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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3:55:29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Bertrand Grospellier
파일:external/www.pokerstarsblog.com/bertrand_elky_grospellier_ept8cam_d2w.jpg
<colbgcolor=#878787><colcolor=#ffffff> 성명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Bertrand Grospellier
국적
[[프랑스|]][[틀:국기|]][[틀:국기|]]
출생 1981년 2월 8일 ([age(1981-02-08)]세)
프랑스 파리
ID ElkY
소속 AMD 드림팀 → 헥사트론 드림팀[1]
Team Liquid (2015.11.13 ~ )[2]
주력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3하스스톤[3]
종족 스타크래프트: 테란랜덤
워크래프트: 나이트 엘프
신체 신장 186cm | 체중 94kg | 혈액형 O형
모발 색 갈색 | 안구 색 녹색
MBTI ESTJ
1. 개요2. 주요 경력
2.1. 전적
3. 상세
3.1. 프로게이머 이력3.2. 프로 포커 플레이어 이력3.3.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4. 효자테란
4.1. 효자 테란이 시작된 이유
5. 여담

[clearfix]

1. 개요

선글라스와 불타는 커맨드 센터를 생각나게 하는 프랑스 출신의 프로게이머이자 포커 플레이어. 외국인 선수임에도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해 기욤 패트리보다도 긴 시간동안 꾸준한 성적을 낸 프로게이머 계의 레전드.[4] 다만 이상하게도 스타리그에선 4강 문턱을 넘은 적이 없는 락라인 멤버다.[5]

어릴때 한국에 와서 오랜기간 머물렀기에 현재도 한국어도 꽤나 잘 쓴다.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 3 프로게이머로 활동 후 은퇴했다가, 2015년 하스스톤 프로게이머로 현역에 다시 복귀했다. 향후 게이머와 포커플레이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2. 주요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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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craft 부문

은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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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회 2회 3회 4회 5회
WCGC 2000
CCoMa
장일석

WCG 2001
Elky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WCG 2002
YellOw
홍진호

WCG 2003
FisheYe_de
프레드릭 카이텔

WCG 2004
Midas
전상욱

<rowcolor=#fff> 6회 7회 8회 9회 10회
WCG 2005
Androide
안드레이 쿠키아니제

WCG 2006
July
박성준

WCG 2007
Pj
사쥔춘

WCG 2008
Stork
송병구

WCG 2009
Stork
송병구

★★
<rowcolor=#fff>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WCG 2010
GooJila
김구현

WCG 2011
XiGua
왕레이
[1]
WCG 2012
Adelscott
베노잇 스트립스틴

WCG 2013
Sora
김정훈

WCG 2019
Reynor
리카르도 로미티
[2]
[1] 스타크래프트 2로 종목 변경.
[2] 정식 종목이 아닌 초청 종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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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4강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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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or: #000; letter-spacing: -0.65px"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SSamjang
이기석
(3위)

Feel_LOVE
김태목(4위)
ChRh
최인규
(3위)

byun
변성철
(4위)
BaNulDoDuk
박찬문(3위)

S.E.S
김상훈
(4위)
Grrr....
기욤 패트리
(3위)

Kingdom
박용욱
(4위)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VGundam
조정현
(3위)

Isaac
이근택(4위)
TheMarine
김정민
(3위)

YellOw
홍진호
(4위)
ChRh
최인규
(3위)
★★
oddysay
한웅렬
(4위)
YellOw
홍진호
(3위)
★★
Elky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4위)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YellOw
홍진호
(3위)
★★★
Junwi
박경락
(4위)
BoxeR
임요환
(3위)

Junwi
박경락
(4위)
★★
Junwi
박경락
(3위)
★★★
Reach
박정석
(4위)
Silent_Control
나도현
(3위)

JJu
변은종
(4위)
Gillette 스타리그
2004
EVER 스타리그
2004
IOPS 스타리그
04~05
EVER 스타리그
2005
iloveoov
최연성
(3위)

Silent_Control
나도현
(4위)
★★
Reach
박정석
(3위)
★★
YellOw
홍진호
(4위)
★★★★
GoRush
박태민
(3위)

