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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7-16 21:51:56

더 킹 오브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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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조지명식3. 일정4. 경기 결과
4.1. 풀리그 팀랭킹4.2. 다승랭킹4.3. 6월 5일, 1차전 기뉴다 팀 vs. 차재욱 팀4.4. 6월 7일, 2차전 강민 팀 vs. 전태규 팀4.5. 6월 12일, 3차전 전태규 팀 vs. 차재욱 팀4.6. 6월 14일, 4차전 강민 팀 vs. 기뉴다 팀4.7. 6월 19일, 5차전 강민 팀 vs. 차재욱 팀4.8. 6월 21일, 6차전 전태규 팀. vs 기뉴다 팀
5. 포스트시즌
5.1. 6월 28일, 준플레이오프 차재욱 팀 vs 강민 팀5.2. 7월 3일, 플레이오프 전태규 팀 vs 강민 팀5.3. 7월 8일, 결승전 기뉴다 팀 vs. 강민 팀

1. 개요

2. 조지명식

저번 우승팀 팀장 전태규가 다음 팀장 지명 → 지명된 팀장이 또 다음 팀장 지명 이런 방식 (예: 전태규강민차재욱기뉴다)
이후로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지명. 단 실력차 때문에 YB와 OB로 나누어 지명하고 YB는 OB만 지명하고 OB는 YB,만 지명한다.
* OB : 전태규, 강민, 차재욱, 기뉴다, 안기효, 김성제, 이윤열, 박지호
* YB: 윤용태, 허영무, 송병구, 이성은, 김경모, 고석현, 임진묵, 변형태
팀 이름 선수 명단
전태규 팀 전태규 윤용태 안기효 김경모
강민 팀 강민 허영무 김성제 고석현
차재욱 팀 차재욱 송병구 이윤열 임진묵
기뉴다 팀 기뉴다 이성은 박지호 변형태
이었는데, 추첨으로 2명에게 팀을 바꿀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변형태와 고석현이 당첨되었는데, 변형태는 상금보다는 큰 그림(?) 을 위해[2][3] 팀을 안바꾸기로 했고, 고석현은 김경모와 팀을 바꿨다. 그래서 확정된 팀은 아래와 같다.
최종 확정 팀
팀 이름 선수 명단
전태규 팀 전태규 윤용태 안기효 고석현
강민 팀 강민 허영무 김성제 김경모
차재욱 팀 차재욱 송병구 이윤열 임진묵
기뉴다 팀 기뉴다 이성은 박지호 변형태
조지명식이 끝나고 고기 회식을 했는데 박태민과 차재욱이 나눠서 쐈다고 한다

3. 일정

2017년 6월 매주 월, 수 20시에 시작한다. 결승전은 7월 8일에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4. 경기 결과

4.1. 풀리그 팀랭킹

순위 경기 승률 세트 득실차
1 기뉴다팀 3 2 1 0.666 3
2 전태규팀 3 2 1 0.666 2
3 강민팀 3 1 2 0.333 0
4 차재욱팀 3 1 2 0.333 -5

4.2. 다승랭킹

순위 이름 비고[4]
1 허영무 9 올킬 1회
김경모 올킬 1회, 3킬 1회
3 전태규 5 3킬 1회
박지호 -
5 송병구 3 3킬 1회
기뉴다
변형태 -

4.3. 6월 5일, 1차전 기뉴다 팀 vs. 차재욱 팀

해설: 최호선
MATCH 1
경기 종족 선수 결과 선수 종족
1경기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T 차재욱 박지호 P
2경기 포트리스 SE T 임진묵
3경기 815 III 변형태 T
4경기 네오 레퀴엠 P 송병구
5경기 타우 크로스 기뉴다 T
6경기 러시아워 3 이성은 T
3승 - 송병구
1승 - 박지호, 임진묵, 변형태

