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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0:22:31

김경모(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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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現 아프리카TV BJ
파일:ASL시즌13_김경모.jpg
<colbgcolor=#3104b4> 닉네임 깨모다
이름 김경모
영문 이름 Kim Gyoung-Mo
생년월일 1988년 9월 8일[1]
학력 용호고등학교 졸업
거주지 경상남도 창원시
신체 조건 172cm, 88kg
가족관계 2남 중 차남
ID KT.MGW)GGaeMo
ggaemoda
종족 저그
데뷔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 르까프 OZ 입단
소속 르까프 OZ
공군 ACE
WGM
약칭
별명 깨모, 깨준하, 김골렘, 군제동,
군진호, 갓경모, the O-face-zerg,
히잉;ㅅ;[2], 군재윤[3], 대깨모[4], 창원깡패, 발정모
링크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경력 사항
1.1. 개인 리그1.2. 번외, 온라인 리그1.3. 팀 단위 리그
2. 전적3. 소개4. 현역 시절5. 전역 이후6. 아프리카TV BJ, 유튜버 활동
6.1. 별명
7. 기타8. 관련 항목

[clearfix]

1. 경력 사항

1.1. 개인 리그

1.2. 번외, 온라인 리그

1.3. 팀 단위 리그

2. 전적

김경모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2전 2승 0패 (100.0%) 5전 1승 4패 (20.0%) 7전 3승 4패 (42.9%)
vs 저그 전적없음 1전 0승 1패 (0.0%) 1전 0승 1패 (0.0%)
vs 프로토스 2전 0승 2패 (0.0%) 6전 4승 2패 (66.7%) 8전 4승 4패 (50.0%)
총 전적 4전 2승 2패 (50.0%) 12전 5승 7패 (41.7%) 16전 7승 9패 (43.8%)

* 스타1 공식전 : 99전 40승 59패 (40.4%)

3. 소개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저그 프로게이머.

4. 현역 시절

4.1. 화승 오즈

2006년에 르까프 OZ(舊 화승 OZ)가 주최한 전국 아마추어 스타크래프트 대회[21]를 통해 준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날렸고, 그 다음 해에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르까프 OZ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입단 이후로는 개인전 출전 없이 팀플레이에서 이학주 아니면 노영훈과 주로 짝을 맞춰서 활약했고 개인전은 한 번도 치른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팀플레이가 폐지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부터는 2008년 12월 8일에 있었던 삼성전자 칸차명환과의 대결을 시작으로 개인전도 종종 출전함과 동시에 화승 OZ의 주장도 맡고 있었을 정도로 선수들을 잘 챙겼다고 한다.

다만 이 시절 주전 경쟁에서는 계속 밀릴 수밖에 없었는데, 당장 자팀의 같은 저그 동료 게이머로 이제동이라는 1인자이자 슈퍼스타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던 데다가 테란 쪽에도 구성훈박지수도 있었고,[22] 백업 멤버로도 박준오가 있었기 때문에 화승 입장에서 프로리그에서 이제동, 구성훈에 박준오까지 있으니 굳이 김경모를 키워줄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팀에서의 존재감은 계속 옅을 수밖에 없었고, 같은 팀 선수들의 주장 역할을 하는 거 빼고는 팀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일 만한 여지가 딱히 없었다.

한편 이러한 와중에도 EVER 스타리그 2009 36강에 진출하여 1차전에서 조병세를 이겼으나, 2차전에서 송병구에게 패하여 16강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더불어서 2009년 하반기에 입단한 같은 종족 신예 방태수까지 나오면서 나이가 찬 김경모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물론 저때까지만 해도 방태수는 포텐이 터지기 전이었지만 말이다. 더군다나 방태수는 김경모가 공군에 입대한 후에야 공식전을 치렀다.

그랬던 김경모의 게이머 인생은 공군 ACE 입대를 계기로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링크.

