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MBC GAME 스타리그 일람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KPGA 투어 | |||
2002 KPGA 투어 1차 리그 | 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 |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 리그 | 스타우트&배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 리그 | |
MSL | ||||
Stout MSL | TG삼보 MSL | 하나포스 센게임 MSL | Spris MSL | |
당신은 골프왕 MSL | 우주닷컴 MSL | CYON MSL | 프링글스 MSL 시즌1 | |
프링글스 MSL 시즌2 | 곰TV MSL 시즌1 | 곰TV MSL 시즌2 | 곰TV MSL 시즌3 | |
곰TV MSL 시즌4 | Arena MSL 2008 | Clubday Online MSL 2008 | 로스트사가 MSL 2009 | |
아발론 MSL 2009 | NATE MSL | 하나대투증권 MSL | 빅파일 MSL | |
피디팝 MSL | ABC마트 MSL | | ||
기타 대회 | ||||
2001 KPGA 8월 투어 | 2001 KPGA 9월 투어 | 2001 KPGA 10월 투어 | 2001 KPGA 11월 투어 | |
한빛소프트배 2001 KPGA 위너스 챔피언십 | 2003 K-TEC KPGA 위너스 챔피언십 | 레이디스 MSL |
[clearfix]
1. 개요
- 대회 기간: 2006년 4월 6일 ~ 2006년 7월 16일
- 스폰서: 한국P&G[1]
- 스폰서 캐치프레이즈: 한 번 열면 멈출 수 없는 즐거움 프링글스
- 조 편성
A조 조용호, 박태민, 임요환, 박정길 B조 마재윤, 김성제, 박정석, 박용욱C조 최연성, 강민, 박지호, 송병구 D조 성학승, 한승엽, 전상욱, 윤종민 - 우승: 없음[2], 준우승 : 강민, 공동 3위: 전상욱, 박용욱
- 우승 상금: 3,000만 원
- 준우승 상금: 1,000만 원
- 결승 장소: 경기도 고양 일산 KINTEX
- 리그 슬로건: FIGHT A REAL DUEL
- 오프닝 BGM: In Flames - The Hive
2. 사용 맵
프링글스 MSL 시즌1 맵 | ||||
디 아이1 | 815 lll | 러시 아워 lll | 아카디아 | |
1: 스폰서명을 붙여 사용 |
3. 특이 사항
- 지난 시즌에 이어 서바이버 리그 야외투어 2회 진행. 그리고 마지막 공식전 하부리그 야외투어 진행.(MBC MOVIE배 서바이버리그 2라운드 조별 승자전 1주차 - 대전 충무체육관, 3라운드 조별 승자전 1주차 - 광주 염주체육관)
- 우승자 상금이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승. 준우승 상금은 1,000만 원을 유지.
마재윤의 MSL 2회 우승 달성- 리그 방식이 분리형 더블 엘리미네이션(듀얼 토너먼트)로 바뀜.
- 차기리그 시드가 8장에서 4장으로 축소.
- 사상 최초로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 소속 선수들 전원이 MSL 진출 실패.
- 사상 최초 리그 인원 절반이 같은 팀.[3]
- 테란, 지난 CYON MSL에 이어 4명으로 역대 MSL 최소진출 기록 타이.(최연성, 전상욱, 한승엽, 임요환)
- 프로토스, 16강 기준 MSL 역대 최다진출(7명)
- 세중 게임월드 오픈 스튜디오에서 치러진 마지막 대회.
-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스폰서 로고가 맵에 새겨진 적이 있었다. 다만 간접광고 논란으로 얼마 못가 내려지게 되었다.[4]
- 당신은 골프왕 MSL 결승전 이후 두 시즌만에 다시 결승전이 일요일에 열림.
- 한승엽의 하나포스 센게임 MSL 이 후 2년 3개월만에 복귀한 대회이자 마지막 MSL.
- 박정석, 성학승, 김성제의 마지막 MSL.
- 최연성, 조용호의 마지막 MSL 8강 진출.
- 박용욱의 마지막 양대 개인리그 4강 진출.
- 강민의 마지막 개인리그 결승 진출 및 준우승.
- 윤종민의 처음이자 마지막 MSL 진출.
- 박지호, 송병구의 첫 MSL.
- 전상욱의 처음이자 마지막 MSL 4강 진출.
MBC 무비스 8차 MSL 서바이버 리그 오프닝 링크
프링글스 시즌1 오프닝 링크
자세한 대진표는 프링글스 MSL 시즌1/대진표 참고.
4. 리그 시스템 개편
전대회인 CYON MSL에서 리그 기틀을 다시 닦았다면 프링글스 MSL 시즌1은 MSL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손을 본 리그였다.- 16강 조별 단판 듀얼 토너먼트
- 일단 첫 라운드로 두 명씩 단판으로 두 경기를 치른다.
- 그러면 두 경기에서 승자와 패자가 2명씩 나오는데 첫 라운드 승자끼리 단판으로 승자전을 진행한다. 여기에서 승리한 선수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 다음으로 첫 라운드 패자끼리 단판으로 패자전을 진행한다. 여기에서 패배한 선수는 바로 탈락한다.
- 마지막으로 승자전 패자와 패자전 승자가 단판으로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여기에서 이기면 다음 라운드 진출, 지면 탈락이다.
- 8강 조별 듀얼 토너먼트
- 16강과 동일하게 진행하나 승자전/패자전/최종전은 단판이 아닌 3전 2선승제로 진행한다. 첫 라운드는 그대로 단판으로 진행한다.