불멸의 송순신

4.4. 6월 7일, 2차전 강민 팀 vs. 전태규 팀

해설: 도재욱
MATCH 2
경기 종족 선수 결과 선수 종족
1경기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Z 고석현 김성제 P
2경기 몬티홀 허영무 P
3경기 네오 레퀴엠 P 전태규
4경기 네오 아즈텍 강민 P
5경기 블루스톰 김경모 Z
6경기 인투 더 다크니스 P 윤용태
2승 - 전태규
1승 - 고석현, 허영무, 김경모, 윤용태

4.5. 6월 12일, 3차전 전태규 팀 vs. 차재욱 팀

해설: 변형태
MATCH 3
경기 종족 선수 결과 선수 종족
1경기 네오 메두사 P 안기효 송병구 P
2경기 인투 더 다크니스 이윤열 T
3경기 815 III P 전태규
4경기 몬티홀 차재욱 T
5경기 네오 레퀴엠 임진묵 T
3승 - 전태규[5]
1승 - 안기효, 이윤열

그림 그리는 자의 승리, 안교수의 추상화와 전태규의 수채화 작렬.

4.6. 6월 14일, 4차전 강민 팀 vs. 기뉴다 팀

해설: 전태규
MATCH 4
경기 종족 선수 결과 선수 종족
1경기 네오 메두사 P 강민 기뉴다 T
2경기 네오 레퀴엠 P 김성제
3경기 네오 아즈텍 Z 김경모
4경기 타우 크로스 P 허영무
5경기 몬티홀 변형태 T
6경기 러시아워 3 이성은 T
3승 - 기뉴다
2승 - 허영무
1승 - 이성은

이변의 연속, 전날의 전태규의 3연승에 자극받은 기뉴다의 대활약 사실 기뉴다도 잘 못 했는데 상대는 더 못했어!!
역올킬 각을 세웠지만, 이성은의 벽에 막힌 허영무

4.7. 6월 19일, 5차전 강민 팀 vs. 차재욱 팀

해설: 이성은
MATCH 5
경기 종족 선수 결과 선수 종족
1경기 815 III P 허영무 임진묵 T
2경기 러시아워 3 차재욱 T
3경기 네오 메두사 송병구 P
4경기 루나 더 파이널 이윤열 T
4승 - 허영무

아재리그 최초의 올킬

4.8. 6월 21일, 6차전 전태규 팀. vs 기뉴다 팀

해설 - 차재욱
MATCH 6
경기 종족 선수 결과 선수 종족
1경기 815 III P 전태규 변형태 T
2경기 네오 아즈텍 Z 고석현
3경기 네오 레퀴엠 P 안기효
4경기 몬티홀 박지호 P
5경기 루나 더 파이널 P 윤용태
2승 - 변형태 박지호
1승 - 안기효

이 경기 결과로 기뉴다 팀이 결승으로 직행하였다. [7]

전태규 팀 엔트리 기용이 특히 문제였는데, 전태규가 1경기에 나온건 그렇다쳐도 고석현이 2경기에 나왔으면 안되었다. 일단 변형태를 무난하게 잡을 수 있는 윤용태가 나오든가 안기효가 나와서 변형태를 이겨주고 테란이 나오면 윤용태가 이겨주고 프프전이 나와서 혹시 지더라도 고석현이 저격하는 모습으로 갔어야 했다. 경기는 지더라도 2경기만 이겨도 우승이 확정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종족 상성과 맵 상성을 고려하여 우위를 점했어야 했는데 테란 상대로 고석현을 냈고 고석현이 초반 성큰을 늦게 박는 실수를 하여 지는 바람에 1승밖에 못하고 2위로 추락한 것이었다. 최대한 안정적으로 상성 고려하여 선수를 내보냈으면 경기 전체의 승패는 몰라도 2승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박지호랑 고석현이 평소 게임하면 반반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으나 그런건 투혼같은 평범한 맵에서의 밸런스일 뿐이다. 윤용태가 설사 박지호에게 졌더라도 고석현이 러시아워 3이나 루나 같이 더블넥이 힘든 맵을 골라서 운영했가면 프로토스로 정말 이기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국민 맵이었던 루나만 해도 앞마당에서 센터로 나가는 길목이 광활하고 본진과 앞마당 사이의 거리가 1시랑 5시는 매우 멀기 때문에 더블넥을 거의 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러시아워는 아예 앞마당이 180도로 트여 있어서 더블넥 심시티의 각조차도 안나온다. 결국 박지호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고석현이 먼저 나온 게 2등으로 밀린 가장 큰 원인이다.