4.2. 공군 ACE

2010년 3월, 공군 ACE에 지원하였고, 3월 공군 e스포츠병 모집[23]에 최종 합격되어 5월 31일에 입대[24]하였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부터 출전이 가능하다고 했으며, 박대경 당시 공군 ACE 감독은 연습실에서의 김경모가 무척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박대경 감독의 퇴임 인터뷰에서 밝히길, 갓 부임한 당시 '실력은 있으나 주전에 밀려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를 찾고 있었고, 당시 공군 소속이자 같은 팀이던 선배 오영종이 김경모를 추천했다고 한다.[25] 이후 박대경 감독은 엄청난 훈련으로 혹독하게 김경모를 훈련시켰고, 그것이 김경모의 기량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한다.[26] 시즌 시작 전 팀별 랭킹전에서도 타 팀의 주목을 받았다고... 본인도 입대하기 직전 화승에서 계속 팀에 남아줄 것을 부탁했으나, 오영종의 설득으로 공군에 입대했다고 한다.[27][28][29]

그렇지만 화승 시절만 해도 워낙에 듣보잡 취급을 받았던 선수였는 탓에 김경모의 합격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앞으로는 제발 이런 선수 좀 뽑지 마라.', '얘는 누구냐?', '공군은 이젠 저런 검증도 안 된 선수도 막 받아주나?' 등과 같은 회의적인 반응들 투성이였으나[30],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되었음을 김경모 본인이 스스로 증명하면서 그들을 버로우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종료 이후 계룡대 전산소로 복귀한 공군 ACE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아래가 바로 그 사진.

파일:공군 ACE 계룡대 복귀 모습.jpg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개막일이던 10월 16일에 처음으로 곧바로 출전한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윤용태에게 아쉽게 패배했지만, 며칠 뒤 STX SouL과의 경기에선 김윤환을 잡으면서 두 번째 출전만에 공군에서 빠르게 첫 승을 기록하였다. 또한 이 승리는 2010년 3월 1일 있었던 박정석과의 경기 승리 이후 7개월만의 프로리그 승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팀은 패배.

그리고 10월 24일, 세 번째 프로리그 출전에서 MBC GAME HERO염보성과 대결하게 되었다. 당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연승가도를 달리던데다 테저전이 강력한 그인지라 열세가 예상되었고, 경기 내용도 그렇게 흘러갔다. 아즈텍에서 하이브 타이밍을 늦추고 폭탄드랍을 준비했으나 깔끔하게 막혀버린 김경모. 염선생은 레이트 메카닉으로 체제전환을 이루고 김경모의 입구 아래까지 멀티를 해서 센터를 훅 잡는데... 여기서부터 깨모의 반란. 정말 근성 넘치는 난전과 가장 저그다운 플레이로 염보성의 병력에게 승리를 거두기 시작하여, 끝끝내는 경기를 뒤집어버린다. 팬들은 "경기 끝났다 생각하고 딴 채널 보고 돌렸다가 다시 보니 저그가 유리하다.", "승리의 김경모!"를 외치고 있다. 김경모 왜 뽑았냐고 깎아내리면서 그렇게나 디스해대던 사람들은 훅 들어갈 듯. 김경모 프로게이머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치며 공군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 첫 4:0 승리팀으로 기록되었다.

10월 26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선 황병영을 잡고 시즌 3승을 기록했다. 팬들은 민찬기, 손석희와 함께 공군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하였다. 하지만 이틀 전과 달리 팀은 이번에는 패배.

이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고, 11월 28일 친정팀 화승 OZ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웬일로 잘 나가는가 싶다가 11월 들어서 슬슬 하락세를 타고 있는 김태균을 잡고 시즌 6승째를 달성했다. 하지만 또 팀은 패했다.

신병 버프도 있다지만, 이 정도면 다른팀 제 2에이스, 또는 에이스급 전적이다. 하필이면 포텐이 공군 와서 터져가지고...

12월 15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공군이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기던 매치포인트 상황에 출전해 김명운을 잡고 팀을 4:0 승리로 이끌었다.