GoodFriend
이병민
(4위)
XellOs
서지훈
(3위)

GoRush
박태민
(4위)
★★
So1 스타리그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iloveoov
최연성
(3위)
★★
PuSan
박지호
(4위)
PuSan
박지호
(3위)
★★
Casy
한동욱
(4위)
YellOw
홍진호
(3위)
★★★★★
JJu
변은종
(4위)
★★
Midas
전상욱
(3위)

GoodFriend
이병민
(4위)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Daum 스타리그
2007
EVER 스타리그
2007
박카스 스타리그
2008
Iris
변형태
(3위)

Casy
한동욱
(4위)
★★
Stork
송병구
(3위)

FlaSh
이영호
(4위)
Bisu
김택용
(3위)

기록 말소[1](4위)
Bisu
김택용

★★
기록 말소[2]
EVER 스타리그
2008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BATOO 스타리그
08~09
박카스 스타리그
2009
BackHo
손찬웅


기록 말소[2]
Best
도재욱


GGplay
김준영

herO
조일장


Bisu
김택용

★★★
FanTaSy
정명훈


기록 말소[3]
EVER 스타리그
2009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박카스 스타리그
2010
Calm
김윤환


Shine
이영한

GooJila
김구현


Pure
박세정

free
윤용태


Stork
송병구

★★
Calm
김윤환

★★
Modesty
김현우

진에어 스타리그
2011
tving 스타리그
201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soO
어윤수


hydra
신동원

Zero
김명운


FlaSh
이영호

★★
WhyManMC
장민철
(3위)

Last
김성현
(4위)
INnoVation
이신형


Bomber
최지성

OSL 폐지
[1] 신희승(UpMagiC)의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가담으로 인해 영구 제명으로 인한 기록 말소.
}}}}}}}}} ||

2.1. 전적

베르트랑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14전 5승 9패 (35.7%) 5전 2승 3패 (40.0%) 19전 7승 12패 (36.8%)
vs 저그 24전 14승 10패 (58.3%) 2전 1승 1패 (50.0%) 26전 15승 11패 (57.7%)
vs 프로토스 11전 6승 5패 (54.5%) 4전 1승 3패 (25.0%) 15전 7승 8패 (46.7%)
총 전적 49전 25승 24패 (51.0%) 11전 4승 7패 (36.4%) 60전 29승 31패 (48.3%)

3. 상세

3.1. 프로게이머 이력

파일:external/game.donga.com/gamenc20030414_4.jpg

WCG 2001에 출전했다가 한국의 e스포츠 문화에 매료되어 2002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했다.[10] 트레이드마크는 처절함으로, 특히 이 점은 테테전에서 극한으로 발휘된다. 그 처절함은 반대로 최연성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최강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었다는 뜻으로 베르트랑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는 "선글라스"와 함께 "불타는 커맨드 센터"였을 정도.

과거에 eSTRO의 에이스였던 신모와는 얼굴 한 번 본적없는 사이임에도 이 특징은 신모에게 고스란히 남아있다. 기욤 패트리, 장진남, 장진수, 조정현과 함께 AMD 팀의 기둥이었으나 다섯 선수가 모두 하향세를 겪으면서 AMD의 성적도 최하위권으로 떨어졌고, 이는 eSTRO까지 이르는 팀의 부진의 역사의 시작[11]이 된다.

