦아서 다패왕이란 별명을 얻긴 했지만 그것과는 달리 팬 서비스 만큼은 좋은 편에 속했다.
- 김동수: 가림토스로 불리면서 박정석, 박용욱, 오영종, 송병구, 허영무, 변현제 등으로 이어지게 되는 가을의 전설의 선구자격을 한 인물인데 게이머시절과 해설시절에도 팬 서비스가 좋은 편에 속했었다.
- 김동준: 동준좌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게이머시절에도 팬 서비스가 좋았었고 해설위원때도 팬 서비스가 좋았었다.
- 김명운: 택뱅리쌍이 한창 군림하던 시절부터 꾸준히 대회에서 성적을 거두면서 3김저그의 일원까지 된 동시에 스타리그 최후반을 대표한 저그 플레이어답게 팬 서비스도 좋은 편에 들어간다. 같은 저그 플레이어이자 선배 스타 게이머인 박경락의 장례식에 직접 조문까지 참석하거나 역시 선배 게이머들인 강민이나 안기효와 온라인에서 만나 게임을 해도 경의를 표할 정도로 타인을 대하는 예우도 갖추었고 개인 방송에서 강의나 플레이를 할 때도 꼼꼼한 말솜씨와 적절한 예능감으로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 김민구: 연습생 기간을 보내와서 그런지 팬들에 대한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았고 은퇴 후에도 자신을 알아봐주면 친절하게 맞이해준다.
- 김선기: 특공테란이라고 불리면서 한빛 스타즈(웅진 스타즈)를 이끈 게이머로 나도현과 함께 프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인물이기도 하며 남자다운 이미지와 외모로 유명하였고 선수 시절이나 지금이나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다.
- 김성대: 선수시절 때 만날 때마다 친절하게 잘해줬고 현재 아프리카 BJ로 활동하는 지금도 여전히 잘해준디.
- 김성제: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등과 함께 오리온과 4U를 시작으로 SKT T1의 주축 멤버로 활약한 인물인데 수려한 외모와 준수한 실력을 가진 프로게이머로써 팬 서비스도 확연하게 좋았다.
- 김성현: 현역 시절보다는 아프리카TV 체제로 넘어오면서 빛을 본 선수인데 개인방송이나, 외부 팬서비스에서도 빼지 않고 다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 김윤중: 현역 시절보다는 ASL S1 우승을 차지하는 등 아프리카 방송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데 점중이라는 별명은 아이덴티티가 되었을 정도로 팬들이 그렇게 불러도 당연하다는 듯이 다 받아주며 사석에서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좋다.
- 김윤환: 3김저그 중에 수장으로서 팬서비스도 훌륭한 선수였다.
- 김은동: STX SouL이라는 팀을 이끈 감독으로 스타계에서는 덕장이자 인격자로 유명했는데 서지수, 김윤환, 김구현 등 자신의 팀원들에게도 늘 자상하게 대하면서 파도파도 괴담이 많았던 스타 게임단 감독 중에서는 인격적으로도 좋았고 팬들한테도 신사적으로 대하였다.
- 김재현(CBM): 개인 방송에서는 독설도 적지 않게 하는 편[7]이지만 팬들에게 대하는 자세는 좋은 편이며 피드백같은 것도 적극적으로 해주는 편이다. TOP 8 진출자들이 항상 자신들이 만들 수 있는 입장씬이 있는 CEO 2023에서도 입장했을 때 해맑은 표정으로 팬들을 향해 주먹 돌리기 춤을 비롯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을 정도로 예능감도 갖추고 있다.
- 김정수: T1 출신 프로게이머답게 팬 서비스는 출중하다. 단, 스트리머로써는 조강현조차 한수 접는 프로 방송유기러였다. 그래도 23년 결혼 이후 방송 빈도가 매우 크게 늘어났으니 유지만 한다면 위의 좋은 인물에 들어가는 건 시간문제다. 동년배인 페이커와는 비교되는 평판을 가지고 있다.
- 김정우: 매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경기에서는 매와 같은 예리한 플레이를 보였지만 평상시에는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소통도 꾸준히 한다. 애초에 3김저그 멤버들은 팬 서비스가 모두 좋다.
- 김준영: 대인배라는 별명이 붙을정도로 팬 서비스가 좋았던 선수. 멀리서 온 팬을 택시 타는 곳까지 데려다주며 택시비까지 줬다는 미담도 있다.
- 김지성: 본격적으로 프로게이머로 두각을 나타내려고 할 무렵에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가 종료되면서 빛을 보지 못했지만 아프리카TV(ASL) 체제로 들어오면서 ASL S13을 우승할 정도로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개인 방송에서도 좋은 매너로 팬들에게 다가고 피드백도 열심히 해준다. 자신의 별명인 김치나 비호감 테란으로 불려도 잘 받아준다.
- 김창선: 해설자로 더 유명하긴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초창기 시절부터 활약했던 프로게이머이기도 하다. 현역 시절이나 해설자 활동이나 모두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었다.
- 김태균: 동명의 야구선수 때문인지 홈런토스 김겜머 별명을 얻으면서 동명의 야구선수 이야기를 해도 다 받아준다. 하지만 그 동명의 야구선수와 다르게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다.
- 김택용: 택뱅리쌍의 택을 담당했던 멤버답게 팬 서비스는 매우 좋은 편이었다.[8] 혁명가로 한창 명성을 떨쳤던 시절부터 팬 서비스 쪽에서는 미담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2021년 코인 게이트에 연루된 이후로는 팬 서비스와 별개로 평판이 안 좋아졌지만 프로게이머와 인터넷 방송으로써의 명성도 굳건하고 평소에도 좋은 이미지는 유지해와서 민심을 회복하긴 하였다.
- 김정민: 스타크래프트 팬 서비스 최고의 장인 3대장 1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팬 서비스는 좋은 게이머 중 한명으로 평가받았고 해설자가 된 이후로는 더욱 팬 서비스가 좋았었고 당시 MBC게임 중계진에 비해서 질 낮은 해설로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온게임넷 해설진[9]에서도 독보적인 해설 솜씨로 더욱 평이 좋았다. 지금도 명해설가로 팬들에게 칭송받고 있으며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할 때도 시청자들에게 늘 친절함을 보여준다.
- 김환중: CJ 엔투스의 전성기를 이끈 프로게이머 중 한명인데 현역 시절 때도 뛰어난 기량과 존재감을 보이진 않았지만 팬들에게 늘 친절하게 대해주었고 현재도 우연히 팬과 만나면 잘해준다.
- 김혁규: 조곤조곤한 성격과는 달리, 롤판에서도 손꼽히게 팬서비스가 좋은 선수. 팬들 사인이나 비시즌 중에도 팬들을 위해 개인방송을 키거나 역조공을 하기도 했다.
- 나경보: STX SouL 소속 프로게이머답게 팬 서비스가 훌륭한 편이었으며 동년배들인 이윤열, 박경락, 조용호, 심소명, 박태민 못지 않게 팬들에게 잘해줬다.
- 나도현: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꽤나 실적을 쌓은 테란 게이머이며 현역 시절부터 팬 서비스가 좋기로는 유명한 게이머이기도 했다.[10] 특유의 벙커링을 자주 시전해서 나도벙으로 각인되긴 하지만 본인은 이렇게 불려도 별말이 없을 정도로 관대하게 대해준다.
- 나락호프: 철권 시리즈에서도 크레이그 머독 고수로 큰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 인물인데 지금은 대회에 거의 참가하지 않고[11] 즐겜러로 활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인 방송을 비롯하여 팬들을 대하는 자세는 훌륭하다.
- 노파룻 헴파몬: 세계적인 철권 고수 중 한명으로 EVO Japan 2020 우승자 출신이기도 하다. 엄근진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며 자신과 외모가 닮은 나락호프와 관련된 언급을 해줘도 받아들인다.
- 냉면성인: TEKKEN CRASH를 대표한 철권 게이머 중 한명으로 로저 주니어의 장인으로 유명했는데 동년배들인 무릎, 하오, 나락호프처럼 팬 서비스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현재는 활동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자신을 알아보면 항상 호의를 베푼다.
- 너클두
- 다루이노: 국내 길티기어 최강 고수 중 한명으로, 직업 때문에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늘 친절한 팬 서비스를 유지하였고 길티기어 한일 교류전까지 성사시키는데 공헌하면서 미담이 매우 많은 사람이다.
- 다살기: 닌의 제자이자 스승과 마찬가지로 스티브 폭스 유저로 유명한 동시에 TEKKEN CRASH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호쾌한 면이 있긴 하지만 팬 서비스는 괜찮은 유저 중 한명이었다.
- 데자뷰: 국내에서는 무릎과 썬칩에 이은 브라이언 퓨리 대표 고수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철권계에서도 거의 올드 게이머 취급이지만 전성기 때부터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었고 지금도 자신을 알아봐주면 잘 해준다.
- 도재욱: 도멘으로 불리는 동시에 육룡의 일원인 만큼 팬 서비스도 매우 좋은 편이다. 프로게이머 시절 때부터 팬 서비스는 좋았고 아프리카 BJ로도 성공 가도를 달리는 와중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팬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방송에서의 태도도 신사적이고 부드러운데다가 사건사고같은 것도 잘 없을 정도로 이렇다할 잡음도 없어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다.
- 동네형: 국내 최강의 KOF 시리즈 실력자 중 한명인데, 방송에서나 사석에서나 좋은 팬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 랑추: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시절부터 초면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도 친절하게 응해주었고 해외 대회 경험을 쌓고 일본으로 건너간 이후에도 여전히 팬 서비스는 좋다.
- 레드스타: 무릎과 동년배인 철권 고수인데 과거 철권열전에도 출연하면서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던 실력자이기도 하다. 한때 무릎의 아프리카 방송에도 게스트로 자주 나온 동시에 좋은 쇼맨쉽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많이 받기도 하였으며 사석에서도 항상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을 대해주며 지금은 결혼도 하면서 철권이랑 다소 멀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자신을 알아봐주면 호의를 베풀어준다.
- 레샤: 2020년대에 와서 떠오르고 있는 대한민국의 격겜 게이머로 KOF XV와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수줍은 성격에 나이도 어린 편이지만 성숙한 태도로 팬들을 반겨주며 사석에서도 자신을 알아보는 팬이 있다면 친절하게 맞아준다.
- 리리만: 닉네임에 걸맞게 리리 로슈포르를 주캐로 다루던 철권 플레이어이며 실력도 준수하지만 TEKKEN CRASH같은 대회에서 보여준 똘끼와 예능감으로 각인되는 인물인 만큼 주변 유저들에게도 유쾌한 모습으로 마주한다.
- 리삼: 리 차오랑과 왕 진레이 유저로 존재감을 어필했던 고수인데 절친한 형인 무릎처럼 팬 서비스는 일찌감치 좋기로 유명했다.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을 할 때도 항상 시청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소통을 하고 있으며 엄청난 예능감으로 웃음까지 선사해주고 있다.
- 메나 RD: 캡콤컵을 무려 2번이나 우승한 스파 게이머로 유명한데 나이도 젊은 편에 속하는데다가 과거에는 각종 언행 때문에 비호감 이미지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래도 이미지 개선에 성공하였고 오프라인에서도 좋은 매너를 보여주는 동시에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팬들과 사진 촬영도 잘 임해준다.
- 문현준(Oner): 팬들에 대한 로열티를 수도 없이 밝히기도 했으며, 직관시 팬서비스가 좋은 선수로 손꼽힌다.
- 문호준(HoJun): 많은 인성 논란과는 별개로, 어릴 적이나 지금이나 팬들에게 상당히 잘해주며 임요환 못지않은 e스포츠 팬 서비스의 장인이다.
- 물골드: 현재 대한민국 철권의 젊은 피에 해당되는 고수 중 한명인데 스폰서가 없었던 아마추어 신분인 철권 7 시점부터 좋은 기량과 동시에 내적으로도 매너가 좋은 편이고 팬 서비스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철권 8로 넘어온 동시에 울산, 체베망, 머일이 있는 KDF에 합류한 이후에도 여전히 팬 서비스는 좋다.
- 미스티: 전띵의 등장 이전부터 원조 에디 골드 최강자로 잘 알려진 철권 유저이며, TEKKEN CRASH에서도 나락호프, 홀맨과 함께 시즌2 우승을 이끌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고 오락실에서나 대회에서나 팬들과 만나면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었으며 현재는 철권 활동이 거의 없지만 여전히 자신을 알아봐주는 팬에게는 잘해준다.
- 민찬기: 팬들에게도 친절했던 선수이고 조지명식때도 여러 퍼포먼스 등을 보여주면서 팬서비스도 좋았다.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재평가를 받게되었다.
- 박경락: 팬카페에서도 틈만나면 출현해 자주 소통을 하기도 했던걸로 유명하다. 대면 팬서비스 출중했던 것으로 유명해 그가 갑작스럽게 사망했을 때도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충격과 슬픔에 잠길 정도였다.
- 박대만: 늦은 나이에 데뷔하였지만 개인리스에서는 아쉬워도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 뿐더러[12] 팬 서비스도 좋았다.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을 때에도 팬들에게 매우 친절했었다.
- 박병호(Infested): 애초에 무릎과 샤넬이라는 철권 분야에서는 굵직한 명성을 가진 DRX 동료들 덕분에 이들의 영향을 받아서 대회에서도 꾸준히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팬서비스도 철권 게이머 중에서는 매우 뛰어난 편이다. 철권 7에서는 대회마다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었을 때도 주변 철권인들에게는 몰라도 팬들을 비난하지는 않았으며 철권 8에서는 이전보다 대회 성적도 좋고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 팬 서비스를 더욱 잘해준다.
- 박상익: 김윤환이 데뷔하기 이전부터 소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인물로 드래곤볼에서 도도리아을 닮기로 유명한 저그 게이머였는데[13] 같이 팀플에 나섰던 동료인 나경보처럼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다. 순둥한 인상에 걸맞게 항상 팬들에게 호의를 베풀었다.
- 박성균: 2007년 당시 16살의 나이로 마재윤을 꺾으며 MSL 우승을 차지하여 최강의 프로토스에 오른 김택용을 꺾으면서 MSL을 우승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킨 인물인데[14] 성격 자체는 조용한 편이고 선비라는 별명에 걸맞게 간혹 선비같은 모습도 보이긴 하지만 팬 서비스를 받을 때도 과묵하지만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친절하다.