2010년 12월 19일 SKT T1과의 경기에서 1대2로 밀린 상태에서 4경기에 출전하여서 이 날 공식전 데뷔전을 치른 T1의 신인테란 정영재에게 승리했는데, 경기 내용이 마치 예전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결승전(임진록), 올림푸스 스타리그 결승전(홍진호 vs 서지훈)을 연상케 했다. 그래서 추가로 붙은 별명이 군진호. 이 경기는 MBC GAME에서 2010년도 예능 경기 1위로 뽑혔다. 이어서 팀은 5경기에서 선임 서지훈이 정명훈을 잡으면서 매치포인트를 완성하였고, 매치포인트 상태인 6경기에서 후임 김태훈정윤종도 잡으면서 4대2 역전승을 기록하였다.

12월 25일 STX SouL과의 경기에서는 조일장에게 패했지만, 다른 팀원들은 모두 승리했다.

12월 27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는 이정현을 제압하고 승부를 에결로 이끌었지만, 에결에서 차명환에게 빌드, 서치 모두 엇갈린 상태에서 분전 끝에 패배했다. 하지만 10-11 시즌 공군 최초의 에결에서 출전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자.

1월 10일 kt전에서는 몰래게이트를 확인하고도 미숙한 대처로 패배, 김대엽올킬의 제물이 되었다.

1월 12일 웅진전에서는 상대팀 선봉 윤용태에게 변형태, 박영민, 민찬기가 모두 제압당한 상황에서 대장으로 출전, 윤용태를 제압하며 완봉올킬을 막아내고 차봉 박상우까지 제압하며 2킬이나 했지만, 저저전 실력자 임정현에게 패했다. 이대로라면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리스트에 추가될 날이 멀지 않았다.

1월 22일 SKT와의 경기에선 선봉으로 출전해 정명훈을 러커로 때려잡고 정윤종까지 잡으면서 2승을 기록했으나, 하필 중견으로 택신이 강림하는 바람에... 올킬패는 덤.

그래도 지금까지의 신병과는 다르게 2자리수 승수 이상이면서 5할 이상의 승률을 지키고 있었다. 명실상부 공군의 에이스.
<rowcolor=#373a3c> 순위 이름
1 이제동 화승 OZ 22 8
2 신동원 하이트 Entus 21 11
3 김경모 공군 ACE 16 12

위는 2011년 1월 24일까지 기준 표이다.

2월 1일,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5세트에 나와 올킬 직전인 구성훈과 붙었다. 그리고 구성훈은 같은 팀 동료였던 형에게 덤덤하게 전진 배럭+벙커링을 선사하며 올킬을 달성했다. 인터뷰에서 밝히길 예전부터 투해처리 체제를 좋아해서 그 점을 노렸다고...

2월 14일에는 선봉 2킬을 달성한 김구현을 상대로 본진 드랍을 두 번 연속 성공시키며 김구현의 질주를 막는데 성공. 그러나 다음 세트에서 이신형에게 패배하고 만다. 그리고 팀도 패배.

2월 16일에는 선봉 3킬을 달성한 진영화를 상대로 장기전 끝에 상대의 스톰 일꾼테러를 견뎌내며 회전력으로 승리하며 올킬 저지. 하지만 바로 다음 세트에서 정조작에게 패배.

하지만 3라운드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저그 중 다승 3위였다! 저그들이 10-11 시즌에 분위기가 암울한 것도 한 몫 했지만, 김경모 스스로의 뛰어난 실력도 어느 정도 받쳐주는 중.

2월 20일에는 도재욱을 상대로 히드라 푸시가 막히면서 도재욱의 물량에 패배했다. 팀도 또다시 패배.

2월 23일에는 STX김구현에게 초반에 몰래 투게이트에 경기 중반까지 멀티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지독하게 견제를 당하고, 김구현은 시종일관 공격하다가 플릿비콘에서 웹까지 개발하며 김경모의 성큰밭과 러커를 무력화시키며 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그러나 김경모가 어떻게든 수차례 방어하고, 조금씩 멀티를 늘림과 동시에 스커지로 지속적인 셔틀 및 옵저버 격추로 김구현의 한방병력을 묶어두며 추격했다. 이윽고 프로토스 병력을 따로 잡아먹으며 센터를 잡는데 성공하지만, 끝내 5시 스타팅멀티를 저지하지 못하고 울트라로 체제전환하는 사이 리버를 다수 조합한 프로토스의 한타병력에 결국 밀리면서 통한의 패배. 어느새 승률도 5할까지 떨어져버렸지만 이날의 인상적인 경기력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었고, 이에 자극받은 듯 대장 손석희가 김구현을 잡아내며 올킬을 저지했다. 하지만 신대근에게 손석희가 패배하며 팀은 다시 패배.

