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이트 스파키즈의 전 감독. 서울특별시 출신이며, 1967년 5월 28일 생([age(1967-05-28)]세). 한때는 명장의 반열에 올랐었지만, 후술할 한동욱과의 사건과 전 스파키즈 선수, 코치 출신이던 전태규가 개인방송으로 풀었던 많은 썰들로 인해 밝혀진 영 좋지 않은 인성, 그리고 팀 관리를 개판으로 해서 작게는 소속 선수들과의 갈등, 더 나아가서 스타판 최대 재앙인 조작 사태에 팀원 주전의 절반 가량이 휘말리게 만들고, 정작 본인은 전혀 책임지지 않으려는 뻔뻔한 모습까지 보이며 김철, 송호창보다 더하면 더 했지 절대 덜하진 않은 개막장 감독의 계보에 들게 되었다. 힘들고 어려웠던 비스폰 시절부터 함께한 차재욱, 한동욱, 전태규 등에게 한 언행들을 보면 가히 인간 쓰레기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세한 건 후술. 원래 이름은 '이명근'이었다가, 팀 해체 후인 2011년에 이유찬으로 개명했다.e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감독 중 한 명이자 하이트 스파키즈 팬들의 영원한 금지어다. 비스폰 시절 프랜차이즈 스타로 유명세를 타며 첫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한동욱을 배척하고 선수, 코치에게 따돌림을 강요하여 선수의 인생을 끝낼 뻔했던 한동욱 사태도 있었고, 이를 포함하여 스파키즈에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이 대거 검거되었음이 확인되면서 스파키즈 팬들의 혈압을 오르게 하였으니... 게다가 은퇴 이후 개인 방송으로 넘어간 전 스파키즈 선수들의 증언들에 의해 이명근 감독의 개막장 행실이 밝혀지게 되어서 비단 스파키즈 뿐만 아니라 e스포츠 내에서는 이명근과 같은 감독은 절대로 나와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거의 정석으로 굳혀지게 될 정도.
다른 최악의 감독으로 뽑히는 후보는 송호창, 김철 등이 있다. 다만 여기서 김철은 세대교체 및 팀 운영 방식에 문제를 보여 실패로 인한 성적 부진으로 인하여 비판받는 것이지 인격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일은 없었고, 이명근에 버금가는 최악의 인성을 가진 송호창은 이윤열과 관련된 논란으로 역시 문제가 컸지만, 최소한 팬택과의 재계약 결렬 이후에는 e스포츠를 깨끗이 떠났다.
저 두 감독은 팀내 팬들에게 비판과 비난을 받을지언정 e스포츠의 모든 팬들에게 금지어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이명근은 감독 수행 능력 문제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문제가 상당히 컸었고, 팀 내 선수가 승부조작이 연루되었을 때, 잘못이 없는 코치에게 책임전가하는 등 최악의 인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e스포츠 내의 금지어 중 한명이다.[1]
2. 스타크래프트 팀 지도자 경력
원래는 노래방 사장이었다가 우연히 e스포츠판에 들어온 사람으로, 하이트 스파키즈의 기원인 KOR 시절부터 2010년까지 감독을 수행했으며,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결승전에서 최저 로스터인 6명의 프로게이머로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라 불리던 KTF 매직엔스를 꺾고 우승시키면서 한때는 명장의 반열에 올랐었다.그러나 이후 팀의 유일무이한 우승자 한동욱을 일부러 선수들 사이에서 따돌림시키다[2] 방출시키자 안티가 급증하였다. 물론 당시 스파키즈 소속 선수들의 말로는 한동욱이 우승 이후 변했다는 말도 있었고[3][4][5] e스포츠 관계자들도 이유찬을 덕장으로 평했던 만큼 100% 이유찬의 잘못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사실 이유찬과 한동욱은 이미 KOR 시절부터 사이가 몹시 나빴다고 한다. 그 시절 한동욱이 신정민과 계약하지 않으면 자신도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6] 그리고 한동욱이 스타리그를 우승한 직후부터 두 사람의 사이는 급격히 멀어졌다. 이유찬은 인터뷰에서 한동욱을 선수로서의 기본 소양이 안 돼 있다고 깠는데, 이는 오히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안 했다는, 즉 스스로 무덤을 판 꼴이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이는 아예 한 사람의 프로게이머 커리어는 물론 인생까지 끝장낼 수도 있었던 만큼 생각보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 디스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안티가 엄청나게 많은 최연성이나 성질 대마왕 강도경 등도 같은 팀원, 혹은 타 팀 선수를 인신공격해서 매장하려 들지는 않았다.[7] 또한 아무리 강도경이 e스포츠 내에서 한 성질 하고 디스도 잘하면서 동시에 얄미운 밉상 이미지라고 해도 최소한 자기 식구만큼은 확실하게 챙긴다. 옛날 한빛 스타즈 맏형 시절부터 그랬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우승 이후 정신이 해이해졌다면 불과 몇 달 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에서 4위[8]라는 호성적으로 대회를 마치는 건 전혀 불가능한 소리.[9]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유찬은 감독이라는 권한을 앞세워 팀원들에게 면담을 빙자해 한 선수의 험담과 함께 따돌리라는 지시 따위나 내려서 팀 내 유일한 우승자 한동욱을 서서히 매장시키려 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KOR편 방송 시절에 쌓아왔던 이유찬의 훈훈한 덕장 이미지는 한 순간에 무너져버렸고, 이후의 하이트 스파키즈는 그 이후로 한동욱의 저주를 받아 팀이 해체된 그 날까지 개인리그 우승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10]
결정타로 한동욱이 팀을 이탈할 당시에 SK텔레콤 T1을 제외한[11] 나머지 구단들이 모두 한동욱에게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유찬 감독은 한동욱의 이적과 관련해서 가능성 없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거나 거부를 하는 막장 행각을 벌였다.
- CJ 엔투스가 가장 먼저 이적료를 제시하였다. 이유찬은 CJ 엔투스에게 박영민[12]과 CJ에서 제시한 이적료를 요구하였지만, CJ에서는 가차없이 퇴짜를 놓았다.[13][14][15]
- KTF 매직엔스도 한동욱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유찬은 되레 박정석[A]과 강민 중 하나와 트레이드를 요구하였고, 당연히 KTF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 한빛 스타즈에게는 윤용태, MBC GAME HERO에게는 김택용[17], 르까프 오즈에게는 오영종[A] 등과의 트레이드를 요구하기까지에 이르렀다. 당연히 세 팀과의 협상도 모조리 결렬.
- eSTRO의 이지호 감독이 팀 내 토스 에이스 서기수[19]와 한동욱을 바꾸자는 꽤 거한 제안을 했음에도 이유찬은 이를 거부.
- 그리고 이미 한 번 퇴짜를 놓은 르까프의 조정웅 감독은 손찬웅과 한동욱을 바꾸자고 건의하였다. 이 당시의 손찬웅은 06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르까프가 그 이제동 다음으로 지명했던데다 듀얼 토너먼트와 서바이버 토너먼트 등에 모두 진출하여 여러모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던 유망주였다. 그러나 이유찬은 이것마저도 거부.
