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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중(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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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스타크래프트 1, 2 프로게이머
現 아프리카TV BJ
파일:김윤중 asl.jpg
<colbgcolor=#34303c> 활동명 JuM.윤중2
이름 김윤중 (Kim Yoon Joong)
출생 1990년 7월 4일 ([age(1990-07-04)]세)
광주광역시[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광산 김씨
신체 167cm, 83kg, B형
학력 신탄중앙중학교[2] (졸업)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전학)
성지고등학교 (졸업)[3]
가족관계 아버지[4], 여동생[5]
딸 김율(2016년생)[6]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소집해제
제32보병사단 제505보병여단 4대대[7] 상근예비역(2018년 12월 11일 ~ 2020년 7월 18일)[8]
MBTI ISFP
종족 프로토스
ID Shuttle[9]
By.Shuttle
By.Boradori[10]
EyeWater[WHITE][11]
Jum[WHITE]
데뷔 2006년 하반기 드래프트 STX SouL 4차 지명 입단
소속 STX SouL (2006.08.14 ~ 2012.09.21)
클랜 WHITE 홈페이지
별명 눈물토스, 제왕, [12], 점중이, 자낳괴, 돈중이, 별룡, 쓰레빠토스[13], 아빠토스, 멍토, 주모[14], 점줌마[15], 점신, 대회의 김윤중[16], 사신[17], 슈륙챙이, 독두꺼비
방송국 파일:SOOP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clearfix]

1. 개요

파일:STX SOUL 김윤중.jpg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이자 現 아프리카 TV 인터넷 방송인.

2. 상세

2006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STX SouL의 4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공식 데뷔전은 2007년 7월 1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vs 김재춘[18]. 결과는 패배.

두 번째 공식전 출전인 2007년 9월 18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STX vs 삼성에서 송병구에게 데뷔 첫 승리를 거뒀다. 전장은 블루스톰.

2009년까진 활약이 없었다. 양대 개인리그는 예선을 몇 번 통과했고, 특히 비공식전이긴 하지만 곰TV 클래식 시즌1, 3에서 각각 4강, 8강을 기록하는 등 분명 실력이 있는 선수인데, 정작 프로리그에선 에이스 김구현의 백업으로 간간히 출전하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2010년에 들어서 위너스 리그 삼성전자 칸 선봉 올킬[19]을 기점으로 프로리그 출전이 늘기 시작하더니 결국 주전으로 도약하며 드디어 빛을 보았고, 김구현과 함께 팀 내 토스 투톱으로 우뚝 섰다. 특히 물량과 한방 전투가 강점이다 보니 프프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프로리그에서 중원토스맵들을 전담했으며, 동족전보다 타 종족전들에 상대적으로 더 강한 김구현의 강점을 살리며 팀의 프로토스라인을 톡톡히 책임졌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서 17승 14패의 호성적을 거뒀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는 22승 16패로 팀 내 승률 2위, 다승 4위를 기록했다.[20]

이렇게 주전을 차지하고 2011년 4월 부로 박종수의 뒤를 이어 주장까지 맡게 되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부터 김구현의 입대로 큰 공백이 생긴 STX의 프로토스라인인지라 더욱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신인 프로토스들인 백동준변현제가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하면서 입지를 많이 잃었다. 그래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 나쁘진 않은 성적을 거두며 살아났지만, 결국 결승전 하루 전날이었던 2012년 9월 21일, 군입대[21]를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 나이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군대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진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그러나 입대 전 가볍게 시작했던 아프리카 방송에서 나름 큰 수익을 거두자 입대는 미루고 본격적으로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한데, 나중에 개인방송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모기업인 STX가 재정난에 크게 시달려서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성장 가능성은 낮은데 연봉은 높은 고참들을 대거 정리하는 중이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김현우 또한 같은 이유로 방출되었다.[22]

의외의 대기록 보유자인데, 현역 시절 브루드 워 공식전 프저전 9연승의 김택용강민을 제치고 11연승으로 역대 1위이다. (2009년 1월 28일 ~ 2010년 3월 10일) 후에 서술되듯 은퇴 후 ASL 내에서도 저프전에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도 재밌는 사진이 많기로 유명한 인물. 간지계열 표정, 놀라운 위치 선정 등으로 보는 이들한테 큰 웃음을 주곤 한다. 실제로 STX SouL이 하도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의 게이머가 많다 보니, 유일한 개그 캐릭터라고... 어딘가의 팀원 전부가 개그를 치는 팀하고 비교된다.

은퇴 이후, 현역 시절보다 실력이 크게 늘더니 ASL 시즌1에서 데뷔 10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현역 시절 인연이 없던 개인리그의 한을 풀었다.[23]

사실 스타판에 거의 없는 대기만성형 선수다. 물론 그릇이 그리 크지 않았지만 신인 시절부터 팀에서 사실상 기대치가 없는 선수였고 연습실에서도 꾸준히 밑바닥을 전전했으며 하단에 서술된 최후통첩 사건으로 방출 직전까지 가는 등 대놓고 버린 자식 취급이었지만 데뷔 4년만에 프로리그 주전 자리를 잡고 MSL 16강에 진출하는 등 나름대로 빛을 보는데 성공했다. 대부분 어느정도 족적을 남긴 선수들은 신인 시절부터 팀에서 유망주 취급을 받았거나 즉전감으로 활용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드물게 재능이 늦게 만개한 케이스. 이와 같은 케이스는 정말 없는데, 그나마 이경민박수범이 김윤중과 비슷한 케이스다. 이경민은 아예 플레이스타일이 너무 괴상하다고 개인리그 예선을 뚫기 전까지 프로리그 출전도 못 하고 팀에서 연습상대도 안 해줬다고...

3. 주요 기록

3.1. 개인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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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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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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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종
[1]
[1] 3·4위 결정전 미실시로 인한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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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번외, 온라인 리그

3.3. 팀 단위 리그

4. 전적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KeSPA 공식전 통산 전적 69승 70패 (49.6%)
vs. 테란 25승 34패 (42.4%)
vs. 저그 18승 17패 (51.4%)
vs. 프로토스 26승 19패 (57.8%)
김윤중의 스타1 공식경기 통산 전적
구 분 온게임넷 개인리그 MBC게임 개인리그 양대 개인리그 합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vs 테란 8전 4승 4패 (50.0%) 13전 3승 10패 (23.1%) 21전 7승 14패 (33.3%) 38전 18승 20패 (47.4%)
vs 저그 12전 6승 6패 (50.0%) 10전 5승 5패 (50.0%) 22전 11승 11패 (50.0%) 13전 7승 6패 (53.8%)
vs 프로토스 1전 0승 1패 (0.0%) 3전 2승 1패 (66.7%) 4전 2승 2패 (50.0%) 41전 24승 17패 (58.5%)
총 전적 21전 10승 11패 (47.6%) 26전 10승 16패 (38.5%) 47전 20승 27패 (42.6%) 92전 49승 43패 (53.3%)

5. 연도별 성적

5.1. 2008년 이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를 마쳐갈 2007년 7월 11일에 당시 팬택 EX(後 위메이드 폭스) 소속이었던 김재춘을 상대로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나, 2007년까지는 프로리그 출전이라고는 단 2경기에 그쳤다.[46] 그러나 2008년 들어서 김구현의 백업으로 프로리그에 간간히 출전하기 시작했고, 그와 함께 물량으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8년 초에는 아레나 MSL PSL을 뚫고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는데, 1경기에서는 고인규에 패했지만, 패자전에서 김광섭, 최종전에서 민찬기를 잡으면서 생에 첫 개인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32강 본선에서는 2경기에서 한상봉을 꺾었으나 승자전에서 이영호에게 패하고, 최종전에서 다시 한상봉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같은 시기 열린 곰TV 클래식 시즌 1에서 무려 4강 진출에다가[47] 최다세트연승상(10연승) 까지 타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이기고 올라온 상대들도 64강 김동건, 32강 서지훈, 16강 우정호, 8강 박지수[48]까지 꽤나 쟁쟁한 선수들이었으며, 비록 비공식전이긴 하지만, 나름 규모가 큰 개인리그에서의 성과였다. 여담으로, 본인은 이 리그를 현역 시절 본인의 전성기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까지는 리그에 팀플레이가 존재했으나, 김윤중은 특이하게도 팀플레이에는 단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다.[49]

이 기세를 몰아 동년 겨울, BATOO 스타리그 08~09 PSL도 통과하였다.

5.2. 2009년

BATOO 스타리그 08~09 36강 1차전에서 구성훈을 2대0으로 잡았으나 2차전에서 박찬수에게 0:2로 패했다. 그나마 다행히 손찬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와일드카드전이 남아 있어서 다시 16강에 갈 기회가 생겼는데, 12강에서 김재춘을 2대1로 이겼으나 6강에서 박성균에게 1대2로 패해 끝내 16강은 가지 못하게 되었다.

4개월 후 BATOO 스타리그 08~09에 이어 박카스 스타리그 2009까지 PSL을 뚫어내며 2연속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고, 이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 사건 이후로 "눈물토스"라는 별명을 얻었다.[50]
파일:눈물토스.jpg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하던 중 박성균이 "아니 무슨 예선 뚫었다고 우는 사람이 다 있냐?"(...)라며 디스를 하는 등 꽤나 유명한 일화이다. 여담으로, 디스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윤중은 반격하지 못했다. 박성균은 MSL 1회 우승자 출신이라서...[51]

김윤중 본인이 어릴 때 부모님이혼하였고, 김윤중이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집을 떠난 이후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동생을 아버지 혼자 키웠는데, 한동안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순간 이런 일들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난 듯. 여동생을 격하게 아낀다고 한다.

5월 4일 프로리그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는 허영무를 잡아냈다. 다만 팀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 끝에 패배.

5월 10일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는 김택용한테 패했고 팀도 3대1로 패했다.

5월 18일 화승 오즈와의 경기에서는 손주흥을 이겼지만, 팀은 에결까지 간 끝에 패배.

예선을 통과하고 한 달 뒤인 2009년 6월 10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K조 1차전에서 신노열을 2연속으로 꺾어낸 뒤 2차전에서 이영호한테 1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승리했지만, 2경기와 3경기에서 연속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2009 곰TV 클래식 시즌3에선 64강부터 박지수, 임재덕, 진영수까지 차례로 잡아내는 쾌거를 이루며 시즌1에 이어 다시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또 이영호한테 패배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초반에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출전이 거의 없었는데, 다름이 아니라 2009년 10월 14일에 있었던 화승 OZ구성훈과의 경기에서 코칭스태프와 짜놓은 전략대로 게임을 운용하지 않고 지시를 무시하고 멋대로 경기를 하다가 패해서 그랬던 것이다.

이에 심기가 불편해진 김은동 감독이 다음 공군과의 경기에서 패하면 출전시켜주지 않겠다라고 최후 경고를 했고, 2009년 10월 21일 공군 ACE김자X와 경기를 가졌지만 그 날 예의 단단한(…) 운영으로 김자X가 승리하고 말았다.

이후 한동안 팀 단위나 개인리그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해 김윤중이 개인방송에서 푼 썰에 따르면, 이 공백 기간 중에 팀에게 연습할 기간을 가지고 실력을 키운 후 출전할 것인지 아니면 바로 출전해 승리하면 팀에 남고, 패배하면 즉시 방출이라는 두 가지 제안 중에서 결정하라는 최후 통첩을 받고, 김윤중은 바로 출전해 승리하겠다는 도박을 걸었단다. 그리고 2개월 뒤인 12월 15일에 모습을 다시 보였다. 이 게이머 인생이 걸린 경기에서 하필이면 상대가 김명운이었다. 그런데 이겼다. 거기다 12월 27일에는 도재욱까지 이겼다. 이후 2010년부터 향상된 김윤중의 성적과 달라진 팀 내 입지를 봤을 때 이 과감한 선택이 김윤중의 인생을 크게 바꿔놓은 셈.

이 썰을 듣고 당시 경기를 다시 보면, 승리 이후 김윤중과 하이파이브를 할 때 묘한 웃음을 짓는 선수들과 유난히 거칠게 하이파이브를 하는 김은동 감독의 반응이 새롭게 이해가 간다. 이 최후통첩 사건은 개인방송에서도 종종 팀 출신 비제이들이 당시 푸대접을 받던 김윤중을 놀릴 때 언급된다. 김윤환은 자신이 연습을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색내는 것은 덤. 이때는 브레인이니까...

만약 이때 패해서 정말로 방출되었다면 STX SouL은 미래의 프로리그 팀 역대 다승 5위에 2010 ~ 2011년도 주전 프로토스를 잃고 망해버리는 최악의 자충수를 둘 뻔했다. 특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이신형이 에이스로 급부상한 대신 김윤중을 제외하고 기존 주전급 베테랑 멤버들이 단체로 심각하게 부진했기 때문에 만일 김윤중이 없었다면 최하위권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 컸다. 어느 정도였나 하면, 이신형을 제외하고 그 시즌에 5할을 넘긴 선수라곤 김윤중이 유일했다[52]. 김윤환, 김구현, 조일장, 김현우, 신대근, 김동건 등 이신형과 김윤중을 제외한 모든 주전, 백업급 멤버들이 5할 이하로 부진했고, 팀은 정규시즌 6위에 포스트시즌 6강 플레이오프 탈락에 그쳤다. 정말 공군 ACE 바로 위까지 각오해야 했을지도...

5.3. 2010년

2010년 2월 8일, 위너스 리그 vs 삼성전자 칸에 출전하여 선봉올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준희, 차명환, 송병구, 허영무등의 에이스급 선수들을 꺾고 선수생활 처음으로 올킬을 달성했다. 눈물마저 보일 듯 기쁜 모양. 눈물토스라는 별명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당시 올킬 보너스가 짭짤했다는 이야기가...

3월 6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경기에서 이영한을, 승자전에서 구성훈을 잡아내며 하나대투증권 MSL에 진출했다.

