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협찬: 아프리카TV, 진테크
시즌1과 동일하게 아프리카TV에서 컨텐츠지원BJ 선정과 동시에 지원하며 두 개 회사가 공동 협찬으로 붙었다.
대략적인 아프리카TV의 지원내용은 컨텐츠지원BJ 선정에 따른 상금, 아프리카TV 홈페이지 내 홍보, 홍보물 제작(동영상이나 이미지등 구체적인 범위는 불명), 방송용 프릭업 스튜디오 대관, 방송팀 투입(결승전 카메라감독, 결승전 송출등)이 있다. - 주관: 아프리카TV GoRushTV
- 주최: 박태민
시즌1에서 진행, 해설, 참가까지 하느라 힘들었던 탓에 이번 시즌은 참가없이 진행과 해설로만 함께한다. 박상현에 따르면 모든 기획, 진행을 전담했다고 하는데 뜻하는 바는 총감독. - 진행: 정규 시즌 + 포스트시즌
정규 시즌은 4개조 풀리그로 펼쳐지는데, 7전 4선승제 팀 배틀[1]방식이다. 경기 내에서의 맵 선택은 첫 경기를 제외하면 바로 전 경기에서 진 팀이 하게 된다.
정규 시즌이 끝난 후 포스트 시즌이 열리는데, 포스트 시즌은 정규 시즌 4위와 정규 시즌 3위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방식 총 세 경기를 진행한다. - 상금: 총상금 800만 원
정규시즌 우승 300만 원, 준우승 160만 원, 3위 40만 원
플레이오프 우승 200만 원, 준우승 100만 원 - 맵: 2인용x4, 3인용x4, 4인용x4
2. 조지명식
저번 우승팀 팀장 전태규가 다음 팀장 지명 → 지명된 팀장이 또 다음 팀장 지명 이런 방식 (예: 전태규 → 강민 → 차재욱 → 기뉴다)
이후로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지명. 단 실력차 때문에 YB와 OB로 나누어 지명하고 YB는 OB만 지명하고 OB는 YB,만 지명한다.
* OB : 전태규, 강민, 차재욱, 기뉴다, 안기효, 김성제, 이윤열, 박지호
* YB: 윤용태, 허영무, 송병구, 이성은, 김경모, 고석현, 임진묵, 변형태
이후로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지명. 단 실력차 때문에 YB와 OB로 나누어 지명하고 YB는 OB만 지명하고 OB는 YB,만 지명한다.
* OB : 전태규, 강민, 차재욱, 기뉴다, 안기효, 김성제, 이윤열, 박지호
* YB: 윤용태, 허영무, 송병구, 이성은, 김경모, 고석현, 임진묵, 변형태
팀 | ||||
팀 이름 | 선수 명단 | |||
전태규 팀 | 전태규 | 윤용태 | 안기효 | 김경모 |
강민 팀 | 강민 | 허영무 | 김성제 | 고석현 |
차재욱 팀 | 차재욱 | 송병구 | 이윤열 | 임진묵 |
기뉴다 팀 | 기뉴다 | 이성은 | 박지호 | 변형태 |
최종 확정 팀 | ||||
팀 이름 | 선수 명단 | |||
전태규 팀 | 전태규 | 윤용태 | 안기효 | 고석현 |
강민 팀 | 강민 | 허영무 | 김성제 | 김경모 |
차재욱 팀 | 차재욱 | 송병구 | 이윤열 | 임진묵 |
기뉴다 팀 | 기뉴다 | 이성은 | 박지호 | 변형태 |
3. 일정
2017년 6월 매주 월, 수 20시에 시작한다. 결승전은 7월 8일에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4. 경기 결과
4.1. 풀리그 팀랭킹
순위 | 팀 | 경기 | 승 | 패 | 승률 | 세트 득실차 |
1 | 기뉴다팀 | 3 | 2 | 1 | 0.666 | 3 |
2 | 전태규팀 | 3 | 2 | 1 | 0.666 | 2 |
3 | 강민팀 | 3 | 1 | 2 | 0.333 | 0 |
4 | 차재욱팀 | 3 | 1 | 2 | 0.333 | -5 |
4.2. 다승랭킹
- 풀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통합한 다승 랭킹이다.