- 박성준(삼성준): 상술한 투신 박성준과 동명이인인 삼성전자 칸 출신 프로게이머로 공교롭게도 종족까지 같은 저그이기도 하였으며 투신 박성준과 혼동하기 위해 팀 소속 이름에서 따온 삼성준으로 불렸던 게이머다.[15] 투신 박성준에 비하면 기량도 명백한 하위호환이었고 커리어나 임팩트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삼성전자 칸의 고참격 멤버를 지냈던 인물답게 송병구를 비롯한 신예들을 잘 이끌어줄 정도로 리더십도 갖추었고 선수 시절 때도 팬 서비스 역시 훌륭한데다가 지금도 여전히 팬들에게 잘해준다. 삼성전자 칸 팬들에게는 만년 약팀 신세를 면치 못하던 삼성전자 칸의 중흥의 초석을 마련해준 인물이라서 지금도 김가을, 송병구, 이성은, 허영무 못지 않게 칭송해준다.
- 박성훈: 삼성전자 칸 프로게이머로서 주장이었을 때[16] 뛰어난 리더십과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면서 팬 서비스도 훌륭했었다. 팬들에게도 매우 친절하게 대해준다.
- 박신영: 2001년에 데뷔하여 OSL보다는 MSL과 같은 무대에서 활약했지만 전성기도 짧았고 이렇다할 임팩트가 없었지만 가수 리치를 닮은 잘생긴 외모와 실제로 출중한 공부 실력을 가진 엘리트라는 점에서 꽤나 주목을 받았던 게이머였다. 현역 게이머로 활동했던 시절부터 수려한 용모에 걸맞게 팬 서비스도 좋은 편이었고 은퇴 후에도 이전부터 해오던 학업을 계속해서 하던 와중에도 자신을 알아보던 팬들에게는 잘 대해주었다.
- 박우정: 뺑신영과 춘래와 함께 테켄크래쉬의 초대 우승을 일군 잭 유저로 현재는 철권을 접은 지 오래지만 여전히 팬들에게 대하는 자세는 훌륭하다.
- 박용욱(Kingdom): 해설시절에는 편파해설 때문에 까이기는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팬서비스는 여전히 좋았었다. 다만 스타계에서는 한 성질하기로 유명하지만 이건 주변 동료들이 잘못을 했을 때나 그렇게 대하고 적어도 팬들에게는 아주 친절하게 대한다.
- 박용운: 프로게이머가 되려고 했지만 스타계에 데뷔하기에는 너무 많은 나이라서[17] 선수로써 꿈을 접은 대신 하태기 감독의 권유로 지도자의 길을 걸어온 인물인데, 특유의 헤어스타일로 인해 철권 시리즈의 미시마 헤이하치에서 따온 헤이하치라는 별명으로 유명했고 엠히 코치 시절 때부터 팬 서비스는 좋은 편에 들어갔으며 도재욱, 박재혁, 정명훈, 김택용 등을 내세워 세대교체에 성공한 동시에 프로리그 우승까지 일궈냈던 T1 감독 시절 때도 팬들에게 아주 친절하여 전임 T1 감독인 주훈 못지 않은 감독으로써의 역량은 물론 팬 서비스 장인이자 인격자로 유명하다. 자신의 별명인 헤이하치로 불려줘도 불만없이 웃으면서 받아준다.
- 박정길: 초롱초롱한 외모에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좋았었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 박정석(Reach): 상술한 강민과 박용욱과 함께 3대토스로 추앙받은 전설적인 게이머인데 팬 서비스도 훌륭했었던 선수였다. 대인관계나 친화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팬 서비스 외에도 강민이나 홍진호같은 친한 동료들은 물론이고 자신보다 후배에 있는 게이머들에게도 항상 잘 챙겨주었다.
- 박재혁: 도재욱, 김택용, 정명훈과 함께 05~06년 당시 연속 프로리그 우승으로 최전성기를 누리다가 한동안 침체했던 T1의 재건을 이끈 인물인데 현역 때부터 T1 소속답게 팬 서비스가 좋은 축에 들어갔고 은퇴 후 현재 아프리카TV 스타 대학 중 하나인 C9 스타부의 총장으로써도 팬들과 좋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박종수: 프로리그 신인왕 출신이고 PC방의 혁명가라는 별명이 있어 그 이야기를 들어도 잘 받아주고 PC방에서도 우연히 만났다해도 친절하게 대해줬다는 미담도 있었다. 알다시피 혁명가라는 타이틀도 김택용보다도 원조였지만 훗날 등장한 김택용과 위상과 활약상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잘 부각이 되지 않는다.
- 박준: 장재호와 함께 국내 정상급 워3 플레이어이자 오크 최강자로 군림하면서 WCG 2011 금메달까지 거머쥔 인물이며 일찌감치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좋은 편이었고 지금도 워3 팬덤에서 호의를 베풀어준다.
- 박지수: 정벅자라는 별명을 가진 게이머이며 비슷한 시기에 활약했던 이영호나 정명훈 정도는 아니지만 무려 이제동을 꺾고 MSL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정상급 테란 중 한명으로 인정받은 실력자인데[18] 금은 스타계와 담을 쌓았지만 사석에서 우연히 만나면 친절하게 대해준다.
- 박태민: 1세대가 끝날 무렵에 등장한 저그 플레이어로 이윤열을 꺾고 MSL까지 우승하면서 조진락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저그로 찬사를 받았고 엄청난 세팅 시간 소요로 인해서 출중한 실력이 다소 가려지기는 했지만 팬 서비스는 좋은 프로게이머에 든다. 현역 시절과 현재 모두 팬 서비스는 준수하다.
- 배병우: 리틀 홍진호라고 불리면서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던 선수로서 리틀 홍진호라는 별명답게 실력도 홍진호의 하위호환이었지만 팬들에게도 매우 친절했었다. 본인도 리틀 홍진호 소리에 웃으면서 잘 들어줬다고 한다.
- 배성웅(Bengi): 페이커와 함께 T1을 롤의 절대강자이자 왕조로 이끈 주역이자 정상급 정글러로 유명한데 동료인 페이커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현역 시절부터 팬 서비스는 훌륭한 편이었다. 은퇴 후 코치나 감독과 같은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을 때도 팬 서비스는 여전히 좋았다.
- 배재민(Knee): 철권 팬 서비스 최고의 장인 3대장 2 철권 시리즈를 대표하는 아이콘과 같은 존재인데다가 방송 컨텐츠도 국내 철권 방송 중에서는 가장 큰 스트리머인데 팬을 만날 경우에는 사인이나 사진 촬영 이런 것은 기본적으로 다 잘해준다. 또한 술과 담배도 아예 하지 않아서 더욱 평판이 좋은 편이다. 다만 가끔씩 철권에 대해서 불평을 강하게 보여서 팬들에게 싸늘한 반응을 얻을 때가 있지만[19] 적어도 팬들에게 불평을 가지지는 않아서 문제는 없다. 군입대 이전부터 철권 5와 철권 5 DR에서 괴물같은 승률로 맹위를 떨치던 시절부터 철권열전같은 예능에 나와서 일찌감치 예능감(?)을 발휘한 바가 있었고 현재 철권계에서는 위상이 절대적으로 높은 인물인 만큼 다양한 행사에도 활발하게 참석하고 있는데 바쁜 와중에도 팬들의 만남과 소통을 절대 거부하지 않는다.
-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를 모두 병행하면서도 뛰어난 실적들을 남긴 외국인 게이머였지만 하필 임요환이나 이윤열같은 본좌급 게이머들에게 패하는 순간들이 많았다. 하지만 같은 외국인 게이머인 기욤처럼 팬서비스는 매우 훌륭한 게이머이다. 포커로 수천 억을 벌면서 새로운 분야에 정점에 오른 이후에도 자신을 알아주는 팬이라면 여전히 친절하게 대해준다.
- 변길섭: 불꽃테란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팬서비스도 좋았던 선수였다. 사인과 사진 요청에도 다 응해준다. 또한 강도경이나 정수영와 같은 불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들과 함께 했을 때도 이들에게 불만없이 원만한 사이를 유지했을 정도로 친화력까지 갖추었다.
- 변은종: 실버벨이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은 게이머로서 실버벨이라 불러도 웃어넘겨주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팬들에게도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줬다. 팬 서비스로만 본다면 마재윤의 상위호환이다.
- 변현제: 현역 때부터 어느 정도 두각을 보였지만 오히려 스타1 종료 후에야 전성기를 맞은 프로토스 게이머인데 현역 시절 대도 팬 서비스가 좋았고 아프리카TV로 전성기를 누리는 와중에도 여전히 자신의 시청자들이나 팬들에게 신사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 변형태: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친절했으며 팬 서비스는 좋은 편에 속했다. 또한 승부조작 연루자에 인성에 대한 이야기 했을 때도 오히려 팬들은 그를 호평해주고 호감을 얻기까지 했다.
- 보아꽃: 철권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인 미시마 카즈야로 현란한 초풍 플레이를 보여주는 유저인데 대회에도 적지 않게 참여하면서 성적도 내는 편이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철권 유저들은 물론 주변 팬들을 만나면 철권에서 보여주는 파워풀한 모습과는 다르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 보혜: 현재 서지수, 카덴지, 정소윤 등과 함께 LASL 대회를 비롯하여 여성 스타 게이머 중에서는 가장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다소 츤데레같은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방송과 사석에서 모두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 빈창: 무릎과 동세대에 해당되는 철권 게이머로 신사적인 이미지의 소유자답게 팬 서비스도 좋은 편이었다. 현재는 개인적인 일로 인해 캐나다로 이사를 간 뒤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지만 온라인이나 개인 방송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하고 있다.
- 빵쟁이: 철권 7 무렵부터 클라우디오 세라피노와 리로이 스미스를 내세워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철권 게이머이며 개인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좋고 사석에서도 친절하다.
- 뺑신영(뺑시녕): 철권 e스포츠의 선구자 역할을 한 대회이기도 한 테켄크래쉬의 초대 우승 멤버 중 한명으로 뛰어난 실력은 물론이고 좋은 매너로 팬들에게 응대해주었다. 현재는 철권은 접은 지가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을 알아주면 잘 대해준다.
- 서경종: 팬 서비스가 대체적으로 별로였던 엠히에서는 박성준과 이재호와 더불어 팬 서비스가 좋은 축에 들어간 선수였으며 별다른 커리어는 쌓지 않아서 팬들이 잘 기억하지는 않지만 뮤짤이라는 저그 최강의 필살기를 고안해낸 인물로써는 알아봐주는 동시에 본인도 초면으로 마주하는 팬에게 잘해줄 정도다.[20]
- 서기수: 이윤열의 팀 동료였던 게이머로 출중한 실력을 보여준 편은 아니라 인지도는 낮은 편이지만[21] 묵묵히 오랫동안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을 정도로 근성있는 인물로 평가받았으며 선수 시절 때부터 팬들과 만나면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자신과 이름이 비슷한 서지수로 오인받아도 유쾌하게 받아준다.
- 서지수: 과거에나 현재나 e스포츠에서는 굉장히 희소성이 강한 여성 프로게이머이면서도 남성 프로게이머들과 자웅[22]을 겨룰 정도의 열정을 보여주었고 외모까지 빼어나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에 걸맞게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팬 서비스가 매우 좋았다. 현재도 강민이나 홍진호 같은 선배 게이머들은 물론이고 택뱅리쌍이나 3김저그 또는 본인과 같은 여성 게이머들을 비롯한 후배 게이머들과도 두루 교류할 정도로 활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팬들을 대하는 자세도 역시 훌륭하다.
- 서지훈: 퍼펙트 테란으로 인기를 얻은 게이머로, 현역 시절에는 올림푸스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임이최 3인방 다음 가는 정상급 테란으로 칭송받기도 했으며 팬들에게도 친절했다. 은퇴한 지금도 본인을 알아보면 잘해준다고 한다.
- 석동민: 무릎의 등장 이전에 철권 태그 토너먼트에서 장익수와 함께 국내 최강자 투톱을 이룬 유저였는데 근황을 좀처럼 아는 것이 불가능한 장익수와는 다르게 최근에 무릎과 만난 적도 있어서 근황을 나타냈고 자신을 여전히 알아주는 팬에게도 늘 정성껏 대해준다.
- 세르게이 삼소노프: 한때 인터넷에서 밈으로 엄청나게 쓰였던 '야 세르게이 작은 고추의 매운 맛을 보여주마 폭풍저그 홍진호가 간다.'의 그 세르게이가 맞으며 기욤 패트리와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라는 외국인 스타리거가 유명하지만 이쪽도 역시 또 다른 외국인 스타 게이머로써 팬 서비스도 좋은 선수였다. 현역 시절에도 팬들에게 웃는 얼굴로 대해줬고 지금은 근황은 알기 어려워져서 그렇지 여전히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좋을 가능성이 크다.
- 세인트: 특유의 구수하고 담백한 이미지 때문에 잘 부각이 되지는 않는 편이지만 무릎이나 잡다캐릭처럼 대회 경험이 워낙 풍부하다 보니 팬들을 대하는 자세는 좋은 편이다.
- 소담: 현재 철권 쪽에서 상당한 노장 게이머[23]로 20여년이 넘도록 링 샤오유만 해온 유저인데 샤오유 관련 이야기를 해주면 당연히 좋아하고 개인 방송에서도 시청자들한테 친절하게 대한다. 과도한 국뽕 철권 방송을 하는 것이 특징이긴 하지만 시청자들의 피드백이나 리스펙도 아끼지 않는 편이다.
- 소용돌이: 한 시대를 풍미한 데빌 진 고수이자 베테랑 철권 고수이기도 하며 좋은 말솜씨 덕분에 각종 철권 대회 해설자로도 활약했을 정도였다. 20대였던 시절 때부터 오락실에서 자신과 마주해주면 친절했다는 미담도 있었고 가장이 된 동시에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고 시청자들과도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 손병문(쿠단스): 철권 5 DR 시절부터 최강의 데빌진 유저이자 무릎과 함께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 인물답게 팬 서비스가 아주 좋은 편에 들어간다. 철권 6에서는 철권계를 떠났다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로 돌아오면서 과도기를 보낸 후 철권 7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보냈을 때도 팬 서비스는 여전히 좋았다.
- 손영훈: 경기 시작 전과 경기 후에도 웃는 얼굴로 임하면서 팬들 앞에서도 웃는 얼굴로 대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미소토스라는 별명도 있었다.
- 손우현: 팬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인터뷰, 팬미팅, 팬서비스에 대해 빼는것 없이 정말로 다 해줘서 항상 호평만 있는걸로 유명했다. 일반적으로 4차원인 선수들이 팬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유칼의 경우 좋은쪽으로 4차원인 케이스.
- 손주흥: 화승 오즈를 대표했던 게이머 중 한명으로 현역 때부터 팬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했고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았을 정도였다.
- 손찬웅: 화승 오즈에서 저그 이제동, 테란 구성훈 토스에 손찬웅 3인방 라인을 구성했을 정도로 대표했었었던 게이머로서 팬 서비스도 좋은 편이였다. 허리디스크 문제로 은퇴했지만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친절하다고 한다.