2002년, 워크래프트 3 게이머로써도 활약하겠다고 선언하며 워3 대회에도 참가했다. 특히나 초대 대회였던 2002년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워크래프트 3 1차리그에서 맹활약하며 결승전까지 진출, 전지윤에게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보여주던 처절함은 워크래프트 3 에서도 이어졌는데, 정말 불리하던 게임도 데몬 헌터를 6렙만 찍게 되면 어떻게든 역전해내는 모습을 자주 만들어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그와 동시에 진행된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승승장구 해 나아갔는데 이때 발목을 잡는 일이 생기니 바로 얼라이 마인 사건.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에서 맞상대 한 임요환이 버그의 일종인 얼라이마인을 사용해 베르트랑의 병력을 입구에서 잡아버렸고, 이를 본 베르트랑이 항의를 했다. 버그를 악용한 반칙 행위였기 때문에 패배로 규정되어야 했지만, 리그 흥행을 위해 온게임넷이 슬그머니 재경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그후 멘붕한 베르트랑은 0:3으로 패배했다. 참고로 임요환은 이날 승리로 온게임넷 최초로 10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12][13] 반칙이었던 얼라이마인을 임요환이 사용했고, 온게임넷은 최고 흥행카드인 임요환을 진출시키기 위해서 일종의 꼼수를 부린 것.[14] 어쨌든 이 시기에 베르트랑은 프로게임계 역사상 유일무이한 동시에 스타크래프트 1 4강, 워크래프트 3 정규대회 결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긴다. 이후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에서는 랜덤 출전을 선언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패러독스에서 프로토스김성제를 상대로 하필이면 저그가 나오는 바람에... 투햇 초패스트 뮤탈로 어떻게 해보려 했지만 무난히 발렸다. 그리고 이 대회가 베르트랑의 마지막 개인리그 본선대회였다.[15]

그리고 이전에 있었던 TG삼보 MSL에서는 먼저 16강전에서 나도현에게 패한 다음 패자 1차 8강에서 최연성을 상대로 경기를 했어야 했는데 잠깐 비자문제로 해외에 출국했다가 여권을 분실하는 바람에 경기 당일에 오지 못해 실격패를 당하고 만다. 참고로 이 대회가 베르트랑 본인의 마지막 MSL 본선무대가 되어버렸다. 어떻게 보면 실격패를 당한거라 랜덤 출전해서 16강 3전 전패 광탈한 한게임 스타리그보다 이게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사실 베르트랑 입장에서는 그럴만도 한게 한게임배에서는 16강 3전 전패 광탈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경기라도 치러냈지만, TG삼보배에서는 여권 분실로 아예 경기 당일에 참석하지 못해 경기는 치러보지도 못하고 실격 패로 광탈 당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베르트랑이 마지막으로 본선에 출전했던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TG삼보 MSL 이후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Gillette 스타리그 2004부터, MSL에서는 하나포스 센게임 MSL부터 외국인 선수가 각 리그가 폐지될 때까지 본선무대에 단 한 명도 진출하지 못했다.

그리고 프로리그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박성준과의 경기로서 저그 본진에 배럭 날리기 전략을 시도하지만 하필 박성준이 오버로드 정찰을 그 쪽으로 가면서 제대로 운영을 해보지도 못하고 GG를 선언하고 만다. 또한 파나소닉배 스타리그 재경기에서도 이윤열에게 "핵 2방"을 날려서 GG치게 만든 사실로도 유명하다. 한게임 스타리그를 끝으로 개인리그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헥사트론 드림팀 소속으로 2004 SKY 프로리그에서 몇 경기를 뛰다가 공식적으로[16] 은퇴를 선언하고 이후 프로갬블러로 전향하게 된다.

3.2. 프로 포커 플레이어 이력

파일:external/www.rantsports.com/Bertrand-Grospellier-FB.jpg
이후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 "ElkY"[17]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트위치 방송도 한다.

파일:nf8lp4n.jpg
파일:external/thumb.mt.co.kr/2009032616214004101_1.jpg

포커 플레이어로서도 초대박을 쳤다. 너네_아직도_스타하냐.jpg

2008년 1월 포커스타즈 캐러비언 어드벤쳐(PCA)의 한 종목($7800+200 홀덤)에서 1위를 하며 2백만 달러 상금을 획득하며,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2008년 10월에서도 WPT 챔피언십에서도 $15000+400 종목에서 우승하며 140만 달러를 획득하였다. 이 한해에만 350만 달러 (=한화 약 35억원)을 획득하였다. 2009년, 2011년, 2012년에도 꾸준히 100만달러 이상의 상금을 따내면서, 누적 상금 약 1000만 달러(=한화 약 100억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 2017년에도 $111111 하이롤러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면 220만 달러의 상금을 추가로 적립하였다. 현재 상금 총액은 2022년 기준 1485만 달러 (=한화 약 150억원)이다. 이는 프랑스인 중에서 역대 1위이며, 세계 역대 포커 상금 순위에서도 45위에 해당된다.