순위 | 이름 | 승 | 비고[4] |
1 | 허영무 | 9 | 올킬 1회 |
김경모 | 올킬 1회, 3킬 1회 | ||
3 | 전태규 | 5 | 3킬 1회 |
박지호 | - | ||
5 | 송병구 | 3 | 3킬 1회 |
기뉴다 | |||
변형태 | - |
4.3. 6월 5일, 1차전 기뉴다 팀 vs. 차재욱 팀
해설: 최호선MATCH 1 | ||||||||||
경기 | 맵 | 종족 | 선수 | 결과 | 선수 | 종족 | ||||
1경기 |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 T | 차재욱 | 패 | 승 | 박지호 | P | |||
2경기 | 포트리스 SE | T | 임진묵 | 승 | 패 | |||||
3경기 | 815 III | 패 | 승 | 변형태 | T | |||||
4경기 | 네오 레퀴엠 | P | 송병구 | 승 | 패 | |||||
5경기 | 타우 크로스 | 승 | 패 | 기뉴다 | T | |||||
6경기 | 러시아워 3 | 승 | 패 | 이성은 | T |
1승 - 박지호, 임진묵, 변형태
불멸의 송순신
4.4. 6월 7일, 2차전 강민 팀 vs. 전태규 팀
해설: 도재욱MATCH 2 | ||||||||||
경기 | 맵 | 종족 | 선수 | 결과 | 선수 | 종족 | ||||
1경기 |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 Z | 고석현 | 승 | 패 | 김성제 | P | |||
2경기 | 몬티홀 | 패 | 승 | 허영무 | P | |||||
3경기 | 네오 레퀴엠 | P | 전태규 | 승 | 패 | |||||
4경기 | 네오 아즈텍 | 승 | 패 | 강민 | P | |||||
5경기 | 블루스톰 | 패 | 승 | 김경모 | Z | |||||
6경기 | 인투 더 다크니스 | P | 윤용태 | 승 | 패 |
1승 - 고석현, 허영무, 김경모, 윤용태
- 2경기는 허영무가 고석현의 앞마당에 질럿캐논러시를 했으나 막혔는데 대신 고석현도 가난한 상태에서 허영무의 앞마당에 러시를 갓으나 마침 나온 질럿과 캐논에 아슬아슬하게 막히고 이후 허영무의 다크 찌르기로 고석현의 본진이 날아가서 허영무의 승리.
- 3경기는 전태규가 투게이트 출발로 가면서 원게이트 출발을 한 허영무에게 초반에 피해를 주었다. 이후 허영무는 투게이트 이후 다크를 올렸으나 쓰리게이트를 탄 전태규에게 물량으로 밀리고 다크도 때마침 나온 옵저버와 캐논에 막히면서 전태규의 승리.
- 4경기는 강민은 노로보틱스로 4게이트를 갔으나 전태규의 3게이트에게 오히려 막히고 이후 리버 테크와 앞마당을 먼저 가져간 전태규가 승리. 이로서 전태규가 2킬.
- 5경기는 김경모가 전태규의 발업질럿 러시를 잘 막아내고 이후 다크도 막아내며 히드라 러시로 무난히 승리.
- 6경기는 김경모가 3룡이까지만 먹고 빠르게 히드라 드랍을 준비했으나 눈치 빠른 윤용태가 본진에 대비를 잘해둬서 드랍을 못 가고 몇번이나 드랍을 못가다가 윤용태 병력이 저그 앞마당에 공격을 간 사이 토스 본진에 드랍이 성공했으나 드랍 병력은 어찌어찌 막히고 그사이 토스는 저그 본진까지 밀어 버려서 결국 윤용태의 승리.
4.5. 6월 12일, 3차전 전태규 팀 vs. 차재욱 팀
해설: 변형태MATCH 3 | ||||||||||
경기 | 맵 | 종족 | 선수 | 결과 | 선수 | 종족 | ||||
1경기 | 네오 메두사 | P | 안기효 | 승 | 패 | 송병구 | P | |||
2경기 | 인투 더 다크니스 | 패 | 승 | 이윤열 | T | |||||
3경기 | 815 III | P | 전태규 | 승 | 패 | |||||
4경기 | 몬티홀 | 승 | 패 | 차재욱 | T | |||||
5경기 | 네오 레퀴엠 | 승 | 패 | 임진묵 | T |
1승 - 안기효, 이윤열
그림 그리는 자의 승리, 안교수의 추상화와 전태규의 수채화 작렬.
