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급전 맵 2024년 시즌2 2024. 08. 27 ~ 20??. ??. ??. | ||||||||
투혼 | 민스트럴 | 몬티홀 SE | 폴리포이드 | 도미네이터 | 데자뷰 | 라데온 | 킥백 | 판테온 |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 본선 맵 | ||||||
민스트럴 | 몬티홀 SE | 도미네이터 | 데자뷰 | 킥백 | 판테온 | 라데온 |
몬티홀 Monty Hall | |
오리지널 버전 | 2.3 SE 버전[1] |
맵 정보 | |
타 입 | 평지형 선택 섬맵 |
사이즈 | 128×128 |
인원수 | 2인용 (5, 11시) |
타일셋 | Twilight (황혼) |
러시거리[2] | 30초(중단로), 34초(상단 및 하단로) |
맵 제작자 | 조승연 (Terrance a.k.a. Forgotten_)[3] |
본선 전적 누계에 포함된 리그 |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O] Daum 스타리그 2007[O] 곰TV MSL 시즌2[O]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7]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8] | |
종족별 상대전적 | |
오리지널 버전 | |
테란 : 저그 | 121 : 77 |
저그 : 프로토스 | 54 : 79 |
프로토스 : 테란 | 88 : 72 |
SE 버전 | |
테란 : 저그 | 8 : 10 |
저그 : 프로토스 | 3 : 5 |
프로토스 : 테란 | 9 : 15 |
1. 소개
스타크래프트의 맵. 본진에 막힌 3방향의 미네랄이 몬티홀 문제를 연상시킨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제5회 슈퍼파이트를 시작으로 곰TV MSL 시즌2[9], Daum 스타리그 2007,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에서 쓰인 맵.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에서는 '몬티홀SE'로 약간 수정되어 사용되었으며, 공식 대회 종료 후에는 무 프로리그 및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에서 쓰였다.
프로토스 골든 에이지의 서막을 연 맵으로, 일꾼 비비기 정찰이 중요한 맵이다. 의외로 사각지대도 많아서 몰래 시리즈도 자주 나온다. 반면 테저전 한정 저그의 무덤이었다.
당시에는 언덕에서 탱크로 3멀티를 견제하기좋아 테란이 좋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라서,[10] 프로리그에서는 테테전이 지겹도록 나왔었다. 테테전 명경기도 많이 나온 맵이다. 그래서 테테전을 싫어하는 일부 팬들은 이 맵을 싫어하기도 했다.
따져보면 이 맵도 시간/선택형 섬맵이긴 한데, 입구를 막는 미네랄이 워낙 금방 뚫리는 데다가 전반적으로 맵이 개활지에 가까워 섬맵식의 경기 양상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약 14년 만인 2024년에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의 공식맵으로도 채택되었다. 2024 SSL AUTUMN에서는 자원 배치와 버그를 수정한 2.3 버전이 사용된다. 대회 전 데이터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테란의 강세는 여전하나 저프전의 상성이 더욱 심화되어 프로토스 압살맵의 승률이 되어가고 있다.
2. 관련 경기
그 유명한 전화찬스 관광이 일어난 맵이다. 때는 박성훈 vs 전상욱 in 곰TV MSL 시즌2 32강 F조 최종전. 당시 박성훈은 몬티홀 경기를 준비해오지도 않았을 때 32강 최종 진출전에서 전상욱을 만났다. 이때 박성훈은 팀 동료인 송병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송병구가 전화기 너머로 알려준 날빌을 통하여 전상욱을 물리치고 생애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덧붙여서 말하자면 두 곳의 미네랄 장벽이 저그 입장에서는 얼마나 X같은지를 깨닫게 되는 맵이다. 강민이 박성준을 상대로 시도한 전진 투게이트 포토러시의 심시티 위치가 예. 심지어 박성준은 코앞에 넥서스가 지어지는데도 두 눈 뻔히 뜨고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 상황도 나왔다. 자세한 건 곰TV MSL 시즌2 16강 F조 강민 vs 박성준을 참고.
강민과 임요환의 경기 중 캐리어를 모은 강민을 상대로 임요환이 고스트로 락다운을 걸어 캐리어를 격추시키는 명경기가 펼쳐진 맵도 바로 이 몬티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민이 이겼다.
이 몬티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진 해처리 가드라 체제는 심소명이 최초로 써먹었으며, 이 전략을 앞세워 심소명은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불태웠다. 그리고 이 전략이 가장 널리 알려지게 된 건 김준영과 변형태의 Daum 스타리그 2007 결승전 4경기.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던 변형태가 4세트를 이기고 진짜로 완전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대인배스럽게 상대방 중앙 앞마당을 먹고 노스포닝 3해처리를 가져간 김준영이 가디언 히드라 체제를 완성시켜 변형태를 날려버린 뒤 5세트도 이기며 리버스 스윕으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철구의 유일한 공식전 승리[11]도 이 맵에서 거두었다.
그리고 최인규가 김택용을 고스트 관광으로 보내고 1100일만에 공식전 승리를 한 전장이기도 하다. 또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에서는 어느 프로게이머가 생일을 맞은 최연성을 상대로 13팩토리 관광을 시전하려다가 되레 3~5팩토리에 역관광당한 경기도 이곳에서 벌어졌다.
송병구가 이 맵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많이 하였다. 강민 상대로는 양섬 멀티를 먹고 캐리어로 역전승을 하였고, 강구열 상대로는 스카웃을 선보였다. 18분 24초부터 나온다.
[1] 오리지널 버전 대비 본진 미네랄 한 덩이가 300으로 감소하였고, 본진 입구를 막고 있는 자원량이 64에서 48로 감소하였다. 2.3 버전에서 추가로 본진과 앞마당 자원배치, 기타 버그 등이 수정되었다.[2] 본진 입구를 막고 있는 미네랄이 제거되었을 때[3] 맵 공개 당시에는 Forgotten_이 아닌 Terrance 명의로 공개하였다. 이후 맵 제작자 은퇴글에서 조승연 본인이 제작하였음을 밝혔다. (파이썬, 팔진도, 불의전차도 동일)[O] 오리지널 버전 사용[O] 오리지널 버전 사용[O] 오리지널 버전 사용[7] SE 2.1 버전 사용[8] SE 2.3 버전 사용[9] 또한 MSL에서는 마지막으로 사용된 섬맵의 기록도 가지고 있다.[10] 그나마 오리지널 버전은 프로토스가 아주 살짝 앞서는정도로 테프전이 거의 대등했으나 SE 버전은 본진 미네랄 한덩이 자원이 매우 줄은 영향탓인지 테프전마저도 테란에게 확실히 기울었다.[11] 정확히는 개인전 한정. 애초 팀플레이 전담이라 개인전 공식전 출전이 단 2번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