2월 27일 kt전에서는 선봉 출전. 김성대를 상대로 저글링 견제가 실패하고 상대의 저글링 난입에 피해를 입으며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패배. 이로서 승률이 4할대로 내려갔다. 그리고 팀도 패하였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 1승 이상을 꾸준히 해 주는 카드였지만, 팀은 3라운드를 시작으로는 전패를 넘어서 계속 연패 중이었다. 아쉬울 정도로 버팀목으로 활약해 주고 있지만, 상황이 언제쯤 나아질지... 더군다나 이번 시즌 3라운드와 4라운드는 공군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위너스 리그이니...

그런데 또한 언젠가부터는 군병구깜딩은 슬슬 감을 찾고 있었으나, 되레 본인이 연패 중일 정도로 엇박자도 상당히 잦다.

3월 3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주성욱을 2:1, 박재영을 2:0으로 이기고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3월 24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7조 2경기에서 김유진을 이기고 승자전에서 정명훈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조성호를 이기고 사상 처음으로 개인리그에 진출했다. 그리고 김경모가 MSL에 진출하여 울음을 터트리는 팬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그리고 김경모도 인터뷰에서 이를 언급하였는데 그 팬의 정체는 다름아닌 김경모의 팬카페 운영자. 오랫동안 좋은 성적을 못냈는데 끝까지 믿고 응원해준 것에 대한 결실이 이제야 빛을 발해서였다고... 그 인터뷰가 뜬 순간 커뮤니티 전부가 울었다.

공군 ACE가 올드들의 프로게이머 생명 연장선 뿐만 아닌 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는 창구임을 알려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31]

4월 7일 ABC마트 MSL 조지명식에서는 다른 공군 ACE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군가에 맞춰 등장, 자신이 '군제동'으로 불리는 것을 언급하며 이제동을 확실히 '화경모'로 만들겠다는 듯한 드립을 쳤다. 중간에 있었던 설문 조사에서 거품 낀 프로게이머로 언급되었으나 '거품에게 당해보고 정신차리시라' 며 멋지게 되받아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박수범민찬기를 상대로 택하며 도발했는데, 김경모는 옛 동료 이제동에게 권한을 넘겨받아 자신을 민찬기의 위치로 보내면서 박수범에게 "뼈와 살을 발라버리겠다."[32]고 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3]
"뼈와 살을 발라버리겠다."는 도발 덕인지(...), 도발상으로 ABC마트 30만원 상품권을 받았다. 이 외에 옆자리에 친구이자 옛 동료인 이제동이 앉아 있어서, 간간히 같이 수다를 떠는 모습이 나왔다. 바로 옆자리에 민찬기 병장이 있는데, 물론 지적당하자, 김경모는 등을 펴고 자세를 바로 잡았지만, 옆에 있던 이제동은 웃겨 쓰러지기 일보직전.

4월 14일에 열린 ABC마트 MSL A조 2경기에서 박수범을 이기고 승자전에서 신동원에게 패한 후 최종전에서 이재호에게 패하여 탈락하였다.

5라운드 첫날인 4월 23일 SKT T1과의 경기에서는 5세트에 을 잡아냈지만, 에결에서는 김택용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4월 26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는 3세트에 출격, 유준희를 상대로 몰래해처리를 펼쳐, 체제를 확인하고 병력 생산이 잠시 멈춘 유준희를 온리 저글링으로 밀어버려 승리했다. 덤으로 팀도 변형태가 2승하며 승리.