물론 전태규 팀은 2위로 떨어진다는 생각, 아니 패배한다는 생각조차 안 했던 것 같다. 전태규는 선봉으로 나서서 3승 이상을 하여 혀영무의 7승을 넘어 다승왕을 노리겠다는 마인드였고, 고석현도 2번째로 나간 것은 올킬을 해서 올킬 상금을 타겠다는 마인드였을 것이다. 특히 전태규는 815 맵에서는 절대 누구에게도 안진다는 마인드였다고 한다.

5. 포스트시즌

5.1. 6월 28일, 준플레이오프 차재욱 팀 vs 강민 팀

MATCH 준플레이오프
경기 종족 선수 결과 선수 종족
1경기 포트리스 SE P 김성제 차재욱 T
2경기 블루스톰 P 강민
3경기 타우 크로스 이윤열 T
4경기 네오 아즈텍 Z 김경모
5경기 815 III 임진묵 T
6경기 네오 레퀴엠 P 허영무
7경기 몬티홀 송병구 P

0승 클럽 단두대 매치에서 결과적으로 김성제만 0승 클럽 탈출에 실패했다. 더불어 이날 경기에서는 강민과 허영무, 이윤열이 캠을 준비하지 않아서 아재리그 도트픽셀 사진으로 대체했는데, 강민의 도트픽셀 사진을 확대해서 쓰자 시청자들이 최양락 닮았다고 웃는 분위기(...).

한편 일정 조정이 사전에 조율되지 않았는지 KCM 종족최강전과 날짜가 겹쳐버리는 바람에 게스트 초대도 하지 못하고 시청자수가 절반으로 주는 등 문제를 드러냈다. 둘 다 아프리카TV 에서 주관하니만큼 아프리카측과 서수길 대표, 주최측들간에 일정 조율을 해서 서로 겹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5.2. 7월 3일, 플레이오프 전태규 팀 vs 강민 팀

해설 : 기뉴다
MATCH 플레이오프
경기 종족 선수 결과 선수 종족
1경기 타우 크로스 P 윤용태 강민 P
2경기 러시아워 3 P 김경모 Z
3경기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Z 고석현
4경기 네오 레퀴엠 P 전태규
5경기 블루스톰 P 안기효

김경모의 올킬로 결정지은 결승전 행. 참고로 강민은 7월 1일에 결혼식을 올렸으므로, 사실 경기력이 안 좋을 수 밖에 없었다. 전태규팀의 엔트리 또한 좋지 않았는데, 토스에서 상성으로 앞서는 종족 저그의 김경모를 염두에 두지 않았던 것이다.

진초룰[8]에서 전태규팀이 윤용태를 선봉에 세웠던 일은 저그 카드의 저격을 맞기 딱 좋다. 윤용태가 아재리그에서 강력한 카드라는 건 사실이지만, 더블넥 자체가 거의 힘들고 불안정한 러시 아워 3가 있고, 그것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더블넥이 어려운 루나 더 파이널도 있기 때문에 윤용태가 강민을 이기더라도 김경모가 이런 맵들을 들고 나가면 이긴다는 보장은 없었던 것이다. 결국 강민이 지자 김경모가 러시 아워 3을 들고 나왔고, 결국 윤용태는 더블넥의 불안정함을 무릅쓰고 더블넥을 하였으나 역시나 그 불안정함때문에 계속 손해를 보다 뚫려서 지게 되었다.