- STX SouL의 김은동 감독이 박종수와 꽤 유명한 연습생 등 2명을 주겠다고 했는데도 이유찬은 거부.
거기다가 한동욱의 웨이버 공시까지 막아서 안 그대로 막장인 상황에 석유통까지 던져버렸다. 이때 한동욱은 공군 입대까지 고려했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스파키즈의 팬들이 대부분 분열되기에 이르렀다. 그 당시는 사실 여부를 알 수 없었던 오영종 - 조정웅 간의 불화[20]와 달리 이쪽은 당사자 이유찬이 당당하게 사태를 홍보했기 때문에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상황.[21] 그나마 위메이드 폭스로 한동욱이 이적하며 마무리되었지만, 이유찬과 스파키즈의 이미지가 박살난 건 당연지사. 사실 한동욱 사건이 특히 심각했을 뿐 스파키즈 창단 전 KOR 시절 활약했던 선수들 대부분은 이유찬에게 상상도 못할 푸대접과 배신을 당했다. 가장 어려웠던 시절의 KOR을 먹여살렸던 1등 공신 전태규에게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정말 감독으로서의 프로 의식 주입과 선수 관리가 안 된다는 단점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가 바로 이승훈. 유니폼 등에 18을 쓴다거나 하는 과격한 세레모니, 아놔 씨발 사건[22]도 모자라서 프로리그 결승전 허영무와의 경기[23]는 허영무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루했어요"라며 대놓고 깠고 이후 김캐리는 뒷담화에서 "디스는 왜 안 걸었냐"고 욕했을 정도다.[24] 자세한 것은 이승훈 항목으로...
어쨌든 신상문을 앞세워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을 준우승까지 일구어내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나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으나[25], 미디어데이에서의 차재욱과 전태규의 발언으로 까였고[26], 경기에서도 이성은에게 마패를 박히며 처참하게 털린 후 e스포츠 역사에 남을 응징 세레모니까지 당하는 굴욕을 맞았다.[27]
그 뒤 승부조작이 터지자 온게임넷[28]은 직무정지라는 명분 하에 이명근을 잘랐다. 더 가관인 것은
선수 자율에 맡기는 팀 컬러상 주장이나 팀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사람들을 잘 임명했어야 했는데, 그 주장
엄재경 해설의 평상시 말이나 신상문이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조지명식에서 이유찬 감독을 닮고 싶었다라는 말이 승부조작 사건이 있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발언한 것으로 보아[32] 자기 할 일 잘 하고 성격상 잘 맞는 선수들에게는 좋은 감독으로 보였던 듯.[33]
그러다가 직무 정지가 끝나 쥐도 새도 모르게 복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지만, 시선은 영 좋지 않은 걸 넘어서 그냥 이름 석자 자체가 금지어다.
그리고 결국 스파키즈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을 앞두고 CJ 엔투스와 합병[34]되어 완전히 사라졌다.
3. 2011년 이후
2011년 이유찬으로 개명한 후 심판 자격도 획득했다. 이후 전남과학대학 e스포츠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남과학대학 스페셜 포스 2 감독으로도 재직했다.[35] 스페셜 포스 2 프로리그 종료 후에는 다시 본업에 매진하였다.이후 CTU의 리그 오브 레전드 관리와 운영을 담당했으며, 후에 김민기 감독이 해당 역할을 승계했다. 2014년 후반 이후에는 한국의 한 신생 프로게임 매니징 회사와 중국 진출을 모색했지만, 회사의 뒤통수를 치려다가 도중 발각돼 낙동강 오리알 됐다는 카더라 통신도 있다.
2017년 4월 창단된 KNC Vmax의 단장을 맡고 있으며[36], 전남과학대학 e스포츠과[37] 교수로도 계속 재직 중.
최근 은평메디텍고등학교와 협력해 e스포츠 교과서를 출간했다.#
4. 스파키즈 출신 선수들이 말하는 이유찬
스파키즈 전 코치이자 이유찬 감독과 프로게이머 일생을 함께 했던 전태규가 방송에서 이유찬을 가장 먼저 언급했고, 그 후 전태규가 스파키즈 출신 선수들과 합방을 하면서 썰을 풀었는데, 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가관이다. 더불어 스파키즈 프론트마저도 얼마나 썩어빠진 개막장 집단이었는지를 잘 알 수가 있는 대목.- 말을 너무 잘 지어내고 말빨로 정치질을 너무 많이 해서 선수들 사이에서 "이작가"라고 불렸다고 한다.
- 프로게임단은 보통 감독이 악마 역할을 하고 코치들은 천사 역할을 담당하는데, 스파키즈는 그 반대로 돌아갔다고 한다.[38]
- 감독의 업무시간은 공무원 스케줄과 비슷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출근도 점심 때나 하였고, 자기 사무실에서 유즈맵 마린 키우기, 스페셜 포스 같은 게임이나 몇 판 하다가 연습실을 한 번 둘러보고 칼퇴근했고, 또 연습용으로 지급된 PC를 자기 집으로 가져가는 등 선수들한테 모범을 보여줘야 할 팀의 수장이 횡령이나 하질 않나, 정치질로 자기 마음에 안드는 선수를 매장시키지 않나, 이런 판국에 소속 선수들은 프로다운 인성이 제대로 자리가 잡힐 리가 있을까? 당시 선수들은 감독의 출퇴근을 두고 신선 놀음이라고 비꼬았다.[39]
- 프로게임단의 창단 후 우승이 목표인 타 팀들과는 달리 이 스파키즈 팀은 유지가 목적이었고, 사고만 치지 말고 중하위권만 유지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팀이 생각보다 인기를 얻지 못하자 감독과 프런트는 상의 끝에 선수들에게 부적절한 방법으로 세간의 주목을 끌라고 종용하는 희대의 막장 결론을 이끌어내었다.[40]
- 스파키즈 창단 시, 팀의 기둥이었던 전태규가 연봉이 1800만 원이었는데 전태규가 전성기 시절 약속한 구두계약[41]을 이야기하며 항의하자 전태규한테 쌓인 감정이 폭발해 말로 전태규를 털어버려서 말도 안 되는 계약을 했는데, KOR의 간판스타이자 팀의 기둥에게 대기업팀 1군 막내급 연봉을 준 것. 전태규는 그래도 양대리그 4강과 준우승도 찍었고, 비록 하락세였다지만 팀의 상징이었으며, 전태규가 하락세로 접어든 이유부터 팀 재정 상태가 열악했던 KOR 당시 게임 진행 MC로서의 출연료를 팀 운영비에 보탠 결과 연습 부족으로 몰락했던 것이다. KOR 당시 무소속팀에도 버텨낸 것은 이유찬의 능력보다는 전태규와 차재욱 등의 집안이 모두 금수저 집안들이어서 돈이 많았고 전태규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했기 때문이며, 팀에서 타고 다니는 밴 차량은 차재욱의 부친이 무상으로 지급해줬다.