5월 7일 kt 롤스터와의 경기. 한 세트만 더 이기면 자팀이 승리하는 매치포인트 상태에서 6세트에 출전하여 고패왕을 상대로 승기를 거의 다 잡았는데도 뮤탈이 스커지에 잡히며 패배. 이어 에결에 4세트에서 박영민에게 패배했던 이영호를 상대로 출전했다. 골리오닉 상대로 온리뮤탈을 가다가 패배. 이렇게 하루 2패를 당하며 팀은 3:4로 아쉽게 패배했다. 두 경기 모두 거의 잡은 상태에서 패배했고, 더군다나 이번 경기만 이겼으면 최초로 한 시즌에서 전팀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는데, 그런 절호의 기회를 놓쳐 버려서 스갤에게 공군 지원 이후 처음으로 까였다. 게다가 김경모 본인의 두 번의 패배 때문에 박영민의 승리가 묻혀버린 통에...

그래도 5월 9일, STX SouL과의 경기에서 2010년의 토스를 무난히 잡아냈다. 하지만 팀은 패배.

5월 17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세트에 출격. 그러나 마무리 하라고 내보낸 경기에 저막 행보를 달리던 김명운을 상대로 투가스 먹고도 원가스 먹은 김명운 상대로 훨씬 유리한 상태에서 극심한 새가슴 기질, 엉망진창인 컨트롤과 판단력, 저글링에 계속 휘둘리는 OME급 경기를 보여주며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했다. 고갓민 효과? 그 때문에 열흘 전 고강민에게 패했던 때보다 더 미친듯이 까였다. 이 졸전으로 인해 받은 포모스 평점은 D+[34].

당시 스갤에선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이 발발한지 거진 1년째 되고 있는 시기였고, 마침 모 유저가 카더라 통신을 들먹이며 조작이 아직 있다는 떡밥을 던졌는데, 대다수가 그 떡밥을 비웃었지만 마침 이런 경기가 벌어지자 반농담 반진담으로 "이거 진짜 조작 아냐?"라는 글이 폭주했다. 결국 7세트에서 임진묵이재호에게 패배하며 팀이 패배하는 바람에 팀 패배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낙인찍혀 더더욱 까일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다 이긴 경기를 한순간에 다 말아먹은 셈이 되었으니 더 이상 말이 필요하겠는가?

다행히 6R 첫 경기 KT 김대엽과의 경기에 출전하여 팀의 마무리를 책임지며 공군의 14승을 이끌었고, 동시에 전 경기의 치욕을 씻었다. 초반 김대엽의 질럿, 커세어에게 견제를 허용하며 또 무난히 지는가 했지만, 자원 상황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공방업을 착실히 한 저글링을 주 병력으로 선점, 수없이 몰아붙여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이 날 공군의 '날카로운 판단력' 이라는 명확한 컨셉에 걸맞는 경기 내용이었다.

인터뷰에서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밝혔다. 링크.

6월 7일,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선 신동원과의 선봉전에서 패배. 이번에도 저글링이 놀고 있었던 걸로 보아서 아무래도 저저전에서 특히 멀티테스킹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팀도 패배.

6월 13일 화승 OZ와의 경기에선 이제동을 격파하는 업셋을 일으켰다. 하지만 팀은 패배.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진에어 스타리그 2011) 프로-암 예선전에서 박우영을 2:1로 이겼으나 강정우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6월 19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는 4세트에서 주성욱과 싸우게 되었는데, 패하였다. 이어 팀도 바로 다음 세트에서 후임 변형태신노열에게 패하면서 패하고 말았다.

6월 21일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는 2대3 상황에서 6세트에 출격하여 신대근을 잡으며 팀을 에결로 인도하였고, 에결에서 후임 이성은이 김구현을 잡으면서 4대3 대역전승에 일조하였다.

6월 27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2대1 상황에서 4세트에 출격하여 김승현을 잡으며 팀의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5세트에서 이성은이 윤용태를 잡고, 6세트에서 손석희가 김민철을 잡으면서 다시 4대2 역전승을 기록하였다. 팀의 2연승은 덤.

6월 29일 SKT와의 경기에서는 1대1 상황에서 3세트에 출격하여 정영재와 싸우게 되었다. 이미 2라운드에서 한번 잡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본인이 잡히며 복수를 당하고 말았다. 팀도 4대2로 패배.