3월 10일, KT 롤스터를 상대로 1대0으로 밀린 상황에 2세트에 나와 선봉 박지수를 꺾고 차봉 고강민, 중견 우정호를 상대로 승리해 3킬을 기록했다. 이대로 시즌 두번째 올킬을 하나 했지만... ACE카드로 나온 이영호로 인해 KT의 위너스 리그 무패 행진의 제물이 되었다.(...)

김창선 해설 曰 "애드온에 너무 설레였어요!"라는 듯(...). 누군가가 생각나게 만드는 상황. 그런데 3월 15일, 티원저그중 한 명인 어윤수에 의해 저프전 연승이 깨졌다. 덤으로 팀도 졌다.

4월 8일 하나대투증권 MSL 32강. 김대엽, 김택용을 연속으로 잡고 생애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여담이지만, 같은 조에 속했던 진영화와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친구 사이이며, 같이 커리지매치도 치른 적이 있다고. 진영화김택용과의 OME스런 경기 끝에 패배한 덕에 같이 붙고 싶다는 것을 성공을 못 했지만, 다행인지(?) 그 친구는 최종전에서 용택이가 된 김택용한테 설욕하고 16강 진출을 성공을 했다.

4월 13일 KT 롤스터 상대로 뜬금없이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했다. 뭔가 이영호를 노릴 수를 가지고 출전한 듯 한데, KT도 뜬금없이 박지수가 나왔다. 그리고 박지수를 좋은 경기력으로 꺾어내고 첫 에이스 결정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4월 15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16강 1세트와 4월 22일에 열린 2세트에서 잉어한테 연달아 져서 세트스코어 0:2로 탈락. 그러잖아도 진영화도 차명환한테 잡히면서 친구가 사이좋게 16강에서 탈락해버렸다(...).

4월 17일 프로리그,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진영화와 다시 만났는데, 경기 시작 전 진영화가 채팅창에 "봐줘."라고 썼지만, 김윤중은 그를 향해 "즐"을 연타한 후 경기를 시작하였다. 진영화는 김윤중의 본진에 몰래 전진 게이트를 시전하였지만, 김윤중은 이를 발견한 후 방어에 성공했다. 그 기세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뒀다. 정말 봐줬으면 승부조작.

5월 12일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염보성을 캐리어로 잡아냈다.

이렇듯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6월 6일 하이트와의 경기에서 데뷔 1년 만에 공식전 첫 경기를 가진 김봉준에게 빌드, 심리전 모두에서 말려버리며 마패관광에 세레머니까지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53] 김봉준의 그 후 전적을 생각해 보면 똑같이 진 송병구, 박성준과 함께 커리어상의 수치를 하나 얻은 셈.

6월 19일 빅파일 서바이버 토너먼트 1경기에서 유준희에게 졌지만 패자전에서 남승현, 최종전에서 유준희에게 복수하면서 다시 본선에 진출했다.

6월 26일에는 CJ 엔투스장윤철을 꺾었다.

6월 30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에서 김성대에게 첫 판을 이겼으나 내리 2연패하며 탈락했다.

7월 8일 빅파일 MSL 32강에서도 우정호, 박상우한테 연달아 패하여 2연패로 광탈하고 말았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서 17승 13패의 호성적을 내며 길었던 무명 시절의 설움을 완전히 씻어냈다. 또한 팀도 2위로 시즌을 마쳐서 결승에는 99% 도달한 상태로써 포스트시즌에서 상당히 유리했다. 하지만 SK텔레콤 T1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정명훈에게 패하며 팀의 2전 전패 광탈을 막지 못했다.

새 시즌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이 개막하고 이틀 째인, 10월 17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허영무를 이겼다. 허영무 상대로 총 전적이 3대0으로, 허영무의 천적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월 1일, 전승가도를 달리던 SK텔레콤 T1에게 1패를 선물해준 경기에서 6세트에 출전하여 정윤종을 잡아내며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끄는 공로를 세웠다. 이 경기에서 자신의 장기인 뛰어난 물량을 보여주고도 중앙 교전에서의 결정적인 패배로 인해 거의 패배한 상황 다름없는 상황에까지 몰렸으나, 프프전에서 보기 드문 아비터의 힘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역전을 해 버렸다.

12월 20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프로리그 2R에서 선봉을 맡아 전태양을 상대했지만, 초반부터 슬슬 끌려가더니 멀티부터 11시 본진까지 싹 털리면서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그러나 7시에 새 살림을 차리고 미칠듯한 생산력으로 기적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5.4. 2011년

2011년 3월 3일에 열린 ABC마트 MSL PSL에서 김용효를 2:1, 황병영을 2:1로 이기고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3월 9일에 위메이드 폭스와의 위너스리그 7세트에서 역3킬중이던 전태양을 잡아내며 역올킬을 저지하고 마무리에 성공했다. 특히나 최근 테란전 성적이 좋지 않아서 해설진들은 전태양의 우세를 점쳤는데, 보란 듯이 이겨버렸다.

3월 19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6조 경기에서 이승석[54], 염보성한테 연달아 패하여 탈락하였다.

3월 21일엔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6SET에 출전하여 송병구를 잡아냈다!

2011년 4월 프로리그 로스터 명단 발표에서 박종수의 뒤를 이어 세탁소의 새 주장이 되었다. 셔틀이 주장이라니 이게 무슨 지거리야!

5월 9일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 민찬기를 상대로 OME스러운 경기를 선보이며 이겼다.

5월 11일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정명훈을 압도적인 물량으로 제압하며 이겼다.

14일 CJ와의 경기에서는 물 오른 프프전이경민한테 패배했지만, 16일 화승과의 경기에서는 김유진을, 22일 웅진과의 경기에선 박상우를 잡아냈다.

6월 4일 티원과의 경기에서 정윤종을 잡았지만, 팀은 뒤에 나온 김도우가 지면서 져버렸다.

5R엔 김구현이 부진한 와중에 사실상 혼자 팀의 토스라인을 떠받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었다. 이신형, 신대근과 비슷한 처지.

6월 6일 삼성전에서 4SET 임태규와 맞붙어 또다시 승리. 대체로 프프전 아니면 테프전 전담 카드로 거의 필승 포스(당시 전적 8승 2패)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 날 김구현이 드디어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부활의 조짐을 보여줬는 관계로 짐을 좀 덜 수 있을려나?

6월 13일 웅진전에서는 이재호에게 졌다.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김준엽, 김재훈, 임진묵을 모두 2:0으로 이기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24강 듀얼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 날 김택용도 예선탈락하는 등 프로토스 유저들이 거의 쓸려나가버렸다시피한 상황이라 주목받고 있다. 근데 정작 자신은 꼭 통과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경기했다고(...)...[55]

6월 18일, KT 롤스터전에서 캐리어 운영으로 이영호를 잡아냈다!

6월 24일 진에어 스타리그 2011 듀얼 C조 1경기에서 이영한을 잡고 승자전에 진출했지만, 승자전에서 허영무의 완벽한 플레이에 밀려 패한 후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이영한의 휘몰아치는 태풍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하여 결국 탈락했다.

6월 30일에 열린 2011 MSL 시즌 2 서바이버 예선에서 김범수를 2:0으로 이겼지만, 고강민한테 1:2로 패하여 탈락을 했다.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첫 세트에서 이영호 이기고 4:0 승리의 시초를 열었다. 이영호 상대로 2연승. 그러나 스덕들은 그저 이영호 욕하는 데 정신이 팔려서 김윤중한테 관심은... 3차전 2세트에서 또 이영호를 만났고, 커세어를 뽑아 질럿+드라군과 함께 디스럽션 웹을 활용하는 이른바 '웹드라' 전략을 들고나왔지만... 결과는 대실패, 그리고 졌다. 덤으로 팀도 탈락.

12월 7일 새 시즌인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에 첫 출격을 했다. 팀이 세트스코어 0:1로 지던 2세트 제이드에 출전했지만, 아직 덜 여문 웅진 스타즈김유진에게 무난하게 패배했다.

12월 13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삼성전자 칸전에서 세트스코어 1:1인 3세트 제이드에 출전했는데, 허영무에게 빌드에서 앞서고 첫 전투에서 많은 이득을 봤음에도 불구, 리버 후 교전에서 발전투를 보여주며 끔찍하게 패배. 질 때마다 표정이 너무 좋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김구현의 입대 후 부담감이 상당한 것 같다.

5.5. 2012년

이후 3개월 내내 출전이 전무했다가 2012년 2월 18일에야 3개월만에 프로리그에 다시 출전했는데, 상대는 김민철, 맵은 그라운드 제로. 결과는 패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시즌 내내 프로리그 출전이 없었고, 이로써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0승 3패를 기록하였다. 후배 신인 프로토스들인 변현제, 백동준의 급성장과 본인슬럼프가 맞물려 전 시즌에 비해 거의 출전하지 못했고 1승조차 거두지 못했다.

2012년 3월 31일에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예선 C조 8강에서 삼성전자 칸의 테란 지동원한테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지만, 4강에서 김성대한테 0:2로 패하고 탈락했다.

5월 28일 프로리그 삼성전자 칸과의 스타크래프트1 경기에서 박대호를 잡아냈다. 초반에 복구 불가한 피해를 입으며 프로브가 겨우 3기만 남은 말도 안 되게 불리한 상황에서 운영으로 끌고 가 역전을 해 버렸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는 스타크래프트1에서 3승 3패, 스타크래프트2에서 3승, 도합 6승 3패로 전 시즌에 비해 나아진 성적을 기록하였다.

주전 경쟁에서 후배 프로토스들에게 밀려가고 있었긴 했지만, 팀에 얼마 남지 않은 고참 선수이자 주장을 맡고 있는 선수이며, 스타 2에서 비록 출전은 적었지만 괜찮은 성적도 거두었기에 급격하게 연령대가 어려진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팀의 재정난으로 인해 당해 시즌을 끝으로 김현우와 함께 방출되고 그대로 은퇴를 선택했다.[56]

6. 아프리카TV BJ 활동

군 입대 신청을 해 놓고 날짜를 기다리던 중, 아프리카 방송을 해 보라는 친구 진영화[57]의 권유로 2012년 10월부터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입대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 곧 그만 둘 생각이었으나, 방송 첫 달만에 300만원을 벌자 입대를 미루고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했다고 한다.

2013년 제8차 아이템베이 소닉 스타리그에 참여하여 우승 후보로 손꼽혔으나, 16강 B조 경기에서 박준오에게 성큰 러쉬를 당하며 패자조로 내려갔고, 박수범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2:0으로 탈락했다.

2014년 또 다시 제9차 픽스 소닉 스타리그 32강에서 팀 후배이자 제자였던 변현제에게만 3연패 완패를 하며 탈락했다.

특유의 성실함과 연습량으로 2015년 이후에는 원탑 김택용에 이어 도재욱과 함께 토스 2~3인자라는 평가를 듣고 있었다. 하루 별풍선이 만 개 이상 채워지지 않으면 방송을 끌 생각을 안하니 실력이 늘 수밖에.

문제는 오프라인 리그. 2013년 제8차 아이템베이 소닉 스타리그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리그란 리그는 모조리 광탈하며 비슷한 처지인 염보성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방플러 아니냐는 의혹까지 듣고 있었다. 그러다 뜬금없이 ASL 시즌1 에서 우승하였고, 이후 신기하게도 온라인 성적은 하락하고 오프라인에선 뜬금 활약을 보여주면서 거꾸로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3월, 파트너 BJ가 되었다. 원래 아프리카TV는 현역 네임밸류가 매우 뛰어난 비제이 (택뱅리쌍, 이윤열) 외 스타크래프트 BJ들과는 아무와도 파트너 BJ 계약을 맺지 않았었다.[58] 그러다가 2017년 12월 임홍규가 파비가 되었고, 이어 김윤중이 파비가 되었다. 즉, 현역 네임밸류가 아닌 순수 방송 능력만으로 아프리카TV에 인정받은 두 번째 스타크래프트 BJ라는 것. 동시에 현역 네임밸류가 낮은 스타 BJ들도 방송을 잘 하면 파비를 달 수 있다는 문이 확실히 열린 것이다.

군 입대 직전 방송에서 BJ 활동을 하며 얻은 수익으로 신탄진에 원룸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라고 밝혔다. 이전부터 건물주라는 썰이 돌았으나 부정해 왔었는데, 입대 전에 솔직하게 다 말하고 가기로 결심해서 밝히게 된 듯. 다만, 전역 이후부턴 소수 고정팬 외에 이 사실이 퍼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59] ASL 시즌11 16강 진출자들이 이현경 아나운서와 진행하는 토크방송에서 건물주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정했다.

2018년 12월 11일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했고, 2020년 7월 18일에 전역했다.

군 전역 이후 시청자수도 증가하고 원조 자낳괴답게 별풍선도 여전히 쓸어담으며 순항하고 있다. 실력은 전역 초반에는 형편없이 떨어져 있었으나, 많은 스폰 게임과 프로리그 컨텐츠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 심지어 최근에는 스타크래프트 컨텐츠 중 위너스리그에서 이영호, 김정우, 김명운, 조일장을 상대로 차례대로 잡아내며 올킬을 해냈다!! 변현제, 김윤환, 조일장, 서지수 등 STX 멤버들과 자주 어울리며 이 외에 한두열, 김경모 등과 랜능크나 종합 게임 방송도 자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6월, 감스트가 스타를 배우러 찾아왔다. 감스트의 형편없는 실력에 참지 못하고 쌍욕을 박으며 가르쳤는데, 듣는 감스트나 시청자가 기분이 나쁘지 않고 오히려 큰 웃음을 주면서 감스트의 공식(?) 프로토스 스승으로 발탁되었다. 이후 공주티어 위너스리그 해설, 감스트와 1:1 스타 강습 합방 등으로 감스트와 스타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5월 19일에 떡참배 대학대전 시즌1 공식방송 해설 대타로 깜짝 등장했다! 평소 개인방송에서 해설이 굉장히 맛깔나기로 유명한 김윤중이지만 특유의 욕설이나 비방이 많이 들어있어 공식방송 해설에 적합할까 하는 의문도 있었지만, 욕설과 비방을 하지 않고서도 특유의 맛깔나는 해설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다만 사람 습관 못 버린다고 공식방송에서 맞다이, 아다리, 람깐만(…) 등의 비속어를 몇 번 사용해서 시청자들과 박상현, 이승원에게 웃음과 난처함을 동시에 주기도 했다. 또한 김윤중의 공방 해설 데뷔이기도 했는데, 만약 다음에 공방 해설을 다시 맡게 된다면 습관적으로 나오는 비속어 사용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

2022년 5월 20일부터 인천광역시 청라동 쪽에 방송 스튜디오를 차렸다. 돈을 잘 안 쓰는 김윤중 치고 상당히 큰 돈을 투자한 것으로 보여 많은 시청자들과 비제이들이 놀라고 있는데, 갑자기 인천에 스튜디오를 차린 이유는 철기중대 컨텐츠로 인해 대전에서 수도권까지 왕복하는 시간 때문에 드는 기름값, 그 날 방송을 키지 못해서 드는 손해, 인천 근처에 아는 비제이들이 많아 합방이 용이한 점, 딸의 교육상 문제 등이 복합적인 이유들이라고 한다. 앞으로 스튜디오에서 살면서 방송하고 주 1일 정도 집에 내려갈 계획이라고...