- 송병구: 프로 시절 기준. 택뱅리쌍 중에 뱅에 속하고 육룡에서도 수장격에 있던 인물답게 팬서비스도 좋았고 팬들에게 매우 친절했었다. 삼성전자 칸의 같은 프로토스 게이머인 허영무와 함께 실력과 명성은 대면 팬서비스는 매우 좋다. 단, 인터넷 방송인이 된 지금은 개인방송에서 틈만나면 징징대는 모습을 보여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 슈파슈파: TEKKEN CRASH에도 참가했던 미시마 헤이하치 유저이며 친근한 동네형같은 외모답게 팬들에게 대하는 모습도 훌륭하며 지금도 자신을 알아봐주면 친절하다.
- 신노열: 스타리그 말기 무렵에 두각을 나타낸 저그로 전태양, 이신형, 어윤수처럼 스타2로 넘어와서 빛을 본 선수 중 한명이다. 노열로더라는 별명에 걸맞게 로열로더를 한 선수로서 팬들에게도 웃는 얼굴로 대해줬다. 또한 노열로더라 불러도 웃으면서 들어줬다.
- 신대근: 데뷔하자마자 신인왕이 되면서 화제가 된 인물로 끝물이 보이던 스타리그 말기를 이끈 저그인데 동년배들인 정명훈, 박성균, 신동원 등이 워낙 걸출하고 화려한 기량과 스타성을 가진 인물들이라 다소 가려지긴 했지만 개인리그에서도 경기를 치른 적이 많지는 않고 성적도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테저전, 저저전, 저프전 모두 평균은 해주는 괜찮은 전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눈물의 저그라는 별명답게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이덴티티였지만 팬 서비스는 좋았다.
- 신동원: MSL 말기 무렵에 우승을 차지하여 이슈를 일으킨 동시에 김명운, 신노열, 차명환, 김정우 등과 함께 스타리그 최후반 시기를 대표했던 저그 게이머이자 스타2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당한 주가를 올렸던 인물인데,[24] 실제로도 성품도 선하고 팬들에게도 매우 잘해주었다고 한다. 지금은 스타 쪽이나 인터넷 방송과 같은 컨텐츠와는 사실상 담을 쌓으며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자신을 알아봐주는 인물에게는 항상 친절하다. 자신의 별명이었던 참치라고 불려줘도 잘 받아주는 편이다.[25]
- 신상문: 유쾌한 성격에 세레머니까지 선보이며 팬서비스도 훌륭한 선수이다. 사인과 사진 다 잘해준다.
- 신정민: 현역시절 부족한 워크에식[26]과는 별개로 대외 활동도 적극적이었고, 팬서비스도 좋았다.
- 심건: 일명 정질 또는 NL로 불리는 대한민국 정상급 스파 게이머로 개인 방송에서도 스파에 대한 연습량이나 열정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과도 화기애애하게 소통하고 피드백에도 적극적이다. 대회에 참가할 때도 팬들이 본인과 마주하면 친절하게 대해준다. 또한 정질이 몸담고 있는 스파 쪽에서는 캡콤 프로 투어라는 세계구급 대회가 있어서 전세계 유저들과 만나기도 하여 해외 팬들과도 소통이 활발한 편이다.
- 심소명: 심타짜라고 불렸을 정도로 독특한 전략을 구사했던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히통령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히드라리스크를 기가 막히게 잘 사용한 저그 게이머로 유명했는데 한창 전성기를 달리던 와중에도 팬들에게는 상당히 잘해주었고 같은 팀에서 활동했던 동년배인 이윤열 못지 않게 팬 서비스 좋기로 유명했다. 현재는 자신의 별명인 심타짜에 걸맞게 임요환, 홍진호,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처럼 포커로 진출하였는데 포커계에 활동하는 와중에도 여전히 팬 서비스는 좋다.
- 아뚱: TEKKEN CRASH 시즌7에서 나락호프와 냉면성인과 팀을 이루어 우승을 차지했던 카자마 아스카 유저인데, 어린 나이에 철권을 시작하였지만 일찌감치 오락실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줄 알았고 현재는 철권 플레이양이 이전보다 줄었지만 지금도 자신을 알아봐주면 친절하게 대해준다.
- 아이뮤지션: 철권에서도 운영이 매우 특이하고 유니크한 요시미츠를 다루는 유저로 대회에 참가할 때도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개인 방송에서도 태도가 상당히 좋다.
- 어윤수: 스타1 시대 말기에 등장한 게이머라 올드 스타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T1의 프로리그 우승이나 진에어 스타리그 2011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스타1 시절이나 스타2로 전향한 후 모두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 엔딩워커: 스파5에서는 에드를 다루었고 스파6에서는 류와 디제이를 다루는 스파 게이머로 겨우 2006년생으로 아직 고등학생 정도밖에 안된 미성년자지만 팬 서비스는 매우 좋으며 태도도 좋다.
- 엔비: TEKKEN CRASH에서 줄리아 창 유저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철권 게이머인데 현재는 철권을 잘 하지 않아 만나기 어려운 편이지만 마주할 경우에는 팬 서비스는 잘해준다.
- 엣지: 철권 8로 오면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화랑 유저인데, 철권 경력이 다른 게이머들에 비하면 짧은 편이라 팬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는 부족할 것으로 보이지만 겸손한 태도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오대일(머일): 기스 하워드로 철권 시리즈를 휩쓴 고수인데 겉보기에는 진중해보이지만 유쾌한 퍼포먼스도 꾸준하게 보여줄 정도이며 팀 동료인 체베망처럼 팬서비스는 준수한 편이다. 팬들에게도 언제나 호쾌하면서도 친절하게 대한다.
- 오영종: 질럿공장장이자 사신토스로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고 전성기 때의 기량과 임팩트는 김구현과 도재욱의 완벽한 상위호환이었을 정도로 강력했었는데 그에 걸맞게 팬 서비스도 좋았고 사인과 사진 요청하면 친절하게 잘 응해줬었다. 화승 오즈 소속 게이머 중에서 팬 서비스하면 이제동과 더불어 투톱이다.[27]
- 온리 프랙티스: 일명 온프로 불린 니나 윌리엄스 장인이자 유명 고수인데 운영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고 난해한 니나를 다루면서 정상급 철권 유저 중 한명으로 각광받았는데 실제로도 인품이 훌륭했고 대회같은 곳에 참가할 때도 팬들에게 잘 해주었다.
- 우메하라 다이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아이콘과 같은 레전드 게이머로 젊었을 적부터 팬 서비스는 좋았고 츤데레 기질이 있긴 해도 팬들과의 소통은 항상 화기애애하게 하였다. 다만 사립 저스티스 학원에 등장하는 카자마 다이고와 같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서브컬쳐 캐릭터 언급은 좋아하지 않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우정호: 생전 유쾌한 성격을 보여주며 승리 시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팬들에게도 친절했었다. 이영호같은 후배들도 동경했을 정도로 인품도 좋았으며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을 때에도 팀원들과 팬들도 충격과 슬픔에 빠졌었고 그를 애도해줬다.
- 원이삭: 스타2 한정으로 이영호의 천적으로 알려진 게이머인데 어윤수, 전태양과 함께 스타2에서는 상당한 실적을 쌓아온 게이머답게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매우 좋은 편이다.
- 웨까: 링 샤오유를 주캐로 하고 있는 철권 플레이어로 지적이면서도 근엄한 인상과는 다르게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응대해주며 대회에 참가하거나 대회 해설을 할 때도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좋다고 한다.
- 유대현: 구 유병준이였으며 우주방어테란으로 유명한 게이머로서 선수시절부터 팬 서비스가 좋았었고 해설자로 전향했을 때에도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었다.
- 유영진: 방송에서도 태도가 친절한 편이고 사석에서도 팬을 만나면 친절하게 대한다. 결혼을 하고 슬하에 자식이 생긴 이후로는 가장으로써 책임감까지 생기면서 팬 서비스가 더욱 좋다.
- 유인봉: 무려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한빛 스타즈에 입단한 프로게이머로 화제가 되었지만 학업으로 인해 방학 기간에만 활동한다고 해서 방학테란이라고 불렸을 정도였다. 학업에 열중한다고 프로게이머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현역 시절 때부터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했고 현재 일반인으로써 살아갈 때도 자신을 알아봐주는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대한다.
- 윤선웅(LowHigh): 실력은 무릎과 더불어 무로울로 불릴 정도였고 그러한 입지에 걸맞은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만큼 기본적으로는 좋은 팬서비스를 보이는 편이나, 방송 중 시청자들의 채팅에 대하여 안 좋게 보는 쪽에서는 소위 '생리한다' 라고 비하할 정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일이 방송 초기엔 잦았으며 2021년에는 무릎과 더불어 철권계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제자 아빠킹을 직접 음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미지도 크게 추락했다. 하지만 2023년에 와서는 개인 방송에서도 자숙 기간을 보내서인지 이전보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으며 오랜만에 해외 대회에 참가했을 때도 악연이 있는 머일과 훈훈하게 악수를 나누거나 사이가 틀어졌던 무릎이나 아빠킹과도 화해하고 그의 소속팀인 DRX에 합류하는 등 이미지를 회복하였다. 자숙의 시간을 보낸 뒤로는 사건 이전보다 팬 서비스가 더 좋아졌다.
- 윤용태: 육룡에서는 입상 커리어가 가장 부족하긴 해도 팬 서비스는 아주 좋은 편이고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친절하게 대해준다고 한다.
- 이기석: 쌈장으로 불렸던 그 이기석이 맞으며, 스타크래프트의 화석이자 선구자 같은 존재로 전성기 시절부터 코넷을 비롯한 여러 광고 모델로 인기몰이를 하던 시절부터 팬 서비스가 좋았고 오랫동안 근황이 없었다가 최근 오랜만에 근황올림픽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는데 팬들도 반가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 이민형(Gumayusi): 과거 숱한 논란과는 별개로, 팬 서비스는 현 페이커를 포함한 T1 선수들 중에서 최고의 팬 서비스를 보여준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좋다.
- 이상혁(Faker): 인터뷰 등에서의 엔터테이닝, 팬미팅 응대 측면에서도 상위권이라 봐도 무방하다. 단, 성적에 따라 개인방송에서는 다소 예민한 반응을 보일 때도 있다.
- 이성은: 과도한 세레머니로 논란도 있었지만 팬서비스는 좋은 편에 속해있다. 몇몇 선수들 승부조작 파문이 일어났을 때도 그의 과도한 세레머니들이 오히려 다시 재평가가 되었다. 심지어 흑열사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단 개인방송에서는 양학 논란 관련 피드백을 해준 팬을 고소한 흑역사가 있다.
- 이신형: 스타리그 최후반 무렵에 등장한 테란 게이머로 전태양이나 어윤수처럼 스타1에서 스타2로 전향한 후에 실질적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지만 신인 시절부터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었고 30대를 넘긴 지금도 팬 서비스는 좋다.
- 이영한: 선수시절때 부터 매우 친절하게 잘해줬으며 은퇴 후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한 지금도 여전히 잘해주고 있다.
- 이영호: 10대 중반이라는 어린 나이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데뷔하면서 택뱅리쌍의 일원이자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만큼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아주 좋다. 같은 테란의 레전드인 임요환이나 최연성 못지않게 팬들에게 잘해준다. 하지만 2021년 코인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이미지가 좀 안좋아졌다.
- 이영호: 상술한 이영호와 같은 팀 동료인 동명이인 게이머로 이쪽은 주종족이 프로토스라서 프영호로 불렸던 인물이다. 다소 늦은 시기에 데뷔하여[28] 두각을 나타냈고 개인리그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은 없었지만 프로리그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면서 강민,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 등이 있었던 시절에도 콩라인을 면치 못했던 팀의 최전성기를 이끌어주었으며 팬들에게 매우 친절했고 늘 겸손한 모습을 잃지 않았을 정도였다. 2016년경에 접었지만 인터넷 방송인 활동 때도 시청자들에게 대하는 모습은 좋았다.
- 이운재: 염보성, 이재호, 김택용, 서경종, 박성준 등과 함께 엠히의 주요 선수였으며 앞서 언급한 게이머들에 비하면 인지도가 한없이 낮았지만 팬들이 알아보면 친절하게 잘해줬었다. 또 동명인 축구선수 이야기를 해도 잘 받아준다고 한다.
- 이윤열: 당대 최고 테란 임이최에서 이를 담당한 멤버이자 천재테란으로 불리면서 이영호와 유이하게 OSL 3회 우승의 증표인 골든 마우스와 MSL 3회 우승의 증표인 금배지를 모두 거머쥔 엄청난 커리어를 달성한 레전드이자 실력자에 걸맞게 팬들에게도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줬고 덕담도 많이 해주었다. 현재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와중에도 자신을 알아봐주는 팬에게는 늘 호의를 베풀어준다.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다가 사업 관련 이유로 한동안 인터넷 방송을 하지 않았고 최근 유튜브로 다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후에도 여전히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자신의 플레이에서 나온 강의도 성심껏 해주고 있다. 안티들이 주로 불렀던 별명인 수달이라고 불러도 예전에는 달갑지 않게 보았지만 지금은 불만없이 받아준다고 한다.
- 이재원: 히오스계에서 페이커급의 입지를 가진 인물이며 프로 외 방송 소통도 꾸준히 많이 했었다. 일베 논란 및 예민한 성격과 별개로 팬서비스는 꾸준하게 좋은 편으로 꼽혔다.
- 이재항: 시라소니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동년배인 강민과 함께 임요환의 천적이라 유명했지만[29] 임요환의 팬들에게도 잘해주기도 했었다. 송호창 감독으로 인해 억울하게 팀에서 퇴출되었을 때 팬들도 많이 아쉬워했었다. 여담으로 송호창은 하술하겠지만 감독으로써도 괴담이 많은데 팬 서비스도 안 좋다.
- 이재황: 삼성전자 칸에서 개인전 전담으로는 송병구, 허영무, 이성은, 삼성준이 있었다면 이쪽은 이창훈, 임채성, 박성훈 다음으로 팀플 전담 게이머로서 팀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게이머이자 팀플에서는 강도경이나 김윤환의 하위호환이었지만[30] 괜찮은 시력으로 팬들에게도 알려졌으며 팬서비스도 매우 좋았다. 또한 팀플이 폐지됐을 때도 이 선수의 플레이를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았다.
- 이재호: 특유의 쿨한 차도남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팬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주며 30대에 접어든 이후인 동시에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더욱 좋은 팬서비스와 친근한 이미지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스타 게이머 방송인은 개인 방송 특성상 플레이가 안풀리면 욕을 마구 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재호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어서 평가가 더욱 좋다. 자신을 비롯한 동시대 대표 테란 게이머들인 신이염 3인은 모두 팬 서비스가 좋지만 그중에서 이재호의 팬 서비스는 더욱 특출나다. 은퇴 후 별명으로 굳혀진 북재호라고 불러줘도 다 받아준다.