7월 2일 MBC GAME HERO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는 1세트에서는 구찬우라는 신삥을, 7세트에서는 박수범을 잡으며 팀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 지어 주었다. 팀 내 최다승 신기록을 또 다시 경신하여 준 것은 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마지막날이었던 7월 5일에는 삼성전자와 맞붙었는데, 3세트에서 김기현을 상대로 패했다. 또한 팀도 패배.

정규시즌 종료 이후인 8월 2일에 열린 2011 MSL 시즌 2 서바이버 토너먼트 11조 2경기에서 임태규에게 지고 패자전에서 박상우를 이긴 후 최종전에서 김재훈에게 패하여 탈락하였다.

한달 뒤 포모스에서 한가위 특집으로 "한가위"로 삼행시를 지어보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공군 소속의 익명을 요구한 선수가
채영
슴은
대하다
라는 삼행시를 써서 폭소를 지어냈는데, 김경모의 작품이라는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내려지고 있었으나 이후에 개인 방송에서 "잘 지은 시이긴 하지만, 내가 쓰진 않았다"라고 말하면서 사실이 아님으로 판명되었다.

11월 26일, 스갤러들에게 경사스러운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두 번째 경기 4세트, 팀이 세트 스코어 1:2로 뒤지는 상황에서 황병영을 잡으며 시즌 첫승을 달성했다. 운영과 전략적 측면에서는 훌륭했지만, 전술적인 면에서 아쉬움이 보였다[35]. 그러나 과거에 비해 디파일러를 잘 사용하는걸 봐서 연습을 많이 한 듯했다. 그리고 주말 양일동안 타 종족에게 이긴 유일한 저그가 되었다(...). 그리고 팀도 리버스 스윕으로 대역전승.

2011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웅진의 에이스(?) 토스 김유진을 잡아내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수비가 정말 대단했던 경기로, 저글링 히드라로 끊임없이 몰아치느 모습이 인상적. 울트라로 전구까지 박살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팀도 3대1로 승리. 그런데 애석하게도 김경모에게는 이 김유진전 승리가 영원한 마지막 공식전 승리가 되었고, 2012년에는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에서는 2승 6패를 기록하면서 지난 시즌에 비하면 다소 저조한 성적을 냈다.

참고로, 2012년 1월 기준으론 공군의 왕고이기도 했었다. 본인 말로는 자신은 병장 달자마자 선임이 모두 전역하고 후임도 빨리 들어오는 황금 군번이라고... 맞선임이 김경모 본인이 들어오기 전까지 7개월 간 막내였던 박영민이었다.

5. 전역 이후

공군에서 30승 39패라는 호성적을 냈으며,[36]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기간 중이던 2012년 6월 9일 전역하였다. 그러나 친정팀 화승 오즈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을 끝으로 위메이드 폭스, MBC GAME HERO와 함께 해체[37]되는 바람에 갈 팀이 없어진 상황.[38] 결국 KeSPA에서 웨이버 공시가 뜬 상태였다. 공시 기간은 2012년 6월 25일로, 만약 이때까지 그 어느 다른 게임단에서고 김경모를 데려가지 않으면 김경모는 게이머 생활을 접어야만 하는 처지다. 웨이버 공시 기간 동안 BJ 소닉의 방송에 잠깐 출연하여 몽군과 대결했으나 7:0으로 패배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39]. 그리고 공시 기간 동안 어느 프로게임단도 김경모를 데리러 가려고 하지 않으면서 김경모는 결국 어느 곳으로도 입단에 실패했다. 이후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에 예선 참가자 접수는 했으나 참가는 하지 않았다.

2013년 1월 31일, 2013 HOT6 GSL Season 1 코드 B 출전이 확인되었다. '사랑애'라는 아이디로 출전했는데, 예선 8강에서 신상호를 만나 1:2로 탈락. 그리고 그 이후 오랜 시간 동안 근황이 전해지지 않았다.

