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7: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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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이사항3. 대진표4. 폐국 이후 밝혀진 사실들
- 기간: 2011년 6월 30일 ~ 8월 2일
- 사용 맵: 써킷 브레이커, 라만차, 몬테크리스토
- 종족별 분포(*표는 시드)
테란(11) | *이영호, *박성균, *신상문, 이신형, 이재호, 최호선, 정명훈, 전태양, 이성은, 김도우, 염보성 |
저그(11) | *김명운, *이제동, *신동원, *김윤환, 박재혁, 어윤수, 김현우, 김민철, 신노열, 조일장, 김성대 |
-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티저 영상
-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오프닝 링크
2. 특이사항
- MSL 10주년 기념 시즌이었으나 서바이버 토너먼트까지만 진행되고 본선이 열리지 못함.
- 루키리그를 통하여 뽑힌 준프로게이머들이 서바이버 예선에 참여.
- 준프로게이머인 김병수와 양희수가 서바이버 예선에서 각각 남승현(KT)을 2:1, 장지수(삼성)를 2:0로 이기는 이변이 발생.
- 스타리그 예선과 듀얼에서 대거 탈락한 프로토스가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대거 진출.
- 김택용이 사상 최초 MSL 14회 연속 진출 기록.
- 이신형이 NATE MSL 이후 5시즌 만에, 전태양과 진영화가 하나대투증권 MSL 이후 4시즌 만에, 허영무가 빅파일 MSL 이후 3시즌 만에 MSL 복귀.
- 염보성이 MSL 12회 진출&5시즌 연속 MSL 진출. 이재호가 MSL 11회 진출&6시즌 연속 MSL 진출. 송병구가 MSL 11회 진출. 정명훈이 MSL 9회 진출&5시즌 연속 MSL 진출. 김도우와 장윤철이 MSL 4회 진출&4시즌 연속 MSL 진출.
- MSL의 단골 손님이었던 김구현과 윤용태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에서의 부진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탈락했으며, 김구현의 MSL 연속 진출이 10회에서 끝났다.
- 어윤수, 김현우, 임태규가 MSL에 처음으로 진출.
- 공군 ACE의 마지막 스타 1 개인리그.
- 역대 MSL 사상 최고의 32강 종족 밸런스. 저그 11명, 테란 11명, 프로토스 10명.
-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8월 2일 종료하고 본선을 10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나, 2012년 1월 음악방송 전환으로 인한 리그 폐지.
2011 MSL 시즌 2 서바이버 토너먼트는 2011년 7월 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었다.
1조 (2011.7.7) |
구분 | 1경기 |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
맵 | 써킷브레이커 | 라만차 | 몬테크리스토 |
선수 | 박재혁(Z) | 이신형(T) | 고강민(Z) | 박수범(P) | 이신형(T) | 고강민(Z) | 박재혁(Z) | 박수범(P) | 고강민(Z) | 박재혁(Z) |
승자 | 이신형(T) | 고강민(Z) | 이신형(T) | 박재혁(Z) | 박재혁(Z) |
2조 (2011.7.7) |
구분 | 1경기 |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
맵 | 써킷브레이커 | 라만차 | 몬테크리스토 |
선수 | 이재호(T) | 한두열(Z) | 허영무(P) | 고석현(Z) | 이재호(T) | 허영무(P) | 한두열(Z) | 고석현(Z) | 이재호(T) | 한두열(Z) |
승자 | 이재호(T) | 허영무(P) | 허영무(P) | 한두열(Z) | 이재호(T) |
3조 (2011.7.14) |
구분 | 1경기 |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
맵 | 써킷브레이커 | 라만차 | 몬테크리스토 |
선수 | 장윤철(P) | 어윤수(Z) | 박대호(T) | 이영한(Z) | 어윤수(Z) | 박대호(T) | 장윤철(P) | 이영한(Z) | 박대호(T) | 장윤철(P) |
승자 | 어윤수(Z) | 박대호(T) | 어윤수(Z) | 장윤철(P) | 장윤철(P) |
4조 (2011.7.14) |
구분 | 1경기 |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
맵 | 써킷브레이커 | 라만차 | 몬테크리스토 |
선수 | 이경민(P) | 최호선(T) | 김준호(Z) | 김구현(P) | 최호선(T) | 김준호(Z) | 이경민(P) | 김구현(P) | 김준호(Z) | 이경민(P) |
승자 | 최호선(T) | 김준호(Z) | 최호선(T) | 이경민(P) | 이경민(P) |
5조 (2011.7.21) |