- 1경기 - 빌드 깎는 안교수
안기효가 시작하자마자 센터 99게이트를 시도하며 전략으로 승부를 걸었다. 송병구의 첫 서치에 센터게이트가 걸리고 송병구가 본진에서 2게이트를 맞춰 지어주며 깜짝 전략의 이점이 사라진 채로 무난한 컨싸움 양상이 되는 순간 송병구의 보너스 1승게임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인 듯 싶었으나. 안기효는 경기 전날 새벽잠도 설친 채로 약 반나절 가까이 깎은 빌드와 심시티를 송병구에게 선보였다. 송병구의 뒷마당 쪽을 포지-게이트웨이 심시티로 막아버려서 전진게이트 전방 질럿 압박과 더불어 빠르게 캐치하지 못한다면 절대 막을 수 없는 캐논러쉬를 준비해 온 것. 송병구의 질럿이 안기효의 뒷마당 포지와 워프중인 캐논을 본 순간 게이트웨이로 그 틈새를 막아버리고, 캐논이 완성되는 순간 사실상 게임이 끝났다. 개막주차의 전태규-허영무전에 이은 소위 맵지우개 수준으로 천덕꾸러기취급을 당했던 아재가 다시 한 번 업셋을 일으키며 전태규팀이 1:0 리드. - 2경기 - 메두사에서의 빌드만 날카롭게 깎았던지 미처 그 뒤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윤열의 상대 본진 몰래팩토리가 걸리는 순간 지난주는 전태규의 날이였다면 오늘은 안교수의 날이 되는 것인가 싶은 분위기로 흘러갔다. 하지만 그 뒤 안기효의 다크드랍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막혀버리고 이윤열이 3기지를 빠르게 확장하면서 우세를 가져온다. 안기효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첫 아비터 마나가 모이는 순간 이윤열의 3기지 방어라인을 돌파하는 시도를 하였지만 상대의 베슬이 없었음에도 아비터가 터렛밭에 탱킹하며 필드를 써 보지도 못하고 산화하고, 그 뒤 이윤열의 막멀티와 물량이 터지며 무난하게 이윤열이 승리를 가져온다.
- 3경기 - 명승부를 위한 큰그림을 그리는 전화백
앞마당 전진게이트 질럿찌르기 이후 앞마당 운영을 준비해 온 전태규를 상대로 이윤열이 일반적으로 815에서 다른 테란 플레이어들이 했던 것 처럼 입구를 막지 않고 SCV 한기를 입구에 세우고 배럭을 띄워 가려 막으려다 간발의 차이로 전태규의 질럿이 먼저 도착해서 SCV를 찍어 잡고, 이후 난입한 전태규의 2질럿에 큰 피해를 입는다. 이윤열은 만회하기 위해 원팩 원스타 본진 4벌쳐 드랍을 준비하지만 이것 역시 예상한듯한 전태규의 본진 캐논과 2드라군 배치를 통해 아무 피해도 주지 못하고 경기는 완벽하게 전태규의 페이스로 흘러가게 된다. 이윤열의 9시 섬멀티 견제 이후 병력을 태우고 신경쓰지 않는 사이에 셔틀이 죄다 잡혀버린 것 외에는 전태규의 경기력에 그렇게 큰 미스는 없었고, 거의 유일한 변수였던 이윤열의 6시 몰래멀티가 걸리는 순간 6시를 밀어내고, 전태규가 815의 전 멀티를 먹을 기세로 확장을 했다. 이윤열의 마지막 병력이 전태규의 지상 멀티들을 순회공연하면서 마지막 분전을 해 보았지만, 이윤열의 자원줄을 끝까지 허락하지 않았던 전태규가 소모전 끝에 캐리어까지 띄운 경기 끝에 이윤열의 gg를 받아낸다.
- 4경기 - 무난한 전태규 운영의 승리
초반에 전태규가 1/3정도 지어진 게이트웨이를 취소하면서 의아함을 자아냈지만, 바로 이어서 중앙 멀티에 생더블을 짓는 것으로 시작했다. 차재욱은 몬티홀의 3입구 모두를 밝혀두고 SCV를 빠르게 내보내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전진건물류 등 몬티홀에서 초반에 나오는 전략적인 선택은 나오지 않았고, 별다른 움직임 없이 무난한 원팩더블 빌드를 선택한다. 생더블 이후 별 압박을 받지 않은 전태규가 리버 흔들기 등으로 그 자체로는 가시적인 피해를 주지는 못했으나 이 자체만으로 어느정도 차재욱의 페이스를 흔들어놓는 데는 성공했고, 섬멀티를 먹는 캐리어 운영을 준비한 전태규가 차재욱의 한방 타이밍 병력을 막아내며 승리.