2022년 6월에 별풍선 100만개 이상을 받으며 일명 백만클럽을 돌파했다. 이로써 과거 김택용에 이어 전프로 스타비제이 중 두번째로 한달 100만개 이상의 별풍선을 받아 본 비제이가 되었다.[60]

2023년 1월 28일, 안타깝게도 아내와 협의 이혼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딸의 양육권은 전처가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거주지도 대전 신탄진에서 방송 스튜디오인 인천 청라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2024년에 들어서 철구의 크루인 씨나인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 안 가서 스타부가 해체되고 엑셀부에 보조엠씨로 남게 되면서 스타크래프트 방송과 엑셀 방송도 겸업하게 되었다.

이후 씨나인 엑셀 2군 사장까지 겸업하게 되면서 개인방송과 스타방송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사실상 이젠 스타비제이라고 하기 민망한 수준. 그런데, 10월 말 오랜만에 참가한 프로리그에서 이영호를 두 번이나 이겼다! 물론 이영호는 이제 막 복귀했기 때문에 경기력이 많이 하락해있지만[61] 최근 스타도 안 하면서 이영호를 이겼기 때문에 스타팬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6.1. 방송 스타일

고정팬들과 소통, 친목을 하는 성향이 강하다. 또한 별풍선을 유도해내는 재주가 매우 뛰어나며, 그냥 대놓고 별풍선을 밝힌다.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감성이 맞는 시청자들은 '어차피 돈 벌려고 방송하는건데 오히려 솔직해서 맘에 든다' '유도하는 모습이 웃기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면서 방송 초기부터 시청자 수에 비해 상당한 별풍선 수입을 벌어들여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방송 초기인 2013년 김윤중의 별풍선 수입.

이렇게 별풍선을 좋아하는 캐릭터에 쐐기를 박은 사건이 Shield클랜 올킬. 이전부터 큰 돈이 걸리지 않았을 땐 그럭저럭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큰 돈이 걸렸다 싶으면 각성해서 강자들도 쓸어버리는 모습이 자주 보였었는데, WHITE 클랜의 마지막 주자 김윤중이 Shield 클랜의 3대장 김택용, 염보성, 김정우를 엄청난 경기력으로 올킬해 버리고 별풍선을 쓸어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낳괴라는 별명이 붙었고, 현재까지 김윤중을 상징하는 별명 중 하나가 되었다.

(이영호, 김성현을 이기고 보여준 유도영상이 유명. 일명 '알아서 줘라')

방송 시간이 굉장히 길며 휴방도 거의 없다. 하루 종일 방송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방송 초창기에는 하루 별풍선이 만 개 이상 채워지지 않으면 다음날 아침까지도 방송을 끌 생각을 안 할 정도... 보다 못한 열혈들이 건강이 걱정된다며 만 개를 채워줘야 겨우 방송을 껐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나이가 들면서 이런 지독함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휴방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며 하루 방송 시간도 10시간을 넘기는 일이 허다하다.

말할 때마다 욕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지 않고 오히려 웃음이 터지는 욕이어서 오히려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다만 아무리 웃기다고 해도 욕은 욕이기 때문에 욕 자체를 싫어하는 시청자들이나 조용하고 잔잔한 방송을 선호하는 시청자들은 극혐하는 수준. 특히 연령대가 높고 조용히 게임을 시청하길 원하는 유튜브 시청자들은 김윤중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보통 이렇게 친목질과 별풍선에만 집착하는 BJ는 유동들의 발길이 점점 끊기게 되어 서서히 방송이 침체되어 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스타판에서 김윤중이라는 사람 자체가 워낙 재밌고 독특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런 폐쇄적인 스타일에도 꾸준히 스타판 메이저BJ 중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성기 때는 택뱅리쌍, 임홍규 다음 급의 시청자 수를 보유했으며, 현재도 몇백명의 고정팬과 프로리그를 하면 대략 2~3천명까지 보는 시청자수를 오랜 기간 유지해오고 있다. 당연히 별풍선 수입은 항상 스타판 최상위권. 달리 말하면 별풍선과 친목질에 의존하는 방송 스타일을 바꾸면 시청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BJ라는 얘기지만 김윤중은 시청자 수를 늘릴 생각이 전혀 없으며 별풍선만이 장땡이라는 스탠스를 꾸준히 취하고 있다.

다만 스타대학교 철기중대에 들어간 이후로는 어느정도 유동 시청자들도 끌어들이는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아무래도 워낙 인기가 많은데다 시청자 수에 극도로 민감한 철구와 함께 대학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철와대가 해체한 이후로는 다시 원래의 방송스타일로 돌아갔다.

6.2. 스타대학교 활동

2021년 11월 28일부터 철구, 기뉴다와 함께 스타 대학교 철기중대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다. 직책은 3인자 포지션으로 일명 점플래너.

이후 철와대로 재창단하면서 그대로 3인자 플래너 직책을 맡았다. 철와대 창단 이후 철구와 오메킴의 잦은 휴방과 김윤중의 방송감 상승으로 갈 데 없는 철와대 팬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주로 전자녀에 관통당한 척 찰지게 탱킹과 리액션을 하면서 욕풍을 수금하는 컨텐츠가 인기이며 때로는 진지한 소통이나 스타 교육, 철와대 멤버들과의 2부 방송 등으로 너가 하는 게 뭐냐[62]는 소리를 자주 들었던 철기중대 시절보다 호평을 얻고 있다.

오메킴이 결국 장기휴방 중 철와대 자퇴를 선언하면서 임시 부총장으로 임명되었다.

염석대와 대학대전 당일날 투표를 통해 정식 부총장으로 임명되었다.

철와대 활동 종료 후 조일장과 점단기라는 동아리를 운영해 동아리대전서 DP, 라이트 클럽을 꺾고 우승했지만 조일장의 손가락 부상도 있었고 각자 잘 되자며 우끼끼즈전을 마지막으로 회식을 통해 해체했다.

이후 그냥 메프만 하다가 조새홀 개관 이벤트 매치 당시 객원해설로 갔다가 박준오의 제의도 있고, 점단기 멤버 혜로로, 철기중대&철와대 시절엔 김태영, 직전 영입코치이자 팀 후배 홍덕의 존재덕인지 JSA의 교수로 합류했다가 총장직을 맡게되었다.

총장으로 활동하면서 철구가 주최한 풀발 373배 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그 다음에 열린 공식 대학대전에서도 총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회 연속 우승과 아프리카TV 주관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얼마 뒤 JSA를 자퇴하고 철구가 새롭게 만든 스타동아리에 들어갔다.

7. ASL

7.1.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준수했던 온라인 성적에 비해 항상 오프라인 광탈을 해왔고, 당연하다는 듯이 진영화, 최호선에게 2패로 32강 광탈하며 게이머들과 스타팬들 모두 염보성과 더불어 오프라인 광탈러 대명사로 김윤중을 생각할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2016년 7월. 그동안의 광탈을 모두 씻어버릴 리그가 개막하게 되는데...

7.2.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2016년 6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 예선에 참가해서 서울 예선에서 하늘에게 떨어지고 부산예선에서 캠룡 김승현을 결승에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본선에 들어가기 앞서 조지명식날 제일 만만한 선수로 누굴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본선진출자 사이에서 최다 득표를 하며 맛집을 달성한다.

대망의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작

16강전 VS 김정우, 최호선, 윤용태
2016년 7월 10일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 16강 조지명식에 참가해 김정우, 윤용태, 최호선이 있는 험난한 A조에 들어갔다.

2016년 7월 17일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 16강 1경기 김정우와 붙어 승리했다. 김정우는 선게이트 배제 5드론을 했지만 김윤중은 잘 보여주지 않았던 선게이트를 하고[63] 저글링을 무난히 막은 뒤 질럿 찌르기로 김정우에게 큰 피해를 주고 매우 유리하게 게임을 끌고 갔다. 하지만 김정우의 뮤탈에 템플러 다수를 먹히며 살짝 위기에 빠졌지만 상황이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난히 한 방 병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정우는 조지명식부터 김윤중을 선택하며 가장 쉬운상대 이미 진출한 듯 한 모습을 보였으나 광쌀하였다. 이 날 승리는 팀 배틀도 빠지면서 아마추어 고수들과 연습을 하고 김택용의 유튜브에 들어가서 저그전만 골라보는 등 개인리그의 한을 풀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고 또 노력한 결실이다. 전설의 시작

2016년 7월 26일 최호선에게 꺾였지만(졌지만 경기력이 좋았다) 2016년 8월 7일 윤용태를 꺾고(이겼으나 경기력이 극암이었다) 8강에 진출했다.

8강전 VS 김재훈
2016년 8월 21일 김재훈과의 8강 경기에서는 날빌로 당한 2세트를 제외하고는 탄탄한 기본기와 물량으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볍게 4강에 진출하였다.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으며 모든 부분에서 김재훈보다 앞섰다.빌드를 이기지 못하는 김재훈은...

4강 상대는 알파고 김성현으로 결정되었다. 알파고가 그 천하의 이영호를 3:0으로 셧아웃 시키며 4강에 진출했기에 김윤중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듯 싶다. (당시 스폰빵에서도 김성현은 김윤중한테 지질않았고 이영호를 꺾은 기세에 이미 우승을 생각하고 있었다) 결승에는 김성현보다는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조기석이 진출해 있으므로 김성현만 꺾어낸다면 가을의 점설도 꿈이 아니다!

16강에서 윤용태를 잡고 GG를 받아냈을 때 기뻐하며 주먹을 쥐는 세레모니를 한 것과 달리 4강에 진출했을 때는 별다른 리액션이 없었다. 이유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서라고. (사실 조별리그 상대들보다 8강 상대가 더 임팩트가 약했다. 김윤중이 워낙 프프전에 극강이도 했기 때문에 나름 자신감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4강전 VS 김성현
2016년 8월 29일 오후 7시에 열린 4강전에서 이영호를 3:0으로 완파하고, 전승을 거두며 무패로 올라온 알파고 김성현을 상대로 3:1로 역전승하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거의 대부분의 전문가와 팬들이 김성현의 완승, 그리고 김성현의 우승을 의심치 않았는데 김윤중이 일을 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포털에서는 김윤중을 그의 별명인 '점중이'의 '점'과 알파고를 꺾은 적이 있는 '이세돌'의 '세돌'을 합친 '점세돌'이라고 부르고 있다.

4강 1세트에서 김윤중이 준비한 다크 드랍이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고, 김성현의 타이밍 러쉬를 막아내며 역전하는 그림을 그리며 게이트를 늘림과 동시에 셔틀까지 준비했으나, 김성현은 역으로 멀티를 가져가며 안전지향적으로 게임을 풀어갔다. 결국 이후 자원의 차이로 테란의 한 방을 막지 못하며 1세트를 김성현에게 내주게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팬들의 반응은 "역시 알파고에겐 안되는구나"라고 말하며 누구도 역전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2세트 맵은 신 태백산맥, 즉 2인용 맵으로 이 맵에서 포토 러쉬마저 나오는 등 전략적인 선택을 하기 유용한 맵이라 프로토스의 선택이 중요했다. 다들 쇼부성 전략을 기다렸는데 오히려 김윤중은 노게이트 더블넥서스(!)[64] 이후 치즈러쉬를 환상의 프로브 컨트롤로 막아내며 트리플 넥서스까지 가져가며 게임을 유리하게 시작했다. 그리고는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리어를 선택, 한 방 싸움에서 승리하며 경기를 원.으로 만들었다.

3세트 경기는 역대 프로토스와 테란 경기 중 손에 꼽을 만한 명경기로, 처음에는 김성현이 엄청난 배짱을 보이며 원팩 트리플 커맨드를 가져가며 유리하게 출발했다. 김윤중은 셔틀을 이용한 뚫기가 아닌 맞배짱을 부리며 세로라인을 모두 가져갔고, 자신의 미네랄 멀티를 우주방어하며 3스타팅 멀티를 먹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김성현의 마지막 자원줄인 12시를 끊는 데 성공하고 마치 예전 허영무를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사이오닉 스톰으로 경기를 승리했다. 이때 채팅창과 각 커뮤니티는 소름 돋았다는 글과 가을의 점설로 도배되며 과열됐다. 역대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기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명경기라는 평가까지 있다.