구분 | 1경기 |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
맵 | 써킷브레이커 | 라만차 | 몬테크리스토 |
선수 | 정명훈(T) | 강현우(P) | 김현우(Z) | 윤용태(P) | 정명훈(T) | 윤용태(P) | 강현우(P) | 김현우(Z) | 윤용태(P) | 김현우(Z) |
승자 | 정명훈(T) | 윤용태(P) | 정명훈(T) | 김현우(Z) | 김현우(Z) |
6조 (2011.7.21) |
구분 | 1경기 |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
맵 | 써킷브레이커 | 라만차 | 몬테크리스토 |
선수 | 김택용(P) | 송영진(Z) | 전태양(T) | 백동준(P) | 김택용(P) | 전태양(T) | 송영진(Z) | 백동준(P) | 전태양(T) | 송영진(Z) |
승자 | 김택용(P) | 전태양(T) | 김택용(P) | 송영진(Z) | 전태양(T) |
7조 (2011.7.28) |
구분 | 1경기 |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
맵 | 써킷브레이커 | 라만차 | 몬테크리스토 |
선수 | 김민철(Z) | 정우용(T) | 김태균(P) | 이성은(T) | 김민철(Z) | 이성은(T) | 정우용(T) | 김태균(P) | 이성은(T) | 김태균(P) |
승자 | 김민철(Z) | 이성은(T) | 김민철(Z) | 김태균(P) | 이성은(T) |
8조 (2011.7.28) |
구분 | 1경기 |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
맵 | 써킷브레이커 | 라만차 | 몬테크리스토 |
선수 | 송병구(P) | 김성현(T) | 정경두(P) | 신노열(Z) | 송병구(P) | 신노열(Z) | 김성현(T) | 정경두(P) | 송병구(P) | 김성현(T) |
승자 | 송병구(P) | 신노열(Z) | 신노열(Z) | 김성현(T) | 송병구(P) |
9조 (2011.7.30) |
구분 | 1경기 |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
맵 | 써킷브레이커 | 라만차 | 몬테크리스토 |
선수 | 조일장(Z) | 정윤종(P) | 진영화(P) | 민찬기(T) | 조일장(Z) | 진영화(P) | 정윤종(P) | 민찬기(T) | 진영화(P) | 정윤종(P) |
승자 | 조일장(Z) | 진영화(P) | 조일장(Z) | 정윤종(P) | 진영화(P) |
10조 (2011.7.30) |
구분 | 1경기 |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
맵 | 써킷브레이커 | 라만차 | 몬테크리스토 |
선수 | 차명환(Z) | 김유진(P) | 도재욱(P) | 김도우(T) | 김유진(P) | 김도우(T) | 차명환(Z) | 도재욱(P) | 김도우(T) | 차명환(Z) |
승자 | 김유진(P) | 김도우(T) | 김유진(P) | 차명환(Z) | 김도우(T) |
11조 (2011.8.2) |
구분 | 1경기 |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
맵 | 써킷브레이커 | 라만차 | 몬테크리스토 |
선수 | 박상우(T) | 김재훈(P) | 임태규(P) | 김경모(Z) | 김재훈(P) | 임태규(P) | 박상우(T) | 김경모(Z) | 김재훈(P) | 김경모(Z) |
승자 | 김재훈(P) | 임태규(P) | 임태규(P) | 김경모(Z) | 김재훈(P) |
12조 (2011.8.2) |
구분 | 1경기 | 2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
맵 | 써킷브레이커 | 라만차 | 몬테크리스토 |
선수 | 김기현(T) | 김성대(Z) | 김승현(P) | 염보성(T) | 김성대(Z) | 염보성(T) | 김기현(T) | 김승현(P) | 염보성(T) | 김기현(T) |
승자 | 김성대(Z) | 염보성(T) | 김성대(Z) | 김기현(T) | 염보성(T) |
팀별 통과자 |
CJ | 신동원 신상문 장윤철 이경민 진영화(5) |
SKT | 박재혁 어윤수 최호선 정명훈 김택용(5) |
STX | 김윤환 이신형 김현우 조일장 김도우(5) |
삼성전자 | 허영무 송병구 임태규 유병준(4) |
웅진 | 김명운 김민철 이재호(3) |
위메이드 | 박성균 전태양 신노열(3) |
KT | 김성대 이영호(2) |
MBC | 김재훈 염보성(2) |
화승 | 김유진 이제동(2) |
공군 | 이성은(1) |
4. 폐국 이후 밝혀진 사실들