6. 아프리카TV BJ, 유튜버 활동

6.1. 별명

7. 기타

8.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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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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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동수생년월일이 같다.[2] 스갤에 김경모빠인 스갤러가 꾸준글인 링크과 자작 만화링크를 올렸는데, 김경모의 말끝마다 히잉;ㅅ;이 붙었다. 지금 그는 스갤에서 고인이 됐지만, 김경모 관련 글이나 프로리그에 김경모가 나오면 히잉;ㅅ;이라는 꾸준댓글이나 히잉을 안 써도 ;ㅅ;라는 댓글이 붙는다.[3]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 녀석가 떠오를 정도로 엄청난 우위를 가졌던 게임들(예를 들면 고강민, 김명운 등과의 경기)에서 어이없이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특히 이러한 패배들이 분전한 팀원들에게 민폐가 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스갤에서 급부상했던 불명예스러운 별명이다.[4] 유래야 당연히 대깨문. 다만 김경모의 정치성향으로 인한 것은 아니고, 시청자와의 카트라이더 게임방송 중 대깨모라는 닉을 쓰는 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 주변 BJ들의 호응과 함께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 대깨문이란 단어는 이미 정치에 별 관심이 없어도 알 수밖에 없을 정도로 너무나 유명해져 있었고, 기존 별명인 '깨모'와 조화되어 대(大)깨모라는 중의적인 의미로 쓸 수도 있기에 2021년 기준 상당히 자주 언급되는 별명.[5] 이제동이 우승하고 허영무가 준우승한 대회다.[6] 29일 B조 8강 3조에서 이동준에게 0:2로 패배.[7] 2R 1회차 F조에서 정명훈에게 0:2로 패배.[8] P조 결승전에서 서기수에게 1:2로 패배.[9] S조 결승전에서 민찬기에게 1:2로 패배.[10] E조 2차전에서 송병구에게 0:2로 패배.[11] M조 8강 2조에서 최호선에게 1:2로 패배.[12] 25조 4강에서 강현우에게 0:2로 패배.[13] W조 4강에서 진영화에게 1:2로 패배.[14] 2경기에서 이재호에게 승, 승자전에서 박성균에게 패, 최종전에서 김현우에게 패하며 탈락.[15] 1경기에서 조기석에게 패, 패자전에서 임진묵에게 패하며 탈락.[16] 1경기에서 유영진에게 패, 패자전에서 김윤중에게 패(0:2)하며 탈락.[17] 1경기에서 조일장에게 패, 패자전에서 김윤중에게 패하며 탈락.[18] 2경기에서 신상문에게 패, 패자전에서 권혁진에게 2:0 승, 최종전에서 신상문에게 0:2로 패하며 탈락.[19] 송병구, 김민철, 김학수, 서문지훈과 한 팀.[20] 유영진, 김정우, 조기석, 이광용과 한 팀.[21] 실제로 이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범죄자로 잘 알려진 이용범이 우승을 차지해서 주최측을 벙찌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22] 이때 화승은 5판 3선승제에서 이제동과 구성훈 아니면 박지수가 무조건 1승을 거둔 후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제동이 끝내는 방식으로 승리를 챙겨왔다. 사실상 08-09 시즌부터 이제동, 구성훈, 박지수 체제의 쓰리맨팀이 되어버린 것. 개중에 박지수가 2009년 봄, KTF 매직엔스로 떠나면서 4라운드부터는 사실상 이제동과 구성훈만 믿고 가는 상황이 되었다.[23] 당시 본인만 지원한 게 아니라 난데없이 웬 일반인도 지원했는데, 결과는 볼 것도 없이 김경모가 합격.[24] 뱀발로, 이 날은 드래프트 동기였던 문성진대한민국 공군에 입대했다. 물론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까지 연루된 선수가 공군 에이스로 입대할 리는 만무하고, 당연히 그는 일반병으로 입대하였다.[25] 당시 팀에서는 김경모가 공군에 입대하려고 하자 나중에 코치까지 시켜준다며 말렸고 김경모가 이에 흔들려 오영종에게 전화를 걸어 고민을 털어놨는데, "경모야, 무조건 들어와. 안 들어가면 니 X된다."며 무조건 공군으로 오라고 했고 이에 정신이 번쩍 든 김경모는 그 길로 공군 입대를 결심했다고 한다.[26] 사실 김경모는 이미 팀 내에서도 나름 준수한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팀플레이 출신이란 커리어 및 팀 내 확실한 저그 에이스 이제동과 09-10 시즌부터 저그 신인 박준오의 출전 기회가 늘어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졌었다. 