- 5경기 - 따직 모른다와 큰그림 기질이 빚어낸 진짜 명경기
임진묵이 다소 가난하지만 타이밍 빠른 FD빌드를 선택하여 입구 역언덕 맵인 레퀴엠에서 상대 토스가 무난하게 15투 이후 테란이 쉽사리 앞마당 언덕으로 올라오지 못하는 압박에 쉬이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전태규 답지 않은 컨트롤로 FD 첫 진출 병력을 막아내며 전진 로보틱스에서 옵저버가 나온 순간 임진묵의 수비용 마인이 다 지워지고 게임이 끝날 것 같은 분위기에서 가까스로 임진묵이 막아내며 희망을 이어갔다. 드랍쉽 흔들기에 이전 판의 차재욱처럼 가시적인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그 자체만으로 전태규의 페이스가 흐트러지며 임진묵이 다시 기세를 잡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그러나 무리한 진출로 테란의 주병력이 교전에서 잡히면서 다시 전태규가 확실한 우세를 가져오게 되고, 캐리어까지 다시 등장하며 이젠 확실하게 전태규가 잡겠구나 하는 순간 소위 따직 모른다 가 발동한다. 지상병력으로 시원하게 들이받아서 끝내려고 들어갔던 주 병력이 마인에 헤딩하며 상대적으로 초라한 규모의 테란 병력에게 막혔고, 임진묵이 꾸역꾸역 섬멀티 2개 지역을 어떻게든 일꾼을 붙여 자원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경기가 다시 미궁속으로 빠지게 된다. 정말 없는 수준의 지상병력 규모, 인터셉터 개수 업그레이드도 끝내지 못한 약한 캐리어까지 나오며 경기 직전에 이재호와의 연습경기의 악몽이 되살아나려고 하는 순간, 전태규는 집요할 정도로 임진묵의 남은 자원줄들을 끝까지 견제해서 후속 병력의 힘을 계속 뺀다.[6] 결국 남은 임진묵의 진출 병력들을 전태규가 쥐어짠 지상병력과 캐리어의 조합으로 다 잡아내며 대망의 3킬 달성.
- 총평: 전태규 팀의 후일담에 의하면, 안기효는 경기 전날 새벽 2시 방종 이후 낮 11시까지 메두사에서 전략 수립 및 심시티 연구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하였고, 전태규는 815에서 자신이 최연성을 잡아낸 경기를 복기하면서 이 맵에서 테란을 잡을 빌드를 깎아 왔다고 말했다. 패배한 차재욱 팀에서는 경기준비와 관련한 코멘트는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전태규의 경기 당일 방송에서 이재호와의 연습경기를 한 것을 보고 나름의 맞춤플레이를 준비한 임진묵 외에는 평범한 운영을 준비해 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몬티홀에 출전한 차재욱 같은 경우에는 맵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는 플레이를 초중반에 보여주며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여러모로 전태규 팀의 준비성이 가져다 준 빛나는 승리.
4.6. 6월 14일, 4차전 강민 팀 vs. 기뉴다 팀
해설: 전태규MATCH 4 | ||||||||||
경기 | 맵 | 종족 | 선수 | 결과 | 선수 | 종족 | ||||
1경기 | 네오 메두사 | P | 강민 | 패 | 승 | 기뉴다 | T | |||
2경기 | 네오 레퀴엠 | P | 김성제 | 패 | 승 | |||||
3경기 | 네오 아즈텍 | Z | 김경모 | 패 | 승 | |||||
4경기 | 타우 크로스 | P | 허영무 | 승 | 패 | |||||
5경기 | 몬티홀 | 승 | 패 | 변형태 | T | |||||
6경기 | 러시아워 3 | 패 | 승 | 이성은 | T |
2승 - 허영무
1승 - 이성은
이변의 연속, 전날의 전태규의 3연승에 자극받은 기뉴다의 대활약
역올킬 각을 세웠지만, 이성은의 벽에 막힌 허영무
4.7. 6월 19일, 5차전 강민 팀 vs. 차재욱 팀
해설: 이성은MATCH 5 | ||||||||||
경기 | 맵 | 종족 | 선수 | 결과 | 선수 | 종족 | ||||
1경기 | 815 III | P | 허영무 | 오 | 패 | 임진묵 | T | |||
2경기 | 러시아워 3 | ㄹ | 패 | 차재욱 | T | |||||
3경기 | 네오 메두사 | 키 | 패 | 송병구 | P | |||||
4경기 | 루나 더 파이널 | ㄹ | 패 | 이윤열 | T |
아재리그 최초의 올킬
4.8. 6월 21일, 6차전 전태규 팀. vs 기뉴다 팀
해설 - 차재욱MATCH 6 | ||||||||||
경기 | 맵 | 종족 | 선수 | 결과 | 선수 | 종족 | ||||
1경기 | 815 III | P | 전태규 | 패 | 승 | 변형태 | T | |||
2경기 | 네오 아즈텍 | Z | 고석현 | 패 | 승 | |||||
3경기 | 네오 레퀴엠 | P | 안기효 | 승 | 패 | |||||
4경기 | 몬티홀 | 패 | 승 | 박지호 | P | |||||
5경기 | 루나 더 파이널 | P | 윤용태 | 패 | 승 |
1승 - 안기효
이 경기 결과로 기뉴다 팀이 결승으로 직행하였다. [7]
전태규 팀 엔트리 기용이 특히 문제였는데, 전태규가 1경기에 나온건 그렇다쳐도 고석현이 2경기에 나왔으면 안되었다. 일단 변형태를 무난하게 잡을 수 있는 윤용태가 나오든가 안기효가 나와서 변형태를 이겨주고 테란이 나오면 윤용태가 이겨주고 프프전이 나와서 혹시 지더라도 고석현이 저격하는 모습으로 갔어야 했다. 경기는 지더라도 2경기만 이겨도 우승이 확정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종족 상성과 맵 상성을 고려하여 우위를 점했어야 했는데 테란 상대로 고석현을 냈고 고석현이 초반 성큰을 늦게 박는 실수를 하여 지는 바람에 1승밖에 못하고 2위로 추락한 것이었다. 최대한 안정적으로 상성 고려하여 선수를 내보냈으면 경기 전체의 승패는 몰라도 2승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박지호랑 고석현이 평소 게임하면 반반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으나 그런건 투혼같은 평범한 맵에서의 밸런스일 뿐이다. 윤용태가 설사 박지호에게 졌더라도 고석현이 러시아워 3이나 루나 같이 더블넥이 힘든 맵을 골라서 운영했가면 프로토스로 정말 이기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국민 맵이었던 루나만 해도 앞마당에서 센터로 나가는 길목이 광활하고 본진과 앞마당 사이의 거리가 1시랑 5시는 매우 멀기 때문에 더블넥을 거의 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러시아워는 아예 앞마당이 180도로 트여 있어서 더블넥 심시티의 각조차도 안나온다. 결국 박지호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고석현이 먼저 나온 게 2등으로 밀린 가장 큰 원인이다.