종족 간 밸런스도 맞았고, 택뱅리쌍허덴 등 여러 준척급 선수들와 기대주 신인들이 본선에 진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었지만, 정작 본선이 열리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로 전 대회인 ABC마트 MSL이 마지막 MSL이 되어버렸다. 과거에도 GhemTV 스타리그가 방송사의 적자로 인해 4차 리그를 예선까지 모두 치르고도 본선이 취소된 적이 있었고, 동 시기 MBC에서 개최했던 대한민국 영화대상도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자금난으로 폐지된 만큼 승부조작, 저작권 분쟁으로 인해 MBC GAME에 적자가 누적되었거나 스폰서를 구하기 어려웠기에 리그를 다 끝낼 여력이 없었다는 것이 당시 팬들의 추측이었다. 그렇게 2011 MSL 시즌 2가 취소된 후 MBC GAME은 약 반년 간을 과거 명경기를 재방송하면서 시간 떼우기식 편성을 했으며, 김철민 캐스터의 말에 의하면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물론 MSL도 더 이상 중계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결국 2012년 2월 1일에 MBC GAME의 폐국이 확정되면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그런데 MBC GAME이 폐국된 지 얼마 후 전직 MBC GAME 소속 해설위원과 내부 인력들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폐국 후 GSL로 자리를 옮겨 맹독충에 출연한 박상현 캐스터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상층부에서 그나마 들어온 대회 스폰서도 다 쫓아내고 멋대로 음악채널로 전환했다고 하며, 킬링캠프에 출연한 이승원 해설의 말에 따르면 MBC GAME은 승부조작, 저작권 분쟁 이후로도 적자가 나지 않았고, 예선까지 다 치른 2011 MSL 시즌 2가 취소된 이유는 폐국 결정이 나기 몇 달 전부터 상부에서 대회/이벤트를 하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MBC 본사 사장과 그의 최측근인 MBC 플러스 사장이 부임한 시기인 NATE MSL부터 안 그래도 부족했던 본사로부터의 지원이 더 크게 줄어들었다고 하며, 여러 악재 속에서도 시청률/수익은 평균 이상으로 나오고 있었는데 주 수입원이었던 대회/이벤트를 하지 못하게 되어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기 시작하자 음악채널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사장이 이를 구실로 엠겜을 반 강제 폐국시켰다고.
그 후 2012년 1월부터 MBC GAME이 폐국되기 전까지 '아듀! MBC GAME'이라는 고별 프로그램을 몇 차례 방영하기도 했지만, 당시 김철민 등 MBC GAME 내부 인력들과 게임/e스포츠 팬들도 왜 이런 재뿌리기식 방송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만약 MBC PLUS가 정말로 e스포츠 팬들과 MBC GAME 시청자들에게 정식으로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다면 아듀! MBC GAME과 같은 재뿌리기식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이 아니라 예선을 모두 끝내놓은 해당 대회를 결승전까지 모두 치르는 것이 더 옳았을 것이다. 하다못해 적자가 누적되어 4차 스타리그를 포기했던 게임TV도 2006년 말 폐국 전까지 여성부 리그를 어떻게든지 마치는 모습을 보였으며, 군단의 심장을 마지막으로 GSL 중계에서 철수한 곰TV조차도 훗날 자신들이 맡은 2015 HOT6 GSL Season 3까지는 모두 마무리 짓고 정식으로 작별인사를 했는데, 적자도 나지 않았고 게임TV, 곰TV보다 규모가 큰 공영방송의 자회사가 이런 무책임한 짓을 벌였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 되지 않는가?
게다가 MBC 본사에서 와갤 대 애갤 현피사건을 게임 중독이 원인이라는 식으로 왜곡 보도한 때는 2011년 7월로, 해당 대회가 취소되고 음악채널로 전환하는 과정에 들어간 시기와도 완벽히 겹쳤다. 이미 2011년 초에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이 벌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일어난 사건이라는 점과 MBC GAME이 폐국된 이후에도 게임 때리기식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사실상 본사에서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를 한 것도 결국은 MBC GAME을 흠집내기 위한 음해라고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또한 폐국 1년이 지난 후 MBC GAME HERO의 해체 과정이 전직 히어로 선수들에 의해 폭로되었는데, 팀 해체는 없을 거라면서 연봉 올려줄테니 잘 해보자고 해 놓고는 1주일 뒤에 팀을 해체시키는 등 소속 선수들을 속이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렇게 게임 팬들과 MBC GAME 시청자와의 이별에 있어서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는 등 MBC는 전혀 공영방송답지 못했으며, 게임/e스포츠 팬들은 더더욱 MBC MUSIC을 금지어로 굳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