- 아무리 전태규가 자기에게 반항했던 시기가 있었더라도 팀의 수장으로서 대인배적인 포용을 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소인배적인 배신으로 돌려줬다. 전태규가 에이스였던 시절 전태규를 다른 팀으로 이적도 못 하게 잡아두면서 전태규의 집안한테 빌붙으면서 지원을 받다가 전태규가 하락세가 되고 집안이 어려워져서 지원을 못 받자 바로 그를 푸대접하는 인성을 보였다. 충분히 항명이 나올 뻔했겠으나, 조용했던 이유는 그 당시 팀의 에이스들이었던 차재욱, 한동욱 등은 연봉을 적절히 챙겨줘서 불만이 크지 않았고,[42] 구두계약 당시 증인이었던 주진철 코치를 팀내 연봉 2인자로서 챙겨주며 입막음을 한 덕분에 전태규의 편을 들어줄 사람이 없었고,[43] 덕분에 이유찬은 당시 신인이던 박찬수, 박명수 형제보다도 전태규의 연봉을 낮게 주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훗날 감독직에서 짤린다.
전태규의 말로는 CJ의 서지훈과 이재훈 등은 모두 그 당시 하락세들이었지만, 소속 선수들이 속속 대기업 팀으로 이적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의리를 지켜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팀의 기둥으로서 각각 1억 5천만 원/6천만 원에 연봉 계약을 하였고, 심지어 전태규보다 아래급으로 인식되었던 팬택의 안기효, 이스트로의 서기수조차 팀에서 각각 6천만 원과 2800만 원으로 전태규보다 연봉이 높았고,[44] 자신의 라이벌 팀인 MBC GAME HERO의 박지호조차도 첫 연봉이 4천만 원이었다.
- 전태규가 이유찬과 협상을 하면서 어이가 없는 것이 연봉 문제로 갈등을 빚을 때 이유찬이 전태규에게 "우리 팀은 온게임넷 팀이니까 MBC GAME의 리그 성적은 취급 안 한다!"였다.[45] 하지만 박지호는 MBC GAME 소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MSL 진출 경험은 없었고 오히려 스타리그 4강 진출만 2번 했음에도 충분히 연봉을 챙겨줬다. 앞서 서술한 사례로 보면 이유찬이 얼마나 되도 않은 헛소리를 지껄였는지 알 수 있다.
이것으로 인해 방황하던 전태규가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고 자신감이 떨어져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게 되었고, 전태규는 KTF가 입단 제의를 했을 때 가야 했다고 후회했다.[46] 전태규는 당시 어린 나이부터 게임하는 것만 알아 사회생활을 하는 법을 몰랐고, 남자는 의리가 최고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지금의 전태규라면 계약을 거부하고 바로 자신이 아는 기자들을 불러 자신이 팀에서 당했던 일을 전부 다 폭로했을 거라고... 그러면 팀에서 이미지 관리 때문에라도 잡을 수밖에 없었을 거고, 혹은 다른 팀으로 스파키즈보다는 좋은 조건에 이적했을 것이다.
- 스파키즈가 창단되고 방송국 팀들은 프런트에서 1년에 줄 수 있는 연봉 최대 상한선이 정해져 있으니 높은 성적은 내지 말라고 했지만, 정작 이유찬은 팀의 감독으로써 최소한 선수들 관리나 인성교육 등은 커녕 무관심에 방치를 하다시피 내버려뒀고, 프런트 쪽에 높은 사람이 오면 그 자리에서만 굽신굽신거리며 아부나 해 댔다고 한다. 더 기가 막히는 건 신한 08 프로리그에서 스파키즈가 미라클보이 산상문과 전태규 - 박명수 팀플 조합을 필두로 하위권에서 연승해서 프로리그 결승전을 올라가서 감독의 평판이 올라갔는데 사실은, 시즌 초중반기 팀이 하위권일 당시 이번 시즌은 망했다고 감독이 손을 놔버리고 엔트리 또한 1군 선수들이 알아서 짜라고 직무유기를 했단 거다.
원래 전태규는 당시 코치 수순을 밟고 있었으나, 선수 뎁스가 열악한 나머지 플레잉 코치란 이름 하에 팀플 조합까지 맡게 된다. 그 후 선수들의 활약으로 연승으로 상위권으로 가니 부랴부랴 감독이 와서 엔트리 등을 짜기 시작했고, 선수들 또한 이런 감독을 보고 자기들도 은퇴하면 감독직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놀면서 대충 하는데 월급은 다 받아 가니까... 정말이지 무책임의 끝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광안리에서 삼성전자 칸에게 온갖 험한 세레머니만 다 당하며[47] 4:1로 희대의 관광만 당하고 만다. 이렇게 감독이 직무유기하는 상황에서도 용케 준우승까지 한 것은 전적으로 코치들과 선수들의 힘이었다.
- 조작 사건이 터졌을 당시 CJ는 마재윤이 조작범으로 의심받자 조규남 감독은 마재윤을 무한정 신뢰하면서 그는 절대 조작범이 아니며 만일 정말로 조작범일 경우 자신의 감독직을 걸겠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현실은 마재윤은 이를 되레 배신으로 돌려주었고 이에 조규남 감독은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선수를 끝까지 믿어주었고 결국 문제가 터지자 약속대로 본인의 밥그릇을 내놓으며 알아서 책임을 졌기에 비판받지 않았다.
반면 이유찬은 반성은커녕 자기한테는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으니 당시 코치였던 전태규한테 "너 어차피 군대가야 하잖어? 나 대신 니가 덮어쓰고 팀에서 나가."라고 하며 책임을 회피하려 했지만 전태규는 말도 안 되는 소리 말라면서 반발했다.[48] 결국 언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전태규는 팀에서 일시적으로 나갔다가 들어오는 걸로 합의를 했다고 한다.[49]
- "GO 선수들의 인사를 받지 말라."는 모종의 교육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략 유출을 방지하고자 타 팀과의 교류를 장려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스파키즈와 CJ가 합병될 때는 CJ와 잘 지내라고 했다.[50] 정작 신비주의 이미지로 욕먹고 있던 팀은 GO - CJ 선수들인데 비해서 이유찬이 이런 교육을 하고 있었다는 것은 의외라고 볼 수가 있다.[51]
- 현 진에어 그린윙스 감독 차지훈이 예전에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2군 코치였는데, 무급으로 일을 시키고 감독과 다른 코치들이 놀고 있을 때 차지훈만은 무서운 기세로 팀을 장악하기 시작하자 입지에 위험을 느낀 감독과 다른 코치들은 프론트에 이야기해서 차지훈을 해고했다. 차지훈도 비록 인성에 대해 말은 많았을지언정 그만큼 열정적으로 코치 일을 한 것인데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치고 올라오니 모가지를 날린 것을 보면 이 양반이 얼마나 작은 그릇인지 알 수 있고, 또한 전태규한테도 조작 사건을 책임지라고 덮으려고 한 것도 이미 예견이 돼 있던 것이다.
걍 전태규를 호구로 알았던 거 같다.그리고 차지훈은 진에어 감독으로 진에어를 프로리그 우승까지 올린다.