물론 전태규 팀은 2위로 떨어진다는 생각, 아니 패배한다는 생각조차 안 했던 것 같다. 전태규는 선봉으로 나서서 3승 이상을 하여 혀영무의 7승을 넘어 다승왕을 노리겠다는 마인드였고, 고석현도 2번째로 나간 것은 올킬을 해서 올킬 상금을 타겠다는 마인드였을 것이다. 특히 전태규는 815 맵에서는 절대 누구에게도 안진다는 마인드였다고 한다.
5. 포스트시즌
5.1. 6월 28일, 준플레이오프 차재욱 팀 vs 강민 팀
MATCH 준플레이오프 | |||||||||||||
경기 | 맵 | 종족 | 선수 | 결과 | 선수 | 종족 | |||||||
1경기 | 포트리스 SE | P | 김성제 | 패 | 승 | 차재욱 | T | ||||||
2경기 | 블루스톰 | P | 강민 | 승 | 패 | ||||||||
3경기 | 타우 크로스 | 패 | 승 | 이윤열 | T | ||||||||
4경기 | 네오 아즈텍 | Z | 김경모 | 승 | 패 | ||||||||
5경기 | 815 III | 패 | 승 | 임진묵 | T | ||||||||
6경기 | 네오 레퀴엠 | P | 허영무 | 승 | 패 | ||||||||
7경기 | 몬티홀 | 승 | 패 | 송병구 | P |
0승 클럽 단두대 매치에서 결과적으로 김성제만 0승 클럽 탈출에 실패했다. 더불어 이날 경기에서는 강민과 허영무, 이윤열이 캠을 준비하지 않아서 아재리그 도트픽셀 사진으로 대체했는데, 강민의 도트픽셀 사진을 확대해서 쓰자 시청자들이 최양락 닮았다고 웃는 분위기(...).
한편 일정 조정이 사전에 조율되지 않았는지 KCM 종족최강전과 날짜가 겹쳐버리는 바람에 게스트 초대도 하지 못하고 시청자수가 절반으로 주는 등 문제를 드러냈다. 둘 다 아프리카TV 에서 주관하니만큼 아프리카측과 서수길 대표, 주최측들간에 일정 조율을 해서 서로 겹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5.2. 7월 3일, 플레이오프 전태규 팀 vs 강민 팀
해설 : 기뉴다MATCH 플레이오프 | |||||||||||||
경기 | 맵 | 종족 | 선수 | 결과 | 선수 | 종족 | |||||||
1경기 | 타우 크로스 | P | 윤용태 | 승 | 패 | 강민 | P | ||||||
2경기 | 러시아워 3 | P | 패 | 승 | 김경모 | Z | |||||||
3경기 |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 Z | 고석현 | 패 | 승 | ||||||||
4경기 | 네오 레퀴엠 | P | 전태규 | 패 | 승 | ||||||||
5경기 | 블루스톰 | P | 안기효 | 패 | 승 |
김경모의 올킬로 결정지은 결승전 행. 참고로 강민은 7월 1일에 결혼식을 올렸으므로, 사실 경기력이 안 좋을 수 밖에 없었다. 전태규팀의 엔트리 또한 좋지 않았는데, 토스에서 상성으로 앞서는 종족 저그의 김경모를 염두에 두지 않았던 것이다.