- 이재훈: 임요환, 강도경, 장진남, 장진수, 김동수, 기욤 패트리 등과 함께 1세대를 대표한 게이머로 화려한 커리어와 위상은 아니었지만 특유의 푸근한 인상과 너그러운 성품으로 팬들에게 다가간 인물이다.
- 이제동(JaeDong): 엄청난 승부욕과 쿨한 인상으로 부각이 되지는 않지만 팬들을 대하는 태도는 최전성기를 달렸던 프로게이머 활동 시절부터 흠잡을 곳이 없다.
- 이종미: 김가을, 서지수와 함께 대표하는 여성 프로게이머로서 여자부 경기하는 날에도 팬들이 찾아오면 친절하게 대해줬고 소속팀 경기날에도 자신의 경기가 없음에도 관전하러 오면서 함께해주며 알아보는 팬들에게도 잘해줬었다.
- 이주영: 드론의 아버지라 불리는 게이머로서 선수시절에도 팬 서비스도 좋은 편에 속했었다. 은퇴 후에 치과의사로 생활하고 있는데 본인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준다.
- 이지혜: 김가을, 서지수, 이종미와 같은 1세대 여성 프로게이머였었고 그들처럼 비중은 많지 않았지만 사람들에게 친절했었고 팬 서비스 요청 받으면 잘해줬다고 한다. 지금으로 치면 거의 보혜나 안아에 견줄 팬 서비스 장인이라고 할 수 있다.
- 이지훈: 일명 피파훈으로 불렸던 인물이자 최종병기 이영호와 함께 kt 롤스터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인데 김가을이나 주훈 정도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괴담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막장이었던 스타크래프트 감독들 중에서는 평판이 상당히 좋은 감독으로 꼽혔고 피파로 전성기를 누렸던 현역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팬 서비스는 아주 좋은 축에 들어갔다.
- 이창훈: 화려한 커리어를 지닌 프로게이머는 아니었지만 훌륭한 성품의 소유자로 팬 서비스도 좋은 편이었으며 동명의 코미디언는 물론이고 동명의 배우 못지 않게 잘 해주었다.
- 이학주: 현역 시절 때의 활약상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동년배인 오영종 못지 않게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었다. 다만 최근에는 이학주하면 십중팔구 야구선수 이학주를 떠올리기 때문에 스타리그를 오랫동안 즐겨본 팬들 외에는 아는 사람도 거의 없으며 찾는 사람이 드물다.
- 이현우(CloudTemplar): 선수 시절의 경우 이미 은퇴한지 10년이 넘었다 보니 자료가 없지만, 해설위원이 되고서는 LCK 공식 중계뿐만 아니라 대학 축제 롤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해설로 참가하면서 팬들이나 대학생들과 함께 찍어준 사진들이 많아 팬 서비스는 좋음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개인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도 잘 소통한다.
- 임성춘: 한방 러쉬의 대가로 불리면서 프로토스 한방 러쉬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고 선수 시절 때부터 팬 서비스는 괜찮았으며 은퇴 후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을 때도 팬들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한다.
- 임수훈(ULSAN): 국내 철권을 대표하는 영건 플레이어로 무로울을 형성할 정도로 최강의 실력자로 인정받았으며 개인 방송이나 사석에서도 자신과 대화를 해준다면 친절하게 받아들이고 사인 요청이 생긴다면 사인도 잘해주는 편이다. 군입대 이후로도 여유가 있으면 철권 커뮤니티에서 소통을 해주는 편이다. EWC 2024에서 거액의 상금과 함께 국제 대회 우승을 거머쥔 후에도 팬들에게 리스펙을 전했다.
- 임요환: 스타크래프트 팬 서비스 최고의 장인 3대장 2 테란의 황제일 뿐더러 인기도 많고 팬서비스와 관련된 명언도 하면서 팬서비스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포커로 제2의 인생을 누리고 있을 때도 여전히 팬서비스는 아주 잘 해준다. 트위치 방송에서도 팬들을 대하는 자세를 보면 감탄이 나올 정도다. 동시대에 전성기를 구가한 슈퍼스타인 이승엽과는 완벽하게 반대되는 케이스다.
- 임재덕: 스타크래프트 1 시절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때도 팬 서비스가 좋았고 스타크래프트 2 시절에는 우승을 하면서 본인을 알리며 임재덕 상이라는 명칭을 만들며 이 때도 팬 서비스가 좋았다.
- 임진묵: 선수시절에도 최국이나 정일우 닮은 프로게이머로서 닮았다는 소리를 들어도 웃으면서 받아줬었고 선수시절과 해설위원시절에도 팬 서비스가 좋았었다. 은퇴 후에는 철권 시리즈에 종사하고 있는데 여전히 팬 서비스가 좋다.
- 임채성: 절대테란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게이머로서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도 친절했었다. 실력으로 본다면 하필 동시대의 테란 최강자들인 이영호, 정명훈, 염보성, 이재호같은 인물이 쟁쟁하여 그렇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팀플레이 마스터였지만 팀플레이 폐지된 이후에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은퇴이후에도 알아봐주면 여전히 친절히 대해준다.
- 임홍규: 홍구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프로게이머로 어린 나이에 밑바닥부터 시작한 무명 시절부터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좋았고 스타 실력이 물오른 동시에 아프리카TV의 대표 거물 BJ가 된 이후에는 더욱 팬 서비스가 좋다.
- 잡다캐릭: 특유의 지적이고 쿨한 인상과는 다르게 팬서비스를 제안하면 흔쾌히 받아주는 팬서비스 장인이다. 국내 격겜 쪽 게이머들 중에서는 팬서비스 장인으로 정평이 난 사람이다.
- 장윤철: 특유의 길쭉한 얼굴형으로 길쭉이라는 별명을 가진데다가 스타리그 최후반 무렵에 활약한 프로토스 게이머인데 현역 시절 때도 본격적으로 활약할 무렵에 스타리그가 사라지게 되었지만 팬 서비스는 매우 좋은 편에 들어갔고 아프리카TV에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을 때도 방송에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응대해주고 사석에서도 팬 서비스가 좋다.
- 장재호: 워크래프트 3의 아이콘이자 정점에 오른 게이머답게 팬서비스도 뛰어나다. 초면인 팬들에게도 피드백이나 리스펙을 해줄 정도.
- 장진남/장진수: AMD 드림팀을 이끈 멤버들이기도 하며 팬서비스도 좋은 편이였다. 애초에 AMD 드림팀은 여기 두 형제는 물론 베르트랑이나 기욤과 같은 소속 게이머들이 모두 팬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하다. 승부조작에 연루됐었던 그 형제들과는 다르게 아무것도 연루되거나 가담하지 않았고 그들보다 더 좋은 평을 받는다. 게다가 하술할 동갑내기 프로게이머이자 똥군기를 비롯한 괴담으로 악명이 높고 선한 성품으로 유명한 임요환마저도 치를 떨었던 강도경과 비교해도 이 둘은 확실히 인격자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2010년 초반 무렵에는 일찌감치 폐업하긴 했지만 남양주에서 감자튀김 가게를 운영했을 때도 손님들에게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었다고 한다.
- 저스티스: 일명 정의아재로[31] 불리는 폴 피닉스 유저로 시원시원한 플레이 스타일과 방송에서 보여주는 입담 덕분에 철권계에서도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하며 개인 방송에서도 항상 시청자들에게 화기애애하게 대해주고 사석에서도 친절하다.
- 전상욱: 다소 맹한 이미지와는 별개로, 프로때나 개인방송때나 꾸준하게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프로게이머로 유명하다.
- 전상현(전띵): 철권 팬 서비스 최고의 장인 3대장 3 본인의 성격부터가 유쾌한 편이라서 팬들을 대할 때도 항상 화기애애하며 개인 방송에서나 사석에서나 친절하면서도 활기찬 모습으로 팬들을 응대하였다. 트위치 방송에서도 자신의 방송에 집중하고 있는 와중에도 시청자들의 댓글도 꼬박꼬박 보면서 답변해준다. 유튜브 채널에서도 자신의 영상 댓글에 대회 출전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바쁘더라도 댓글마다 하트는 수시로 달아준다.
- 전업호그: 어려운 운영 난이도와 한계로 인해 유저가 드문 편인 리 차오랑으로 정상급 실력을 보여주는 철권 게이머인데 인품도 훌륭하고 자신을 알아보는 팬에게도 즐겁게 상종할 정도로 팬 서비스가 좋다.
- 전태규: 토막이라는 약점이 있었지만 현역 시절에는 강민, 박정석, 박용욱과 같은 3대토스에 견줄 실력자 프로토스로 각광받은 동시에 뛰어난 예능감과 입담으로 존재감을 어필하였는데 프로게이머 때나 현재 인터넷 방송인이 되었을 때나 팬 서비스는 모두 좋다.
- 전태양(TY): 무려 초등학생 시절부터 스타크래프트로 명성을 떨쳤던 실력자로 이영호보다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를 한 잔뼈굵은 게이머답게 팬 서비스가 아주 좋은 편이다. 스타크래프트 2가 출시하자마자 스타1에서 스타2로 전향하면서 실질적인 전성기는 스타2에서 누렸지만[32] 스타1 시절이나 스타2로 활동할 때나 팬 서비스는 완벽했을 정도로 훌륭했다.
- 장용석: 원래는 워크래프트 게이머였지만 국내에서 워3 리그가 사실상 몰락하여 커리어를 이어가기 어려워지자 스타크래프트로 전향했던 인물인데 삼성전자 칸 소속답게 팬 서비스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워3 시절은 물론, 스타로 전향 후에도 활약상은 미미했지만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 정명훈: 스타리그 말기 무렵 이영호와 함께 최강의 테란 쌍두마차에 있었던 인물이며 타 테란 게이머들과는 다르게 테저전에서도 바이오닉 운영보다는 레이트 메카닉이라는 전략을 구축하면서 운영하는 등 독특한 전략과 빌드를 구사하여 최후의 테란 강자로 올라섰던 인물이다. 프로게이머 생활 내내 이렇다할 잡음도 없었고 성격이 조용한 편이긴 하지만 팬들에게는 누구보다 친절하게 대해주고 호의를 베풀줄 알았다. 정라덴이나 테러리스트와 같은 위험한 별명(?)과는 다르게 자상한 면모와 인품의 소유자였고 프로게이머로써의 프로 정신과 매너 그리고 팬 서비스를 모두 갖춘 완벽한 인물이다. 현재 지도자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도 여전히 팬 서비스는 뛰어나다.
- 정인호: 해설자로 더 유명해졌지만 왕년에는 워크래프트 3을 대표한 게이머 중 한명이자 Pooh 클랜(손오공 프렌즈)라는 팀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로써 박세룡, 이중헌, 이형주, 매드프로그 등 당시 최고의 실력자들을 이끌며 명성을 떨치기도 하였는데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팬 서비스는 좋은 편에 들어갔고 해설자로 활동할 때도 곰인호에 걸맞은 푸근한 인상으로 팬들에게 응대한다.
- 정윤종: 스타2에서 먼저 커리어를 쌓고 스타1로 전향하여 성공가도를 달린 특이한 케이스인데 동년배들인 이영호나 김성현 못지 않게 팬 서비스 좋기로는 유명하다.
- 정영재: 스타1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고 아프리카TV의 스타크래프트 체제 때도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던 게이머지만 팬들과의 소통은 매우 좋은 편이다. ASL S15를 우승하여 어중테를 넘어 정상급 테란으로 발돋움했을 때도 팬들에게 초심을 잃지 않고 잘해주었다.
- 정점남: TEKKEN CRASH같은 대회에서 활약한 잭 유저인데 e스포츠 전문 게이머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디시인사이드 활동을 한 동시에 격투게임 갤러리에서는 아예 본인이 직접 125연승을 했다는 것을 인증하여 작업이라는 것이 의심되어도 까이지는 않았을 정도로 격갤러들에게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오락실에서도 자신과 마주하는 사람이라면 늘 친절하게 대해주었고 철권 유저들 중에서도 별다른 논란이 없었을 정도로 평판이 좋다.
- 조기석: 현역 시절보다는 은퇴 후의 행보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게이머인데 개인 방송에서나 사석에서나 팬들을 호의적으로 보는 편이다.
- 조병세: 김정우, 진영화와 함께 CJ 엔투스의 신예 트로이카 중 하나이자 역올킬로 팀 우승 신화를 쓴 프로게이머로 알려진 선수로서 자신을 알아봐준 팬들에게 친절히 대해줬었다고 한다. 스타2로 전향한 후에도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팬들에게 잘해줬다.
- 조성주: 스타2 테란 최강자로 이윤열 이후 10년만에 온게임넷 테란 로열로더를 달성한 동시에 스타2 관련 대회라면 모두 우승을 거머쥔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가진 인물답게 팬 서비스도 상당히 좋았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스타로 이름을 알려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겸손한 마음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 조용호: 작은 키에 동안이지만 예의 바르고 성실한 성격으로 팬들에게 대해준다고 한다. 현역 시절에는 홍진호, 박경락과 함께 조진락이라는 저그 3강을 형성했었고 또한 경기결과에 따라 상대선수에게 악수를 요청하는 모습까지 담겨서 팬들도 그를 좋게 평가한다.
- 조일장(herO): 평균적으로 팬 서비스가 좋았던 구단 소울 소속답게 팬 서비스가 상당히 좋은데다가 스타리그 말기 무렵에 대회에서 자잘한 활약을 보여준 동시에 임요환을 상대로도 우위의 전적을 형성했던 저그 게이머[33]이며 곰이라는 이미지와 호쾌한 인상[34]에 걸맞게 팬 서비스도 매우 호쾌하면서도 다정다감하다고 한다.
- 조정현: 대나무테란이라고 불리면서 명성을 떨쳤던 테란 게이머로 같은 팀 소속의 게이머들인 기욤, 베르트랑, 장진남, 장진수, 이기석 못지 않게 팬 서비스가 아주 좋으며 현역 시절 때부터 팬사랑이 남달랐다.
- 조형근: 홍길동 저그라는 별명으로 알려졌으며 실력으로 본다면 강도경의 하위호환이었지만 한빛 스타즈를 이끈 게이머이기도 했다. 팬들에게도 매우 친절했고 소통도 잘해줬다.
- 주영달: 소속팀인 삼성전자 칸의 한 축을 담당한 게이머로 하필 송병구, 이성은, 허영무와 같은 실력도 뛰어나고 팬 서비스도 좋은 게이머들에게 다소 가려지는 경향이 있긴 했어도 주영달 역시 팬 서비스는 나무랄 곳이 없을 정도로 좋은 편이었다. 은퇴 후 코치, 감독, 프런트 활동을 하는 와중에도 여전히 팬 서비스는 좋으며 현재 광동 프릭스 사무국장이 되어서도 팬들이 알아보면 잘 해준다.