- CJ와 스파키즈가 합병돼서 한 팀이 됐을 때 감독으로 이유찬하고 김동우가 후보로 올라왔는데, 이유찬이 프런트에 제시한 문구가 선수들의 연봉을 걱정없게 만들어 주겠다는 소리를 하였고, 이 소식을 들은 전태규는 욕설을 엄청 했다고... 2006년도 스파키즈 시절 팀 내 연봉 1위가 감독이었고 그 다음이 주진철 코치였다고 한다. 연봉순위가 감독이 6천만원, 주진철이 4천 중반. 당시 선수였던 차재욱이 4천만원이었는데, 문제는 차재욱이 선수 연봉 최고액이었다.[52]
팀의 기둥이었던 전태규는 1800만원.
팀마다 연봉은 한정된 예산에서 나눠서 지급하는데 아무리 스파키즈가 다른 팀보다 약세였다 한들 감독이 최다연봉을 받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다른 팀은 1, 2순위가 선수고, 코칭스태프는 절대로 연봉을 선수보다 많이 받지는 못한다. 다른 강팀들이야 에이스 카드도 있고 그 선수가 1순위여서 문제가 없더라도 약소팀의 경우에는 프론트가 선수들의 사기를 위해 조정해 주는데, 당시 온게임넷 측이 얼마나 팀 운영에 관심이 없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전태규가 차재욱과 합방에서 썰을 또 풀었는데 정말 가관이다. KOR 시절 팀의 힘들었던 시절에 전태규와 차재욱의 집안에 빌붙어서 먹고 살았지만 팀이 창단된 후 힘들었던 시절 팀 멤버들 모두 찬밥 대우했다고 한다. 전술했듯 전태규의 연봉은 고작 1800만원, 차재욱은 첫 연봉만 4천이고 그 후로는 계속 2천으로 고정시켰으며, 한동욱,
김창희, 신상문 등이 성장하자 이유찬은 평소에 눈엣가시로 여겼던 차재욱을 장비도 안 챙겨온 날에마재윤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 내보내 일부러 패배시켜 매장시켰고, 선수들을 건전지 쓰듯이 쓰고 버리는 타입이었다고 한다. 자신이 맘에 안 드는 선수는 경기도 안 내보내주고 이적도 안 시켜주는 등 완전히 매장을 시켰다고 한다.
- 이유찬은 온게임넷이 창단됐을 때 인수비 3억을 받아서 자신의 빚을 모두 청산했다고 한다. 연봉 6천은 덤. 심지어 이게 당시 스파키즈 최고 연봉이었다고... 스파키즈가 막장이었던 이유는 프론트와 코치진 등을 확실하게 분리해서 운영한 타 팀들과 달리 감독이 프론트에 붙어서 프론트와 함께 팀을 이끌어 파워가 막강했기 때문이다.
이 힘을 이용해 선수들의 연봉을 낮게 주고 회사 경비로 사야 하는 선수들의 식재료를 감독이 사적으로 유용하는 막장짓을 저질렀으며 회사 차도 마음대로 썼다고 한다. 스파키즈 선수들은 어이가 없었지만 감독의 막강한 권한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하며 후에 CJ에 합병됐을 때 이유찬 감독은 선수들의 연봉을 컨트롤할 수 있다고 CJ 프론트에 제안했고 CJ측은 팀 운영 방안을 내놓으라니까 무슨 이딴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하냐면서 역정을 냈다. 결국 이유찬은 해고되었고, 추후 차재욱이 개인방송에서 말하기를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로 쓰레기라고 자부한다고 말하였다.
- 이경민이 말하기에 이유찬은 감독이라기보다는 사장의 위치였고, 선수들은 그냥 알바생이었다고 한다. 그러니 쓸모없으면 바로 버리고 새로 뽑는 방식을 유지한 것. 연봉 협상 건에 대해서도 이유찬을 포함 온게임넷 프론트 2명, 총 3명이 선수들과 연봉 협상을 하는데 말빨 3대장이어서 절대로 말로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스파키즈에서 연봉을 높게 받으려면 선수가 감독과 코치에게 아부를 잘 해야 가능했다나? 감독이란 자리 자체가 선수들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하는데, 이 양반은 그 자리에서 정치질이나 실컷 해대니 자연히 선수들의 인격이 개차반이 되는 것을 넘어 조작범까지 생기는 건 당연지사였다. 선수들 또한 회사 법인카드가 감독 개인카드라고 생각할 정도였고, 청소하다 나온 회식 영수증을 보고 빡돈 선수들이 단체로 항명해서 쫓아내려고도 생각했지만, 뒷감당이 두려워서 차마 하지 못했다고 한다.[53] 평론은 이유찬은 정치판에 가서도 살아남을 정도로 말빨이 좋았고 잘 이용해먹는 타입이라고 다시는 연락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 이 사람으로 인해 그 휘하에서 프로 생활을 한 김봉준은 이후 BJ로 전업한 뒤 최근까지 아예 감독무용론까지 주장했을 정도로 감독 자체에 혐오나 다름없는 반응을 보여줬었다. 이를 바꾼 게 2023 LoL BJ멸망전 시즌1에 출전하게 되면서 지도한 김대호 감독이다.
- 이승훈은 스파키즈는 프로리그 공식전 경험이 얼마 되지 않는 신인 선수를 에이스 결정전에 보내는 경우가 몇 번 있었다고 한다.[54] 본인도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때 이재호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하면서 데뷔했다고 말한다. 어차피 에결전은 이기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나서 신인을 에결에 데뷔시켜서 이기면 감독 본인은 언더독이나 명장 이미지를 남길 수 있고, 반면 신인이 패하면 신인의 잘못으로 돌린다고 했다. 기뉴다와 김경모, 박지호가 전부 입을 모아 이건 말이 안 된다면서 학을 뗐고, 자신이 허영무한테 파일런 드래곤볼을 하고 나서 슬럼프가 왔을 때 KT와 화승에서의 영입 제의와 공군 에이스 지원이 18사건 같은 안 좋은 이미지로 전부 컷당했다고 털어놓을 때 감독이 책임 회피가 심하고 리더 자리에서 제일 불필요한 타입이라고 말했다.