4세트에서는 이전 경기 패배 때문인지 김성현이 초반 질럿 프로브 찌르기에 흔들리며 SCV를 4기, 마린까지 잡혀버리는 실수를 했고 반면 김윤중은 이게 정말 김윤중인지 싶은 컨트롤로 계속 득점했다.[65] 불리해진 김성현은 상황을 타개하고자 5탱크 타이밍 때 러쉬를 나갔지만 또다시 김윤중의 신 들린 듯한 컨트롤에 탱크가 모조리 잡혔고, 이어지는 드라군 셔틀 러쉬에 결국 GG. 또다시 팬과 해설진은 그 이영호를 셧아웃 시킨 무패행진의 김성현이 탈락한 이 말도 안되는 결과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다. 김윤중은 4세트 이후 눈물을 보이며 닉값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윤중은 내가 결승에 갈 줄은 상상도 못했으며 실감이 안나고 너무 놀랍다는 말과 함께 기석이가 결승 상대인 게 더 놀랍다고 했다(...). 그리고는 내가 4강가게 될 줄은 몰랐고 내가 우승할 줄도 몰랐다.조기석을 디스해 장내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과연 그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가을의 점설을 부활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승전 VS 조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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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만에 우승한 김윤중
2016년 9월 10일 토요일 결승전, 조기석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사전 인터뷰에서 조기석이 "김윤중은 김택용이 아니라서 걱정되지 않는다"라며 디스했는데 오히려 김윤중은 "조기석은 잘난 선수다. 방심하지 않겠다"며 침착하게 응수했고 결과적으로 입필패는 진리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모든 경기에서 말 그대로 가을의 바람의 불었던지 실력의 차이를 보여주며 압승을 거뒀다. 김윤중은 경기 전 인터뷰처럼 경기 내에서도 항상 침착했지만, 조기석은 긴장 탓인지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번 결승전에서 김윤중의 아비터 활용은 일품. 특히 1세트에서는 아비터 5기 이상을 유지하며 적절한 스테이시스 필드와 리콜을 보여주면서 극도의 아비터 활용 능력을 보였다. 평소 김윤중하면 아비터보다는 캐리어의 이미지가 강해서 더 놀라울 따름.

여담으로 4인용 맵으로 진행된 3경기 모두 대각선이 나오지 않아서 김윤중의 트레이드 마크인 점리어가 나오지 않아 많은 팬들이 아쉬워 했다. 그런데도 3시간 방송에 6만개

7.3.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

전 대회 우승자로서 출전한다. 시드권자이면서 전 대회 우승자로서 1회의 조바꾸기 권력을 쥐고 있는 키맨.[66] 아니나 다를까 조지명식에서 자신이 속한 조를 꿀조로 만들기 위해 심각하게 몸부림을 쳤다.

16강에서 김승현이재호에게 패하며 탈락한다. 택뱅리쌍을 위시한 네임드 게이머들이 대거 진출해서 디펜딩 챔피언이었음에도 맛집 취급을 당하기는 했어도 A조에선 1위로 8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나 무기력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전 대회 우승자라는 부담감 때문에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 뇌정지 상태로 게임 했으며, 자기자신을 한 번의 우승 때문에 너무 고평가하고 있었다고 한다.[67]

7.4.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

서울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부산 예선을 뚫어내고 24강에 진출했다.

24강 A조 1경기에서 아마추어 문기호를 무난하게 잡아냈으나, 승자전에서 윤찬희에게 일격을 맞고 패자전에서 김민철에게 패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되며 탈락했다.

7.5.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24강 F조 1경기에서 이성은을 가뿐히 잡아내고 승자전에서 조일장을 만났다. 비교적 열세가 점쳐졌지만 센터 2게이트 전략으로 초반에 큰 피해를 주고, 이후 저글링까지 잘 막아내고 2스타게이트로 오버로드를 학살하면서 승리. 2승으로 가볍게 16강에 진출하였다.

16강 C조 2경기에서 최호선을 캐리어 운영으로 무난하게 잡아냈지만 승자전에서 김택용의 노련한 전투에 패하고, 최종전에서 박성균의 타이밍 러시를 알아채지 못하고 큰 피해를 입으며 패배했다.

우승 이후 16강을 넘어서지 못하며 오프라인에서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7.6.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

24강 A조 1경기에서 하늘에게 일격을 맞고 패했으나, 패자전에서 이재호의 3배럭 치즈러시를 깔끔히 막아내고 승리한 후 하늘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해 2승1패로 16강에 진출한다. 16강 조지명식에서 4강 시드권자인 임홍규이제동을 뽑았고 이제동은 김윤중을 뽑았다. 이후 김정우까지 같은 C조에 들어와 프로토스에게 강한 3저그를 상대하게 되었다. 조 지명 이후 “제동이 형 너무 미워요 ㅠㅠ” 라면서 완전 울상인 표정을 지었으나...

16강 첫 라운드에서 김정우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김정우를 제압하고 승자조에서 이제동을 꺾은 임홍규마저 격파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1위 진출자 투표에서 제일 낮은 표를 받았지만 반전을 만들었고, 우승 이후 첫 8강이라 시즌1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8강 상대는 정윤종. 김윤중이 프프전 스페셜리스트이면서 시즌1 우승 경력도 있어서 김윤중이 승리할 의견이 약간 많았지만.... 정윤종이 빌드싸움과 다전제 판짜기를 잘 해왔기 때문에 빌드 상성에서 내내 밀렸고 3대 1로 탈락한다.

7.7.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6

지난 시즌에 3위를 차지했던 조일장이 2018년 8월 9일에 의경으로 입대하면서 시드권을 내려놓았으며, 김윤중은 지난 시즌 8강 탈락자로서 시드권 와일드카드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와일드카드전에서 박성균은 2:1로 격파했으나, 이영호에게 0:2로 패하면서 시드권 획득에 실패해서 예선을 다시 뚫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승리했던 박성균전에서도 전체적인 경기력 자체는 좋지 못했던 것으로 보아서는, KSL 탈락의 충격을 아직 이겨내지 못한 듯. 서울 예선 결승에서도 방송을 접은 박준오에게 0:2로 패배하면서 진출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광주 예선을 노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광주 예선에서 송현덕을 꺾고 간신히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4강에서는 아마추어인 강태완과 저그 프로게이머인 이영한, 한두열과 한 조에 배치되었다. 탈락이 유력한 아마추어는 배제하더라도 두 명의 저그 중 한 명을 넘어서야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9월 4일 24강 B조 1경기에서 아마추어 강태완을 상대로는 센터게이트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승자전에서는 이영한의 심리전에 말려들면서 빌드를 착각하게 되면서 패배했고, 최종전에서는 후반 운영이 약한 한두열을 상대로 후반으로 끌고 가는 데 성공하면서 승리하긴 했으나 KSL 때 부터 하락한 경기력이 완전히 올라오지는 못한 모습이었다. 김윤중 본인도 인터뷰에서 큰일날 뻔했다고 말했을 정도.

9월 20일 16강 B조 1경기에서 장윤철에게 패했으나, 패자전에서 KSL에서 패한 바 있던 김민철을 탈락시키며 복수에 성공했고, 최종전에서 장윤철에게 복수를 성공하면서 2시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길었던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8강전 상대는 김성대이다.

10월 14일 8강 3경기에서 김성대에게 3:2로 승리를 거두면서 ASL 시즌1 우승 이후 5시즌만에 4강으로 복귀하면서 군 입대 전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경기 승리로 얻은 수확은 매우 큰데, 4강에 오르면서 정윤종, 김택용 등을 제치고 ASL 포인트 내에서 프로토스 원탑 자리에 올라섰다.[68] 그리고 ASL 내의 저그전 66.7% 승률의 김택용을 넘어, 프저전 71.4% 승률을 기록하며 ASL에서만큼은 프로토스 중 자신이 가장 저그를 잘 잡는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4강전 상대는 이영호로서, 역대 최강의 테란이자 역대 최강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프로게이머인 이영호를 상대로 ASL 시즌 6 최후의 프로토스가 된 김윤중이 군 입대 전 가을의 전설을 써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10월 23일 4강 2경기에서 이영호에게 0:3으로 패배당하며 가을의 전설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와일드카드전부터 이영호에게 총 0승 5패를 기록했으며 평소의 김윤중 경기 스타일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 급하지 않게 정석적인 운영을 하는 모습따윈 없었으며 무언가에 계속 말리면서 순간순간 급급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압살당했다.

3, 4위 결정전이 남아 있고, 상대는 팀 후배인 김성현이다. 과거 시즌1 4강전에서 3:1로 승리한 만큼 김윤중에게도 승리할 가능성이 있을까? 싶었지만... 김성현에게마저 0:3으로 패배. 4강부터 테란전만 0승 6패를 기록하면서 역대 ASL 4강 진출자들 중에서 제일 처참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훗날 김성대와의 8강 경기 직전에 몰래 훈련소에 들어갔다 나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최악의 경기력의 원인이 밝혀졌다. 최선을 다 해 준비해도 이기기 힘든 상대들인데 훈련소에서 보낸 기간과 군대 걱정 때문에 연습도 하나도 못했다.

7.8.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제대 이후 첫 ASL로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하였다. 코로나 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서 1일차(서울)와 2일차(광주)에 연달아 탈락했다가, 마지막 3일차(부산)에서 고석현을 꺾으며 간신히 ASL 본선에 진출하였다.

9월 13일 진행된 24강 E조 경기. 전역 이후 온라인에서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상황이라 이변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젔으나, 1경기에서 황병영에게 빌드를 먹히고도 침착한 대응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발한 후[69] 캐리어 운영으로 무난하게 승리하고, 승자전에서 도재욱을 만나 로보틱스 계열 빌드를 탈 것처럼 심리전을 넣고, 이에 속은 도재욱이 원게이트 멀티 이후 3게이트 빌드를 타자, 늦은 다크 템플러 빌드로 카운터 치며 심리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 대회의 김윤중은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9월 27일 조지명식에서 본인의 바람대로 A조에 무난히 들어나가 싶었지만, 김명운의 우승자 권한으로 박상현, 변현제, 김민철이 있는 D조에 들어가게 되었다. 토스전에 강한 2저그와 가장 까다로워하는 토스인 변현제와 같은 조가 되어 가장 먼저 탈락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전 리그들에서도 탈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죽음의 조에서 여러번 진출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10월 13일 진행된 D조 경기. 첫 경기에서 뛰어난 초반 공세로 김민철을 잡았지만 이후 승자전, 최종전에서 박상현, 김민철에게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압살당하고 탈락하였다.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은 저그전에서 1승4패의 전적을 추가하며 ASL 저그전 총 전적 11승 8패가 되어 순식간에 ASL 프저전 승률 1위에서 내려오게 되었다는 것. 그래도 많은 비제이들이 군 전역 이후 첫 대회에선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16강 진출의 성과는 나름 선전하였다는 평가.

7.9.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1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서 1일차에 김성호[70]를 2:0으로 꺾고 오랜만에 1코인으로 예선을 통과하였다.

24강에는 장윤철, 최호선, 유승곤과 함께 D조에 배치되었다. 온라인에서 최호선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최호선을 넘어설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24강 D조 2경기에서 최호선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하고 승자전에서 장윤철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서로 졸전 끝에 최호선을 다시 잡아내며 가까스로 16강에 진출하였다. 온라인 상에서 크게 밀리던 최호선에게 '대회의 김윤중은 다르다' 라는 것을 보여주며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후 8강 진출을 위해선 떨어진 경기력 보완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는 모습. 그래도 최종전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풀어가는 판짜기와 미네랄 멀티를 공격할 것처럼 최호선을 속이고 12시 멀티를 치는 좋은 판단을 내리는 등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는 점은 고무적. 여담으로 본인도 최종전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을 느꼈는지 진출자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16강 A조 2경기에서 변현제에게 패하고 패자전에서 윤찬희를 2대1로 꺾고 최종전에서 김명운에게 첫 경기에서 스카웃[71] + 다크 드랍 콤보로 1세트를 따냈으나, 2,3경기에서 유리한 상황을 굳히지 못하고 한 끝 차로 연달아 패하면서 전역 이후 2연속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2연속 우승자 김명운에게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반응은 잘 싸웠다는 평.

7.10.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2

온라인 예선 1일차 결승에서 홍덕에게 0:2로, 2일차 결승에서 배병우에게 1:2로 패하면서 BJ 전향 이후 처음으로 대회 예선에서 탈락하였다.

7.11.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3

온라인 예선 1일차 4강에서 원지훈[72]에게 0:2로 패했으나 마지막 2일차 예선 결승에서 고석현을 2:1로 꺾고 한 시즌만에 다시 본선에 복귀하였다. 24강 조는 도재욱, 황병영, 유진우와 함께 A조에 배치되었다.

24강 1경기에서 황병영을 이기고 승자전에서 도재욱에게 패했으나 최종전에서 유진우의 러커 저글링 올인 전략을 막아내고 16강에 진출하였다.

16강 B조 2경기에서 김성대에게 패하고 패자전에서 김경모를 2:0으로 제압했으나, 최종전에서 유영진에게 1:2로 패하며 이번에도 최종전에서 탈락했다. 군 입대 직전 시즌인 시즌6에서의 4위를 끝으로, 전역 이후 복귀한 시즌10부터 이번 시즌까지 시즌12의 예선 탈락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16강 최종전에서 무너지고 있다.

7.12.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4

온라인 예선 1일차 결승에서 윤찬희에게 0:2로 패했으나 2일차 예선 결승에서 김범수를 2:0으로 꺾고 본선에 진출하였다.

24강에서는 조일장, 황병영, 김경모와 함께 B조에 배치되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황병영에게 패하고 패자전에선 김경모를 이겼으나 최종전에서 다시 황병영에게 패하며 시즌3 이후 탈락한 적이 없던 24강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경기 전날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렀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테란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연발하며 대회를 조기에 마감하고 말았다.