- 4강 크로스 토너먼트
- 싱글 엘리미네이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준결승전과 결승전 모두 5전 3선승제이며 3, 4위전은 없다.
이렇게 대회 방식을 개편했고 신인들의 유입이 어렵다는 의견으로 인해 차기리그 시드를 8장에서 4장으로 축소했다.[5] 또한 스틸 드래프트 방식의 조지명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이때 운영했던 분리형 더블 엘리미네이션에 대해 상당히 반응이 좋은 편. 더블 엘리미네이션의 장점은 잘 유지하면서 동시에 단점으로 꼽히던 직관성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해결했기 때문.
5. 리그 진행
16강에서 김성제, 박정석을 운영싸움에서 압도하고 이후 8강에서 전 시즌 우승자 조용호, 부활한 한승엽을 격파한 후 4강에 오른다. 상대는 2006년 최고의 테란 중 하나인 전상욱. 4강에서 전상욱과 벌인 처절한 전투는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 당시에는 전상욱만이 테란으로서는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한 박용욱은 다전제에서 항상 강민에게 유리했던 징크스[9]가 깨지면서 0:3으로 무기력하게 KO패 당했다. 경기내용도 1, 2경기에서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매너파일런에 당했고, 3경기에서는 캐리어가 커세어에 터지는 굴욕을 당하는 등 말그대로 관광. 아마도 815에서 박정석의 캐리어를 다크아칸으로 빼앗아 상대 전적에서 첫 1승을 추가하면서[10] 얻은 대가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SKT T1의 경우 이 대회에서 리그 절반이 같은 팀이였는데, SKT T1의 팀킬전은 접스타 항목에서 보듯 재미가 없기로[11] 악명이 높았다. 게다가 8강에서 A조는 전부 SKT T1 팀킬 대진이었다. 그 덕분에 SKT T1의 팀 내전 양상으로 리그 대부분의 경기가 상당히 재미가 없다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12] 거기다가 8명이나 올라왔음에도 결승 진출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도 T1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었을 것이다.[13] 하지만 팀킬전을 제외한 경기는 명경기들로 꼽힐 경기들이 상당히 많았던 대회. 또한 SKT T1도 몇 일 뒤에 열린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에서 우승하여 오버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기록을 달성하여 어느 정도 아쉬움을 달랬다.[14]
6. 첫 성전
앞서 말했듯 결승전 대진은 첫 번째 성전이었다.[15] 나름 흥행도 괜찮은 카드들이었기에 MBC GAME에서는 자신있게 고양 KINTEX를 결승전 장소로 잡았는데...결승전 전후로 초대형 폭우가 전국적으로 쏟아지면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그나마 이런 와중에도 제법 많은 관중들이 운집해서 다행히도 결승전 흥행은 망하지 않았다.
결승전 종료 후 시상식에는 한국P&G의 슈테판 슐러(Stephen Schueler) 영업본부 상무가 시상자로 등장했는데, 대기업 고위직답지 않은 캐주얼한 복장과 시종일관 'Yeah~!' 'Come on~!'
하지만 차기 리그에서 어떤 절망이 기다리고 있었는지 팬들은 물론이고 스탭들도 예상하지 못했다...
[1] 프링글스의 국내 유통사로, 현재는 켈로그(국내에서는 농심켈로그에서 판매)으로 유통권이 넘어갔다.[2] 승부조작으로 인한 영구제명으로 기록 삭제[3] SK텔레콤 T1의 임요환, 최연성, 성학승, 김성제, 윤종민, 박용욱, 박태민, 전상욱.[4] 이후 간접광고법이 완화되어 스타크래프트 2 리그에서는 사용되고 있다.[5] 이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6] 특히 4경기는 서로 경기가 끝날때까지 정신 없는 난전을 펼친 경기로서 MSL 100에서 27위에 선정되었다.[7] 전상욱은 몇 개월 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4강에 올랐으나 오영종과 접전 끝에 2:3으로 또 분패, 그 다음 시즌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16강에서 마재윤에게 1:2로 패해 탈락한 후 최강자 후보에서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8] 사족이지만 만약 전상욱이 결승에 진출했다면 반대편에서 누가 올라오든 간에 우승할 확률이 꽤 높았다. 그 당시에 vs 박용욱 2:0, vs 강민 3:1이었고, 당시 전상욱의 프로토스전은 절정에 달해있었기 때문이었다.[9] 그전까지는 5전제를 3번 했는데 3번 다 박용욱이 이겼다.[10] 이 경기는 MSL 100에서 6위에 선정되었다.[11] 예외가 있다면 EVER 스타리그 2004 사제대결 결승전이 있겠다. 이 결승전 역대 최고의 테테전으로 꼽히는 명경기들로 구성되었다.[12] 그래서인지 이 대회 자체가 2006년 스갤 어워드 올해의 졸전에 선정되었다.[13] 최연성의 3연속 우승 이후 T1은 MSL에서 결승 진출자가 나오지 않고 있었다. 이는 이 대회 이후 2년 뒤 김택용이 Clubday Online MSL 2008 우승을 차지하면서 종결됐다. 그 이후 MSL이 문닫을 때까지 T1 선수들은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14] 여담으로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박용욱만 유일하게 프로리그 결승전 엔트리에 오르지 않았으며, 대신 이제 막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을 확정지었던 고인규가 엔트리에 들었다. 그리고 김성제와 윤종민은 6세트에서 팀플레이 전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4:1 승리로 끝나서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다.[15] 물론 당시에는 성전이라는 명칭도 없었다. 성전이라는 명칭은 다음 대회인 프링글스 MSL 시즌2의 4강 대진으로 본 대회의 결승 대진이 재성사됐을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