- 에이스 전태규가 연봉 문제로 항의하자 이유찬은 너가 연봉을 많이 받으면 다른 선수들의 연봉이 낮아진다고 말을 하고 거꾸로 자신은 그릇에 비해 팀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으면서 놀고 먹었으며 반대급부로 연습생이나 다른 선수들의 대우는 시궁창 수준. 당시 2군이었던 이경민과 김봉준이 개인방송으로 증언하길 처음 계약할 때 1년 연봉이 200만원&300만원이었다고 한다. 오죽 얼마나 대우가 열악했으면 둘은 계약서를 보고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하며, 쪽팔려서 부모님한테 이야기하고 싶어도 못 했다고 한다. 심지어 3군은 아예 무급으로 게임을 하였으며, 조작 사건 이후 신상문이 연봉 1억을 지급한 걸 자랑하면서 온게임넷 팀의 대우가 이 정도다라고 자랑했지만, 실상은 조작범들 다 추방당하고 남은 연봉분을 줄 선수가 없어져서 전부 신상문에게 몰빵해준 것 뿐이다. 다른 선수들은 여전히 열악한 연봉을 받았던 건 변함이 없었으며, 후에 CJ와 합병됐을 때 CJ 측의 프론트가 신상문만 1억이고, 나머지 선수들 연봉이 너무 낮자 어떻게 팀 관리를 이렇게 했냐고 크게 질책했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SouL팀의 조규백 코치는 자신의 연봉을 깎아서라도 연습생들한테 월급을 준 것으로 유명하고, CJ 조규남 감독도 본인 연봉을 낮추더라도 선수들한테 페이가 더 가게 한데 비해 이유찬은 자신의 연봉을 가장 높게 받고 남은 돈으로 선수들끼리 나눠 먹으라는 식이니 이 양반은 감독직을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밖에 안 봤다는 이야기다. 덤으로 다른 후보 김동우의 마인드는 선수들은 내 가족이었기에 코치 전태규도 자기가 프로 시절에 왜 이런 좋은 감독을 만나지 못했을까라고 아쉬워했다.[55] 한때 CJ 소속 프로게이머였던 윤찬희가 몰수패를 당하자 김동우는 그걸 보고 윤찬희를 상당히 크게 혼을 냈지만 뒤로는 전태규 등의 코치들과 선수들에게 윤찬희를 잘 위로해 달라고 지시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유찬과 김동우는 정말 천지차이라는 식으로 언급을 한 바 있다.
예시가 하나 있는데, 조작 사건으로 스파키즈가 선수 엔트리가 모자라져서 2군 선수들[56]이 나갈 수밖에 없었는데, 이유찬이 코치들한테 이야기하기를 2군 선수들 실험삼아 내보내라고 기분 좋게 이야기하고는 2군 선수들이 패하고 돌아오니 코치와 2군 선수들을 어마어마하게 갈궜으며, 경기에 패한 선수들은 당분간 출전금지를 당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이딴 인간쓰레기가 감독으로 활동해왔는지, 또한 온게임넷은 어떻게 몇 년간 스파키즈를 운영하면서 감독의 이런 행태를 알아채지 못한건지 의문이다. 이딴 인간을 방치하니 조작범이 생기는 건 당연지사. 사건 이후에도 팀 감독에게 책임을 지게 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보면 프론트 쪽도 단단히 썩어빠진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CJ 프런트는 그 정도로 썩은 사람들이 아니어서 최종적으로 김동우를 감독으로 선정하였고, 팀에서 나간 이유찬은 e스포츠 심판쪽으로 이직했다.
- 후에 돌아온 뒷담화에서 조작에 대한 강민, 박용욱, 엄재경, 김태형 등의 공통적인 주장은 "요즘은 환경이 좋아졌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였다. 민간 기업팀이 아닌 군팀인 공군의 김성기나 KT의 찬스박, CJ의 마모씨, 그리고 훗날 KT, CJ 소속으로 또 다시 승부조작이 적발된 이승현, 마우용이며, 그 외엔 타 종목의 천XX 등의 예시가 있으니 조작범은 아무리 연습 환경이 좋고 연봉 잘 받아도 조작을 하게 되어 있어서 분명 이 말은 옳다.[57] 그리고 초창기부터 e스포츠를 지켜본 사람들에겐 분명히 2010년은 강민 - 박용욱 등이 현역일 당시보다 환경이 좋아졌다.
하지만 이들이 한 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었으니, 그 좋아진 환경은 SKT, KT, CJ, 삼성전자, 웅진, STX, 화승 같은 대기업팀 내지는 공군 같은 국가직영팀들에만 해당하지 팬택/위메이드 등 모기업이 고질적인 자금난에 시달렸던 폭스나 협회/방송사에서 발언권 얻으려고 창단한 팀들이었던 MBC GAME, eSTRO, 스파키즈 등은 여전히 열악했다는 사실을 이들은 모르고 있었다. 전태규가 "코치로서 그저 죄송합니다!"라던가 차재욱처럼 "내가 공군에 안 가고 좀 더 남았(고 후배들을 재정적으로 챙겼)다면 조작은 안 일어났을 거다."라는 말과 마찬가지로 환경이 열악했음에도 스파키즈와는 달리 폭스와 MBC GAME에서는 승부조작 가담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58]만 봐도 스파키즈에 몸 담았던 사람들은 이 사태가 왜 벌어졌는지, 그리고 누구 때문에 사태가 커졌는지를 이미 충분히 다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59] 이런데도 전태규가 이유찬의 장점이 한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이유찬을 통해서 진정한 세상살이가 무엇인지를 배웠다고...
이처럼 한 팀의 감독으로서 업무를 소홀히 하면서 선수관리에 미흡하니 최악의 브로커인
이는 한 팀의 사령관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비겁한 변명. 이딴 변명까지 하면서 팬들에게 실망감과 배신감을 안겼고 무스폰서 시절부터 자신과 힘들 때 함께해 온 주축 선수들(신정민, 한동욱, 전태규, 차재욱)을 자신과 사이가 벌어졌다고 연습생만도 못한 대우를 하였으며 복수라는 자신의 사욕을 취하기 위해 선수들의 인성을 거론하면서 언론플레이로 선수들의 선수 생명을 끊으려 했고, 또한 팀의 마스코트였던 전태규한테는 의리를 내세워서 전성기 시절 좋은 대우의 이적을 막으며 이용하다가 하락세에 접어들고 팀이 창단되자 팀 내 후배들보다 연봉을 적게 주며 푸대접했다.