진초룰[8]에서 전태규팀이 윤용태를 선봉에 세웠던 일은 저그 카드의 저격을 맞기 딱 좋다. 윤용태가 아재리그에서 강력한 카드라는 건 사실이지만, 더블넥 자체가 거의 힘들고 불안정한 러시 아워 3가 있고, 그것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더블넥이 어려운 루나 더 파이널도 있기 때문에 윤용태가 강민을 이기더라도 김경모가 이런 맵들을 들고 나가면 이긴다는 보장은 없었던 것이다. 결국 강민이 지자 김경모가 러시 아워 3을 들고 나왔고, 결국 윤용태는 더블넥의 불안정함을 무릅쓰고 더블넥을 하였으나 역시나 그 불안정함때문에 계속 손해를 보다 뚫려서 지게 되었다.
전태규 팀은 (3테란 팀이던 기뉴다 팀과 달리) 강민팀에 김경모라는 저격카드가 있는 이상 윤용태의 선봉 출전은 최대한 피했어야 했다. 전태규 팀의 입장에선 기뉴다 팀과의 경기와 이 경기의 운용방식이 뒤바뀐 셈이다. 기뉴다 팀과의 마지막 세트에서 윤용태가 무기력한 패배를 한 나머지, 이번에는 그 반대로 선봉 출장이란 강수를 둔 것일텐데, 결과적으론 이 또한 과도한 극약처방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이런 식으로 순서를 짰더라면 김경모가 윤용태를 잡아도 저저전에 강한 고석현이 있으므로 고석현이 김경모를 잡아버리고[9] 뒤에 나오는 허영무도 토스이니 저그가 해볼만하고 또 고석현이 허영무에 지더라도 뒤에 남은 선수들이 다 토스라서 프프전은 어느정도 빌드차이에서 변수가 있어서 해볼만 했는데 고석현이 김경모에게 지면서 이런 시나리오도 물거품으로 돌아가 버렸다.
5.3. 7월 8일, 결승전 기뉴다 팀 vs. 강민 팀
MATCH 결승전 | ||||||||||
경기 | 맵 | 종족 | 선수 | 결과 | 선수 | 종족 | ||||
1경기 | 블루스톰 | T | 기뉴다 | 패 | 승 | 강민 | P | |||
2경기 | 몬티홀 | P | 박지호 | 승 | 패 | |||||
3경기 | 815 III | 승 | 패 | 김성제 | P | |||||
4경기 | 러시아워 3 | 패 | 승 | 김경모 | Z | |||||
5경기 | 인투 더 다크니스 | T | 이성은 | 패 | 승 | |||||
6경기 | 타우 크로스 | T | 변형태 | 패 | 승 |
- 1경기 기뉴다 vs. 강민
전장: 블루스톰
강민은 빠른 정찰을 하여 가스 러시를 하였고, 게이트만 짓고나서 바로 앞마당을 먹었다. 기뉴다는 가스 러시로 인해 팩토리 올리는 타이밍이 평소보다 늦어졌고 배럭더블을 했어야 베스트 판단이었지만 그러지도 못해서 빌드가 어정쩡해지며 나중에서야 앞마당을 따라갔다. 강민은 트리플까지 빠르게 가져가며 리버로 찔렀는데 엔베는 지었지만 터렛은 안짓고 째던 기뉴다가 여기서 피해를 어느 정도 봤다. 대박은 아니지만 중박 정도의 피해를 줬고 잠시 후에 다시 리버와 질럿을 떨구며 다수 드라군과 함께 테란의 미네랄 멀티에 들이닥쳤다. 처음에는 뚫나 싶었지만 셔틀이 골리앗에 터지며 오히려 드라군만 손해본 상황. 그러나 재차 셔틀질럿드랍과 드라군 무빙 후 어택으로 테란의 미네랄 멀티를 날렸고 발업질럿을 추가해 앞마당 방어라인도 깨버리며 승기를 잡았다. 기뉴다는 아쉬운지 차마 gg를 못치다 본진 팩토리 지역까지 점령당하자 gg를 치며 본인의 유행어인 "아무 것도 못하고 쳐발려버렸죠." 말 그대로 아무 것도 못하고 졌다.
기뉴다 팀 합방을 보면 기뉴다가 연습경기 때 블루스톰에서 가스 러시를 엄청 당했는데, 당하고도 몇 번 지면서 곧잘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역시 오프라인 경기는 아무래도 이런 경험이 없던 순수 아마추어에게는 부담이 있었다고 보인다. 그리고 강민은 노련한 게이머 답게 한 타이밍을 잘 찔러서 승기를 잡았다.
- 2경기 박지호 vs. 강민
전장: 몬티홀
이번에는 박지호가 강민에게 가스러쉬를 해서 강민의 테크가 늦어졌다. 박지호는 로보틱스 테크 대신 템플러 테크를 먼저 타서 다크템플러로 강민에게 피해를 주었다. 강민은 미리 예측하고 본진과 멀티에 캐논도 박고 로보틱스로 올렸으나 옵저버가 좀 늦어서 다크로 어느정도 피해를 입었다. 이후로 3번째 멀티를 박지호가 먼저 먹으며 하이템플러도 일찍 뽑아서 리버를 간 강민에게 스톰으로 피해를 주며 박지호의 승리.