7.13.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5

온라인 예선 1일차 결승에서 김태영에게 1:2로 패했지만 2일차 예선 결승에서 염보성을 2:0으로 이기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4강에서는 장윤철, 이제동, 정민기와 같이 D조에 배정되었다. 2경기에서 이제동에게 지고 패자전에서는 정민기와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여지껏 승자/패자전서 쓰인 다크 오리진이 아닌 76에서[73] 경기를 하게 되자 생더블 후 운영이라고 단정 짓고 플레이하다가 2배럭 바이오닉 스캔 러시에 쓸리면서 ASL 최초로 비프로 테란이 전프로 상대 승리라는 기록의 허용 선수가 되며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7.14.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6

온라인 예선 1일차 4강에서 윤용태에게 1:2로 패했지만 2일차 예선 결승에서 전태양을 2:0으로 잡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4강은 장윤철, 김지성, 박준오와 함께 C조에 배정되었다. 1경기에서 과감한 올인으로 김지성을 이겼으나 승자전에서 박준오에게 일격을 맞고 최종전에서 김지성에게 센터 게이트 이후 몰래 다크 전략을 썼으나 김지성이 팩더블로 질럿을 막고 숨겨 지은 템플러 아카이브를 찾아내며 다크 올인이 막히고 아쉽게 패배하며 24강에서 세 시즌 연속 탈락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김윤중이 탈락 이후 개인방송에서 '승패에는 영향이 없지만 템플러 아카이브가 들킬 즈음 관중들의 환호성이 들렸다. 앞으로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좋겠다' 는 발언을 해서 커뮤니티에서 소소하게 논란이 되었다. 자신의 패배를 승복하며 앞으로 대회에서 고쳐야 할 점을 방송에서 언급한 점은 좋았으나 승자인 김지성이 축하를 받지 못하고 귀맵 논란에 휩싸여 악성 시청자들에게 먹잇감을 던져주게 되었다는 점 때문. 이에 대해 김윤중은 방송이 끝난 후 공지로 본인의 발언이 경솔했다며 사과했고, 김지성에게도 사과 카톡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지성 또한 다음날 방송을 켜서 윤중이형과 이간질은 바로 블랙 처리한다고 밝히며 다행히 큰 논란으로 번지지 않고 끝났다. 이와 별개로 앞으로도 이런 상황에서 귀맵 논란으로 피해자가 생길 수 있기에 ASL 측에서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야 할 듯.

7.15.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

온라인 예선 1일차 결승에서 김명운을 2대1로 잡는 이변을 만들어내며 굉장히 오랜만에 1코인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24강에선 정영재, 이제동, 전태양과 함께 D조에 편성되었다. 1경기에서 이제동에게 초반 질럿을 잃고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장점인 뽕뽑기 물량과 전투로 대승을 거두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선 정영재의 앞마당을 짓는 척 배럭을 짓다 취소하고 치즈러시를 오는 페이크에 당해 큰 피해를 입고 패배했지만 최종전에서 전태양에게 생더블 후 신들린 프로브 컨트롤로 정찰 SCV를 늦추는데 성공하고 이후 전태양의 드랍십 공세를 잘 막아내고 한방 싸움에서 승리하며 시즌 13 이후 4시즌만에 16강에 복귀했다.

16강 조지명식에선 유영진, 도재욱, 이재호와 함께 C조에 들어갔다. 장기인 저그전이 없고 온라인 테란 1, 2탑과 같은 조가 되어 꼴찌로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졌고 예상대로 1경기에선 유영진에게 무난하게 패했지만 패자전에서 이재호를 캐리어 운영과 장기인 물량으로 2:1로 제압하는 이변을 보여주며 최종전에 올라갔다. 하지만 다시 만난 유영진에게 0:2로 패하며 테란 최강자 이재호를 잡은 데에만 만족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예선부터 16강까지 김명운, 이제동, 이재호 무려 세 명의 우승자를 꺾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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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선 1일차에서 임진묵에게 1:2 패, 2일차에서 구성훈에게 1:2로 패하여 ASL에서 두 번째로 예선 탈락하고 말았다. 무엇보다 상대들이 밀리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진 선수들이라 여러모로 충격인데, 실력 자체가 맛이 갔다기엔 저그전과 토스전은 아직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테란전 한정으로 막장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여겨진다. 일단 연습을 너무 안한다

8. KSL

8.1.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

오프라인 예선에서 올드 게이머인 변형태ASL 시즌2 24강에 진출했던 적이 있던 김태영을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조 추첨식에서 현역 시절에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던 이제동을 만나서 이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16강 C조 1경기에서 김민철에게 1:3으로 패배해 패자전으로 내려갔다. 1경기는 김윤중 특유의 후반 운영을 보여주며 완승했으나, 2경기는 김민철의 연탄밭을 뚫지 못하고 패했으며, 3경기는 초반에 유리했으나 김민철의 히드라 올인을 막지 못하고 무너졌으며, 4경기는 앞선 2경기와 3경기의 여파로 인해 멘탈이 무너져서 실수를 연발한 채 패배했다.

패자전 상대는 이제동으로 조추첨식에서의 다짐을 지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대전적은 현역 때나 은퇴 후에나 이제동이 압도적으로 앞서지만, 김윤중이 KCM 종족최강전 준결승전에서 이제동을 잡아내는 등 최근에는 김윤중이 많이 이긴 편.

그러나 이제동에게 아무것도 해 보지 못하고 0:3으로 처참하게 패배하면서 KSL은 16강에서 조기 마감하고 말았다. 이 경기 결과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다음 날 김윤환의 방송에서 나는 멍토[74]가 맞다며 자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경기의 여파가 꽤 있을 듯.

KSL 시즌2에는 불참을 선언했다. 1시즌에서 안 좋은 기억만 남기고 끝나기도 했고, 군 입대가 머지 않아서 자신이 강세를 보이는 ASL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

9. MPL

9.1. 무 프로리그 시즌1

김윤환, 변현제, 김성현, 이아린STX SouL팀으로 출전하였다.

1경기 SKT와의 대결에서 출전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왕년의 에이스 김윤환이 깜짝 출전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여캠전의 이아린을 제외하고 모두 패하면서 1:3으로 패배. 패자전으로 내려갔다.

패자전 스파키즈와의 대결에서 1경기에 출전해 김학수를 잡아냈다. 기량 차가 워낙 났던 만큼 당연한 승리가 예상되었고 팀도 3:1로 승리하였다.

최종전 다시 만난 SKT와의 대결에서 4세트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팀이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4강 KT와의 대결에서 3세트에 출전해 이영호를 잡아내는 대형사고를 쳤다! 이영호가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아머리를 일찍 지으며 안전하게 후반을 도모하는 빌드를 선택한데 비해 김윤중은 타 스타팅에 3확장을 일찍 펴면서 자원력에서 유리함을 가져갔다. 그러나 이영호가 1탱2벌처 드랍과 벌처 운용으로 김윤중의 확장을 잘 견제하면서 토스보다 인구수를 앞서는 생산력을 보여주었고, 김윤중보다 멀티 하나를 더 먹는 상황이 나오면서 이영호 쪽으로 경기가 기우는 분위기가 되었다. 그러나 센터에서 벌어진 200 한방 싸움에서 김윤중이 언덕 위쪽의 어드밴티지를 잡고 능선 아래쪽에 자리잡은 이영호의 병력에 스테이시스 필드 3방[75]을 제대로 걸고 셔틀 스톰을 적중시키며 대승, 승기를 잡는다. 이후 김윤중은 이영호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견제하며 난전을 벌였고, 3가스가 늦어 탱크 충원에 차질이 있는 테란의 병력을 물량전으로 계속 소모시키면서 승리, 이영호를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이러한 대이변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을 제외한 모두가 져버리면서 1:3으로 탈락하였다.

이후 전태규, 임홍규가 주최한 비공식 3,4위전에서 CJ와 붙게 되었다. 3세트에서 윤찬희에게 패했으나 팀은 3:1로 승리해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10. 스타 멸망전

10.1. 멸망전 스타크래프트 2020 시즌 2

2020년 스타 멸망전 시즌2에서 승리는 Me지수 팀 킹 티어로 출전한다. 킹티어 본인&김성현, 잭 홍덕&배성흠, 퀸 서지수로 조커 티어를 뺀 전원이 다 STX SouL 출신이지만 이슈에서는 그다지 시원치 못하다... 이유는 서지수가 ASL 본선엔 진출한 적은 없었으나 정식 프로게이머였어서 잭 티어로 배정되어야 했지만서도 주최측이 흥행을 이유로 퀸 티어로 배정한 반면, 오리3이 만든 치오리더에 합류한 피글렛은 SKT 소속 LoL 게이머였지만 그보다도 더 이전에 스타크래프트 준프로였다는 이유로 조커 티어가 아닌 잭 티어로 배정되어 논란이 됐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이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인기투표 7위라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조 1위를 해야 갈 수 있는 상황에 몰렸고, 서지수를 제외한 많은 팀원들도 힘을 못 써서 본선에 오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본인과 김성현은 옛날보다 폼이 많이 죽은 상태. 결국 마지막 경기 묵사발나지안아 팀과의 경기에서 에결을 안 간 상태서 이겨야 8강 본선에 갈 수 있던 상황인데 서지수와 배성흠이 이겼음에도 김성현이 1세트 1:1 변현제전과 팀밀리팀플에서, 본인이 임진묵한테 무너지면서 이번에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10.2. 멸망전 스타크래프트 2021 시즌 1

변현제, 최호선, 피글렛, 남덕선, 혜로로와 SKTX탄덕로로[76] 팀을 꾸렸다. 지난 멸망전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서인지 적극적으로 팀을 꾸리는 모습을 보였다.

8강전에서 테란밭에 두론 팀의 정영재를 상대로 승리하여 팀 승리의 마무리를 하였다.

4강전에서 족파키즈 팀의 신상문을 잡아내며 팀 패배 위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는 공로를 세웠다. 이어 변현제가 이경민을 상대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팀장이롤비 팀의 송병구를 상대로 대회의 김윤중 모드를 보여주며 또다시 팀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개인전 3승0패로 커리어 첫 팀 단위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11. ASTL

11.1.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2

2020년 1월 4일 진행된 ASTL 시즌2 조지명식에서 장윤철에게 3픽, 전체 13픽으로 뽑히면서 장윤철, 도재욱, 정영재, 이성은과 카라리요 팀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최근 급격한 슬럼프에 빠져 경기력이 좋지 못한 탓에 조지명식에서 팀장들과 중계진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했고, 픽 순번 또한 비교적 하위픽에 뽑히면서 자존심이 크게 상했는지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전체 2번으로 임홍규에게 지명된 김택용이 3라운드 픽에 대해 김윤중이 지명되면서 남은 선수들은 오십보백보라 아무나 뽑아도 상관없다 할 정도로 고점은 높은데, 과연 슬럼프를 극복하고 이번에는 대회에서 활약 할 수 있을지...

1월 17일 1차전 소크라테스 떡볶이 팀을 만나 3세트에 출전하여 박준오를 잡아내면서 3:0 승리의 마무리를 해냈다. 이 승리로 슬럼프를 탈출할 계기가 될 수 있을지?

2차전 e스포츠펀드 팀과의 경기에선 4세트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팀이 0:3 완패를 당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1월 27일 3차전 아프리카TV 팀의 박상현과 2세트에서 만났다. 경기 전까지 1월달 스폰빵 맞대결 전적이 4:25 로 아예 이기지를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3픽을 상대 에이스에 던지게 되면서 '엔트리는 먹었다' 고 팀원들은 만족했는데... 예상을 깨고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이겨버렸다. 이로써 대회 2연승. 대회의 김윤중은 이상한 무언가가 있다 그러나 이런 이변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4경기에서 도재욱이 홍덕에게 패하는 이변이 또 한번 일어나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장윤철이 박상현에게 패하면서 팀은 2연패에 빠졌다.

4차전 emTek 중계진 팀의 조일장과 1세트에서 만났다. 이번에도 예상 외로 초중반에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 나갔는데, 리버 테크를 타지 않고 뜬금없이 아비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다가 이 아비터들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자원만 잡아 먹으며 터져 나가면서 조금씩 손해를 보다가 OME를 작렬하며 대역전패했다. 이로써 연승도 끊기고 팀도 0:3으로 완패하며 꼴찌로 추락. 사실상 탈락이 유력해졌다.

조별 풀리그 마지막 5차전 로그인 미디어와의 경기. 2:1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4세트 유영진과 만났다. 3:1 승리 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그 외에는 탈락 확정인 단두대 상황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따내며 멸망전과 달리 자신의 손으로 탈락 위기에서 팀을 진출시켰다. 이로써 조별 풀리그 성적은 3승 1패. 3픽으로 뽑혔음에도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준플옵 소크라테스 떡볶이 전 : 로그인미디어전 승리후 인터뷰서 중계진vs테스떡볶이의 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어디가 올라올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77] 3:1로 테스떡볶이가 이기면서 개막전 대진이 다시 성사됐다.

준플레이오프 소크라테스 떡볶이 전. 1:0 으로 앞선 상황에서 최호선과 만났다. 유리한 상황에서 멀티를 늘리는 대신 빠르게 짜냈던 200병력을 꼬라박으며 크게 불리해진 상황에서 최호선이 템플러와 프로브를 솎아주기 위해 벌쳐를 대규모로 소모한 상황을 놓치지 않고 최후의 한방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승리. 전반적인 경기력은 좋지 못했으나, 장기인 한방전투는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팀 또한 정영재의 대활약에 힘입어 4:1로 플레이오프 진출 성공.

플레이오프 로그인 미디어와의 경기에서 한두열과 붙었다. 뜬금없이 투스타 커세어 빌드를 선택했는데 한두열이 무난한 히드라 운영을 준비하면서 게임이 크게 불리해졌다. 이후 모은 커세어도 역전의 발판을 만들지 못하고 전부 폭사하고, 그대로 히드라 댄스 관광까지 당하며 대패. 이전에는 질 것 같은 경기들을 기적적으로 이겼으나, 이번엔 꼭 이겨줘야 할 상대에게 져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팀도 도재욱이 2패를 떠안는 부진 끝에 1:4로 패하며 최종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개인 성적 4승 2패, 팀 성적 3위로 지난 멸망전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팀 에이스급의 성적을 거뒀으며, 한두열과 함께 이번 대회 최고의 가성비 선수로 평가받는 중. 대회 기간동안 온라인 승률이 썩 좋지 못한 상황에서 거둔 호성적이라 대회에서 강하다는 이미지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11.2.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3

조일장에게 2R에 지명되면서 조일장, 김지성, 홍덕, 김태영과 아프리카TV 팀으로 출전하였다.