자신을 희생해서 좋은 대우를 선수들에게 주기는커녕 자신의 연봉을 최고로 받으면서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며 사건의 책임을 당시 코치였던 전태규에게 전부 덮어 씌우려는 치졸함도 보였다. 또한 전태규 혼자만 저런 말을 하면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같은 팀 동료였던 차재욱도 썰을 풀기를 전태규가 한 말은 모두 사실이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최악이었다고 말하였다. 그밖에 스파키즈 출신인 이경민[60], 김봉준[61] 이나 심지어 조작러에 본인도 한 인성 했던
같은 시기에 CJ 엔투스의 조규남 감독이
또 경우는 다르지만 돈 문제로 이윤열과 앙숙인 前 팬택 감독 송호창도 최소한 감독직을 물러나자 e스포츠판에서도 깔끔하게 나가 다시 돌아오겠다는 미련을 보이지 않았고, e스포츠 연맹을 말아먹은 스타테일 전 감독인 원종욱과 감독으로서 브로커 역할까지 맡으며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한 Prime의
5. 관련 문서
[1] 이명근이 재평가받은 것은 당연히 아니고, 2019년 e스포츠판에 그리핀 사건이 터지고 해당 사건의 직접적인 원흉인 이재균, 김동우, 조규남이 이명근과 맞먹는 최악의 인간 말종으로 밝혀지며 "독보적"이라는 수식어만 빠진 것. 그럼 저 세 명이 그전까지는 왜 금지어 취급을 받지 않았냐면, 이명근마냥 감독으로서 논란을 일으키진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저 중에서 김동우의 경우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명근처럼 자기 팀 선수에게 막장짓을 저질러서 스타팬들 사이에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을 뿐이지 감독으로서의 행실이나 인격도 이명근과 맞먹는 막장 인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 우승 이후 맨날 여자친구만 만나러 다니고 연습도 많이 안 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수중에 돈이 다 떨어지자 급기야 이유찬 감독의 지갑에까지 손을 댔다는 설도 있는데, 진실은 당사자들만이 알 것이다.[3] 훗날 신상문이 개인방송에서 한동욱 썰을 좀 풀어달라는 모 시청자의 말에 "손이 매우 빨랐다.", "연습 때도 토막이었다."같은 얘기를 하다가 다른 썰을 원하는 사람이 많자, "그럼 동욱이 형 연습 안 하고 술 먹으러 다닌 썰 풀까?"라고 넘어간 걸로 보아 일단 한동욱이 이유찬 감독의 눈밖에 날 정도로 혼날 만한 짓을 먼저 했던 것만큼은 팩트인 모양이다. 문제는 이후 이유찬 감독의 한동욱에 대한 태도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는 점. 그리고 이유찬의 다른 행적을 보아 이 일은 그야말로 핑계에 불과하고 사실은 자기 권력에 반해서 팽하려고 했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당장 다른 스파키즈 출신 선수들이 증언한 바에 의하면 이유찬은 팀의 정상적인 관리에 무관심한 사람이였고, 특히 전태규와 차재욱이 감독의 권력 놀음에 팽당했다는 공통적인 증언이 있는데 순수하게 한동욱이 불성실한 이유로 이유찬에게 버림받았다고 보기는 힘들다.[4] 당장에 한동욱이 스파키즈를 떠나 위메이드로 이적하고 난 이후 김양중 감독이 한동욱의 인성을 칭찬하는 인터뷰를 한 것만 보더라도 한동욱이 불성실한 선수는 전혀 아니었다는 것이다. 특히 김양중 감독 또한 용장 스타일로, 카리스마가 넘치면서 엄청난 강훈련을 시키고 선수들에게 숙소 내에서도 꼭 일어나고 나서 씻고 양치질 꼭 하라고 할 정도로 품행을 중요시하는 스타일임에도 한동욱에 대해서 호평을 한 것만 보더라도 한동욱이 우승 이후 연습도 소홀히 하고 게을렀다는 건 완벽한 헛소리다.[5] 그리고 만약에 한동욱의 행실이 사실이라고 해도 한동욱도 잘못한 게 있는 정도로 변할 뿐 이유찬의 잘못이 줄어들지는 않으며 오히려 이유찬의 잘못 또한 가중되는게 맞다. 선수 관리도 엄연히 감독의 소행 중 하나다. 이 언플은 결국 자기가 자기 소행을 제대로 못했다고 실토한 셈이다.[6] 결국 신정민은 창단을 코앞에 두고 팀에서 쫓겨났다. 이후 한빛 스타즈로 이적.[7] 아무래도 최연성의 도발이나 강도경의 성질은 말 그대로 팀 간의 기세싸움 정도로 치는 입장이 많다.[8] 그것도 패했던 4강전은 디펜딩 챔피언 이윤열과 풀세트 접전까지 간 역대급 테테전 5전제였다.[9] 4강은 누구에게나 좋은 커리어지만, 특히 스파키즈 같은 비인기 구단이라면 팀 내에 개인리그 4강 커리어가 매우 희소하고 해가 서쪽에서 뜰 일이기에 가치가 매우 높다. 당장 스파키즈 팀 내 역사에서 4강을 간 선수가 한 손에 꼽는다. 전태규, 한동욱, 박찬수, 박명수, 문성진 5명이 끝이다. 여기서 한동욱, 전태규는 개인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했고 한동욱은 우승까지 거머쥐었으니 더더욱 대단한 기록을 세운 것. 여담으로 스파키즈 소속으로 4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이유찬에게 찍힌 인물 아니면 승부조작범 뿐이다.[10] 그나마 박명수가 결승에 딱 한 차례 갔을 뿐이며, 그조차도 이제동에게 스윕패를 당하며 온게임넷 스타리그 2연패+최단기간 골든 마우스 획득의 제물이 되었다. 또한 스파키즈는 12팀 중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과 아예 연관이 없는 팀으로 남았다.[11] 아무리 한동욱이 우승자라고는 하지만 T1 역시 우승자만 아니었을 뿐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던 전상욱, 프로리그 전력의 한 축이었던 고인규 등의 테란라인이 잘 해 주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한동욱에게 눈독들일 필요가 없었다. 게다가 당시 T1은 가면 갈수록 약해지는 저그라인 보강이 테란보다 더 시급했다는 점과 한동욱이 희대의 토막이었던 점을 고려해 보면 더더욱... 근데 정말로 T1이 데려왔었다면 초창기 정명훈의 바막 기질을 한동욱이 고쳐줬을지도 모른다.[12] 박영민은 훗날 한동욱의 공군 ACE 후임이 된다.[13] 실제로 이 당시 이유찬은 한동욱을 데려가겠다는 팀들에게 이적료는 기본이고 주전급 프로토스와의 트레이드까지 요구했으며, 일부 팀들은 먼저 프로토스 선수를 제시하기도 했다. 삼성의 제안은 여기 서술되지 않았지만, T1을 제외한 모든 팀이 접촉했다는 점과 이유찬의 인간성까지 감안하면 삼성에게도 최소 송병구급의 프로토스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4] 스1 공식리그를 봐왔다면 알겠지만 스파키즈의 토스라인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초대 프로토스 에이스 였던 전태규가 개인리그, 프로리그 둘 다 고르게 활약했지만 그 외에 프로토스는 없다고 봐도 될 정도였다. 그나마 2005시즌에 이적해 온 박정길이 3연속 MSL 진출을 기록하는 등 개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프로리그에서도 그럭저럭 활약하면서 전태규와 함께 토스라인을 이끌었지만 2007시즌 부터 전태규와 박정길 두명 모두 부진에 빠져버렸다. 