- 주훈: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김성제 등과 함께 SKT T1의 전성시대를 이끈 명장으로 칭송받았지만 2004년 SKY배 프로리그 결승에서 김현진은 제노스카이에 최적화된 선수입니다.나 2008년 무렵에 온게임넷에서 보여준 형편없는 해설 실력같은 흑역사가 있긴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감독 중에서는 김가을, 이재균, 김은동과 더불어 팬 서비스가 매우 좋은 감독이었다.
- 지삼문에이스: 동시대에 무릎, 쿠단스, 통발러브 등과 함께 최고의 풍신류 고수로 이름을 알린 게이머이며 안팎으로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
- 지상: MBC GAME에서 방영했던 철권 대회인 TEKKEN CRASH에서 폴 피닉스로 붕권을 이용한 한방으로 엄청난 명장면을 선보였던 유저인데 텍크 참가 시절부터 팬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었고 현재는 개인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는데 여전히 녹슬지 않은 철권 실력은 물론 좋은 팬 서비스로 철권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 진영화: 김정우, 조병세와 함께 CJ 엔투스의 신인 트로이카 3인방 중 한명인데 육룡에 견줄 프로토스 실력자이자 당시 부실했던 CJ의 프로토스의 한 축이 되었던 인물답게 팬 서비스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은퇴 후에도 자신과 만날 경우에는 친절하게 대해준다.
- 차명환: 김윤환, 김정우, 김명운, 신동원 등과 함께 스타리그 말기를 지탱해온 저그 유저이며 신동원과 함께 MSL 결승을 저저전으로 장식했기로 유명하다. 현역 시절 때도 팬들에게 상당히 친절하였고 은퇴한 지금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호의적으로 반응해준다.
- 차재욱: 한동욱과 더불어 팬 서비스가 평균적으로 구렸던 팀인 하이트 스파키즈의 멤버 중에서는 몇 안되게 팬 서비스가 좋은 게이머였고 팬들과의 피드백에도 적극적이다.
- 차지훈: 스타2와 롤에서 지도자로 활동한 인물인데,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시원시원하고 의리있는 모습이라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평판이 좋았고 팬 서비스도 평상시의 인품에 걸맞게 친절하면서도 시원시원하여 호평이 많은 편이었다.
- 촉새: 통발러브와 함께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활동한 데빌 진 고수로 기량이 한창 좋았던 시절부터 자신에게 다가가는 팬들에게 잘해줬고 현재는 철권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데다가 조용히 지내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을 알아보는 팬에게는 친절하다고 한다.
- 치쿠린: 일본의 철권 플레이어로 지한파인데다가 방한도 자주 하여 무릎과 같은 국내 대표 철권 강자들이랑 직접 데스를 했을 정도로 열정과 근성을 갖춘 인물이며 자국인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 미국, 영국, 파키스탄 등 국적을 가리지 않고 팬들에게 잘해준다.
- 최선휘(Sun Chip): 썬칩이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철권 게이머로 무릎 이후로 브라이언 퓨리 초고수로 각종 대회에 참가하면서 이름을 알렸는데 오락실을 주무대로 했던 시절부터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팬들에게 잘 해준다.
- 최연성: 인터뷰 및 인성 논란이 잦은 편이지만 의외로, 대면 팬 서비스는 상당히 좋다는 평가가 많다.
- 최현준(Doran): 비시즌에는 그저 팬들을 위해 한시간동안 노래방에서 놀기도 했으며, 인터뷰에서도 팬들을 항상 언급한다.
- 최인규: 랜덤 유저로 이름을 떨쳤다가 나중에 테란으로 완전히 전향한 케이스지만 각종 대회마다 걸출한 활약을 펼친 1세대 프로게이머인데 현역 시절 때도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했고 은퇴 후에도 잘해준다.
- 카와노
- 크레이지동팔: 철권 시리즈에서는 미시마 카즈야의 장인으로 유명한 것 외에도 버추어 파이터나 KOF 시리즈 등 다양한 격겜에서 이름을 알린 격겜 전문 고수로 유명하며 개인 방송에서도 유쾌하면서도 친근한 아재처럼 시청자와 소통하며 버파도 상당한 고수라 국내에서는 인프라가 크지 않은 버파 유저들과도 전문적으로 소통한다. 또한 자신의 닉네임에서 따온 레버인 '크동레버'를 직접 만든 동시에 유저들에게 보급을 하고 있다.
- 토키도: 스파 시리즈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거물로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우메하라가 큰형이라고 불리듯이 이쪽을 작은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꾸준히 리스펙을 해주고 있으며 실력과 명성 뿐만 아니라 팬 서비스 쪽에서도 훌륭한 인물이다.
- 통발러브: 테켄크래쉬의 대표 강자이자 쿠단스와 함께 국내 최고의 데빌진 유저로 칭송받은 인물이며 거주지인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었고 테켄크래쉬도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후에도 팬 서비스는 훌륭했다. 현재는 철권을 접은 지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을 알아봐주는 팬에게는 호의를 베푼다.
- 투혼: 2000년대 후반 무렵부터 철권 시리즈 대표 고수로 자리잡은 인물인데 남자이면서도 아름다운 용모와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라 그런지 철권 유저 중에서는 팬 서비스가 좋기로는 유명한 편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팬들한테는 잘해준다.
- 풍림꼬마: 애초에 이 쪽은 퍼포먼스의 장인이기도 하다. 대회 도중에 상의 탈의를 한 것은 아주 유명하며, 레드불을 원샷하는 등 독특하면서도 기행적인 팬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 폴탄: 국내 대표 철권 시리즈 인터넷 방송인이자 게이머인데 주캐인 아머 킹으로 최고 계급인 텍오까지 찍어낼 정도로 실력도 탁월하며 개인 방송에서도 항상 유쾌한 모습을 유지할 정도로 시청자들에게도 높은 텐션과 철권에 대한 노하우를 또박또박하게 알려주는 것으로 유명해 팬들에게도 평판이 좋다. 인터넷 방송에 힘쓰고 있지만 각종 대회에서도 꾸준히 참가하여 철권 게이머로 봐도 무방하다.
- 퓨마: 기본적으로 쇼맨쉽이 뛰어난 철권 게이머인데 주캐릭터가 킹인데다가 오프라인 대회에서 킹의 상징인 재규어 마스크를 직접 쓰고 나오는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 하오: 무릎과 동시대에 활약한 철권 고수이자 펭 웨이 최강자인데, 공개적으로 방송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는 욱하는 컨셉을 보여주지만 개인 방송과 사석에서 보여주는 팬서비스는 아주 좋은 편이다.
- 한동욱: 타의 추종을 불허한 테저전 실력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까지 거머쥔 인물인데 테프전은 형편없었던 반면[35] 테테전은 나쁘지 않은 승률을 가지고 있었고 테저전은 역대 테란 게이머들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최강자로 유명했었다. 하술할 같은 한씨 테란 게이머들이자 선배 게이머들인 한승엽이나 한웅렬도 팬 서비스도 좋지만 이들을 상회하는 커리어와 기량을 가진 한동욱 역시 팬 서비스가 뛰어나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까지 차지했을 정도로 팀을 위해서라면 누구보다 헌신했으면서도 악질 감독으로 유명한 이명근 감독에게 버림받으며 하락세를 겪었으니 스타 팬들에게는 많은 동정을 받고 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우승하면서 정상급 테란 게이머로 전성기를 누렸을 때에도 팬들에게는 매우 잘해줬다.
- 한상봉
- 한상용: 스타에서는 화승 오즈에서 조정웅 감독을 보필하던 코치로 활동하다가 롤에서 진에어의 감독으로 활동한 인물인데, 남자다운 이미지로 인기가 있고 스타나 롤 팬덤에서도 주목을 적지 않게 받았고, 팬들의 피드백을 잘 수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한승엽: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기량과 깔쌈한 이미지로 각광받았던 테란 게이머였으며 STX SouL 소속 답게 팬 서비스는 훌륭한 편이었고 해설가가 된 후로도 해설에 대한 평가는 미묘했어도 팬 서비스는 좋았다.
- 한웅렬: 테테전의 강자로 명성을 알린 프로게이머로서 경기중에는 무표정이지만 팬 서비스할 때만큼은 밝은 표정으로 대해준다고 한다. 팬 서비스나 매너로 보면 진영수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 한쿠마: 전성기 때는 최강의 쿠마 유저로 군림하였고 철권 5 시절부터 사용한 프린스라는 닉네임으로도 유명하다. TEKKEN CRASH같은 대회에서도 맹활약을 보인 인물인 만큼 팬 서비스도 괜찮은 축에 들어가며 2020년 이후로는 근황을 알기 어려워졌지만 여전히 팬들에게 잘해준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 허수(Showmaker): 페이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롤 최강 프로게이머로 페이커에 못지 않게 팬 서비스가 상당히 뛰어나다. 인터뷰 등을 활용한 엔터테이닝 능력도 매우 뛰어나며, 개인 방송 및 미팅 등으로도 팬 소통을 매우 잘하는 선수.
- 허영무: 미니홈피에 겜알못이라는 명언을 남겼던 흑역사도 있지만, 그 이후로, 현역 시절부터 대면 팬서비스는 좋은 선수였다. 은퇴 후에는 타 스타 게이머들과는 다르게 평범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자신을 알아보는 팬과 우연히 마주하면 여전히 잘 해준다.
- 헬프미: 철권 시리즈에서는 난해한 운영과 한계가 명확한 캐릭터인 리 차오랑으로 최강자에 올랐던 유명 고수인데 강캐보다는 리를 비롯하여 중캐 내지 약캐를 선호하는 특이한 취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여러 철권 대회에 참전했을 무렵에도 팬들과는 항상 정중하게 소통을 하였고 레버 제작도 직접 담당을 해서 헬프미 레버라는 레버를 유저들에게 공급을 하는 것부터 팬 서비스가 좋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 황병영: 이름 때문에 일명 황배럭으로 불리는 스타 게이머로 공교롭게도 주종족 역시 테란이다. 현역 시절 때는 별다른 활약은 없었지만[36] 은퇴 후 아프리카TV 체제로 와서 빛을 보게 되었는데 변현제나 임홍규처럼 현역 때부터 팬 서비스가 아주 좋은 편이다.
- 홍진호: 스타크래프트 팬 서비스 최고의 장인 3대장 3 일명 폭풍저그로 박성준,
마재윤, 이제동, 신동원과 같은 정상급 저그 플레이어 등장 이전 최고의 저그로 칭송받은 인물로 잦은 대회 2등으로 인해 콩라인의 원조로 유명한데[37] 이런 2를 이용하는 드립도 잘 받아주는 대인배기질도 있는 대단한 팬서비스[38]를 보인다. 본인은 1등만 기억하는 세상임에도 2등도 많이 했으니 기억해준다는 위트를 보이기도 했는데 애초에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친절하지 않았다면 팬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졌을테고, 방송계에서도 모습을 비추기 어려웠을 것이다. 괜히 라이벌인 임요환과 함께 지금까지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를 지냈던 인물 중에서는 가장 독보적인 인지도에 있는 인물이 아니다.[39] - 히라노 정헌: 독특한 닉네임[40]과 동시에 TEKKEN CRASH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철권 게이머이자 샤넬과 함께 최고의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유저이기도 하다. 오락실에서 활동할 때도 좋은 매너와 쇼맨쉽으로 철권 유저들에게는 평이 좋았고 태그2를 시점으로는 철권은 잘 안하고 롤을 주로 플레이하고 있는데다가 지금은 유부남이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을 알아봐주면 호의적으로 대한다.
2.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중위)
- 강도경: 저그 대마왕으로 불릴 정도로 1세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써 전성기를 구가했고 현역 시절에는 각종 예능에도 출연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만큼 팬 서비스도 괜찮았지만, e스포츠계에서는 독보적인 똥군기를 비롯하여 온갖 괴담들[41]로 인해 팬들 입장에서도 평가가 극과 극이다. 특히 네티즌 고소 사건 이후 안 그래도 안 좋은 평가가 더 크게 떨어졌다. 그래도 나이가 든 이후에는 성격이 좀 죽긴 했고, 공군 ACE 소속 당시 임요환과의 트러블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지만 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에도 공헌한 인물이었던 점에서 명과 암이 뚜렷한 편이다. 또 경기 중에 경기가 안 풀리면 입에서 욕설을 했다는 악담도 있었다. 은퇴 후 코치와 감독으로 활동했을 때도 지도자로써의 역량은 좋은 평은 받지 못했지만 팬 서비스가 결코 나쁘지는 않았다.
- 김대건: 메카닉의 아버지로 불렸던 메카닉 테란의 선구자로 유명한 게이머였지만, 워낙 오래 전부터 활동하였고 은퇴 후에는 이렇다 할 근황도 없고 신비주의로 살아와서 팬 서비스를 논하기가 어렵지만 팬들에게 대하는 모습은 좋다고 한다.
- 김동하(Khan): 유쾌한 이미지와 다르게 팬 서비스는 특출난 편이 아니었고, 외적으로도 프로게이머 중에서 손꼽히는 논란을 가지고 있어 호불호가 갈린다.
- 김창희: 팬 서비스는 괜찮았지만 승부조작에 연루되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심지어 다른 승부조작 연루 게이머들에 비하면 강렬한 임팩트도 남긴 편은 아니라서 스타 팬들도 기억은 잘 안 한다.
- 김현진: 선수 시절과 지도자 시절에 다소 기분파 기믹이 있어서 결과가 좋지 않으면 잘해주지 않았다. 다만 부산광역시 광안리에서 열렸던 SKY 프로리그 결승 때 제노스카이 맵에서의 흑역사를 겪은 후에는 심적으로도 마음고생을 해서 그런지 팬 서비스가 소홀해진 면이 있는 편이라 팬들도 김현진의 심정은 이해해준다.
- 근로돌이: 대한민국에서 철권 시리즈가 강세를 보인 도시로 꼽히는 대구광역시를 무대로 활동한 리 차오랑 고수로, 라스 알렉산더슨도 다루기도 하였다. 2000년대 중후반 무렵부터 TEKKEN CRASH 시즌1에도 참전했을 정도로 손꼽히는 실력을 가진 리 유저였고, 한때 국내 철권 커뮤니티 중 가장 규모가 컸던 테켄센트럴의 리 게시판지기이기도 하였다. 테켄센트럴 게시판지기였던 시절에는 친절하게 답변도 해주고 유저들에게 팁도 알려주는 등 팬 서비스도 좋은 편이었지만, 아이폰 투척 사건과 친한 후배들에게 험담을 하는 모습으로 인하여 이미지가 엇갈리는 편이며 현재는 철권계를 떠나서 철권 팬덤 측에서도 기억하지는 않는다.