전태규 팀은 (3테란 팀이던 기뉴다 팀과 달리) 강민팀에 김경모라는 저격카드가 있는 이상 윤용태의 선봉 출전은 최대한 피했어야 했다. 전태규 팀의 입장에선 기뉴다 팀과의 경기와 이 경기의 운용방식이 뒤바뀐 셈이다. 기뉴다 팀과의 마지막 세트에서 윤용태가 무기력한 패배를 한 나머지, 이번에는 그 반대로 선봉 출장이란 강수를 둔 것일텐데, 결과적으론 이 또한 과도한 극약처방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이런 식으로 순서를 짰더라면 김경모가 윤용태를 잡아도 저저전에 강한 고석현이 있으므로 고석현이 김경모를 잡아버리고[9] 뒤에 나오는 허영무도 토스이니 저그가 해볼만하고 또 고석현이 허영무에 지더라도 뒤에 남은 선수들이 다 토스라서 프프전은 어느정도 빌드차이에서 변수가 있어서 해볼만 했는데 고석현이 김경모에게 지면서 이런 시나리오도 물거품으로 돌아가 버렸다. 고석현이 베그를 너무 많이 해서

5.3. 7월 8일, 결승전 기뉴다 팀 vs. 강민 팀

MATCH 결승전
경기 종족 선수 결과 선수 종족
1경기 블루스톰 T 기뉴다 강민 P
2경기 몬티홀 P 박지호
3경기 815 III 김성제 P
4경기 러시아워 3 김경모 Z
5경기 인투 더 다크니스 T 이성은
6경기 타우 크로스 T 변형태


[1] 과거 스타판의 팀리그, 위너스리그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2] 이성은과 가장 절친한 사이라 같은 팀을 하고 싶었을 가능성이 높다.[3]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 팀 4명 모두가 다 유튜브로 방송을 하기 때문에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려고 했던게 크다. 팀명 자체가 팀튜브다! 기뉴다가 방송으로 유명하니 친해져서 노하우를 배우려고 했을 수도 있다.[4] 3킬 이상만 작성.[5] 이 경기 결과로 3승의 송병구를 제치고, 2주차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5승으로 아재리그 단독 다승선두로 올라섰다.[6] 옵저버가 잡아내지 못해서 약간 얼렁뚱땅 전태규가 이긴 느낌을 준 감이 없지않아 있다.[7] 전태규의경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데, 일단 경기만 본다면 전태규가 유리한 상황에서 테란의 3시 기지에 무리하게 꼬라박다 병력을 날리면서 경기가 꼬여버린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후 변형태의 개인방송에서 리플레이를 보면서 SCV 정찰을 통해 속업셔틀 타이밍이 늦다고 판단해, 변형태 역시 엔베보다 커맨드를 먼저 지으면서 자원차이를 좁혀갔고, 덕분에 3시 멀티 활성화를 빨리 하면서 전태규의 드랍공격을 쉽게 막을 수 있었던 것. 실제 변형태가 815에서 전태규가 나올 줄 알고 집중적으로 연습했다고 한다. 그리고 변형태는 이때의 연습을 발판삼아 815에서 정윤종까지 잡는다.[8] 진 사람이 맵을 초이스하는 룰[9] ASL 16강에서도 고석현이 김경모를 이겼다.[10] 5세트 전 박태민과의 만담에 따르면 무상으로 캐스터를 한 듯하다. 자신은 도와주러 왔고 평생 박태민 해설에게 돈(출연료)을 받을 생각이 없다고 설명. 어찌되었건 오프라인에 아프리카TV소속 방송팀까지 투입된건 맞지만 공식리그가 아니다보니 가능한 일(우정출연). 그렇다고 실제로 아프리카TV에게 출연료나 성과금등을 받았을지는 불명.[11] 실제로 해설을 한 박태민도 히드라를 가야 한다고 했다. 저그가 레어 올리는 것을 보고 좀 이상하다고도 했다.[12] 인투더 다크니스는 3번째 멀티가 미네랄 멀티고 4번째 멀티가 가스 멀티이다.[13] 실제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박지호가 윤용태를 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