그래도 이후에 등장한 이승훈이 개인리그는 아쉬워도 프로리그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부터 급격한 슬럼프에 빠졌고, 2009시즌부터 이경민이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얼마 안 가 팀이 사라졌다. 이렇게 좋은 프로토스 선수가 많이 없던 영향으로 팀 자체가 토막 기질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면 화승토스조차도 이기질 못했다. 게다가 팀의 저그라인 중 당대 탑급 저그인 박찬수, 박명수도 역대 손꼽히는 토막저그였고, 박찬수는 KT 이적 후에야 토스전 승률이 올랐다. 당시에는 KT도 프로토스 라인이 강한 편은 아니였음에도 말이다.[15] 항간의 소문에 의하면 한동욱의 절친 변형태가 친구가 잘못되는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내 연봉을 깎아도 좋으니까 동욱이를 데려와 달라라고 구단 프런트에 요청했다고 하는 설이 있었는데, 기뉴다의 방송에서 그런 적은 없다고 밝혔다.[A] 훗날 한동욱의 공군 ACE 동기가 된다.[17] 김택용은 훗날 T1으로 현금 트레이드된다.[A] [19] 본래 팬택 소속이었으나 04시즌 종료 후 송호창이 방출시켜 이네이쳐 탑으로 이적하였다.[20] 팀 후배 김경모가 개인방송에서 실제로 둘 사이에 불화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다만 이쪽도 선수들과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 돌이킬 수 없게 된 이명근과 달리 이후 어느 정도 앙금이 풀리긴 한 모양.[21] 사실 조정웅도 팀원 박지수를 공개적으로 질타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주기는 했으나, 아예 마음에 안 드는 선수를 매장을 시킬 목적으로 하는 언론플레이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22] 다만 이 일은 순수하게 선수 본인의 실수로 보는 게 맞다. 주진철이랑 경기를 져서 팀채팅으로 서로 욕하다가 실수로 전체 채팅을 친 것이기 때문. 문제는 팀의 사후처리인데, 이 일을 팀 차원에서 반성할 일이 아니라 주목받을 기회로 여겼다고 한다. 도덕적 해이가 이 꼴이니 승부조작이 터진 것도 당연지사.[23] 허영무가 선GG를 치는 정도의 초대형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이미 이승훈이 이길 가능성이 0%였음에도 불구하고 GG를 치지 않고 파일런을 숨겨 지어서 경기를 끄는 역대급 비매너 행동을 했다. 물론 스코어가 1:3이었기에 자신이 GG를 치면 준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이었고 김창선도 중계석에서 이렇게 억지로라도 변호했으나, 단순히 GG를 치지 않는 선에 그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파일런 드래곤볼을 시도했기 때문에 비매너라고 까인 것이다.[24] 물론 이 사건은 이승훈도 전적으로 자기 잘못이라고 인정했다.[25] 후술하겠지만, 이조차도 이유찬이 한 건 거의 없었다.[26] 차재욱은 좆밥이라고 말했고, 전태규는 찌질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개발렸다.[27] 상술한 이승훈의 파일런 드래곤볼 경기의 바로 전 경기다. 두 경기 연속 팀의 흑역사.[28] 하이트는 네이밍 스폰서에 불과했으므로 선수단 관리는 엄연히 온게임넷이 담당했다.[29] 특히 박명수는 원종서가 반 년이나 달라붙어서 괴롭힘 수준으로 꼬드긴 탓에 비공식전 한 경기만 조작하고 돈조차 받지 않겠다며 다시는 이런 짓 시키지 말라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즉, 그만큼은 원종서만 아니었어도 승부조작에 가담할 일은 확실히 없었으리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조작범들을 욕하던 대다수 스타팬들도 박명수와 김성기[62]는 선처해줄 수 없냐며 안타까워했을 정도. 게다가 평상시에도 순둥이로 유명했던지 승부조작이 드러나기 불과 몇 달 전 은퇴와 함께 현역 입대를 택했던 이승훈은 추후 팀 동료들과 연락했을 때 가담자 명단에 박명수가 있다는 말을 듣자 그 착한 애가 그랬냐면서 경악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문성진 또한 현역 시절 팬들에게 인격이 괜찮다고 평가받은 것을 생각해보면 정황상 역시 비슷한 일을 겪어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억지로 조작에 휘말리게 됐을 확률이 높다.[30] 말소 전의 커리어가 우승 4회, 준우승 2회, 4강 1회로 분명히 명전 헌액감이었던 마재윤이 조작 사건의 주동자 중 한 명으로 밝혀져 어그로를 다 가져갔을 뿐 조작 사건만 보면 오히려 원종서가 마재윤보다도 더 악질이다. 그리고 상술했듯 원종서는 조작 이외에도 인간성 문제로 이미 팀원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다. 이딴 놈에게 주장 완장을 준 이명근의 책임은 절대 작다고 할 수 없다.[31] 이미 2008년 상반기에 은퇴했고, 방송 경기 출전도 전무했던 2군 소속이었지만, 어쨌든 스파키즈 출신이다. 어떻게든 커넥션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32] 실제 전용준이 스타리그 조지명식 때 신상문에게 '어떤 감독을 좋아하십니까?'라고 물었을 때 신상문이 '이유찬 감독님이요.'라고 하자 전용준이 곧바로 "제가 잘못된 질문을 한 것 같습니다."라고 인터뷰를 없던 것으로 했다. 이때만 해도 여론은 신상문의 대답을 이해하지 못했으나, 신상문은 은퇴 후 개인방송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사회생활이었다고 분명히 말하며 선을 긋고 확인사살했다.[33] 다른 스파키즈 팀원들의 발언에 의하면 신상문은 팀 내에 이명근, 주진철, 전태규 라인 중 이명근 라인이었다고 한다. 이명근이 이상한 빌드를 시켜도 싫은 소리, 얼굴 찡그림 한 번 없이 웃으면서 했고, 심지어 그걸로 이기기도 해서 이명근이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이명근은 팀의 에이스를 본인 라인 태우고 2인자 주진철에게 이미 주전급이던 박명수, 박찬수를 맡기고 프로토스 담당이던 전태규는 이승훈이 팀을 나간 뒤에 연습생 4명을 주전급으로 키워내야 했기 때문에 이명근이 파워게임을 펼치기 용이한 환경이었다.[34] 온게임넷의 모기업인 온미디어가 CJ그룹에 인수되어 CJ E&M이 되어 이에 따라 게임단도 동시에 합병되었다.[35] 그러나 팀은 전체 7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36] 관련 기사.[37] 카페 링크.[38] 이는 이유찬이 이미지 세탁을 잘 했다는 소리다. 이 반대급부로 악마 역할을 한 코치들한테는 지금도 연락하는 선수들이 없어서 많이 서운하다고 전태규가 개인방송에서 언급하였으며, 주진철도 비슷한 말을 했다.[39] 감독의 사무실은 2층에 있고 연습실은 지하에 위치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40] 조지명식이나 프로리그 경기 전날에 코칭 스태프들이 선수한테 어그로를 끄는 방법이나 세레모니 준비 연습을 시켰다고 한다. 주로 조지명식에서 도발, 경기 내적으로 마패관광을 했다던가, 승리후 세레모니를 한 이유가 이것. 이승훈의 18토스 사건도 이렇게 해서 만들어졌다. 