- 닌(Nin): 2005년 일본에서 열린 대형 격겜 대회인 투극에서의 맹활약과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여 철권계에 엄청난 역사를 쓴 동시에 무릎, 쿠단스, 홀맨 등과 함께 2000년대 철권 대표 최강자로 군림한 인물인 데다가 입담도 좋은 편이라 테켄크래쉬와 같은 철권 대회 해설까지 맡았었고, 팬 서비스도 전성기 무렵부터 잘해왔지만 각종 괴담들로 인해 철권 유저들에게도 평가가 엇갈리는 편이며 지금은 철권계를 떠나서 팬들과의 소통도 없다.
- 꼬꼬마: 방송에서는 샌드백 이미지를 자처하며 온갖 비하성 밈들을 수용하는 컨셉 등 팬 서비스 자체는 잘한다고 평가받지만, 철권계에서 가장 유명한 무릎과의 법정 공방을 비롯한 각종 논란들로 평가가 갈린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 대회의 후기 글들을 보면 '눈매가 매섭다', '말을 걸 분위기가 아니더라'라는 식으로 애둘러 표현하며 사인 신청도 잘 가지 않는 편이다.
- 도진광: 2003년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임요환과 장시간 경기를 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한 게이머였다. 하지만 다소 기분파 기믹이 있어 팬 서비스에는 기복이 있었고 은퇴 후에는 신비주의로 살아왔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뒤로는 본인을 알아본 사람들에게 친절히 대해준다.
- 레인: 철권 6 시기에 활동한 인물이라서 현재 철권 팬들이나 유저들도 잘 알지는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테켄크래쉬가 한창일 때는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인물이라서 아는 사람은 충분히 아는 인물이다.[42] 팬 서비스 자체도 준수하고 괜찮았지만 대리 데스와 같은 논란이 있어서 평판이 엇갈리고 있다.
- 말구(게임하는 망자): 직설적인 화법이나 방송 중 정치 성향을 여과없이 그대로 나타내는 등 호불호 요소들이 있지만, 오히려 이를 바탕으로 망뚜기라 불릴 정도의 끈끈한 팬덤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 문성진: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였지만 승부조작에 연루된 탓에 의미가 퇴색됐다. 그나마 사과는 해서 다른 연루자들에 비하면 비판을 덜 받지만 어차피 승부조작은 스타리그 최대의 흑역사라서 의미가 없다.
- 박상우: 조 지명식 때도 박문기 가면을 쓰고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등 팬 서비스는 나쁘지 않지만 다소 기분파 기믹이 있다.
- 박성준(투신): 대면시 팬서비스는 매우 좋은 선수였는데, 정작 팬서비스를 잘 나가지 않는 기묘한 선수였다(...)
- 박영민: 이윤열, 조용호, 박경락, 박태민, 전태규, 박성준[43], 심소명, 변길섭 등과 함께 소위 스타리그 최고 황금세대인 84라인의 일원으로,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지만 사진을 찍을 때도 잘 웃지 않고 말이 별로 없는 성격이다. 게다가 기분파 기믹도 있어 평가가 별로다. 애초에 인지도가 그리 높은 게이머는 아니라서 팬들도 그러려니 하며 넘어가는 편이라 큰 문제는 없었다.
- 박영민: 상술한 박영민과 동명이인 게이머로[44], 이쪽은 프로토스 게이머이자 강도경과 함께 팀플 전담으로 주로 활약한 인물이다. 이쪽도 역시 예민한 성격이라서 팬 서비스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고 기분파라서 그런지 애매한 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도 근황이 없는 편이라 더욱 만나기가 어려워졌다.
- 박정욱: 2007년 프로리그에서 강력한 경쟁자였던 이영호를 제치고 신인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던 테란 게이머였지만 슈퍼파이트에서 임요환과의 경기에서 당시 해설을 맡았던 우승기에게 망했어요의 피해자가 되어 망한 테란이라는 스타계 역사상 최대의 억까를 당했던 인물이기도 한데, 현역 시절부터 성격이 예민하고 사생활 관리도 철저해서 팬 서비스를 요청하는 일이 잘 없었고 은퇴 후에도 근황이 활발한 편은 아니라서 팬 서비스를 받기가 어렵다.
- 박지호: 선수시절에 팬서비스는 괜찮았지만 아프리카 방송에서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청자 질문에 욕설을 하며 구설수에 오르면서 다소 진심에는 의문이다. 다만 꼬라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신의 채널이나 방송 제목도 대놓고 라박이라고 쓸 정도로 꼬라박 관련 드립이나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잘 받아준다.
- 박찬수/박명수: 하이트 스파키즈를 대표하는 쌍둥이 형제이자 저그 게이머들이었는데 형인 박찬수는 찬스박이라는 별명을 가진 동시에 전통의 e스포츠 명가인 kt로 이적한 동시에 OSL에서도 4강에는 들어갔고 MSL과 WCG를 우승하면서 당시 폭군으로 본격적으로 커리어를 무섭게 쌓고 있던 이제동과 함께 최강의 저그로 각광받았고[45] 동생인 박명수도 준우승까지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두 사람 모두 팬 서비스도 무난하게 잘했지만 승부조작으로 인해서 의미를 잃었다. 다만 둘 다 은퇴 후 정상적인 삶을 열심히 살다 보니 그나마 승부조작 연루 인물들 중에서는 동정을 받는 편이고 알아보는 이들에게도 친절히 대한다.
- 배준식(Bang): 월즈 2회 우승을 기록한 레전드 선수답지 않게 팬들을 대하는 태도는 다분히 실망적인데, 어그로를 끄는 악성 팬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에게도 가리지 않고 다소 공격적인 어투를 사용하면서 인성 논란이 일어났다. 다행히 2018년 이후로는 그런 모습은 줄어들었고 T1 소속답게 기본적인 팬 서비스는 좋다.
- 변종석: 이쪽은 프로게이머는 물론 감독, 코치, 해설자도 아닌 스타리그 맵 제작자인데, 기본적으로 이런 분야의 사람들은 당시 스타리그 팬들의 관심이나 흥미조차 가지지도 않아 팬 서비스 평가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며 비교 대상으로도 수지타산에 맞지 않다. 다만 스타리그가 한창일 당시 그가 만든 맵들은 밸런스 논란이 큰 맵들이 있어서[46] 스타리그 팬들에게는 좋은 이야기가 별로 없었다.[47] 그래도 지금은 청주시에서 포차를 운영하고 있다던데 손님들에게 대하는 태도도 친절하고 자신을 알아봐주는 팬들에게도 호의를 베푼다고 한다.
- 빅터 마틴: 기욤 패트리와 베르트랑과 같은 외국인 프로게이머로 알려졌었고,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팬들에게는 친절했었다. 하지만 기욤과 베르트랑과는 다르게 어떠한 족적을 남기지 못해 잊혀진 존재가 됐다.
- 성학승: 부장저그라는 별명으로 유명했었고 조진락이라는 동시대 최강의 저그 3인까지는 아니지만 준수한 실력을 가진 저그 게이머였으며,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자신과 동년배들인 이윤열, 조용호, 박경락, 심소명 못지 않게 팬서비스가 좋은 편이였지만 은퇴 후 유흥업소에 일한다는 이유로 팬들에게 비판을 받으며 의미도 크게 퇴색했다. 해설가인 김태형과 비슷한 케이스로 보면 된다. 공군 ACE 시절 때는 강도경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술김에 차도에 뛰어드는 만행을 저질러 그 인품좋은 임요환마저 분노하여 구타를 당했을 정도로 똥군기의 피해자로 동정을 얻기도 하였지만 유흥업소에 일하는 것이 밝혀진 후로는 이러한 동정마저 사라졌다.
- 손승완: 팬 서비스는 대체적으로 좋았지만 다소 기분파 기믹도 있었고 아내 병간호로 인해 e스포츠계를 떠나면서 신비주의로 살았지만 농업을 한 지금도 알아봐주면 친절하다고 한다. 비슷하게 잊혀진 케이스인 이용범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훨씬 나은 평판을 가지고 있다.
- 송병석: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팬 서비스에 대한 잡음은 없었을 정도로 무난한 편이었지만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 여파로 팬들이 호의적으로 보는 일이 거의 없었다. 다만 홍진호의 은퇴식 때 임요환과 강도경이랑 함께 참석하기도 해서 팬덤에서는 화제가 되기도 하였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평범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평판 자체는 나쁘지 않다.
- 신희승: eSTRO의 대표 테란 게이머로 각광을 받았지만 팬 서비스는 나쁜 편은 아니면서도 그렇다고 좋다고 보기에는 다소 미묘한 편이었는데 이쪽도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아무런 의미조차 없어졌다.
- 안기효: 염보성과 비슷하게 팬 서비스가 다소 미묘한 편이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좋은 편이라서 억까인 부분이 좀 있다.
- 염보성: 앙팡테리블[48]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당시 갓 고등학생이 된 나이임에도 그 유명한 이윤열의 얼마 안되는 천적인 동시에[49] 자신의 소속팀인 MBC GAME HERO(엠히)의 프로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크래프트 테란 게이머 중 한명이기도 하였고 은퇴 후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거물 방송인이 되었다.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팬 서비스가 좀 미묘했지만[50] 아프리카 방송인이 된 이후로는 좋은 편이다. 하지만 2021년 코인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이미지가 좀 안좋아졌다.
- 원종서: 재테크 테란[51]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정도로 MSL 우승자인 김윤환을 잡아내는 등 2000년대 후반 무렵부터 두각을 나타낸 테란 게이머였고 한동욱처럼 테저전만큼은 확실하게 강했다. 팬 서비스도 무난하게 잘 해주었지만 승부조작에 연루가 되어 아무 의미조차 없어졌다.
- 이경민: 팬 서비스는 대체적으로 좋지만 약간 기복이 있는 편이고 수줍음을 타는 성격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그나마 마재윤이나 진영수 그리고 박찬수와 박명수 형제와는 다르게 승부조작에 연루된 케이스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성격으로 인해서 팬 서비스가 갈리는 것이라서 이미지 자체는 나쁘지 않다.
- 이민호(Crown): 원래도 다른 선수들처럼 퍼포먼스가 강한 선수는 아니었고, 2017 월즈 우승을 하고도 T1 악성 팬덤의 공격으로 인한 번아웃 및 정신질환 고생으로 인해 팬 서비스가 소극적이게 되었다. 그래도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잘해준다.
- 이병민: 특유의 뽀글머리와 순둥한 외모로 도우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고 기량도 역시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 변길섭 등 정상급 테란들 다음 가는 강력한 테란이었으며 초기에는 좋았었지만 슬럼프가 찾아온 이후로는 기분파 기믹이 있었다. 팬서비스가 좋았던 절친인 전상욱과는 전혀 다른 케이스다.
- 이선우: 철권에 비하면 사실상 유저풀이 약한 스파 쪽에서 등장한 한국 최강의 격겜 프로게이머로 수많은 대회를 제패한 거물이지만 각종 논란으로 인하여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사석에서 만나면 사진 촬영도 잘해주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다른 사람들의 인사도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생겨서 팬 서비스도 좋다고 보기에는 힘들어졌다.
- 이재균: 동방신기와 JYJ의 멤버를 지냈던 박유천과 닮은 외모와 동시에 주훈과 함께 스타크래프트계의 명감독으로 칭송받았고 자신과 함께 해온 게이머들도 하나같이 쟁쟁한 편인데 무려 박경락, 박정석, 강도경, 김선기, 박영민, 나도현, 조형균, 김준영, 김명운 등 하나같이 탑 레벨이거나 중요한 순간에 알토란같은 활약이 가능한 게이머들을 이끌었다.[52] 소속팀 프로게이머들에게도 친한 형처럼 대했고 팬들한테 대하는 태도도 좋은 편이었으나 경기운영팀장으로 부임 도중 그리핀 사건에 연루되면서 의미를 잃게 되었다.
- 이지호: AMD 시절부터 eSTRO라는 팀명으로 바뀐 지 초기까지 팀을 이끌었던 감독으로 베르트랑과 기욤이라는 외국인 게이머들과 함께 했을 정도로 화제가 된 감독인데다가 인품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팬 서비스는 다소 미묘한 편이다.
- 정범수: 엠히에서 박성준, 서경종과 저그 3대장을 형성했다가 김택용과 박용운에 이어 T1으로 이적한 저그 게이머인데,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홍진호를 예선 결승에서 탈락시키면서 진출을 하였지만 어떤 비판이든 다 받아들이겠다라는 과감한 모습으로 스타팬들의 어그로를 한몸에 받기도 한 인물이다. 다만 이러한 발언에 대한 파장이 어마어마해서 그렇지 기본적인 팬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었다.
- 조규남: 강민, 서지훈, 박태민, 전상욱, 변형태,
마재윤, 김정우 등 쟁쟁한 게이머들을 배출할 정도로 선수 발굴이나 육성이 뛰어났고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을 정도로 감독으로써의 역량도 훌륭했고 팬 서비스도 그에 걸맞게 매우 좋았지만, 그리핀 사건으로 인해서 e스포츠계에서는 금지어가 된 동시에 팬 서비스도 의미가 없어졌다. - 조병호: 늦은 나이에 프로토스 본좌에 오른 동갑내기 게이머인 강민과는 달리 끝내 빛을 보지 못했었고 프로리그에서도 주진철과 팀플 전담을 맡았지만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였고 만나는 것 조차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만나면 잘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해줄 때 어색한 표정을 짓는다고 한다.
- 주진철: 주진턱으로 불렸을 정도로 독특한 턱선을 자랑했던 저그 게이머였는데 한 시대를 풍미했던 1세대 저그 게이머 중 한명답게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었으며 현역 때부터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으나 코치 활동 시절에 감독인 이명근과 함께 당시 팀의 코치였던 차지훈을 내쳐버린 막장 행보로 인해 팬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또한 선수 시절 때 강도경 못지 않은 똥군기로 악명이 높았지만 은퇴 후에는 그의 기강을 잡는 모습은 단순한 똥군기가 아닌 좋은 훈계라는 재평가를 받긴 했다.
- 철구: 지금은 아프리카TV와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에서도 절대 빠지지 않는 거물 인터넷 방송인이지만,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팬 서비스/대한민국/인터넷 방송인과 팬 서비스/대한민국/e스포츠 문서에 동시에 기재한다.[53] 인터넷 방송인으로써도 몇몇 사건 사고 때문에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의 선구자인 인물인 만큼 그에 걸맞게 팬 서비스 자체는 좋은 편이다.
- 최우제(Zeus): 2023년 롤드컵 MVP를 수상한 T1의 탑 라이너. 인성이 나쁘거나 팬들에게 나쁘게 하는건 아닌데, 사람 자체가 심히 사차원이라 호불호가 다소 있다.
- 최우범: 기본적으로는 괜찮은 편이지만, 다소 기분파.
- 홀맨: 무릎, 레인, 통발러브 등과 TEKKEN CRASH의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로 철권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시절에도 팬 서비스는 잘 응하지 않은 편이었고 현재는 철권은 접은 지도 오래인데다가 만나기도 어렵다. 다만 지금은 직장인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직장인으로써는 평이 좋은 편이다.