정규 시즌에서 한두열, 최호선, 윤수철에게 승리하고 윤찬희, 김정우에겐 패배하며 3승 2패를 기록하였고 팀은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준플레이오프 이엠텍 레드빗과의 경기에서 선봉 출전해 윤찬희를 꺾고 2세트에서 박상현에게 졌다. 팀은 김지성의 3킬 활약에 힘입어 플레이오프로 진출하였다.

플레이오프에선 홍덕의 3킬 활약으로 출전하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수내닭꼬치팀과의 경기 1세트에서 정영재에게 졌지만 김지성의 올킬 대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1세트의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아 버스 우승이란 소리를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개인 성적 4승 4패로 이번에도 지명 순위 대비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이 우승으로 대기록을 쓰게 되었는데, 바로 아프리카TV 주최 스타 대회인 ASL, ASTL, 스타 멸망전을 모두 우승해본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놀랍게도 세 대회를 모두 우승해본 선수는 김윤중이 최초다.

12. 저평가 인생

김윤중의 스타크래프트 인생은 신인 시절부터 BJ를 하고 있는 현재까지 저평가로 둘러싸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역 시절에는 저평가라기보다는 비슷한 레벨의 토스들에 비해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다. 동시대에 비슷한 성적을 낸 토스로는 박수범, 김승현, 김재훈 정도가 꼽히는데,[78] 김재훈과 김승현은 각각 버뮤다 리콜, 오메킴이라는 캐릭터가 있어서 부정적 의미로나마 어느 정도 주목을 받았고, 박수범 또한 어느 정도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프로리그에서 감기에 걸려 마스크를 쓰고 출전해 이영호를 잡아내는 활약으로 임팩트도 남겼으나, 김윤중은 이상하게 이들에 비해서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나마 프저전 11연승 역대 1위 기록과 불가사의한 물량 이미지를 심어준 정도? 박수범은 이영호를 한 번 이긴 거로 큰 인상을 남겼는데 비해 김윤중은 이영호를 공식전에서 세 번이나 잡아냈음에도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79] 이렇게 된 이유로는 부족한 캐릭터성과 특히 비인기 구단 중 하나인 STX SouL 소속이었던 것이 한 몫 한듯. 사실 STX는 진영수, 서지수를 제외하면 선수들이 거의 관심을 받지 못하던 팀이었다.[80]

그래도 어쨌거나 현역 시절에는 평범한 선수였고, 관심이 집중되는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에서 성적을 냈으니 관심을 받지 못한게 이상하진 않지만 본격적인 저평가는 은퇴 이후 아프리카TV에 와서 두드러진다.

철구가 친한 설거지 동기 또는 프로게이머 시절 자기보다 실력이 떨어졌다는 식으로 많이 언급하고,[81] 김봉준의 데뷔전에 마패 세레머니를 당하며 패한 경기 때문에 철구, 봉준의 팬들 또는 라이트한 스타팬들은 현역시절 설거지 선수로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김윤중은 STX SouL 스타1 프로리그 팀 다승 5위[82]의 주장 출신, 공식전 69승 70패의 성적에[83] MSL 16강 리거인 나름 경력 있는 게이머였다. 철구의 은퇴 이후에야 김윤중이 1군급 선수가 되었기에, 철구에게는 여전히 자신보다 아래급이라는 인식이 있는 듯.[84][85] 그리고 김윤중이 아예 실력이 없는 선수였으면 은퇴하고 나서도 ASL 우승같은 것을 해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김윤환, 변현제를 비롯한 STX 팀 동료들의 썰 또한 저평가에 한 몫 한다. 김윤중은 공식전, 프로리그 승률에 비해 내부 랭킹전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다고 한다. 폼이 좋지 않을 때는 최하위권 담당이었다고. ASL에서도 온라인 성적에 비해 미스테리하게 성적이 좋으니 극단적인 대회체질 게이머인 듯 하다. 그런데, 비공식전까지 포함한 총 전적을 보면 164승 134패 55%의 승률로 오히려 공식전 승률보다 훨씬 준수하다. 그러니까 방송 경기에만 강한 체질도 아니라는 것. 이쯤 되면 연습실에서는 집중하지 않고 대충대충 해서 성적이 안 나왔던게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들 정도로 미스테리.[86]

STX SouL 코칭스태프 또한 김윤중을 성적에 비해 저평가하며 푸대접했다고 하는데, 현역 시절 프로리그에서 충분한 역할을 해 주고 있을 시기에 내부랭킹전 성적이 주로 하위권이라는 이유로 성적에 비해 출전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내부랭킹전 성적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지만, 결국 김윤중은 프로리그에서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며 코칭스태프의 선택이 틀렸음을 증명했기에,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었던 듯 하다.[87] 심지어 STX는 내부랭킹전 성적이 하위권이면 페널티로 월급을 삭감[88]했다고 하여 제대로 계약한 연봉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고 토로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프로리그의 성적인데 아무 상관 없는 연습실에서의 성적으로 출전 기회와 연봉에 페널티가 생기는 것이 적잖이 불만이었던 듯. 설상가상으로 모기업 재정난으로 인해 방출당할 때, 그래도 오랜기간 같이 지내며 나름대로 팀에 도움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배려 없이 냉정하게 내쳐졌다는 얘기를 하면서 그 때 좋은 감정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한다.[89]

공식 리그 종료 후 ASL + KSL 양대리그 체제에서 우승 1회, 4강 1회, 8강 1회, 참가한 모든 리그 본선 진출[90]이라는 기록은 군 입대 공백까지 고려하면 현재까지도 꽤나 상위권 커리어이며 정윤종, 변현제에 이어 토스 3위일 만큼 준수한 성적인데, 현 스타 팬들에게 이상하리만치 저평가를 받고 있다.[91] 이렇게 된 주된 이유로는 개그 캐릭터 이미지, ASL 시즌1의 저평가, 온라인에서의 부진, 과거 인성 논란으로 인한 일부 팬들의 따가운 시선 등이 꼽히는데, ASL 시즌1은 결승전이 역대급 흥행 참패[92]를 했을 뿐 리그의 질, 대진, 출전 선수들의 경기력 등에서 무난한 대회였기 때문에 리그 수준과 우승 경력을 폄하할 근거는 전혀 없다.[93] 오히려 2018년 이후부터 전 프로게이머들의 노쇠화로 인한 경기력 저하와 여러가지 이유로 선수들의 스타판 이탈이 심해지고 있는 최근 대회들에 비하면 상당히 수준 높았던 대회이며, 온라인에서의 부진은 다른 선수에게는 오프라인 리그의 성적을 우선순위로 꼽아준다는 데서 모순이 생기고, 사실 이미지만큼 온라인에서 못하는 선수도 아니었다. 정확히는 우승 전까지는 오히려 온라인에서 강하고 오프라인에서 죽쑤는 선수였으나, 우승 이후 온라인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한 것. 애초에 자낳괴 별명이 왜 생겼는지를 생각해 보면...

게다가 군 전역 이후 온라인 성적이 더 떨어진데다가, 강점을 보이던 ASL 등의 오프라인 대회에서도 16강을 넘지 못하고 있어 저평가는 더 심해지고 있다.

13. 플레이 스타일

가만히 뽑기만 하고 뚫는 이런 거 진짜 잘하거든요, 김윤중이.
변현제
김윤중의 스타일은 딱 두 개로 요약할 수 있다. 물량과 한방 전투. 도재욱처럼 유닛의 양이 신기하게 많거나 김택용같은 독보적인 최적화로 인구수를 빠르게 채워나가는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파일런이 자주 막히지 않으며 중반 이후 프로브 최적화가 좋고[94][95] 돈을 안 남기는데에 장점이 있어 뽕뽑기나 200물량을 빠르게 채우는 데 뛰어나다. 그리고 대규모 한방 전투 센스가 굉장히 좋아서 전투로 계속 이득을 보고 이후 빠르게 뽕을 뽑아 게임을 끝내거나 스노우볼을 굴리는 스타일. 아프리카에서 김윤중식 저그전 공굴리기 운영 하나만큼은 모든 게이머들이 인정할 정도다. 스톰 적중률도 좋고 유닛 조합도 잘 갖추며 무엇보다 드라군의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나 질럿의 이동속도 업그레이드 같은 유닛 향상 업그레이드를 놓치는 일이 거의 없다.[96] 캐리어를 동반한 한방 전투도 잘해서 한 때 김윤중식 대각 캐리어는 테란에게 악명이 높았다.[97]

이런 뛰어난 장점들을 가졌음에도 고승률은 의외로 잘 나오지 않는 편인데, 장점이 확실한 만큼 단점도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가장 큰 단점은 좁은 시야로, 장윤철이 컨텐츠로 진행한 게이머 분석에서 리 신토스라 할 정도로 어두컴컴한 미니맵 속에서 자기 할 것만 하다가 상대의 전략을 모르고 어이없이 죽거나 아이 모르겠다 오면 그냥 지자, 유리한 게임에서 상대 병력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기습을 당해서 망하는 경우가 많다. 부족한 멀티태스킹과 견제, 소수 컨트롤도 약점. 멀티태스킹과 견제능력의 부족함으로 잘 먹은 테란과 저그의 물량을 감당하지 못할 때가 많다. 특히 초반 질럿 찌르기나 드론 견제의 중요성이 큰 저그전에서 상대의 자원줄에 피해를 주지 못해서 한방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도 후속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지는 경우가 다반사. 물론 동세대 프로토스 유저들 중 멀티태스킹과 견제에 확실히 능한 선수는 김택용, 김구현 정도밖에 없긴 했으나, 김윤중의 경우 송병구로 대표되는 정파 프로토스 중에서도 유독 정직하게 플레이하는 편이었다.

플레이 스타일 상 기본기가 탄탄하고 전투를 잘 하기 때문에 현역 시절부터 꾸준히 프프전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했다. 송병구, 허영무에게 각각 3승 1패, 3승 2패로 앞서고, 도재욱, 진영화, 박세정, 김대엽, 장윤철, 박수범 등등 동시대에 활약했던 대부분의 프로토스들과 전적은 많진 않지만 앞서거나 동률이다. 김택용에게도 1승 2패로 제법 선방한 편.[98] 아프리카에 와서는 캐리어 운영과 물량을 바탕으로 테란전에도 강점을 보이고, 저그전은 멀탯과 견제가 딸리기 때문에 기복이 심하지만 잘 하는 판은 안정적인 공굴리기 운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경기력에 기복이 굉장히 심하다. 사실상 아프리카에 넘어온 전 프로들 중 가장 심하다. 잘 하는 판은 이영호도 완벽한 경기력으로 때려잡을 만큼 고점이 높지만,[99] 못 하는 판은 이게 과연 우승까지 해본 전 프로인가 싶을 정도의 OME 경기력으로 몇 수 아래의 상대에게도 패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현역 시절부터 S급, A급 선수들 상대로 나름 선전했으면서, 김봉준 같은 설거지급 신인에게 뜬금패하거나 공군 선수들에게도 자주 어이없이 패하는 등 이전부터 쭉 이어지던 장점이자 단점으로 보인다. 이 경기력 고점이 끊기지 않고 유지되었던 모습이 바로 ASL 시즌1의 우승. 그래서 김윤중이 잘하는 날에는 'ASL 우승자 김윤중이 돌아왔다' 거나 '점신엔딩 (극락버전)'이라는 채팅이 반복된다. 이 때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력이 매 판마다 들쭉날쭉을 반복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4-5할대의 평범한 승률을 유지하다가도 뜬금 경기력으로 강자들을 모조리 때려잡아 팬들의 기대치를 올려놓고서는 곧바로 약한 상대들에게 처참하게 연패를 쌓아버리는 등 정말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프리카 방송 이후부터는 테란전보다 오히려 저그전에서 우세를 많이 보이는 편. 상술했듯 ome 경기가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고점일 때는 김명운, 김민철, 짭제 등 최상위권 저그를 상대로도 압살하는 경기를 보여줄 때도 있다.

14. 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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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여담

본인이 말을 아껴서인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굉장히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가난한 집안에서 아버지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동생과 바퀴벌레가 나오는 작은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프로게이머에 도전한 이유도 집안 사정 때문에 일찍 돈을 벌어야 했는데, 당시 스타크래프트에 빠져 있던 김윤중에게 프로게이머는 스타도 할 수 있고, 일찍 돈을 벌 수 있으며, 숙소 생활을 하게 되면 자기 몫의 식비를 덜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도전했다고 한다. 현재 자낳괴라 불릴 정도로 돈에 집착하게 된 이유일지도 모른다.

신체 비율이 굉장히 좋지 않다. 깡말랐던 현역 시절에는 그래도 괜찮았는데,[100] BJ가 되고 살이 급격하게 찌며 머리는 더 커지고 몸은 배 나온 아저씨가 되었다. 때문에 슈륙챙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또한 얼굴 크기 때문인지 정면에서 양쪽 귀가 보이질 않는다(...) 분명 현역 시절에는 귀가 보였었는데 이것도 살이 하도 찐 영향일 듯.