사실 이 사건은 실수를 목적에 맞게 잘 써먹은 것에 가깝지만... 묘하게 목적을 달성하긴 했다.[41] 인수비의 1/3을 떼어 주고, 연봉을 최소 4천만 원 이상으로 맞춰 주고, SM5 차량도 주겠다고 이야기했다.[42] 물론 이 2명이랑도 나중에는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다.[43] 전태규의 언급에 의하면 사적인 자리에서 따로 주진철을 만나서 얘기가 오고 가던 중, "형 지금도 감독님이랑 연락해?" 라는 말을 하자 "내가 그 인간이랑 연락을 왜 해?" 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그당시 주진철은 팀 내에서 2번째로 연봉을 가장 많이 받았었다. 주진철은 이명근 덕분에 연봉이 올랐고 팀 내에서 서열 2위였다. 자신 편으로 포섭하기 위해 선물을 줬는데 적이 되어 버렸다.[44] 이 당시 안기효는 팀에서 이윤열 다음 가는 프로토스 에이스였고, 스타리그 16강은 단골로 진출하던 선수였기 때문에 6천만원은 그가 응당 받을만한 수준의 연봉이였다. 진짜 문제는 전태규는 그보다도 더 상위급인 선수였다는 것. 안기효는 8강 3번이 커리어의 전부였던 반면 전태규는 8강 정도는 꽤나 자주 가고 4강, 준우승까지 달성했었으니 명백히 전태규가 훨씬 더 상위 클래스의 선수다. 엄밀히 말하자면 안기효가 B급 선수, 전태규가 A급 선수 정도 되며 서기수는 개인리그 16강 1회가 커리어하이이니 아예 논외 수준이다.[45] 당장 이 논리부터 개소리에 불과하다. 전태규의 준우승은 MSL이 아닌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이다.[46] 그러나 전태규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정수영 당시 KTF 감독은 이 사실을 부정했으며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사실 KTF발 입단 제의 소식 자체가 이명근의 입에서 처음 나온 말로, 결국 정치질에 놀아난 것이다.[47] 다만 세레머니 관광은 전술했듯 괜히 미디어데이에서 X밥 발언 등으로 어그로를 끌어버린 스파키즈 선수단의 책임이다.[48] 당시 전태규는 부친상으로 인해 본인이 가장이 되어서 모친과 여동생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전태규가 팀에서 없어지면 집안이 더 어려운 상황이 될 게 뻔한데 오랫동안 전태규와 같이 일해와서 그의 사정을 잘 아는 이유찬이 이것을 모를 리가 만무하다. 이것만 봐도 이 양반이 얼마나 인간 쓰레기인지 알 수 있다.[49] 여기서 전태규가 팀을 나갔다 오게 된 이유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 출전하는 김봉준을 코칭하면서 상대팀 선수가 쓸 빌드를 예상하여 맞춤빌드를 짜 줬고 예상대로 상대팀은 그 빌드를 들고 경기에 나왔는데 김봉준은 그 경기에서 맞춤빌드를 쓰고도 패했다. 이 일을 계기로 전태규 또한 조작범으로 의심받았고, 여론이 안 좋아져서 잠잠해질 때까지 나갔다 오라고 프론트에서 지시받는다. 그 후 팀에 복귀한 전태규는 김봉준을 엄청 갈궜다고 했다. 그 사건 외에도 여러 가지 에피소드로 전태규와 김봉준은 하이트 스파키즈가 해체될 때까지 사이가 나빴다가 훗날 아프리카 방송에서 만난 후에야 서로 오해를 풀게 된다.[50] 다만 이 당시의 영향인지 몰라도 김봉준처럼 CJ 합류를 거부한 경우도 있었다. # ## 이 영상에 의하면 그마저도 합병될 때 스파키즈 선수들을 다 데려간 것도 아니고 일부만 데려갔다고...[51] 잘 나가는 CJ를 보고 배라도 아팠나 보다. 어디까지나 만약이지만 이유찬이 GO - CJ 감독이었다고 생각해보자. 강민, 박태민, 서지훈 등의 레전드급 선수들에게 무슨 짓을 저질렀을 것이며 또한 저 셋이 레전드가 될 수 있었을까? 뭐 이제는 조규남도 그리핀 사건으로 인해 이유찬과 마찬가지로 e스포츠판의 금지어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당시 GO - CJ의 레전드급 선수들이 조규남을 신랄하게 비판하지는 않는 걸 보면 적어도 당시에는 이유찬보다는 나은 인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규남은 잘 나가는 선수만 챙기고 이명근은 자기만 챙기고...[52]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과 주제 무리뉴 감독은 팀내 최고 연봉자지만, 이 둘은 유능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대우를 받는 것.[53] 실제로 MBC GAME은 하태기 감독의 스파르타식 운영 방식에 불만을 품어 선수들이 단체로 항명하였고, 결국 하태기 감독은 쫓겨난 바 있다. 근데 하태기는 운영 스타일 문제로 욕은 많이 먹었어도 인성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고,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봐도 박성준과 김택용이라는 역대급 레전드 선수를 2명이나 발굴한 것은 물론 프로리그 통합 우승까지 달성하는 등 오히려 명장으로 분류되어야 할 인물이다. 전직 선수들 역시 하태기 감독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적은 없다시피하다. 대신 얘네는 스폰서가 뒷통수를 역대급으로 후려갈겼지.[54] 스파키즈 출신 문성진도 데뷔 후 초창기에는 항상 팀플레이에만 나오다가 팀플레이가 폐지된 후 그 다음 시즌에 손주흥과 데뷔전을 치러서 승리한 뒤 그 다음 경기는 곧바로 송병구와 에이스 결정전에서 맞붙어서 놀랍게도 승리했다.[55] 김동우 감독은 선출이라 최대한 선수들 위주로 배려를 해 줬다고 한다. 다만 이 쪽도 그리핀 사건이 터진 이후 이유찬처럼 악인으로 밝혀졌다. 과거 진영화가 김봉준, 염보성, 박준오 등과의 합방에서 같은 CJ 소속 당시 김동우를 가리켜 가오충이라면서 가오 빼면 시체라고 디스한 적이 있는데, 그리핀 사건이 터진 이후 씨맥을 지지한 행보를 보면 꽤 의미심장한 발언.[56] 강석(eSTRO에서 이적), 김봉준, 신성은, 한지원 등.[57] 특히나 선수 대우를 못해주기가 더 힘든 KT나 CJ에서조차 조작범이 나온 점을 생각해보면 결국 선수 개인의 인성이 얼마나 쓰레기였나를 판가름할 수밖에 없다. 당장 스1/스2를 통틀어서 조작범이 배출되지도, 거쳐가지도 않은 팀은 T1과 웅진, 삼성이 전부다.[58] 다만 MBC GAME은 훗날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에 연루자가 2명(김택용, 염보성)이나 나왔다.[59] 스파키즈에서 쫓겨나다시피 한 한동욱을 받아주는 등 폭스의 김양중 감독은 e스포츠판에서 사람 좋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감독으로 유명했으며, 엠겜의 하태기 감독도 항명 건과 코칭스태프와 선수 간의 잦은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건은 있었을지언정 그래도 선수들에게 잘해준 적도 많은 등 전직 히어로 선수들의 평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60] 이경민은 스파키즈 출신답지 않게 현역 시절부터 인성에 대한 평가가 완벽했던 선수이다. 증언의 신빙성은 매우 높은 셈.[61] 현역 시절 이명근에게 외모 비하를 당할 정도로 모욕을 당했었다. 다만 최근에도 연락정도는 한다고 언급한것을 보면 관계가 최악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