2.3.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하위)
- 김성기: 현역 시절에는 좋은 편이였지만, 스타리그 최대 흑역사로 꼽히는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탓에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도 안 좋아졌고 이 때문에 공군 ACE가 해체됐다는 설도 있어 흑역사로만 남게 되었다.
- 김건부 : 인성이 나쁘다기보다는 사람 자체가 매우 소극적이다(...) 실제로 개인방송에는 극단적일적도로 상호작용없이 혼자서 게임만 하며, 2024 월즈를 포함 다양한 경기 입퇴장시 팬들과 하이파이브도 안하는 모습도 여러차례 포착되었을 정도.
- 김태형: 편파 해설과 경솔한 언행 등 여러 논란들이 있어 그를 찾는 사람도 없었고, 게다가 유흥업소 운영 문제까지 터지면서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 김철: 정수영 감독의 후임으로 kt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마찬가지로 팬 서비스는 좋지 않았고 kt 롤스터에서는 팬 서비스는 정수영 감독 다음으로 구멍으로 남게 되었다. 그나마 스타판을 압도적으로 지배하게 될 최종병기 이영호를 발굴했다는 의미 있는 업적을 남기기는 하였다. 물론 kt 롤스터의 중흥의 지분은 이지훈 감독이 대부분이라서 김철 감독의 지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 마재윤: 현역 시절에도 썩 좋지 않은 편이었으며,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을 계기로 팬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나빠졌다. 정확히는 피하는 것이라고 봐도 되는 것이 상술한 대로 방송 채팅창에 조작 관련 단어들을 모두 금지어로 막아놓는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태도까지 보이는 점으로 보면 옛날처럼 팬 서비스가 좋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 박문기: 로스트사가 MSL 2009 조지명식 때 좋은 입담을 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2009년 3월 초, 갑작스럽게 말도 없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54]
- 박외식: 선수시절과 지도자 시절에도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을 뿐더러 승부조작에 연루된 탓에 흑역사로만 남게되었고 같은 팀에 몸담았던 강도경도 극악의 똥군기로 비판을 많이 받는 케이스지만 적어도 승부조작에는 손대지 않고 현역 커리어만 봐도 박외식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상당했고 팀 내 동료 선수들도 챙겨줄 때는 챙겨줘서 신상필벌은 갖추었고 팬 서비스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오히려 강도경에게 실례다.
- 성준모: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도 좋지 않았고 승부조작에도 연루된 탓에 흑역사로만 남게되었다. 그야말로 저질 수준의 팬 서비스와 승부조작으로 인해 스타계의 금지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 송호창: 스타크래프트 팬 서비스 최악의 빌런 사대천왕 2 팀 내에서도 안기효 정도 외에는 모든 선수들을 과하게 혹사시켰고 이윤열과의 노예계약 논란과 동시에 이재항을 퇴출시켰거나 김성제에게 험담을 하는 것[55]을 비롯한 괴담과 같은 것들이 많았던 감독답게 팬 서비스도 좋은 편은 아니었다.
- 이명근(現 이유찬): 하이트 스파키즈를 이끌었던 감독으로, 스타크래프트가 한창이었던 당시 구단 감독들 중에서는 나이가 가장 많은 축에 들었고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괜찮았지만 감독으로써 보여준 만행이나 괴담들로[56] 인해 전부 뭍히는 편이다.
- 이용범: 스타크래프트 팬 서비스 최악의 빌런 사대천왕 3 정식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에 참여한 WCG 2003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풍운아로 불렸던 저그 플레이어였지만,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스타리그나 프로리그에서는 단체 생활 부적응 및 팀원들과의 불화 등 이런저런 문제들로 잦은 숙소 이탈 및 이적으로 이렇다 할 족적도 하나 남기지 못한 채 은퇴했고, 또한 팬 서비스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게다가 은퇴 후 절도 사건으로 인하여 스타계에서도 완벽하게 흑역사화되었다.
- 장재영: 워크래프트 3 프로게이머로 활동하였고 현역 때는 실력은 평범했지만 독특한 언행으로 주목을 받아왔고 이러한 족적 덕분에 해설자로도 활동하였는데, 맵 조작 논란이라는 희대의 흑역사를 만든 바람에 e스포츠로써의 워3의 수명을 단숨에 끝장내버렸다. 게다가 프로게이머 때부터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은 아니었고 해당 논란으로 인해 워3 골수 팬들은 지금까지도 장재영을 절대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 장육: 스타크래프트 팬 서비스 최악의 빌런 사대천왕 4 팬 서비스 퀄리티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였으며 은퇴선언 했을 때도 자신이 은퇴해도 소속팀에게 타격이 없을 것이다는 한 말 때문에 팬들에게 큰 상처를 남겨서 팬들이 외면하게 되었고 또한 군대에서 제대한 이후에
마재윤연락하고 지낸 탓에 더 까이게 되었다. 그리고 팀 동료를 때렸다는 이야기도 있어 공군 에이스 시절의 강도경 이상으로 욕을 먹었다.[57] 마재윤은 가세연이라면 이쪽은 김어준이라고 할 수 있다. - 정수영: 스파르타식 교육과 똥군기 논란이 있어서 이미지도 좋은 편도 아니었고 스타리그 감독들 중에서도 팬 서비스도 그렇게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물론 스타 감독에서 물러난 후에는 감독 시절보다는 팬 서비스가 좋아진 편이다. 다만 자신의 소속팀 선수들에게 경기 후에 승패에 상관없이 반드시 악수를 하라는 룰을 부여하면서 현재 어느 e스포츠 종목 대부분 시합이 끝나면 승자와 패자 모두 나란히 악수를 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도 하였고, 강민의 썰에 의하면 스타판을 키우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려고 노력까지 했다고 하는 등 이러한 긍정적 평가가 존재하기는 한다.
- 정영주: 뮤탈리스크의 귀공자로 불렸던 뮤탈 운영의 장인[58][59]으로 유명했지만 팬 서비스는 썩 좋은 편은 아니었고 중간에 잠시 은퇴하다가 복귀하여도 여전히 좋지 않았다. 또한 숙소 무단 이탈로 방출되어서 은퇴하며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 조정웅: 화승 오즈를 이끈 감독으로, 김가을과 함께 프로리그 구단 감독 중에서는 젊은 축에 속하였고, 구성훈, 박지수, 손주흥, 손찬웅, 오영종, 이제동, 이학주, 최가람 등 훌륭한 실력을 가진 게이머들을 많이 내세워 오영종과 이제동에게는 개인리그 우승을 안겨다준 동시에 사신토스와 폭군이라는 별명을 가진 레전드들로 이끌어주는데 기여하였으며 비록 선수빨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팀으로써도 프로리그 우승까지 일궈낸 명장으로 칭송을 받았지만, 예민한 성격으로 인해서 팬 서비스를 받는 경우는 흔치 않은 편이고 팬들에게 호의적으로 대했다는 자료도 별로 없다. 그래도 프로리그 구단 감독 중에서는 소속팀 선수들에게 대하는 태도도 좋았고 팬 서비스를 거절할 때도 나름 정중한 태도를 보여서 팬들도 그렇게 비판하지는 않았다. 스타팬이 아닌 사람들도 아역 출신 유명 배우 안연홍과의 교제 끝에 결혼까지 한 인물이라서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9년만에 이혼을 하여 이것도 의미가 없어졌다.
- 진영수: 선수시절에도 낯가림이 심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사인이나 사진 요청하면 거절했다고 한다. 게다가 승부조작 가담도 있어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팬 서비스가 평균적으로 좋은 구단이었던 소울에서도 몇 안되는 구멍이었다.
- 최가람: 이제동의 등장 전부터 플러스 팀의 대표 저그 게이머였지만 현역 시절 전부터 팬 서비스에 대한 평이 불분명했었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이후로 신비주의로 살아가면서 잊혀진 존재가 되었고, 같은 승부조작 연루자 저그 플레이어들인 마재윤, 박찬수, 박명수와는 다르게 기량이나 커리어도 특출나지 않아서 더욱 기억하지 않는다.
- 하태기: MBC GAME HERO라는 팀의 프로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명장으로 전성기를 구가한 감독이다.[60] 무시무시한 포스를 가진 외모답게 팬들도 다가가기가 좀처럼 어려운 스타일이었고 본인도 팬 서비스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안 그래도 하태기가 지휘했던 팀 MBC GAME HERO는 이미지 자체도 비호감이었는데[61] 더욱 이미지가 안 좋아지는데 쐐기를 박기도 하였다. 그래도 최근에는 인테리어 회사에 몸담고 있다는 근황이 밝혀졌는데, 감독 시절보다 인상도 유해졌고 성격도 좋아진 편이라서 사회인으로써는 아무런 잡음은 없다.
2.4. 팬 서비스가 좋은 게임단(상위)
- CJ 엔투스: Go 시절부터 시작으로 스타크래프트계를 호령했던 강호로 강민, 서지훈, 박태민, 전상욱, 변형태, 김정우 등 쟁쟁한 프로게이머들을 배출했을 정도로 팀리그와 개인리그에서 골고루 성과를 거둔 팀인데 그리핀 사건으로 흑역사가 된 조규남 감독부터 시작해서 소속 게이머들 모두 팬 서비스가 아주 훌륭한 팀이었다.
- DAMWON Gaming: 2020년에 롤드컵을 제패한 구단으로 소속 게이머들이 거의 모두 팬 서비스도 좋고 게이머로써의 긍지나 끈끈함을 가지고 있어서 롤 팬덤에서도 평판이 좋다.
- DRX: 순수하게 팬 서비스로만 보면 매우 좋은 구단이다. 문제는 이런 팬서비스와 별개로 선수들을 푸대접하기로도 유명해서 문제다.
- SKT T1: 애초에 팀을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는데 초석을 쌓은 e스포츠의 빠질 수 없는 레전드이자 테란의 황제인 임요환부터 팬 서비스를 누구보다 중요시했고 스타크래프트 시절 최전성기 당시 감독이었던 주훈 감독부터 최연성, 박용욱, 박태민 등과 같은 선수들도 모두 팬 서비스를 잘해주었다. LoL Esports 체제 때도 페이커를 중심으로 하여 명문 구단에 걸맞은 뛰어난 팬 서비스를 이어가는 구단이며 e스포츠 최고 명문 구단으로 칭송받을 수 있는 것도 좋은 팬 서비스의 공이 크다.
- STX SouL: 감독인 김은동부터 시작해서 신사적이고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팬 서비스를 잘해주었고 소속 게이머들도 모두 김은동 감독의 영향으로 팬 서비스가 평균적으로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 삼성전자 칸: 프로리그에서 하위권을 멤돌며 동네북 신세를 면치 못하던 시절에도 팬 서비스가 평균적으로 좋은 팀이었고 감독인 김가을부터 팬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하다. 이후 송병구, 이성은, 허영무 등 팀의 최전성기를 만들어줄 스타들도 팬 서비스까지 훌륭해서 T1이나 kt 못지 않게 팬 서비스 좋은 구단으로 인정받았다.
- 웅진 스타즈: 스타리그 대표 명가로 한빛 스타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을 때부터 팬 서비스를 평균적으로 좋았고 감독인 이재균도 역시 본인의 팬 서비스도 좋았던 것은 물론 소속 선수들에게도 팬 서비스를 늘 강조했었다.
- 한화생명e스포츠: 같은 한화 구단인 야구의 한화 이글스 못지 않게 팀 및 프런트의 평균적인 팬 친화적 컨텐츠를 꾸준하게 뽑아왔다.
- 화승 오즈: 오영종과 이제동으로 유명했던 팀인데 팀의 분위기 자체는 호불호가 좀 있긴 하지만 소속 게이머들의 팬 서비스는 대체로 준수한 편이었다.
- 브리온 : 돈이 없어서 선수들을 놓치고, 그 때문에 팀 팬덤이 상당히 작을지 언정 프론트 등 팀 차원에서 팬들과의 소통창구를 매우 활발히 열어놓는 구단으로 유명하다.
2.5. 팬 서비스의 평이 갈리는 게임단(중위)
- 광동 프릭스: 좋은 시기와 안좋은 시기 널뛰기가 상당히 심한편. Lol은 물론이고 철권,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모든 게임 대표 게이머들이 하나같이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고 구단 이미지도 좋은 편이다.
- eSTRO: AMD 시절 때는 프로리그 구단 최약체였음에도 이기석, 베르트랑, 기욤 패트리, 장진남/장진수 형제를 필두로 평균적으로 팬 서비스가 아주 좋은 구단이었지만 이스트로 체제로 넘어온 후에는 프로리그 성적도 AMD 시절보다는 어느 정도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미미한 편이었고 신희승과 같은 승부조작 연루가 된 인물이 나오는 등 이미지도 좋지 않아졌고 평균적인 팬 서비스도 다소 아쉬운 편이었다.
- kt 롤스터: 선수들은 좋았지만, 감코 및 프런트들의 팬 서비스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팬과 선수간의 소통창구를 안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팀의 공식 SNS를 무려 2년 넘게 유기하기도 하고, 컨텐츠를 만드는데도 매우 소극적이다.
- Gen.G Esports: 삼성 갤럭시-젠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월즈 우승팀 로스터를 온전히 인도받았음에도 정작 기록 승계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준데다, 부실한 강의 판매와 굿즈 논란[62]을 일으키는 등 기존 팬들의 의견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 게다가 23년에 이르러서는 하나의 중국 옹호 논란이라는 최악의 병크를 터뜨리면서 여론이 험악해졌다.
- MBC GAME HERO: 박성준, 김택용, 박지호, 염보성, 이재호, 서경종 등 기라성 짙은 프로게이머들을 배출해낸 동시에 프로리그까지 우승을 거머쥔 구단으로 유명한 동시에 온게임넷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방송사를 양분했던 MBC GAME의 지원을 잔뜩 받았지만 감독인 하태기를 비롯하여 박지호같은 선수들은 팬 서비스가 애매한 편이었다. 다만 박성준이나 이재호는 팬 서비스가 군말없이 좋았으나 이들도 다른 소속팀으로 떠나면서 평균 팬 서비스가 더욱 떨어졌다.[63]
- 위메이드 폭스: 투나 SG와 팬택이라는 팀명을 가지고 있었던 스타리그 구단으로 이윤열, 심소명, 이재항과 같은 몇몇 게이머들은 팬 서비스가 괜찮았지만 이병민이나 안기효는 평이 애매했고 감독인 송호창은 알다시피 스타계에서도 최악의 막장 감독이자 팬 서비스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악명이 높아서 평균적인 팬 서비스가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구단이다.