이런 엄청난 업적으로 프로 포커 세계에서는 리빙 레전드로 대우받는다. 포커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5명 중 한명이며, 세계 1위 포커 사이트인 PokerStars 에 소속되어 있다. 포커 플레이어로 데뷔한 후에도 본인은 한국에서의 프로게이머 생활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나 지금의 갬블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2023년 현재는 GGPoker의 앰베서더로 활동하고있다.

3.3.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2015년 블리즈컨에서 하스스톤 이벤트 매치에 출전했다. 그리고, 2015년 11월 14일 Team Liquid에 입단하여 하스스톤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2016년 한 대회에서는 베르트랑이 속칭 '눈맵'을 하다가 발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베르트랑은 규정상 문제가 아무 문제가 없었고, 포커 게임에서 지연 중계화면을 보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어서 문제가 될지 몰랐다고 해명하며 사과문을 올렸다. 대회 주최측에서도 관련 규정을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올렸다. 관련 게시물

4. 효자테란

고대 스갤의 친구이기도 한데, 상금과 연봉을 꼬박꼬박 본국의 엄마에게 보낸다고 해서 스갤러들로부터 효자테란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하지만 나중에 이지호 감독이 김정민의 스팀팩에서 실제로 송금하는 건 한번도 못봤다며... 왜 효잔지 모르겠다는 발언을 하였다.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스갤의 정체성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문제인데, DC에 스갤이 처음 열린 계기가 바로 '뜨랑은 효자요', '뜨랑은 효자라오'[18]를 사람들이 꾸준글로 밀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지호 감독의 발언으로 스갤 올드비들은 혼란에 빠졌다고 한다. 그런데 효자테란이 시작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4.1. 효자 테란이 시작된 이유

파일:external/sports.chosun.com/41s26004.jpg

일단 전제하자면 스타크래프트 갤러리가 생기기 이전 게임 갤러리부터 시작된 일이다. 그 당시 게시물 검색은 2016년 시점에서는 힘들지만 근성과 운만 따라주면 확인 가능한 일이다. 그 당시 게임 갤러리에는 제목은 "베르트랑"이고 내용도 "베르트랑"뿐인 뜬금 없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도배는 아니고 매일 올라왔으며 하루에 대여섯개 정도였지만 그 당시 글리젠율을 생각하면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그 글의 댓글에는 어김없이 작성자와는 다른 유저의 "뜨랑~(이모티콘)"하는 댓글이 달렸다. 짤방도 똑같았는데 팔짱을 끼고 선글라스를 낀 베르트랑의 사진.

시간이 갈 수록 갤러리의 반응은 "이젠 좀 작작해라 지겹다"로 바뀌기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베르트랑의 팬이었던 한 갤러리 유저가 꾸준글에 꾸준댓글로 맞서기 시작한다. 이유는 그 꾸준글의 목적이 베르트랑의 이미지를 깎아먹으려는 의도를 가졌다고 제멋대로 착각했기 때문이었다. 그 당시 영화사에 고용되어 시나리오를 쓰던 작가라서 시간이 남아돌던 그 유저는 베르트랑의 이미지를 지켜주기 위해 화면 한쪽에는 시나리오 작성 중인 워드프로세서 화면을 띄우고 다른 반쪽에는 게임 갤러리 화면을 띄운 채로 실시간 감시에 들어가고 베르트랑글이 올라오면 "베르트랑은 효자요. 한국에서 번 돈 고국의 홀엄마한테 꼬박꼬박 송금한다오. 외국넘 답지 않게 효자요"라는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유저의 "뜨랑~(이모티콘)" 댓글도 어김없이 그 글에 붙었다. 꾸준글 작성자든 꾸준댓글 작성자는 전혀 의도한 바가 아니었지만 꾸준글에 꾸준댓글로 맞선 결과 베르트랑이 효자테란으로 뜨기 시작한다. 결국 효자 이야기는 댓글 작성자도 전혀 사실에 근거해 작성한 댓글이 아니다.