- 3경기 박지호 vs. 김성제
전장: 815
이번 리그 전패인 김성제는 그나마 할 만한 815를 선택했다. 섬맵 운영을 할수 있기 때문에 리버를 잘 활용하는 김성제가 그나마 이점을 볼수 있는 맵. 실제로 박지호와 어느정도까지는 대등하게 경기를 이끌어갔다. 양쪽다 속업셔틀로 리버와 드라군을 실어서 서로의 멀티로 견제를 잘 해주었다. 박지호의 3번째 멀티를 김성제가 파괴하면서 김성제가 어느정도 승기를 가져갔으나 박지호의 계속된 다크 견제에 김성제가 흔들리면서 제대로 대처를 못하였다. 김성제는 섬맵의 2개의 가스 중 하나만 캐면서 가스가 모자라 질럿만 계속 나왔고, 박지호는 섬맴의 2개 가스를 모두 캐면서 드라군 리버 템플러 등 병력 조합이 김성제보다 훨씬 좋게 되면서 결국 김성제는 앞마당이 날아가고 박지호는 앞마당을 지켜내면서 박지호의 승리.
- 4경기 박지호 vs. 김경모
전장: 러시아워
김경모는 토스가 저그전에서 앞마당을 가장 먹기 힘든 맵인 러시아워를 선택했다. 결국 박지호는 앞마당 먹는 빌드를 포기하고 본진플레이를 선택했다. 질럿 드라군을 모으면서 리버 견제로 한타를 노렸으나 눈치챈 김경모에 의해 리버가 막혔고 뮤탈에 의해 박지호의 본진이 털리면서 김경모의 승리. 토스가 본진 플레이로 한방을 노리면 저그도 맞춰서 테크를 늦추며 병력을 뽑을 수밖에 없는데 [11] 발업 저글링만으로 리버를 막으면서 침착하게 레어를 올려서 뮤탈을 간 김경모의 운영이 빛을 본 경기
- 5경기 이성은 vs. 김경모
전장: 인투 더 다크니스
정말로 아재리그 답지 않은 명품 경기가 나왔다.
김경모는 앞마당보다 스포닝풀을 먼저 가서 저글링을 뽑고 그 저글링을 숨겨서 이성은의 본진을 노렸으나 정찰로 앞마당 타이밍이 늦은 것을 본 이성은이 일꾼과 마린으로 수비를 해서 잘 막아내었다. 이후로 이성은은 빠르게 테크를 올려서 벌쳐 드랍으로 김경모에게 피해를 주었다.
저그는 테란이 메카닉을 갈 줄 알고 히드라 체제를 했으나 테란은 체제를 바꿔서 레이트 바이오닉을 선택. 테란의 한방 병력이 내려왔으나 어찌어찌 막고 저그도 테란에게 본진과 앞마당에 드랍을 해서 피해를 주었다. 이후로 밀고 당기는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었다. 테란의 한방병력이 내려왔으나 이걸 히드라러커 조합으로 막아내고 또 4번째 저그 멀티에 공격이 들어왔으나 어찌어찌 살려내어서 다행히 3가스를 돌릴 수 있어서 [12] 테란에게 견제를 계속 했고 계속 유불리가 바뀌는 중에 결국 테란의 3번째 멀티가 파괴되고 테란의 GG. 일반적으로 2인용 맵은 테란이 유리한 편이나 인투더 다크니스는 러쉬 거리가 너무 멀고 또 러쉬 경로가 다양하기 때문에 테란의 한방병력이 진출하는 중에 병력을 딴 길로 돌리거나 드랍을 계속 하거나 해서 테란에게 피해를 줄수 있었다.여러모로 김경모의 집요한 견제가 빛을 발한 경기. 이성은도 졌지만 잘 싸웠다. 이성은의 패인은 저그의 4번째 멀티를 깰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 아직 디파일러도 안나와서 저그가 기본 병력만 있었는데 이걸 못 깬게 상당히 아쉬웠다. 그리고 베슬도 많이 잡혔고 다크스웜 대비로 파뱃을 뽑았는데 이게 히드라에 많이 잡혔다. 여담으로 이 맵을 잘 알고 있는 박태민의 해설도 재미있었다.
경기 후 이성은이 개인방송에서 말하길 리플레이를 봤는데 경기 중에 단 한번도 테란이 저그에게 인구수가 앞섰던 적이 없었다고 한다. 저그가 3가스를 생각보다 일찍 돌려서 병력이 많이 나왔던 것이었다. 그리고 김경모가 히드라를 쓴 건 평소에 이성은이 깨모랑 할 때 메카닉을 많이 써서 메카닉을 할 줄 알았다고 한다.