현역 시절 변현제의 스승이었다고 한다. 변현제가 입단할 당시 팀의 토스 라인은 김구현, 김윤중 투톱 체제로 굴러가던 시절이었는데, 처음 입단한 변현제가 빌드 개념이 아예 없는 상태여서[101] 코치의 지시로 한동안 김윤중의 개인화면을 보며 배웠다고 한다. 다만 김윤중은 준수한 프로리그 성적에 비해 연습때는 실력이 좋지 못했다는 점 등 여러가지 이유로 변현제는 종종 개인 방송에서 김윤중에게 게임을 배워서 현역때 잘 하지 못했다고 디스한다. 물론 친한 형 동생끼리의 장난 섞인 디스이므로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102]

팀 출신 비제이들이 푸는 썰에 미담이 많기로 유명하다. 주된 내용은 1군 주장으로써 팀원들을 잘 챙겼다는 것.[103] 개인 방송에서도 팀 출신 동생들과 허울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인성 논란으로 이미지가 썩 좋지 않던 김윤중에 대한 시선을 달리하는 팬들이 많아졌으니 본인으로썬 잘된 일.[104]

아프리카TV에 와서 인성 논란도 일었지만, 별개로 현역 시절 인간관계가 좋았는지 STX SouL 출신 비제이들 모두와 친해서 의도치않게 서로를 연결해 주고 있다. 친한 형이자 에이스 김윤환, 동갑내기 조일장, 같은 대전에 거주 중인 후배 김성현, 2군 시절을 함께한 철구, 2군 출신 비제이들[105] 등 모두와 친해서 STX 출신끼리 뭉칠 때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역 시절 제자인 변현제와 친한데, 항상 같이 게임을 하거나 어떻게든 변현제를 챙기려 하는 등 굉장히 아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의외로 팀 내에서 서지수와 친했던 몇 안 되는 선수였다고 한다. 현역 시절 인터뷰에서도 둘의 친분이 종종 언급 되었으며, 이후 서지수가 개인방송에서 김윤중, 김성현과 팀에서 가장 친한 게이머였다고 언급해 확인 사살. 당시 팀 내에서 서지수는 대선배격인 게이머에 외모도 뛰어나다 보니까 대부분이 어려워했다고 하는데, 김윤중은 단순히 예쁜 누나와 친해지고 싶어서 용기를 내 먼저 살갑게 다가갔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팀원 중에 유일하게 서지수와 문자하던 남성이었다(...)

현역 시절 최고 연봉은 약 3900만원 정도라고 밝혔으며, 조일장과 비슷한 연봉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내부랭킹전 성적 패널티로 항상 월급이 깎여서 온전히 계약한 연봉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목소리가 심하게 고음이다. 처음 방송을 듣는 시청자들은 깜짝깜짝 놀랄 정도.

리니지 M, 로스트아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같은 모바일게임이나 RPG 게임을 한 번 플레이하면 푹 빠져버린다. 어렸을 적 꿈이 돈을 많이 벌어서 리니지에 현질하는게 꿈이었다는 발언으로 보아 예정되었던 일일지도?

비트박스를 잘 한다. 다만 일반인 수준에서 좀 하는 정도며 김윤중이 방송 중 신이 나면 비트박스를 연발하는데, 이게 웃음코드가 맞는 시청자들한테는 굉장히 웃겨서 '점트박스' 라고 불리며 방송의 시그니쳐가 되었다. 김윤중도 이를 노리고 비트박스로 전자계집 시그니쳐 음성을 만들어 짭짤하게 짤풍을 벌고 있다.

블랙리스트 시청자와 강퇴 사유를 기록한 이른바 '점스노트'를 본인 PC 메모장에 관리한다. 김윤중 방송은 시청자와 김윤중끼리 서슴없이 까고 욕하는 경우가 많아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에 악질 시청자를 절대 블랙리스트에서 풀어주지 않고자 만든것으로 보인다. 사유를 적은 이후에 "율아 나 죽어도 절대로 풀어주지 마라..." 등 코믹한 멘트는 덤.

노래 실력이 괜찮은 편이다. 타고나게 극 하이톤인 목소리 덕에 고음도 어느 정도 하는 편. 일례로 철구와 합방을 했을 때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컨텐츠를 했는데 난이도 높은 곡인 더원의 사랑아[106]를 무리 없이 깔끔하게 완창했다.영상 다만 흥이 많은 성격 때문인지 분위기를 잡아야 하는 노래에서도 온몸을 흔들며 리듬을 타기 때문에 본의아니게 주변인들을 웃참 시킨다.