- 하이트 스파키즈: KOR이라는 팀으로 잘 알려진 팀인데, SKY배 프로리그에서도 KTF 매직엔스를 꺾으면서 언더독 우승을 일궈내면서 스타리그 팬들에게 동정을 받았었지만 전태규, 차재욱, 한동욱같은 선수들 정도만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었고 감독인 이명근이나 팀 내의 선수였던 신정민, 그리고 선수였다가 코치로 활동했던 주진철과 같은 파도파도 괴담이 있거나 저질 팬 서비스와 똥군기를 가진 인물들 때문에 구단 이미지도 좋지 않았고 평균 팬 서비스가 떨어지는 구단이었다. 거기다가 박찬수와 박명수 형제의 승부조작으로 인해 더욱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64]
[1] 임요환은 프로팀 창단에 도달하기 전까지만 해도 팬들이 보내준 반찬으로 겨우겨우 끼니를 해결할 정도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 더욱이 팬의 중요성을 알 수밖에 없다.[2] 다만 어린 선수들은 싸인이 없는 경우도 있다.[3] 비슷한 사례로 야구의 안지만이 있는데, 안지만은 그래도 잘못을 인정하고 그 얘기를 꺼내더라도 어지간해서는 웃으며 넘기려고 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 이미지가 좋고 야구계에 무기명으로 도박 혐의를 받은 사람이 있다고 기사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추세라서 이제 와서는 까지 않는 사람도 있었으나 "팬들이 야구선수 연봉을 주는게 아니다."라는 망언으로 이미지가 안좋아졌다. 단, 안지만은 현역때 최고의 팬서비스로 유명했던 선수였기에 오히려 시원한 폭로라는 평가를 내린 팬들도 더러 있다.[4] 그 유명한 프로토스 게이머들이자 우승자들인 김동수, 박정석, 박용욱, 오영종, 김택용, 송병구, 허영무도 양대 리그 우승은 하지 못했다. 반면 강민은 2003년 MBC 게임에서 열렸던 Stout msl을 우승한 다음 이듬해 2004년 온게임넷에서 열린 NHN 한게임배 스타리그도 우승하여 양대 리그 우승에 모두 성공했다. 타종족에서 양대리그 우승자는 테란은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가 달성하였고 저그는 마재윤, 이제동이 달성하였지만 전자같은 경우에는 승부조작으로 인한 흑역사니 사실상 이제동을 유일한 양대리그 저그 우승자로 쳐준다.[5] 서바이벌의 황제. 간단히 말해서 개인리그 1부만 가면 죽쓴다는 의미라 선수 입장에서는 썩 좋은 별명은 아니다.[6] 스타크래프트가 한창 전성기였던 당시 똥군기를 내세운 정수영, 안기효를 제외하면 모든 팀의 소속 선수들을 혹사시킨 송호창, 파도 파도 괴담 투성이인 이명근 등 막장 감독들이 많았던 시대이기도 했는데 김가을의 인품은 더욱 돋보였을 정도다.[7] 물론 이것도 팬들에게 진심으로 날리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자신의 기분이 좋지 않거나 게임이 안 풀릴 때 그런 것이다.[8] 애초에 택뱅리쌍 4인은 실력과 위상에 걸맞게 팬 서비스가 모두 좋기로 유명하다.[9] 다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MBC게임 해설진의 전문성과 비교해서 그렇지, 보는 재미로는 엄재경의 포장력을 비롯한 온게임넷 해설진이 더욱 뛰어났다는 평이 많다.[10] 그런데 하술할 우승기는 슈퍼파이트 대회 해설 때 나도현을 신인으로 언급하였다.[11] 물론 ATL같은 대회는 성적이 잘 안나와서 그렇지 지금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12] 박대만 외에도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은 저열했지만 프로리그에서는 눈부신 활약을 한 게이머들이 많은 편인데 자세한 내용은 염라인 참조.[13] 이 때문에 스갤 초창기에서는 본의 아니게 밈의 대상이 되었다.[14] 다만 MSL 제패 이후의 기세를 완벽하게 이어가지는 못하여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치곤 프로 활동동안 대부분 8강 내지 16강이 한계였던 아쉬운 성적으로 마감하였다. 물론 엄연히 개인리그 우승을 경험한 프로게이머라는 점에서 지금도 그렇게 저평가를 받지는 않는 편이다.[15] 다만 나이는 삼성준이 투신보다 2살 연상이다.[16] 다만 팀 내의 정신적 지주 역할은 삼성준이 주도했었다.[17] 연습생으로 입단하려고 했을 당시 박용운의 나이는 무려 28세로 스타판에서는 이미 은퇴하고도 남을 나이였다.[18] 당시 이영호, 정명훈, 박성균과 함께 테란 최강자 4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으며 이영호나 정명훈에게는 미치지 못했어도 똑같이 MSL을 우승했던 박성균보다는 기량 면에서 우위에 있었다.[19] 대표적으로 2024년에 철권 8이 발매가 되었는데 다른 게이머들에 비하면 이름값에 비해 대회에서 심각한 부진을 보이자 게임에 대해서 강도높은 비판을 하기도 하였다.[20] 뮤짤을 처음으로 선보인건 박성준이지만 뮤탈 뭉치기 대중화와 필수화에 공헌한 것은 서경종이다.[21] 다만 이건 개인리그 한정이고 프로리그에서는 꽤나 선전하였다.[22] 물론 남성 프로게이머들은 웬만하면 서지수보다 레벨이 높아서 대부분 패했었다. 다만 여성부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적수가 없을 실력이다.[23] 무릎보다도 더욱 연상이며 크레이지동팔이나 빈창같은 베테랑 유저들보다도 연상이다.[24] 스타리그 말기에 접어들 무렵이었을 때 이영호, 허영무, 정명훈, 이제동 등과 함께 케스파 랭킹 상위권에 들어간 것은 물론 전체 랭킹 2위까지 달성하는 위용을 보여주면서 전성기 때의 위용이 확실하게 강력했다는 것을 가늠할 수가 있다.[25] 참고로 한국에서는 참치 기업 중 동원참치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서 신동원 외에도 동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유명인들은 대다수가 별명이 참치다.[26] 연습을 안하는걸로 유명했다. 그래서 생겨난 별명이 연습한 신정민[27] 공교롭게도 커리어랑 명성도 이제동과 오영종이 절대적으로 높다.[28] 데뷔 시기 또한 같은 팀 동료인 테란의 이영호랑 비슷한 편인데 나이는 이쪽이 4살이나 더 많다.[29] 게다가 강민은 유일하게 양대리그를 모두 우승한 프로토스 최강자였고 이재항은 프로리그 커리어는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리그 커리어가 아쉬운 편임에도 임요환에게 강했던 것이 놀라웠을 정도다. 임요환 뿐만 아니라 나도현에게도 전승을 거뒀을 정도로 강했다. 물론 임이최의 또다른 일원들인 이윤열이나 최연성에게는 약했지만 또다른 수준급 실력의 테란인 나도현을 상대로도 우위였으니 테막은 절대 아니다. 또한 조일장도 프로리그에서 데뷔전을 임요환 상대로 첫 승을 거두는 등 3전 전승을 달리면서 임요환의 천적 저그 게이머로 알려져있지만 이 당시 조일장은 거의 신인이었고 임요환은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들 시기라 이재항보다는 크게 부각이 되지 않는다.[30] 물론 강도경과 김윤환은 팀플에서는 가히 독보적인 저그라서 이재황이 결코 부족한 것이 아니다.[31] 닉네임은 아재로 통하지만 같은 아재 닉네임을 가진 유저인 엠아재와는 다르게 1992년생이라서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다. 물론 2024년 기준으로는 아재에 가까운 나이에 접어들긴 하였다.[32] 사실 전태양이 스타1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할 시기에는 하필 택뱅리쌍과 허덴이라는 최강자 라인이 굳건했던 시기여서 두각을 나타내기 어려운 형국이었는데 마침 스타2가 출시되면서 스타2로 전향한 것이 본인에게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33] 프로리그 데뷔 첫 승도 무려 임요환에게서 가져왔다. 다만 임요환의 천적이긴 했어도 비공식전을 포함하여 서로 만난 적은 겨우 3번 뿐이고 테막이기도 하여 이러한 전적이 다소 뭍히는 편이다. 테저전도 약한 동시에 동족전인 저저전도 치른 적은 얼마 없었던걸 감안해도 승률이 좋지 않았지만 저프전같은 경우에는 이제동이나 박성준과 같은 역대 최강의 저그와 비교해도 크게 꿇리지 않을 정도로 강력했으며 온겜과 엠겜 모두 합쳐 통산 승률이 66%에 육박한다.[34] 물론 이것도 살이 불어오른 현 시점 기준이고 데뷔 초기에는 슬림하면서도 샤프한 인상이었다.[35] 통산 테프전 승률이 비공식적을 포함해서 겨우 40%를 넘는 정도고 공식전만 따지면 25%로 매우 좋지 못했다.[36] 물론 이건 개인리그 한정이고 프로리그에서는 소속팀이 kt가 이영호를 비롯한 최강 전력들과 팀을 이루면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했다.[37] 더군다나 앞서 언급한 박성준, 마재윤, 이제동, 신동원은 모두 개인리그를 우승하였다.[38] 전성기 스갤 아이돌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틈만나면 까였음에도 전부 팬으로 감화시킬 정도의 모습을 보였다.[39] 물론 다른 스타 게이머들도 지금까지 인지도가 높은 케이스도 있지만 스타크래프트의 전성기에 이바지한 임요환과 홍진호의 위상은 지금도 절대적이다.[40]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닉네임의 유래는 일본의 인기 여자 성우인 히라노 아야에게서 따온 닉네임이다.[41] 역시 스타리거 중에서는 한 성질 하기로 유명한 박용욱조차도 열받은 강도경 앞에서는 아무 말도 없이 죄송하다고 계속해서 사과를 해야 했고, 강민이나 박정석도 사적으로는 좋은 형이지만 권력을 가지면 감당하기 어려운 타입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e스포츠계에서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무조건 이러한 괴담만 있는 것은 아니고 한빛의 경기가 없을 때는 PC방 대회를 통하여 벌은 우승 상금으로 팀을 먹여살리는 등 주변 프로게이머들을 솔선수범하게 이끌어줄 정도로 미담도 적지는 않다.[42] 알다시피 레인은 TEKKEN CRASH 모든 시즌 통들어 최다승 기록자다.[43] 투신이 아닌 삼성전자 칸 소속 박성준이다.[44] 유독 스타크래프트 쪽에서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들이 꽤 있었는데 박영민을 비롯하여 박성준과 이영호가 대표적인 예시다.[45] 박찬수의 전성기 때의 위상과 기량이 어느 정도였냐면 이제동에게 다소 가려져서 그렇지 기세가 좀 꺾인 마재윤과 골든 마우스를 쟁취하면서 서서히 내리막길을 타게 되는 박성준에 이을 차기 저그 최강자로 인정받을 정도로 엄청났었다. 물론 이것도 승부조작 여파로 인해서 의미가 없어졌다.[46] 대표적으로 저프전 밸런스가 제대로 박살난 머큐리도 변종석이 제작한 맵이다.[47] 물론 패러독스, 발해의 꿈, 머큐리 같은 막장 밸런스의 맵들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노스텔지아 같은 개념맵도 그의 작품이었고, 스타리그 말기에 접어들 00년대 후반 무렵부터는 그가 제작한 맵의 밸런스 논란이 크게 없었던 편이다.[48] 사실 이 별명은 염보성의 별명보다는 축구선수 고종수의 별명으로 더 유명했다. 오히려 염보성은 이 별명보다는 '염깨비'로 더 많이 불렸고 가끔 자신과 외모가 닮은 축구선수인 졸레온 레스콧으로도 가끔 불렸었다.[49] 비공식전 포함 염보성이 3전 전승이다. 물론 공식전은 겨우 한번만 만나서 절대적으로 천적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50] 다만 이 당시 염보성은 아직 고등학생 나이인 특성상 팬 서비스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기였던 것도 감안해야 한다. 물론 염보성이 프로게이머로써 유명해지고 나이도 성인에 접어들 무렵에는 팬 서비스 문화에도 완전히 적응을 하면서 이런 문제는 없어졌다.[51] 기량이 한창 좋았던 전성기 때는 언리미티드 테란이라고도 불렸다.[52] 다만 박정석은 KTF 매직엔스로 이적해버렸고 2004년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 우승 후로는 소속 게이머들 대부분이 나이로 인한 기량 저하를 면치 못하면서 침체기를 겪기도 하였지만 혜성같이 등장한 저그 플레이어인 김명운과 엠히에서 건너온 이재호를 중심으로 하여 스타리그 시대 최후반에는 다시 한번 고군분투를 하였다.[53] 철구가 지금과 같은 인터넷 방송의 거물이 된 것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써의 커리어도 어느 정도 공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아프리카 스타판을 위해 누구보다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 철구다.[54] 후일 밝힌 바로는, 애초에 이미 2009년 초반에 팀에 은퇴의사를 밝혔는데, 감독 요청으로 로스트사가 MSL까지만 뛰고 은퇴를 했다고 한다. 즉 돌발적인 은퇴는 아니었던 셈.[55] 오죽하면 김성제를 비롯하여 송호창이 이끌던 IS 소속 선수들이 상당수가 팀을 나갔을 정도였다.[56] 대표적인 만행을 꼽자면 팀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했고 개인리그까지 우승한 정상급 테란 한동욱을 버렸고, 당시에는 코치였지만 일을 누구보다 잘 해서 입지가 좋았고 훗날 스타크래프트 2와 롤 감독으로 활동하는 차지훈을 내쳐버린 사건들이 있다.[57] 강도경도 상술했다시피 부정적인 평에 이미지가 나쁘긴 하지만 이쪽은 그래도 주변 게이머들을 챙겨주고 e스포츠의 발전에도 기여를 한데다가 팬들에게는 상처를 주는 일이 없어서 오히려 강도경을 장육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큰 실례다.[58] 훗날 폭군이자 최강의 저그로 등극하는 이제동도 여기 정영주의 뮤탈 활용의 영감을 어느 정도 받아서 신들린 뮤탈 컨트롤로 스타리그를 지배하였다.[59] 뮤짤과 같은 뮤탈 활용의 대중화에 공헌한 것은 서경종이지만, 정영주도 이러한 뮤탈 컨트롤에 선구자 역할은 했었다.[60] 다만 이때는 박성준빨로 우승했다는 이야기도 많았다.[61] 물론 팀의 이미지가 완전한 비호감은 아니었고 박성준, 서경종, 김택용, 이재호와 같은 인품도 훌륭하고 이미지도 좋은 게이머들도 꽤 있었다. 다만 박성준과 김택용은 타 구단으로 이적하여 팀의 부정적 이미지가 더욱 부각이 되기도 했었다.[62] 젠치전 사건이 아니라, 굿즈 제작 후 셀럽들에게만 나눠주고 판매를 일절 안 한 적이 있다.[63] 박성준: SKT T1->STX Soul, 이재호: 웅진 스타즈[64] 물론 박찬수는 kt 롤스터로 이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