- 6경기 변형태 vs. 김경모
전장: 타우 크로스
버서커 변형태가 아무것도 못하고 허무하게 무너졌다. 테란은 선엔베 대신 2배럭 아카로 저그의 입구를 공격하였으나 성큰에 막혀 버리고 이 와중에 저그의 뮤탈로 피해를 많이 입었다 특히 엔베를 테란 앞마당에 지었다가 뮤탈로 인해서 엔베가 부서져 버렸다. 결국 마린메딕은 업글을 못하게 되었고 저그는 3번째 멀티를 먹지 않고 러커를 뽑아서 발링+러커+뮤탈로 테란 입구를 뚫어 버려서 저그의 승리. 변형태가 원래 공격적이긴 하나 그걸로 피해를 줘야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수 있었는데 너무 허무하게 병력을 꼴아박아서 너무 쉽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 여담
일단 기뉴다팀의 패인은 나가는 순서를 잘못 짠 것이었다. 기뉴다가 강민에게 지는 것은 아마추어가 첨으로 오프라인 대회가 참가한 거라고 보면 이해될 수 있으나, 박지호가 너무 일찍 나와 버렸다. 사실 강민과 김성제 정도는 기뉴다를 제외하면 나머지 3명 누구나 다 잡을 수 있었고 분명히 허영무가 마지막에 나올 텐데 허영무 상대로는 이성은 변형태보단 박지호가 좀더 유리하다.[13] 결승전 후 방송에서 풀기를 갑자기 박지호가 중간에 자기가 직접 나가겠다고 했단다. 그리고 김성제와 김경모가 815랑 러시아워를 들고 나와서 맵지우개를 한 것도 컸다. 815는 변형태 전용 맵이고 러시아워는 이성은 전용 맵이었기 때문이다. 강민팀에서도 김성제가 맵지우개용이라고 밝혔다.
결승이 끝나고 준우승한 기뉴다팀에서 박지호를 제외한 3명이 반성문 빵을 했는데, 기뉴다가 변형태랑 이성은을 다 잡아 버리고 변형태가 이성은을 잡아서 이성은이 꼴찌가 되어서 반성문을 쓰게 되었다.
[1] 과거 스타판의 팀리그, 위너스리그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2] 이성은과 가장 절친한 사이라 같은 팀을 하고 싶었을 가능성이 높다.[3]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 팀 4명 모두가 다 유튜브로 방송을 하기 때문에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려고 했던게 크다. 팀명 자체가 팀튜브다! 기뉴다가 방송으로 유명하니 친해져서 노하우를 배우려고 했을 수도 있다.[4] 3킬 이상만 작성.[5] 이 경기 결과로 3승의 송병구를 제치고, 2주차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5승으로 아재리그 단독 다승선두로 올라섰다.[6] 옵저버가 잡아내지 못해서 약간 얼렁뚱땅 전태규가 이긴 느낌을 준 감이 없지않아 있다.[7] 전태규의경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데, 일단 경기만 본다면 전태규가 유리한 상황에서 테란의 3시 기지에 무리하게 꼬라박다 병력을 날리면서 경기가 꼬여버린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후 변형태의 개인방송에서 리플레이를 보면서 SCV 정찰을 통해 속업셔틀 타이밍이 늦다고 판단해, 변형태 역시 엔베보다 커맨드를 먼저 지으면서 자원차이를 좁혀갔고, 덕분에 3시 멀티 활성화를 빨리 하면서 전태규의 드랍공격을 쉽게 막을 수 있었던 것. 실제 변형태가 815에서 전태규가 나올 줄 알고 집중적으로 연습했다고 한다. 그리고 변형태는 이때의 연습을 발판삼아 815에서 정윤종까지 잡는다.[8] 진 사람이 맵을 초이스하는 룰[9] ASL 16강에서도 고석현이 김경모를 이겼다.[10] 5세트 전 박태민과의 만담에 따르면 무상으로 캐스터를 한 듯하다. 자신은 도와주러 왔고 평생 박태민 해설에게 돈(출연료)을 받을 생각이 없다고 설명. 어찌되었건 오프라인에 아프리카TV소속 방송팀까지 투입된건 맞지만 공식리그가 아니다보니 가능한 일(우정출연). 그렇다고 실제로 아프리카TV에게 출연료나 성과금등을 받았을지는 불명.[11] 실제로 해설을 한 박태민도 히드라를 가야 한다고 했다. 저그가 레어 올리는 것을 보고 좀 이상하다고도 했다.[12] 인투더 다크니스는 3번째 멀티가 미네랄 멀티고 4번째 멀티가 가스 멀티이다.[13] 실제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박지호가 윤용태를 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