MBTIISFP가 나왔다.영상 8:00:00부터

작은 키와 못난 외모를 가졌지만 이성을 대하는데 의외로 스스럼이 없고 빨리 친해지는 성격이다. 다만 워낙 입이 험하다 보니 가끔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정말 희귀하다는 테막 토스다. 현역 시절 프저전 연승 기록을 갖고 있을 정도로 저그전이 괜찮았고 프로리그에서 프프전 전담 카드로 쓰일 정도로 동족전 승률도 좋았지만 정작 테란전은 4할대 초반이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신기한 점은, 김윤중은 대체로 테란전에 강하고 저그전에 약하다는 인식이 강한 정파 계보의 프로토스 중에서도 극도로 정직하게 플레이하는 선수였다는 것이다. 테란전에 필수적인 요소인 물량 생산이나 대규모 전투 능력은 분명 뛰어난 편이었으나, 본인 할 것에만 집중하는 플레이 때문에 테란이 째는 것을 잘 막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은퇴 이후 BJ가 되고 나선 테란전으로 ASL 우승까지 할 정도로 테란전이 강력해졌으나, 군대 전역 이후 아비터 메타가 사장되고 바뀐 템토스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현역 시절처럼 테란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거주하다가 대전광역시로 이사를 간 후 대전광역시에서 성장해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다니다가 프로게이머가 되면서 출석 문제로 성지고등학교로 전학 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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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방송에서 광주광역시 태생이라고 밝혔지만, 신기할 정도로 출생지와는 아무런 연이 없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로 이사를 간 이후 살면서 단 한 번도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본 적이 없다고 하며, 심지어 대한민국 전도에서 광주광역시의 위치를 아예 찾지 못해 경상도 쪽에 광주광역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 등(...) 사실상 원주 태생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어린 시절 원주에서 살다가, 대전광역시로 이사를 가면서 중학교를 신탄진에서 나왔고, 고등학교도 대전에서 다니다가 프로게임단에 입단하게 되면서 서울로 상경했다.[2] 2021년 개인 방송에서 신탄진에서 김윤중보다 유명한 사람 없을 거라는 시청자의 채팅에 아니라며 홍진호 형님이 내 중학교 선배라고 밝혔다. 홍진호는 신탄중앙중학교 졸업생이다.[3]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다니다가 프로게이머가 되고 나서 출석 문제로 성지고로 전학을 갔다. 친구 진영화와는 충남기계공고 동창이다.[4] 부모님은 김윤중이 어린 시절 이혼했다.[5] 본인과 나이차가 많이난다고 한다.[6]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7] 이 영상 4초부터 나온다.[8] 상기되었듯이 당시 아내와 자녀가 있었기 때문에 상근예비역 대상이다. 2018년 10월에 입대 영장을 받았지만, ASL 시즌6 참가 관계로 훈련소에서 귀가 조치를 받았다가 12월에 재입대했다. 본래 2020년 7월 21일 전역 예정이었지만, 훈련소 귀가 조치를 받을 때 있었던 3일이 복무 기간으로 계산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사흘 일찍 전역했다.[9] 현역 시절 사용한 ID. 프로게이머가 된 후 클랜 마스터가 축하 선물로 ID를 주었다고 한다.[10] 아마추어 시절 사용한 ID.[11] 아프리카TV에서 만든 ID. ASL 시즌1에선 이 ID로 출전했다.[12] 현재 스타판에서 통용되는 김윤중의 약칭.[13] ASL 시즌1 결승 무대에서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나와 붙여진 별명.[14] 김봉준의 밀정이라는 컨텐츠 방송에서 술을 퍼주는 역할로 생긴 별명.[15] 2017년~2018년은 스타BJ들의 우결방송들이 대세였는데, 유명 스타BJ들이 여캠들과 합방을 하거나, 데이트를 하는 방송마다 찾아가서 찰진 리액션을 보이며 드라마를 시청하는 아줌마스러운 모습에 이런 별명까지 붙었다.[16] 평소 온라인에서 좋지 못한 승률을 기록하나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붙여진 별명. 현역 시절부터 이랬다고.[17]사신이 아니라, 사다리의 신의 줄임말. 군 전역 이후 폼이 떨어진 김윤중이 메이저 BJ 프로리그에서 네이버 사다리를 탔다 하면 약체인 자신만 골라 뽑아 같은 팀을 절망시킨데서 유래. 최근에는 오히려 신들린 듯 사다리로 에이스들만 골라 뽑아내면서 득도했다는 컨셉으로 이어지면서 의미가 바뀌었다.[18] 당시 前 팬택 EX, 後 위메이드 폭스 소속.[19] 차명환, 유준희, 송병구, 허영무[20] 승률, 다승 1위는 이신형, 다승 2/3위는 각각 김구현, 김윤환.[21] 공군 ACE에 지원할 수도 있었겠지만, 당시 공군은 해체설이 지속적으로 돌고 있었는데다 2012년 이후로는 웅진 스타즈김승현 외에는 지원자도 하나 없었는 통에 지원할 마음도 떨어졌을 것이며, 실제로 공군은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2를 끝으로 해체되고 말았다.[22] 이 재정난 때문에 STX SouL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종료 이후 김구현을 코칭스태프와 불화 끝에 반강제로 공군에 입대시켰고,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시즌 도중 조일장을 승부조작 의심을 구실로 방출(이후 조일장은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2를 앞두고 제8게임단(後 진에어 그린윙스로 이적하여 한 시즌을 치른 후 은퇴했다.), 김윤환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시즌 종료 후 플레잉코치로 전향시키면서 이신형, 신대근, 김성현 정도를 제외한 고참급 선수들을 대거 정리했다. 당시 재정난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 그리고 팀은 재정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우승을 끝으로 결국 해체되었다.[23] 다만 이룬 커리어에 비해 저평가가 심한데, 우승 이후에도 4강, 8강에 한 번씩 진출했고 16강 공무원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나름 꾸준히 성적을 올렸지만 온라인에서의 부족한 승률과 개그 캐릭터, 전역 이후 기량 하락이 저평가의 원인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저평가 항목 참조.[24] 2경기에서 박수범에게 승, 승자전에서 박준오에게 1:2 패, 최종전에서 박수범에게 0:2로 패하며 탈락.[25] 2경기에서 변현제에게 0:2 패, 패자전에서 전태규에게 승, 최종전에서 변현제에게 패하며 탈락.[26] 2경기에서 박성균에게 패, 패자전에서 허영무에게 패하며 탈락.[27] 2경기에서 진영화에게 패, 패자전에서 최호선에게 패하며 탈락.[28] 1경기에서 김승현에게 패, 패자전에서 이재호에게 패하며 탈락.[29] 1경기에서 문기호에게 승, 승자전에서 윤찬희에게 패, 최종전에서 김민철에게 패하며 탈락.[30] 2경기에서 최호선에게 승, 승자전에서 김택용에게 패, 최종전에서 박성균에게 패하며 탈락.[31] 1경기에서 김민철에게 1:3 패, 패자전에서 이제동에게 0:3으로 패하며 탈락.[32] 4강 vs. 이영호 0:3[33] 2경기에서 김민철에게 승, 승자전에서 박상현에게 0:2 패, 최종전에서 김민철에게 0:2로 패하며 탈락.[34] 2경기에서 변현제에게 패, 패자전에서 윤찬희에게 2:1로 승, 최종전에서 김명운에게 1:2로 패하며 탈락.[35] 1일차 예선에서 홍덕에게 0:2 패배, 2일차 예선에서 배병우에게 1:2 패배.[36] 여담으로 이는 BJ 전환 이후 김윤중의 첫 예선 탈락.[37] 2경기에서 김성대에게 패, 패자전에서 김경모에게 승(2:0), 최종전에서 유영진에게 패(1:2)하며 탈락.[38] 2경기 황병영에게 패, 패자전에서 김경모에게 승, 최종전에서 황병영에게 패하며 탈락.[39] 2경기에서 이제동에게 패, 패자전에서 정민기에게 패하며 탈락.[40] 2경기에서 김지성에게 승, 승자전에서 박준오에게 패, 최종전에서 김지성에게 패하며 탈락.[41] 1경기에서 유영진에게 패, 패자전에서 이재호에게 승(2:1), 최종전에서 유영진에게 패(0:2)하며 탈락.[42] 1일차 예선 4강전에서 임진묵에게 1-2패, 2일차 4강전에서 구성훈에게 1-2패하여 탈락.[43] 장윤철, 도재욱, 정영재, 이성은과 한 팀.[44] 변현제, 최호선, 피글렛, 남덕선, 혜로로와 한 팀.[45] 조일장, 김지성, 홍덕, 김태영과 한 팀.[46] 출전 경기들이 선술한 김재춘전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초반이었던 2007년 9월 18일의 송병구와의 경기. 참고로 송병구와의 경기를 통하여 프로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47] 4강에서 이제동을 만나 0대3으로 패배.[48] 이 때의 박지수는 스막 시절이 아닌 아레나 MSL에서 우승하기 직전의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테란 탑급의 선수였다![49] 이와 같은 케이스는 MBC GAME HERO민찬기가 있다.[50]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한 후에는 아예 아이디를 EyeWater로 바꿔서 사용하는 중이다.[51] 박성균은 그것도 로열로더, 즉 처음 진출했을 때 바로 우승했다. MSL 마지막 로열로더이기도 하다. 게다가 4강에서는 마땡땡을, 결승에서는 김택용을 잡고 우승하였다.[52] 22승 16패를 거두면서 팀 내 승률 2위, 다승 4위를 기록했다.[53] 우리가 아는 그 BJ 김봉준이 맞다![54] 1게이트를 썼었다.[55]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STX 선수들의 성적이 좋아서 개인리그도 챙겨야 하는 에이스급 선수들은 이미 시드를 확보해 둔 상태였고, STX가 치열한 6강 싸움을 하고 있었는 마당에 프로리그에 거의 올인한 상태였다. 다른 팀 멤버들도 예선 준비를 거의 하지 않고 왔다고 인터뷰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 반대편에서 임진묵저그들을 싸그리 잡아준 것도 컸다.[56] 현재 시점에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만약 방출되지 않았더라도 이후 급격히 성장한 조성호, 백동준, 변현제, 김도우로 이어지는 신인 4토스 사이에서 살아남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미 많아진 나이와 부쩍 저조해진 연습실 성적 때문에 입지가 많이 줄어든 신세였다고... 게다가 은퇴하고 1년 후 팀은 끝끝내 재정난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해체됐는데, 새로운 팀을 찾으려고 해도 김윤중 본인은 저렇다 보니 어느 팀으로도 가지 못하고 그대로 은퇴했을 것이다(참고로 해체 이후 후배 토스 선수들의 운명은 조성호는 Incredible Miracle에 입단했다가 2014년 여름에 진에어에 입단했고, 백동준은 3개월 간 SouL에 있었다가 소울마저 해체 이후에는 독일MOUZ로 가서 4개월 간 활동하다가 2014년 여름에 삼성전자에 입단했고, 변현제는 어느 팀에도 입단하지 않고 그대로 은퇴했고, 김도우는 SKT로 포스팅 이적하게 되었다.). 참고로 공군 ACE에서의 복무 도중 STX의 해체로 졸지에 소속팀을 잃었던 동갑내기 종전 팀 동료 김구현은 전역 이후 Prime에 입단해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오랜 공백 기간을 이겨내지 못했던 탓에 실력은 썩 좋지 못했고, 결국 이 쪽도 시즌 중이던 2014년 봄에 은퇴했다. 오히려 방출 이후 아프리카TV에 일찍 들어와 비교적 쉽게 자리를 잡았으니 전화위복이 된 셈.[57] 참고로 이 쪽도 김윤중이 은퇴하고 1주일 뒤인 2012년 9월 28일에 은퇴했다.[58] 당시 철구, 김봉준, 기뉴다가 스타크래프트를 컨텐츠로 삼긴 하였으나 주 컨텐츠는 아니었고, 아무도 그들을 스타크래프트 BJ라 생각하진 않았기에 제외.[59] 심지어 동료 비제이들이 디스코드에서 장난스럽게 언급해도 대부분 받아주지 않으며 급히 화제를 돌려버린다. 건물주라는 사실이 퍼져 별풍선 수입에 지장이 갈까 우려하는 듯 하며, 과장된 소문이 퍼지는 것도 경계하는 듯 하다. 김윤중과 친분이 있는 시청자가 아닌데 이 사실을 채팅창에 언급하다가 김윤중에게 욕을 먹거나 심하면 블랙까지 당할 수 있으니 주의.[60] 물론 별풍선 중에는 프로리그 선입금이 많기 때문에 순수 100만개 수입이라고는 보기 힘들지만 엄청난 수익을 올린 것은 확실하다.[61] 철구의 방송에 출연해서 게임을 했는데 윤수철에게도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2] 개인방송과 스타 교육은 나름 열심히 했으나, 간부진이라기엔 워낙 존재감이 적고 주도적인 컨텐츠가 전무했기에 이런 억까를 많이 당했다.[63] 원래 김윤중은 선포지 더블넥 빌드를 고수했지만, 요즘 대세 빌드가 더블넥에서 선게이트로 옮겨 간 것도 있고 김윤중 스스로 경기 며칠 전 김택용의 플레이를 보고 선게이트가 좋다고 생각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스타일을 바꿨다. 허나 김정우는 당연히 김윤중이 포지 더블을 할 것이라 생각했다.[64] 김윤중의 빌드 선택을 운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초반 가위바위보 빌드 싸움은 심리전에서 김성현을 이긴 것으로, 2인용 맵에서 이런 배짱을 부리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절대 운이 아니다.[65] 이승원 해설위원은 이때 이게 김윤중입니까?! 김택용입니까!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66] 김윤중의 조바꾸기 대상자는 바로 택뱅. 이재호에게 지목받은 김택용이 가장 싫다고 하며 C조의 송병구와 바꿔버렸다. 송병구는 꿀조 배치를 위한 설계가 맞아들어가자 매우 기뻐했고 졸지에 지옥조로 떨어지며 이용당한 김택용은 우승하려면 어차피 힘든 상대를 이겨야 한다고는 말했지만 불쾌함을 숨기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 선택이 훗날 택뱅의 운명을 정 반대로 바꿔놓게 되었다. 8강 대진 추첨 결과 꿀조로 평가받는 A조의 8강 진출자(송병구, 김승현)들은 각각 이제동, 이영호를 만나는 대참사가 일어났고 지옥조로 평가받는 C조의 8강 진출자(김택용, 조일장)들은 각각 염보성, 도재욱을 만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김택용의 방송은 축제였지만 송병구의 방송은 초상집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택뱅 둘다 사이좋게 0:3 셧아웃 패배 사실 이 대회는 택뱅리쌍 4명이 다 다른 조라서 잘하면 8강에서 전부 흩어질수도 있었는데 나머지 3명은 1위로 진출했지만 이제동이 16강에서 도재욱에게 패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 바람에 8강에서 뱅동록이 성사되었다. 잘하면 4강 멤버가 택뱅리쌍이라는, 그야말로 역대급 대진이 나올 수도 있었지만 실패. 어차피 김택용도 8강에서 떨어져서[67] 그리고 김윤중의 폼도 지난 대회와 비교해서 많이 떨어져 있었다. 항상 50~60%를 유지하던 스폰 경기 승률은 2016년 12월에 30%까지 곤두박질쳤으며, A급~S급이라고 평가받는 김정우, 김성현, 이영호 등의 선수들에게는 너무 무기력했다. 김윤중의 컨디션은 평소 강자들과도 "해볼 만하다"라는 이미지를 주었던 선수답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해도 너무 맥없이 광탈하긴 했다.[68] 경쟁 대회인 KSL등 타 대회까지 합치면 KSL에서 4강에 오른 바가 있는 정윤종의 성적이 김윤중보다 약간 좋아지기는 한다.[69] 그대로 싸웠으면 게임이 끝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순간 탱크의 시즈모드를 풀었다.[70] 아마추어 프로토스 유저. 예선 8강에서 정영재를 꺾고 올라오는 이변을 만들어냈다.[71] 김명운이 레어를 늦게 올린 대신 해처리와 멀티를 빠르게 늘리며 째자 커세어 대신 스카웃 1기를 뽑아 오버로드와 드론 1기를 잡아냈다. 큰 이득을 본 것은 아니지만 김명운을 순간 당황시켜 이후 다크 드랍이 성공적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72] 아마추어 프로토스 게이머[73] 승/패자전은 네메시스, 76, 다크오리진 중 한 맵에서 경기를 했는데 거의 다 너무 복잡한 네메시스, 특이한 요소가 많은76을 서로 밴했다. 여기서는 둘 모두 네메시스만 밴하면서 추첨으로 넘어가 결정되었다.[74] 김윤중의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 나오는 별명으로, 멍청한 토스라는 뜻이다.[75] EMP를 적중시켰으나 그 직전에 순간적으로 아비터가 스테이시스 필드를 모두 적중시켰다.[76] STX 출신인 자신과 변현제, SKT 출신인 최호선, 피글렛의 팀명을 따왔다.[77] 이긴 팀이 준플옵에 가는데, 문제는 중계진의 3:2 승리시 이미 리그가 끝난 아프리카tv가 중계진을 세트 득실서 제치게되면서 준플옵에 가게 된다.[78] 이 중 박수범과 김승현보다는 살짝 우위에 있으며, 김재훈보다는 승률이나 커리어는 조금 더 좋지만 김재훈이 전적 수가 더 많아 판단이 갈린다.[79] 공식전 기준 3승 5패의 성적으로 둘의 클래스 차이와 각자의 테프전 승률을 생각하면 이영호에게 상당히 강했던 셈.[80] 에이스였던 김윤환, 김구현 역시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고 커리어에 비해 저평가를 받고 있다. 이 2명은 타 팀의 같은 종족 선수들이였던 김정우, 도재욱보다도 아래로 인식되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실상은 객관적으로 볼 때 이들보다 위였던 선수들이었다. 그나마 조일장김현우가 각각 파는 기계라는 별명과 희대의 토막저그라는 속성 덕분에 커리어에 비해 주목을 조금 받았다.[81] 입단 초인 2007년에는 김윤중이 프로리그 2회 출전에 그친 데 비해, 철구는 팀플레이에서 여러 번 출전하며 팀에서 밀어주는 신인이었다. 하지만 2008년에 들어 철구는 거의 출전하지 못하다가 은퇴했고, 김윤중은 곰tv 클래식 4강에 오르고 프로리그에 종종 출전하는 등 둘의 차이가 벌어지게 되었다.[82] 김구현, 김윤환, 진영수, 이신형에 이어 팀 역대 다승 5위다. 위의 4명은 모두 시기별로 에이스급 활약을 한 선수들로, 에이스를 받쳐주던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나은 성적을 냈다고 할 수 있다.[83] 스타2 성적까지 합치면 72승70패.[84] 조일장의 썰에 따르면, 입단 초기의 김윤중은 연습생들에게도 패할 정도로 실력이 많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악착같이 버텨 결국 1군 주장까지 한 모습에 참 독한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철구는 이때의 김윤중만 기억하기 때문인 듯.[85] 마찬가지로 팀에서 1군 주전 게이머였던 박수범과 그 이상의 활약을 보였던 이경민 또한 아프리카로 넘어온 후 설거지 게이머인줄 아는 유입 시청자들이 많다. 이경민은 김봉준의 절친 이미지와 과거 토스 라인이 막장으로 유명했던 스파키즈 출신, 박수범은 김택용, 염보성의 잦은 디스와 현재의 끔찍한 실력 덕분.[86] 실제로 개인방송에서 덜 중요한 경기거나 돈이 크게 걸리지 않았을때는 집중을 덜 하거나 비트박스를 하는 등 장난을 치다가 털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연습실에서도 이랬을 가능성이 높다.[87] 당시 팀 동료 김성현의 김윤중에 대한 평은 '연습 때 못하는데 출전하면 이상하게 잘 이기는 형'[88] 프로리그 성적으로 1년 연봉을 계약하는데, 프로리그 성적과 아무 상관이 없는 연습실 랭킹으로 벌금을 걷어갔다는 것은 명백히 불법이다. 정황상 김윤중의 월급을 코치나 감독이 횡령했을 가능성이 높다.[89] 다만 그만큼 당시 모기업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았다. 변현제의 썰에 따르면, 에이스였지만 당시 폼이 하락한 김윤환과 김구현에게까지 압박을 넣었던 것 같다. 결국 김구현은 코칭스태프와 불화 끝에 공군에 입대했으며, 김윤환은 버텨서 코치를 했다고 한다. 김윤환이 밝힌 코치 당시 연봉은 3600만원으로, 전성기 시절에 비해 크게 하락한 연봉이다.[90] ASL 시즌12 에서 예선 탈락하면서 오랜 기간 이어오던 기록이 깨졌다.[91] 분명 커리어는 현 토스 3위인데, 대부분은 김윤중을 커리어에 걸맞게 평가해주지 않는다.[92] 일방적인 3대0 스코어로 싱겁게 끝났으며, 김윤중은 아프리카에 와서 튼튼한 팬층을 쌓았으나, 라이트 유동팬을 모으기에는 네임밸류와 인기가 비교적 떨어졌으며, 조기석은 팬 수도 거의 없었고 현역 시절에도 거의 활약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동팬을 모으기에는 여러가지로 너무 부족했다.[93] 특히 4강에서 팀 동료이자 우승후보 1순위였던 김성현을 노련한 심리전으로 격파하는 모습은 발군이였다.[94] 항상 각 멀티마다 프로브 숫자를 체크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 가끔 프로브 숫자를 세느라 정작 중요한 화면을 놓쳐서 피해를 볼 때도 있다.[95] 반대로 초반 최적화는 좋지 않은 편이라 불리하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96] 시청자들도 이것만은 인정하는 부분으로 한방 싸움 직전에 한순간 드라군 사정거리가 짧은 것처럼 보이자 '사업 안한 거 아니냐'며 모두 우려를 표했는데 시청자들은 '윤중이는 저런 실수 안한다'고 옹호했다. 그리고 한방 싸움이 벌어졌을 때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완료되어 있었다.[97] 캐리어 1인자인 송병구와 비교하면, 송병구는 캐리어로 상대 본진의 뒤를 치거나 멀티를 급습하는 등 유연한 활용성을 보여주는데 반해, 김윤중은 무조건 200 한방이다. 이런 단순한 스타일에도 승률이 좋은 이유는 그만큼 전투 시 캐리어 컨트롤이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98] 다만 아프리카에 와서는 변현제, 장윤철처럼 멀티태스킹과 견제가 장기인 토스에게는 멀탯싸움에서 말리면서 지는 경우가 많다. 현역 시절엔 비슷한 스타일의 상위호환이었던 이경민에게도 약했다.[99] 4:4 프로리그 때 상대였던 이영호에게 가스 러쉬를 하자 이영호는 게이트 더블이라 생각하고 BBS - 치즈 러쉬를 감행했는데 정작 김윤중은 무난한 선 드라군(+사업) 플레이를 하여 이영호를 당혹스럽게 했다. 이때 같은 팀이었던 변현제, 김명운이 '토스 중에 이렇게 하는 사람은 아예 없는데 이영호도 김윤중한테 잘못 걸렸다'거나, 멍청해서(...) 이영호를 심리전으로 이겼다며 환호했다. 이영호도 '게이트 더블을 해야지 이게 대체 무슨 개념이냐'며 GG 선언. 후에 김윤중은 '영진이가 가스 러쉬 후 게이트 더블은 X신이라고 해서 안한다'고 한다.[100] 이 때는 몸무게가 50kg 중후반대였다.[101] 커리지 매치의 모든 경기를 본진 투게이트 질럿만으로 이겼다고 한다. 심지어 포지 더블조차도 몰랐다고...[102] 변현제 曰 이 형 개인화면만 보다가 시간만 날렸다.[103] 사실 김윤중은 준수한 프로리그 성적에 비해 연습실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서 코칭스태프의 눈치를 보느라 1군이면서도 2군들과 함께 새벽까지 연습실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자주 사주었다고.[104] 장윤철의 유튜브 컨텐츠에 크라운이 출연해 STX 시절에 관해 썰을 풀었는데, 팀 분위기는 굉장히 좋은 편이었으며 그 중심에 분위기 메이커인 김윤중이 있었다고 한다.[105] 대표적으로 홍덕, 배성흠이 있다.[106] 최고음 자체도 2옥타브 라#(A#4)로 높은 편이고 후렴구의 가사가 발음하기 어려운데 그 부분이 다 2옥 라#이라 최고음 대비 난이도가 상당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