5. 여담



[1] 스폰서만 바뀌었을 뿐 같은 팀이다.[2] 하스스톤 전향.[3] 투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낸 거의 유일한 선수가 베르트랑이다. C&C 제너럴까지 쓰리잡을 했다.[4] 온게임넷 스타리그 5연속 진출이 눈에 띈다.[5] MSL에서는 2002 KPGA까지 포함해서 전부 16강 광탈을 기록했다.[A] 유일무이한 스타리그, 워3리그 동시 4강 진출, 4강에서 임요환에게 0:3 패배[B] 의외로 묻힌 사실이지만 베트르랑은 유일한 외국인 양대리거 기록을 가지고 있다.[B] [A] [10] 그 이전에도 한국 방송에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긴 했었다.[11] 이지호 감독의 쓸놈쓸 효과의 원인이 이렇게 되었고 프로리그 초창기 때만해도 eSTRO는 이로인해 후기리그 출전 정지 및 신진급 선수들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다.[12] 당시 방송을 보면 엄재경 해설은 분명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얼라이마인은 금지이며 반칙패로 가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옆에서 중계하던 김도형(후에 김태형으로 개명) 위원도 얼라이마인이 언급이 될때 목소리가 약간 무덤덤하게 말하고 있던참에 때마침 전용준은 "얼라이마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하였다.[13] 당시 경기 이전에 옆 리그에서 이윤열이 선 얼라이마인을 사용했다가 논란이 되었고, 이후 반칙으로 확실히 정의되었다. 그럼에도 임요환은 사용했던 것이기에 크게 비판받아야 하는 사건이였다.[14] 그런데 임요환이 공지로 명시된 이 사실을 정말로 몰랐을 거라고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긴 하다. 그럴 만한게 당시 임요환은 자기 팬카페에 게시글도 혼자서는 못 쓸 정도에, 그 때문에 남들 다 만들던 미니홈피,인터넷뱅킹도 못 만들다가 늦게 만들었을 정도의 심각한 컴맹이였기 때문에 혼자서는 이 공지사항을 읽으러 들어가지도 못했을 것이 유력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인터넷 뱅킹도 혼자서 하는 방법도 못해 결혼 후 아내가 만들어줬다는 썰이 들리면서 e스포츠팬들이 경악했다.[15] 시작부터 관중석에서 웃음과 탄식이 섞여서 나왔는데 이유는 김성제 에게는 미네랄 캐는 장면과 프로토스 라는게 설명을 하는 도중인데 갑자기 베르트랑의 본진에서 유닛 하나가 위로 움직이는거 보고 다른 팬들이 저거 "저그가 걸렸다"는 것 같다라는 식으로 웃음이 터지고 베르트랑 응원하던 팬들 입장에서 바로 탄식이 섞여 나왔다. 이를 중계하던 중계진들도 나름 어이없어 하는지 웃긴 웃었다.[16] 한국에서의 활동을 은퇴 했을뿐이지 해외에서는 가끔 지인들이나 공방에서 이따금씩 스타를 한다고 한다.[17] 프로리그에 사용하던 ID 였다. 프로리그 도입 이전에 스타리그가 있었던 초창기에는 Choi In Gyu JeJa 최인규의 제자 라는 ID를 사용했었다. 너무 길어서 자신의 애칭인 엘키로 바꾼듯 하다.[18] 당시 DC는 아직 하오체 문화가 남아있었다.[19]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전부 갚았다고 한다.[20] 당시 홍진호는 e스포츠계 통틀어서 임요환 다음으로 연봉 2위 였다. 연봉에서도 콩의 역사를 쓰시는...[21] 백종원이 요식업 초창기에 창업한 본가로, 당시 KTF 숙소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22] 홍진호가 체코에 포커 대회를 하러 간 적이 있는데 그곳에 거주하는 베르트랑이 홍진호에게 한식을 사줬다고 한다.[23] 당시 보드 상황상 상대인 홍진호에게 10만 없다면 무조건 엘키가 이기는 상황이었지만, 홍진호에게 10이 있어 포카드 대 풀하우스로 밀리는 상황이었다. 상대의 포카드를 인정하기 힘든 상황에서 미친수준의 폴드를 했다고 봐도 무방하며 포커를 좀 치는 다른 플레이어들도 엘키의 폴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