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13:43:55

박종수(프로게이머)

파일:프로게이머 박종수.jpg
이름 박종수
출생 1988년 5월 21일
출생지 경기도 이천시
혈액형 A형
종족 프로토스
소속 STX SouL
ID sOo[S.sIR], Creationtoss
팬카페 사이트
별명 PC방의 혁명가, 염탐꾼, 닌자[1]

1. 개요2. 전적3. 개인 경력4. 소개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STX SouL 소속이었다. ID는 sOo[S.sIR], Creationtoss.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부터는 플레잉 코치로 활동하기 시작하다가 현재은퇴하였다.

2. 전적

박종수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7전 2승 5패 (28.6%) 3전 0승 3패 (0.0%) 10전 2승 8패 (20.0%)
vs 저그 3전 0승 3패 (0.0%) 1전 0승 1패 (0.0%) 4전 0승 4패 (0.0%)
vs 프로토스 전적없음 전적없음 전적없음
총 전적 10전 2승 8패 (20.0%) 4전 0승 4패 (0.0%) 14전 2승 12패 (14.3%)

3. 개인 경력

4. 소개

2004년, SouL의 초창기부터 함께 뛰어온 선수다. 2004 SKY 프로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선수이며, SouL의 프로토스를 책임진 선수였다. 그런데 정작 더 많이 알려진 건 김윤환과의 팀플레이 조합(...). 아이디가 창조적인 토스라는 것에 걸맞게 정말 가지각색의 빌드와 유닛운용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창조적인 머리와는 다르게 손이 따라주지 않아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게 흠이라면 흠. 때문에 PC방의 혁명가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도 했었다. 그 때문에 후배 프로토스들인 김구현김윤중이 개인전 및 개인리그에서 활약한 것과는 달리 박종수 본인은 프로리그 위주로 더 활동을 많이 하였으며, 그나마도 팀플레이로 더 많이 활동을 하였다. 그조차도 08-09 시즌 이후로는 개인전에서도 많이 나오지도 못했다. 또한 개인리그도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36강만 2번 기록한 것이 전부이며, 그마저도 모두 1차전에서 광탈했다. 그래도 최근 그의 기지가 빛났던 경기라면 08-09 프로리그 5라운드 기간 중이던 2009년 7월 12일, CJ의 당시 떠오르던 신예 신동원단장의 능선에서 멜스트롬으로 잡아냈던 경기가 있겠다. 참고로, 이 신동원과의 경기가 박종수의 마지막 공식전이다. 반대로 신동원에게는 저 박종수와의 경기가 공식전 데뷔전.

현재 스타 프로팀 사이에선 코치로 전향하고 몸 값이 더 뛴 것으로 유명해졌다. 전담 프로토스 코치가 한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은데다가 박종수 플레잉 코치같이 빌드 잘 짜고 전략성 뛰어난 코치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손은 느리지만 전략이나 빌드를 잘 짜고, 그 덕분에 하부리그에서 날아다녔던 선수라는 점에서 은근히 안기효와 비슷하다.[2] 안기효공군 ACE에 입대한 이후 정식 발표만 안 나왔을 뿐이지 감독이나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언급되듯이 사실상 플레잉 코치 역할을 하고 있다.

포모스에서 활동하는 e스포츠 칼럼니스트 Pain 曰 "소울의 토스를 책임지는 심약한 모사(謨士)"

2011년 3월 3일에 열린 ABC마트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에서 방태수에게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참고로 플레잉 코치에 주장까지 겸직 중이었으나, 주장직은 2011년 4월 로스터를 통해서 대신 김윤중에게 내주었음을 알 수가 있다.

6월 30일에 열린 2011 MSL 시즌 2 서바이버 예선에서 준프로게이머인 윤지원[3]을 2:0으로 이겼으나, 김태훈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포모스 인터뷰에서 2014년에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후 2013년, 모기업의 악화로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을 끝으로 팀이 해체되고 군입대를 앞두면서 완전히 은퇴하였다.

이후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다가, 2019년 6월 1일 크랭크의 방송을 통해 결혼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모종의 이유로 현재 대부분의 STX SouL 출신 게이머들과 연락을 끊은 상태로 추측된다. 2021년 5월경 김윤환이 개인방송에서 박종수의 결혼식 당시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STX 출신 선수들도 부르지 않았으며, '현역 시절에 잘 어울려 지냈으면서 너무한 것 아니냐, 만약 내 방송을 보고 있으면 이유를 얘기해 달라' 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정말로 박종수가 프로 시절 인맥을 모두 끊기 위함인지,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박종수 본인만이 알 듯 하다.

이후에도 계속 근황이 알려지지 않다가, 변현제가 개인방송에서 최근 박종수와 연락이 닿았는데, 현재 개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윤중과 함께 카페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약속 당일날 김윤중이 일정이 생겨 약속이 파토난 듯. 그래도 일단 서로 연락이 닿고 근황이 전해졌다는 점에서 STX 출신 게이머들과 인맥을 모두 끊으려는 건 아닌 듯 하다.


[1] tving 스타리그 2012 예선 현장에서 자리를 옮겨다니며 다른 게이머들의 화면을 보면서 생긴 별명.[2] 다만, 안기효는 스타리그 진출 경력도 꽤 되고 8강까지 세 번 정도 가 본 경험도 있으며, 팬택 후기 ~ 위메이드 초기에는 실질적인 에이스였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꽤 잘했다고 볼 수 있다.[3] 이후 드래프트로 삼성전자 칸에 입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