즉, 실력은 검증되었으나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 상황에서 공군 ACE 입대는 본인의 출전도 보장 받음과 동시에 선수로서의 존재감과 숨겨진 실력도 어필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였던 것.[27] 후일 장윤철의 개인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베스트 초이스가 공군 입대라고 했다.[28] 물론 10-11 시즌에 프로리그가 7전제로 변경된 만큼 화승에 남았으면 출전 기회는 더 보장받았을 가능성도 매우 높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공군에 입대했었을 때만큼 화승에서 괄목한 성적을 냈을지는 미지수. 이후 김경모가 공군에 입대하게 되며 10-11 시즌이 7전제로 바뀌게 되자 화승은 선술한 이제동 - 박준오의 뒤를 이을 제3의 저그 방태수를 출전시켰고, 7승 14패라는 나름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였다.[29] 실제로 2011년 8월 31일에 화승 오즈가 해체하며 진짜 신의 한 수가 되었다.[30] 후임병들 중 김태훈권수현, 이정현도 입대 소식이 들렸을 때만 해도 반응들이 이랬지만, 정작 공군에서 호성적을 내면서 까댔던 여론을 호의적으로 바꾸었다.[31] 후에 밝히길 원래 먼저 간 선배이자 친한 형인 오영종이 공군 간 것을 보고 본인도 공군에 가려고 마음먹어서 팀에 공군 가겠다고 이야기했는데, 팀에서 처음에는 가도 된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주장이어서 필요하다는 등, 연봉도 올려주고 코치도 시켜줄테니 공군 나중에 가도 늦지 않다는 등 말을 바꿔서 고민되어 오영종에게 다시 물어보니 '그러면 X돼'라고 해서 팀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고 예정대로 공군에 입대했다고 한다. 본인도 그 때 공군에 간 게 베스트 초이스라고 한다. 그럴 만도 한 게 공군에 입대해 화승 시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지, 그 기회를 잘 살려 프로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저그로 성장해 개인리그까지 진출하며 이름 석자도 널리 알리고 병역의 의무도 해결했지, 게다가 소속팀은 그 사이에 해체되면서 없어졌지, 그리고 김경모 본인 피셜로 본인은 꼬인 군번이 아니라고 했으니 병영 생활도 불편하지는 않았을 것이다.[32] 정확히는 뼈와 살을 분리해주겠다 이후 '발라버리겠다'[33] 김경모 덕에 민찬기는 3저그가 있는 조로 옮겨지게 되었다. 좋은 후임이다! 그런데 저막인 김경모가 원래의 조에 있었다면 힘들어졌을 것이므로 김경모 입장에서도 실리를 챙긴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34] 하지만 스타팬들은 D+로 아깝다는 반응이다. 적어도 F는 줘야 한다고...[35] 쉽게 말해 꼬라박지호.[36] 오영종, 이성은, 이주영과 함께 30승을 넘긴 4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다만 김경모도 이 30승도 간신히 했으며, 안타깝게도 30승을 찍은 이후로는 더 이상의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37] 이 해체팀들의 공통점은 군인구단 공군을 제외한 기업구단들 중 10-11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팀들이라는 것이다.[38] 같은 이유로 나중에 전역한 후임병들인 안기효김태훈, 김승현도 제대 후 바로 은퇴하였다. 다만 이중에 원소속팀이 해체되고도 곧장 은퇴하지 않고 Prime에 입단해서 중도에 프로리그에 출전한 김구현도 있었지만, 정작 그도 오래 가지는 못하고 금세 은퇴하였다.[39] 다만 당시 스타판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모두 스타1은 끝물이었고 바로 다음 시즌부터 스타크래프트 2로 완전 전환하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경모의 스타1 실력은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40] 이는 24강 듀얼 토너먼트 조에서 4티어로 분류된 선수로써는 최초로 진출한 결실을 이룬 것이며, 김경모는 예선부터 시작하여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다.[41] 2번 반복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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